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내면의 어둠에 눈을 뜨게나, 어린 사제여[1] |
문서명의 유래는 만화 ARMS의 다카츠키 료한테 자바워크가 하는 대사. 그 전부터 주인공에게 힘을 주는 클리셰 자체는 있었지만, 정말 대놓고 "힘을 원하는가? 그럼 줄게"하면서 파워업을 시켜줌으로서 ARMS를 유명하게 만들어 주었다.[2]
2. 상세
평범한 주인공이 극초반에 이런 일을 겪으면 비정상적인 능력이나 도구를 얻고 미치도록 구르며 이야기가 진행된다.[3] 이런 경우는 극의 시작을 위해 하는 것. 허나 만약 중후반 이후에 주인공보다 능력이 떨어져서 빌빌대는 조연이 이런 경우를 겪으면 악역의 떡밥에 낚여 높은 확률로 타락하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그냥 조연이 파워 인플레를 어떻게든 따라잡기 위해 타락 같은 거 없이 이 전개를 쓰는 것도 있다.가끔은 악역이 이 클리셰를 적용받는 경우도 있다. 보통 그 악역보다 훨씬 더 거대한 무언가가 있다던가 하는 경우가 그러하며 이럴 경우 다 죽어가다가 다시 일어나서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긴 하지만 결국은 지게 된다. 그리고는 이용 가치가 떨어져서 나락행.
보통 이런 낚시(?)에 걸려나가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한데, 우선 단순히 누군가(주로 주인공이나 기타 주연들)를 향한 열폭으로 인해 '저 녀석을 내가 반드시 눌러주겠어!' 같은 찌질한 생각 때문에 악한 힘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고, 또는 자기 나름대로 악한 힘이라도 자신이 좋은 방향으로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서 일부러 스스로 악한 힘을 받아들이려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힘을 얻을 기회가 자신에게 주어졌을때 '그냥 이 참에 신세계의 신이 되어보자'는 욕망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다.
힘을 얻음으로서 생기는 페널티는 뭐니뭐니해도 신체 손상/변형/파괴, 영혼 종속, 수명 단축, 형태 변이, 노예화, 감정 말살, 세뇌, 제어 불능 등등 하여간 안 좋은 것은 다 붙어있다. 저 페널티들을 감수하면서도 힘을 원하는 것에 대한 비장함 혹은 찌질함을 증폭시키는 장치로 돋보이는 것.
때에 따라 대놓고 힘을 줄테니 계약하자라고 하는 놈들도 있다. 더 심각한 건 주인공 목숨 가지고 낚시질하는 것. 거기에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까지 조합된다면 순식간에 악의 축이 된다.
다만, 주인공 보정의 빠와를 받아 때에 따라서는 막판에 주인공이 오히려 토사구팽해서 힘을 부여한 자를 역관광보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악역 보스 등이 과거 회상을 할 때 자주 나온다.
요즘에는 이것도 식상하게 여기는 창작자들이 많은지[4] 안티테제격으로 이런 이벤트 비스무리한 것이 일어나도 X까 하면서 씹고 그냥 깡다구로, 심하면 페널티까지 받으면서 싸우는 캐릭터들도 꽤 보인다. 이 경우에는 해당 인물의 강력한 의지력과 근성 같은 걸 부각하는 장치가 된다. (밑의 목록에 ×표시)
개그물로는 "힘을 원하는가?" 라고 물어놓고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럼 노력해라" 나 "앙케이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 끝내버리는 경우도 있다. 또는 군대에 입대를 시킨다거나...
꼭 나쁜 케이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정말정말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은데 힘이 없는 사람을 위해 좋은 성향의 초월적 존재가 '그래, 내가 힘 줄테니 좋은 일에 쓰거라'하면서 힘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엔 딱히 부작용도 없고 정말 강해지므로 남는 장사다. 특히 선한 신과 악한 신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으며 서로 대립하되 직접 세상에 개입하지 않고 각자의 대리인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힘 싸움을 벌이기로 협정이 맺어져 있다는 설정이 클리셰로 자리잡고 있는 판타지 장르의 경우에는 선한 신을 섬김으로써 신성 마법을 쓰는 사제들은 거의 다 이렇다. 이런 경우 힘에 대한 반대 급부는 그 힘을 준 신에 대한 신앙심을 유지하고 그 교리에 따라 선행을 하라는 것이 되지만, 애초에 그러라고 준 힘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라고는 할 수 없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애매한 케이스도 있는데 바로 특정 분야에서 전임자의 힘을 물려받는 경우. 의외로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이 경우 큰 상승폭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그 외에도 당사자가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제멋대로 주는(밑의 목록에 ▣표시) 황당한 케이스도 있다. 디스아너드의 주인공 코르보 아타노는 원래 초능력의 ㅊ도 모르는 일반인이였으나 어느날 갑툭튀한 방관자가 자기 마음대로 코르보에게 초능력을 쥐어주었다. 심지어 위에 나온대로 보통은 그 대가로 뭔가를 원할법도 한데 이 작자는 진짜 아무 것도 안하고 코르보가 하는 행동들을 멀찍이서 구경만 했다. 그래서인지 이 게임에서 어느 엔딩을 택해도 하나같이 재미있었다는 식으로 코르보의 업적을 평가하는데 이를 보아 그냥 코르보가 자기 힘 갖고 뭔 깽판을 치나 구경할 목적밖에 없었던 듯 하다. 2편에서는 초능력을 받는걸 거부할수도 있긴 하다. 그래도 받았을때랑 할일은 똑같지만...
판타지 요소가 거의 없는 비교적 현실적인 매체에서도 잘 사용되는 클리셰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악역의 음모로 이런저런 시련을 겪고 나서 좌절하고 있었는데, 어떤 조력자나 재력가가 자신이 도와주겠노라며 주인공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그런 것. 대체적으로 막장 드라마에서 자주 보이는 클리셰인데, 주로 돈 많고 성격 좋고 젊고 외모도 뛰어난 남캐가 나이 많고 애 딸린 별 볼일 없는 이혼녀에게 도움이 되어주며, 그 대가로 남캐의 가족들에게 '우리 아들/손자에게서 당장 떨어져!'라며 시달림을 당하는, 힘을 얻은 부작용의 대가도 충실히 반영된다.
3. 예시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 <타치바나 사쿠야 - 이사카>
- 가면라이더 키바 - <쿠레나이 오토야 - 키바트배트 2세> : 이크사로는 킹을 이길수 없다는 힘의 한계에서 다크 키바의 힘을 오토야에게 빌려주겠다고 키바트배트 2세가 제안한다. 어쩔수없이 와타루를 지키며 아기인 타이가를 돌려받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는데 팡가이아가 아닌 평범한 인간에게 그 힘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고 무리하게 몇 번이나 쓴 오토야는 결국 타계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 가면라이더 가이무
- <카즈라바 코우타 - DJ 사가라> : 헬헤임의 숲의 침식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간들이 상대하는 괴물이 되어야 한다면서 사가라가 키와미 록 시드를 건네자 코우타는 그걸 받아들였고 이후 이 록 시드를 이용하여 누구보다 강한 힘을 얻게 되지만 결국 스스로 괴물이자 시작의 남자로 변하는 길을 받아들였다.
- <쿠레시마 미츠자네 - 센고쿠 료마> : DJ 사가라에게 힘을 받고 강해진 카즈라바 코우타 때문에 자신의 계획이 방해받을 것임을 우려한 료마가 미츠자네를 꼬드겨서 코우타를 막으려면 보통 힘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며 너무 위험해서 실험이 중단된 요모츠헤구리 록 시드를 주지만 이 록 시드로 류겐 요미로 변신하자마자 미츠자네는 생명력을 점점 빼앗겼다.
- 갓 오브 하이스쿨 - 백승철 ▣[5]
- 강식장갑 가이버
- <후카마치 쇼우 - 강림자의 유적 우주선> : 이 클리셰가 올바른 형태로 발현된 몇 안 되는 케이스. 알칸펠에게 쳐발려 일시적으로 소멸했을 때 동료들을 지킬 수 있는, 어떤 적에게도 지지 않는 강한 힘을 원했고 그 결과 가이버 기간틱이라는 새로운 힘을 손에 넣었다. 아무래도 이렇게 된 원인에는 힘을 부여한 유적 우주선은 의지가 존재하지 않는 강림자의 생체기계였기 때문에 알칸펠과 같은 강력한 힘으로부터 동료들을 구원할 힘을 원하는 쇼우의 의지에 그대로 반응한 탓으로 보인다.
- 강철의 연금술사
- <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 이즈미 커티스, 로이 머스탱 - 진리> : 네 명 모두 특이케이스인데 목표가 힘이 아니었으며, 이런 결과가 될 줄 몰랐고, 마냥 힘을 얻는다기엔 너무 큰 손해가 있었다. 심지어 머스탱은 인체연성 자체가 강제적으로 발동된 케이스.[6]
- <반 호엔하임 ↔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 : 이 쪽도 자의적은 아니지만 애매한 경우인데 정확히는 난쟁이가 자기 스스로 힘을 얻기 원했고 그 결과를 공유할 대상이자 동반자격인 인물로 고른게 반 호엔하임.
- <린 야오 → 그리드> :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에 의해 강제로 그리드의 현자의 돌을 이식당했으나, 이식 도중 자신의 의지로 그리드를 받아들였다.[7]
- 귀멸의 칼날
- <츠기쿠니 미치카츠 - 키부츠지 무잔> : 미치카츠는 분명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였으나 아예 인간을 초월한 신에 비유되는 동생보다 못한 자신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고뇌하던 끝에 무잔의 '설득과 협상[8]에 넘어가 결국 혈귀로 타락해 동생과 귀살대를 배신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건 미치카츠는 코쿠시보가 되면서 도리어 더 약해졌는데 혈귀가 되기 전엔 무잔과도 거의 대등한 강자였으나 혈귀가 되면서 저주로 인해 아예 무잔 밑으로 전락해버렸다.
- 나루토
- <우즈마키 나루토 - 쿠라마, 지라이야,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 앞의 둘에 대해선, 다행히 타락하진 않았다. 생난리는 쳤지만... 결과적으로 나루토는 엄청난 힘을 얻었다.
- <우치하 사스케 - 오로치마루, 토비[스포일러],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 앞의 둘은 사스케의 흑화의 원흉들, 덕분에 사스케는 점점 어두워지고 막장이 되어갔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미도리야 이즈쿠 - 올마이트> : 아무런 능력도 없지만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이즈쿠의 마음에 감동한 최강의 히어로 올마이트가 자신의 능력 '원 포 올'을 물려주는 것이 작품의 도입부.
- 노블레스
- <M-21 -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 덕분에 M-21은 많이 강해졌다. 몸빵 캐릭터지만.
- <현 로드 -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 로드가 요구한 건 아니지만 라이가 그냥 주었다. 온전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전 로드가 떠넘겨준 라그나로크를 현 로드에게 넘겨주었다.
- 닌자 슬레이어
- 단칸방의 침략자!? - 새벽의 여신 - 사토미 코타로
- 히가시혼간 사나에, 니지노 유리카, 쿠라노 키리하, 티어밀리스 그레 포르트제 루스카니아 나이 파르돔시하, 카사기 시즈카, 사쿠라바 하루미, 클라리오서 다오라 포르트제, 아이카 마키 - 새벽의 여신
- 다키스트 던전 - 신비학자
- 더 로그 - <카이레스 윈드워커 - 환염의 미카엘> : 카이레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을 때 나타나 신조차 상대가 안 되는 힘을 주겠다며 정말로 신을 죽이는 환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카이레스는 끝까지 그걸 거부하고 결국 미카엘의 자아는 소멸하고 만다.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도쿄 구울
- 동방 프로젝트 - <레이우지 우츠호 - 야사카 카나코> ▣[10]
- 데스티니 시리즈 - 여행자▣, 어둠 - 수호자
- 데이트 어 라이브 - <이츠카 코토리, 이자요이 미쿠, 토비이치 오리가미, 호시미야 무쿠로 - 팬텀 >
- 드래곤볼
- 디지몬 테이머즈 - <임프몬(→베르제브몬) - 주작몬>
- 디스아너드 시리즈 - <코르보 아타노, 다우드, 에밀리 콜드윈 - 방관자>
- 록맨 에그제 Axess, 록맨 에그제 Stream - <다크로이드 - Dr. 리갈> : 리갈이 다크칩을 이용해 다크로이드들을 고용한다. 다크칩을 사용할수록 데이터가 잠식당해 결국 죽는다.
- 록맨 제로 시리즈 - <엘피스(록맨 제로 시리즈)> : 네오 아르카디아와 엑스의 이상에 일생을 바쳤으나 지난 시대의 묻혀야 할 비극을 알아버린 죄로 처형당할 뻔 했으니 복수심에 불타는 것은 이해되지만 무리한 확전으로 자신을 따르던 레지스탕스를 희생시키고 흑화하여 통제불능의 악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한 때 자신이 섬기던 주군의 육신을 파괴하고 말았다.
- 레카 - <슈리(→카다몬) - 로시아>
- 마법천자문 - <잔혹마왕(=진화&파멸 마법) - 암흑상제>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마법소녀들 - 큐베> : 미키 사야카와 큐베와의 관계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팰퍼틴과의 관계를 연상시킨다.
- <아케미 호무라 - 얼티메이트 마도카> : 여신이 된 마도카의 활과 리본을 받는다. 마수와의 끝없는 싸움에서도 마도카의 격려에 용기를 얻는다.
- 마비노기
- <밀레시안(마비노기) - 모리안> : 밀레시안에게 팔라딘의 힘의 기반이 될 은총을 내렸고, 팔라딘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 <루에리 - 모르간트> : 루에리를 다크나이트로 만들었으며, 또한 프라가라흐(마비노기)를 주었다.
- <밀레시안(마비노기) - 다크나이트의 갑주> : 수복된 다크나이트의 갑주가 강렬한 사념파로 계속해서 밀레시안을 강하게 유혹하지만, 결국 파기당하고 만다.
- <밀레시안(마비노기) - 블랙위자드> : 다크나이트의 갑주를 파기 이후, 스토리 진행중 갑옷에게 선택받은 밀레시안에게 자신이 도와줄테니 다크나이트로 전향할 것을 권한다. 여기서 유저들의 선택으로 거절할지 전향할지에 따라 팔라딘으로 남을수도, 다크나이트로 전향할수도 결정할 수 있다.
- <밀레시안(마비노기) - 아드니엘 : 본래 감응의식을 둘러싼 싸움의 들러리에 지나지 않던 밀레시안을 선택해 불러들였고, 밀레시안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 <밀레시안(마비노기) - 키홀(마비노기)> : 네반에게 이용당한 제너에 의해 브류나크에 자신이 소멸될 위기에 처하자 포워르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일을 방해하던 밀레시안에게 포워르의 희망을 맡겨야 하는 모순적인 상황에 실소를 내뱉으면서도 칼리번의 재앙을 막기 위해 자신의 힘이 담긴 섀도우 스톤을 넘겨주어 파이톤 나이트에게 맞설 수 있게 해 주었다.
- 마비노기 영웅전 - <카단 - 베라핌>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 메이플스토리
- 베르세르크
- 별의 커비 시리즈
-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 - <마르크 - 갤럭틱 노바>
- 별의 커비 Wii - <마버로아 - 마스터 크라운>
-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 <퀸 세크토니아 - 디멘션 미러>
-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프레지던트 할트만 - 별의 꿈>
- 브레이킹 배드 - <월터 화이트 - 필로폰> : 필로폰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케이스. 필로폰을 만들고 팔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재정문제를 전부 해결하며, 자기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발휘하며 자신감을 얻게 되지만, 그 대가로 주변인물과의 관계를 전부 파탄내버리며, 수많은 시체를 양산하게 된다.
- 브루스 올마이티
- 블레이드 앤 소울
- <막내 - 천진권> : 타락과 토사구팽, 그리고 배신이 겹친 케이스.
- <유란 - 마황>
- <진서연 - 마황>
- <무성(촉마왕) - 마황>
- <주리아 - 마황> : 상기 언급한 4명은 모두 마황의 꼬득임을 받아들인 자들이다.
- 블레이즈 유니온 - 베아트리느[12]
- 블리치 - <쿠로사키 이치고 - 무월> : 애초에 이쪽은 목표 부터가 정해저 있었다.
- 슈퍼로봇대전 - <슈우 시라카와 - 볼클스> : 자의로 된 경우는 아니다.
- 슈퍼전대 시리즈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후신성 코우 - 도사 카쿠, 노도사 구혼> : 키바 레인저와 백호진검
- 우주전대 큐레인저 - <사쿠마 코타로 - 쇼 론포> : 코구마 스카이 블루
-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 <야노 카이리, 요이마치 토오마, 하야미 우미카 - 코구레> : 루팡레인저
- 스위트홈 - <신중섭> - <초인>
- 스타워즈
- <아나킨 스카이워커 - 팰퍼틴> : 힘에 대한 욕망 및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벌어진 복합적인 케이스. 결과적으로 전혀 의도치 않게 아내가 죽어버리게 된다.
- <라카타족, 다스 레반, 다스 말락 - 스타 포지> : 정복을 위한 거대한 생산 공장으로 능력으로서의 힘보다는 국가 차원에서 침략을 위한 국력을 제공해주었다. 그러나 스타 포지에 의해서 거꾸로 타락하고 만다.
- 스텔라리스 - 승천을 찍으면 "장막"이라는 차원에 접촉할 수 있는데, 아주아주 드문 확률로 순환의 끝이라는 존재와 접촉해서 이벤트가 발동시키거나 발동한다. 50년간 엄청난 버프를 주지만 그 이후 우주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장막의 군대가 등장해서 게임을 터트린다. 후반부에 터질 경우 후반부 위기보다 위협적이다.
- 슬레이어즈 -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 - 레조>
-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 <파르테나 여신 - 피트>
- 신 구미호 - <강마루 - 마루구미호(구미호의 본능)> : 타락. 그리고 강마루 스스로가 작품 끝까지 구미호의 사악한 본능을 극복 못하고 결국 히로인 미호가 사악한 본능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기로 한다.
- 신령 - <홍령 - 가비>
- 신의 탑 - <스물다섯번째 밤 - 악마> : 악마가 힘을 줄 것을 제안하나 밤은 거절한다.
-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 <라티파 플랜저 - 카니에 세야>
- ARMS - <다카츠키 료 - 자바워크> : 항목의 제목이 바로 이 작품에서 유래했다. 노골적인 대사와 연출의 임팩트로 당시 이 클리셰를 대중적으로 각인시킨 사례.
- 액셀 월드
- <아리타 하루유키 - 흑설공주, 크롬 디재스터> : 긍정적과 부정적 케이스를 다 겪은 특이한 케이스. 전자는 교내 스쿼시 게임에서의 반사신경을 눈여겨본 흑설공주에게 저 너머로 가속하고 싶지 않냐는 제의를 받아 브레인 버스트를 인스톨 받았고, 후자는 기생당한 뒤 크롬 디재스터에게서 자신의 폭주에 대한 유혹을 계속 받아왔다.
- <체리 루크 - 옐로우 라디오> : 레벨을 올리기 위해 고민하던 체리에게 옐로우가 자신에게 몰래 들어온 재앙의 갑주인 크롬 디재스터를 건네줘 체리가 타락했다.
- 언차티드 2 - <조란 라자레비치-친타마니 석>
- 열혈강호 - <마령검>[13], <추혼오성창>, <화룡도>
- 영웅전설 섬의 궤적 - <린 슈바르처 - 발리마르> : 그대, 힘을 바라는가? 내가 선택하고, 그대가 선택하면 <계약>이 성립한다. 바라고 있다면 나의 이름을 부르도록 하라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아서스 메네실 - 서리한(리치 왕)>
- <일리단 스톰레이지 - 굴단의 해골> : 티콘드리우스를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을 얻었으나 육체가 악마화되고 만다. 참고로 일리단 본인도 힘을 얻기 위해 대가를 치르는 삶이 질리면서, 나중에 제라가 성스러운 빛으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다 다시 온전해지고 싶지 않느냐며 유혹하지만, 일리단은 자유를 팔아서 힘을 얻는 건 충분히 해 봤다며 거부 하니, 제라가 일리단을 속박하고 강제로 빛의 용사로 만들려 하자 일리단은 안광으로 제라를 파괴한다.
- 워해머 판타지, 워해머 40,000 - 카오스 신: 특히 실시간으로 개막장 그 이상을 찍고 있는 40k의 세계관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카오스가 힘을 주겠다고 하면, 이미 지옥에서 살고 있는 이들이 지옥의 힘을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다."
- 원신 - <수메르 아카데미아 - 도토레>
- 원펀맨 - <가로우×▣, 홈리스 황제, 사이코스 - 신>
- 이나즈마 일레븐
-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 <노엘 - 아라쿠 네이코>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라우라 보데비히 - 발키리 트레이스 시스템> : 힘을 원하는 라우라의 의지에 반응해 슈바르체어 레겐에 몰래 설치된 발키리 트레이스 시스템이 발동되어 폭주하였다.
- 주작의 활 - <스루가 요스케를 비롯한 신기사용자 4명 - 주작, 청룡, 백호, 현무>
-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주인공들.
- 철권 시리즈 - <미시마 카즈야 - 데빌> : 미시마 카즈야의 아버지인 미시마 헤이아치가 사자는 절벽에서 새끼를 떨어뜨려 살아남은 자식만을 키운다는 카더라에 착안하여 카즈야를 절벽위에서 던져버리고 절벽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카즈야에게 데빌이 나타난다. 그리고 집안 싸움이 세계 스케일로 퍼져나가는 개판의 시작.
- 카드파이트!! 뱅가드
- <센도 아이치 - 스즈가모리 렌> :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감으로 괴로워하던 중 렌에게서 자신의 로열 팰러딘의 흑화 버전인 쉐도우 팰러딘을 잡고 흑화한다.
- <소류 레온 - 보이드> : 자신의 일족과 섬을 부흥시키려는 시도가 번번히 실패하자 괴로워하던중 보이드에 의해 힘에 대한 유혹을 받아, 보이드의 힘으로 봉인당한 자신들의 클랜 아쿠아 포스를 되살린 뒤 다른 3클랜의 영웅들을 팔아넘긴다.
- <카이 토시키 - 타츠나기 타쿠토> : 아이치와 렌과의 실력 차가 점점 벌어지자 그 초조함을 타쿠토에게 이용 당해, 결국 자신의 신념을 버리고 링크죠커의 힘을 손에 넣었다. 다만 이쪽은 힘을 준 타쿠토가 쓰러지자 최종보스까지 차지해 힘을 준 자를 능가한 케이스.
- <암흑차원로보 리버스 다이유우샤, 최흉수신 에식스 버스터 리버스 - 성휘병 카오스브레이커 드래곤> : 이쪽은 유닛이 당한 케이스. 다만 후자의 경우에는 카오스브레이커에게 반강제로 힘을 부여받아 폭주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리버스를 극복하여 자신의 힘으로 삼아 최강수신 에식스 버스터 익스트림으로 다시 태어난다.
- 코드기아스 시리즈
- 크로노 크루세이드 - <요슈아 크리스토퍼 - 아이온>
- 크로스 게임 - <키타무라 코우 - 츠키시마 와카바, 츠키시마 아오바>[14]
- 크리퍼스큘 - <라크 알펜 - 블러드 체페쉬>
- 킬라킬 - <마토이 류코 - 센케츠> : 1화에서 복싱부 부장에게 두들겨 맞은 뒤,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힘이 부족하다고 자책하던 중 집 지하실로 떨어져[15] 센케츠에게 강제로 입혀지고 그렇게 얻은 힘으로 복싱부 부장을 관광보낸다.
- 토가이누의 피 - <시키, 타케루 - 나노> : 시키의 경우에는 군복(軍服) 엔딩 한정. 타케루는 스토리 중간에 나노의 피를 마시고 파워업하지만 파워를 감당하지 못해 사망.
- 투명드래곤 - <뒤크 - 알수 없는 책> : 투명드래곤에게 패배하여 절벽 아래로 떨어졌는데 거기 있던 책을 보고 엄청난 힘을 얻어서 투명드래곤을 쓰러뜨린다.
- 파우스트 - <파우스트 - 메피스토펠레스> : 이 분야의 원조격. 다만 파우스트는 구원받는다.
- 파이어 엠블렘 외전 - <도마> : 리겔제국의 시조이며 전쟁의 신으로 추앙 받는 용. 리메이크작인 에코즈에서의 설명은 섬기는 대가로 힘을 주지만 자아를 잃은 인형인 마녀, 기도사가 되어 버린다.
- 퍼피티어
-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 <하루네 아이라 - 돈 봄비=아세치 킨타로> : 방황하는 하루네 아이라의 앞에 돈 봄비(아세치 킨타로)가 나타나 그녀에게 심포니아 스톤을 주고 이 때문에 아이라가 흑화되고 만다.
- 헌티드 스쿨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 - <윤소미, 정승우, 김보선, 이윤주 - 기둥>
- 헬싱
- <세라스 빅토리아 - 아카드> : 힘을 원하는가...까지는 나왔지만 성립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후에 스스로의 의지로 힘을 얻는다.
- <소령 - ???> : (연출상) 흡혈귀화(?) 될 기회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그것을 거절했다.
- 헬퍼 - 장광남 - 슈빌 워핸드 - 선악과
슈빌 워핸드가 장광남의 스폰서가 되어 장광남에게 힘을 빌려주는 케이스 문제는 티켓을 뜯어야 하는데 다 뜯으면 망이 된다고 함. 선악과는 작중 장광남에게 힘을 원해? 라고 발언. 결국 장광남은 멸망(망들의 왕 혹은 신)으로 각성 - 흑집사 - <시엘 팬텀하이브 -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 일가가 몰살당한 뒤 어둠의 루트로 팔려가 악마 소환 의식의 제물로 바쳐져 죽을 위기에 처한 시엘이 소환된 악마인 세바스찬을 먹튀해 계약.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강한 힘을 갖고 싶다는 시엘의 외침에 세바스찬이 답해, 시엘의 영혼을 담보로 그의 집사가 되어 그의 복수가 끝날 때까지 그를 보필하면서 힘이 돼 준다. 다만 이쪽은 영혼이 저당 잡힌 걸 제외하면 이 케이스에서 볼 수 있는 부정적인 사례는 전무하다시피한 게 특징. 오히려 세바스찬을 제대로 부려먹는데다가 애니 막판에선 영혼 담보의 디메리트조차 한나와 계약해 악마 그 자체가 되어 영혼을 빼앗을 수 없게 해 세바스찬을 영원히 무보수로 자신의 집사로 부려먹게 된다.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 <프린세스 호프 딜라이트 토와 - 디스피아> : 어린 시절 자신의 꿈인 그랑 프린세스에 도달하지 못해 초조해하는 토와에게 디스피아가 그 꿈을 이루어주겠다고 유혹해 절망의 숲으로 꼬드겼고, 이 꼬드김에 넘어가 디스피아를 따라간 토와는 기억과 꿈을 모두 잃고 디스피아의 딸인 트와일라잇으로 자라게 된다. 다만 이쪽은 토와의 나이가 당시 5살이었기 때문에 판단능력이 부족했던 탓도 있었으며, 이후 오빠인 카나타 왕자와 하루노 하루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원래대로 돌아와, 4번째 프리큐어이자 심홍빛 불꽃의 프린세스인 큐어 스칼렛으로 다시 태어난다.
- HELIOS RISING HEROES
- <키사라기 렌 - 빅터 발렌타인>: 서브스턴스 능력 자체는 메인 스토리 4부에서 빅터가 렌에게 실험을 제안하기 전에도 가지고 있었지만, 빅터의 제안에 동의하게 되며 기존 서브스턴스 능력보다 강한 힘인 오버플로우를 얻게 되었다. 이후 오버플로우가 폭주해 온 몸이 얼어붙을 뻔했지만 마리온이 건넨 주사로 인해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이후 6부 시점에서 넘치는 댐을 막을때 오버플로우가 발동되었지만 부작용은 순식간에 나았으며, 7부 시점에서는 렌은 오버플로우를 본인이 직접 얻은 힘이 아니라며 사용하려 하지 않는다.
- <그레이 리버스 - 빌리 와이즈>: 빌리가 빅터의 실험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트라이아웃에서 2번이나 떨어져 낙담한 그레이에게 접근해 약을 팔았고, 그레이는 이 약을 통해 트라이아웃에 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그레이는 이중인격자가 되고 만다.
- KOF 시리즈
- Lamento -BEYOND THE VOID- - <바르도 - 베르그>
- GTA 삼일절 - <김민교(각시탈) - 윤형빈>
- 창작물 속으로
- <나찰귀 도진 - 성유진>: 역으로 주인공이 제안하는 케이스(...). 고스트 로맨스 세계의 퀘스트를 깨기 위해 더 높은 신체스펙과 귀기가 필요했던 성유진은 나찰귀를 빙의시켜 신체의 주도권을 내주지만, 생각보다 나찰귀의 전투센스가 떨어져 다시 주도권을 빼앗기 위해 힘을 원하냐는 드립을 친다.
4. 관련 문서
[1] 2006년 성탄 전야 미사 당시 어린이들을 축복하는 베네딕토 16세의 모습이다. 이날 강론에서 교황은 "고통받는 아이들을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사진: 로이터/기사: ABC(호주), 2006년 12월 26일 하지만 눈의 음영 탓인지 모르고 보면 강력한 힘을 주겠다고 유혹하는 모습처럼 보인다.[2] 이게 작가도 진지하게 연출한 대사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 대결에서 궁지에 몰린 주인공들에게 ARMS들이 이 대사를 외치며 나타나 다시 힘을 주었다. 처음엔 처음엔 평범한 소년이던 주인공들이 미지의 존재에 잠식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면 이때는 절박한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고자 나타난 동료 같은 모습이 그 차이.[3]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도쿄 구울등이 있다.[4] 특히 좋은 데 쓴답시고 힘을 얻고는 타락하는 인물.[5] 우마왕과 백승철이 절체절명에 몰린 상황에서 우마왕이 백승철에게 외뿔의 힘을 주는 직접계약을 제안하는데, 백승철이 싫다고 거절했지만, 이에 짜증이 난 우마왕이 자신의 뿔을 억지로 승철의 머리에 붙이면서(...) 직접 계약을 맺게 된다.[6] 다만 머스탱은 강제 발동인 만큼 손해는 적게 겪었다.[7] 이 모습에 그리드도 잠시 이럴때는 거부해야 정상 아닌가? 라고 데꿀멍했을 정도.[8] 무잔이 유일하게 도깨비를 만들 때 의사를 물어보며 설득한 것은 코쿠시보가 유일하다.[스포일러] 토비가 우치하 마다라 행세를 한 것뿐이지 마다라는 아니었다.[10] 레이우지 우츠호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야사카 카나코가 핵융합이라는 힘을 주었다.[11] 힘이 아니라 다른 것에 초점을 뒀는데 그 와중에 약간이지만 힘도 같이 얻은 케이스.[12] 가르카사에게 흐르는 마룡 브론가의 피를 봉인하고 그에게 가롯트라는 가명을 부여하여 진명과 자신이 친어머니라는 것을 숨겼다. 마룡의 피를 이어받은 자가 진명을 알게 되면 각성 시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히로인 시스키아의 사망으로 절망, 분노, 실의에 빠져 힘을 원하는 상태로 미쳐가는 가르카사에게 힘을 원한다면 자신을 죽이고 마룡의 피를 깨우라면서 출생의 비밀을 밝히게 되고, 결국 가르카사는 존속살해로 힘을 얻는다.[13] 다만 마령검의 경우 다른 팔대기보와는 다른 면이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14] 위 문서의 흐름은 아니었지만 세 명의 어릴 적 회상들을 보면 비슷한 흐름이다.[15] 미키스기 아이쿠로가 몰래 트랩 스위치를 누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