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외래어 표기법은 '피크업'이다.
1. 전자 부품
Pickup본래 픽업의 의미 자체는 pick up이라는 숙어의 의미 중 "(방송, 신호 등을) 포착하다" 라는 의미에서 온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정보나 신호를 받아들이는 부품을 픽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각 부품에 대한 설명은 아래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 광학 픽업 - CD, DVD등을 비롯한 광학 매체의 정보를 읽어들이는 부품이다.
- 음향 픽업 - 악기의 진동이나 레코드판에 기록된 음향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부품이다. 마이크와는 다르게 진동에 직접 반응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2. 외국에 도착한 사람을 맞이해 주는 일
유학생, 관광객 등 외국에 간 사람을 마중나와 주고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 일을 픽업이라고 한다.- 입국하는 사람의 이름을 종이에 굵게 써서 들고 있으면 길이 엇갈릴 일이 줄어든다.
- 환전, 교통카드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
- 휴대폰 사용 문제가 크다. 로밍을 하면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KT 에그 등을 쓸 경우 하루 8천원 정도의 비용이 들게 된다.
- 지하철, 철도 등 필요한 교통편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면 큰 도움이 된다.
3. 헌팅
주로 원나잇 스탠드를 목적으로 처음 보는 이성을 꼬시는 행위를 일컫는다. 픽업 아티스트와 같이 쓰인다.4. 픽업트럭
자세한 내용은 픽업트럭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포켓몬스터의 특성
3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특성으로 전투 종료시 도구를 소지하고 있지 않으면 10%의 확률로 정해진 목록 중에서 랜덤하게 도구를 주워온다. 또한, 5세대부터 픽업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도구를 소지하고 있지 않고 배틀에서 누군가 도구를 사용했다면 사용된 도구를 하나 주워 올 수 있다.전투능력이 없는 단순한 능력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주워오는 아이템이 괜찮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 중에는 쓸만하다. 9세대에서는 LV 91 이상인 픽업 포켓몬이 10% 확률로 큰금구슬을, LV 71 이상인 픽업 포켓몬이 1% 확률로 은왕관을 주워 오게 되면서 DLC가 없을 때 극후반에서도 파밍용으로 사용 가능해졌다.
처음 등장한 3세대 루비, 사파이어에서는 픽업 특성 포켓몬의 레벨에 상관 없이 주워오는 아이템의 확률이 정해져 있었기에 금구슬(10%), 이상한 사탕(10%)등을 노리고 처음 풀숲에서 나오는 지그제구리를 잡아서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1세대 리메이크인 파이어 레드, 리프 그린에서는 아이템 목록이 관동지방에서는 얻기 힘든 '나무열매' 위주로 바뀌었다. 통신교환이 없다면 해당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중반에 나오는 나옹과 엔딩 이후에 갈 수 있는 7섬(추구섬)에서 나오는 코코리 정도 밖에 없고 둘 다 진화를 하면 특성이 바뀐다. 그러므로 특성을 활용하려면 진화를 시키지 않고 써야 한다. 진화시키는게 귀찮으면 선두에 선 포켓몬만 변함없는돌을 쥐어주고 나머지를 픽업 포켓몬으로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외에 기술머신 10번 잠재파워가 5% 확률로 나오는 것도 포인트. 파레리그에서 잠재파워 기술머신을 얻는 방법은 이 픽업뿐이다.
에메랄드부터는 레벨에 따라 주워오는 도구가 달라지게 되었고, 지진과 같은 극소수의 기술머신이 높은 레벨에서 1% 확률로 나오게 되었으나 워낙 높은 레벨에 낮은 확률이라 차라리 다른 버전을 한번 깨고 통신교환으로 기술머신을 넘기고 리셋시키는게 빠를 정도라 크게 의미는 없었다. 금구슬이 20레벨 이하에서만 1%확률로 나오게 되면서 돈을 모으는데 유용도가 더 낮아진 것은 덤. 이상한 사탕은 21~40레벨에서는 4%, 41레벨 이상에서 10%로 바뀌면서 초반에 얻기는 더 힘들어졌다. 그 외에 배틀 피라미드에서는 주워오는 도구의 확률이 레벨이 아니라 회차 클리어 횟수마다 바뀌도록 되어있다. 주워오면 유용한 아이템을 많이 주워오지만 애초에 전투 종료 시 10%의 확률로 주워오기 때문에 주워오는 아이템은 그리 많지 않다.
4세대 이후로는 에메랄드에서 변한 방식이 적용되어서 그 이후로 큰 변화는 없다. 기술머신의 종류나 아이템의 종류가 몇가지 바뀌었을 뿐이다. 5세대 부터는 기술머신을 한 번 얻으면 여러 번 쓸 수 있게 바뀌면서 픽업 목록에서 기술머신은 완전히 빠지게 된다.
스토리 이후에 픽업 특성을 사용한다면 가장 유용한 포켓몬은 겟핸보숭일 것이다. 경험치 그룹이 유일하게 빠름(80만)인데다 진화형이다 보니 공격 종족치도 가장 높은 편에 속하며, 스피드도 빠르다. 거기에 도둑질, 탐내다 둘 다 배울 수 있어 야생 포켓몬의 아이템도 빼앗아 올 수 있고 아이템도 주워올 수 있는 포켓몬 도적단을 만들 수 있다.
RSE~SV까지의 픽업 확률표
이하 ORAS 기준 획득 목록이다.
확률/레벨 | 30% | 10% | 5% | 3% | 1% | ||||||
1~10 | 상처약 | 해독제 | 좋은상처약 | 수퍼볼 | 벌레회피스프레이 | 동굴탈출로프 | 만병통치제 | 고급상처약 | 하이퍼볼 | 골드스프레이 | 금구슬 |
11~20 | 해독제 | 좋은상처약 | 수퍼볼 | 벌레회피스프레이 | 동굴탈출로프 | 만병통치제 | 고급상처약 | 하이퍼볼 | 기력의조각 | 금구슬 | 왕의징표석 |
21~30 | 좋은상처약 | 수퍼볼 | 벌레회피스프레이 | 동굴탈출로프 | 만병통치제 | 고급상처약 | 하이퍼볼 | 기력의조각 | 이상한사탕 | 왕의징표석 | 회복약 |
31~40 | 수퍼볼 | 벌레회피스프레이 | 동굴탈출로프 | 만병통치제 | 고급상처약 | 하이퍼볼 | 기력의조각 | 이상한사탕 | 태양의돌[1] | 회복약 | 검은철구[2] |
41~50 | 벌레회피스프레이 | 동굴탈출로프 | 만병통치제 | 고급상처약 | 하이퍼볼 | 기력의조각 | 이상한사탕 | 태양의돌 | 달의돌[3] | 검은철구 | PP에이드 |
51~60 | 동굴탈출로프 | 만병통치제 | 고급상처약 | 하이퍼볼 | 기력의조각 | 이상한사탕 | 태양의돌 | 달의돌 | 하트비늘[4] | PP에이드 | 빨간실[5] |
61~70 | 만병통치제 | 고급상처약 | 하이퍼볼 | 기력의조각 | 이상한사탕 | 태양의돌 | 달의돌 | 하트비늘 | 회복약 | 빨간실 | PP에이더 |
71~80 | 고급상처약 | 하이퍼볼 | 기력의조각 | 이상한사탕 | 태양의돌 | 달의돌 | 하트비늘 | 회복약 | 기력의덩어리 | PP에이더 | 빨간실[6] |
81~90 | 하이퍼볼 | 기력의조각 | 이상한사탕 | 태양의돌 | 달의돌 | 하트비늘 | 회복약 | 기력의덩어리 | 포인트업 | 빨간실 | 먹다남은음식 |
91~100 | 기력의조각 | 이상한사탕 | 태양의돌 | 달의돌 | 하트비늘 | 회복약 | 기력의덩어리 | 포인트업 | PP맥스 | 먹다남은음식 | 빨간실[7] |
5.1. 이 특성을 가질 수 있는 포켓몬
6. 게임 용어
픽(pick)+확률업(up)이라는 뜻으로 특히 가챠 게임에서 특정 레어 캐릭터나 레어 아이템의 획득확률을 더 높이는 가챠 이벤트를 말한다. 확률을 높이는 범위는 특정 레어도에 해당하는 모든 대상이 해당할 수도 있고, 레어 캐릭터 중에서도 특정 몇 캐릭터일 수도 있다.일반적으로 기존 확률의 최대 2배까지 뽑기 확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과금전사들이 눈여겨보다가 원하는 대상이 픽업 목록에 오를 경우 이 기간동안 집중적인 현질을 통해 원하는 대상을 획득하고자 한다. 하지만 기준 대비 상대적 비율로는 최대 2배까지 상승하나 절대적 비율로는 여전히 1퍼센트 언저리이거나 그 이하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픽업 시즌만 노린다고해도 많은 과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오히려 게임사들이 이러한 픽업 시즌을 어필함으로써 평소 가챠를 지를 기회를 노리는 유저들에게 현질 유도의 상술을 부린다고 할 수 있다.
파생된 용어로, 픽업 대상에 해당하는 등급의 아이템이 나왔지만 같은 등급의 다른 것이 떠버린 경우 이를 "픽뚫"이라고 부른다
해외에서는 픽업 대신 rate up이라고 많이들 표현한다. 캐릭터의 획득 '확률'이 올라가는거니까.
[1] DPPt 당시는 어둠의 돌[2] DPPt 당시는 PP에이드[3] DPPt 당시는 빛의돌[4] DPPt 당시는 각성의돌[5] DPPt에서는 기술머신44 잠자기, HGSS에서는 TM54 내던지기[6] HGSS까지는 TM88 풀묶기[7] HGSS까지는 TM26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