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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03:07:29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

슬레이어즈 등장인물
리나 가우리
제르가디스 아멜리아
실피르 · 제로스 · 마르티나 · 피리아 · 나가
기타 등장인물
파일:w0PyF.jpg

1. 개요2. 키메라3. 작중 행적
3.1. 만남3.2. 중반3.3. 소설 2부3.4. 소설 3부
4. 애니메이션5. 팬덤6. 캐릭터 송7. 기타

1. 개요

ゼルガディス=グレイワーズ / Zelgadis Greywords

슬레이어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미도리카와 히카루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승준(SBS & 투니버스), 변현우(극장판) /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핀 프리먼.

원작 라이트 노벨에선 1부에만 등장하지만, 슬레이어즈/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주연급 캐릭터 4인방의 일각으로 취급된다.

이름이 어려워서 독자 및 팬들중에 발음을 틀리는 경우가 종종 나오곤 한다. 제가르디스, 제가디르스, 젤리가스, 저리가디스 등. 우스갯소리로 젤리캔디도 있다.[1] 이게 작중에서도 유효한지 친한 사람들은 풀네임보단 제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2] 참고로 영어 표기인 'Zelgadis'를 존중해서 표기 및 발음한다면 젤가디스가 맞으며, 제르가디스는 가타카나 표기인 ゼルガディス를 한국판에서도 그대로 번역해 생긴 오역이다. 현재로선 이렇게 불린지 너무 오래되어 바로 잡아봤자 의미가 없어서 그냥 놔두고 있는 중.[3]

2. 키메라

파일:external/crzysmansion.artchicks.org/ZelHuman1.jpg
멀쩡한 인간이었던 시절의 모습.[4]

강력한 힘을 원했던 그는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레조의 꼬드김을 받아들여 여러 생물들이 합성된 키메라가 되어 버린다. 록(바위) 골렘+블로우 데몬+인간의 합성체가 된 것이다.[5] 여담으로 그는 레조의 후손이라는데 대충 증손자 내지는 손자뻘이라 한다.

몸의 3분의 2가 돌로 덮이게 되어 어지간한 도검류는 튕겨 나올 정도로 강력한 방어력을 지니게 되었으며, 인간을 뛰어넘는 마력을 지니게 되었지만, 그 대가로 보라색의 바위 피부와 철사 같은 머리카락을 얻게 되었다. 다만 본인은 이 기괴한 외모를 가리기 위해 후드와 복면으로 얼굴을 덮어쓰고 다닌다. 현재 일러스트에서는 만화 보정 덕인지 그렇게 기괴해 보이진 않지만, 슬레이어즈 1권의 컬러 일러스트를 보면 후드 사이로만 보이는 얼굴에 부스럼 같은 바위가 잔뜩 붙어 있어서 상당히 섬뜩해 보인다. 다만 생김새 자체는 굉장히 미청년인 모양이다.

외모가 보기 흉할 뿐만 아니라, 레조의 부하로서 더러운 일도 많이 했기 때문에 악명이 많다. 외모와 악명 때문에 제르가디스도 사람들을 멀리하며 마을에 들어갈 때는 다른 일행과 떨어져서 뒷골목 같은 데서 머물고 있다. 대신 그렇다보니 어둠의 세계에서는 상당히 인맥이 넓은 듯하며, 의외로 인망도 있는지 부하로 조르프로디마스가 있었으며 둘 다 샤브라니그두 전에서 잃었다.[6]

슬레이어즈 세계에서는 꽤 유명인으로 마검사 제르가디스라는 이름으로 매우 유명하다, 악명으로. 덕분에 사우전드도 그의 이름을 댄 적이 있다. 정보력 하나는 최고인 서펜트의 나가 역시 알고 있다.

마검사라는 이름답게 검과 마법에 모두 능하다. 주 무기는 날이 넓은 브로드 소드이며, 검술 실력도 상당하여 가우리 가브리에프와 어느 정도 맞설 수 있을 정도다. 마법도 대단히 뛰어나며 정령마술 전반이 주특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브 플레어다이너스트 브레스 등 고위 흑마법도 사용한다. 최고 마법은 정령 마법 중 최강이라는 정신계의 라 틸트다. 또한 오리지널 마법으로 아스트랄 바인을 개발했으며 이 마법은 나중에는 리나 인버스도 쓸 수 있게 된다. 트라이에서는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총 또한 아주 능숙하게 사용한다.

마력은 둘째 치고서라도 신체의 방어력은 마법검 정도 되지 않으면 먹히지 않는다. 다만 3기 애니 TRY에선 대포알을 머리로 받아내고, "후후... 내 몸은 록 골렘과 브ㄱ...어억(털썩)" 하는 장면이 나온다. 외부 방어력만 좋지 충격까지 흡수할 수는 없나보다.[7]

사실 검술과 마법을 모두 초일류 수준으로 연마한 강자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별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편이다. 특히 마족이 적으로 나오다보니 아무리 마력이 뛰어나봤자 마족을 뛰어넘을 수준은 아니며, 방어력도 겨우 죽지 않을 정도밖에 되지 않고, 검술은 대마족전에서는 의미가 없다.[8] 이런 고충을 겪다 보니 제르가디스 자신이 활약하는 장면은 별로 많지 않으며 마족들에게는 키메라라고 무시당하기만 하는 신세, 즉 하이브리드 클래스의 고충을 알 수 있는 포지션이다.

그래도 레조의 꼬드김이 아주 근거가 없는것은 아니었는지, 그만큼 다방면으로 성장할 그릇이 마련되어 지금의 제르가디스가 된 밑바탕이 되었다. 그의 실력덕에 리나 파티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한 적도 많으며, 키메라라고 놀린 마족들도 나중에는 다시만났을때 직접 참살당했다.

키메라 합성으로 인해 신체의 노화 속도가 보통 사람의 약 절반이라고 한다. 작가가 밝히기로 키메라가 되었을 때는 18세 즈음이며 리나를 만났을 때는 그로부터 2년 정도 후라고 하니 신체나이는 약 19세 정도 되겠다.

3. 작중 행적

3.1. 만남

강대한 레조에 굴복하여 그의 부하가 되어 행동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자신의 몸을 이렇게 만든 그에게 거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 제르가디스가 생각한 방법은 그보다도 먼저 현자의 돌을 손에 넣어 그 힘으로 대항한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한 번 붙잡았던 리나 인버스를 풀어주고 오히려 리나와 함께 레조에게 대항하게 된다.

평소 그를 안 좋게 보던 디르기아는 제르가디스를 체포하려 했으며 대결을 벌인다. 이때 제르가디스는 몸이 록 고렘이라 칼이 안 박히고, 디르기아는 트롤 혼혈이라 베어도 재생하는 곤혹스러운 싸움을 벌였다. 곧바로 조르프와 로디마스가 지원을 와서 디르기아는 후퇴하고 리나, 가우리와 합류한다.

그러나 레조에게는 대항하지 못하고 결국 샤브라니그두가 나타나는 것을 허용하고 말았다. 샤브라가 부활하자마자 라 틸트를 한 방 갈기지만 아무 효과 없이 그냥 튕겨나올 뿐이라 급히 후퇴했다. 이것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정신계 마법 중에서 최강이며 데미지는 드래곤 슬레이브에 맞먹는다는) 라 틸트의 굴욕적인 데뷔다. 게다가 부하인 조르프로디마스도 샤브라의 공격에 휘말려 사망하고 만다.

사건이 끝난 다음 1권에서는 리나 일행과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악수를 나누고 헤어진다. 이 때 리나와 손을 잡은 것을 보고 가우리가 제르가 리나에게 마음이 있는 거 아니냐고 놀렸기 때문에 커플링 떡밥이 발생했다.

3.2. 중반

리나 일행과 헤어진 뒤에는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아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는 것을 모험의 목적으로 삼게 된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특히, 제로스가 "여러 과일이 섞인 믹스 주스를 만들 수는 있어도, 거기에서 특정 과일만 골라서 뽑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마족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유일한 희망이라면 이계의 지식이 담긴 클레어 바이블 뿐이며, 클레어 바이블의 사본을 찾다가 자나파 교단에서 다시 리나 일행과 만나게 되고 클레어 바이블이라는 목적으로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세이그람과의 재결전에서는 세이그람이 불러들인 동료 마족 듀그르드와 주로 맞상대한다. 듀그르드에게 키메라라고 무시당하지만 결국 승리했다.

클레어 바이블을 쫓아서 골든 드래곤 미르가지아 장로가 사는 봉우리까지 리나 일행과 함께 갔지만, 미르가지아는 제로스와 함께 온 리나만을 클레어 바이블로 안내했기 때문에 클레어 바이블과 접촉할 수는 없었다. 리나는 제르가디스를 까먹지 않아서 클레어 바이블에게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정보를 물어본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제르가디스의 몸을 원래대로 돌리는 것도 물어보려고 했으나 하필 그 순간에 마족의 공격이 닥쳐서 정보를 얻는데 실패했다. 이후 마족의 공격으로 클레어 바이블과 접촉하는 곳이 무너져버리고, 마룡왕 가브마저 나타나서 다시 정보를 얻는데 좌절한다.

가우리가 명왕 피브리조에게 납치당하자 리나와 따로 떨어져서 아멜리아와 함께 사이라그로 간다. 리나, 실피르보다 먼저 피브리조와 마주쳐서 대결하지만 힘의 차이가 너무 났기 때문에 아무 성과도 없었다.

여담이지만 제르가디스와 제로스는 제로스가 클레어바이블 사본을 불태운 후 다시 만났는데, 이때 리나가 원했던 시나리오(제로스를 보자마자 분개하는 제르가디스의 모습 등)를 몰래 듣고 있다가 그대로 재연한 후 없었던 일인 듯 아침을 주문해 동료들을 놀라게 하거나, 아직 인간 행색을 하던 제로스가 리나와 여행을 하겠다고 하자 제정신이냐며 말리기도 하는 등 애니메이션에서 망가지는 모습이 일부 연상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3.3. 소설 2부

애니에서는 리나 일행과 곧잘 잘 붙어다니지만, 소설에서는 2부 돌입 후로는 나오지도 않는다. 1부 이후 혼자서 인간이 되는 방법을 찾아다닌다. 스페셜에 제르가디스 농월초지라는 외전이 있으며, 개그와는 상관없이 철저히 진지하다.

아멜리아&제르가디스 콤비는 루크&미리나 콤비로 교체되었기 때문이었다. 단행본 중에선 루크&미리나에 제르가디스&아멜리아까지 같이 있는 호화멤버가 나오는 것도 있지만 패러랠 취급인 듯하다.

쉐라와 싸울 상황이 되자 리나가 제르가디스와 아멜리아에게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듯한 묘사도 나온다. 하지만 아멜리아는 너무 멀리 있어 못 부르고, 제르가디스는 어디 있는지 몰라 도움을 못 받았다.

한편, 2부에서 가우리 가브리에프는 한 번은 제르가디스와 아멜리아가 누구냐 물은 적이 있다.

3.4. 소설 3부

16권 아뎃사의 동란에서 아멜리아, 그리고 그 후에 제르가디스와 합류하는데, 가우리가 제르가디스의 이름을 제르 뭐시기(ゼルなんとか)로 기억하고 있었다. 제르가디스는 그 말에 만족하는데 이유를 묻는 리나에게 하는 말이...
"뭐, 그걸로 좋아."
"......잠깐, 제르!? 『제르 뭐시기(ゼルなんとか)』로 만족하는거야?"
내 태클에도, 그는 의연하게,
"당연하지"
"어째서?"
"생각해봐라. 가우리 형씨(ガウリィの旦那)라고? 조금이라도 기억해주는 걸로 충분하잖냐"
라고 대답하며 리나가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4. 애니메이션

원작에서는 그다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리나 일행과 같이 여행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자신을 괴물 취급하지 않기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리나 일행 중 가장 상식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참고로 본편에서 철저히 쿨했던 이 캐릭터는 애니에서는 철저히 망가진 케이스이다. 제작진에 따르자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고... 슬레이어즈 NEXT는 제르가디스의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흑역사다. 드래곤 낚시에서 닻으로 쓰인다던지, 이미지 망가진다며 싫어했다가 억지로 우스꽝스러운 인형옷을 입는다던지, 금남의 마을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한다던지 등등...

소설판에 비해 능력도 많이 너프됐다. 소설판에서 전투력은 리나나 가우리만큼은 아니라도 그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는데, TV판은 아멜리아와 함께 시간이 갈수록 병풍 취급이다. 예를 들면 리나 앞을 막아서며 머리로 포탄을 받아내고는 적에게 "후후. 그런 약한 공격은 소용 없어. 내 몸은 골렘과..." 하고 뇌진탕으로 풀썩 쓰러져 리나가 썰렁하게 "골렘이랑 또 뭐..."라고 중얼거리는 등 뭔가 멋진 분위기를 잡을 법한 상황에서도 맥이 빠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래도 아멜리아와 함께할 때나 진지한 상황에서는 최상위권 마검사의 실력이 확실히 드러나는 편. 쿨+츤데레적인 면모+망가질 때는 확실하게 망가지는 개그 본능에 성우 보정까지 더해져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다.[9]

참고로 슬레이어즈 Evolution-R에선 명왕의 단지에 담긴 레조의 영혼이, 본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설령 클레어 바이블을 찾는다 해도 알 수 없으며, 애당초 그러한 방법은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고 못박아 버렸다. 이는 소설에는 없는 TV판만의 오리지널 설정이지만, 소설판만 해도 제로스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아뒀으니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수룡왕의 능력은 제로스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나는 데다가, 작가가 명확히 확정하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희망을 품어볼 수는 있겠다.

초폭마도전에서는 샤브라니그두의 부하 제의를 받아들여서 충성을 맹세하면 자신을 원래 몸으로 되돌려줄수 있냐는 제르가디스의 질문에 샤브라니그두는 >"미안하지만 그건 마왕인 내 힘으로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 분의 힘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란 답변이 돌아왔다. 저게 공식 설정에 포함된다면, 분명 가능하긴 하지만 그 가능성은 극히 낮은 희망고문 레벨이란 얘기다.

5. 팬덤

동인계에서는 제로스와 더불어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다. 국내에서는 리나와의 커플을 만든 동인 커플홈, 린젤홈이 있다.

애니에서는 아멜리아 윌 테슬라 세일룬과 커플링을 시도했는데, 이는 본편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설정이다. 작가는 9권 후기에서 리나와 가우리가 이어지니까 남은 두 명이 그런 구도가 된 것 같다고 남의 일처럼 말했다. 아마도 전형적인 잉여 커플 클리셰인듯. 사실 제르가디스 팬은 열성팬이 많아서[10] 이에 대해 격렬한 이야기가 오갔는데 반대파의 의견을 종합하면 "아멜리아와 이어지게 하면 아멜리아를 베어버리겠다"지만 "베고 싶지만 칼이 통하지 않겠지"하는 의견이 많았고, 찬성파도 제대로된 생각은 안했는데 찬성하는 이유가 "어떤 아기가 태어날지 보고 싶으니까"라는 악취미적인 사람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 원작을 제외한 미디어믹스에서는 아멜리아의 나이와 마찬가지로 이 커플을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순수하게 제르가디스와 아멜리아 커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또 없는건 아니다. 2차에서도 대놓고 지지하는 팬아트나 팬픽들도 간간히 발견되기도 하고.[11]

6. 캐릭터 송

We are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제르가디스
(CV: 미도리카와 히카루)
작사 아리모리 사토미(有森聡美)
작곡 오쿠이 마사미(奥井雅美)
편곡 야부키 토시로(矢吹俊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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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han words
[nicovideo(sm13103812,width=100%,height=366)]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제르가디스
(CV: 미도리카와 히카루)
작사 오쿠이 마사미(奥井雅美)
작곡
편곡 오오히라 츠토무(大平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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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YERS 4 the future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리나&가우리&아멜리아&제르가디스
(CV: 하야시바라 메구미&마츠모토 야스노리&스즈키 마사미&미도리카와 히카루)
작사 “S”MOVEMENT
작곡 사토 히데토시(佐藤英敏)
편곡 소에다 케이지(添田啓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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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상술한대로 작중에서는 방법이 도통 보이지 않지만 작가가 "제르가디스는 언젠가 인간으로 돌아올 것이다, 방법도 이미 생각해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작품으로 쓸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고 한다.


[1] 이렇게만 헷갈려도 다행인 게 간혹 어떤 사람들은 제로스랑 헷갈려 했다.[2]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선 꼬박꼬박 제르가디스로 부르기 때문에 미해당되는 설정.[3] 비슷한 경우가 바로 트라이건밧슈 더 스탬피드가 있다. 본래는 '배시 더 스탬피드'로 해야 하는데 가타카나 번역을 잘못해 이렇게 되었다.[4] 이건 1기. 5기에선 어째서인지 머리색이 키메라가 된 이후와 똑같이 나온다. 대신 작화버프를 확연히 받았다.[5] 인마는 아니다. 블로우 데몬은 마력량이 인간보다 높은 생명체이지 마족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6] 죽은 두 사람을 생각하거나 그들의 대한 고인드립을 듣자마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면 조르프와 로디마스를 꽤 아낀 듯 하다.[7] 제아무리 단단한 그릇에 물을 넣어놓는다고 쳐도 그 그릇을 쎄개 때리거나 하면 그릇이 안 깨지는 것과는 별개로, 안의 물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과 비슷할 듯.[8] 특히 상대하기 쉬운 레서 데몬이나 하급까지라면 모를까, 중급 마족부터는 가차없이 난적이 되며 그 리나도 힘들어하는 수준이 되기 때문. 그리고 5대 심복 쯤으로 가면 인간보다 능력치가 훨씬 우월한 데다 무장 위력도 더 강한 드래곤과 엘프까지 5대 심복을 상대하는 파티에 끼어도 쩔쩔맨다.[9] 오죽 했으면 1998년에 나우누리의 동호회에서 한 명대사 투표에 제르가디스의 한숨과 함께 내뱉는 "내가 어쩌다 이런 일까지..."라는 대사가 탑5 안에 꼽혔다.[10] 인기투표를 엽서 한 장에 한 표, 중복투표 가능, 집계는 엽서를 쌓아서 가장 높은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하면 제르가디스 팬들은 집을 팔아서 투표해 댈 것 같다고 했다.[11] 트라이에서도 둘을 이어주려는 면모가 보이는 게 에필로그에서 홀로 여행 중인 제르가디스가 어느 절벽에 앉아서 물을 마실 때 그의 수통에 아멜리아의 목걸이가 달려있었다.다만 연애 느낌은 없었고 제르가디스도 아멜리아를 여동생 보듯이 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