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한국의 신조어에 관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의미인 사냥에 대한 내용은 사냥 문서 참고하십시오.
👩❤️👨 사랑과 연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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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쌩판 모르는 남에게 교제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 길거리, 대중교통, 축구 경기장 등 개방적인 장소에서 하기도 하고, 술집, 클럽, 나이트클럽 등의 유흥업소에서 하기도 한다. 심지어 독서실, 도서관같이 조용한 곳에서도 헌팅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장소에 구애 받지는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 소개팅이나 맞선처럼 소개를 받아 만나는 경우나, 썸처럼 원래 알던 사이에서 연애 감정이 생기는 것은 헌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영미권에서는 헌팅보다 픽업(Pickup)이라는 표현을 더 자주 쓴다. 그래서 픽업 아티스트라는 말이 나왔다. 콩글리시 문서의 영상을 보면, 영미권 사람들은 헌팅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사냥을 떠올리는 게 보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러팅(flirting)이라고도 한다. 이 쪽은 어감이 좀 더 가볍다.
일본어로는 난파(ナンパ)라고 한다.[1] 난파라는 단어에 대한 일본어 위키의 설명을 보면 성범죄에 악용된다는 영 좋지 않은 어감이 강하다.
PUA 용어로는 로드(road)라고 한다.[2] 다만 이는 길에서 헌팅하는 행위를 전체적으로 일컫는 말이고, 헌팅하는 순간적인 과정만 특정지으면 어프로치(approach)라고 한다.
어쨌거나, 기본적으로는 말걸기 - 전화번호 따기(번따) - 식사 자리나 술 자리 갖기의 단계를 거친다.
보통 그 이후에 연애나 스킨십, 성관계로 헌팅의 성공의 여부를 판단하고, 단순히 전화번호를 가지거나 데이트를 하더라도 원나잇 스탠드나 연애를 하는 것이 아니면 관계 지속에 아무 의미가 없어서 끝맺게 된다.
2. 팁
헌팅도 사람 간의 첫만남이란 점에선 소개팅, 맞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헌팅은 단기간에 승부가 갈리는 것이 특성이므로 거절당하거나 설령 번호를 주고 만날 약속을 했다고 해서 마음이 100% 넘어온 것이 아니므로 너무 조급해하거나 안달하지 말고 장기전으로 길게 내다보는 센스가 필요하다. 물론 번호를 주는 경우도 꽤 많지만 번호를 받았다고 해서 상대가 무조건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뜻이 아니다.[3][4] 대신 상대가 나를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으니, 헌팅에 성공했다면 빨리 연락을 취해서 내가 헌팅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 1. 상대와의 차이를 이해할 것: 연애에 대한 여러 책이 이성혐오를 덜어내는데 도움이 된다. 남자는 사회적인 영향으로 야한 것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사회적 안정을 위해 남자의 직업을 따지는 경우가 많은 것 등. 달리 말하면 남들보다 스킨쉽에 적극적인 여자는 남자에게, 자상하고 듬직한 남자는 여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람마다 성격 차이가 있으니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 2. 매력: 사람은 너 나 할 것 없이 손익을 따지기 때문에, 상대가 사회적,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력이 없으면 연애는커녕 알고 지내기도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외모, 재력, 학벌, 핏줄 등에서 너무 큰 차이를 보이면 '급이 떨어진다',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하다', '노는 물이 다르다' 등 일방적인 무시를 당하기 십상이다.
물론 현실 세상에서 자신이 더 우월하다는 이유만으로 대놓고 상대방을 욕하고 벌레 취급한다면 문제가 되기에, 최소한 개념이 있는 사람들은 저런 말을 대놓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가진 게 없고 사람으로서 가치가 떨어지는 사람을 좋아해 줄 사람은 없고 그렇게 해야 할 이유도 없다. 이건 나쁘다 뭐다 할 게 아니라 인간의 본능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인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눈에 차지 않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만나면 최대한 예의바르게 거절하고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이다.
보통 상대가 이렇게까지 말하면 당신이 정말 싫다는 뜻이니 억지 부리지 말고 나가떨어져 주자. 그리고 왜 나를 싫어하냐고 억울해하지도 말자. 당신도 자기랑 왜 사귀어야 하는지 설명하지 못하는데 왜 상대방이 당신과 사귀어 주어야 하는가. 이성으로서의 매력을 높여서 상대가 당신과 사귀어야 할 이유를 만드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 3. 자신감을 가질 것: 자신이 가진 게 없다고 두려워하면 안된다. 본인이 모르면 모른다는 걸 인정하고, 배우면서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아도 인간은 살아갈 수 있고, 사회성과 인간미가 있고 눈이 높지 않다면 주변에서 연애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성인은 연애와 결혼을 하기 때문에, 연애 지식을 찾고 매력적인 이성을 유혹하는 것은 부끄러운 문란한 행위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행위이다.[5]
- 4. 건전한 이상형을 가질 것.
외모차별을 심하게 하고, 야하고 매력적인 사람만 좋아하고, 상대가 알아서 다 해주길 바라고, 상대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착하면서 정작 본인 매력이 뒤떨어지는 사람들은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 이런 사람들이 바람둥이, 어장관리하는 사람만 만난다면 본인의 문제도 고찰해 보아야 한다.
- 5. 이성이 싫어하는 언행을 버릴 것.
편견 및 고정관념 중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떠들고 다니면 정상적인 연애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며, 스스로의 인생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6]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7] 함부로 섹드립치거나 신체적 접촉을 시도하는 것은 캣 콜링, 성추행에 해당될 수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한다.[8]
자신을 비하하는 언행은 매우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초면에 이러면 찌질하다는 소리를 듣기 쉬우며, 상대가 악감정을 가질 수도 있다. 상대가 자신을 친구 관계로 제한적으로 인식하고 있을 때 유혹하려는 시도를 하면 금방 관계가 깨지고 멀어진다. 따라서 친구 관계와 로맨스 관계는 철저히 구분하여야 한다.
- 6. 사교습관을 기를 것
상대와 인간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다면, 친구를 사귀는 것도 힘들판에 애정을 나누고 장래 결혼에 아이까지 낳아 평생 해로할 절친이 될 애인을 만드는 것은 훨씬 더욱 어렵다. 따라서 인간관계를 맺고 친구가 되는 사교성부터 먼저 연습하여야 한다. 표정은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는 것이 좋다. 대화를 할 때는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야 하며, 맞장구를 잘 쳐주어야 하고, 상대의 취미에는 호감을 보여야 하고, 상대의 관심사에 관심을 보여야 한다. 이런 것이 자연스럽고 사교적으로 행해진다면 성별불문 친구가 되는데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 특히 취미가 비슷하고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인간적인 호감을 가질 수 있다.
설사 헌팅에서 우연히 번호를 준다고 하더라도, 사회적, 신체적, 정신적인 매력 대다수가 자기 수준에 안맞고 찌질하기까지 하면 사귀어도 금방 질리거나 떠나고 싶기는 마찬가지다. 따라서 매너있는 친구 대하듯이 자연스러운 수준으로 자신을 슬쩍 재미있고 매력적이게 보이도록 연습하여야 한다. 또 여기서 더 나아가 상대를 대할때 빈정거리거나 너무 친구처럼 대하지만 말고 가벼운 호감을 보이기도 하고, 항상 상냥하게 대해야 한다. 헌팅으로 간단히 연인을 만들 수 있다면 실질적인 사회생활의 끝판왕이라 할만하다.
- 7. 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헌팅하는 행위는 자제할 것: 길거리 헌팅 한정.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면 그나마 괜찮지만 상주 인원이 적고 좁은 지역에서 헌팅하는 것은 나중에 뻘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전에 헌팅을 시도한 이성을 다시 만날 수 있고 인근에서 당신의 존재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지금은 한번 봤던 사람인 걸 인지하지 못하고 거절당했던 사람에게 다시 헌팅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상대가 매우 불쾌해 할 수 있다.
2.1. 실제 수행
- 1. 외모 관리가 된 상태에서 시도할 것: 헌팅은 짧은 시간에 결판이 나는, 소위 5분의 법칙 특성을 명심하고 상대 입장에서 자신을 봤을 때 모르는 사람이라는 걸 명심하자. 먼저 외모도 꾸미고, 좋은 옷도 입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 부터 시작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도록 하자. 머리 깔끔하게 정리하고, 하루에 한번 씻고, 손톱 및 몸과 옷 등의 행색을 깔끔히 정리하는 것은 기본이다. 남녀 모두 성별에 관계 없이 예쁘고 귀엽고 멋지고 깔끔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특히나 첫 대면에서는 더더욱 외모가 중요하다. 누가 처음부터 내면을 알 수 있겠는가.
- 2. 자연스러운 멘트와 유머감각을 보여줄 것: 얼굴이 특출나지 않은 이상 말을 잘 해야 한다. 헌팅은 5분 안에 자신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몸이나 목소리가 떨리고 손톱을 깨물며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소극적인 사람이 어설픈 작업을 걸면 모두 거부감이 들긴 마찬가지다. 이런 면 때문에 개그맨들이 재미있고 편안함을 주고 자신만만해서 헌팅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설령 못생겼더라도.[9]
- 4. 명함을 건넬 것 : 무작정 전번을 달라고 하면 여성 측에서 겁을 먹을 수도 있다. 당신은 타인이기에, 여자 측에선 인신매매, 원나잇, 섹파 등 영 좋지 않을 목적으로 접근했다고 판단해서 거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 5. 술자리에서 헌팅할때 : 가자마자 게임에서 졌다고 하지말 것. 그리고 여자들이 시킨 술을 먹지말 것(그냥 자기 테이블에 있는 술을 가져가라.) 그리고 가장 비싼술을 시켜줄 것(샷잔이나 비교적 저렴한 술중에 비싼 술[10]). 그리고 털썩 앉을 것. 쭈뼛쭈볏 앉으면 매력이 없음. 헌팅은 5초만에 결정난다는 걸 인지해라.
2.2. 번호를 받은 뒤
- 1. 번호를 받았다고 끝이 아니다: 번호를 땄다면 먼저 헤어진 후 제대로 된 번호인지 확인하자. 술김에 몽롱해서 줬다던지, 헌팅을 받았다는 사실을 기뻐해 줬다든지, 무서워서 번호를 지어냈을 수도 있다. 헌팅 이후의 문자나 카톡 등에서 다른 면모를 보고 관심이 싹 가시는 경우도 있다. 번호가 맞다면 서로 대화하면서 변태같은 이야기는 삼가면서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대화하고,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는게 중요하다.
- 2. (번호를 자기가 준 경우) 연락이 왔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1번과 비슷한 얘기로, 상대방에게 부담이 덜 되는 쪽으로 하기 위해 자신의 번호를 주고 나서 상대방으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얼핏 생각해선 상대방이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연락을 준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과의 관계에 있어 적극적으로 호감이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생각보다 그런 경우가 많지 않다. 여자 입장에서 누군가에게 번호를 따인다는 것(이 경우엔 정확힌 받은 거지만)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고 호기심이 생기기 때문에, 자기가 진짜로 번호 따인 게 맞는 건지, 혹시나 사이비 종교나 아니면 장난으로 따인 건 아닌지 확인차 연락만 하고 튀는 경우가 은근 많다. 이런 경우엔 서로 별로 몇 마디도 나누지 않았고 딱히 별 문제도 없었는데 여자 측에서 잠수로 타버리는 걸로 끝나게 된다. 혹은, 적어도 처음엔 이어나갈 의지가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낯선 만남으로 이성을 만나는 게 싫어서 마음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들이라면 그냥 상대방이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 주선자를 생각해서라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 하는 소개팅과 다르게, 겹지인이 전혀 없는 헌팅을 통해 만난 관계에선 알빠노라는 마인드로 예의 없는 사람들이 많다.[11] 특히나 상대방이 어린 여자라면, 아직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거절하는 능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 [12]
- 3. 만남을 이끌어내자: 대화하면서 서로 친구처럼 죽이 맞거나 신뢰가 쌓이고 매력을 느낀다면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사교성도 자신감도 없다면 친구같은 관계가 되는 선에서 만족하고, 만남을 갖는 것 보단 오랜기간 자연스럽게 친해지는데 집중하자. 폰으로도 자신있고 편안하게 말하는데 익숙해진 뒤,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 역지사지해서 생각해보면 모두 본인이 꽃뱀이나 선수, 변태가 아니라는 편안함과 믿음을 주는 게 가장 먼저이다. 너무 매달리거나 집착하지 말고, 안달나지 않고 서로 이해도 되고 적당하다 싶을 때 만남을 자연스레 이끌어내자.
3. 범죄인가?
대한민국의 스토킹처벌법은 "접근하거나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아서는 행위"를 스토킹으로 정의하고 있는데, 단순히 말을 걸어 번호를 묻는 행위가 법에 저촉되는 것인지 애매하다. 왜냐면 후술하듯 실제 헌팅으로 결혼까지 골인한 사례가 적지 않고, 길거리 헌팅을 이성을 만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소개하고 있는 유튜버들 역시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멀쩡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13]보통 사람들이 일상에서 간간히 보는 등쳐먹는 사람들이나 위법행위, 경범죄를 신고하지 않듯, 대부분 여성들도 당장 큰 범죄를 당하는 게 아니면 신고하지 않는다. 실제로 앞에서 대면한 사람을 신고하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상당히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이나 남성혐오를 떠나서, 본인이 남성이면 여성이 싫어하는 티를 내거나 거부 의사를 표현할 경우 반드시 포기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절대 사실이 아니며, 현실 세계에서 괜히 여성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는 남성이 경찰에게 접근금지 경고를 받고 떠나거나, 혹은 극소수의 경우 남성이 범죄를 저지르고 쇠고랑 차고 다른 죄수에게도 푸대접 받는[14] 일을 당하는 결말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아래의 이유로 외모가 비슷한 다른 여자를 찾아가면 그만이기 때문에 아무 짝에도 의미 없다.
또한 세상에 여자는 많기 때문에 소설이나 드라마처럼 천생연분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헌팅에 실패할 경우라도 대부분의 경우 비슷한 수준의 외모를 한 다른 여자한테 구애를 시도하고, 또한 나중에 어떤 여자든지 구애애 성공할 경우 그 이전에 구애에 실패했던 모든 여자들을 깔끔하게 기억 속에서 잊게 된다.
4. 매체
매체에서는 주인공 보정으로 주인공이 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은 로망스고 조연이나 단역이 하면 불량스럽고 경박하기 짝이 없는 여자 꼬시는 양아치나 하는 발정난 짓으로 실패하기 십상인 내로남불로 묘사되는 극과 극으로 취급이 다른 행위이다.다만 에로 동인지, 상업지, 에로게, 에로 영화, 포르노 AV 야동, 야애니, 야설, 성인 웹소설 등의 성인물에서는 금태양 양아치 같은 엑스트라도 반강제적으로나마 상당수 성공한다. 장르가 장르인만큼 어떻게든 섹스 장면을 집어넣어야만 전개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5. 헌팅해서 결혼한 성공담들
- 유세윤 - 나이트클럽에서 놀던 여자를...
- 문천식 - 비행기 타다 스튜어디스를...[15]
- 강성범 - 포장마차 장사하다 손님을...
- 홍인규 - 놀이공원에서 알바하다 손님을...
- 유홍준 - 박물관에서 관람하던 여학생을...
- 박신양 -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여자를...
- 정준하 - 문천식과 동일...
- 신현준 - 길을 가던 여성을...
- 이병진 - 영화관에서...
- 마크 저커버그 - 학교 화장실 앞에서 같이 줄 서 있다가...
- 박남정 - 카페 갔다가 만난 손님을...
- 정찬우 - 호프집 갔다가 옆자리 손님을...
- 허재 - 아내 이미수가 다른 남자와 맞선을 보려고 어머니와 호텔에 갔다가 우연히 허재와 처음 만났다고 한다. 허재는 그녀를 처음 보자마자 반해서 먼저 대쉬를 하고 매일같이 연락을 했다고 하며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아내 이미수는 스포츠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허재가 그렇게 유명한 농구선수였는지 잘 몰랐다고 한다.
- 이반 라키티치 - 카페에서 알바하는 여자를 보고 첫눈에 반해...
6. 번호를 주기?
번따를 보통 남자가 하지만 여자도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엔 남자가 여자의 번호를 따게 되는데 이때 번호를 따는 것보다는 남자가 자신의 번호를 여자에게 주는것이 여자 입장에서 덜 부담스러우면서도 훈훈하게 그 상황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다.그러나 이 방법은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다. 보통 번호를 따거나, 주거나 했을 여성이라면 남자들 입장에서 매력적인 여성일 확률이 높고 이런 여성들은 대부분 번따를 당한 경험이 많을테니 처음 보는 남자가 차은우 정도의 역대급 미남이 아닌 이상 여자 입장에서 받은 번호로 연락을 할 확률은 거의 없다.
대략적으로 생각해봐도 번호를 따는것은 남성의 용기를 요구하지만 번호를 준 이후에는 여성에게 선택권을 쥐어준 것에 다름없다. 번호를 묻는 행위를 예의없다고 생각하는 여성이나 거절할 여성은 번호를 따든 주든 거절을 할 것이니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다면 오늘 있었던 일은 나 외에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란 좀 더 대담한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당신은 여성의 번호를 뺏는 것이 아니라 여성과 번호를 교환하는 신사적인 행위임에 중점을 뒀으면 좋겠다.
7. 같이보기
[1] 동급생 시리즈의 파일명인 nanpa는 여기서 따온 것이다.[2] 사용할 때는 일반적으로 "로드뛴다"고 표현한다.[3] 대부분 호감이 있다는 뜻이긴 하나, 그냥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주는 경우도 있다.[4] 심지어는 번호를 주기 싫어 아무 번호나 입력했을 수도 있다. 이 경우엔 그 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매우 민폐이므로 이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5] 단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유혹이나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을 헌팅, 이미 연애 중인데 불특정 다수와 연애하기 위해 헌팅을 하는 게 나쁜 것이다.[6] 예: 멋진 남자는 변태에 바람둥이에 성희롱꾼이 많다. 예쁜 여자는 꽃뱀에 된장녀에 어장관리녀가 많다. 심신이 나약한 이성의 정신을 지배할 수 있다.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도 외적으로 매력적인 이성을 쉽게 사귈 수 있다.[7] 예를 들면 처음 헌팅을 시도하면서, 또는 소개팅에서 1~3번 본 이성에게[8] 경험이 많으면 알아서 깨닫게 된다. 억지로 하지 말자.[9] 개그맨처럼 보통 사람들이 들어도 센스있고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멘트가 좋다. 대놓고 꼬시는 느낌이 들거나 느끼할경우 오히려 두려움과 거부감을 주기 때문에 불쾌한 선을 넘지 않는 한에서 자신만만할 때 쓰는 게 좋다.[10] 5000원에서 50000원 사이임.[11] 헌팅을 통해 이성 관계를 만드려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상대방 입장에서 본인은 낯선 사람이라 많은 고민을 해야 하지만, 그건 자신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 이처럼 온갖 예의 없거나 황당한 상황들을 마주칠 각오를 해야 한다.[12] 물론 이는 캐바캐므로 일반화하면 곤란하다. 나이가 어린 여자인데도 정중한 사람들도 있다. 이를 테면 번호를 받고 나서 자신이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신과 관계를 이어나갈 수는 없지만 상대방이 기다릴까봐 연락을 준다는 친절한 경우도 있다.[13] 법령이란것 자체가 처분적 법령처럼 특수한 것을 제외하면 사회 집단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에 일반적, 추상적으로 규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단순이 단어 그 자체의 의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전체적인 맥락을 따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괜히 판사를 매우 까다롭게 선발하는 것이 아니며, 그런 판사들의 판결조차 간간히 상급심에서 뒤집어지는게 아니다.[14] 성범죄자의 경우 조직 폭력배 수감자들의 폭행 대상 1호다.[15] 발견했는데 서로 인사하면서 순간적으로 스튜어디스 명찰의 이름을 외워놓고, 집에와서 그 스튜어디스 이름으로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미친듯이 뒤졌는데 하늘이 보우하사, 운좋게 그 스튜어디스의 미니홈피를 발견하게 되었고, 쪽지로 진심어린 장문의 글을 보냈는데 여자쪽이 문천식의 진심이 마음에 들었는지 서로 쪽지와 번호를 주고 받았고, 이후 만남을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