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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22:43:01

나쁜 남자


1. 유행어
1.1. 능력 있고 잘생겼지만 성질, 성격, 인성이 나쁜 남자1.2. 위험한 정도로 반사회적인데 그게 매력인 남성1.3. 매력적이지만 사악한 남성
1.3.1. 유의. 그냥 범죄자 남성1.3.2. 바람둥이
1.4. 매력없는데 1, 2번을 흉내내는 남성1.5. 친구들에게 영향받은 나쁜 남자1.6. 결론1.7. 나쁜 남자 예시
1.7.1. 현실에서의 나쁜 남자 예시1.7.2. 가상물에서의 나쁜 남자 예시
2. 가수 의 정규 1집 N001 타이틀곡3. 가수 신유의 곡4. 개그콘서트의 코너5. SBS수목 드라마6. 김기덕 감독의 영화

1. 유행어

2000년대 초반부터 일반적으로 퍼진 유행어로, '나쁜 남자'라는 말이 일반 명사처럼 사회에 정착되게 된 계기는 김기덕 감독의 2002년 영화인 나쁜 남자에서 기인한다.영화에선 인간쓰레기에 가까웠지만.. 이런 '나쁜 남자'에 상응하는 여성 버전으로는 팜 파탈이 있다. 혈액형 성격설이 2020년대 들어서는 다소 시들해졌지만, 한창 유행하던 때는 B형들이 주로 이런 오해를 많이받았다.

흔히 '나쁜 남자'라고 일컬어지는 단어는 크게 세 가지 뜻으로 나눌 수 있다. 각각 아래의 항목들을 참조. 만석&종석

1.1. 능력 있고 잘생겼지만 성질, 성격, 인성이 나쁜 남자

파일:attachment/bad-ass.jpg
그림의 좌측. 이런 남성들의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1. 여성이 사귀기를 원할 만큼 매력적이다. 경쟁력이 없는 남성은 이 케이스에는 절대 해당하지 않는다.
    • 사귀게 된다면, 여자가 자신과 수다 떠는 여자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질 정도로 배경이 좋다.[1] 여자가 "요즘 누구 만나? 어떤 사람인데?"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을 즐기고 부러움을 살 정도로...
    • 돈이 많고 돈을 잘 쓴다. 여자들 수다 자리에 나타나 외제 차로 픽업 해준다.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 음식을 사주고 외제 차 드라이브를 시켜준다. 여성이 자랑할만한 선물을 아끼지 않는다.[2][3]
    • 매우 잘 생겼고, 몸매도 연예인급이며, 센스있게 꾸미고 다닌다. 결국 나쁜 남자의 진상이 커버될만한 외모, 재력, 능력이 되어야 한다는 말.
    • 자신감이 넘치고 말을 잘 한다.
  2. 한 여성에게 매달리지 않는다.
    • "마음에 들지 않으면 떠나라. 다른 여자 많다. 너 아니어도 된다."는 식의 배짱을 부린다. 여성 입장에서는 이 남성이 자신만 사랑해주면 좋겠고 자신 이외의 여성에게는 집적대지 말아 줬으면 싶지만 이 남성은 그 여성에게 매달리지 않는다.
    • 자신만의 세계관이 서 있고 몰두할 수 있는 자신의 일, 취미가 있다. 24시간 쫄쫄 따라다니는 식의 행동은 하지 않는다.
    • 육체적 관계에 그리 집착하지 않는다. 즉, 성교를 하기는 하나 거기에 매달려 여친을 조르거나, 직업여성을 사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 항상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어 여유가 있기 때문.

이런 남자를 좋아하는 심리를 설명하는 가설로는 일곱 가지가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심리 가설의 근간에 있는 것. 나는 예외일것이라는 생각. 즉, 나만큼은 다르다는 생각이다. 내 여자에게만은 따뜻한 차도남이 대표적인 예시로, 제아무리 나쁜남자의 온갖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여자친구, 애인, 연인, 혹은 배우자가 되는 상대에게는 그러한 나쁜 면모를 보이지 않아야만 나쁜 남자로 분류된다. 만약 그 상대에게도 다른 여인들과 똑같이 여긴다면 그건 그냥 나쁜놈이 될 뿐이다.

그냥 남자판 츤데레다. 성격은 험하고 직설적이지만 여러 가지 매력적인 면들이 가득하고 남들에겐 못하는 소리 없지만 나에게만은 서툴지만 잘 해주는 것. 성격 드세고 능력있어 세상 혼자 살 거 같지만 의외로 약한 면이 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아닌가?

이런 유형의 남자는 여자들에게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린다. 사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남자 사귀는 짬밥이 늘고 안정적인 연애를 추구하게 되어 점차 선호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낚이는 여자들은 여전히 낚인다. 나쁜 남자 신드롬이 드라마영화 등의 대중 매체를 통해 세간에 널리 유포되고 또 조장되고 있는 현실성이 결여된 여성 판타지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드라마 같은 곳에 보면 이런 속성의 남자들이 많이 나온다. 실제로 이 의미로서의 나쁜 남자에 대한 선호도가 이렇게까지 사회적으로 횡행하게 된 것은 1990년대 이후에 일어난 상당히 현대적인 현상이다. 이렇게 인기 몰이를 위해 매스 미디어에 의해 창작된 판타지가 성별 불문하고 대중적인 유행으로 만연해 있기 때문에 멋모르는 사람들은 이후에 설명될 여러 함정에 많이 빠지게 된다.

이런 남성들이 나쁜 남자 소리를 듣는 것은 사실 주객전도에 가까운데, 나쁜 남자라서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라 그냥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가 다 연애를 하는 경우이거나 모든 것을 바칠 정도로 일편단심이지만 괜히 못되게 구는 츤데레 속성인 경우 인기가 많은 것이다. 전자의 경우 1:1 연애를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여자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거나 힘들어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나쁜 남자 칭호를 획득하게 되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튕기고 차갑게 굴면서도 챙길 건 다 챙기기 때문에 나쁜 남자(그러나 속은 착한 남자)가 되는 것이다. 물론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게 성격이 완벽한 남자가 많은 것도 아니다. 그리고 인기가 많으면서 모두에게 친절하고 배려심 깊으면 그건 또 그것대로 희망고문하는 놈이라는 칭호를 획득하게 될 소지가 있다. 이런 남자를 잡고 싶다면 신문기사 참조.

또 여자들의 나쁜 남자에 대한 성적 판타지도 오해하지 말아야 할게 실제로 나쁜 남자에 대한 성적 판타지는 실제로 나쁜 남자에게 당하고 싶은게 아니라 일종의 지배/권력욕구에 가까운 것이기도 하다. 섹스에서 주로 남성이 육체적으로 리드하는게 남성 입장에선 내가 지배하는 것처럼 느끼겠지만, 여성 입장에선 남성이 자신의 매력에 이끌림 당해 거친 퍼포먼스를 하는 그 순간이 이 남자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느낀다. 남자가 좀 더 예쁘고 근사한 여자를 지배하고 싶은 것처럼, 여자 또한 더 근사하고 멋진 남자를 여성스러운 힘으로 지배하고자 하는 건데, 섹스가 겉으로 보기에 남성이 여성으로부터 일방적인 지배감을 느끼는 구조처럼 보이나, 여성의 입장에서도 본인의 성적 매력으로 남성을 자기에게 빠지게 했다는 일종의 지배감을 느낀다. 그러니까 나쁜남자에게 당해보고 싶다의 의미는 어찌보면 반대로 내가 나의 매력으로인해 매력적인 그를 홀리고 싶다/지배하다의 역설인 것이다. 즉 매력적인 남자가 나에게 매료되는 것을 즐기는 심리인 것이다. 남자가 관계 중 때린다거나, 욕을 해주길 바라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니까 강간당하고 / 맞고 싶은게 아니라, 이 (매력적인) 남자가 나 때문에 강하게 미쳐 있는 순간에 대한 욕구에 가깝다. 물론 단순한 금기와 일탈 피학 욕구도 있을 것이다.

1.2. 위험한 정도로 반사회적인데 그게 매력인 남성

이 경우는 하이브리스토필리아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연쇄살인범이 엄청난 여성 팬덤을 가지는 현상이 종종 발견되기 때문이다. 에드먼드 켐퍼처럼 미남이 아닌 경우에도 그루피가 따라 붙으며 테드 번디제프리 다머같은 잘생긴 축에 들면 팬덤의 수가 폭발한다. 연쇄살인범처럼 언론에 크게 나오니까 마치 TV스타처럼 생각해서 그런것인가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주목받지도 않았던 살인범을 변호하던 여변호사가 반해버려서 옥중결혼식을 올리는 경우도 무시못할정도로 많다. 이런 여자들이 지적능력이 낮아보이지도 않는다는게 더 의아한 문제다.

문화적으로 용인받는 경우까지 있는데 남미의 인디오 부족들은 널리 헤드헌터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요즘 CEO 채용을 뜻하는 이 단어는 원래 이 문화를 가리키는 단어였다. 남성은 적대하는 적대자를 죽일 경우 그 목을 베고 건조시켜 악세사리처럼 패용하거나 보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는데, 인간의 머리를 많이 가진 남자는 매우 매력적인 남자로 인정되었다고 하며, 그 부인과 가족은 대대로 적대자의 목을 가문의 가보처럼 모아두었다.

윌리엄 1세가 마틸다 판 플레데런에게 청혼했을 당시 그녀는 사생아의 자식 주제에 격에 맞는 상대를 찾아라 라는 답변을 보냈고 윌리엄 1세는 그길로 단신으로 플레데런 성으로 찾아간 후 그녀의 방에 침입해 건틀렛도 벗지않은 채로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머리채를 붙잡고 질질 끌고다녔다고 한다. 그녀의 아버지는 분노에 차서 그를 죽이려고 했으나, 갑자기 마틸다가 이 분이 아니면 다른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 라고 주장해서 아버지의 뒷목을 잡게하고 윌리엄 1세가 살아남았다고 한다.

유럽에서도 근세기까지는 결투로 생기는 흉터는 남성의 훈장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오토 스코르체니는 대학결투클럽의 회원이었는데 결투로 인해 얼굴에 긴 상처가 생기자, 그 흉터 때문에 인기가 폭발해 주변에 여자들이 들끓었다고 한다.이런 흉터에 대한 선호는 아직도 유효한지, 창작품인 얼터드 카본에 나오는 조엘 킨나만처럼 현대에 만들어지는 작품에서도 흡연, 거친 행동, 거리낌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위험한 남자의 표시로 얼굴에 큰 흉터를 새기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것에 크나큰 매력을 느끼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냥 아저씨에 불과한 야쿠자 두목이나 삼합회 두목이나 마피아의 보스들에게 전혀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여성들이 매달리다가 자기몸에 그의 소유물이라는 증거로 전신문신을 한 여성의 사례도 자주 발견된다. 그런 여자들은 대개 마약중독자 창녀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기 쉽지만 아내일 경우 의외로 명문대 대학생이나 연예인, 정치가의 딸, 전직 증권회사 펀드매니저, 변호사처럼 사회적으로 선망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사례도 많다.

이처럼 위험성을 강인함으로 간주하여 성적매력을 느끼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자주 발견된다.

1.3. 매력적이지만 사악한 남성

1번 항목의 '쿨가이로 통하는 남자' 과는 다른 의미로, 매력적이긴 하지만 정말 개셰비키에 해당되는 남자를 칭하는 말. 1번이 김주원이라면 이쪽은 정교빈. 물론 매력적인 남자가 아니면 절대 2번 항목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 유형은 아침드라마와 주말드라마, 특히 막장 드라마에 얼굴을 자주 내민다. 주로 주인공 아줌마의 남편이며 주인공보다 더 예쁘고 젊은 내연녀가 있다는 익숙한 설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의외로 이 계열 남자들에게도 여자의 환상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어서 나름대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 처음에는 온갖 무개념짓으로 어그로를 끌다가 여주인공이 더 못 참고 떠나가게 되자 손발이 지압되도록 빌고 개과천선하는 루트가 많이 나온다. 나중에 남자가 자존심마저 다 버리고 매달리는 걸 보고 싶어서 그 모든 짜증나는 과정을 참는다는 아줌마들도 많다. BL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후회공이라는 카테고리가 바로 이것. 이 유형의 나쁜 남자라도 인기를 얻는 이유는 1번 항목의 나쁜 남자와 같은 갭 모에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초반 전개에서 보여주는 못된 모습과 후반으로 갈수록 개과천선하는 모습 사이에서 신선함과 감동, 그리고 '드디어 상대를 내 뜻대로 길들였다' 는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나쁜 남자는 현실보단 판타지에 가까워서 실생활에서 이런 사람을 마주치면 질색하는게 대부분이다. 나쁜 남자라 쓰고 쓰레기이라 읽는다.

하지만, 여동생, 누나, 딸을 둔 입장에서 자신의 가족이 이런 종류의 남성과 얽히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으나, 얽히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 현실에서도 여자로 하여금 '내가 고쳐주기만 하면 괜찮은 남자' 라는 판타지를 갖게 할 만큼 외모, 매너, 스펙이 남들보다 뛰어난 남자인 경우엔 걸러내기가 어렵기 때문.

그것만 보고 계속 사귀다 돈 뜯기고 맞고 이용당하고 심지어 정신적인 충격까지 당할 수 있으니 일단 가능한 한 엮이지 말자.

현실에서 이런 식으로, 매력적이나 사악한 인간유형으로 살면 추종자도 많겠지만 적은 더 많아진다. 당연하겠지만 결혼상대로 진지하게 고려되는데에도 애로사항이 있다. 그러므로 남성의 입장에서도 이런 인간이 되지 않는 게 이롭다.

현대 과학이 말하는 나쁜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

1.3.1. 유의. 그냥 범죄자 남성


이 부류는 천하의 개쌍놈을 떠나서 나쁜 남자가 아닌 범죄를 저지르는 그냥 범죄자이다. 스타일이 나쁜 남자랑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랑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1.3.2. 바람둥이

그냥 범죄자 남성과는 다른 케이스. 1.1의 2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케이스. 아무래도 일편단심형인 경우 간혹 여성들이 위험하다고 생각[5]하기 때문에 오히려 바람둥이 성향이 연애에 유리한 역설적인 측면을 보인다. 다만 이런 방식으로 연애를 할 경우 남자 본인도 비난을 받아가며 연애를 해야되기 때문에 여자 남자 둘 다한테 굉장히 불행한 연애가 될 가능성이 크다.

1.4. 매력없는데 1, 2번을 흉내내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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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참견에서 묘사된 예시. 자신을 왼쪽에 그려진 남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오른쪽에 그려진 남성에 가까운 경우이다.

민폐남, 부담스러운 남자, 눈치없고 답답하다 못해 짜증나는 남자, 혼자서 안달복달하는 남자, 그냥 나쁜놈으로 읽으면 된다. 남자들이 보통 "왜 여자들은 착한 남자를 안 좋아하나" 라면서 불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남성들이 "나도 한 번 나쁜 남자가 되어보겠다"고 잘못 결심하면 3번 유형으로 진화한다. 여자어 항목을 읽어보는 게 좋다.

착한 남자와 눈치없는 남자는 엄연히 다르다. 착한 남자가 싫다는 말은 대부분 매력없는데다 우물쭈물하고 자신감이 없거나 상대방 눈치만 살피는 남성이 싫다는 말이다. 스펙이 높든 낮든 인격적으로 대등하지 못한 못난 모습, 아쉬운 게 많아서 매달리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자기가 1, 2번 유형의 나쁜 남자가 아니라고 해서 자동으로 착한 남자가 된다는 건 아니다. 아무리 상대방에게 잘해주려고 해봤자 상대가 받을 생각도 없는데 일방적으로 자기만의 호의를 퍼부어서 부담스럽게 만들면 그건 착한 남자가 아니라 그냥 민폐남이다. 차라리 자신을 좋아해주고 호의를 기쁘게 받아주는 다른 여성을 찾는게 몇백배 더 이익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믿는 것과는 달리 튕기는 행위 자체는 현실적으로 연애에서 생각만큼 큰 효과를 얻지 못한다.[6] 성격적인 매력은 보통 이렇다.
(못생기고 잘생기고 예쁘고와 관련 없이)친근하고 편안하며 단정한 편의 전체적인 모습. 또는 그 사람의 색깔. 분위기.
과묵하고 무뚝뚝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말은 없어도 행동으로 배려심을 보이는 남자가 좋다는 거다. 애초에 '모태'와 어설프게 '흉내내기' 의 차이를 생각해보자. 나쁜 남자란 성격 개차반 혹은 사회의 악 쓰레기인데 잘생기고 돈많고 잘난 남자라는 것. 그러니까 보통 이하의 남자면 그냥 개쌍놈이 될 확률이 높다.

가끔 착한 여자 한 명의 혹은 여러 명의 멘탈을 박살내거나, 원나잇 등을 일삼거나, 여친과의 성행위를 자랑하고 다니는 남자가 자신을 나쁜 남자로 지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나쁜 남자가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망가트려버리며 살인범죄행위나 다름없는, 생각과 행동이 가벼운 촉새일 뿐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결론은 그 성별의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나쁜남자(나쁜여자)는 다소 판타지에 가까운 이상형이며 사람됨됨이와 여기서 비롯된 매력, 사회성 그리고 뒷받침해줄 평균 이상의 능력이 성별에 관련없이 모든 이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밖에 없다.

1.5. 친구들에게 영향받은 나쁜 남자

보통 여자친구가 있는 경우에는 동성인 친구도 많다. 다만 당연히 친구가 많아지는 과정에서 나쁜 친구와도 가까워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여성은 선호할 남자이면서 동시에 나쁜 친구들에게 나쁜 영향을 받은 나쁜 남자가 된다.

1.6. 결론

여자들이 바라는 나쁜 남자는 결국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란 이야기다. 즉, 츤데레이다. 게다가 착한 남자든 나쁜 남자든 돈 많고 잘 생긴 사람이 아니면 소용없다. 추남이거나 돈 없으면 그냥 악당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연예가중계 등에서도 대놓고 공인되는 얘기.

여자들은 보호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커서 파워있는 남자들에게 호감을 느낄 때가 많은데 그런 파워미를 가진 남자들을 양아치조폭이랑 혼동하는 여자들도 있는 편이다. 설령 양아치나 조폭이 외모적으로 경제적으로 잘났다고 하더라도 인성적인 부분들[8]에서 필터링이 잘 안되는 소수 여자들은 주로 양아치나 조폭이랑 만나서 연애까지 하고 심지어 결혼까지 하는 케이스도 있다.

여자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남자가 오히려 호감을 살 때도 있긴 있다. 현실에서 정상적인 여자가 끌림을 느끼는 건 이 경우가 절대 다수로, 이 때의 '나쁜 남자'는 진짜 나쁘다는 의미로 쓰였다기보다는 '나를 애태우는'이라는 의미로 쓰인 느낌이 강하다.[9] 이런 경우는 자의식이 강해서 목표가 확고한 면에 반했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모습을 높이 사서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여자에게 관심이 없어서 막 대하는 것을 보고 주변에서 나쁜 남자 타이틀을 붙여주는 일도 있지만... 연애 면에서는 그리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돈많고 잘생겼으면 성질 좀 더러워도 참아줄 수 있다 이 소리다. 여자들에게 먼저 고백받고 관심받는 남자들은 애초에 갑의 위치에서 연애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자들이 을의 위치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반 남들이 연애를 시작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들이는 정성에 비하면 비교적 여자를 편하게 대한다. 여친에게 허구한날 "우리 헤어져!" 소리를 들으며 쩔쩔매며 을의 연애를 하는 남자들 입장에선 거의 여자를 막 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리하자면 애초에 여자들쪽에서 매달리고 을의 위치를 감수하는 갑의 위치의 남성들을 비유적으로 나쁜 남자라고 하는 것이다.

1.7. 나쁜 남자 예시

현실세계에서는 역사적인 근거가 남아있는 인물, 가상세계에서는 설정이나 원작자와 작중 캐릭터들이 공식 인증, 발언한 캐릭터들만 기재 부탁.

1.7.1. 현실에서의 나쁜 남자 예시

1.7.2. 가상물에서의 나쁜 남자 예시

해당 속성의 작품 주인공은 ※표시.
나쁜 남자이지만 공식적으로 인증되지 않은 캐릭터는 악당/캐릭터 문서 참고.

2. 가수 의 정규 1집 N001 타이틀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N001 문서
3.3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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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수 신유의 곡

2012년 12월에 발매한 3집 앨범 "Blind Love"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경미 작사, 신웅 작곡이다.

럭셔리한 트로트를 표방하는 신유인만큼 기존의 트로트에 R&B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으며, 가창력 또한 괜찮았지만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4. 개그콘서트의 코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쁜남자(개그콘서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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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BS수목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쁜남자(드라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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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김기덕 감독의 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쁜남자(영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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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벌이나 직업과 같은.[2] 수입을 넘어서는 제살 깎아먹기식 비싼 선물은 설사 비싸다 하더라도 여기 해당하지 않는다.[3] 그런데 당연하게도 수입이 많아야 여자가 자랑할만한 고가의 악세사리, 기타 선물을 선물할 여유가 된다. 결국 능력이 있어야 한다.[4] 남녀 불문하고 이런 관계는 좋지 않다. 주로 남자 쪽에서 예쁜 여자에게 호구로 부려먹힌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을 마구 퍼주다가 결국 이용 당하고 마는 여자 호구도 제법 많다.[5] 집착, 스토커 등을 생각하면 된다. 다른 여성에게 눈 돌리지 않는 것은 좋지만 간혹 자신만 바라보는 남성은 위험한 집착을 할 수 있기 때문.[6] 냉정히 말해서 상대가 자기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보장이 없으면 오히려 관심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7] 위생청결인 잘 씻고, 재때 잘 자고, 밥 먹고 건강을 챙기는 것의 수준[8] '여자'에게는 잘 할지 모르더라도, 같은 여러 '남자'들한테 대하는 모습들을 보면 점점 본성이 티가 난다.[9] 많은 여성들이 귀엽다는 단어를 종종 자신보다 훨씬 윗사람을 묘사할 때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용법의 전이는 별로 이상한 것은 아니다.[10] 물론 사회성이 갖춰지지 못한 여성에게는 이게 착각이 아니라 현실일수도 있는데, 여자가 이를 우습게 여기고 떠났다가 진짜로 그 남자 없으면 못 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11] 당연하지만 단 쿠로토는 그냥 나쁜 놈이다.[12] 가명인 Badguy부터가 나쁜 남자와도 일맥상통하며, 본인 성격과 행동, 간지. 알고보니 한여자에게 일편단심인 갭모에스러운 모습으로로 인한 여성팬들이 많다는 점에서 나쁜 남자의 매력을 갖춘 캐릭터. 남성팬들에게도 Badass로서 인기가 많다.[13] 스칼렛 오하라가 친구에게 처음 레트에 대해 듣는 말이 "한 가족의 인생을 망친 쓰레기같은 놈.(...)"[14] 14.5기에서 권세모를 묘사할 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한 거라..[15] 다른 사람들한테는 완전 밉상에 욕쟁이인데, 여주인공 아티만큼은 잘 대해준다.[16] 당연하지만 반대로 적에겐 자신이 받았던 말을 그대로 갚아서 돌려준다.[17] 사실 현실에서 보면 뒷배경이 당대 신분제 사회에서 평민이니까 부족하게 보이는 것이지 돈은 잘 버는 목수의 아들이라고 나온다. 즉 중산층 중에서도 제법 되는 축에도 속할 수 있다는 것이며 신분제가 사라진 현대 기준으로 보면 서민이나 중산층 출신의 평범한 여성들에게 아주 모자란 신랑감은 아니다. 애초에 줄리앙과 재산 수준이 비슷하거나 더 낮은 여자들도 더 높은 수준의 남자랑 통혼하긴 어렵기 때문(...) 예나 지금이나 상류 사회는 지들끼리만 통혼하지 뭐[18] 평민임에도 귀족이 가정교사로 쓸 정도로 여러모로 우수한 머리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그 어렵다는 라틴어가 그에겐 주특기 과목이나 다름없다. 어려운 공부를 시키는 브장송 신학교에서도 순수 성적 자체는 늘 좋았다. 신학교 내 정치싸움에 휘말려서 나쁜 성적을 받게 되었을 뿐. 게다가 대인관계적으로도 스스로 뻘짓해서 나중에 제 무덤 파는 기질만 빼면 뛰어난 편이에서 신학교에서도 튼튼한 인맥이 되어줄 주교 하나를 잘 잡고, 귀족 세계에서도 평민 출신의 비서지만 유능하고 호감가는 사람으로 입지를 금방 굳힌다. 그놈의 뻘짓 기질만 버리면 어따 던져놔도 알아서 출세가도를 거머쥘법한, 여러 방면에서 재능적으로 매우 유능한 인물인건 확실하다.[19] 대놓고 이해타산적인데다 자기가 연애적으로 접근한 두 여자 모두 결국 속물적인 의도로 접근했다가 연애관계가 된 것이며 속물적인 의도를 연애관계에서 계속 채우긴 했었다. 레날 부인과는 그래도 나름 진심인 측면이 있었으나, 마틸드와의 관계는 결국 그 의도를 채우는게 우선이었던 속물적인 관계라는게 나중에 확정(...) 그리고 자기와 엮이는 여자들의 입장에 대해선 결국 크게 배려하지 않는다.[20] 양대 히로인인 레날 부인과 마틸드는 물론, 단역~조연 여성들 중에서도 그에게 호감을 표하는 여성들이나 호감을 품은 여성들이 나온다. 재미있게도 단역 한 명을 빼면 죄다 그보다 조금이라도 조건이 잘난 사람들이다. 레날 부인, 마틸드, 페르바크 부인은 모두 귀족에 재산도 많고, 엘리자는 하녀 출신이지만 재산이 많다.[21] 솔저: 76 왈: 나쁜놈 노릇이 아주 적성에 맞나보군.[22] 장르 자체의 컨셉이 나쁜 남자이다.[23] 슈퍼보이가 그를 나쁜 로빈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