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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9:11:49

미시마 진파치


파일:Tekken Unlimited.png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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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290><colcolor=#fff> 미시마 진파치
[ruby(三, ruby=み)][ruby(島, ruby=しま)] [ruby(仁, ruby=じん)][ruby(八, ruby=ぱち)] | Jinpachi Mishima
파일:Tekken Tag Tournament 2 Jinpachi.png
상세사항 불명[1] 1, 2인칭 와시, 키사마[2]
가족관계 미시마 헤이하치(아들)
미시마 카즈미(며느리)
미시마 카즈야, 라스 알렉산데르손, 레이나(손주)
리 차오랑(의붓 손자)
카자마 준(손자며느리)
카자마 진(증손자)
성우 오오츠카 치카오 & 아오노 타케시[3] (5 ~ TT2)
1. 개요2. 스토리3. 시리즈별 성능4. 기술 목록
4.1. 삭제된 기술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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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것이! - 태그 2 1P 등장 대사
네가 가진 것을 보여봐라 - 태그 2 2P 등장 대사
하필 네 놈이랑 팀이라니... - 파트너가 미시마 헤이하치일 경우
카즈야... - 파트너가 미시마 카즈야일 경우
가세, 친구. - 파트너가 왕 진레이일 경우

1. 개요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미시마 헤이하치의 아버지. 미시마 카즈미의 시아버지. 미시마 카즈야라스 알렉산데르손, 레이나의 할아버지이자 리 차오랑의 의붓 할아버지 카자마 준의 시할아버지, 그리고 카자마 진에겐 증조부가 된다. 미시마 재벌의 창립자이자 최강의 격투가 (권사) 로, 최초 등장은 철권 5이며 최종보스로 등장했고[4] 이후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드림 매치 격으로 등장했다.

철권 1때부터 이미 존재했던 인물로, 초반에는 고인이라는 설정으로 PS판 철권 2의 왕 진레이의 엔딩에서 진파치의 위령비까지 등장하는데, 철권 4에서는 나레이션 음성 데이터에 있는 것으로 보아 등장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 마침내, 철권 5가 나오면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고우켄처럼 '실은 죽지 않았다!'로 바뀐 것이다.

딜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로 백괴사전에서는 딜캐왕 김파치로라는 예명을 갖고 있다.

철권 세계관에서 파쿰람크레이그 머독 다음으로 체격이 크다. 타 인물들과의 투샷을 봤을때 약 230cm 이상인 듯하다. 정작 그의 아들이나 손자들, 증손자는 다들 진파치와 달리 신장이 대부분의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봐도 고만고만한데다, 심지어 8에서 미시마의 역사가 드러난 장면을 봐도 조상들도 체격이 크지 않았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다.

뜬금없이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에서 카롤 카펠무기로써, 그것도 해머로 등장했다. 인 게임에서는 이 인물이 진파치이다, 라고 언급은 없지만, 해머의 머리부분이 대놓고 진파치의 얼굴이라 확인이 가능하다. 이마 부분에 큼지막하게 765라고도 씌여있다.

마샬 챔피언의 보스 살라만더는 스탠딩 포즈가 진파치와 그 포즈와 닮았다. 훗날 진파치의 기술 일부를 손자 카즈야가 이어받았다는 말이 있다.

2. 스토리

왕 진레이 스토리에서 조금씩 등장하는 주변인물로 처음 등장한다. 세계 2차 대전 중 무기사업을 하던 그는 전쟁이 끝나고 전쟁을 지속한 행위를 후회했으며, 이윽고 세계평화를 위해 미시마 재벌의 방향성을 바꾼다. 사적으로서 그는 선하고 고결한 격투가로 살았으며, 왕 진레이와 오랜 시간 동안 절친한 친구 사이로서 자주 만나 술을 마시며 아들인 미시마 헤이하치와 미시마 재벌의 미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였다. 헤이하치와 카즈미의 결혼을 반대한 적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아들의 장래를 염려한 탓이었다.[5]

미시마 진파치는 2편 이전까지 미시마 가문의 저주받은 역사와 그 근원에 존재하는 데빌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6] 때문에 진파치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미시마 혈통 그 자체가 사라져야만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결국 헤이하치에게 역으로 당해서 사망했다고 알려지게 되었고, 왕 진레이는 친구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후일 철권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미시마 재벌을 일대에 걸쳐 만든 인물, 미시마 진파치.

한때 세계 격투가들로부터 '최강의 권사(拳士)'로 칭송받았던 진파치는 50년 전 아들인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패배하면서 그 명성을 잃고 재벌 총수 자리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그리고 재벌을 장악한 헤이하치가 미시마를 군수산업으로 밀어붙이는 가운데, 진파치는 헤이하치의 야망을 막기 위해 쿠데타를 계획하지만 실행 직전에 체포되어 지하 감옥에 봉인되었다.[7][8]

몸이 썩어갈 만큼의 긴 시간을 진파치는 그저 묵묵히 견뎌냈다.
그리고 땅의 울림과 함께 봉인의 힘이 약해지는 순간, 진파치는 사람답지 않은 포효를 내뱉으며 힘을 단숨에 풀어낸다.

오랜 봉인을 깨고 부활한 진파치. 온몸에 사악한 기운이 감돌고, 사악한 미소를 띤 그의 눈동자는 붉게 빛나고 있었다.

그런데 실은 죽은 게 아니라 유폐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이후 시간이 지나 철권 4 엔딩 ~ 철권 5의 오프닝에서 봉인 위의 본당에서 진과 카즈야, 헤이하치의 싸움이 일어나고, 직후 G사잭-4 부대에 의해 대규모의 폭발[9]이 일어나면서 본당이 무너진다. 그 틈에 그동안 모아둔 힘을 모조리 폭발시켜 봉인을 뚫고 탈출한다. 이후 행방불명된 헤이하치를 대신하여 다시 미시마 재벌의 총수 자리에 취임했다. 그리고 개최한 토너먼트가 바로 철권 5. 철권 5를 개최한 이유는 배드 엔딩[10]이나 왕 진레이, 레이 우롱의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신이 사념체에 완전히 잠식당해 세계를 파괴하기 전에 자신을 막아줄 격투가를 부르기 위해서였다. 결국 그 고결한 바람대로, 자신의 증손자인 카자마 진에게 패배해 완전히 소멸했다.

아래는 각 캐릭터로 스토리 모드를 했을 때, 즉 그 캐릭터가 우승했을 때 스토리를 설명.
미시마 헤이하치 엔딩에서 헤이하치가 그에게 '데빌의 피' 운운한 것도 그렇고 배드 엔딩에서 '완전체가 된 데빌 진파치(デビル仁八)'라고 기술되는 것도 그렇고, 또한 철권 6 한정판에 동봉된 철권 6 ART BOOK에 "미시마 가문 중에 데빌 인자를 보유하지 않았던 것은 헤이하치 뿐"이라는 정보가 실리는 등 초기 설정은 유폐돼있는 동안 데빌 인자에 잠식당해 폭주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하라다 카츠히로트윗을 통해 혼동을 줘서 미안하다며, 데빌 인자를 보유한 건 카즈야와 진 뿐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진파치에게 깃든 건 데빌 인자와 다른 사악한 사념체라고 한다.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드림매치라 그런지 플레이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철권 5 때와 달리 인간의 모습으로 나왔다.

콘솔판 오프닝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택시를 타고 철권 토너먼트 경기장으로 향하는데 택시 운전사가 겁에 질려 "어디로 가실 건가요 손님?"이라고 묻자 진파치는 "이 끓어오르는 투지가 향하는 곳으로"이라고 답한다. 당연히 진파치는 철권 대회장을 뜻하는 거였지만 운전사는 이걸 정력으로 알아먹고서 진파치를 홍등가에다 내려놓는다. 진파치는 대회장인 줄 알고 차에서 내리지만 그를 맞이해주는 건 홍등가의 아가씨들과 업주들의 호객...

진파치 엔딩에서는 회춘한 헤이하치를 찾아가 기파로 헤이하치를 날려버려 관광시킨다.

왕 진레이 엔딩에서는 왕 진레이, 보스코노비치 박사, 세바스찬과 제4의 벽을 넘어 개그 토론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왕 진레이 문서의 스토리 문단 참조.

헤이하치가 진을 본격적으로 훈련 시키기 전에 언급한다. 진파치는 일본 최고의 장인을 시켜 석등 두 개를 만들고 헤이하치의 눈 앞에서 바로 석등 하나를 부숴버리며 최고를 만들 수 있는 것과 부술 수 있는 것 모두 미시마의 힘이라는 걸 보여준다. 이후 헤이하치는 진파치의 가르침을 잊지 않기 위해 부숴진 석등과 멀쩡한 석등을 나란히 그대로 훈련장에 두며 진에게도 그 의미를 알려준다. 나머지 멀쩡한 석등은 진이 헤이하치의 훈련을 모두 받고 대련에서 승리한 뒤 부숴버리며 짝을 맞춘다.

철권 7 스토리에서는 기자에 의하여 아주 잠깐 언급만 되었다. 철권 7 트레일러 영상에서 카즈미 뒤에서 우뚝선 남자의 정체가 고우키로 밝혀지기 전까지 후보로 가장 유력했었다.

마지막으로 미시마가 불사신의 기록
진파치가 미시마 가문은 조상 대대로 저주받았다고 언급한 점이나, 6에서 스토리상 카즈야가 이집트신전 입구에서 라스와 대결을 펼치다가 결국 밀려서 물러날 때 미시마 가문은 복수의 역사라고 언급한 점을 봤을 때 미시마 가문이 콩가루 집안인건 헤이하치가 자신을 공격하는 카즈미를 죽인 후에 정신적 충격으로 흑화하면서 생긴 일이 아니라 진파치의 조상들부터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 싸우는 등 조상 대대로 콩가루였던 듯 하다. 그러다가 진파치가 이 가문에서 매우 드물게 나타난 상식인이었고, 그래서 진파치의 영향을 받고 자란 헤이하치 또한 카즈미와의 일이 생기기 전까진 상식인이었던 듯 하다. 콩가루의 역사가 진파치 대에서 끊기는 듯 했으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다시금 콩가루의 역사가 이어진 것이다. 카즈야가 가문의 역사를 아는 것으로 묘사된 걸 보면 미시마 재벌 총수 시절에 가문의 역사 기록을 접한 듯 하다.

철권 크로니클에 의하면 에디 골드의 스승인 카포에라 마스터랑 과거 결투를 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3. 시리즈별 성능

미시마 가문답게 전체적으로 풍신류의 기술을 구사하나, 풍신 스텝도 없고 스텝에 해당하는 기술들도 전혀 다른 커맨드로 나간다. 풍신류 압박의 제일 핵심인 초풍도 발뢰(2AK)자세에서만 나간다. 즉 기술은 많이 유사하지만 초풍이 불가능 한 만큼 스텝 파생기 의존도는 줄이고, 풍신류의 기본기와 딜레이캐치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다. 미시마 카즈미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3.1. 철권 5

파일:철권 5 진파치.jpg
파일:진파치 5 변신.gif

최종보스로 첫 등장. 처음엔 일반적인 모습이나, 전투 시작 시 악마같은 모습으로 변신한다. 미시마 헤이하치의 아버지인 만큼 전체적으로 풍신류, 특히 헤이하치의 기술을 사용한다.

아케이드판과 PS2판에선 버그나 치트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선택이 불가능한 CPU 전용 캐릭터이다. 보스전은 철권 시리즈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전 중 하나이며, 밸런스 붕괴급 기술들을 가진 철권 5의 캐릭터들 중 독보적으로 강하며 이후 시리즈의 보스들에도 꿀리지 않는다. 상대방이 서있건 누워있건 어떤 상황이든지 상대방을 가드불능 경직상태로 만드는 10프레임 감념장벽(4AP)을 가지고 있는데, 당시 앉으면 스턴을 피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수많은 초보 플레이어들을 물먹였다. 또한 복부에서 화염을 뿜는 염마포(AP)라는 기술은 맞으면 체력의 절반이 날아가는데 데빌진의 뇌홍파와는 다르게 상단이 아니므로 횡신이나 횡보[18]로 피해야 한다. 감념장벽으로 경직 걸고 염마포를 쓰면 답이 없다. 또한 준비 모션이 횡 잡고 대미지 40인 중단가불기 불꽃 치기(1AK or 여의동 중 AP)와 완벽하게 같아 생각없이 횡 치다가 쳐맞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손나락이라 불리는 괴붕 치우기(4RP)와 주춧돌 무너뜨리기(앉아 3LP)는 공중에서 히트되면 상대방이 몸이 회전하면서 떨어지는데 무한대로 히트가 가능하다.[19] 그리고 중단 박치기인 금강 찌르기(1AP)는 공중에서 히트하면 상대가 바운드 모션 비스무리하게 튕겨져 나오는데, 구석에서 추가타가 가능하고, 추가타로 또 금강 찌르기가 들어가 무한 콤보가 성립한다.

상술한 버그급 기술들 외에도 전체적인 기술들의 스펙과 대미지가 대단히 높다. 35대미지 10프레임 벽꽝기인 열권(LPRP)[20][21], 헤이하치와 마찬가지로 막히고 손해가 거의 없는 13프레임 왼어퍼(3LP), 헤이하치의 앉아스턴 성능을 그대로 갖고온 우종(6RK)[22], 강력한 대미지에 가드백을 가진 통발류 중단견제기 용맥 뚫기(66RK), 맞으면 넘어져 각종 기술들이 확정인 나락의 완벽한 상위호환 하단기 귀신거미(2LK)[23], 완벽한 상단회피에 뒤로 빠지는 모션으로 짧은 중단도 회피하는 데다 가드백으로 딜캐하기도 힘든 철산고류 기술인 구니쿠즈시(2AP), 느리지만 가드 시에 +26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득 프레임을 가지는 중단기인 파군(3AP)[24], 똥파워에 히트 후 스턴에 걸려 콤보가 가능한 하단기 광목축(1RK), 대미지가 30 고정인 공중잡기 구풍(공중의 상대에게 AL or AR)[25] 등 상중하단 모든 기술들의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공중콤보도 총합 대미지 90인 스사노오(6RP LP AP) 하나로 충분하다.

여담으로 이 당시 풍신권의 커맨드는 6n23RP나 3RP가 아니라 기상 RP였다. 선자세에서 쌩으로 쓰기는 난감하나 기상 11프레임 어퍼로 사용할 수 있었다.

3.2. 철권 5 DR

파일:철권 5 디알 진파치.jpg
파일:진파치 디알 변신.gif

외형이 온 몸이 불타는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DR에선 여러 가지 조정이 가해졌다. 우선 헤이하치와 똑같은 모션을 사용하던 기와깨기, 밟기, 열권, 왼어퍼, 우종의 모션이 변경되었고[26], 감념장벽에 자체 대미지가 생겼다. 사기적으로 높았던 불꽃 치기의 대미지도 너프되었다.

PS3판에선 아케이드 모드를 한 번 올클리어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변경된 만큼 여러가지 조정과 너프가 가해졌는데, 대표적으로 감념장벽이 상대방이 상대방 공격시에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반격기가 되었으며, 그 외에도 4RP 반혼박쇄가 상대방을 넘어뜨리지 않고, 파군의 이득프레임이 크게 줄었으며, 전체적으로 너무 높았던 기술들의 화력이 하향조정되었다. 염마포의 바리에이션 기술인 격멸염마포([AP AP AP AP AP])와 염사포(누운 상태에서 AP)도 추가되었다. 또한 기술들의 커맨드도 직관적으로 변경되었다.

감념장벽은 즉발이 불가능하게 패치됬지만, 손나락과 금강 찌르기는 여전히 너프가 되지 않아 구석에서 무한 콤보가 된다. 여전히 사기 캐릭터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으며, 당연히 온라인 대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인공지능이 강화되었으며, 풍신권 연속 콤보가 추가되었다.

3.3.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레이지 상성 관계
인간관계가 미시마 집안 사람치고는 꽤나 깔끔하다. 역시 조상만한 자손은 없다. 역시 죽마고우인 왕 진레이와의 궁합은 최상.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것으로 미시마 가문 전부가 모여 진파치, 헤이하치, 카즈야, 진(+데빌진), 라스, 리를 한 게임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아들이나 손자와 엔트리를 할 경우 등장할 때 전용대사를 하는 데 헤이하치와 엔트리 할 경우 "하필 너랑 팀이라니" 이러면서 혀를 차고[28] 카즈야와 엔트리 할 경우 "카즈야..."라며 약간은 슬픈듯이 이야기한다. 손자가 어릴적의 순수함과 귀여움은 온데간데 없이 악마보다 더한 악인이 되어버렸으니 안타까운듯 하다.[29] 절친인 왕과도 특별 대사가 있다. "가세, 친구." 하지만 어째서인지 증손자인 진 하고는 점접 자체가 없고그저 상성관계에만 있을 뿐이며 특히 진파치의 둘째 손자인 라스 알렉산데르손는 서로 만난 적이 없어서 무상성이다.

중간보스로 나와서 플레이어가 졌을 때 나오는 컨티뉴에서는 원래 플레이어가 이겨서 떨어졌어야할 공간[30]에 헤이하치가 자기 아빠인 진파치를 떨어뜨린다.[31]

성능은 당연히 보스 시절보다는 너프되었다. 감념장벽은 상대를 스턴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날려보내게 패치되었고, 무한콤보가 됐던 박치기와 손나락은 공중히트시 상황이 달라져 무한콤보가 되지 않는다. 2LK 귀신거미는 히트시 넘어지지 않게 되었고, 1RK 광목축은 대미지도 너프됐고 히트시 이득도 줄어 콤보가 되지 않는다. 악명높았던 염마포도 모션이 바뀜과 동시에 발동이 약간 느려지고 대미지도 너프됐다. 그래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바뀐 만큼 적절한 조정이고, 여의상 자세 등 여러 신기술들이 추가되어 캐릭터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종합적으로 태그 2에서의 성능은 상당히 극단적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딜캐. 전통적인 딜캐왕 카즈야를 뛰어넘는 딜캐의 신이다. 평범한 커맨드의 선 자세 어퍼와 앉은 자세 기상어퍼가 모두 14프레임이다. 이론상의 성능으로는 1프레임씩 빠른 카즈야에 뒤쳐지지만 이는 선자세 13프레임 무족초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초고수들 이야기일 뿐, 3RP와 기상 LP라는 간단한 커맨드로 나가는 14프레임의 콤보 시동기는 상대로 하여금 안전한 편인 기술조차 봉인하게 만들어버린다. 게다가 덩치가 크고 팔이 길어서 자손놈들의 고급 테크닉인 대시 풍신을 제자리에서 쓰는 수준이다. 특히 폴 붕권이나 잭 어퍼를 막고 풍신으로 띄우는 재미는 백미. 상대편에서 들려오는 비명을 감상할 수 있다. 둘 모두 막히면 딜캐가 있긴 하지만 딜캐기로서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닌데다가 공중 콤보를 맞을 만한 긴 후딜레이도 아니다.

게다가 벽꽝기도 10프레임. 이는 섬광 벽꽝이 태그2로 넘어오면서 삭제된 카즈야조차도 갖지 못한, 소수의 선택받은 캐릭터들만이 갖고 있는 특권이다. 거기다 정석적인 12프레임 고데미지 벽꽝기와 11프레임 기상킥도 갖고 있고, 판정 좋은 14프레임 기상어퍼도 있으며, 큰 하단을 막고 쓸 수 있는 큰 기상어퍼도 있다. 쉽게 쓰려면 반칙급 딜캐기들만 우려먹어도 되고, 빡빡하게 딜캐를 하려면 프레임마다 맞춰서 딜캐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막고 딜캐만 제대로 해도 이길 수 있는 수준.

진파치 딜캐의 강력함을 증명하는 요소 중 하나로 브루스 어빈레이븐과의 상성이 있다. 두 캐릭터의 중하단 이지선다는 모두 -14프레임으로 아프게 딜캐를 맞긴 하지만 공중 콤보를 얻어맞진 않는데, 진파치는 중단을 막든 하단을 막든 공중콤보가 들어간다. 미시마 카즈야간류도 양쪽 모두 띄우는 게 가능하긴 한데 카즈야는 무족초나 저스트 프레임 초풍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하며 간류도 선자세 66AP 저스트 프레임은 쉽지 않다.

딜캐만 강할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기술의 대미지가 후딜레이에 비해서 강하고 묵직하다. 버그에 가까운 카포에라의 뒤왼손을 제외하면 철권 최고의 사기 기술로 손꼽히는 막혀도 딜캐 없는 공콤 시동 호밍기 파군(3AP)을 비롯해, 데빌 진 비혼축의 상위호환인 점프 스테이터스 호밍기 건달파(8RK), 발동이 14프레임으로 조금 느리긴 하지만 안전한 후속타가 달린 왼어퍼, 막혀도 딜캐가 없고 대미지가 상당한 데다 타점도 낮고 횡까지 잡는 망자(2RP LP), 역시 노딜에 리치 길고 벽꽝 유발에 대미지가 강력한 합장권(6AP), 헛친 기술 주워먹기 좋고 대미지 강력한 아라한 시리즈(3LK 파생), 역시 노딜에 카운터 시 콤보가 되는 가루다(6LK, 앞무릎), 리치가 매우 긴 나한축(3RK, 오리발), 막히고 이득인 오른 발꿈치 떨구기(6RK, 우종)과 이선공인각(9LK RK) 등 중단기의 성능이 빵빵하여 정신차리기가 어렵다.

단점은 기술들의 선딜이 전반적으로 길다는 것이다. 빠른 카운터기도 없으며 가뜩이나 덩치가 큰데 자세가 앞으로 배와 다리를 내밀고 있는 독특한 구조라서 모든 기술에 그대로 노출된다.[32] 그래서 노딜레이 기술로 밀어붙이는 개싸움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며 여기서 파생되는, 오우거와 공유하는 단점이 주된 방어옵션이 짠손 정도밖에 없다는 것. 다만 일단 여의동(4AK)이나 반격기도 있기 때문에 오우거보다는 형편이 나은 편이다.

그리고 주력기가 대부분 중단기에 밀집되어 있고, 하단은 상대적으로 부실한 편이다. 넘어뜨리는 주력 하단기가 멸제(1LK LP) 뿐인데 근접해서 써야만 넘어뜨리기에 활용하기 어렵고, 짠 하단의 위력도 그저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기는 어려운 캐릭터이다. 또한 전전 문단에 상술되었듯, 중단기가 다양한 건 맞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파군의 긴 선딜을 메꿀만한 기술은 딱히 없고, 리치나 횡추적 등의 성능은 파군을 따라올 기술이 없다. 그러니까 파군이 리치 길고 횡 잡는 노딜 콤보 시동기라는 압도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중단기술을 쓸 이유가 없다.[33] 진파치가 이득을 챙겨서 압박하는 데 특화된 캐릭터도 아니고 단타 위주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결국 어떤 기술을 쓰더라도 파군을 맞추기 위한 빌드업이 된다. 그래서 기술을 이것저것 쓰는 운영이 연구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말기에는 대미지 27짜리 하단이지만 막히면 죽는 귀신 거미(2LK)를 계속 쓰다가 귀신 거미를 도저히 못 버텨서 앉거나 어설프게 잽을 내미는 상대에게 파군 맞추고 콤보 때려서 이기는 운영 방식이 굳혀진 단순하고 도박적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벽에서 벽콤 로또를 노리기 위해 아라한(3LK)을 쓰거나 가끔 파군보다 더 빠른 기술을 쓰고 싶거나 하단을 반격하기 위해 점프 스테이터스가 있는 건달바(8RK)를 쓰는 정도다. 이외로 쓸만한 기술은 왼어퍼나 망자 늘리기(2RP LP) 정도로 사실 이런 중단기술을 안 쓰고 파군만 있어도 운영상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이다.

막고 때리는 딜캐는 최상인데 헛친 걸 주워먹는 딜캐는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는 약점도 있다. 어퍼가 상단이라 앉은 자세를 띄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보통은 그냥 리치 길고 대미지 좋은 아라한 시리즈로 정리한다.[34] 물론 선 자세 기술을 헛치면 여지없이 풍신권이 날아간다.

콤보의 경우, 태그 콤보는 메인일 경우에는 강력하며, 서브일 경우에는 중간보다 좋은 수준이다. 본인이 메인일 때는 건달바 - 금강 찌르기(4AP) 콤보, 통칭 풍건박(풍신권 - 건달바 - 박치기)이라 불리는 콤보로 적은 타수임에도 높은 대미지를 뽑아낸다. 이 풍건박으로 시작하는 콤보는 서브로 어떤 캐릭터가 나와도 최소 96의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보통 태그 2 시스템상 콤보를 넣을 때 바운드를 언제 넣던간에 대미지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캐릭터가 조합상 이점을 많이 가져가는데, 진파치의 풍신 콤보는 건달파-박치기 2타로 고정되어 있지만 어떤 캐릭터와 조합해도 96~104 사이의 안정적인 콤보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사실 계속 강조했듯 진파치의 주력기술은 풍신보다는 파군(3AP)인데 파군은 무조건 1타 바운드(기와)밖에 쓸 수 없다. 따라서, 진파치와 잘 어울리는 서브 캐릭터를 콕 찝자면 파군-기와(1타 바운드)나 풍신-건달파-박치기(2타 바운드) 이후 강하게 때릴 수 있는 파트너가 좋다. 가장 좋은 건 대미지가 강한 2타짜리 서브가 있어서 풍신-건달파-박치기(B)-2타 서브-최고점 풍신-금쇄갑-수라도로 총 9타를 때릴 수 있는 상황이다. 또는 아예 타수를 꽉꽉 채워서 공중잡기로 마무리 하는것도 좋다. 공중잡기가 싫다면 이선공인각(9LK RK)도 무난한 마무리 기술로 꼽힌다. 2타 서브와 4타 서브가 모두 강력한 오우거는 양쪽 모두에 해당하기 때문에 '오파치' 조합이 유행하는 이유가 되었으며, 2타 서브가 강력한 카포에라, 서브 타수가 많은 미겔이나 알리사 등도 해당된다. 벽 마무리는 진파치 나살문이라고 불리는 스사노오(6RP LP AP)가 사용되며, 스사노오가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라면 멸제(1LK LP)가 타수 무시기로 들어간다.

서브로서의 성능을 살펴보면, 더블어퍼인 풍뢰폭(3RP LP)은 5타 서브까지, 수라도(여의상 LKRK)가 6타 서브까지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4타수를 먹는 금쇄갑2타(9LP RP) 여의상-수라도가 있지만 딜이 좋지 못해서 사실상 2타수짜리 풍뢰폭, 수라도가 강제된다. 벽콤 서브로는 아주 무난하다고 할 수 있는 3타짜리 바운드인 스사노오가 많이 사용되며, 타수를 많이 잡아먹은 상황이라면 풍뢰폭을 사용하면 된다. 서브로서는 대미지는 풍뢰폭만 평균보다 조금 좋은 편이고, 쉽고 안정성이 좋은 편. 특출나다곤 할 수 없다.

솔로 콤보는 태그 콤보에 비해 눈에 띄게 대미지가 줄어든다. 풍건박을 사용하면 혼자 때릴만한 기술이 없고 왼어퍼로 시작하는 5타 바운드 루트는 딜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태그 콤보를 사용하는 게 필수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종합하자면 정석적인 막고 때리기에는 굉장히 강하나 마구잡이로 기술을 뿌려대는 개싸움에는 약한 캐릭터로 정리된다. 그리고 막고 때리는 상황이 아니라 피하고 때리거나, 진파치가 공격권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공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여러모로 극단적인 공격 방식을 가진 손자보다 사용하는 기술폭과 기술 성격의 극단성이 한 술 더 뜰 정도이다. 게다가 사실상 태그 2에 처음 출전한 캐릭터라 그런지 솔로 콤보가 애매하다는 점까지 더해져서 여러모로 태그 2에 최적화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콤보가 강력하다보니 한번 띄우기만 하면 유리한 태그 2에서 브루스처럼 시스템빨을 잘 받는 편에 속하며, 운영이 단순하여 유저의 손을 덜 타는 장점이 있기에 캐릭터 등급은 나름 강캐에 속한다.

주로 보이는 조합은 역시 오파치라고 불리우는 오우거와의 조합이다. 오우거 역시 진파치와 마찬가지로 고데미지의 기술들이 포진하고 있으나 콤보 연계기는 부실한데 이를 태그 시스템으로 보완하여 강력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캐릭터들과 조합을 하고자 하는 시도는 보이고 있으나 역시 오파치만한 시너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태그 잡기가 있는 왕 진레이나 1타 바운드기가 많은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미겔 등이 괜찮은 서브로 꼽히며 머덕이나 잭 같은 덩치 캐릭터끼리의 조합도 그럭저럭 보이는 편. 일본에서는 밥, 브루스와 조합하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다.

카즈야와 태그를 짜면 전용콤보가 존재한다. 그 미시마 집안 내에서 유일하게 사이가 좋은 둘이었기에 가능한 일인 것으로 보이며 상성도 진파치 쪽이 우호적으로 카즈야도 딱히 싫어하는 것은 아닌 편. 물론 절친 왕 진레이와의 태그 잡기도 존재. 미시마 집안 전통의 초박치기로 넘겨주면 왕 진레이가 척격주로 튕겨낸다. 진파치 본인의 경우 왕 진레이의 용권 잡기를 받아서 패대치는 식으로 특수 태그잡기가 가능. 역시 친우!

유명한 유저로는 태그2에서 오우거 - 진파치 조합으로 텍엠을 찍은 차도남[35]과 스페셜리스트, 진파치 게시판지기를 맡았던 오파치 유저 587, 왕 - 진파치 조합을 하는 눈매, 아머킹 - 진파치 조합을 하는 바카스, 요시미츠 - 진파치 조합을 하는 벌레왕, 레이 - 진파치 조합을 하는 사이프랜 등등 그외에도 부캐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다.

4. 기술 목록

많은 기술명이 불교, 인도신화에 관련된 단어에서 따왔다.(몇개는 일본 신화)


▲ TTT2의 기술 영상





4.1. 삭제된 기술

진파치는 5, 태그2에서만 나왔기 때문에 모두 5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술이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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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주 ⠀ 펼치기 · 접기 ]

[1]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데빌 카즈야[2]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카즈야면 중간보스는 헤이하치, 데빌 / 엔젤이면 중간 보스는 [3]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데빌이면 최종 보스는 엔젤[4] 가정용 버전에서는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중간 보스는 [5]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헤이하치면 보스는 카즈야, 화랑 혹은 카즈야일 경우 보스는 , 리(=바이올렛)인 경우 보스는 컴봇[6] PS2판 타임어택 모드 한정으로 스테이지7에서 히든보스로 헤이하치가 난입, 레이븐/젝5/카즈야는 상호작용 이벤트 존재[7]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플레이어가 화랑이면 중간 보스는 , 데빌 진이면 중간 보스는 아스카, 헤이하치는 카즈야, 카즈야 혹은 왕 진레이 혹은 레이븐은 헤이하치, 진과 아스카는 데빌 진을 제외한 랜덤[8] 아케이드 모드 플레이 시 등장, 엑스트라 스테이지로 취급되며 패배해도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9]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10] 스토리 배틀을 플레이한 경우 일부 캐릭터는 변동 혹은 미등장[11] 트레저 배틀 보스(진 고우키 or 각성 헤이하치 or 데빌 카즈미 or 데빌 카즈야 or )는 일정 확률로 스페셜 매치로 난입[12] 은 7 오리지널 한정으로 조건부로 중간보스 난입.[13]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고우키가 카즈미 대신 등장.[14] 진 고우키는 스토리 모드 최종장 클리어 후 히든 챕터에서 등장[15]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각자 라이벌 매치로만 진행[16] 만일 한 라운드라도 퍼펙트로 승리하면 아자젤이, 2번 퍼펙트로 승리할시 트루 데빌 카즈야가, 3번 이상 퍼펙트로 승리하면 엔젤 진이 데빌 카즈야 대신 등장.[17] 개별 캐릭터 에피소드의 경우 변동 혹은 미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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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 프로필에서는 격투 스타일, 국적, 나이 등 모두 불명이다. 게임상에서는 일부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를 쓰고, 국적은 행방불명 전에는
[[일본|
]][[틀:국기|
]][[틀:국기|
]]이었을 것이다.
연령은 105세인 왕 진레이의 친구라는 점에서 그 동년배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아들인 헤이하치가 75세이며 해외 사이트에서는 108세로 추정하는 의견이 많다.
[2] 다만 친구인 왕 진레이한테는 그대(오누시), 손자인 카즈야한테는 너(오마에)를 쓴다.[3] 아오노 타케시는 진파치가 철권 5에서 각성할 때 오오츠카 치카오와 함께 합성 목소리로 나온다. 철권 태그 2에서도 합성 목소리로 아오노 타케시가 참여했는데 타계 전에 미리 태그 2에 쓸 음성을 녹음해뒀던 모양이다. 결국 철권 태그 2가 아오노 타케시의 유작이 되었다. 이후 2015년에 오오츠카 치카오도 사망하면서 이 캐릭터 성우가 전부 고인이 되었다. 만약 후속작(지금 기준 철권 8)에 다시 나오게 되면 어떤 성우가 맡게 될지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는 상황이다.
[4] 그것도 철권 시리즈 역사상 아케이드 가정판 포함해서 최초로 플레이어블로 사용이 불가능한 캐릭터의 참전이었다.[5] 철권 7에 와서 스토리를 되짚어 보면 이 행동엔 엄청난 선견지명이 담겨 있었다.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하치조 가와 데빌에 대해 알고 있어서 그랬는지는 몰랐으나 헤이하치에게 결혼을 반대한 명확한 설명을 했다는 언급이 없었다. 헤이하치에게 결혼을 반대한 명확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 부분은 명백히 진파치의 실책이다. 명확한 이유만 설명했어도 그 당시만 해도 상식인이었던 헤이하치가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다.[6] 왕 진레이에게 털어놓기를 '우리 집안은 대대로 저주받은 집안이라, 결국 집안 사람들이 멸족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었다.[7] 이후 시기에 묘사되는 가족도 개의치 않게 죽이는 헤이하치와 좀 다른데, 미시마 카즈미의 사례를 본다면 전자일 가능성이 크다. 카즈미가 죽기 전까지의 헤이하치는 그래도 가족들에 대한 정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성격이었던 걸로 묘사된다.[8] 세간에서는 죽은 걸로 알려진 모양인데, 왕 진레이는 친구가 죽은 것으로 여기고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위령비를 만들어 주었다. 철권 2의 왕 진레이 엔딩에 등장하는 것이 바로 진파치의 위령비다.[9] 여러대의 잭-4가 헤이하치를 붙잡고 자폭했다.[10] 콘솔판에서 아무 캐릭터로 결승전에서 진파치에게 패배한 뒤 컨티뉴 없이 게임을 끝내면 감상할 수 있다.[11] 영상 45초부터[12] 다만 후술할 철권5 레이 우롱의 스토리모드에서 대전 이후 진파치가 레이에게 진술할 때는 40년 전 헤이하치에 의해 유폐되었다고 언급하며 철권7의 초기 트레일러에서 카즈미의 "카즈야? 그 아이는... 그 아이는 아직 어려요." 라는 말과 함께 어린 카즈야가 진파치로 추정되는 인물과 대련을 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한마디로 50년 전 유폐되었다고 설정을 바꾸다보니 이전의 설정에도 오류가 생긴 셈.[13] 아이러니하게도 정식 스토리 설정 상 진파치는 증손자인 진의 존재를 전혀 모른다.[14] 여담이지만 헤이하치는 6에서도 이 우주 관광을 자기 손자와 아들에게 또 시켰는데 손자는 보냈는데 아들이 저항하다가 자기도 우주선 밖으로 튕겨졌고 셋이서 나란히 대기권에 닿아 같이 추락하게 되었다.[15] 엔딩에서 펭 웨이를 체포했다는 언급이 나와있다. 물론 5 시점에서만.[16] 콘솔판(플레이스테이션 2)에서 아케이드판의 엔딩을 감상하려면 타임 어택 모드를 완료하면 된다.[17] 아무 캐릭터로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패배하고 컨티뉴를 하지 않았을 경우 나온다.[18] 요시미츠의 만자않기 처럼 높이 점프하거나 깊게 숙이는 특정 기술들로 피할 수 있긴 하다.[19] 물론 타수가 많을수록 회전하는 거리가 늘어나 무한맵에선 무한대로 히트가 불가능하지만, 벽맵에선 뒤로 밀려나지 않으므로 무한콤보가 가능했다.[20] 잽의 성능도 사기적인데, 1타 대미지가 무려 15이다.[21] 철권 7에서 가장 강력한 10프레임 딜캐기인 기가스의 원투와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다.[22] 게다가 카운터 시 다른 캐릭터들의 우종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넘어지는데, 이때 반혼박쇄(1RP)가 깔끔하게 확정타로 들어가 콤보가 가능하다.[23] 귀신거미 히트 후 주촛돌 무너뜨리기가 확정이고, 이후 무한맵에서도 100대미지가 넘는 콤보를 넣을 수 있다.[24] 철권 3 시절의 공참각 가드 후 통발 확정마냥 가드 후 철산고나 기와깨기 등이 확정이다.[25] 게다가 이 시절 진파치의 왼잡은 풀기가 불가능했으며, 앉아 있으면 자동으로 중단잡기가 나갔다. 서있든 앉아있든 점프하든 다 잡아버리는 것.[26] 우종의 경우, 아케이드판에서 버그인지 수정을 이상하게 했는지 모션 끝의 공격판정이 사라져버려 중단임에도 앉아 있는 캐릭터에게 히트가 되지 않았다. Ps3판에선 판정이 돌아왔다.[27] 정작 카즈야는 진파치에게 무상성이다. 아마 철권 5 카즈야 엔딩의 영향으로 보인다.[28] 정작 본인은 자신에게 크나큰 폐륜을 저지른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에게 큰 원한이 없는지 상성이 보통이고 특수 승리포즈에서 아들과 박치기 대결을 벌인다.[29] 대인 관계를 보면 카즈야가 좋아함 목록에 있고 카즈야도 딱히 진파치를 싫어하지 않는다.[30] 정확히는 트루 오우거가 있는 공간이다.[31] 이 때 헤이하치가 "네 놈은 이제 필요없어!" 라며 진파치를 떨어뜨리는 데 진파치는 "네 이놈!"하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떨어진다.[32] 철권은 히트박스상 상체와 하체중 한쪽이 뒤로 빠져있을수록 좋다. 상체가 빠져있는 대표적인 캐릭이 엘리자나 마스터 레이븐이고, 하체 쪽은 쿠마, 팬더다. 이런 캐릭터들은 스텝과 별개로 기술이 잘 닿지 않아서 상대할 때 독특한 거리 감각을 요구한다.[33] 드라그노프가 하단이 은근히 다양한데 연깎이 다른 하단기술의 상위호환이라서 연깎만 쓰는 이유와 같다.[34] 이는 똑같이 상단 띄우기에 의존하는 풍신류 자손들도 비슷하게 겪는 문제다. 그나마 자손들은 중단 띄우기를 하나쯤 갖고 있긴 하지만 헛친 것을 주워먹기는 어려운 점이 있어서 대부분 진파치처럼 빠르고 대미지 좋고 리치 긴 중단기로 대충 때린다. 데빌 진의 자운이단과 태그2까지 공콤 시동기였던 카즈야의 육부 시리즈는 리치가 짧아서 헛친 걸 주워먹는 데 쓰기엔 어렵고, 헤이하치는 귀신권의 발동이 느리다.[35] '랑추'로 닉네임을 변경하고 철권 7에서도 게임을 하고 있다. 오우거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기가스로 무릎, 샤넬, 나락호프를 올킬하는 명경기를 선보이기도 했다.[36] 특히 상대가 양잡을 근거리에서 헛쳤는데, 닿은줄 알고 양손을 누르면 그대로 필살기가 나가는 바람에 역관광이 확정이다. 철권 6 당시 데빌진 레이저 커맨드가 양손이라 발생하는 문제와 일맥상통인셈[37]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 수 있지만 대부분 이런 한자로 쓰지 않는다.[38] \[불교\] 백중날 혼령(魂靈)을 돌려 보내는 불사(佛事).[39] 가부키의 하나[40] 참고로 초기 5에서는 가드 시에 +26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득 프레임을 가졌었다(...) 이후 DR에서는 0으로 변경.[41] そせき면 밑돌인데, 기술표에 나온대로 いしずえ면 주춧돌이 됨[42] 진파치의 기술은 礎(주춧돌 초)割り이고 헤이하치의 기술은 瓦(기와 와)割り다.[43] 왜인지 모르겠지만 흔히들 망자의 손길로 알고 있다. 실제론 延(늘일 연) 자를 써서 망자를 늘리는, 즉 사람을 죽인다는(...) 기술이다. 다들 망자라고만 부르니 상관 없나[44] '귀신거미'라는 뜻으로, 생물학적으로는 산왕거미를 뜻한다. 헌데 동양신화를 기술명에 다수 차용한 진파치라면 동명의 일본 요괴 오니구모를 뜻할 확률이 매우 높다.[45] はつらい, 하츠라이: 구름 속에서 번개가 발생하는 것[46] 멸성제, 불교 사제(四諦)의 하나. 모든 욕망을 벗어나서 괴로움이 소멸한 열반의 경지를 이상이라고 풀이하는 진리를 이른다. 사성제참조.[47] 婆는 파로 읽지만 乾闥婆로 쓰일때는 '음역자 바'로 읽어 건달바가 맞다.[48] 1. 우란분(盂蘭盆) 마지막 날 저승에 돌아가는 선조의 혼백을 보내기 위하여 피우는 불. (↔迎え火)
2. 죽은 사람을 집에서 내보낼 때 문에서 피우는 불. (=後火)
오본, 불대문자 참조.
[49] 軍荼利는 각각 군-도-리로 읽지만, 같이 쓰이면 명왕 중 하나인 군다리 명왕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