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대지의 슈팅 - 신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 개발 | 소라 |
| 유통 | 닌텐도 |
| 플랫폼 | 닌텐도 3DS[1] |
| 장르 | 액션 슈팅 |
| 발매일 | |
| 심의 등급 | CERO : B ESRB : E 10+ PEGI : 12 |
| 판매량 | 137만 장 (2022. 12. 31. 기준) |
| 공식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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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 시리즈의 2번째 작품으로 약 25년 만의 후속작.[2]개발사와 디렉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다. 피트의 디자인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리파인된 디자인을 가져왔으며, 천계만담이나 진심도 같은 시스템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로 역수출되기도 했다.
작곡가 진이 화려한데 코시로 유조[3]나 사쿠라바 모토이,[4] 미츠다 야스노리,[5] 이와다레 노리유키[6] 등 일본 게임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 만한 인물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기에 일부 캐릭터들의 정발명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나츄레는 해외명인 비리디를 사용하는 반면 블랙 피트는 일본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이름 표기가 혼용되어 있다.
2. 개발 비화
2008년, 이와타 사토루는 사쿠라이 마사히로에게 신형 휴대용 게임기가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이 게임기를 위한 게임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한다. 당시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스매시브라더스가 아닌 다른 게임을 만드는 것으로 노선이 잡혔다.이에 사쿠라이는 공중전과 지상전이 합쳐진 슈팅 게임을 고안하는 한편 명맥이 끊긴 닌텐도 프랜차이즈 중 하나를 되살리는 것에 흥미를 가졌고, 게임 스타일 등 여러가지 면을 고려한 결과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이 낙점되었다. 더불어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이 가지고 있던 엉뚱하면서 유머러스한 요소도 최대한 살리고자 한 결과, 어둡거나 심각한 요소가 최대한 배제된 밝은 톤의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
사쿠라이가 자신의 커리어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프로젝트였다고 술회했을 정도로 험난한 개발 과정을 거친 작품이기도 하다. 개발에 들어갔을 무렵에는 3DS의 존재가 극비였기 때문에 전용 개발 킷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고, 개성과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들이 참여한 프로젝트다보니 이들을 조율해가며 프로젝트를 이끄는 것도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상기한 대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게임 음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는데, 사쿠라이는 게임의 컨셉상 시시각각 급변하는 전개와 음악이 서로 자연스럽게 일치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으며 프로젝트 경험이 많은 베테랑 작곡가들 입장에서도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었기에 컨셉에 맞는 멜로디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악기 배치, 녹음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3. 스토리
전 에피소드 한글 번역 공략빛의 여신 파르테나를 붙잡은 어둠의 여신 메두사가 파르테나의 친위대장인 천사 피트에게 쓰러지고, 지상계와 천계 엔젤랜드에는 평화가 돌아왔다. 하지만, 그로부터 25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날, 돌연 메두사가 거느리는 명부계의 마물의 군대-명부군이 나타나, 인간들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메두사의 부활을 알게된 파르테나는 피트에게 출진을 명하고, 피트는 명부군과의 새로운 싸움으로 향했다.
메두사의 부활을 알게된 파르테나는 피트에게 출진을 명하고, 피트는 명부군과의 새로운 싸움으로 향했다.
4. 시스템
4.1. 컨트롤
디폴트 컨트롤은 3DS의 왼쪽 조이스틱으로 피트를 움직이면서, 터치 스크린으로 조준하고 L버튼이나 십자키, A/B/X/Y 버튼에 할당된 공격 키로 공격하는 것. 공중전에서는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지상전에서는 지면을 따라 대쉬할 수 있다.공격키의 경우 보통 L키를 사용하며, 계속 누르고 있으면 연사가 나가고 조금 기다렸다 누르면 차지샷이 나간다. 또한 지상전 한정으로 대쉬와 함께 누르면 대쉬 어택을 날릴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려는 입문자들의 첫 난관으로, 버튼 2개와 터치스크린을 동시 조작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다. 손에 들고 하려면 사실상 왼손으로만 지탱해야 하며 터치스크린의 조작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오른손 터치조작이 어려운 왼손잡이는 스틱 대신 ABXY 버튼으로 이동하거나 확장 슬라이드 패드를 따로 구입해야해서 더욱 불편하다.
주로 해결 방법은 아주 긴 터치펜을 사용하거나, 스탠드나 베개 같은데 올려놓고 하는 것
터치스크린을 쓰지 않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3D스틱 이동 + ABXY 카메라 조작이나 그 반대를 지원한다. 단 New 3DS 시리즈의 경우, C스틱은 구 기종의 확장 슬라이드 패드처럼 3D스틱으로써만 기능하기 때문에 3D스틱 이동 + C스틱 카메라 조작은 불가능하다.
4.2. 공중전
강제진행되는 플라이트 슈팅 형식.(시점구성은 팬저 드라군과 비슷함) 본래 주인공 피트는 날지 못하는 천사라는 설정이지만, 파르테나가 걸어준 비상의 기적 덕분에 5분간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5분은 설정상의 시간일 뿐, 공중전은 기본적으로 강제진행이기 때문에 딱히 제한시간을 신경 쓸 필요는 없다.즉 속도와 항로는 플레이어의 의지와 상관없이 진행되며, 플레이어가 해야되는 건 회피 정도.[7]
4.3. 지상전
공중전이 끝나고 나면 지상에 착륙하고 지상전이 시작된다. 슈팅 방식은 공중전과 큰 차이가 없으나 슬라이드 패드를 이용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8]4.3.1. 기적
지상전에선 기적을 사용할 수 있는데. 스테이지 시작 전 기적을 장착하면 지상전 도중에 HP회복이나 아이템 효과 상승, 배리어 생성같은 특수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적은 스테이지 시작전 장비화면에서 세팅이 가능하며 가로x세로 6x6의 보드 위에 테트리스 블럭같은 기적을 배치하면 해당 기적을 사용할수 있게된다. 그리고 효과가 좋은 기적일수록 크기가 크고 모양이 괴랄하다.모든 기적은 아래화면 왼쪽 하단 구석에서 아이콘을 터치해서 발동이 가능하며 방향키로 선택,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4.4. 진심도(ホンキ度)
진심도는 본작 특유의 난이도 시스템이다. 스테이지 선택후 진심의 항아리에 하트(=돈)를 부을 수 있는데, 여기에 많은 하트를 부을수록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선택 폭은 0.0부터 9.0까지 0.1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다.[9]왜 굳이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난이도를 올려야되나 싶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하트와 레어 아이템의 드랍률이 상승한다. 그리고 게임 오버되면 항아리의 하트가 쏟아지며 난이도가 1.0 하락한다.[10] 즉 많은 하트를 벌기 위해선 최대한 높은 난이도로 최대한 안 죽고 클리어해야 한다. 쉽게 풀이하자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 진심도 시스템은 이후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11]에도 등장한다.
4.5. 신기(神器)
신기란 주인공 피트가 사용하는 다양한 무기를 칭한다. 크게 9가지 종류가 있으며, 같은 분류의 신기 내에서도 다양한 신기가 있다. 그리고 겉보기엔 똑같은 신기라고 해도, 다양한 부가효과가 붙기 때문에 엄청난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4.5.1. 분류
설명은 어디까지나 일반론. 본래 신기의 특성과는 어긋나는 성질을 가진 트릭키한 신기가 하나씩은 존재한다.- 격검(撃剣/Blade)
총과 검으로 변신하는 평범한 신기. 사격과 타격 양쪽으로 흠잡을 데 없이 밸런스가 잡혀있다.하지만 이런 무기의 당연한 특성으로 사격과 타격 모두가 애매하다는 게 흠
- 저장(狙杖/Staff)
사정거리가 매우 긴 저격용 신기. 접근전에 약하고 유도성도 없지만 적과 거리가 멀수록 위력이 증가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아이템으로 등장(저격봉이라는 번역명으로 나옴). 이것도 거리가 멀수록 데미지가 세다.
- 사조(射爪/Claws)
양손에 장착하는 접근전에 특화된 신기.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적 앞으로 재빠르게 파고들 수 있다.
- 신궁(神弓/Bow)
사정거리가 길고 후방지원에 특화된 신기. 발사된 빛의 화살은 날카롭게 곡선을 그리며 고속으로 날아간다.
- 파장(破掌/Palm)
손바닥으로부터 탄환을 발사하는 유도성이 높은 신기. 사정거리도 짧고 위력도 약하지만 잘 히트한다.
- 거탑(巨塔/Club)
가장 공격력이 높은 다이나믹한 신기. 연사는 할 수 없지만 거대한 탄환이 지형을 꿰뚫고 날아간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아이템으로도 등장. 스매시로 튕겨 휘두르면 회오리가 나간다.
- 폭통(爆筒/Cannon)
차지샷이 히트하면 폭발을 일으키는 신기. 폭발은 공격 범위가 넓고, 강한 위력으로 주위의 적을 말려들게 한다.
- 위성(衛星/Orbitars)
피트 주변에 있는 2개의 개체 사정거리가 길고 2발 동시 사격이 가능한 신기. 병행하며 날아가는 탄환은 범위가 넓으며, 둘 다 히트할 경우 위력이 크다.
- 호완(豪腕/Arm)
접근전에선 발군의 위력을 자랑하는 신기. 사정거리는 가장 짧지만, 거리를 좁혀 타격한다.
4.5.2. 신기를 얻는 방법
- 보물상자
스테이지 진행중에 나오는 보물상자에서 획득. 스테이지의 진심도가 높을 수록 좋은 무기가 나온다.
- 몹 드롭
말 그대로 몬스터를 잡다보면 드롭한다. 보물상자와 마찬가지로 진심도의 영향을 받는다.
- 신기융합
신기와 신기를 융합해서 새로운 신기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소재가 된 신기의 능력을 일부 이어받게 된다.
아래는 신기 융합 표
| 격검 | 저장 | 사조 | 신궁 | 파장 | 거탑 | 폭통 | 위성 | 호완 | |
| 격검 | 사조 | 사조 | 거탑 | 파장 | 호완 | 저장 | 저장 | 파장 | 신궁 |
| 저장 | 사조 | 폭통 | 호완 | 호완 | 폭통 | 사조 | 격검 | 거탑 | 위성 |
| 사조 | 거탑 | 호완 | 거탑 | 거탑 | 호완 | 신궁 | 신궁 | 저장 | 저장 |
| 신궁 | 파장 | 호완 | 거탑 | 폭통 | 거탑 | 파장 | 위성 | 폭통 | 격검 |
| 파장 | 호완 | 폭통 | 호완 | 거탑 | 호완 | 격검 | 격검 | 신궁 | 위성 |
| 거탑 | 저장 | 사조 | 신궁 | 파장 | 격검 | 위성 | 위성 | 사조 | 격검 |
| 폭통 | 저장 | 격검 | 신궁 | 위성 | 격검 | 위성 | 파장 | 사조 | 신궁 |
| 위성 | 파장 | 거탑 | 저장 | 폭통 | 신궁 | 사조 | 사조 | 폭통 | 파장 |
| 호완 | 신궁 | 위성 | 저장 | 격검 | 위성 | 격검 | 저장 | 파장 | 신궁 |
- 구입
파르테나에게 일정량의 하트를 지불하고 신기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 신기의 씨앗
자신이 갖고있는 신기를 신기의 씨앗(보석 속에 신기가 봉인된 형태)으로 만들면 엇갈림 통신을 통해 다른 유저와 서로의 씨앗이 교환된다. 또 본체가 인터넷에 접속중인 상태라면 하루에 한번 파르테나로부터 신기의 씨앗을 받을 수 있다. 씨앗을 신기로 바꾸는데는 일정량의 하트를 지불해야 하며, 그냥 씨앗채로 하트로 바꿀 수도 있다. 또한 하트를 지불하고 씨앗끼리 융합시키는것도 가능.
4.6. 스토리 진행
공중전, 지상전을 통틀어 게임 진행 중에 피트와 파르테나, 그 외의 인물이 쉴새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형식상으로는 파르테나가 적절하게 지시를 내리고 피트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해주기 위해서지만... 사실상 대화 내용의 절반 이상은 그냥 만담. 하지만 개그가 적절한 편이라 호평을 받는다. 특히 영문판은 더더욱 약빨은 개그가 많아져서 초월번역으로 여겨지는 중.스스로가 게임인 것을 인지하는 메타발언은 기본, 보스랑 싸울 때도 그 보스에 대해서 개그를 쳐대며 닌텐도 자회사 게임 패러디도 끊임없이 쏟아진다.[12] 거기다 I NEVER LEARNED HOW TO READ와 같은 오리지널 개그까지 빵빵 터진다.[13] 이 때문에 피트는 닌텐도의 데드풀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단 화려하고 진지한 분위기를 기대한 플레이어에게는 주인공부터 최종보스까지 모든 캐릭터가 쉴새없이 개그를 치는 분위기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므로 호불호의 문제가 있다.[14] 일러스트도 미려한 편이며 잘 준비되어 있지만 정신없이 싸우다보면 보기 힘들다. 정신없이 싸우는 도중에도 쉴새없이 떠드는 피트가 존경스러울 정도. 그나마 후반부에 등장하는 번개의 마차 마부는 개그와 거리가 먼 진지한 인물이자 진지한 스토리가 나오는 부분이다.
5. 등장인물
5.1. 파르테나 군
여신 파르테나가 통치하는 천계 엔젤랜드 소속의 군단. 이번작 휴드라전 이후로는 병기 개발도 개시한 모양.- 피트/Pit(CV. 타카야마 미나미/앤서니 델 리오Antony Del Rio)
본작의 주인공. 파르테나 친위대장. 전작에서 메두사를 쓰러뜨린 인물로, 부활한 메두사의 야망을 막기 위해 다시 전장으로 향한다. 신체연령은 인간으로 환산하면 13세 정도. 신이나 천사는 외견상 나이를 안먹는다는 설정이지만, 전작 일러와 비교하면 확실히 성장했다(…)
천사지만 날지 못한다. 파르테나의 비상의 기적을 통해 5분한정, 방향과 속도도 파르테나가 조종하는 전제로 날 수 있게된다. 사실상 파르테나군의 원 맨 아미.(이카로스는 겉절이)
- 여신 파르테나/Palutena(CV. 히사카와 아야/알리 힐리스)
피트의 상사인 빛의 여신. 신체나이는 인간으로 환산하면 22세 정도. 인간을 "신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며 아끼고 있으며 인간을 괴롭히던 메두사를 괴물같은 모습으로 만들어버린 장본인.
겉으로 보기에는 청초해보이는 여신님이지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괜히 오래산 게 아니다 싶을만큼 능구렁이. 나중에는 세뇌되어 천계는 물론 지상계까지 폭정을 일삼는다. 하지만 피트가 해결.
- 센츄리온
위에서 말했듯이 겉절이.(…) 파르테나군의 일반병이며 피트랑 파르테나도 기대조차 안하는 눈치.(…) 그럼에도 파르테나와 대장 피트에 대한 충성심은 대단하다.
5.2. 명부군
메두사가 이끄는 명계의 마물을 모아 만들어진 군단. 전작에 나온 마물이 다수 재등장하며 새로운 마물도 많이 추가됐다. 단 "저승군"이라는 명칭이 나온건 이번작이 처음.- 명부의 여왕 메두사/Medusa(CV. 신도 나오미/크리 서머)
전작에선 그냥 벽에 달린 거대한 눈깔이었는데 미모가 엄청나게 파워업했다.[15]
명부군의 지도자이며 전작에서 피트에게 쓰러진 어둠의 여신. 25년 만에 부활하여 파르테나와 피트를 향한 복수를 꾀한다.
- 마수 트윈베로스
머리가 두개라 케르베로스가 아니라 트윈베로스. 전작에도 등장했던 보스. 마왕 가이나스로부터 마력을 받아 전작에 비해 파워업했으나 문제는 피트가 더 파워업했다. 첫 스테이지 보스가 다 그렇듯 덩치 큰 샌드백.
- 삼두룡 휴드라(CV. 타카츠카 마사야/대니 맨Danny Mann)
전작에선 그냥 머리 하나달린 용이었는데 어째선지 머리가 3개로 불어났다. 참고로 세 머리가 서로 사이가 매우 안좋다.
명부군의 엔젤랜드 침공을 지휘한다. 세 머리의 성격은 각각 과격/정통/온화. 머리만 개별 행동이 가능한걸로 보아 몸통은 옵션.
공중전에서 어느 머리를 먼저 격추시키느냐에 따라 지상전에서의 중간보스/라스트 보스가 바뀐다. 가장 먼저 격추시킨 머리는 바다에서 재생해서 단목룡으로 라스트 보스가 되고, 두번째로 격추시킨 머리가 중간보스가 되어 머리랑 싸우게 된다. 하지만 패턴이 달라지는건 아니고 이벤트 대사가 바뀐다.
- 빅 사신
원작마냥 닿으면 즉사. 회피기로 통과 가능하지만 길막하면 짜증난다.
- 사신 판도라(CV. 스즈키 마리코)
타오르는 불꽃처럼 생긴 얼굴에 머리띠 같은 링이 인상적인 캐릭터. 진실의 마경으로 명부군을 복제하고 있었다. 후반부엔 되돌림의 샘에서 파르테나와 나츄레도 인정할 만한 발군의 미인이 된다. 하데스는 자기 부하임에도 못 알아보는건 덤.
- 마신 타나토스(CV. 이토 에이지)
뚱뚱한게 이분을 생각나게 하는 보스. 물리치면 명계의 통행증이라 하는 보석을 주지만 과연 효과가 있었는지는 불명(...) 한번 부활도 하지만 별 활약 못한채 리타이어.
- 명부신 하데스(CV. 오오츠카 호츄/S. 스콧 불럭S. Scott Bullock)
메두사의 상관이자 명부군의 진짜 지배자. 위엄 넘치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성격이나 말투가 상당히 똘끼 넘친다. 주요 인물에게 '쨩'을 붙이며 말한다.[17] 매번마다 태클을 거는 파르테나는 덤. 이래나 저래나 이 게임의 최종보스.
5.3. 자연군
- 자연왕 나츄레/Viridi(CV. 오모토 마키코[18]/힌든 월치)
자연군을 다스리는, 녹색의 자연과 대지를 관장하는 여신. 이름은 Nature을 일본식으로 읽은 듯.[19] 영문판에서는 아무래도 이 이름은 도저히 그대로 쓸 수 없으니 라틴어로 녹색을 의미하는 비리디(viridi)를 가져왔다.
붉은 법의를 걸친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인간으로 환산하면 8살 정도이지만 신으로서의 능력은 파르테나와 동급인 듯. 1인칭을 わらわ(와라와)를 쓴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인간에게 실망해 지상계를 소멸시키는 거대한 폭탄을 쓰려고 했으나...
이때 나오는 폭탄이 '초기화 폭탄'인데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이 장면의 맵이 등장한다. 이름은 '초기화 폭탄의 숲'.
- 강력의 록커/Cragalanche
바위 골렘. 말조차 못하지만 일단 병기가 아니라 간부로 취급된다. 이름의 어원은당연히바위를 뜻하는 rock.
- 정적의 아론/Arlon(CV. 토쿠야마 야스히코/트로이 베이커)
삐쩍 마른 노인의 모습인 자연군 간부로 달의 신전을 지키고 있다. 근데 딱 한편만 등장하고 그 후론 출연이 없다...
- 전광의 에레카/Phosphora(CV. 코마츠 유카/켈리 월그렌)
자연군의 간부 중 한명으로 번개처럼 빠른 속도가 특징. 스매시브라더스 3DS/Wii U, 얼티밋에서 어시스트 피규어로도 등장한다.
5.4. 기타
- 마그나/Magnus(CV. 노무라 켄지/프레드 태터쇼어Fred Tatasciore)
인간의 마물 헌터. 마물한테 처자식을 잃은 데다가 하나뿐인 동료마저 마물한테 세뇌당하는 서글픈 운명을 가지고 있다. 전광의 에레카와 마찬가지로 스매시브라더스 3DS/Wii U에서 어시스트 피규어로도 등장한다. 하지만 얼티밋에서는 어시스트 피규어에선 짤리고 스피릿으로 등장.
- 딘토스(CV. 야다 코지)
하데스에게 신기를 파괴당한 피트에게 신기를 다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원작마냥 세가지의 시련을 내리는데 그 내용이 이제껏 만나왔던 보스레이드. 딘토스가 만들어낸 복제들이다. 근데 보스가 세명이 아닌 이제껏 나왔던 네임드들은 다 나와 어디가 세가지인지는 알수 없다... 작중 행적[20]을 보면 꽤나 강한걸로 보이며 보상으로 주는 진 삼종신기의 디자인이 꽤나 건담스럽다. 원전에서의 헤파이스토스를 대신하는 포지션.
- 부유대륙군 오럼
명부군과 자연군의 싸움에 이끌려 나타난 우주의 침략자다. 나츄레 왈, 인류가 지상의 메뚜기라면 얘들은 별의 메뚜기라고. 파르테나는, "싸움의 불씨에 이끌려 찾아와 모든 것을 먹기 위해서만 산다"라며, 나츄레의 말이 옳다고 한다. 라즈를 흡수해 피트와 다시한번 맞섰으나 패배했다. 그러나 오럼의 우주선은 폭발하지 않고 라즈의 힘으로 가속해, 우주 저편으로 날아가 버렸다.
- 라즈(CV. 이나다 테츠)
태양신. 말투나 생긴 거나 열혈스럽다. 오럼이 쳐들어오자 피트를 도와 오럼을 퇴치하러 왔으나 그건 페이크. 피트가 오럼 브레인과 싸우는 와중에 오럼을 흡수해 엄청난 힘을 얻어, 이름하여 신생 오럼을 출범하고 그 힘으로 신들에게 도전을 선언한다. 그렇지만 피트가 다시 브레인에 와 보니, 그는 오럼 브레인에게 패배해 지배당하고 있었다.
- 혼돈의 사자
아론이 지키고 있던 달의 신전에 봉인되어 있었던 생물. 대상의 혼을 빼앗아 자신의 둥지로 가져다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의 신전이 파괴되자 봉인이 풀려 탈출했다. 따라서 아론이 탈출하는 것으로 알았던 모습은 봉인을 푼 혼돈의 사자의 첫 모습인 것. 작중에서 언급되었듯 그와 같은 종류의 생물이 무수히 많다. 그러나 작중행적[21]을 보면 그 중에서도 특출나게 흉악하고 강한 듯. 하데스는 그와 같은 생물이 의도적으로 태어났겠느냐고 덧붙인다. 처치된 후에 최후의 발악으로 블랙 피트와 혼돈의 틈새로 자폭을 시도한다.
5.5. 라이벌
- 블랙 피트/Dark Pit(CV: 타카야마 미나미/앤서니 델 리오)
판도라가 보유한 진실의 마경에서 나온 피트의 복제. 피트가 거울을 깨는 동시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원판과는 좀 다르며 명부군도 아니고 자유분방하다. 거기다 왜인지 좌우반전도 아니다.파르테나 왈:명부군의 등번호가 뒤집힐까봐라고...
스매시브라더스의 천계만담에서 나츄레가 간부로 스카우트했다고 언급된다.[22]
6. 챕터
- chapter 1. 파르테나의 재림
보스는 트윈베로스 - chapter 2. 마왕과 마그나
보스는 마왕 가이나스. - chapter 3. 휴드라의 목
보스는 삼두룡 휴드라.(본체→잘린목1→잘린목2) - chapter 4. 사신의 시선
보스는 왕 사신. - chapter 5. 판도라의 함정
보스는 판도라. - chapter 6. 검은 피트
보스는 블랙피트. - chapter 7. 심해의 숨겨진 신전
보스는 타나토스. - chapter 8. 하늘에 걸린 석정선
- chapter 9. 결전! 메두사
보스는 메두사. 첫 플레이 한정으로 무기는 3종의 신기로 고정되었으나 이후엔 착용 유무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 chapter 10. 소원의 씨앗
- chapter 11. 자연왕 나츄레
- chapter 12. 초기화 폭탄의 공포
- chapter 13. 달의 정적
- chapter 14. 전광석화의 격돌
- chapter 15. 미지의 침략자
- chapter 16. 오럼의 경이
- chapter 17. 신생 오럼
- chapter 18. 3년의 세월
보스는 피트의 몸. 유일하게 마그나로 플레이, 유일하게 공중전 파트와 지상전 파트가 반대인 챕터이다. - chapter 19. 빛의 전차
- chapter 20. 여신의 혼
- chapter 21. 혼돈의 틈새
- chapter 22. 불타버린 날개
보스는 젊은 시절의 판도라. 유일하게 블랙피트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챕터이다.[23] - chapter 23. 결전! 하데스
보스는 하데스의 심장. 챕터 9처럼 첫 플레이에 한정되어 3종 신기로 고정되었으나 이후 다른무기로 택 가능하다. - chapter 24. 3개의 시련
보스는 진 3종 신기. - chapter 25. 싸움에 종지부를
보스는 하데스. 마지막 답게 무기가 진 3종 신기로 고정된다. 유일하게 공중전 플레이만 단독인 챕터이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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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 메타스코어 | 유저 평점 |
| [[https://www.metacritic.com/game/3ds/kid-icarus-uprising|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3ds/kid-icarus-uprising/user-reviews| 8.7 | |
다만 컨트롤 부분은 평론가와 유저들 모두 아쉽다는 평을 남겼다. 조이스틱 하나로 이동하고 다른 하나로 카메라를 이동하는 듀얼스틱 조종방식을 나름대로 터치스크린으로 합의를 봐서 재현하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는 평으로, Nintendo Switch 같은 듀얼스틱이 있는 하드웨어로 발매되었다면 꽤나 성공적이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 때문에 Nintendo Switch로의 이식이나 후속작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다.
8. 기타
리마스터나 후속작을 요청하는 팬들이 적지 않지만, 일단 사쿠라이는 본작의 발매 이후 IGN과 가진 인터뷰에서 후속작을 만들 생각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다만 단순 이식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는지, 2022년 11월 23일 본인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신 파르테나의 난이도 조절 요소는 스스로가 봐도 꽤 괜찮았다고 평하며, 영상 말미에 '신 파르테나, 거치형 게임으로 하고 싶으시죠? 어디서 파바박 이식해주지 않으려나~' 하는 능청을 떨기도 했다.2021년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
[1] New 닌텐도 3DS 대응[2] 일본 기준. 북미와 유럽에서는 게임보이용 「Kid Icarus : Of Myths and Monsters」에 이은 3번째 작품이 된다.[3] 과거로는 이스나 소닉 더 헤지혹, 베어 너클 같은 작품부터 현대에 와선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나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들을 담당.[4] 스타오션 시리즈나 발키리 프로파일, 테일즈 시리즈, 황금의 태양 시리즈, 마리오 골프 시리즈나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의 음악 담당으로 유명.[5] 크로노 트리거, 크로스나 제노기어스, 마리오 파티, 현대에 와서는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6] 트루 러브 스토리 시리즈, 루나 시리즈, 랑그릿사 시리즈, 그란디아 시리즈 음악 담당.[7] 실제 작중 설정도 피트는 회피만 하고 항로와 속도는 파르테나가 조종하는 모양. 그래서 2차창작에선 피트에게 안테나를 붙이고 멀리서 파르테나가 게임패드로 피트를 조종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8] 단, 따로 기적을 장착하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점프는 없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생각하면 될 듯.[9] 단, 2.0에서 필요한 하트량이 0이 되며 더 아래로 내려도 필요한 하트량이 증가한다.[10] 즉 죽을수록 게임이 쉬워진다.[11] 다만 국내 정발판에서는 승부욕이라는 명칭으로 번역되었다.[12] 지옥의 문지기 개를 보고 닌텐독스 개그를 치려 하질 않나, 뇌에 투명 뚜껑 달린 괴물이 나올때 메트로이드라고 말하려다 파르테나에게 저지 당한다.[13] 심지어 이것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도 스타 KO로 사용되었다..[14] 초중요 캐릭터인 블랙 피트의 통칭이 일본에서의 브래드 피트의 약칭인 '브라피'. 플레이어들은 이 개그를 수용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플레이하라고 이 게임의 개그도에 대해 경고한다.[15] 하지만 이건 본인의 마법으로 둔갑한 모습이며 보스전 후반부에 전작의 눈깔 괴물이 되며 격파시 본 모습을 드러낸다.[16] 본래 마그나와 함께 헌터를 하던 전우였으나, 명부군에 붙잡혀 마왕의 갑옷을 입게 되고 혼돈과 힘에 매료되어 세뇌당했다. 피트와 마그나에게 패배하지만 목숨은 건지게 되고, 세뇌가 풀려 막판에 마그나와 함께 재등장한다. 참고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세뇌당한 상태의 가이나스와 싸운 이후의 이벤트를 보면 놀랄 수 있다.[17] 영문판에서도 피트를 Pitty Pat, 블랙 피트를 Pittooey로 부르는 등 파르테나를 빼고는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도 않는다.[18] 커비의 성우로 유명하다. 본작의 디렉터인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과거 별의 커비 시리즈의 디렉터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묘한 부분.[19] 비슷한 예로 요우츠베가 있다.[20] 파르테나의 복제를 만든뒤 본체를 잠재워 피트와의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게 해 저 분신이 진짜 파르테나인지 아닌지 피트를 헷갈리게 했다.[21] 오럼과의 마지막 전투 후에 파르테나의 육체를 세뇌하고 피트의 정신은 반지로 만들었으며, 파르테나군을 지휘해 인간을 공격한다. 후에는 파르테나를 조종해 피트와 전투하나 패배하자 파르테나의 영혼을 빼앗아 혼돈의 틈새로 도주했다.[22] 그 밖에도 나츄레가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는 둥의 후속작 떡밥을 잔뜩 남긴다.[23] 덕분에 공중 파트가 다른 챕터에 비해 긴 타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