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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5:37:44

바람둥이

👩‍❤️‍👨 사랑과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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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Flirt, Womanizer, skirt chaser
일본어: 浮気者(うわきもの), 軟派(なんぱ)

1. 개요2. 대략적인 행동양식3. 고전 속의 바람둥이
3.1. 동양3.2. 서양
4. 클리셰5. 이 속성을 가진 인물
5.1. 실존 인물5.2. 가상 인물
6. 바람둥이를 다룬 각종 창작물

1. 개요

곧잘 바람을 피우는 사람을 일컫는 . 주로 남성에게 사용되는 말로 이 계열의 남성을 영어플레이보이, 일본어로는 '난파남'이라고도 한다.[1]

2. 대략적인 행동양식

주인공(여자)보다 약간 우위인 입장에서 연애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주인공에게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어필한다. 제멋대로인 오레사마도련님 유형과는 달리 상대를 물심양면으로 배려하는 경향이 있다. 주인공에게 처음부터 일정 이상의 호의를 안고 있고, 적어도 원하는 상대를 꼬드기는데 성공하는 순간까지 그 상태로 쭉 지속되는 유형. 정도가 좀 심하면 스토커로 발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감정을 잘 표현하고 연애에 능숙해서 주인공을 보다 덜 고생시키는 대신, 당황하거나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즉, 안정된 연애를 바랄 수 있지만 나쁜 남자, 하라구로 속성과 엮이지 않는 이상 주인공에 대한 '츤' 상태를 볼 수 없으므로 갭 모에를 기대하기 어렵다. 가정적이거나 동물을 좋아한다거나 시스콘인 등 의외의 일면이 없으면 자칫 심심한 캐릭터가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현실의 바람둥이들은 상대방이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카멜레온처럼 변화시키는 등 매우 재빠르다. 한 가지 모습만으로 히로인들을 반하게 하는 요즘 하렘물 주인공들과는 대조적.

작중에서는 화려한 외모와 세련된 매너로 여성에게 인기를 끈다는 설정이지만 실제 바람둥이 캐릭터 인기는 미묘한 편. 정말 미묘하다. 어딜 가든 네토라레적인 캐릭터는 마이너하다는 설의 주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주역으로서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대개 남주인공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등장하는 조역 정도의 비중에서 그칠 때가 많다. 하지만 나쁜남자 속성을 달게 되면 여성들이 왜 바람둥이를 선호하는지를 잘 드러내는 캐릭터로 변모하며, 남주인공의 위협적인 라이벌이 된다.

현실적으로 그냥 연애만 생각한다면 여자의 마음을 잘 파악하는 등 높은 스팩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으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생각한다면 "글쎄?"라는 말이 흔하게 나온다. 항상 뒤에서 주변에 여자들이 끊이지가 않는데다가, 여자한테 잘 해주는것도 언제까지나 상대를 꼬시는데 성공하는 시점까지고 그 후 부터는 빠르게 상대에대한 열정이 식어버리기 십상이다.

3. 고전 속의 바람둥이

3.1. 동양

겐지 이야기의 주인공 히카루 겐지가 이 방면에서 유명하다. 그의 화려한 여성편력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3.2. 서양

Die ihr am goldenen Quelle
Der sicheren Jugend weilt,
청춘을 지키기 위하여
황금같은 시기를 지체하고 있는 그대들이여!

Denkt doch an die Forelle,
Seht ihr Gefahr, so eilt!
그래도 한 번 송어를 생각해보고
위험에 빠졌다면 서두르시오!

Meist fehlt ihr nur aus Mangel
Der Klugheit, Mädchen, seht
대부분의 당신들은 지혜가 부족하니
여성들이여, 경계하시오!

Verführer mit der Angel!
Sonst blutet ihr zu spät!
낚싯대를 휘두르는 유혹마들을!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이미 피를 흘린 상태이니!
- 크리스티안 프리드리히 다니엘 슈바르트(Christian Friedrich Daniel Schubart. 1739 – 1791)의 시, 《송어》의 4절.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으로 유명하나, 슈베르트는 이 4절은 빼고 3절까지만 노래로 만들었다.
고전적인 서양 바람둥이의 정형으로서는 에스파냐의 돈 후안(Don Juan)이 있다. 각종 창작물에서 언급되며, 바이런, 에른스드 호프만, 푸시킨, 키르케고르, , 카뮈 등의 문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또한 음악가 모차르트는 돈 후안 전설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돈 조반니(Don Giovanni, 이탈리아어식 발음)>를 작곡하여 1787년에 초연하기도 하였다.

에스파냐에서는 돈 후안 전설 때문에, 속어적으로 돈 후안을 바람둥이의 동의어로 쓰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영어에서는 비록 공식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돈후아니즘(Don Juanism)이라는 말도 있다.

4. 클리셰

5. 이 속성을 가진 인물

5.1. 실존 인물

사실상 여기에 명시된 인물들은 사회적으로 큰 부와 지위를 성취한 유명한 인물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이 꼬일 수 밖에 없었을수도 있다.

5.2. 가상 인물

6. 바람둥이를 다룬 각종 창작물



[1] なんぱ(軟派): '난빠'라고 하면 한국 속어로 '작업'에 해당하는 말이다. ナンパする라고 하면 작업걸다, 꼬시다라는 의미가 된다. 보통 남자가 꼬시기 때문에, 여성이 꼬시는 경우를 逆ナンパ(갸쿠난파) 줄여서 '갸쿠난'이라 하는 것.[2] 소프트하고 마일드한 편[3] 를 3번씩이나 갈아치웠다. 다만 카가미의 경우에는 자비 젝터가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포기했다.[4] 사실 얘는 숫캐여서 어쩔 수 없다(…).[5] 이 쪽은 여자를 밝혀서라기보단 돈과 권력을 위해 이용할 목적으로 접근하는 거에 가깝다.[6]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은 대부분이 바람둥이다. 그나마 여신들은 아프로디테나 혹은 여러 미소년과의 염문이 많은 에오스 정도를 제외하면 (정작 이 둘마저도 남신들에 비하면 그 수가 현저히 적다.) 바람을 전혀 안 피거나 그 수준이 약하지만, 남신들은 대부분이 심한 바람둥이들이다. 물론 그 중에서 제우스가 단연 갑이다.[7]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불륜헤파이스토스에게 알린 것 때문에 아프로디테의 보복으로 바람둥이가 되었다.[8] 바람둥이 이미지가 있지만 의외로 남신들에 비하면 그 수는 적다. 그리고 아프로디테가 사랑한 남자들 중 아프로디테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제우스의 계략으로 억지로 사랑하게 되어버린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안키세스.[9] 아프로디테의 애인 아레스와의 바람 때문에 아프로디테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게 되는, 그것도 죽을 운명의 젊은 인간만을 사랑하는 저주를 받았다. 일례로 티토노스.[10] 신이슬을 좋아하지만, 다른 여자친구(로보, 루리, 눈의 정령 등)를 좋아하는 에피소드가 있다.[11] 구 애니판에서만. 1회에서 턱시도 가면을 보고 반했고 2회부터 모토키를 좋아한다. 진지하게 교제하는건 마모루 한사람뿐이나, 미소년과 미청년이 나타나면 헤롱거리는 일이 잦다. 미나코와 함께 하루카에게 반해 하루종일 따라다닌 적도 있으며 미래의 남편과 딸이 지켜보는 앞에서도 미남의사에게 반한 모습을 숨기지 않는다.[12] 역시 구 애니에서만. 초반에는 영국에서의 유학 시절 사귀었던 앨런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141화에서 토라지마와 타카노를 두고 양다리 연애를 하였으며 양다리를 들킨 이후에도 둘 다 좋으니 양다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하였다. 심지어 st 시리즈에서는 스타 라이츠 3명 모두와 사귀려는 시도를 한다.[13] 카이오 미치루를 두고서 귀여운 여자애들만 보면 망설임없이 무조건 접근하고 본다.[14] 역시 구 애니에서만. 무려 3번이나 바람을 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아나 첫 등상 시 아르테미스가 바람폈다고 오해하고, 바로 얼굴을 공격한 만행을 저질렀다.[15] 다만 이쪽은 자기 아내를 놔두고 사이코 여자에게 보빨하는 짓을 해서(...) 처참한 최후를 맞이했다..[16] 이 인간은 서자를 총애한 나머지 자신의 서자들은 모두 적자로 인정하는 병크를 저질러 반란이 일어나기에 좋은 명분을 제공한다. 그렇게 일어난게 바로 블랙파이어 반란.[17] 이 인간의 바람기 때문에 그가 죽고나서 첩이랑 사생아들이 보복을 당하고 만다.[18] 이 경우는 대죄의 악마의 힘으로 인해 그런 경우라 바람둥이라 그러기엔 애매 하기에 일단은 취소선.[19] 서나영과 연인 사이로 지내고 있지만,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몰래 다른 여자들과 몇 번 만난적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