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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0:23:39

렉스 고드윈

프로필
파일:RexGoodwin-YDT1.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レクス・ゴドウィ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렉스 고드윈
파일:미국 국기.svg Rex Goodwin[1]
성별 남성
나이 40세
가족 형 루드거 고드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테 신야(小手伸也)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원석[2]
파일:미국 국기.svg 머레이 톰(Murray Thom)

1. 개요2. 작중 행적
2.1. 유희왕 5D's
2.1.1. 포츈 컵 편2.1.2. 다크 시그너 편2.1.3. 아크 크레이들 편
2.2. 유희왕 5D's 코믹스
3. 여담4. 게임
4.1.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4.2.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0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4.3. 유희왕 태그 포스 64.4. 유희왕 듀얼링크스
4.4.1. 상호대사
5. 사용 카드
5.1. 애니메이션
5.1.1. OCG화된 카드5.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5.2. 코믹스
5.2.1. OCG화된 카드5.2.2. OCG화되지 않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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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odwinLinework.png
설정화
테마곡 : 렉스 고드윈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유희왕 5D's

2.1.1. 포츈 컵 편

오프닝 시작 때부터 여러 차례 강조되어 나온 남자.[3]

네오 도미노 시티의 치안유지국 장관으로서 실질적으로 모든 도시의 권한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존재. 새틀라이트에서 썩고 있는 잭 아틀라스를 발굴해내 듀얼 킹으로 만든 자도 이 자다. 잭 아틀라스를 카리스마 듀얼리스트로 만들기 위해 승부조작[4]도 서슴없이 했다.

갖고 있는 사상은 선민사상. 뿌리 깊은 계급 의식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지금 네오 도미노 시티와 새틀라이트 간에 있는 뿌리 깊은 골은 이 자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형무소의 새틀라이트 인들에게 까놓고 말해 "주제를 알고 짜부러져 있어라" 라는 요지의 연설을 당당히 할 정도의 인간.

다만 어디까지나 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계산적으로 차별정책을 시행하는 것이지, 새틀라이트에 대한 혐오적 감정은 없는 듯하다. 그래서 새틀라이트 출신들을 멸시하며 갈구던 타카스를 응징하기도 했다.

그의 또 다른 모습은 "일리아스텔"의 360대 수호자. 나스카에서 전승된 붉은 용 설화와 시그너에 대해 알고 있는 몇 안되는[5] 인물이다. 그는 5명의 시그너를 모으기 위해 일부러 포츈 컵이라는 위장 대회[6]까지 개최하며 후도 유세이와 잭 아틀라스만이 아닌 이자요이 아키와 루카까지 발굴해냈다. 그러나 정작 그가 왜 시그너를 불러모았는지는 의문. 게다가 마지막 밝혀지지 않은 5번째 시그너에 대해서도 이 남자만이 알고 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마지막 시그너는 "이미 각성한 상태".

사실 그의 왼팔은 의수이다. 보머가 고드윈이 자신의 고향마을을 소멸시킨 사실을 폭로하면서 복수를 시도하고, 그것을 유세이가 저지하는 과정에서 채리어트 파일이 그를 향해 날아가는데, 그걸 의수로 가볍게 잡아내었다.

2.1.2. 다크 시그너 편

다크 시그너 등장 이후에는 네오 도미노 시티가 전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세이를 새틀라이트로 보내는 능구렁이 같은 수작을 부리지만 정작 새틀라이트에서 처음으로 지박신이 소환된 후 네오 도미노 시티에서, 그것도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를 중심으로 2마리의 지박신이 강림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시티를 지키려는 그의 의도는 실패했다.

시티에서의 지박신 실체화 사건 이후 다크 시그너를 쓰러뜨리기 위해 다시금 시그너를 소집해 그들의 사명을 자각시킨다. 한편 결전에 향하는 유세이는 이 싸움이 끝나면 더 이상 새틀라이트를 차별할 이유가 없어지니 자신들이 승리하여 돌아오면 과거 전설의 D휠러가 만들려 했던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이을 것을 요구하고, 고드윈은 이를 약속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했지만 충격적이게도 그 본인이 새틀라이트 출신이다. 즉 계급 사회를 조장하는 우두머리가 다름 아닌 하층 계급민 출신이란 것이다. 그것도 자유를 향해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날아오르다 행방불명되었던 전설의 D휠러였다. 아르카디아 무브먼트는 렉스의 비밀을 쥐고 있었기 때문에 치안유지국이 자신들에게 손을 대지 못하게 하고 은밀히 자신들의 야망을 추진해갔다.

엄밀히 말하면 새틀라이트는 그에 의해 만들어졌다. 17년 전, 렉스 고드윈은 다크 시그너의 보스인 루드거의 동생인 동시에 고드윈 형제는 후도 유세이의 아버지인 후도 박사의 조수로서 모멘트 연구에 종사했다.[7] 루드거가 일리아스텔의 꼬임에 넘어가 후도 박사를 밀어내고 모멘트 개발 주임이 되자 모멘트의 폭주를 우려한 후도 박사는 모멘트의 제어장치로서 만든 4장의 카드 중 3장[8]을 렉스에게 맡긴다. 또, 드래곤 헤드의 문장을 가진 마지막 시그너였던 루드거에게 그의 왼팔도 맡아두고 있었다.

제로 리버스 사건이 터지고, 현재의 네오 도미노 시티에서 새틀라이트 부분이 쪼개지자 다크 시그너가 현세에 나타날 때에 또다시 네오 도미노 시티에 그런 재앙이 일어날지 우려한 고드윈은 의도적으로 새틀라이트를 버림패로서 사용한다. 즉 언젠가 일어날 다크 시그너와의 결전에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새틀라이트에 부랑자만을 배치하고 격리시킨 것. 그에게 있어 새틀라이트는 단순한 계급제의 산물이 아닌 철저히 만들어진 전장인 것이다.[9]

시그너들이 다크 시그너와 사투를 벌이는 와중, 몰래 치안유지국 병력을 이끌고 루드거를 찾아가고, 루드거는 차분하게 그를 맞이하면서 두 사람이 듀얼을 벌인다.

유희왕 5D's의 분기별 보스
포츈 컵 다크 시그너 일상생활
(극장판) 		WRGP 아크 크레이들
잭 아틀라스 렉스 고드윈 패러독스 아포리아 Z-one


파일:Rex_goodwin.png
파일:Rex_lineart.jpg
설정화

그리고 모든 다크 시그너가 쓰러지자 그 자신이 마지막 다크 시그너로서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사실 루드거와의 듀얼에서 다크 시그너가 되기 위해 일부러 루드거에게 패배했다. 이때 렉스의 필드에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신의 심판, 천벌이 세트되어 있었다. 각각 상대 몬스터의 공격, 상대의 몬스터 소환/마법/함정의 발동,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차단한다. 이 3장을 깔았던 것을 다 보여주면서 렉스가 루드거에게 일부러 졌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를 안 루드거가 왜 일부러 졌는지 묻자 렉스는 이렇게 대답한다.
루드거: (렉스가 사용하지 않은 카드들을 확인하고)너 일부러? 왜냐? 어째서냐?
렉스: 당신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형님.
루드거: 무슨 소리냐?
렉스: 형님. 당신은 후도 유세이를 이길 수 없어…
루드거: 렉스,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렉스: 우리들의 운명은 바꿀 수 없다. 또다시 5천 년이 지나고, 우리와 같은 운명을 짊어진 자들이 나타나, 농락당하고, 이 땅은 신들의 싸움에 의해 상처입고 피로 물들겠지. 하지만, 이 연쇄를 내가 끊겠다!
루드거: 어떻게?
렉스: 형님이 버텨내지 못한 것을… 운명에게 떠넘기고 만 것을… 내가 짊어지겠다! 내가 운명을 뛰어넘겠다! 신이 되어서!
루드거: 뭐라고?
렉스: 죽음을 앞에 두고 나는 간절히 바란다! 당신이 내게 맡긴 시그너의 표식, 그 왼팔을 내 것으로 하여 당신과 같은 두 개의 신을 이 몸에 가지겠다!
루드거: 렉스!?
(이후 콘도르 한 마리가 날아드는 환상이 보인다.)
렉스: 나를 다크 시그너로....!!!

고드윈은 루드거를 포함한 다크 시그너는 결국 시그너의 손에 패배할 것을 예상했는데 지금 벌어지는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의 싸움이 시그너의 승리로 끝나더라도 결국에는 나중에 다시 이 전란이 벌어질 것이라 여기고 자신이 이 루프를 깨기 위해 스스로의 몸에 2개의 신을 깃들여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이 되어 사신의 힘으로 멸망시킨 후 붉은 용의 힘으로 세계를 재창조할 야망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다크 시그너가 되면서 렉스가 빈 소원은 과거의 형처럼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 2개의 힘을 겸비하는 것이었다. 다크 시그너의 힘을 얻은 후 네오 도미노 시티로 돌아가는 도중에 만난 크로우와 이야기를 나누면서,[10] 유세이가 루드거를 격파하면 다음 차례로 자기가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파일:external/blog-imgs-26.fc2.com/20090611192932440.jpg
후도 유세이: 그 표식은…. 고드윈, 너 설마…?
렉스 고드윈: 흐흐흐흐흐흐, 크아아아아아! 그렇다. 나는 다크 시그너가 되었다!!!

파일:Godlike_Goodwin.png
"동료, 믿음, 전설, 사랑![11] 전부 필요 없어!! 그것들로 운명에 흠을 입힐 수 있었나? 무슨 도움이 됐지? 운명은, 지금도 어리석은 너희들을 비웃고 있다! 그렇지만 나는 내게 주어진 이 고통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갈 것이다, 신이 되는 그 순간까지! 어서 나를 따르라! 신인 나를 숭배하라! 반드시 보여주겠다, 내가 만들 새로운 세계를!!"(더빙판 기준)[12]
배틀 테마곡 : 빛과 어둠

최종 보스 자리에 오르더니 갑자기 기둥 속 사내 급 근육질의 마초가 되어버렸다. 팬들이 이 상태의 그를 부르는 이름은 초관(超官).[13]

그리고 자신의 저택 지하신전을 부상시키고 시그너들을 불러내고는 명계의 왕을 맞이하기 위한 의식으로서 크로우 호건, 잭 아틀라스, 후도 유세이와 3:1 라이딩 듀얼을 한다. 다만 발달한 근육은 사용하지도 않고 자기는 그냥 서서 듀얼한다. 3:1 핸디캡 매치에, 3명의 턴이 모두 종료된 후 자기 턴이 오는 방식을 취하는 대신 자신의 라이프는 12000으로 한다. 루드거처럼 시그너와 다크 시그너의 힘을 동시에 가지게 되어 싱크로 소환 몬스터 태양룡 인티, 다크 싱크로 소환 몬스터 월영룡 쿠이라, 최강의 지박신 Wiraqocha Rasca를 사용한다.

그리고 "난 붉은 용과 사신의 힘으로 궁극의 신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결국 시그너들의 표식을 빼앗아 완전한 붉은 용의 표식과 콘도르의 표식을 몸 앞뒤에 발현시킨다.

태양룡 인티와 월영룡 쿠이라를 순환시켜 필드를 유지하면서 지박신 Wiraqocha Rasca로 1명씩 라이프를 1로 만들어 발생하는 충격으로 D휠을 쓰러뜨려 크로우와 잭이 듀얼을 진행할 수 없게 한다.[14] 그런데 이때 자기는 가만히 서서 라이딩 듀얼을 하는 주제에, 달리지 못하는 D휠러에게 턴은 돌아가지 않는다는 개드립을 쳤다.

그러나 잭과 크로우가 쓰러지기 직전에 남긴 BF-앵거, 제패자의 석권과 잭이 쓰지않고 남겨둔 강제종료 덕분에 유세이의 스타더스트 드래곤에게 태양룡 인티와 월영룡 쿠이라가 전부 끝장나고 유세이는 Wiraqocha Rasca의 다이렉트 어택을 막게되고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용의 표식이 전부 시그너들에게 돌아가면서[15][16] 붉은 용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음을 깨닫고 절규한다. 그 뒤 유세이가 소환한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에게 지박신과 명계의 왕이 박살나서 패배한다.
이 운명에 맞설 수단, 그것은 인간에게 있어 동료와의 유대, 오랫동안 내 마음 속에도 있었건만…

패배 이후 위와 같은 유언을 남기며 유성을 인정한 후 다크 시그너들을 되살리고 유세이에게 뒷일을 부탁한 후에 형 루드거와 함께 승천하여 자신들의 운명의 마무리를 한다.

파일:REXANDRUDGER.jpg

2기 최종 보스로 있긴 하지만 예거가 고드윈을 피해 누군가와 은밀히 대화하고 루드거를 꼬드기고 예거를 앞세워서 렉스를 조종한 누군가(일리아스텔의 관계자)가 있다는 것에서 완전한 최종보스는 아니다.

2.1.3. 아크 크레이들 편

파일:Spirit_of_Goodwin.png

이후 138화에서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통해 아크 크레이들로 가려는 유세이에 의해 잠시 회상된다. 자신도 고드윈과 같은 길을 가겠다며 네오 도미노 시티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이끌어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유세이를 지켜보는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유세이가 한때 고드윈을 매우 적대시했던 것을 생각하면 유세이의 고드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는 걸 알 수 있다.

2.2. 유희왕 5D's 코믹스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치안유지국 장관으로 등장. 무언가의 이유를 목적으로 코믹스의 포츈 컵이라 할 수 있는 D1GP를 개최했다. 승리자가 잭과 듀얼을 하는 것까지 완전 일치하지만, 여기서는 잭 아틀라스를 자신의 양자로 두고 있던 것으로 나온다. 이는 세상을 혼돈으로 뒤엎을 해골기사를 쓰러뜨리기 위해, 그와 함께 싸울 듀얼 드래곤 카드의 적임자를 찾아다닌다는 목적에서였다.

그와 해골기사 사이에서 "궁극신"의 부활을 두고 대립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를 위해 필 개발소를 세워, 고아들을 데리고 그 중에 적임자를 적출하기 위해 온갖 실험을 벌였다. 그 중 수석으로 뽑힌 잭과 키류 쿄스케와의 듀얼이 끝난 후, 그는 우승한 잭에게 염마룡 레드 데몬을 건네고, 그를 양자로 삼은 뒤, 나중에 자신이 후원한 D1GP로 출전시킨다.

그 외에도 새틀라이트에서 오갈데 없던 루아, 루카를 거두어 듀얼 드래곤을 쥐어주고 그의 수하로 부려, 대회 중에 그들을 보내 유세이가 가진 섬광룡 스타더스트의 위력을 시험하게 된다.

그 후, "궁극신"을 부활시키는 게임을 위해 듀얼 시스터로 임명한 이자요이 아키를 데리고 해골기사가 보낸 이쥬인 섹트와 듀얼을 시킨다.[17]

잭 아틀라스를 양자로 둔 진짜 이유는 키류 쿄스케 문서 참고.

원래 고대의 의식 "음양제"는 렉스 고드윈이 임명한 결투무녀(듀얼 시스터)와 루드거 고드윈이 임명한 결투신관(듀얼 움)의 라이딩 듀얼을 하는 의식이었다. 즉 렉스 고드윈과 루드거 고드윈은 5000년 전의 사람이다.[18] 그리고, 언젠가부터 음양제에서는 듀얼 시스터가 이기는 것이 으레 당연한 일처럼 되어버렸다.

대신관으로서 자비와 자애로 넘치는 모습을 해 온 렉스 고드윈은, 어느 해 듀얼 시스터에게 민중에게 위기감을 불러일으켜서 나라를 단결시키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일부러 패배할 것을 듀얼 시스터에게 요청한다. 민중을 위해서라는 말에 듀얼 시스터는 그 말을 믿고 정말로 일부러 패배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음양제는 듀얼 시스터의 승리로 인해 다음 해까지의 나라의 평안이 보장되는 의식이었다. 듀얼 시스터가 패배하자 일식이 일어나듯 태양이 가려지고, 렉스 고드윈은 음흉한 미소를 드러내며 이걸로 궁극신의 부활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는 사실을 선언한다. 가려진 태양은 2번 다시 되돌아오지 않고, 나라는 1년만에 완전히 망했다. 나라가 망해서 의식도 다시는 할 수 없었다.

그리고 5000년 뒤에 아키를 보내서 섹트와 맞붙게 한 것도 마찬가지로 궁극신 부활을 위해 아키가 일부러 지게 하려던 것. 듀얼 초반에는 아키가 우세할 때 좋아하는 척도 했지만 이것도 가짜였다. 이를 알아챈 아키는 렉스와 루드거 양쪽에게 마음대로 해주지 않겠다고 필살의 전략을 선보이지만, 섹트의 마왕초룡 베에르제우스에게 원턴킬당해서, 결국 네오 도미노 시티에도 일식이 일어나고 지옥의 천공성 세이발이 내려오게 된다.

그 뒤, 세이발에 잭 아틀라스가 찾아와 킹이 되기 위해 자신을 막아서자, 그를 실험용 쥐에 불과하다고 속으로 비웃으면서도 직접 양성한 고위 사제의 혼인 만큼 궁극신의 훌륭한 양식이 될 것이라 판단하며 도전을 받아들인다. 잭 아틀라스의 휠 오브 포츈과 동형인 D-휠을 탄 상태로 라이딩 듀얼을 치르게 되는데, 십 수년 간 단련해온 실력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며 잭이 자만하자, 오히려 5000년인 자신을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은 네놈이라 받아치며 간단하게 앞질러버린다.

듀얼 중, 렉스 고드윈도 듀얼 드래곤인 천궁패룡 드래고어센션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나고, 잭 아틀라스는 렉스 고드윈이 듀얼 드래곤의 사악한 기운에 침식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다. 즉, 대신관 시절 보여줬던 자비롭고 자애로운 모습이 가짜가 아니라 원래 본인의 성격인데, 듀얼 드래곤에 침식되어서 그 아끼던 민중들을 사실상 제손으로 초토화시켰다는 뜻이 된다.

그가 사용한 덱은 천륜 덱으로, 물량 확보를 통한 싱크로 소환을 위주로 하는 덱으로, 레벨 2 몬스터가 가장 중요한 소재가 되고, 레벨 1 몬스터를 통해 레벨 2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해서 레벨 2 서포트를 받게 하는 형식의 덱이었다. 계속해서 콤보를 선보여도 맞받아치는 잭에게 자신의 듀얼 드래곤인 천궁패룡 드래고어센션까지 꺼내가면서 계속 몰아붙이지만, 이내 염마룡 레드 데몬을 사용하는 잭에 의해 무승부로 끝난다. 그리고 "바보같은──… 내가──… 내 5000년의 야망이──…"라는 말을 남기며 부서진 D-휠과 함께 세이발에서 추락한다.

이로서 끝인 것으로 여겨졌으나, 그 때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던 해골기사와의 듀얼 중 후도 유세이는 명계룡 드래고네크로가 파괴는 순간 렉스 고드윈이 어떤 남녀를 한 번에 꿰뚫고 있는 기억의 비전을 보게 된다. 그 남성의 정체는 자신의 형 루드거, 그리고 여성의 정체는 결투 무녀(듀얼 시스터) 이슈였다. 이 때 나온 내용을 보면 의식에 참여했다가 궁극신의 어둠에 침식당한 듯. 루드거는 자신을 이긴 유세이에게 궁극신의 부활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면서도, 잭이 쓰러뜨린 것이 분명한 렉스를 5천년의 세월을 살아온 그가 보통 수단으로 될지 걱정하는 말을 남겼다.

이후 이쥬인 섹트와 궁극신을 쓰러뜨리며 일행들이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고 좋아하던 찰나, 결국 그는 다시 나타났다.[19] 그리고 주문을 외우자[20] 머리가 검은색이 되고 다크 시그너 같은 문신이 나타나더니 애니메이션의 "나는 신이 되었다!" 대사와 함께 백지의 카드를 들어서 듀얼리스트들의 카드의 힘을 흡수해서 진짜 궁극신, 얼티마야 촐킨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 때 아키에 의해 고드윈의 패배는 계약의 파기로 이어진다라는 말을 듣고 만다…

그리고 계약을 파기하려는 후도 유세이와 듀얼. 잭과 싸웠던 천륜 덱과는 전혀 다른, 얼티마야 촐킨에 특화된 덱을 사용하면서 얼티마야 촐킨의 효과로 듀얼 드래곤들을 하나하나 불러내며 유세이를 몰아붙이지만, 튜너로 각성한 섬광룡 스타더스트를 통해 성광신룡 스타더스트 쉬프르가 싱크로 소환되면서, 결국 얼티마야 촐킨이 파괴되고 만다. 여기까지의 듀얼 전개는 얼티마야 촐킨 문서를 참조할 것.

궁극신이 파괴되자, 루드거 때와 마찬가지로 유세이에게 렉스 고드윈의 기억이 흘러들어가게 된다. 의식을 완수하여 자신과 루드거를 쓰레기 취급한 신관단들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그의 뒤에 나타난 것은 루드거가 아닌 후드로 몸을 가린 여자였다. 힘을 원한다면 그 힘의 일부로 넣어주겠다는 여자에게서 어둠의 장기를 느끼며 그녀를 쓰러뜨리려 천륜 덱으로 라이딩 듀얼을 건 렉스였지만, 듀얼 중 그녀의 후드가 벗겨지면서 그녀가 그토록 구하려던 이슈임을 알게 된다. 신관단에게 속아 제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렉스는 마지막으로 이슈에게 감정을 실은 호소를 해보지만, 이미 어둠의 장기에 오염될 대로 오염된 이슈는 렉스를 알아보지 못했고, 오히려 계속 공격해온다. 결국 복수심으로 물든 렉스에게 궁극신은 원하는 것을 말하라며, 이미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힘을 주겠다며 꾀었고, 렉스는 결국 유혹에 패배하고 힘을 받아들여서 궁극신의 꼭두각시가 되어 이슈와 루드거를 찌르게 되었다.

그 기억을 읽은 유세이에게 설교를 들으면서 자신은 궁극신의 꼭두각시에 불과했음을 깨달은 렉스였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어둠의 장기에 오염당한 렉스는 "그럴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이제 와서는 어찌되든 좋은 일이다…!"라고 말한다. 그와 동시에, 렉스의 몸에 이변이 일어나서,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되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완전히 궁극신의 의지에 잠식당한 렉스는 다시 한 번 마이너스 튜닝으로 궁극환신 얼티메틀 비시바르킨을 싱크로 소환하고, 궁극환신과 일체화한다. 궁극신은 얼티메틀 비시바르킨의 강력한 힘으로 성광신룡 마저 파괴하며, 다시 한 번 유세이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이후 궁극환신과 완전히 동화된다. 그 후 행적은 궁극환신 얼티메틀 비시바르킨 문서 참조.

최종화인 66화에서는 모여든 빛에 의해 공격력이 4500까지 오른 섬광룡 스타더스트의 공격을 받아 라이프가 500으로 떨어지지만, 비시바르킨의 효과와 함정 카드 초월멸계를 이용하여 오히려 섬광룡 스타더스트를 제외한 듀얼 드래곤 5장과 모여든 빛을 날려버리고 다음 턴 비시바르킨으로 유세이를 날려버리려 하지만, 유세이는 그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고드윈에게 그 상황이나 라이딩 듀얼이 즐겁다고 말하고, 그것 때문에 그나마 희미한 의식속에서 자신도 예전에 어릴적 라이딩 듀얼을 동경했고 결투신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일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유세이가 발동한 속공 마법 파이널 크로스에 의해 다시 한번 공격 가능하게 된 섬광룡 스타더스트와 유세이의 크로스 스타더스트 필을 맞고 라이프가 0이 되어 듀얼에서 패배해 궁극환신이 소멸한다.

천공성에서 추락하는 와중에도 인간을 향한 징벌을 포기하지 않는 듯 했으나, 이내 마중나온 이슈와 루드거의 환영을 본 그는 완전히 미련을 버리고 둘과 함께 성불한다.

3. 여담

듀얼 실력은 역대 유희왕 보스들 중 상위권의 강자. 주인공 일행 3명을 혼자서 상대하면서 그 중 2명을 쓰러뜨렸고 유세이 또한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21] 자칭이긴 하지만 궁극의 신이란 타이틀은 괜히 얻는 게 아니다.그런데 정작 궁극의 신의 최강신은 신성모독을 당했다.

만약 고드윈이 이겼다면 흑막인 일리아스텔은 어떻게 대처하려 했는지 궁금하지만, 어차피 일리아스텔 입장에선 이쪽 또한 어찌 됐든 파멸의 미래를 피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니 상관 없었을 듯[22]. 고드윈이 새로이 만드는 세계가 얼마나 제대로 된 곳일지는 의문이지만, 유세이가 지적했듯이 인간이 미래로 향하는 과정에서 악한 마음에 사로잡힌다면 일리아스텔이 막고자 했던 미래랑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콘도르 지상화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어서 당시 많은 시청자들은 그가 다크 시그너로 변절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게 아니더라도 대놓고 "나 악역이오"하는 듯한 수상한 행보를 보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5D's의 전반기에 해당되는 다크 시그너 편의 최종 보스였기 때문에 79화, 130화에 회상으로 등장하셔서 마지막에 패배하는 모습을 다시보기 식으로 보여줬고,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가 이어지기 전 다이달로스 브릿지 앞에서 1컷 정도 회상으로 모습을 드러내셨다.

유희왕 GX의 프로페서 코브라처럼 딱 1번 듀얼했을 뿐인데 사용했던 카드들이 거의 대부분 OCG화 되었다.

2개의 신은 나중에 前 킹의 새로운 에이스 카드에 깃든다.

루드거와 공통으로, 이름의 유래는 렉스 루거의 이름 철자를 조금 바꿔서 차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흑화해서 유세이 일행 셋과 듀얼로 겨루는 전개는 충분히 웅장하고 진지한 장면이지만, 사실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기껏 근육질로 벌크업해놓고서 한다는 게 고작 카드게임이라는 실로 우스운 광경(...)인 지라 ]추후에 밈으로서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냥 듀얼할 일 없이 힘으로 때려죽였으면 되는 거 아니었냐는 개드립도 나왔다. (영상 버전) 흔히 듀얼근, 듀얼 만능주의라 부르는 유희왕 밈이 함축되어 있다.

4. 게임

4.1. 유희왕 5D's 스타더스트 엑셀러레이터

이때는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붉은 용의 힘을 부르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는 조금 무서운 성격으로 나타난다.

주인공에게 붉은 용의 표식을 인공적으로 이식한 장본인이며 그것으로 붉은 용을 소환하려 했다. 그 증거로 주인공의 팔에 나오는 용의 표식은 기존의 용의 표식과 전혀 달랐고 후반부에는 형제(혹은 자매)랍시고 플레이어와 동일한 클론 4명을 불러온다. 흠좀무. 주인공과 형제들을 싸우게 해서 시그너의 힘을 더 강하게 하려고 했던 것.

이후에 클론 4명과 연속 듀얼이 있는데 각기 다 더러운 덱을 사용한다[23].
주인공 클론들의 덱
① 좀비 캐리어, 좀비 마스터, 생환의 패, 언데드 월드 등이 들어간 언데드 덱
② 대 한파,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가 들어간 빙결계 덱
③ 라이트로드 덱[24]
④ 종말의 기사, 네크로 가드너, 사령기사 데스커리버 나이트, 스나이프 스토커, 어둠의 유혹, 다크 암드 드래곤, 팬텀 오브 카오스 등이 들어간 다크 덱.

난이도는 2009 - 2010 - 2011로 이어지는 5D's 시리즈 중 가장 어렵다. 클론 1명을 쓰러트려도 라이프 초기화 같은 건 없어서 8000으로 4명을 연속으로 이겨야 하는데, 문제는 사용 덱이 당시 환경에서 최상급 성능을 자랑했던 덱이라는 것이다. 나머지 시리즈 최종보스도 연속으로 듀얼하기는 하지만, 그쪽은 컨셉에 매우 치중되어 있어서 현실에서 만나면 굉장히 애매한 성능의 덱이고,기본적으로 에이스 카드가 없으면 운용 자체가 막혀버려서 파훼법이 명확하다.

그러나 결국 표식 하나, 그것도 가짜로는 붉은 용을 부를 수 없었고 그는 그냥 주인공을 포기하고 놔주게 된다.

4.2.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0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

2기의 다크 시그너편을 재현한 게임인 만큼 전작과는 달리 최종 보스로서 직접 등장한다. 2개의 힘을 손에 넣고 근육질이 되어 주인공들을 상대하는 것도 동일.

특이한 것이 보스전이 네 파트로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게임에서 가능한 모든 종류의 경기를 다 하게 된다. 1번째는 D휠을 타고 고드윈을 추월해야 하는 D휠 레이스[25], 2번째는 유세이 & 주인공 태그로 LP 16000의 고드윈과 대결하는 태그 듀얼, 3번째는 D휠이 망가져버린 유세이 대신 고드윈과 1:1로 맞붙는 라이딩 듀얼, 그리고 마지막 4번째는 1:1 노멀 듀얼이 된다. 4번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덱은 모두 지박신 덱이다. 차이점이라면 마지막에 사용하는 덱이 다크 시무르그, 신금왕 알렉터를 위시한 풍암 덱이라는 점.

다만 애니판에 비해 답도 없이 너프된 OCG 버전의 Wiraqocha Rasca를 사용하기 때문에 (...)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오히려 조심해야 할 카드는 다크 시무르그인데, 운이 없으면 사황제의 능묘로 첫 턴부터 다크 시무르그가 1턴만에 튀어나와 자신의 함정이 전부 무용지물이 되는 실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진다.

4.3. 유희왕 태그 포스 6

다크 시그너 편을 다룬 4편에서는 최종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참전하지 않아서 매우 아쉽게 했다. 이벤트 등에서는 그래픽으로는 등장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엑스트라 수준. 아쉽게도 최종 보스와 팀먹고 주인공 일당을 학살하는 짓은 실현되지 않았다. 그 대신 형님과 팀을 먹으면 시그너들을 족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하자. 다그너 편 이후를 다루는 5편에서는 언급도 되지 않는다.

6편에서는 분명 죽었건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른 다크 시그너들과 함께 부활했다. 다만 다크 시그너의 힘과 동시에 붉은 용의 힘도 있었기에 사망직전 개심한 상태의 인격과 기억을 유지할 수 있었고 결국 다크 시그너 척결을 맹세하며 플레이어와 함께 행동한다.

어둠에는 어둠으로 부딪히는게 좋다며 빛에 해당하는 팀 5D's들을 이런 추잡한 일에 끼어들게 할 수는 없다 말하고는 다크 시그너들을 차례로 쓰러트린다.

이후 마지막 다크 시그너가 남았다며 주인공을 연안으로 부르는데, 그 마지막 다크 시그너는 다름아닌 본인. 개심했다곤 해도 여전히 혼의 절반은 다크 시그너인지라 폭주할 여지가 남아있었고 이를 자신이 제일 믿는 인물이자 자신을 이길 실력도 가진 주인공에게 처리를 맡긴 것이다. 이기면 결국 모든걸 이루는데 성공했다며 성불하고 미리 안배해둔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속죄하는 뜻을 밝힌다.

렉스 고드윈 루트 클리어시 주는 카드는 지박신 Wiraqocha Rasca.

사용 덱은 그의 별명인 '초관'을 반영해서 모두 '초'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다른 다크 시그너들의 시나리오에서는 공통적으로 시그너들을 모두 제물로 바치고 그대로 명계의 왕을 강림시키려는 찰나에 형님의 선한 반쪽과 함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지금까지 플레이어를 인도해왔던 다크 시그너 루드거가 루드거의 어두운 부분이 떨어져나온 존재였다는 것을 밝히며, 비록 시그너들을 구할 수는 없었지만 여기서 다크 시그너들을 소멸시키고 자신들도 사라지겠다며 듀얼을 걸어온다. 그러나 이들조차도 주인공의 알 수 없는 힘 앞에 패배하고 사망하게 되며, 결국 세상에 명계의 왕이 강림해 파멸이 찾아오는 것을 막지 못한다.

게임 전체에 걸쳐 선역으로만 등장하지만, 정작 스토리 밖에서의 대사들은 원작의 모습을 늦게나마 재현하느라 그대로 사악하고 오만한 대사들을 하는 것이 상당히 어색한 편. 주인공을 만나면 "하하하... 왔는가, 플레이어. 나는 궁극의 신이다."라고 하거나 듀얼 중 궁지에 몰리면 아예 "명계의 왕의 힘으로 이 세계를 파괴하겠다!"라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개심하고 네오 도미노 시티를 지키려는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4.4. 유희왕 듀얼링크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다크 시그너 렉스 고드윈(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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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시그너 모습으로 실장되었다. 다른 악역들과 마찬가지로 여기의 렉스 고드윈은 듀얼링크스가 유세이 일행의 기억에서 재현시켜낸 가짜다.
아무래도...
저는 또다시 길을 잘못 들었던 것 같군요...
유세이. 당신이 없었다면 눈치조차 채지 못했을 겁니다...
그래요... 당신은 이미 눈치채고 있을 터...
나는... 우리들 다크 시그너는 더 이상 이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이 전뇌 세계에 재현된 과거의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유세이 : 아아... 하지만 그래도...

그래요. 이 힘이 위협이 되는 이상 당신들은 싸우지 않을 수 없겠죠.

유세이 : ...[26]

이 운명에 맞설 수단... 그건 인간의... 동료의 믿음...
유세이... 뒤를... 부탁합니다...

자기 이벤트 마지막에 유세이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뒤 그 사실을 깨닫고 다크 시그너가 되기 전처럼 존댓말을 사용하며 뒤를 맡기고 종적을 감춘다. 이때 유세이는 할 말이 남아있다는 듯 고드윈이 떠난 것에 당황한다.

이후 플라시도와의 상호대사를 통해 자기 형제의 진정한 운명의 적이 일리아스텔임을 깨닫고 분노하며, Z-one에게 네가 우리 형제의 운명을 갖고 놀았다면서 싸움을 걸기도 했다.

4.4.1. 상호대사

후도 유세이에게 본편에서 말한 것과 같은 말을 하자, 이미 모든 것을 다 겪었던 유세이는 사람의 운명을 부수는 건 신이 아니라 모두가 싸워서 쟁취하는 것이고 동료의 믿음을 매개로 하는 거라 대답한다.

잭 아틀라스는 고드윈이 그 고고함은 킹에 어울린다며 자기 지론을 설파하자 잭은 지금의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며, 어느 순간 시끄러운 녀석들 사이에서 어울리던 자신이 있었다며 사람은 그리 간단히 고독해지지 않는다 반론한다.[27] 그 말에 고드윈은 사람은 간단히 고독해진다며 죽음이라는 고독을 겪게 만들어 주겠다고 대답한다.

크로우 호건은 왜 죄 없는 사람들을 없애려 하냐며, 그런 건 전설의 남자가 날아오르려 하던 세계가 아니었다고 따진다. 고드윈은 그 사건으로 인해 사람은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는 걸 알았다며 신이 되어 운명을 넘어야 한다고 대답하지만, 크로우는 불가능을 알아도 절망적인 상황을 넘어서려고 한 당시 고드윈의 행동은 모든 새틀라이트 사람들의 동경이자 희망이었다며 절망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그 전설은 자신이 이어받겠다며, 닿게 만들어 보이겠다고 대답한다.

이자요이 아키를 보고는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신이 될 수밖에 없다며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지만, 아키는 지금의 자신은 당시 자신은 세계를 파괴하려던 게 아니라 누군가가 자신의 괴로움을 이해했으면 했던 것뿐이고 지금은 그런 동료들이 생겼기에 어떤 운명이라도 넘어설 수 있다고 대답한다.

루아와 마주하면 볼일 없다고 대답하지만, 루아는 자신은 있다며 듀얼을 신청한다. 고드윈은 너같이 무력한 어린애가 뭘 하겠냐고 무시하지만, 루아는 이래서 어른은 안 된다며, 하기 전부터 포기해서는 뭐 하나 이룰 수 없다고 대답한다. 루카도 자신의 운명과 싸워주었으니까 자신도 운명에 맞서 주겠다고 대답한다. 그 말에 고드윈은 무식해서 만용을 부리는 거냐고 어이없어한다.

루카를 상대로는 지박신을 제물로 바춰주겠다고 하자, 루카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싸울 거고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고드윈에게도 사실은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던 거 아니냐 묻고, 포기하지 않고 우리들과 함께...라고 말하지만 고드윈이 말을 잘라버린다.

우시오 테츠는 고드윈을 보고 장관이라 부르며, 고드윈은 너에게 볼일 없다고 무시하지만 고드윈은 아무리 전 장관이라도 사람들에게 위해를 끼친다면 시큐리티로서 넘어갈 수 없다고 대답한다. 고드윈 같은 다크 시그너를 상대로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그게 행동하지 않을 이유가 되지는 않고 너는 기억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유세이들의 싸움을 지켜봐온 자로서 언제까지 그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지켜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고드윈은 그 말에 치안유지국 장관으로서 칭찬해주고, 지금의 자신은 신이라며 보잘것없는 인간이 어떻게 못한다고 대답한다.

5. 사용 카드

렉스 고드윈
덱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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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애니메이션

5.1.1. OCG화된 카드


5.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파일:BYEBYECARD.jpg 파일:바이마세.png
카드 일러스트 유희왕 듀얼링크스
한글판 명칭 바이=마세의 울화 (애니 번역명)
일어판 명칭 バイ＝マーセの癇(かん)癪(しゃく) (미발매)
영어판 명칭 Passion of Baimasse (미발매)
카운터 함정
자신 필드 위에 "지박신"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에만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효과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지박신 전용 노코스트 천벌. 유세이가 정크 아처의 효과로 태양룡 인티를 제외하려 했을 때 발동했다. OCG화되지 않았지만 태그 포스 6에서 오리지널 카드로 수록되었다.

듀얼링크스에선 2020년 3월에 출시했다.

5.2. 코믹스

5.2.1. OCG화된 카드

5.2.2. OCG화되지 않은 카드

[1] 일본판 이름의 발음을 고려하면 godwin이라 표기되어야겠지만, 일본 방영판에서도 영문판에서 사용한 이름을 적용했다.[2] 중년 아저씨처럼 저음이 강한 싱크로율이 대단했다.[3] 이때부터 이미 최종 보스 복선을 깔아놨을지도… 대충 1기에 나올 주요 등장인물 다음에 나오는데 주연들의 모습은 한번씩 보여주지만 렉스 고드윈만 4~5번 연속으로 보여주는데 시그너의 문양이 뒷배경으로 되어있다.[4] 그 피해자 중 1명은 팀 라그나로크의 드래건. 아버지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잭과의 라이딩 듀얼에서 일부러 져야 했다.[5] 그를 제외하면 시그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은 야나기 텐젠 정도이다.[6] 시그너 후보였던 유세이, 잭, 아키, 루카를 제외한 참가자들은 고드윈이 준비한 자객들이다. 엔죠 무쿠로는 원래 참가자를 때려눕히고 자기가 대신 나간 경우고 보머는 통수를 치긴 했지만.[7] 여담으로 이 시절엔 머리카락이 검었는데,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만들 무렵에는 지금과 비슷한 머리색으로 변해있었다.[8] 스타더스트 드래곤, 레드 데몬즈 드래곤, 블랙 로즈 드래곤, 고대 요정 드래곤. 고대 요정 드래곤은 총에 맞아 흘리고 말았고, 그것을 디마크가 가지고 있었다.[9] 다만 다이달로스 브릿지의 설정을 생각하면 이전부터 빈민가였던 새틀라이트를 장관이 된 이후 더욱 차별한 것으로 여겨진다.[10] 크로우가 전설의 D휠러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를 그의 얼굴에 어둡게 나오는데, 이후 그 시절의 자신을 어리석었다고 생각함이 드러나지만, 유세이가 다이달로스 브릿지의 완성을 요구한다거나 크로우가 과거의 그를 존경하며 그 뜻을 이루겠다는 걸 보니 생각이 많아진 모양.[11] 동료는 시그너를 의미, 믿음은 유성이 말한 동료들과의 유대, 전설은 크로우가 동경한 다이달로스 브릿지의 전설, 사랑은 고독한 킹이었던 잭 아틀라스에게 유대를 알려준 칼리 나기사와의 사랑을 의미한다. 전부 이 듀얼에서 언급된 것이다.[12] 렉스 고드윈의 사상과 원념, 행동원리를 전부 보여주는 핵심적인 대사. 본래는 순수한 혁명가였으나, 현실의 부조리에 크게 좌절하여 본래의 보편적 도덕성을 잃고 어둠에 물들었으며, 마침내는 시민들을 제물로 바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까지 세상을 바꾸려는 타락한 혁명가가 되어버렸음을 보여준다. 그가 단순히 권력을 추구하는 속물이 아니라 오히려 그만큼 현실을 강하게 증오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장관 시절에도 겉으로는 네오 도미노 시티의 지배층들과 비지니스로 어울렸어도 속으로는 그들을 극도로 혐오하고 있었다. 그 일환이 새틀라이트 출신들을 멸시하며 갈구던 타카스를 응징한 것으로 드러난 것.[13] 長官(장관)과 超官을 음독할 때의 발음은 ちょうかん으로 같다. 성우인 코테 신야가 트위터에서 언급하여 준공식 별명이 되어버렸다.#[14] 크로우가 리타이어 할때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언급하자 반응을 했다.[15] 당시 고드윈은 유세이의 일침에 루드거의 환영을 보며 어렴풋이 자신이 잘못된 길을 걸었음을 자각하였다. 루드거의 팔을 이식했을 때 붉은 용의 힘이 저항했지만 이내 다크 시그너의 힘으로 드래곤 헤드의 힘을 제압해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을 생각하면 용의 표식이 돌아간건 고드윈의 멘탈이 흔들려 제어력이 약해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16] 이때 루드거의 왼팔에 있었던 드래곤 헤드는 유세이한테 갔고, 유세이가 가지고 있었던 드래곤 테일은 새롭게 5번째 시그너가 된 크로우에게 갔다.[17] 이 때부터 눈의 초점이 사라진다.[18] 아키의 경우 5000년 전의 듀얼 시스터의 환생이지, 동일한 육체로 5000년 동안 살아온 게 아니다. 실제로 5000년 전의 듀얼 시스터는 검은 장발이다.[19] 이 때는 눈까지 다크 시그너처럼 마족눈이 된 것으로 나온다.[20] "칸 카크나브 라츤 무카, 칸 카크나브 슈르 무카, 칸 카크나브 라츤 무카, 칸 카크나브 슈르 무카, 크카테베크 마야크르 크슈타 촐킨"[21] 후속작의 전반부 보스 Dr. 페이커도 제알의 주역 3인방과 고드윈보다도 더 좋은 조건으로 다대일 듀얼을 벌이다보니, 페이커에 비해 조금 불리한 조건으로도 두 명을 사실상 리타이어시킨 렉스 쪽이 더 강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22] 달리 생각해보면 일리아스텔은, 파멸의 미래를 피하기 위해 명계의 왕 부활마저도 용인해야 할 상황이었단 뜻이다. 이 방법마저 막혀버리자 최후의 수단으로 쓴 것이 바로 아크 크레이들을 강림시켜 네오 도미노 시티를 소멸시키는 것.[23] 2008년 9월 금제 기준인 것을 생각하면 (좀비 캐리어,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가 무제한이고 다크 암드 드래곤이 준제한) 얼마나 더러운지 알 수 있을 것이다.[24] 심지어 이 때는 어니스트가 무제한(…)[25] 참고로 이때 고드윈이 타는 D휠은 본편에서 과거 미완성된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뛰어넘을 때 탔던 그 D휠로 본편에서는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왼팔을 잃었다고 했으니 정황상 부서졌을 듯.[26] 이때 유세이 표정이 상당히 서글픈 편이다. 아크 크레이들 편에서 구 다이달로스 브릿지에다 임시 무지개 다리를 놓아 아크 크레이들로 향할 때 고드윈을 떠올리면서 당시 네 정신을 이어받겠다 생각한 걸 보면 지금은 딱히 악감정이 없는 모양이다.[27] 잭은 WR-GPX에서 팀 라그나로크의 드래건 사건으로 인해 고드윈의 주작질이 있었다는 걸 들어서 그 말이 더더욱 불쾌했을 것이다.[28] 위 3장의 카드는 과거의 루드거와의 듀얼에서 나온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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