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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テイルズ オブ ヴェスペリア Tales of Vesperia | |
제작 | 남코 테일즈 스튜디오 |
유통 | XB360 반다이 남코 게임즈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PS3 반다이 남코 게임즈 SCEK |
CG / 애니메이션 제작 | 남코 테일즈 스튜디오 Production I.G |
플랫폼 | Xbox 360 | PlayStation |
장르 | "정의"를 관철시키는 RPG |
발매 | XB360 2008년 8월 7일 2008년 8월 21일 2008년 8월 26일 2009년 6월 25일 2009년 6월 26일 PS3 2009년 9월 17일 2009년 9월 18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B ESRB T PEGI 12 |
관련 사이트 | 공식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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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첫 HD 타이틀로 2008년 XBOX360으로 발매됐다.발매와 동시에 엑스박스의 일본 판매량을 대폭 늘려서 '과연 테일즈다' 라는 소리를 나오게 만들었다. 테일즈 시리즈의 전통적 주제 중 하나인 '과도한 기술발전으로 인한 문제점과 각 세력간의 알력'이 스토리의 중심이다. 전체적으로 수준급의 완성도를 기록해서 2008년 연말 결산에도 여기저기 등장했다. 2008년 XBOX360 소프트 판매랭킹에서 16만 카피를 기록하고 1위를 차지했다.
2. 오프닝
OP - 종을 울려서(鐘を鳴らして) | |
작사 작곡 노래 | BONNIE PINK |
편곡 | Burning Chicken |
|
OP - Ring A Bell | |
|
3. 상세
Vesperia는 개밥바라기-샛별의 Vesper에 접미사 ia를 붙여 만든 단어. 풀이하면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샛별 이야기쯤 될 것이다.주제가는 BONNIE PINK의 '鐘を鳴らして'(종을 울려서). 같은 가수가 부른 영어판 오프닝도 따로 존재한다. 이쪽 제목은 'Ring A Bell'. 영어판이 먼저 아이튠즈에서 공개되었다.
그전까지 북미에 수출된 테일즈 오브 시리즈는 곡 저작권료 때문에 오프닝을 다 짤라먹었었지만, 베스페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대적인 지원에 힘입어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한지라 주제가 역시 영어판을 따로 녹음했다고 한다.
주제가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요소에서도 처음부터 해외 로컬라이징을 예상하고 만들었기에 영어판이 일찍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여담인데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나 테일즈 오브 이노센스처럼 제작진이 주제가를 담당한 BONNIE PINK에게 전반적인 줄거리에 대해 알려줬다고 하며, BONNIE PINK도 그것에 영향을 받아 주제가 가사를 썼다고 한다.(BONNIE PINK는 이후 베스페리아 관련 행사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콘솔게임중에 몇 안되는 현질이 가능한 게임인데 과금하면 레벨을 올려준다.
3.1. EFR-LMBS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플렉스 레인지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을 개량한 이볼브드 플렉스 레인지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EFR-LMB)를 사용한다. PS2의 한계로 그다지 넓은 전투필드를 갖지 못했던 디 어비스에 비해 훨씬 넓어진 필드가 특징. 또 디 어비스에선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것만으로 획득, 장착이 가능했던 스킬이 무기에 딸려 나오기 때문에 무기를 바꾸거나 무기를 일정시간 사용해서 스킬을 얻고 SP를 이용해 장착해야 하는 등 캐릭터 성장에 있어서 신경 쓸 요소가 늘어났다. C코어 돌려막기만 하면 최강캐릭이 됐던 디 어비스의 밸런스를 염두에 둔 개량인 듯.또한 전투중 ↑, →, ↓ 3요소의 특성을 가진 특기, 오의들을 적에게 사용해서 게이지를 소모시켰을 때, 해당 속성에 해당하는 마크가 나타나며 이 때 R2를 누르면 강력한 일격을 사용할 수 있는 페이탈 스트라이크(FS) 시스템이 추가되어 전투에서의 전략성을 높였다. 일반 필드 몬스터나 병졸들은 일격사, 보스들에게는 특정 스킬 장착으로 데미지를 더 업시킬수도 있다.
페이탈 스트라이크에는 체인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는데, 체인이 높을수록 페이탈 스트라이크시 회복하는 HP나 TP의 회복량이 높아진다.
녹색 페이탈 기준으로 10체인지 TP가 30% 회복되는것으로 확인.
오버 리미트(OVL) 시스템 역시 개량되었는데, 각 캐릭터별로 OVL 게이지가 존재하던 것을 파티 전체가 공유하도록 변경되었으며, OVL 게이지 역시 단계가 추가되어 OVL 레벨의 개념이 생겨났다. 최대 4레벨까지의 OVL를 사용할 수 있으며, 게이지는 XBOX360 기준으로 최대 4게이지, 플레이스테이션3에서는 추가로 8게이지까지 축적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체적으로 파티 멤버들의 비오의 취득이 늦고[1] 비오의의 사용조건이 귀찮은 편.[2] 이를 염두에 둔 것인지 OVL 레벨과 관계 없이 오의 사용 도중 X버튼으로 발동 가능한 버스트 아츠가 추가되었다. 일종의 간의 비오의라 할 수 있다.
OVL 레벨별 특성 | |
기본적으로 고레벨 OVL는 저레벨 OVL의 특성을 포함한다. | |
OVL 1 | 발동하는 순간 적을 날려버리는 판정이 발생, 통상공격, 특기, 오의가 무제한으로 연계가 된다, 마술의 영창시간이 0이 된다, 버스트 아츠가 사용가능해진다. |
OVL 2 | 다운중의 적에게도 공격이 명중이 된다.(통상공격,특기 모두), 버스트 아츠의 효과가 1단계 상승. |
OVL 3 | 마법, 기술, 오의등의 소모 TP가 없다. 버스트 아츠의 효과가 2레벨에 비해서 1단계 더 상승, 스킬 스페셜 셋팅시 비오의 사용가능. |
OVL 4 | 적에게 받는 데미지가 0.은폐비오의 사용가능 - 은폐비오의는 2회차 이상, 클리어 마크가 붙은 세이브 파일과 각 캐릭별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사용가능하다. |
3.2. 플레이스테이션 3 이식판 주요 변경점
- 총과 검을 사용하는 해적소녀, 패티 플레르가 파티멤버에 합류
- 이벤트로밖에 쓰지 못하는 프렌 시포가 파티멤버로 합류
- 메인 시나리오 풀보이스화[3]
- 새로운 스토리, 서브 이벤트, 던전, 코스춤 추가.
- 캐릭터의 기술, 비오의, 합동 비오의 추가[4]
- 극장판 The First Strike 연동요소.
- 그밖에도 추가요소 다수 존재.
정발판은 테일즈 오브 버서스 초회한정판에 들어있던 추가스킷, 베스페리아 초회예약판에 들어있는 어비스 코스튬을 그냥 기간한정 DLC로 공개해버리는 대인배스러운 짓을 했다. 결국 버서스 일본판에 베스페리아 초회로 지른 사람들만 바보된 셈. 다만 그래픽(해상도)은 확실한 다운이식이 되었으며 XBOX 360판 보다 로딩 속도가 길다.
4. 리마스터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REMASTER テイルズ オブ ヴェスペリア REMASTER Tales of Vesperia: Definitive Edition | |
제작 | QLOC,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 |
유통 |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BNEK, 인트라게임즈 |
플랫폼 | PlayStation 4 | Xbox One[다운로드판]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다운로드판] |
ESD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Steam |
장르 | "정의"를 관철시키는 RPG |
발매 | 2019년 1월 11일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12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B ESRB T PEGI 12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제 1차 한국어판 공식 트레일러 |
한국어판 PV 제2탄 |
E3 2018에서 리마스터판이 발표되었다. 플랫폼은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스팀) 등 전기종으로 발매. 2019년 1월 11일에 전세계 동시 출시되었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첫 작품.
XBOX 360으로 먼저 발매되고 예전엔 PS3로 발매 예정이었다 취소된 글로벌판의 경우 추가 스킷·추가 영상·추가 요소 등 빠진 부분도 전부 현지화를 했지만 문제는 추가된 영상의 목소리에 주인공 유리의 목소리 녹음을 트로이 베이커가 아닌 그랜트 조지로 교체되었고 북미의 유저들은 아쉬워하고 있다. 베이커 본인도 이에 대해 반다이 남코 북미 지부에서 추가 녹음에 대해 소식을 받은 적이 없다며, 애착이 가는 캐릭터였었는데 아쉽다며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야기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데스티니 2, 레젠디아 이후로 근 13년의 공백을 깨고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한글화가 정식으로 확정이 되었다.(해당 루리웹 링크)[7]
따로 DLC로 팔던 캐릭터별 코스튬 아이템이 리마스터 버전에 기본 포함되어 있다.
스위치판은 휴대모드 기준 전투시 60프레임이 나오며, 좁은 건물안도 60프레임이 나오지만 마을에서는 30프레임, 월드맵에서는 20프레임정도까지 떨어지는 등 프레임이 들쑥날쑥하다. 다만 플레이타임의 대부분을 전투와 대화창으로 보내는 게임 특성상 월드맵 말고는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까진 아니다.
스팀판은 패드 인식오류문제가 심각하다 아예 고칠 생각이 없는 듯
4.1.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1E3B83><colcolor=#ffffff> 운영체제 | Windows 7, Windows 8(8.1), Windows 10 64-bit | |
프로세서 | Intel Core i5-750 AMD X6 FX-6350 | Intel Core i7-4770S AMD Ryzen 7 1700 |
메모리 | 4 GB RAM | 16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660 2GB AMD Radeon HD 7950 3GB | NVIDIA GeForce GTX 970 AMD Radeon RX 470 |
API | DirectX 11 | |
저장 공간 | 25 GB | |
추가 사항 | [8] | [9] |
5. 극장판
2009년 10월 3일 개봉. 제작사는 Production I.G자세한 내용은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The First Strike~을 참고.
6. 스토리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스토리 문서를 참고.7. 주요인물
서브 이벤트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제외. 극장판에만 등장하는 인물은 항목을 참고.7.1. 파티 캐릭터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파티 멤버 | ||
유리 | 에스텔 | 프렌 |
래피드 | 카롤 | 리타 |
레이븐 | 주디스 | 패티 |
- 유리 로웰 (CV: 토리우미 코스케/그랜트 조지)
- 에스테리제 시데스 휴라세인(에스텔) (CV: 나카하라 마이/에덴 리겔)
- 래피드 (CV: 이시이 마코토)
- 카롤 카펠 (CV: 와타나베 쿠미코/줄리 앤 테일러)
- 리타 몰디오 (CV: 모리나가 리카/미셸 러프)
- 레이븐 (CV: 타케모토 에이지/조 J 토마스)
- 주디스 (CV: 히사카와 아야/메간 홀링스헤드)
- 프렌 시포 (CV: 미야노 마모루/샘 리겔)
- 패티 플레르(PS3 추가) (CV: 사이토 치와/샌디 폭스)
7.2. 제국
작중 세계인 테르카 류미레이스를 다스리는 유일한 제국. 10년 전 인마전쟁 이후로 황제가 없는 상태이다.7.2.1. 황족
- 요델 아르기로스 휴라세인 (CV: 오가타 메구미/제니퍼 헤일→브라이스 패픈브룩)
7.2.2. 기사단
7.2.2.1. 프렌 부대
프렌이 이끄는 만큼, 기사단 중에서 가장 많이 출현한다.- 프렌 시포(대장)
- 소디아(부대장) (CV: 나가사와 미키/헤더 호건) - 프렌 부대의 부대장. 프렌을 존경하지만 기사단을 나간 유리를 매우 꺼린다. 기사의 고고함을 들먹거리면서 프렌을 위해서라며 도중에 알렉세이가 깔려 죽은 잔해로 인해 동료들이 유리를 볼수 없는 사이에 몰래 유리를 죽이려고 칼로 찌르는 등 상당히 위선적인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후회하긴 하지만 참 답없는 캐릭. 다만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경위를 짐작할수 있는데 프렌의 2차 합류 이후 스킷을 스토리 진행중 꼼꼼히 확인해보면 프렌은 그녀가 자신을 이상적인 기사이자 제국군의 귀감으로 여겨 매우 존경하고 따르지만 반면 지나치게 자신을 이상화한다고 평하는데 이를 듣고있던 패티는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너무 좁다고 말하며, 프렌도 그것을 긍정한다. 유리와 같은 일탈적인 성향의 인물이 프렌의 친구라는것을 매우 싫어하는것도, 홧김에 그를 칼로 찔렀던것도, 자신이 목표로 삼고 있는 공명정대하고 고귀함을 가진 대장 프렌이 다른이들로 인해 돌변하게 된다면 자신의 목표를 잃게 된다는 두려움 때문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 위틸 (CV: 오모토 마키코/도로시 일라이어스 판) - 프렌 부대의 마도사. 특유의 머리모양때문에 유리는 사과머리라고 부른다. 꽉막힌 소디아와 달리 보는눈이 넓고 지식이 풍부하며 상황에 따라 융통성이 있게 행동한다며 스킷의 대화에서 유리가 긍정적으로 평했고 프렌도 그를 최고의 마도사라고 평하며 높게 평가한다.
7.2.2.2. 슈반 부대
작중 개그와 튜토리얼을 담당한다. 대장인 슈반은 정체불명의 존재. 슈반을 제외한 주요멤버 나머지 셋은 허당에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들이지만 기사도 정신 하나는 뛰어나서 중요한 순간 시민들을 돕는 등의 활약을 하기도 한다.- 슈반 올트레인(대장)
- 루블랑 (CV: 히로세 마사시/숀 셰멀) - 슈반 부대의 소대장으로 아데콜과 보코스의 상사.
- 아데콜 (CV: 난바 케이이치/조시 키턴) - 슈반 부대의 기사. 유리에게는 보코스와 더불어 '데코보코'로 불린다. 말 끝마다 '~である'를 붙이는 버릇이 있다.
- 보코스 (CV: 사쿠라이 토시하루/카일 에이베어) - 슈반 부대의 기사. 유리에게는 아데콜과 더불어 '데코보코'로 불린다.
7.2.2.3. 퀴모르 부대
- 알렉산더 폰 퀴모르(대장) (CV: 노지마 켄지/카일 에이베어)
7.2.3. 평의회
7.3. 길드
제국의 강압적인 통치에 저항하며 결성된 민간조직. 작중에서 제국과 함께 세계의 중심이 되는 양대 세력.7.3.1. 브레이브 베스페리아
7.3.2. 알토스크
'하늘을 쏘는 화살(天を射る矢)'이라 쓰고 알토스크라고 읽는다. 유니온 5대 길드 중 최고 길드이다. 레이븐이 소속되어 있다.- 돈 화이트호스 (CV: 카토 오사무/제이미슨 프라이스) - 알토스크 수령이자 유니온의 수령으로 길드 세력의 대표자. 수많은 길드의 존경을 받고있다.
블러드 얼라이언스 사건이 끝나고 제국과의 동등한 조약을 맺기 직전에 에스테리제를 처치하려던 페로가 쳐들어오자 레이븐을 통해 페로와의 중개를 맡아달라는 편지를 파레스트 라레의 두체 베리우스에게 가라며 명을 내리지만 자신의 손자 해리가 리바이어선의 발톱의 거짓정보에 속아 앞뒤 가리지 않고 마를 사냥하는 검을 동원하여 파레스트 라레를 습격하는 사건을 벌이게 되고 결국 베리우스가 죽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당연히 도시를 이끌던 수장이 죽어버리는 사건에 파레스트 라레는 복수전이라며 단그레스트로 진격하게 되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이지는데 이에 돈은 어차피 죽을거 예거만큼은 제거하자는 마음으로 길드의 규칙을 어기며 혼자 리바이어선의 발톱의 본거지인 배덕의 관에 쳐들어 가지만 예거를 잡지 못한 채 마음속으로 정해둔 시간인 동이 트는 시간이 되자 전면전을 막기 위해 단그레스트로 돌아간 뒤 자신이 할복을 함으로써 전면전을 피하게 된다.[10]
1부에서 케이브 모크 대삼림에 처음 진입하고 클리어 하면 돈과 만나는 메인 스토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돈은 유리의 실력을 시험하고자 하고 유리와 돈의 1:1 이벤트 배틀이 벌어진다. 이기든 지든 스토리 전개는 똑같은데 이를 보아 유리가 돈에게 밀리는 것이 정식 스토리인 듯. 여기서의 돈의 레벨은 보통 60으로 나오며 지는게 거의 당연시 되게 만들었지만 일단 이기면 보상도 주기는 한다. '저 영감, 괴물인거냐?' 라며 힘들어 죽으려 하는 유리의 모습은 덤. - 레이븐
- 해리 (CV: 오노 다이스케[11]/퀸턴 플린) - 돈의 손자. 유니온의 수장이자 존경받는 돈의 손자라는 입장때문에 상당히 마음의 부담감이 심할 무렵 리바이어던의 발톱으로부터 당신의 할아버지 돈의 맹우 베리우스가 아파테이아를 지닌채 마물에게 잡혀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자 앞뒤 알아보지도 않고 베리우스를 구하고 마물을 무찌른 뒤 아파테이아를 가지고 돌아오면 엄청난 공적이 될 것이라는 마음에 마를 사냥하는 검을 유니온 주도로 포섭하여 파레스트 라레를 야습한다. 그러나 알고보니 베리우스가 마물의 모습을 한 엔텔레케이아인 것과 도시의 수장인 베리우스가 사망하며 아파테이아를 남기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고 후회한다. 결국 자신의 행동으로 전면전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 돈이 자신의 목숨으로 화해하자는 제안을 보자 자신도 따라가겠다며 오지랖 부리다가 레이븐에게 한대 맞게 된다.[12] 이후 돈의 후계자를 정하지 못한 채 유니온은 단결이 되지 않은 모습만 보이다가 별먹기로 인한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전 인류가 힘을 모아야한다는 사실에 유니온의 대표로써 나서게 되고 유리 일행을 전적으로 도와준다. 돈이 생전에 이루지 못했던 길드와 제국의 화평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가짐으로써 돈과는 방향성은 다르지만 어떻게든 유니온을 이끄는 대표가 되었다.
7.3.3. 마를 사냥하는 검
작중 길드 중 가장 비중이 높다. 다른 길드와 다르게 조직명과 표기가 '魔狩りの剣'로 일치한다. 카롤이 소속된 길드였으나 짤렸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7.3.4. 길드 드 마르세
제국과 길드의 벽을 넘어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대규모 상업 길드. 본사는 카프와 드림에 있다.7.3.5. 블러드 얼라이언스
원문 표기는 '紅の絆傭兵団'으로 '붉은 동료용병단'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대규모 용병 길드로 본래 유니온 5대 길드 중 하나였으나 유니온에 반기를 들어 제명되었다.7.3.6. 리바이어던의 발톱
표기는 '해흉의 발톱(海凶の爪)'. 리바이어던을 '해흉(海凶)'으로 표기한다. 항목 참고.7.3.7. 파레스트 라레
'전사의 전당(戦士の殿堂)'으로 쓰고 팰리스토라르(palacetolare)로 읽는다. 팰리스토라르는 조어(造語)로 '전당의 수호자'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투기장 도시 노드폴리카를 통치하는 길드이다. 리마스터 정발판에서는 '파레스트 라레' 로 번역하였다.- 베리우스 (CV: 쿠지라/캐런 스트래스먼) - 파레스트 라레의 두체(통령). 그믐달이 뜨는 밤이 아니면 아무도 만나지 않는다는데 사실 그녀의 정체는 엔텔레케이아이다. 파레스트 라레가 마을에서 시작할 때부터 이들을 통치하고 다스렸으며 자신의 최측근인 낫츠와 같은 사람들이 아니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도 실수가 있었는지 노드폴리카 투기장으로 가는 길 중간에 기도하는 할머니npc에게 대화하면 초승달 밤에 투기장에 거대한 마물을 보았다며 주장한다. 마를 사냥하는 검의 야습당시 자신보다는 낫츠를 비롯한 부하들을 먼저 걱정하였으며 마물을 사냥하는 검의 보스 클린트와 2인자 티손을 넉다운 시킬 정도의 무력을 지녔지만 그녀도 상처를 입게 되었는데 상처받은 자들을 가만두지 못하는 에스텔이 치유술로 치료하려하자 처음으로 당황하는 목소리를 낸다. 사실 에스텔의 치유술은 엔텔케레이아에겐 독이나 다름 없기에 폭주하는 결과를 낳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유리 일행과 싸우지만 싸우면서도 내내 빨리 약해진 틈을 타 공격하라고 한다. 결국 유리 일행과의 싸움으로 베리우스는 죽게되는데 여기서 엔텔레케이아가 죽어서 아파테이아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그녀가 아파테이아로 되기 직전 에스텔의 의도를 잘 아니까 슬퍼하지 말라며 위로하고 자신을 보좌했던 낫츠에게 이들을 미워하지 말라는 것과 자신의 아파테아를 자신의 맹우 돈 화이트호스에게 인도해 달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긴다.[13] 베리우스의 이 후의 행적은 후술하는 엔텔레케이아 항목의 베리우스 / 운디네에서 서술한다.
- 낫츠 (CV: 야나다 키요유키/놀런 노스) - 파레스트 라레의 부대장이다.
7.3.8. 루인즈 게이트
'유구의 문(遺構の門)'이라 쓰고 루인즈 게이트라고 읽는다. 이름 그대로 유적 발굴을 주요 업무로 하는 길드이다.7.3.9. 세이렌의 이빨
표기는 '해정의 이빨(海精の牙)'로, '海精'을 세이렌으로 읽는다. 과거에 대해적 아이프리드가 이끌던 길드. 그러나 선원들이 대량학살 당한 블랙호프 사건이 일어나 길드의 흑역사로 남게된다. 아이프리드의 손녀로 불리는 패티 플레르와 관련이 깊다. 이 길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파티 항목을 참고.7.4. 엔텔레케이아 & 정령
- 바울 - 10년 전 인마전쟁에서 주디스를 구해준 엔텔레케이아. 그러나 아직 성장이 덜 되었다고 한다. 작중 교통수단으로, 바울이 피에르티아 호를 매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 페로 / 이프리트 (CV: 이나다 테츠[15]/폴 세인트 피터) - 2부 시작 후 던그레스트에서 에스텔을 습격한 코고르 사막 한가운데에 살고있는 봉황 형태의 엔텔레케이아. 에스텔을 '세상의 독' 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초반부터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유리 일행이 에아르는 무엇이며 만월의 아이란 무엇인가에 호기심을 갖게되고 점점 세상의 진실에 올바르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우호적이진 않지만 일단은 본인 나름대로의 시련을 주어 이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저 지켜보기로 한다.[16] 알렉세이가 자우데 불락궁을 소환하며 이를 저지하고자 단신으로 쳐들어가지만 자우데 불락궁의 막강한 수비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그 때문에 3부에서는 인간들에게 자신의 아파테이아를 넘겨주지 않기 위해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코고르 사막 위를 비행만을 계속하다 유리 일행에게 발견된 후에서야 지상으로 내려오지만 이미 몸상태가 한계였던지라 죽어가고 있었다.[17] 세상의 운명은 이미 종말을 향해 가게되었고 자신들의 의무는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원통함을 내비치지만 아직 희망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유리 일행의 말에 페로의 아파테이아는 유리 일행에게 맡겨지게 되고 이 후 페로는 불의 정령
이글이글 불덩이 왕이프리트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새로 태어나게된 본인은 세계와의 이어짐과 사막의 메마른 땅에서 조차 힘으로 넘쳐난다는 사실을 만족한 나머지넘쳐흐르는 힘이 주체가 안되는지 이번엔 신나서또다시 비행을 하는건 덤.
4대 정령의 전신이었던 엔텔레케이아 넷 중에서 유리 일행에게 가장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그시오스의 경우는 흥분하거나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으니 예외) 아니러니하게도 넷 중 유일하게 유리 일행과 겨루지 않는다. - 그시오스 / 노움 - 작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엔텔레케이아. 세계 곳곳의 흐트러진 에아르를 바로 잡기위해 활동하다 카르보클람에서 길드 마물을 사냥하는 검이 설치해놓은 역결계 함정에 걸려들어 결계안에 갇힌 채로 등장한다. 워낙에 위압감 넘치는 모습이라 유리 일행도 이를 보고 마물인줄 알고 검을 겨눴다. 유리 일행과의 싸움 뒤 에스텔을 잠시동안 쳐다보고는 무언가를 느꼈는지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 후 3부에서 다시 등장. 에레아르민 석영림에 1부에서 봤던 그시오스가 사실은 마물이 아니라 엔텔레케이아였다는 걸 알게되지만 그시오스의 허용치를 넘어버린 에아르를 섭취한 탓에 작중 최고 위험요소인 '별먹기' 가 되기 직전인 위험한 상태임을 보여준다.[18] 덕분에 굉장히 난폭해져서 자기를 잡으로 온 마물을 사냥하는 검의 보스와 그 2인자인 클린트와 티손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지만 유리 일행의 대처로 인해 아파테이아가 되어버리고 뒤를 이어서 땅의 정령 노움이 된다.[19] 정령 넷 중에서는 유일하게 말이 없고 그저 울음 소리만을 내어 의사소통을 한다.
- 베리우스 / 운디네 (CV: 스미토모 유코[20]/캐런 스트래스먼) - 노드폴리카 마을의 실질적인 지배자이자 길드 파레스트 라레의 두체(통령). 그 정체는 여우와 켄타우로스를 합친듯한 형태의 엔텔레케이아이다. 베리우스 사후, 생겨난 아파테이아 큐어노 시엘은 돈이 가지게 되었고 해흉의 발톱에 의해 돈이 죽게됨으로써 이 아파테이아는 돈의 손자인 해리가 맡게 되었다. 그러다 3부에서 에아르를 사용하는 블라스티아를 대체하는, 에아르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유리 일행이 그 아파테이아를 필요로 하기에 단그레스트로 가서 해리에게 아파테이아 양도를 요구했지만 해리는 돈의 후계자를 정하기 위한 물건이라면서 거절한다. 동시에 돈이 죽고 난 뒤의 유니온이 단합이 안되고 서로 갈팡질팡하게되자 보다못한 유리 일행은 유니온을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서 돈이 죽기전에 했던 마지막 말을 얘기하며 한마디 하였고 거기에 해리가 무언가를 느꼈는지 유리 일행에게 아파테이아를 양도한다. 이 후 조페르 빙인해에 있는 에아르클레네와 에스텔, 그리고 유리 일행 전원의 생명력을 이용하여 베리우스의 아파테이아와 동조시킴으로써 최초의 정령을 소환시키는데 성공한다.[21] 베리우스였던 여성은 자신은 베리우스였지만 현재의 달라진 힘과 모습에 의해 정체성에 약간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유리 일행에게 묻는다. 이 후 정령이라는 존재와
펄렁펄렁 물색 여왕운디네라는 이름을 부여됨으로써 이를 달게 받아들이며 정령의 힘으로 에스텔이 자신의 생명력이나 에아르를 필요로 하지 않아도 마음껏 치유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말 그대로 진정한 자유의 몸이 되게 하는 큰 역할을 해준다. - 크롬 / 실프 (CV: 아라이 사토미[22]/웬디 리) - 그리폰 형태의 엔텔레케이아이자 유일하게 크리티아 족의 인간체 모습과 엔텔레케이아 본모습을 바꿔가는 인물. 그리고 듀크의 친구인 엘시플의 딸.
인간체로의 행적은 알렉세이의 보좌관 내지 비서 역할로만 등장을 하며 그저 알렉세이의 옆에 있는 모습으로만 비추다가 알렉세이가 본색을 드러내고 제국수도 자피아스를 장악했을때 자피아스 성 알현실에서 유리 일행 앞에 홀로 나타난다. 유리 일행은 그녀 또한 적인건가 경계하지만 크롬은 알렉세이가 있는 위치를 유리에게 가르쳐준 뒤 뭔가 알 수 없는 한마디를 하며 별다른 행동도 없이 그 자리에서 이탈한다. 이 후로는 3부에서 정체가 들어날때까지 등장이 없다.
엔텔레케이아로써의 행적은 클리어 시엘(아파테이아)을 훔쳐 달아나는 라기를 쫒아 카도스 기관지 동굴 안까지 쫒아가는 유리 일행이 동굴안의 에아르클레네가 폭주하여 에아르가 대량으로 유출되자 갑자기 나타나서 대량유출된 에아르를 전부 섭취하고는 그대로 자기 갈 길을 간다. 그 뒤 코고르 사막에서 페로의 시련으로 별먹기의 환영을 상대한 유리 일행이 지쳐서 사막 위에 쓰러지자 유리가 완전히 뻗기 직전 위에서 나타나 유리 일행을 욤겐 마을로 데려다주며 구해준다. 욤겐에서는 현인이라는 사람이 엔텔레케이아 모습의 크롬과 대화한다는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데 이후 이 현인이라는 사람은 현인 역할을 대신하는 듀크였기에 크롬과 듀크 둘의 무언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자우데 불락궁에서는 알렉세이를 쓰러뜨린 유리가 소디아에게 칼을 찔려 아래로 떨어졌을때 이를 구해준 인물이 크롬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유는 듀크가 유리에게 빌려주었던 데인노모스를 무사히 회수하기 위해서. 이렇게 듀크의 지시로 유리를 구해주었다. 이 후, 시간이 지나고 3부에서 정령이 되어줄 엔텔레케이아를 찾기 위해 레레위제 고선동을 찾아간 유리 일행을 홀로 맞이하였으며 처음에는 인간체로 나타났으나 눈치가 빠른 유리는 크롬이 엔텔레케이아임을 간파하여 본모습을 드러내었고 크롬이 사실은 듀크와 같이 행동하던 엔텔레케이아임을 밝혀낸다. 인간을 탐탁지 않아하는 자신과 듀크와 뜻이 맞기에 같이 행동했었으나 최근 듀크의 '세계를 지키는 방법' 을 알고 이게 무언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낀 크롬은 듀크를 막기 위해 유리 일행이 적합하다 느꼈고 그럴만한 힘이 있는지 시험해보겠다고 하며 유리 일행과 사투를 벌인다.[23] 유리 일행에게 진 크롬은 그들의 힘을 인정하고 힘이 다하여 아파테이아로 변한다. 곧이어 유리 일행이 크롬의 아파테이아를 이용하여 크롬은 바람의 정령 실프로 환생하게 된다. 환생한 이후에는 정령이 되어 이렇게까지 숨은 가능성이 존재했던가하며 놀라워하며 유리 일행에게 듀크의 과거와 세계를 지키기 위해 인류 전체를 희생시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실프가 되고 난 이후 부터는 크롬이었을 적 듀크와 같이 행동한 이유를 알려준다. 자신의 아버지였던 엘시플의 둘도 없는 친구였기에 도와주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듀크를 각별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자각을 못하였지만 듀크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게 된듯. 자신의 솔직한 심정으로는 정령이 된 이후에도 인간을 그다지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고한다. 그래도 마지막엔 전 인류가 블라스티아를 버리고 별먹기 또한 정화되었으며 자신이 사모하던 듀크도 이를 이해하고 별탈없이 물러갔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 아스탈 - 박티온 신전에 거주하는 엔텔레케이아. 박티온 신전은 그를 숭배하는 신전이다. 본색을 드러낸 알렉세이가 헤라클레스를 끌고 공격하기에 아스탈은 이에 저항하였지만 엔텔레케이아임에도 알렉세이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죽기직전 알렉세이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결국 사망, 아파테이아가 되고 만다.
- 엘시플 - 엔켈레케이아의 총대장이자 듀크의 친구. 인마전쟁 당시에 인간의 편을 들었으며 친구였던 듀크와 함께 인간을 거부하는 엔텔레케이아들과 싸우고 인마전쟁에서 인간들에게 승리를 가져다준 숨은 일등공신. 종전 후 인간들을 조용히 지켜보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엘시플의 힘을 두려워한 제국은 엘시플을 배신, 자신이 지켰던 인간들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이를 알게된 듀크는 이 일을 계기로 인간불신을 갖게된다.
7.5. 기타
- 듀크 판타레이 (CV: 코야마 리키야/제이미슨 프라이스)
- 자기 (CV: 스야마 아키오/로저 크레이그 스미스)
- 행크스 (CV: 쵸/마이클 매코너히) - 아랫마을에 사는 노인. 유리와 친하다.
- 토쿠나가 (CV: 미토 코조/데릭 스티븐 프린스) - 피엘티아 호의 전 조종사. 길드 '괭이갈메기의 시'의 멤버로 코프만이 부탁한 짐을 피엘티아 호로 운반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파티가 합류한 이후 파티가 배를 조종한다.
- 헤르메스 - 정체불명의 마도기 '헤르메스기'를 만든 크리티아족의 과학자. 그의 정체는 리타나 주디스 항목 참조.
8. 평가
스코어 79/100[24] | 스코어 83/100 [25] |
HD 세대 콘솔로 출시된 테일즈 오브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고 정상적이라고 평가받으며[26] 테일즈 오브 시리즈 중 가장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는 작품이다.[27] 처음으로 해외 시장 진출까지 고려해서 만들어진 관계로 작품 자체의 볼륨과 밀도도 높다.
서브이벤트와 페이스챗, 클리어 후의 남코도, 투기장 등의 특전요소가 충실하며 기술의 가짓수 또한 많은편이다. 이후의 엑실리아에서 제스티리아까지 이어지는 시리즈의 완전판 상술, 몹재탕, dlc 팔아먹기 등을 생각하면 수작으로 치기에는 충분한 편.
전투시스템은 어비스의 것을 개선한 방식으로 이후의 시리즈에 비교해 전투의 템포가 빠르고 화려한편은 아니지만 콤보를 넣는 재미는 충실한편이다. 특히나 주디스의 공중콤보는 난해하면서 화려하기로 유명해 니코동 등지에서 콤보 동영상의 소재로 많이 쓰였다. 각지 무기에 다른 스킬이 깃드는 베스페리아의 고유한 스킬 시스템 덕분에 그냥 능력치 좋은 다음 무기가 있으면 바로 갈아타는 다른 시리즈보다 여러 무기를 사용해야하며 스킬 포인트와 LP 게이지,그리고 OVL의 효과를 통한 스킬 분배 조합과 활용을 통한 전투가 파고들 요소가 많아 숙련만 된다면 오히려 손쉬운 조작과 강력하고 화려한 전투를 펼치는 이후의 시리즈보다 전투의 자유도가 높다는 평가도 많은편이다.
다만 XBOX 360 판에서 대놓고 완성판 추가 동료인 패티 플레르를 잘라서 내놓았다는 흔적이 발견되는 등 본작 역시 최근의 테일즈 시리즈의 잘라먹기 상술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정신적인 성장이 이미 끝난 흔치 않은 주인공을 선택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세상 물정 모르는 공주, 겁쟁이 소년, 마도기 오타쿠, 의문의 익살스러운 아저씨, 노출 많은 옷차림의 성숙한 크리티아족, 해적 소녀, 모범생 기사.
캐릭터 하나하나가 흔한 설정과 디자인도 아니고 실로 어느 부분에서나 노력이 돋보인다. 인간이 아닌 개라 비중면에서 불리한 래피드조차도 사실 독설가로 여태까지 살아온 유리 로웰에겐 정말 둘도 없는 파트너 관계로 묘사된다. 스토리상 비중은 없지만 독설가로써 사는 외로움을 래피드가 많이 달래온 듯하다. 작중에서도 유리가 래피드에게 맘을 털어놓는 장면도 자주 나오고 유리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알았던
다만 1~2부에 비해 3부의 전개가 필요 이상으로 스케일이 커지며 전개가 급전개가 되는 점은 악평. 덕분에 2부에서 묘사된 유리 로웰의 죄는 3부에 들어서면서 증발해버린다. 최종보스가 스토리 플롯상으론 중심부에서 붕 떠있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조력자였다가, 극 후반부에 갑툭튀하는 것도 평가를 떨어뜨리는 요소이다. 사실 2부의 끝에서 3부로 넘어가는 과정은 본편뿐만 아닌 최종보스를 만나야 하는 몇몇 스토리와 관련된 서브 이벤트나 스킷의 대화를 뺴먹지 않는다면 이미 암시가 되어있어서 연결은 자연스럽지만, 3부의 길이가 1,2부와 달리 짧기 때문에 3부의 길이를 더 늘렸다면 이러한 문제는 없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다.[28]
루리웹 등 커뮤니티에서의 평가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베스페리아 이후 베르세리아가 나올 때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테일즈가 나오지 않고 그 중에는 제스티리아와 같은 망작이 나오기도 해서 매번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베스페리아와 비교되곤 했었다.[29]
캐릭터 면에서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상당한 평가를 얻었으며 이를 입증하듯 pixiv 등지에서의 2차 창작도 시리즈 중 상당히 활발한 편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까지 따로 개봉할 정도로 수익과 인기적인 측면에서는 성공한 작품이다.
특히 본작의 주인공 유리 로웰의 경우엔 테일즈 시리즈 최고의 주인공 캐릭터란 평까지 받으며 남녀팬 모두에게 큰 호평과 인기를 받았다. 순수 인기로만 따지면 테일즈 오브 시리즈 중 최고로 인기 많은 캐릭터라 해도 될 정도.[30]
9. 관련 용어
- 에아르
세계의 근원이 되는 일종의 에너지로 공중에 떠다니는 빛의 형태를 하고 있다. 쉽게 말해 마나나 기(氣)같은 걸로 보면 된다. 지나치게 방출되면 매우 위험하다. - [ruby(마도기,ruby=블라스티아)]
에아르를 이용해 작동되는 도구들. 생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여러 종류가 있다. - [ruby(수도 마도기,ruby=아쿠에 블라스티아)]
상수도. 아랫마을의 설비에서 코어가 없어지면서 유리가 움직이는 계기를 제공했다. - [ruby(무성 마도기,ruby=보디 블라스티아)]
장비 아이템. - [ruby(하늘의 계전,ruby=데인노모스)]
- 별먹기
한 마디로 세계의 멸망. 과거에 한 번 일어났으나 '만월의 아이'의 힘으로 막아낸 적이 있다. - 테르카 류미레이스
작중 세계의 명칭이다. - 유니온
길드 중 가장 큰 다섯 길드가 모여서 결성한 최고 기관. 단그레스트에 거점이 있다. - [ruby(시조의 예장, ruby=엔텔레케이아)]
테르카 류미레이스 최초의 지성체로 여겨질 만큼 긴 역사를 가진 종족.
짐승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뛰어난 지성과 긴 수명을 가졌다. - [ruby(성핵, ruby=아파테이아)]
에아르를 체내에 많이 모은 엔텔레케이아가 목숨을 잃을 때 나타나는 고밀도 에아르 결정체.
[1] 레벨 30이면 스킬 "스페셜"이 생겼던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에 비해 본작의 스페셜은 스토리상 중요 무기, 혹은 서브이벤트로 얻게 된다.[2] OVL 레벨 3 이상, 오의의 마지막 타격이 명중할 것 등[3] 베스페리아는 용량 문제인지 메인 시나리오의 음성 비중이 다른 테일즈 시리즈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편.[4] 유리와 프렌의 합동 비오의 무신쌍천파(武神雙天波)를 공개했다.[다운로드판] 다운로드판만 지원[다운로드판] 다운로드판만 지원[7] 스팀으로는 네번째로 발매되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인데, 스팀으로 발매 된 것 중 첫 한글화이다. 그 이전작은 비한글화이며, 비공식 한글 패치가 존재하긴 하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한글 패치가 제대로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8] Minimum Spec: Frame Fate: stable more than 60 Resolution: 1280x720 Setting: LOW/OFF Anti-aliasing: OFF The above conditions need to be met to achieve minimum system requirements.[9] Reccomended Spec requirement: Frame Fate: stable more than 60 Resolution: 1920x1080 Setting: HIGH Anti-aliasing: 2x or more The above conditions need to be met to achieve recommended spec requirement.[10] 할복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할복자가 배를 가른 뒤 고통을 느끼는 것을 덜기위해 뒤에서 신속하게 할복자의 목을 쳐주는 '카이샤쿠' 라는 역할자가 필요하다. 그런 이유로 할복하기 직전 돈은 누군가 자신의 목을 쳐달라고 부탁하는데 대상이 그 유니온의 수장이다보니 누구도 감히 카이샤쿠 역을 하길 꺼렸으나 이 카이샤쿠 역은 유리가 자진하여 나서서 맡게된다. 유리는 이에 대해 돈의 존재가 너무 큰 나머지 자신이 돈의 목을 친 느낌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다고...[11] 오노 다이스케는 이후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에서 주역 멤버인 데젤을 맡게 된다.[12] 이때 레이븐은 작중 처음으로 크게 화를내며 "이 멍청이가!!" 라고 일갈한다.[13] 그러나 이 같은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파레스트 라레의 길드원들은 당연히 분노하게 되고 해흉의 발톱의 거짓 정보에 놀아난 해리로 인해 두체의 사망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되었으니 베리우스의 목숨과 동등한 유니온의 수장 돈 화이트호스의 목숨을 대가로 요구한다. 이를 거절할시엔 유니온과 파레스트 라레의 전면 전쟁이 일어날 판이었고 결국 대가를 치르기 위해 돈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게 된다.[스포일러] 라기의 진짜 정체는 해흉의 발톱의 리더 '예거' 가 변장한 모습. 그러니까 작중 서로 다른 길드 둘을 동시에 리더를 맡고 있었던 셈이다.(작 중에서는 한 사람이 복수의 길드에 들어가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자세한 건 해흉의 발톱 문서의 예거를 참조.[15] 여담으로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에서도 정령 이프리트를 맡은 적이 있다. 그 쪽의 이프리트도 호전적인 성격인 건 덤. 이프리트 전담 성우[16] 실제로 정말 적대적이었다면 스스로 자신에게 찾아온 시점부터 대화고 나발이고간에 이미 문답무용으로 찢어죽였을거라 한다.[17] 이때 밝혀진 바로는 자우데 불락궁에서의 단독 습격은 사실 유리 일행이 자우데 불락궁에 침투하기 쉬우라고 자신이 직접 미끼가 되고자 했던 것이었다. 자우데는 건들지 말라고 해놓고선 이 무슨...[18] 외형을 보면 1부 때에 있던 몸 주변의 얼룩이 더 퍼진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얼룩의 형태가 별먹기의 외피의 무늬와 형태가 비슷하다. 그시오스가 별먹기 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모습.[19] 상태가 굉장히 위험한 상태였는데 에아르를 더 섭취했다간 정신까지 먹혀서 최종적으론 별먹기가 될 뻔했다고 한다. 노움이 될 수 있었던 건 다행히 정신까지 먹히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다만 이것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꽤 오랫동안 잠들었었다.[20] 베리우스였을때는 성우가 쿠지라이다. 유일하게 정령화되면서 성우가 바뀌는 케이스.[21] 참고로 이 과정에서 난데없이 미니게임으로 리듬게임이 나온다.[22] 본 작에서 중복 캐스팅으로 해흉의 발톱의 고슈도 맡았다. 이 외에도 일부 단역을 맡았으며 나아가 후속작인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의 세리카 크라우와 시어리즈를 맡는다.[23] 이게 참 재미있는 점이 베르세리아에서도 매우 비슷한 상황이 나오는데 자신이 보좌하는 아르토리우스 콜브랜드의 행동과 모습을 본 시어리즈는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에(아르토리우스 또한 듀크와 마찬가지로 전 인류를 대상으로 정신을 제어하려고 했다.) 아르토리우스를 막을 인물로 가장 적합한게 주인공인 벨벳 크라우라는 것을 떠올리고 벨벳을 찾아가 그럴만한 힘이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며 벨벳과 겨루고 이 후 벨벳과 같이 행동한다. 시어리즈의 성우 또한 베스페리아의 크롬을 맡았던 아라이 사토미이니 이를 전부 알아보면 참 재밌다. 여담으로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이 아르토리우스의 비오의는 바로 점의랑영진. 유리의 비오의이다.[24] 리뷰 최다 XBOX 360판 기준[25] 리마스터판 기준[26] 이후의 작품인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부터는 스토리와 캐릭터성 측면에서 비판받는 일이 많아지면서 높은 판매량에 반비례하게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위상이 낮아져버렸기 때문. 그래도 그레이세스는 게임 자체의 완성도는 높고 그 비판받은 스토리도 그레이세스만의 확고한 개성이 있어서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 별 문제가 안 되었으나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부터는 평가가 완전히 악화일로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했다.[27] 유일하게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만이 PC, PS4, SWITCH 등 오늘날까지도 여러 플랫폼으로 리마스터가 발매되었다.[28] 하지만 이것도 1,2부와 3부가 사실상 키워드만 같은 다른 주제를 다룬 것이나 다름 없어서 어색함은 지우기 어렵다. 차라리 1,2부를 1부 스토리로 하나의 마무리를 짓고, 3부를 2부로 별도의 스토리로 다루었다면 더 평가가 좋았을 수도 있다. 그만큼 이 작품에서 3부의 존재는 1,2부와 느슨하게 이어져 있는 외전격의 스토리나 다름 없다. 이러한 외전 격의 스토리가 갑자기 작품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니 어색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29] 심하게는 그레이세스와 엑실리아 시리즈를 제스티리아급이라면서 망작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 작품들은 전투 시스템만큼은 테일즈 시리즈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작품들이며 그레이세스와 엑실리아 2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스토리도 나쁜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과소평가다.[30] 스스로가 정신적인 성장을 하는게 아닌 오히려 동료를 이끌면서 동료들의 정신적인 성장에 크나큰 도움을 주는 인격적으로 이미 완성된 테일즈 시리즈의 주인공은 없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