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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3:38:07

아리타 하루유키

<colbgcolor=#1f1e33><colcolor=#fff> 아리타 하루유키
有田 春雪(ハルユキ) | Haruyuki Arita
파일:haruyukianime.jpg
성별 남성
나이 [ruby(13세 (중 1), ruby=(1~2권))] → [ruby(14세 (중 2), ruby=(3권~))]
가족 어머니, 아버지[1]
생일 4월 23일
신장 160cm대로 추정
체중 최소 60kg 이상[2]
좋아하는 것 흑설공주, 먹는 것, 고전 게임
특기 FPS를 비롯한 각종 게임, 프로그래밍
취미 반 세기 전 고어 게임 플레이, 성인잡지 수집[3]
소속 네가 네뷸러스
[ 26권 이후(스포일러 주의)]
오실러토리 유니버스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카지 유우키[4]

[[미국|]][[틀:국기|]][[틀:국기|]] 에릭 키머러
1. 개요2. 듀얼 아바타3. 작중행적
3.1. 본편
3.1.1. 버스트링커가 되기 전3.1.2. 초보 버스트링커3.1.3. ISS 키트편
3.1.3.1. 재앙의 갑옷3.1.3.2. 메타트론 토벌편3.1.3.3. 재앙의 갑옷 MK-23.1.3.4. 백색 레기온 편
3.1.4. 게임
3.1.4.1. 가속의 정점3.1.4.2. 천년의 황혼
4. 알고보면 능력남5. 비호감 주인공?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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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pad> 파일:chara01a.png파일:chara01b.png
<rowcolor=#fff> 현실에서의 모습(TVA) 교내 아바타 '핑크색 돼지'
더는 여기 있기 싫어..! 나도 데려가 줘! 저곳에 가고 싶단 말이야!
날고 싶어! 저 너머로!

라이트 노벨액셀 월드》의 남성 주인공.
테마곡은 하루유키의 고뇌Blues Pig.

2033년 4월 23일생.작중 배경 2046년 기준 13세(중1). 1인칭은 보쿠 및 오레.

우메사토 중학교에 재학중이나 대다수의 동급생에게 무시당하거나 왕따당하고 있는 아이. 외형은 돼지.[5] 다만 키 자체는 중학생 기준으로 175cm이자 소꿉친구인 마유즈미 타쿠무보다 10cm정도 작다는 언급상 그리 작은 편은 아니며, 낮게 잡아도 대충 160cm대로 추정된다. 귀엽고 둥글둥글한 SD형 팬시 캐릭터로 그려지다 보니 짤뚱이가 된 것. 특히나 애니메이션에선 키가 상당히 작게 묘사되어서 여러모로 160cm대의 키로는 보이지 않는 단신 캐릭터가 되어서, 수제 쇼타 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6][7]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해서 지금은 친권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와 살고 있다.[8] 하지만 어머니는 회사 일로 새벽에야 들어오는 데다가 출장이 잦아 모자간의 대화는 거의 없는 편. 이혼 사유는 아버지의 바람 때문이라고 하는데 원작 묘사에서는 어머니도 바람을 피웠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쿠라시마 치유리의 어머니가 하루유키를 더 신경 쓰는 모습이 나온다.[9]

2. 듀얼 아바타

실버 크로우 항목 참조.

3. 작중행적

3.1. 본편

3.1.1. 버스트링커가 되기 전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아라야 패거리들에게 협박받아 빵셔틀 노릇을 하고 있었으며, 자기가 공들여 만든 아바타도 아라야에게 빼앗기고 분홍 돼지 아바타를 강제로 쓰고 있었다. 덕택에 식용 돼지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을 얻기도. 풀다이브하고 정신차렸더니 누가 바지를 벗긴 적도 있어서 결국 그의 낙은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공간에 숨어, 뉴로링커로 우메사토 중학교 교내 네트워크에서 아무도 하지 않는 스쿼시 게임을 하는 것이었다.

여느날 처럼 스쿼시 게임을 하던 하루유키는 소꿉친구인 쿠라시마 치유리에게 강제로 네트워크 접속 해제 당하고, 그 와중에 우메사토 학생회 부회장 흑설공주가 하루유키의 놀라운 점수를 보게 된다. 그리고, 하루유키가 흑설공주로부터 정체 불명의 프로그램, 브레인 버스트를 전송받게 되고, 그걸 계기로 가속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3.1.2. 초보 버스트링커

이후 흑설공주는 하루유키에게 자신을 습격하는 의문의 버스트링커를 잡아내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이 버스트링커는 교내에 있는 것이 확실하지만 대전 리스트에는 표시되지 않는 백도어 프로그램을 사용중이었다. 그러나 흑설공주는 하루유키를 괴롭히다가 흑설공주의 기지로 정학처리를 당한 아라야의 보복에서 하루유키를 감싸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고 만다. 하루유키는 병실 앞에서 흑설공주를 지키고 있던 중, 멀리서 다가오던 소꿉친구인 마유즈미 타쿠무를 보고 반가워 하다가 순간적으로 습격자의 정체를 알게 되고, 버스트링크하여 습격자에게 대전을 건다.[10] 의문의 습격자의 정체는 마유즈미 타쿠무, 사이언 파일이었던 것이다. 사이언 파일과의 전투 중 자신의 비행 어빌리티를 개화하여 멋지게 승리한 후, 깨어난 흑설공주를 껴안고 네가 네뷸러스의 부활을 선포한다.

여담이지만, 사실 이때 네가 네뷸러스 멤버는 전부 정체가 까발려진거나 다름없다. 실버 크로우와 사이언 파일은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서로의 본명을 외쳐가면서 드잡이질을 벌였으며, 블랙 로터스는 본인의 얼굴을 그대로 쓴 제비나비 아바타로 나타나서 흑왕으로 변신했기 때문.[11] 뿐만 아니라 별명 뿐이지만 치유의 이름도 불러댔다. 누가 조금만 조사해도 바로 신상이 털릴것은 명약관화(...). 물론 클라이맥스 장면을 연출하다 생긴 전개적 오류에 가까우니 매너있는 독자라면 눈치껏 넘어가주자(...).

이후 개심한 마유즈미 타쿠무와 함께 신생 네가 네뷸러스에 가입, 열심히 레벨업을 하는데 레벨업을 할 때는 버스트 포인트가 소모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딱 레벨업에 필요한 수치를 올려놓고 레벨업을 해서 버스트 포인트가 위험 수치에 돌입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에 마유즈미 타쿠무는 바운서, 아쿠아 커런트를 소개해 준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이후 적왕 스칼렛 레인의 요청으로 5대 크롬 디재스터의 토벌에 참가한다. 토벌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돌아가지만 실버 크로우의 등에는 이미 무언가가 자리잡고 있었다.

쿠라시마 치유리가 가속세계에 대해 알고 버스트 링커가 되었다. 이후 흑설공주가 수학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나타난 노우미 세이지에게 마유즈미 타쿠무쿠라시마 치유리도 포함해서 현실세계에서는 도촬 영상으로, 가속세계에서는 하루유키의 비행 어빌리티를 강탈하는 것으로 이중으로 협박을 당하거나 하지만, 날개를 빼앗긴 것을 알고 애쉬 롤러가 실버 크로우 이전의 가속세계에서 가장 하늘에 가까이 다가간 인물 스카이 레이커를 소개해 준다. 스카이 레이커는 그에게 노우미 세이지에게 대항하기 위한 기술, 심의 시스템을 전수해 주고, 또한 자신의 강화외장인 게일 스러스터까지 빌려주었다. 그 후, 마유즈미 타쿠무와 함께 노우미 세이지에게 결투를 신청했으나 더스크 테이커가 심의 사용자 라는 것을 알지 못해 사이언 파일은 순식간에 리타이어 되고 만다. 허나 실버 크로우는 게일 스러스터를 이용하여 필살기를 준비하던 사이언 파일과 함께 더스크 테이커를 리타이어 시킨다. 그렇게 이기나 하였으나 노우미는 치유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그녀의 능력으로 회복하고는 타쿠무를 리타이어시킨다. 치유를 멋대로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타쿠무까지 비겁하게 쓰러뜨린 노우미에게 극도로 분노한 하루유키는 후술할 무언가에게 의식을 지배당하여 노우미를 향해 거의 절규에 가까운 저주를 퍼부음과 함께 일순간 그를 압도하여 당황케 한다.[12] 완전히 이성을 잃을 뻔 하였으나 치유의 그만하라는 외침과 함께 타임 업으로 배틀은 종료되고 만다.
여담으로 더스크 테이커와 실버 크로우가 맞붙을 때 심의 시스템을 노우미는 욕망, 하루유키는 바람이라 하였는데 우리나라 말로 욕망의 순우리말은 바람이다.

이후 노우미 세이지에게 무제한 필드에서 사이언 파일과 자신의 모든 버스트 포인트를 걸고 캐삭빵을 요구, 의외로 선뜻 받아들이는 듯 싶었지만 실은 가속 연구회 부회장 블랙 바이스를 매복시켜놓고 있어서 실버 크로우를 블랙 바이스의 능력으로 봉인, 사이언 파일과 1대 1로 싸운다. 사이언 파일 또한 심의를 배워서 더스크 테이커를 압도하나 싶었지만 비겁하게도 쿠라시마 치유리, 라임 벨을 인질로 삼아 사이언 파일을 제로필 상태로 만든다. 그 때 마침 소식을 듣고 신수급 에너미를 테이밍해서 오키나와에서 도쿄까지 15시간동안 달려온 흑설공주에게 블랙 바이스의 발이 묶여 실버 크로우는 해방된다. 그리고 실버 크로우더스크 테이커의 공중결전. 더스크 테이커는 실버 크로우의 심의와 게일 스러스터의 힘으로 압도 당하고, 라임 벨아바타의 스탯과 상태, 영구변화 그 자체를 과거로 되돌리는 시트론 콜 2로 비행 어빌리티 자체를 하루유키에게 도로 빼앗겨, 날개를 되찾은 실버 크로우에게 상반신과 하반신을 절단당하고 그대로 가속세계에서 퇴장당한다.[13]

3.1.3. ISS 키트편

3.1.3.1. 재앙의 갑옷
이후 궤도 엘리베이터가 새로 건설되고, 그에 설치된 소셜 카메라에 따라 생겨난 가속세계의 헤르메스 코드에서 레이스 이벤트가 열린다. 그러나 레이스에 가속 연구회의 일원인 러스트 직쏘가 난입하여, 레이스를 광역 마이너스 심의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다. 그에 분노한 하루유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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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실버크로우 크롬디재스터.jpg
크롬 디재스터 토벌 이후, 자신의 등짝에 기생한 '재앙의 갑옷'에 의해 6대 크롬 디재스터로 변이한다. 그리고는 레이스를 난장판으로 만든 러스트 직쏘를 일방적으로 압도한다. 이때의 듀얼 아바타는 검은 어둠이 깃든 은색인 디재스터의 크롬 컬러로 변했고, 디자인이 날개는 물론 전체적으로 칼처럼 날카로운 형태가 되어 '악마'같은 형상이 되었다. 그 이상의 폭주는 라임 벨의 필살기 덕분에 멈출 수 있었지만[14], 이후에 칠왕회의에서 갑옷의 '정화'를 명령받았다.

'기생' 속성을 가진 갑옷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정화' 능력을 지닌 시노미야 우타이가 필요했다. 하지만 단순한 대전은 30분밖에 지속되지 않아 정화를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기에 무제한 필드에서 정화를 행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시노미야 우타이의 아바타, 아더 메이든은 과거 네가 네뷸러스의 제성 공략 작전에서 사신 주작에 의해 무한 EK상태에 빠져 있었다. 따라서 아더 메이든을 구출하는 작전이 흑설공주에 의해 제안되었고, 구출하기 전에도 디재스터의 원본인 '더 데스티니'를 오른팔 만이라도 소환하는데 성공하는 등 희망적인 미래가 보였다...만, 시노미야 우타이의 구출은 성공했지만, 애쉬 롤러를 ISS 키트를 가지고 다굴하는 6인조를 발견하고 빡돌아서 아직 정화하기 전에 스스로 '더 디재스터'를 소환해버리고 만다.

파일:녹왕VS6대 크롬 디재스터.jpg
이후 크롬 디재스터와 완전히 융합되어 되돌이킬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고 가속연구회를 공격하러 가는 길에 막아선 녹왕 그린 그랑데와 한 판 붙게 된다.

녹왕 그린 그랑데의 레기온, 그레이트 월의 식스 아머 중 하나인 아이언 파운드가 하루유키의 오버레이를 보고 '연구회'의 일원이라는, ISS 키트를 만든 장본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하였을 때 바로 옆에서 레기온 멤버가 죽어가는데 움직이지 않는 너는 뭐냐는 패기넘치는 말을 하기도 한다. 녹왕이 오해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말이 없는 인물이니 속내를 짐작하기도 어렵고. 오해를 한 것은 아이언 파운드이며, 대화의 맥락으로 추정해 볼 때 그들이 하고 있었던 일이라는 것은 가속연구회 본부의 메타트론의 감시와 스테이지 변화의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1대 크롬 디재스터 이후로 가장 궁합이 좋아서, 역대 크롬 디재스터의 능력을 전부 사용하거나, 스타 캐스터를 소환하고, 크롬 디재스터와 대화를 하는 등 컨트롤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블랙 바이스의 함정에 걸려,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폭주한 크롬 디재스터를 진정시키고, 크롬 팰콘과 샤프란 블로섬을 재회시킨 것으로 그의 저주를 종식시켜, 크롬 디재스터의 본래의 모습인, 더 데스티니와 스타 캐스터로 돌려놓는다.

그리고 크롬 팰콘과 샤프란 블로섬이 살던 집을 찾아내어 두 개의 강화외장과 집의 열쇠를 놓아두는 것으로(열쇠가 없다면 집에 침입하는 것이 불가능함으로 두 강화외장은 영구봉인 됨.) 크롬 디재스터 사건을 종식시킨다.
3.1.3.2. 메타트론 토벌편
재앙의 갑옷 사건 이후 순색칠왕 회의에서 그는 아르곤 어레이에게 정화되었다는 확인을 받은 후에 가속연구회의 본거지라 추정되는 도쿄 미드타운 타워에 가기위해 순색칠왕 회의 결과로 그는 새로운 어빌리티인 이론경면을 배울 것을 명령 받는다.[15] 그리고 그는 스칼렛 레인에게 도움을 구하면서 이론경면을 획득하기 위해 수련을 한다.[16]

예전에 이론경면을 유일하게 가지고 있었다는 사람이 아더 메이든의 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이론경면을 획득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 들려서 커다란 거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광학유도라는 새로운 어빌리티를 획득하게 된다.

한편 하루유키는 또다른 사건을 겪게 되는데, 바로 수수께끼의 신생 아바타인 울프람 서버러스와 대결한다. 하지만 울프람 서버러스는 모둔 물리공격을 무효화 시키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패배하고 만다. 낙담하고 있을 때 망간 블레이드는 처음에 비행 어빌리티가 가속세계에 나왔을 때도 모든 버스트 링커들도 같은 반응이었다면서 다그친다. 그리고 맘을 다잡고 사이언 파일과 흑설공주를 만나고 나서 다시 울프람 서버러스에게 도전한다. 그리고 물리공격이 아닌 던지기를 통해서 데미지를 주고, 마지막에 공중까지 들었다가 낙하시켜서 거의 승리하는듯 싶었다. 하지만 울프람 서버러스라는 아바타의 뜻이 케르베로스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때마침 원래 인격의 위기에 제 2의 인격이 나와서 하루유키와 싸우게 된다. 다른 인격은 다른 아바타의 능력을 복사하는 것으로[17] 다시 결전을 펼치지만 떨어진 hp때문에 결국 하루유키가 승리를 한다.

그리고 그는 울프람 서버러스가 가속 연구회에서 만들어진 아바타라는 것을 알아내고 지난번에 배포된 ISS 키트를 퍼뜨리고 있는 마젠타 시저[18]를 만나고 퍼뜨리고 있던 숙주들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고 대치하다가 물러난다. 그리고 마젠타 시저는 ISS 키트를 전리품으로 주면서 떠나게 되는데 거기에 전 프로미넌스의 적왕이었던 레드 라이더의 문양이 있었다.

그리고 후에 다시 울프람 서버러스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거기에 애쉬 롤러가 난입하고 배틀로얄 모드가 이루어지자 아르곤 어레이가 침입해서 두 사람을 거의 리타이어 까지 몰고간다. 하지만 거기서 아쿠아 커런트가 난입해서 결국 시합은 끝나고 만다. 그 후에 아리타 하루유키는 현실세계에 있는 울프람 서버러스와 잠시 서로 만나고 이내 헤어진다.

그리고 후에 아쿠아 커런트가 전 네가 네뷸러스의 엘리멘츠 중 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고 예전의 기억을 돌려받는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영토전쟁에서 새로운 일원인 아쿠아 커런트가 투입되고 전쟁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적은 뜻밖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프로미넌스의 멤버들이었다. 그들이 쳐들어온 이유는 전날에 블랙 로터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을 했기 때문이었다. 당연하겠지만 물론 범인은 블랙 로터스가 아니었다. 결국 어찌저찌 승리를 하고 나서 후에 스칼렛 레인이 찾아왔다. 그리고 스칼렛 레인은 1/3은 어제 자신을 습격한 범인에 대해서 듣기 위함이고 나머지 2/3중 절반은 사과를 위한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거기서 하루유키 집에 하룻밤을 묵고가게된다.(...)

그리고 나머지 1/3의 이유인 문화제의 초대권을 받기위함으로 밝히고 하루유키는 문화제 초대권 준다.그리고 스칼렛 레인은 문화제 초대권을 받게 되자 블러드 레퍼드와 함께 문화제에 방문하였다. 그 중간에 스칼렛 레인과 애쉬롤러의 현실세계의 모습이 서로 마주하게 되어서 약간의 긴장감이 돌았지만 넘어가고, 이런저런 곳을 들러보고 하고 난 후에 애쉬 롤러에게 ISS 키트의 감염소식을 알게되고 나서 프로미넌스와 협력하여 우선 제성에 갇혀있는 아쿠아 커런트를 구출해 내기로 한다.

아쿠아 커런트 구출 작전에서 청룡을 상대로 적왕, 레퍼드 및 네가네뷸러스 전 화력을 부어 어그로를 끌고 스카이레이커가 빈틈을 타 아쿠아 커런트를 들고 공중으로 탈출. 이후 도망치던 중 청룡이 날린 레벨 드레인 기술을 실버 크로우가 유도하여 하나는 떨쳐 버리고 또하나는 레퍼드가 스스로 포인트를 소진하면서 버텨내는데 성공하여 무사히 모두 탈출한다. 이후 라임벨의 치유로 포인트는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이 판명되어 메테다시메테다시.

이후 메타트론 공략을 하기에 앞서 스카이레이커의 집에서 하루 쉬고 출발하지만 매복해있던 마젠타 시저와 부하들과 싸우게 된다. 강력함 마젠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수월하게 싸우던 중이었으나 갑자기 나타난 메타트론이 보자마자 빔을 쏴서 실버 크로우가 겨우 막아내고, 밀려날 뻔하지만 마젠타 시저 등이 도와서 막아내는 틈에 어디선가 들려온 목소리에 따라 빔을 발사구에 반사하여 투과 능력을 지닌 메타트론이 약점을 찔려 모습을 드러낸다.

여전히 강력한 메타트론이지만 잠시 고전하던 중 침착함을 되찾자 다시 들려온 목소리의 도움으로 메타트론을 조종하는 오브젝트와 하체를 파괴하고 진짜 본모습, 천사의 모습을 한 메타트론은 덕택에 지배를 벗어나 전투를 멈춘다.

메타트론이 본래 던전으로 간다며 사라지고 안심하는 순간 아르곤 어레이의 빔이 습격하고 블랙바이스가 니코를 납치하여 사라지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림자를 따라 그를 발견한 실버 크로우는 라이트 스피드까지 써가며 최대가속을 하고 그 순간 사라진 줄 알았던 메타트론이 그에게 날개 아이템을 갑자기 빌려주는데...
3.1.3.3. 재앙의 갑옷 MK-2
하루유키는 블랙 바이스를 쫒아 가다가 중간에 치유와 타쿠를 만나게 된다. 만나게 된 배경은 블러드 래퍼드에게 아르곤 어레이를 쫒게 했고 거길 타쿠와 치유가 따라 온 것이다. 어찌되었든 그들은 합류해서 가속연구회의 본거지에서 대치한다. 그리고 울프람 서버러스가 나타나고 울프람은 실버 크로우가 블랙 바이스는 치유와 타쿠가, 아르곤 어레이는 블러드 레퍼드가 서로 대치한다.

하루유키는 울프람 서버러스에게 심의로 공격했으나 울프람도 심의를 익힌 상태였고, 그와 동시에 울프람은 자신의 2번째와 3번째의 인격 모두의 능력을 사용해 상대했으나 하루유키에게 패배하였다. 그리고 잔량 포인트 10을 남겨두어서 이 결투만 끝나면 퇴장당할 생각이었으나 아르곤 어레이에 의해서 3번째 인격인 노우미 세이지가 깨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블랙 바이스가 하루유키 일행을 가두고 스칼렛 레인의 강화외장을 빼간다. 그리고 5개째가 들어가려고 했을 때 뚫고나와 더이상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다시 대치 하다가 다른 곳에서 블랙 로터스 파티가 ISS 키트 본체를 파괴하자 그 빛이 노우미에게 들어갔고 울프람 서버러스는 재앙의 갑옷 MK-2가 된다.

그리고 재앙의 갑옷 MK-2의 공격을 피해 파티원들을 잡고 메타트론의 날개의 힘을 이용해서 피했다.[19] 그리고 공격 시간이 60초 간격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 후에 갑옷이 없는 외눈부분을 공격한다. 그리고 행동불능 상태가 되었을 때 치유리가 시트론 콜로 스칼렛 레인이 빼앗긴 강화외장을 찾을려고 했으나 재앙의 갑옷 MK-2는 시트론 콜이 효력을 발휘하는 10초의 시간 안에 빼앗은 강화외장으로 스칼렛 레인이 최근에 개발한 것인 드레드노트 모드로 변신한 것을 보고 라임 벨을 공격으로 부터 피하게 했다. 그리고 타쿠무와 치유리는 근처의 건물을 부수어 필살기 게이지를 모으기 위해서 잠시 이탈을 한다. 그리고 니코와 같이 재앙의 갑옷MK-2와 상대를 하지만 금방 열세에 모이게 된다. 그리고 이런저런 일들이 있다가 메타트론이 하루유키를 하이에스트 레벨로 가속시켰다.[20] 메타트론에게 하루유키가 몰랐던 것들을 알려주고, 하루유키에게 제성의 기억과 힘을 교환하자고 제안했고 하루유키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힘을 주기 위해서 서로의 벽을 없애야 한다고 하고 메타트론은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이 사라지고, 하루유키는 은백색의 갑옷이 사라지고 자신의 원래 몸이 되어서 서로 손잡고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메타트론의 힘을 얻어서 재앙의 갑옷 MK-2와 싸우고 우여곡절 끝에 쓰러뜨리고 빼앗겼던 강화외장 3개를 되찾았고 4개째에 가속연구회 측에서 회선절단으로 강제 로그아웃 시킨다.

가속을 해제한 후에 하루유키는 린에게 달려갔고, 거기서 린의 안전을 알게 된다. 그리고 후우코의 허락으로 둘은 포옹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가속세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말한 후에 백왕인 화이트 코스모스가 중간에 나타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고, 그리고 타임오버가 되었고 흑설공주는 비밀 특등석에서 같이 밥먹자고 했고 그곳은 제2교사 옥상이었다.[21] 소셜카메라의 사각지대여서 무법지대였던 그곳에 설치된 소셜 카메라를 보여주면서 흑설공주는 이 학교에는 더이상 소셜카메라의 사각지대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학생회가 준비한 특별작품을 보고 그리고 후우코의 제안으로 흑설공주와 치유리에게 S한 애니멀 퍼 슈트를 입히게 했다. 그리고 나중에 타쿠무와 이야기를 하는데 여성진들의 협박으로 찍은 의상들이 지워졌다고 하자 같이 협력하여 복구하자고 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 언리미티드 버스트로 메타트론에 대해 그리움을 나타냈으나 메타트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메타트론을 살려내며 끝이 난다.
3.1.3.4. 백색 레기온 편
메타트론과 함께 참가한 7왕 회의에서 가속연구회의 거점이 판별되면 전 레기온이 연합 공격을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회의 이후 메타트론을 흑설공주와 후우코에 소개하고[22], 메타트론이 네가 네뷸러스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다음날 아침, 쇼콜라 퍼페터가 난입, 전투 이후 쁘티 파케 멤버들의 가입 신청을 받아 쁘티 파케의 멤버들이 네가 네뷸러스에 가입하게 된다. 점심엔 반장인 이쿠자와 마유에게서 타쿠무와 함께 학생회 임원에 출마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어쩌면 시리즈가 진행되면 하루유키가 서기나 회계가 될 수도 있겠다.

그레이트 월과의 회담 전날, 하루유키는 메타트론 공략 당시 얻은 대량의 포인트를 사용해 타쿠무와 같이 레벨6으로 승급한다. 4개의 레벨업 보너스로 두 개의 필살기와 한 개의 강화외장 그리고 비행 능력 강화가 나왔으나 비행 능력에 올인한 여태까지와 달리 아무 능력도 찍지 않는다. 회담 당일에는 그라파이트 에지의 제안으로 열린 시부야를 건 배틀로얄에 참가해 승리한다.

다시 한번 제성에 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스카이 레이커에게서 슬래스터를 부탁한다. 받았지만 그녀도 같이 온다는 조건으로 겨우 성사되었다. 후에 메타트론의 윙, 슬래스터, 날개와 심의기인 <라이트 스피드>의 조합으로 제성으로 날았다. 하지만 중간에 주작이 방해하면서[23] 무한 EK상태에 빠질 뻔 했으나 메타트론의 시간끌기로 겨우 돌파한다. 거기서 그라파이트 에지와 아주르 에어를 만나 제성의 진실, 제3의 심의기, 그리고 브레인 버스트의 목적을 듣게 된다. 그 후 그라파이트 에지의 부탁으로 아주르 에어와 함께 탈출.

이후에는 백색 레기온과의 영토전을 준비하면서 망간, 코발트 블레이드와 친목을 다지면서 중립 옵저버를 부탁하고,[24] 리드, 메타트론 등 백색 레기온에 있어서 비장의 수가 될 수 있는 멤버들과 함께 영토전에 도전한다. 우선 쁘띠 파케와 대전 중이던 글레이셔 베헤모스와 만나, 쁘띠 파케를 뒤로 물리고 지켜주면서 베헤모스와 싸운다. 이때 새로 얻은 강화외장 '루시드 블레이드'를 들고 싸우는데, 수수께끼의 '목소리'가 가속세계에서의 검의 진정한 사용법을 알려주며, 크로우의 검을 이끌어준다. 그렇게 베헤모스와 대치하다가 영토전이 어째선지 무제한 중립 필드로 바뀌자, 바로 메타트론을 불러 하이에스트 레벨로 오른다. 하지만 이는 스노우 페어리에 의해 방해받아, 결국 그대로 하이에스트 레벨에서의 정찰은 봉인당한다.[25] 바로 다음 순간 한 곳에 모인 신생 네가 네뷸러스 멤버들을 스노우 페어리, 글레이셔 베헤모스가 심의기 협공으로 포위하고, 여기에 아이보리 타워에게 심의기까지 봉인당해 그야말로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되고 만다. 백색 레기온의 목적이 신생 네가 네뷸러스 멤버들(두 왕을 제외한)을 무제한 중립 필드에 끌어들여 무한 PK(플레이어 킬)로 가속세계에서 영원히 퇴장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멤버들은, 위가 비어있는 것을 깨닫고 크로우를 우선 탈출시킨다.[26] 이때 크로우는 근처에 있는 벨과 함께 이 무한 PK 감옥에서 탈출한다. 그대로 포탈로 가서 모두의 뉴로링커 접속을 끊어서 모두를 무한PK에서 탈출시키려고 하지만, 크로우가 탈출할 것도 예측했던 백색 레기온은 근처의 포탈에 강력한 에너미들을 테이밍해서 배치해 놓았다.[27] 어쩔 수 없이 에너미가 없을 좀 더 먼 곳의 포탈로 가려고 하는데, 백색 레기온의 추격자가 크로우를 따라잡아서 공격한다. 닌자형 아바타 '섀도우 크로커'의 '블랙 바이스'에게서 전수받은 기술, 그리고 특수한 심의 수리검에 의해 벨과 함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지만, 리드가 가세해줘서 위기를 모면하고, 리드의 작전이 성공하여 크로우와 리드는 크로커를 쓰러뜨린다. 벨에게 회복받은 후, 그대로 벨과 리드를 안고 좀 더 멀리 있는 포탈로 향하지만, 오라클의 기술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른 포탈로는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28] 하지만 이때 메타트론이 오라클의 기술 범위 안에 자신의 본체가 있는 던전이 있다는 것을 알려줘서, 메타트론의 본체를 해방시켜 모두를 구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다.[29] 그대로 메타트론의 본체가 있는 던전 안에 들어가서 메타트론의 안내를 받으며 빠르게 나아가, 메타트론 제 1형태가 있는 곳까지 도달한다.[30] 하지만 메타트론 제 1형태는 메타트론 본체의 명령권 밖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메타트론 본체를 해방하기 위해 '지옥'이 아닌 던전 내의 스테이지에서 싸우게 된다. 크로우가 '광학유도' 어빌리티에 심의를 더해서 레이저를 반사시키고, 리드는 강력한 방어기 심의기로 크로우를 보조한다.[31] 하지만 레이저의 엄청난 열량과 주변의 불꽃까지는 막을 수 없어서 서서히 에너지가 깎이는데, 둘의 에너지가 위험할 때 크로우가 신호를 보내자 벨이 뒤의 안전지대에서 둘을 회복시켜준다. 결국 다시 한번 메타트론 제 1형태의 레이저를 완벽하게 반사하는데 성공하고, 그대로 메타트론의 지시를 받으며 메타트론 제 1형태를 쓰러뜨려 메타트론 본체를 해방시킨다.

메타트론의 본체를 해방하고 그대로 전장을 향해 날아가는데, 하루유키는 빌딩의 옥상에 있는 '오키드 오라클'을 발견한다. 오라클이 다시 한번 나타난 이유는 당연히 신생 네가 네뷸러스 멤버들을 더욱 심각한 궁지에 빠뜨리려고 하는 것이라는 것을 직감한 하루유키는, 메타트론만 먼저 전장에 보내고 자신과 리드, 벨은 오라클에게로 행한다. 하지만 하루유키는 도중에 오라클을 지키는 미레디의 기습을 받는다. 그리고 미레디와 대치한 직후, 스테이지가 '마도'에서 '지옥'으로 바뀐다. 메타트론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력을 다한 '트리스아기온'을 쏜 후, 상당히 소모된 상태에서 '지옥' 스테이지의 영향을 받을 것임을 걱정한 하루유키는, 당장 전장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을 억누르고 역시 오라클이 우선이라고 판단하여, 미레디와 싸울 것을 결심한다. 미레디는 전장으로 향하는 사신급 에너미를 보는 하루유키 일행에게 후퇴할 것을 권하지만, 하루유키는 고개를 젓고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이때 같이 싸우려고 하는 리드와 벨에게 메타트론의 링크와 같은 원리로 염파로 작전을 설명하면서 막는다.[32] 리드와 벨은 물러나고, 하루유키는 루시드 블레이드를 들고 공격하지만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하지만 바로 이 순간 리드가 크로우와 함께 미레디를 가로로 베어버린다. 하지만 미레디는 살짝 피해서 일격이 더 필요한데, 이때 크로우는 하반신이 베여서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서 '목소리'가 해줬던 충고대로 검으로 미레디를 세로로 베고,[33] 미레디는 이들의 뛰어난 연계를 칭찬하는 시선을 보내면서 십자가 형태로 베이며 죽는다. 하루유키도 몸이 두동강나서 죽기 직전에, 이번엔 벨이 크로우를 회복시켜줘, 3명이 무사한 채로 미레디를 쓰러뜨린다.[34]
우선 전장과 메타트론을 걱정한 하루유키는 벨과 리드를 전장으로 보낸다. 그리고 자신은 오라클과 만나고, 이때 오라클의 정체와 사정에 대해 알게 된다. 오라클에게 당신은 백왕에게 속고 있는 것이라며 '진실'을 알려준 하루유키는, 멘붕상태에 빠진 오라클을 자신의 염원으로 불러낸 사프란 블로섬의 도움을 받아 오라클을 구원해준다. 그리고 오라클을 데리고 상공으로 날아가, 오라클이 필드를 다시 영토전으로 바꾸도록 도와준 후 내려와 모두를 맞이하고, 오라클을 블랙 로터스 앞에 데려다준다.

영토전이 끝난 직후 바로 코발트, 망간 블레이드에게 연락하지만, 주도면밀한 백색 레기온은 만일을 대비해서 영토 내에 가속 연구회 멤버로 알려진 버스트링커들을 모두 빼돌려놨기 때문에, 하루유키들의 작전이 실패했다는 것을 듣는다. 사실 하루유키도 싸우면서 이 결과를 어렴풋이 예상을 하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해버리면 싸울 수가 없을 것 같아서 필사적으로 무시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들의 필사적인 승리가 아무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알고 낙담하는데, 이때 쇼콜라에게서 "블랙 바이스의 정체를 기록했다."는 말을 듣는다.[35]

이후 다시 열린 칠왕회의에서 아이보리 타워는 네가 네뷸러스가 이유 없이 오실로터리 유니버스를 공격했다며 배상을 요구하지만 쇼콜라가 블랙 바이스와 아이보리 타워가 동일인이라는 정체가 녹화된 영상을 틀어버리며 오실로터리 유니버스가 가속연구회의 배후라는 것이 만천하에 공개된다. 그러나 이런 상황까지 고려해뒀던 아이보리 타워는 함정을 파뒀고 오키드 오라클의 강제 변천과 백왕의 에너미 테이밍을 사용해서 회의에 참가한 여섯 왕을 태양신 인티를 이용해 무한 EK 상태에 빠트렸고 실버 크로우는 간신히 탈출한다.

이후 육왕 구출 작전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는데, 가속세계에 존재하는 대장장이 숍 NPC를 찾아서 트릴리드 테트록사이드의 강화외장 디 인피니티에 염열무효 속성을 부여한 후에 인티를 제거한다는 것. 이 와중에 뜬금없이 오실로터리 유니버스의 로즈 미레디에게 연락을 받아서, 현실에서 의식불명에 빠진 오키드 오라클, 와카미야 메구미를 구출한다. 이 와중에 오실로터리 측에서 구속해둔 대장장이 숍 NPC와 우연히 마주친다. 본래라면 트릴리드 테트록사이드가 염열무효를 획득해야 했으나, 트릴리드 테트록사이드를 데리고 다시 대장장이 숍 NPC를 찾을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에 급한대로 로즈 미레디에게 포인트를 빌려 루시드 블레이드에 염열무효 속성을 부여했고 결국 얼떨결에 인티를 공격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직 검술에 대해 자신이 없었던 하루유키는 자신에게 오메가류를 전수해주겠다고 했던 센트리아 센트리의 잔류사념과 접촉하고, 센트리아 센트리는 하루유키를 제자로 삼기 위해 현실에서의 자신의 이름과 주소를 가르쳐준 뒤, 자신에게 직결한 상태로 하이스트 레벨로 가속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염치를 무릅쓰고[36] 현실의 센트리아 센트리였던 스즈카와 세리와 간신히 직결한 상태에서 하이스트 레벨 가속에 성공하는데, 그러자 스즈카와 세리는 잃어버렸던 가속세계에서의 기억을 모두 되찾고, 브레인 버스트도 다시 설치되며 버스트링커로서 부활한다. 이후 세리에게 가속세계에서 4개월의 특훈을 받으며 오메가류의 기초를 익힌다. 특훈을 마친 뒤 6개 레기온 96명의 특공대에서 가장 중요한 공격자 역할을 맡은 실버 크로우는 오메가류를 이용하여 태양신 인티를 쓰러트리는 데에 성공했고, 육왕은 무한 EK 상태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인티가 단 한 번도 격파된 적이 없었기에 육왕을 포함한 아무도 몰랐던 사실은, 사실은 인티 또한 사성처럼 제 2형태인 테스카틀리포카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 테스카틀리포카의 등장과 동시에 나타난 백왕 화이트 코스모스는 테스카틀리포카를 테이밍해서 육왕을 포함한 특공대 백여명을 압도하며 공격하기 시작한다. 테이밍된 에너미에게 죽는 것은 테이밍한 버스트링커에게 죽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육왕은 한 번이라도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죽는다면 즉시 모든 포인트를 화이트 코스모스에게 뺏기고 브레인 버스트를 언인스톨당하며, 화이트 코스모스는 바로 레벨 10이 된다는 뜻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하루유키는 다시 한 번 오메가류를 사용하여 테스카틀리포카의 중력장 공격을 막아내고 육왕을 구해낸다.

그러나 이어진 전투 중 분명 첫 공격이 실패했어도 계속 싸웠으면 100여명의 특공대를 압도할 수 있었을 백왕은 하루유키가 '그럴 힘이 있으면 그 힘으로 제성을 공략하지 왜 이런 일을 벌이느냐'하는 일갈을 하자 전투를 멈춘 뒤 하루유키를 납치해서 떠나버린다. 그곳에서 백왕에게서 브레인 버스트는 AI가 관리하고 있다거나 테스카틀리포카는 브레인 버스트의 세계를 종료할 필요가 생겼을 때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애초부터 비정상적으로 강력하게 만들어진 에너미라는 등의 정보를 듣는다. 이 순간 흑설공주가 하루유키의 뉴로링커를 벗겨서 강제로 단절당했고, 하루유키가 로그아웃한 자리에는 테스카틀리포카가 있었기에 사실상 무한EK 상태에 빠진 것이 된다.

이후 6대 레기온 합동으로 실버 크로우 작전이 기획되는데, 심의에 능한 검사[37]들인 센트리아 센트리, 그라파이트 엣지, 라벤더 다우너, 사이언 파일, 트릴리드 테트록사이드, 그리고 메타트론이 테스카틀리포카의 구속구 6개를 동시에 파괴하고 테이밍이 풀린 뒤 몇 초의 스턴 시간을 이용해서 이탈하는 작전이다. 이 중 제성에 갇힌 그라파이트 엣지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되었고 무한EK 상태라 다이브할 수 없던 하루유키는 하이스트 레벨에서 작전을 지켜보기로 한다.[38]

그러나 어디서였는지 정보가 새고 있었고, 가속연구회의 블랙 바이스, 아르곤 어레이, 섀도우 클로커, 러스트 직쏘, 울프람 서버러스가 매복 중이란 것을 발견한다. 하이스트 레벨에서 흑설공주에게 정보를 전하려 했으나 하루유키의 존재를 눈치챈 스노우 페어리가 또다시 개입하여 하루유키를 마비시켜 이를 방해한다. 하루유키는 이것이 의도적으로 자신이 메타트론을 불러내도록 한 뒤 메타트론과의 링크를 끊으려는 것임을 알아챈 뒤 자력으로 마비를 풀어내고 흑설공주에게 매복에 대해 알려준다. 덕분에 흑설공주 일행은 매복한 가속연구회 일행을 간단하게 격파하고 그라파이트 엣지를 구출할 수 있었다.

이후 실버 크로우 구출작전이 결행된다. 순조롭게 테스카틀리포카의 구속구가 모두 파괴되는데, 알고보니 테스카틀리포카는 화이트 코스모스에게 테이밍되어 간신히 초급 에너미 수준으로 힘이 억제되는 중이었던 것이고 테스카틀리포카는 특공대를 무자비하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사이언 파일이 레벨 드레인에 당해 레벨 4로 감소해버린다. 다시 나타난 화이트 코스모스는 자신이 테스카틀리포카를 테이밍하는 데에 성공한 것은 테스카틀리포카의 가동 시퀀스에서 개입했기에 성공했던 것으로 이제 다시 테스카틀리포카를 테이밍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테스카틀리포카는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가속세계를 끝장내버렸다는 생각에 절망에 빠진 하루유키는 화이트 코스모스가 어쩌면 자신이 테스카틀리포카를 제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백왕의 부하가 되어 오실로터리 유니버스로 이적할테니 제발 멈춰달라'고 부탁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백왕의 부하가 된다.[39]

3.1.4. 게임

3.1.4.1. 가속의 정점
3.1.4.2. 천년의 황혼
동행 중 쓰러진 흑설공주한테 다가가려던 키리토를 흑설공주한테 해를 가한걸로 착각하고 키리토와 전투를 벌인다. 그 뒤 흑설의 재지로 멈추고 그 후 아바타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 후 페르소나 바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중 강력한 몹을 다룬다는 것에서 메타트론을 떠오른다. 그 후 BP(버스트 포인트)가 잘 쌓인다는 말을 한다.

4. 알고보면 능력남

흑설공주에게 일방적인 수준의 애정을 받고 있으며[40] 동시에 쿠라시마 치유리도 소꿉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는 듯 흑설공주와 하루유키의 관계를 꽤나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41] 그외에도 새로운 여성진들을 만날때마다 본인은 모르는 플래그를 계속 발생시키고 있다. 무슨 페로몬을 분비하고 있는 듯한 수준.

또한 이지메당하던 학교생활도 2학년 때, 노우미 세이지의 함정이었던 도촬 의혹에 의연하게 대응한 것을 계기로 누명이 벗겨진 뒤 학급내에서는 무해하고 동그란 녀석이라는 포지션이 확립되었고 본인도 현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하면서 차차 개선되는중.

반사신경이 높기 때문인지 특히 반사신경의 영향이 큰 게임실력은 엄청나게 높으며 그중에서 FPS에 강하다.[42]순해보이는 외모와는 반대로 니코가 집을 뒤진 결과물을 보면 사춘기 남성답게 빨간책도 상당수 있고[43] 게임은 고어게임이 많다고 한다. ISS키트 본체 토벌 후 개최된 칠왕회의 이후 다이브킥만 가능한 격투게임을 언급하고 실제로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14권에서는 에너미한테까지 플래그를 세운다. 메타트론을 조종하고 있던 고리를 하루유키가 깨부순 덕분에 메타트론의 본체(4장의 날개를 지닌 여성)가 조종당하고 있던 걸 구해준 답례로 만신창이의 네가 네뷸러스(+퍼드, 니코)한테 싸움을 걸지 않고 넘어가준다. 거기에다 강화외장 '메타트론 윙'을 빌려주기도 한다. 거기에 실버 크로우 메타트론 콤비가 주역인 16권에선 아예 메타트론이 진히로인 같이 보일 지경.[44]

하루유키가 이렇게 가속세계관련자인 여성들에게서 사랑을 듬뿍 받을수 있는 이유는 13권에서 유니코에 대해 대강이나마 밝혀지는데, 요약하면 하루유키라는 인간이 여타 인간들에 비해 심신양면으로 "무해하고 친근한 인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버스트링커는 대부분이 현실에서 부모의 애정을 충분히 받지 못한 소년소녀들이며 가속세계에 들어가는거 자체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일이고 가속세계에 깊이 빠질수록 이런 트라우마에 직면하게 되는데, 여성사용자들은 일반적으로 감수성이 많은 사람이 많아 특히나 강해져가는 가속세계와 강해지지 않는 현실간의 괴리에 혼란스러워 하여 공포감이 생기게 되는데, 하루유키는 그런 괴리감을 느끼는 인물중 하나인 니코조차도 무해하다고 여기며 괴리감이나 공포감을 느끼지 않고 마주할 수 있는 이성이기 때문이다.

즉 "뚱뚱한 주제에 인기있는 이상한 놈"이 아니라 "뚱뚱하고 순한 바보같은 면때문에 여성유저들이 마음의 안식을 얻을수 있는 인물"인셈.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그가 친근하게 여겨지는 정도고 그 이상으로 호감과 애정을 느끼는건 그와 지내오면서 그에게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도촬사건이 끝난 뒤 왕따에서 벗어난 이후로 비 버스트링커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 농구부원 이시오와 사육부원 이제키 등 가속 세계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들과도 나름 친밀한 모습이 종종 등장하며[45] 이 소설이 가속세계와 관련된 일만 주로 보여주는 것임을 감안하면 다른 비 버스트링커 급우들과도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 부모님이 이혼하기 전에는 하루유키도 전혀 왕따가 아니었고 인기도 좋았다는 말과 위 두 명의 친구가 하루유키와 친해지게 된 계기가 모두 하루유키의 솔직함과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임을 생각해보면 하루유키는 부모님의 이혼, 일진의 괴롭힘, 만만해보이는 외형 등으로 약간의 대인기피증이 생겼을 뿐 기본적인 성품이 착하고 매력적인 것일 수도 있다.

이 어마어마한 인기도를 얼핏 엿본[46] 일반인(비 버스트링커)인 사육부원 이제키曰, "위원장(하루유키), 뭐하는 사람이래?"라고. 게다가 이제키가 목격한 것이 이거 한 번만이 아니라, 학원제 때에는 이제키네 반에 찾아온 하루유키가 옆에 린, 후우코, 미하야, 아키라, 유니코, 우타이 등 6명의 여성진(그것도 전원이 각자 다른 학교 학생)들을 이끌고 오자 어이 없어 하기도 했었다.

19권에서는 쁘띠 파케 3명, 마젠타 시저도 네가 네뷸러스에 가입하게 되어, 하루유키 집에서 회의를 할 때 여성진만 10명(프로미넌스 제외)이 되었으며[47], 이를 본 타쿠무가 '레기온의 심각한 성비 격차를 어떻게든 해소해야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하루유키가 꼬신 히로인들을 정리해 보자면, 흑설공주 - 블랙 로터스(Black Lotus), 쿠라시마 치유리 - 라임 벨(Lime Bell), 쿠라사키 후우코 - 스카이 레이커(Sky Raker), 시노미야 우타이 - 아더 메이든(Ardor Maiden), 히미 아키라 - 아쿠아 커런트(Aqua Current), 나고 시호코 - 쇼콜라 퍼페터(Chocolate Puppeteer), 메타트론(Metatron), 코즈키 유니코 - 스칼렛 레인(Scarlet Rain), 카케이 미하야 - 블러드 레퍼드(Blood Leopard), 타카노우치 코토 - 코발트 블레이드(Cobalt Blade), 타카노우치 유키 - 망간 블레이드(Mangan Blade), 스포일러, 이제키 레이나, 이쿠자와 마유우와 24권에서 3번째 스승이 되신 스즈카와 세리까지 해서 15명 정도 되겠다.[48]

하지만 덕분에 굉장히 좋은 의미로도 멤버들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기도 하다. 백색 레기온과의 사투 마지막에 크로우가 오라클을 데리고 상공에서 출현했을 때, 무한EK를 각오했던 모든 멤버들이 희망을 되찾았다.[49] 이 사투 중에 오라클에 의해 몇 번이나 궁지에 몰렸던 신생 네가 네뷸러스로서는, 오라클과 함께 있는 크로우가 자신들을 배신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남성, 여성 관계없이 모든 멤버들이 그런 가능성 따위는 애당초 생각하지도 않았다. 덕분에 신생 네가 네뷸러스는 크로우를 전적으로 믿는 상황에서 닥친 변화에 완벽하게 대응하여, 영토전에서 진심인 백색 레기온에게 승리할 수 있었다.

또한 흑설공주가 염려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그 순수하고 성실한 성품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강인한 의지로 백왕 화이트 코스모스에게 고통받던 수많은 가속세계의 주민들을 구원해주고 있다.

5. 비호감 주인공?

외모지상주의의 최고 피해자다. 사실 일본 서브컬쳐에서 미인 그려놓고 평범하다고 우기기가 기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작품이나 독자들이 많아지면서 보통 외모가 추하면 단역이거나 악역인 인물이 많아지는 외모지상주의 풍조가 강해진 영향. 단 점점 성격이 바뀌어나가는 하루유키 본인이나 내 이야기고우다 타케오,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의 주인공인 타다노 히토히토 등 평범하거나 아니면 비교적 추한 편에 속하는 외모임에도 그 인간성이 매우 좋아 독자들의 호감을 끄는 유형도 늘어나는 추세.

타 라이트 노벨에 자주 나오는 미형의 천재 주인공들과 달리, 비만에 소심하고 빵셔틀 경험까지 있는 현실적인 그를 보고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들이 많으며 무작정 꼴사납고, 찌질하다고 깎아내리는 안티들도 많다. 거기에 독자들이야 아무리봐도 1권부터 진히로인 포지션인 흑설공주를 믿을수밖에 없었기에 작중 초반에 하루유키가 흑설공주를 의심했다는 이유로 그녀를 울린 것을 지적하는 안티가 많은데 사실 주인공, 히로인이라는 포지션만 떼고 보면 작중 상황에서 충분히 하루유키가 흑설공주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루유키 입장에선 난데없이 게임 스코어 전 1위라는 이유만으로 학교의 우상격인 존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달라붙으니 의심하고 단순히 장기말처럼 쓰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게 당연한 것.

거기다 극단적으로 말해 초중반의 그가 찌질이라 여길만한 성격인 점은 맞지만 버스트 링크를 통해 초반부터 스스로 변하기 시작하며 정신적으로 성숙해지고 적극적이게 되면서 찌질이의 면모도 완벽하게 탈피했다.

브레인 버스트를 설치한 이후에도 현실의 자신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주지 않아서 까이기도 했지만 이도 시간이 지날수록 바뀌면서 스스로부터가 개선하고 있다.

다만 작중에서도 언급되지만, 네가 네뷸러스의 방침 중 하나가 "가속 능력을 일상 생활에 사용하지 않는다." 이다. 또한 하루유키는 가속 능력을 현실에서 쓰는 행위를 악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50] 작중 흑설공주와의 대화 중에서 '고작 5~10초 가속을 위해 포인트를 낭비할 바에야 그 포인트로 무제한 필드에 다이브하는 게 낫다.' 라며 현실에서의 가속 능력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낸 적도 있다. 실제로 가속능력을 소수가 독점하고 비밀시하는 상황에서 가속을 현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분명 반칙이며,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한 행동이다. [51] 그리고 네가네뷰의 그런 방침이 없었다고 해도 게임 오타쿠였던 하루는 게임하는 것이 더 좋았기에 쓸데없는 곳에 사용하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또한 현실에서의 문제 중 '본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Ex-왕따 문제)' 같은 건 어지간한 것들은 전부 해결이 되었다. 애당초 하루유키가 왕따 취급받던 게 불량배 패거리 때문이었고 [52] 이 불량배는 흑설공주가 직접 도와준 덕분에 중간에 문제가 생겨 흑설공주가 입원하게 되었다고는 해도 결국 불량배를 격리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후 노우미 세이지로 인한 도촬 의혹도 해소되었기 때문에 반내에서도 무해하고 둥근 녀석이라는 위치로 자리 잡았다고 언급된다. 그 외의 문제는 기껏해야 어머니하고의 관계 문제인데 이건 하루유키 혼자서 하겠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라 쌍방이 소통이 돼야 해결되는 거다. [53]

그리고 브레인 버스트는 하루유키에게 있어서 현실,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루유키는 브레인 버스트를 알게 된 이후 흑설공주의 도움으로 왕따 신세에서 구원받은 데다가, 소꿉친구인 타쿠무와 치유리의 사이도 다시 개선되었다. 브레인 버스트는 하루유키와 흑설공주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점인 데다가 하루유키에게 있어서 자신을 필요로 하는, 그리고 마음껏 떳떳해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인 셈이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인공인 키리토와 비교되어 까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2년간 로그아웃할 수 없는 목숨을 건 게임에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키리토와 비교하자면 하루유키는 브레인 버스트를 접한 지 1년도 안돼서 난데없이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비판받는 주요 이유. 하지만 난데없이 성장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게, 가속 세계는 현실 세계의 1,000배의 시간이 흐르는 곳이다. [54] 레벨 5의 중급 베테랑 버스트링커로서, 연 단위의 세월을 보낸 왕들에 비해서는 체감한 시간이 적지만, 그래도 동년배에 비해 겪은 시간과 사건은 결코 적지 않다.

또한 완성형 주인공인 키리토와 성장형 주인공인 하루유키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다. 게다가 키리토는 고등학생, 하루유키는 중학생이다. 게다가 키리토는 카야바 아키히코를 옹호한다든지 하는 태도 탓에 중2병 수준에서 완성돼버린 게 아닌가 하는 비난을 받고 있는 데다, 유이에 의해 행동이 결정되는 것을 보면 오히려 하루유키가 더 우월한 측면도 있다. 거기다 이건 가족관계까지 아예 다른데 키리토가 나아가려는 꿈을 지원해주며 도와주고 그와 이해하려는 양부모님과 여동생이라는 행복한 가정인 반면 하루유키는 아버지는 예전에 어머니와 이혼, 어머니는 툭하면 출장이라든지 오랫동안 일하든지 해서 돈만 주고 얼굴도 잘 못 보고 집에 있을 때에는 거의 잠만 자는 그런 막장에 가까운 가족관계다. [55]

그러나 캐릭터의 성격이나 행보와 별개로 순전히 외모 때문에 까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잘생기고 인기 많은 주인공' 클리셰를 깼다는 평가는 비판받기도 한다. 외모 자체가 비판 받아야 하는 것은 마땅히 잘못 되어있다. 오히려 지금와서는 그런 비호감 외모조차도 하루유키의 개성으로서 존중해주는 사람이 많을 정도.

허나 작중 외모 때문에 차별을 받는 묘사는 초반 이후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수많은 여성 캐릭터와 플래그를 세우는 모습을 보여서 다른 주인공과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야 할 하루유키가 오히려 하렘물 주인공의 클리셰를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연성을 상실한채 억지로 플래그를 세우기 위해 작가가 이것저것 마구 깔아주고, 주인공 보정을 과도하게 주거나, 히로인들이 주인공에게 반하기 쉽도록 만들어버려서 편의주의라는 소리를 들을 지경이기 때문. 미녀와 야수처럼 서로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설득력있게 묘사했다면 이런 비판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훌륭한 주인공을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제대로 꽃피우지 못하고 있는 셈. 게다가 가면갈수록 현실세계의 비중이 줄고, 가상세계쪽의 비중이 늘면서 아바타 실버 크로우가 아닌 하루유키의 등장 빈도가 줄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의미로는 하루유키 또한 '잘생기고 인기 많은 주인공' 에서 벗어나지 못한셈.

결국 하루유키의 떨어지는 외모는 오히려 개연성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반작용을 일으킬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다. 외모로 차별받는 남주를 통해 외모지상주의의 폐해를 어느정도 꼬집을 수 있으나, 결국 그 남주에게 플래그가 선 대다수의 여캐들은 손에 꼽히는 미소녀다. 물론 하루유키의 능력과 인성은 큰 매력으로 볼수 있지만, 어쨌든 독자층의 만족을 위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었던 것. 타작품에도 비교적 평범한 외모로 묘사된 꽃미남이라 보기 어려운 주인공들은 분명 존재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작품 자체의 그림체에 잘 녹아들어 있는 편인데, 하루유키의 경우에는 혼자서만 그림체가 달라도 너무 달라, 꼭 혼자만 다른 작품에서 온 듯한 이질적인 느낌이라는 것도 호불호를 갈리게 만든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뚱뚱한 비만 캐릭터라면 몰라도, 키나 덩치같은 인체비율 자체가 이게 같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라 마냥 외모지상주의의 희생양으로만 보기는 애매한 편. 외모지상주의를 꼬집기 이전에 애초에 사람의 몸뚱이처럼 생기지도 않았다.(...) 더군다나 주변에는 정상적인 인체비율의 등장인물들과 한술 더 떠서 꽃미남&꽃미녀들이 늘상 같이 등장하니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6. 기타

브레인 버스트를 깔고 나서 직결 케이블 등의 자기 주위의 악세사리들이 어느샌가 은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덤으로 뉴로링커도 은색이다.[56]

여담으로 8권에서 가창 수행평가를 위해 날개를 주세요 를 불렀다는 사실이 나온다. 원래 하루유키가 굉장히 싫어하는 노래였는데, 제일 첫 소절에 "지금 내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날개를 가지고 싶어" 라는 가사가 자기 심정이랑 너무 똑같고, 이루어질 수 없다는 생각만 들어서 괴로웠다고. 그렇지만 "슬픔이 없는 자유로운 하늘로 날아가고 싶어"라는 가사를 보고, 패배하고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강함이라는걸 전하려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니 계속 싫어했던 게 미안해져서 수행평가 곡으로 고른 것이라고 한다. 물론 자신이 가상세계에서 날 수 있게 되어서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상술했듯 한끼도 제대로 못 굶는다는 설정은 있지만 아침은 주로 시리얼로 때우고 다른 등장인물과 식사할 때도 과식한다는 묘사가 없는걸 보면 단지 굶지만 못할 뿐이지 배만 대강 채울수 있으면 과식하는 타입은 아니다. 그렇다고 대외활동을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닌데 엄청난 비만체형.

위에서도 잠깐 서술되지만 심상각 이론에 따라 트라우마가 봉인된 메탈 컬러인 만큼 실버 크로우의 밑바탕이 된 트라우마가 정확히 다루어지지 않는다. 부모님끼리의 불화 및 이혼이라 생각되지만 하루유키 본인도 여기에 대해 기억하길 거부하고 있어서 자세한 건 불명. 심지어 하루유키의 아버지는 이혼 이후 단 한번도 하루유키와 만나지 않았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상당한 다리 페치로 보인다. "다리가 좋나보지?" 라는 질문에 로터스의 검형 다리나 레이커의 니삭스 다리나 레오퍼드의 고양잇과 다리를 순간적으로 떠올리고는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전혀 신빙성 없다. 또한 유니코의 다리를 한동안 만지고 있다가 변태라면서 차이거나 후우코가 상으로 다리를 만지는 걸 허락하겠다고 하자 거의 애무 수준으로 다리를 만져댔다.

프로그래밍 계통에 재능을 갖고있는 걸로 보이는 장면이 몇몇 있다. 현재 쓰는 교내 로컬 아바타는 기본형인 '핑크색 돼지'이지만, 처음에 쓰려고한 것은 흑기사라는 엄청난 퀄리티의 아바타였다.[57] 심지어 BB에서 원거리 공격을 피하기위한 훈련용으로 자작앱을 만들기도 하였다.[58] 13권 학원제에서는 반에서 하는 사진전의 배경영상을 단독 작업하였는데 '이래서야 사진이 덤'이라는 말과 함께 큰 호응을 받았다.

단편집인 10권에서는 콜라보레이션 특집으로 소드 아트 온라인키리토(SAO시절의 아바타 비행불가능)와 싸운다. 초반에 필살기 게이지가 없어 날 수 없는 실버 크로우를 키리토가 어느 정도 밀어붙이다가 지상에서 결전중 키리토가 우세를 점하자 필살기인 비행능력을 사용하여 공중으로 던져버린 뒤 공중 콤보로 대등하게 싸웠고 키리토도 소드 스킬을 이용한 공중 도약 등의 전법을 보이며 호각으로 싸웠다. 하지만 싸우던 도중 연결이 끊기고 키리토의 풀 다이브 기기에서 유령 등장[59] 버그가 고쳐져버려서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본격 두 주인공의 격돌이라 누가 유리했다니 불리했다니 팬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은편. 작중 전개로는 타임업으로 인한 무승부 비스무리하게 결론이 났으나 팬들은 팬들의 입장차이라는게 있어서 자신이 옹호하는 주인공을 편들어 주느라 바빠지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정작 키리토와 하루유키는 싸움을 이어나갈경우 서로가 서로의 패배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60]
그리고 이 결투가 끝난 후 흑설공주에게 검은색 아바타의 특성을 묻게 된다. 대화 도중 흑설공주는 검은색의 전사라는 말에 반응하는데, 아마 네가 네뷸러스의 전 멤버중 하나인 그라파이트 에지에 대한 떡밥인 듯. 키리토에 대한 떡밥일 수도 있지만... 다만, 작가 후기에도 언급되었듯이 이 이야기는 완벽하게 픽션. 아직까지 서로의 세계관을 정확히 이을 생각은 없다고 한다. 두 본작의 평행세계 정도로 취급해 달라고.

안타깝게도 원작 앞표지에 나와본 역사가 없다.(…) 표지만 보면 흑설공주가 주인공이라 착각할 정도. 그러다 15권에서 드디어 실버크로우가 표지에 나왔다. 21권에서도 실버크로우가 메타트론과 함께 인공지능으로 등장했다. 다만 아바타가 아닌 하루유키 본연의 모습으로 표지에 등장한 적은 아직 단 한번도 없다.

게임 동봉 OVA EX 02 VACATION에선 학교 건강검진에서 그놈의 살이 문제가 돼서 까딱하면 토요일 하루 종일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격리되어 있는지라 브레인 버스트 접속도 안되는 구형 병원에서 건강개선 프로그램을 받아야하는 상황에 몰린다. 덕분에 자칫하면 영토전도 참가 못하게 되는지라 치유리가 닥달해서 다이어트 돌입은 했는데 빠진 살은 고작 300그램(...)

결국 레이커에게서 체질 개선을 위해 온천에 가보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온천에서 합숙 개시. 배고파서 쓰러질 지경이었는데 거기서 돌아가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언리미티드 아케이드 기판을 보고 만져보면서 어릴 적에 아버지랑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 후 온천에 들어갔는데 탕이 바뀌는 시간을 잘못 알아 흑설공주가 난입. 흑설공주에게서 격려를 받은뒤 알몸 상태로 안긴데다가 탕에 너무 오래 들어가있어서 거기서 의식이 쇼트. 남은 1주일 동안 앓아 누운 덕에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되어 검사는 어찌어찌 넘어갔다. 근데 회복되면서 살도 다시 원상 복귀.(...)

치유리가 말하길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비만도 아니었고 은근히 인기도 많았다고 한다. 그가 살이 찌기 시작한 건 부모님이 이혼한 직후 부터.

흑설공주의 망상에서 살 빠진 하루유키가 등장하는데... 빠진 버전이 더 이상하다는 평(...).[61] 그러나 이걸 조금 수정하고 눈을 고치면 조금 살집이 붙은 오우마 슈 중학생 버전이 된다는 카더라도 있다. 아마도 이렇게? 이런 팬아트들 외에도 선라이즈 제작진에서 그렸다고 알려진 일러스트도 하나 있는데, 이쪽은 내 드릴은 하늘을 뚫을 드릴이라고 외치는 누군가와 비슷하다는 말이 많으며 여장이 잘 어울리는 어떤 바보 고등학생와 비슷하다는 평도 존재한다.

파일:attachment/아리타 하루유키/ui.jpg

게임 가속의 정점의 엔딩샷에선 흑설공주의 딸과 같이 찍은 걸로 보이는 샷이 나왔다.* 딸 이름은 야요이. 어머님 쪽의 유전자를 많이 물려받은듯 하다. 아무리봐도 아빠 쪽 유전자는 배제된 수준인데?

천년의 황혼에서 타무무와 ALO의 NPC의 외모에 대해 말할 때 (브레인 버스트 외의 다른) 게임 아바타를 흑발에 긴 생머리로 설정해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루유키가 쓰던 핑크색 돼지 아바타가 상당히 귀여웠던지 오타쿠가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도 집 보는 에비츄의 에비츄처럼 프로필 사진이나 짤방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울먹이는 게 그렇게 귀엽다나.

비슷한 듯 다른 경우로, 하루유키 특유의 외형 덕에 통통하고 귀여운 남캐를 좋아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꽤나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수많은 하루유키의 팬아트가[62] 거의 이쪽의 작품이라고 하여도 과언은 아닌 수준.

서양권 사이트에서는 에릭 카트먼과 닮았다는 반응이 있다. 둘 다 둥글둥글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사백안으로 그려지는 점 때문인 듯하다.

[1] 부모님의 이혼 후 어머니와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이후로 하루유키를 만나주지 않았다.[2]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60kg를 넘었다고 한다. 말이 60kg 이상이지 외형으로 보건대 못해도 80~90kg 이상으로 추정된다.[3] 숨겨진 책장에 가득하다고 한다.[4] 아내 타케타츠 아야나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리파를 맡았다.[5] 살 빼려고 노력했지만 한끼만 굶어도 어지럼증이 일어나 같은 반 여학생들 도시락을 뒤엎어 욕먹은 사건 이후로는 포기했다고 한다. 지못미. 근데 남의 도시락 엎은 건 욕 먹을만 하잖아[6] 이를테면 소설에서는 분명히 노우미 세이지하루유키보다도 더 작다고 언급되는데 애니에서는 하루유키가 노우미의 어깨에도 닿지 않는 점 등..[7] 이런 애니메이션 쪽의 하루유키의 체격에 대해서 니코니코 대백과하루유키 항목에서는 드워프 수준의 단신이라는 꽤 그럴싸한 드립으로 평가했다.[8] 참고로 부모가 이혼하기 전의 하루유키는 지금의 뚱보가 아니었고, 인기도 제법 많았다고 한다.[9] 다만 하루유키의 어머니도 하루유키의 학생회장 선거에 대해 신경써서 상담해 주거나 하루유키에게 집에서 햇볕이 잘 드는 가장 좋은 방을 내어주고 자신은 어두운 방에서 자는 등 하루유키를 아주 신경쓰지 않는 건 아니다.[10] 참고로 이때 흑설공주가 병원에 수술받고 있다는 사실은 흑설공주가 다니는 학교에만 소식이 들렸고 다른 학교 학생이었던 마유즈미 타쿠무는 이 소식을 알리가 없다고 눈치를 챘다.[11] 블랙로터스는 예전에 이렇게 대응하다가 사이언 파일에게 신상이 털렸다.[12] 파일:화난 김치만두.png 이때 하루유키의 모습이 눈은 검은자위가 사라진 채 붉은 빛번짐 효과까지 있고 얼굴은 혈관까지 돋아나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것이 하루유키 특유의 둥글고 물렁한 외형과 어우러져 상당한 부조화와 함께 긴장감을 자아낸다.[13] 여담으로 이 부분의 애니판 묘사가 상당한데. 날개로 인한 비상+스러스터로 인한 가속+상공에서 지상으로 내리꽂는 중력까지 포함한 덕분인지 말 그대로 섬광과도 같이 연출되었다. 근데 저걸 맞고도 실피라도 남긴 노우미가 대단한건지 한 방으로 저 꼴을 만든 하루유키가 대단한건지...[14] 해제가 불가능한 디제스터를 라임벨의 필살기로 장착 전으로 되돌리면서 해제할 수 있었다.[15] 도쿄 미드타운 타워에는 지옥속성에서만 데미지를 받는 메타트론이 지키고 있고, 또한 메타트론의 공격은 더럽게 아프다. 그리고 현실세계는 비싼 호텔로 운영되기 때문에 결국 무제한 필드에서 다이브를 한 후 아리타 하루유키가 이론경면을 이용해서 탱커역할을 하면서 갈 수밖에 없다.[16] 문제는 레인의 빔포의 위력이 장난아니게 강해서 한번 쏠때마다 실버 크로우가 증발했다.(...)[17] 더스크 테이커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더스크 테이커는 아예 강탈하여 원래 소유주가 사용할 수 없지만, 서버러스는 단순히 복사할 뿐이라 원 소유주의 능력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18] scissors가 아니라 scissor다.[19] 그 공격력은 플레이어 홈으로 지정된 곳은 파괴불능 속성을 가진 가속연구회의 아지트를 흔적도 없이 날려버릴 만큼의 공격이었다.[20] 참고로 언리미티드 버스트는 민레벨이라고 한다.[21] 예전 하루유키가 흑설공주를 만나기 전에 아라야 패거리에게 삥을 뜯기는 곳이었다.[22] 참고로 이때 강제로 직결해서 소개시킨거다[23] 주작이 나타날 줄은 예상했지만 원래의 시간보다 더 빠르게 출현했다[24] 이 둘과 놀랍게도 현실에서도 만났다. 나중에는 리드도 이 둘과 만난다.[25] 이때 페어리는 메타트론과 하루유키의 링크를 끊으려고 했다. 이는 메타트론이 막기는 했지만, 어차피 하이에스트 레벨에 다시 올라가더라도 또 페어리가 방해할 것이고, 최악의 경우 이번에는 링크가 끊길 수도 있음을 염려하여 하이에스트 레벨에는 일단 가지 말자고 메타트론과 협의했다.[26] 스노우 페어리의 심의기 중 하나가, 시간은 걸리지만 맞기만 한다면 무조건 즉사시킬 수 있다고 한다.[27] '더 루미너리'에 의한 강제 테이밍으로, 메타트론과 가속 연구회 본거지 때처럼 에너미 머리에 백은의 왕관이 있다.[28] 다시 말해 백색 레기온은 오라클의 기술 범위도 작전 안에 포함시켜서, 오라클의 기술 범위 안에 있는 포탈들에만 에너미를 배치해 놓은 것이다.[29] 메타트론의 본체는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당장에 걱정없을 정도로는 충분히 회복되어 있다고 한다.[30] 던전의 에너미들은 모두 메타트론의 던전 안에서 메타트론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메타트론이 명령해서 물러나게 만들었다.[31] 이전과는 달리 레기온 멤버들이 뒤를 받쳐주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리드가 레이저의 반을 막아줘서 혼자서 레이저를 막았던 때보다 부담이 훨씬 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32] 물론 이 둘과의 링크는 메타트론에 비하면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이 전해질지, 전해졌는지도 전혀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래도 하루유키는 지금까지의 모두와의 인연을 믿으면서 필사적으로 전해지기를 염원했다.[33] 가속세계에서 검을 사용하는데는 '힘'이 필요없다고 한다.[34] 다만 미레디는 3명이 사신급 에너미에 시선이 쏠렸을 때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충고를 해주며 후퇴를 권했기 때문에, 하루유키는 미레디를 이겼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고 한다. 미레디가 마음만 먹었으면 어느 순간이든 간에 자신들을 순식간에 죽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35] 이때 치유리가 자신도 낙담하면서도 하루유키의 등을 쳐주면서 위로해줬는데, 이 말을 듣기 직전에 쇼콜라가 할 말을 예측한 치유리가 하루유키의 등을 자신도 모르게 꽉 잡아버렸지만, 하루유키는 쇼콜라의 저 말을 듣고 이 순간의 아픔 따위는 날아가 버리는 것을 느꼈다.[36] 작중에서 뉴로링커 직결은 연인 사이에서나 하는 행동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현대 기준으로는 미모의 여고생에게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비만한 남중생이 다가와서 갑자기 자신과 키스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격.[37] 사실 실력이나 경력으로 보면 최강의 검사들은 왕인 블랙 로터스와 블루 나이트이지만 이들은 혹시라도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사망할 경우 전소당할 위험이 있어서 제외된다. 블루 나이트의 제자인 코발트 블레이드와 망간 블레이드는 심의 교육에 부정적인 블루 나이트의 제자라서 심의 사용에 능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제외되었고 비리디언 디큐리언은 공격보다는 방어 후 반격에 특화된 검술을 펼치기에 제외된다. 크림슨 킹볼트는 오키나와에 거주하므로 제외된다.[38] 이 과정에서 미러 마스커의 잔류사념이 하이스트 레벨로의 가속을 도와준듯한 묘사가 있다.[39] 다만 백왕의 말은 모두 다른 사람을 조종하기 위한 것이라는 흑설공주의 발언과 테스카틀리포카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자신 뿐이라는 백왕의 말을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하루유키가 멘붕해서 자신에게 굴복하도록 설계했을 가능성도 높다.[40] 흑설공주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어쩌다가 보게된 스쿼시게임의 1위 스코어를 순색칠왕중 한명인 흑설이 가속까지 써서야 가까스로 넘은 뒤 나라도 가속쓰고도 이게 한계였던걸 보면 이전 점수또한 가속능력자였을거고 그정도의 왕이 될만한 재목이 우리 학교에 숨어있나보다!라고 여겨 정체된 가속세계를 다시금 가속시켜줄 인물이라 여겨 찾으러 했었는데 정작 그 스코어는 가속은 1도 없는 순수한 실력이었으며 가속능력자도 아니었고 심지어 흑설이 찾던 가속세계를 다시 가속시킬만한 영웅스런 인물도 아닌 섬세하고 가여운 아이였다. 처음엔 그런 아이를 보고 안타까움과 모성애를 느껴 돌봐주었으나 정신차리니 사랑하게 되어버렸다.라고 한다.[41] 겉만 보면 내가 먹기는 싫은데 남 주긴 아까워서 그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1권에서의 대사를 보면 친구 이상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또다른 소꿉친구인 타쿠가 백도어까지 쓰거나 흑설을 습격하는등의 악행을 저질렀던 것도 자신이 짝사랑하던 치유리가 자신이 무슨 노력을 하더라도 자신을 봐주지 않고 하루유키만 본 것에 대한 질투심이 계기였던걸 보면 확실한 상황.[42] 실제로 과거회상을 보면 초등학교 시절 게임도 아닌 현실에서 서바이벌 게임중 핸드건 하나로 다른 모든 학우들을 전부 떡실신 시켰었다. 단 너무 활약한 것 때문에 그 직후 왕따를 당한점 때문에 같은 학교의 학생들과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라는 신조를 가지게 되었다.[43] 그중 가장 많은게 흑발 빈유누님계라고...[44] 너무 밀어준 탓에 붙잡힌 히로인 역을 맡은 유니코가 뒤로 밀릴 정도다...[45] 대표적으로 반에서 팀을 가르고 농구경기를 펼칠때 하루유키의 적팀에 농구부 소속인 이시오까지 있는등 하루유키팀이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 하루유키가 마지막 발악으로 골을 넣어 점수를 약간 올리자 결국 그러고도 압도적으로 지긴 했지만 이시오는 농구부원인 자신을 포함해 하루유키팀에 비해 농구에 뛰어난 인물이 많았음에도 더블스코어같은 격차를 못벌리고 졌다라며 승부자체는 이겼지만 자신은 하루유키에게 패배했다고 말하며 그를 인정하기도 했다. 쉽게말하면 프로팀이 아마추어를 상대로 확실한 격차를 못내고 이겼단 것에 대해서 아마추어를 인정했다는 식.[46] 하루유키의 사육부 일을 돕겠다고 온 여자들 수가 정식 사육부원인 이제키와 우타이를 제외하고도 흑설공주, 후우코, 치유리, 린까지 4명이나 되었다.[47] 교복의 종류는 6가지[48] 단, 이 중 단순 친밀을 넘어 직, 간접적으로 이성적 호감을 드러낸 인물은 흑설공주, 치유리, 후우코, 메타트론, 유니코, 린 뿐이다.이것도 심하게 많은 편이지만[49] 오라클의 목소리를 듣고 미하야는 몸을 굳혔지만, 그 다음 순간 상공을 바라봤을 때 크로우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자, 메이든과 레이커가 크로우를 부르는 소리를 들으며 최악의 상황과는 정반대의 확신을 느꼈다.[50] 타쿠의 검도 시합 도중 가속 사용, 노우미의 가속 컨닝은 분명히 악용에 속한다. 다만 숙제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할 때 사용하는 건 괜찮은 듯... 사실 숙제에서 가속 사용은 그냥 숙제를 빨리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위의 두 경우와는 차원이 다르다. 위의 두 경우는 범죄다.[51] 사실 가속능력자들이 모두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사회적으로 가져갈 생각이 없는 것이다. 그게 제작자의 의도이기도 하지만.[52] 실제로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 같은 경우는 일진같은 족속 한두 명의 시작이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53] 하루유키의 어머니는 직장에서 살다시피 할 정도로 업무량이 많은 사람이라 이야기 할 시간조차 없다. 처음으로 작중에 나온 게 19권일 정도.[54] 실제로 작중에서 의지로만 갇혀있어서 7천 년이란 시간을 가속 세계에서 보낸 잔재도 있었다. 다행히도 이후 성불한 듯 하지만[55] 하지만 23권이 되도록 부모에 대한 구체적인 과거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어 아직 확정할 수는 없다.[56] 다만 이건 실버 크로우가 되기 전부터 은색이었다.[57] 안쓰는 이유는 왕따 시절 불량배에게 빼앗겨서. 이후 왕따 사건이 해결되어서 써도 상관없는 시기가 오긴 했지만, 흑설공주가 그 핑크 돼지 귀엽다고 말해줘서 그냥 쓰는 것(...). 흑설은 커플아바타로 까망돼지를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58] 말그대로 탄막회피용으로 총에 연사속도와 발사딜레이 장탄갯수등을 정하고 시작하면 총이 랜덤한 타이밍에 자신을 노리면서 쏘는데 그걸 피하는 것. 다만 썩 잘되지는 않아서 새하얀 공간에 총만 둥둥 떠 있는 모습밖에 만들지 못했다. 만들고 보니 이건 이거대로 집중하기에 좋아서 그냥 놔뒀다고.[59] 버스트 아바타의 잔영 비스무리한 것이 나타난듯 하다.[60] 키리토의 경우 ALO의 비행은 진짜 비행을 모방했을 뿐이다 라는 식의 악평을 하면서까지 실버 크로우의 비행능력에 대해 극찬했고 하루유키는 키리토의 압도적인 검술실력에 대해 자신은 상대도 안된다고 평했다. 서로의 말을 요약하면 근접전에선 키리토가, 기동성에선 하루유키가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는 것으로, 결국 서로의 장점을 얼마나 끌어내는 전략을 내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는 것.[61] 일단 인체비율은 고무공이라 불리는 하루유키 본체에 비해 매우 정상적이고 외형적으로도 어느정도 살집이 붙은 귀염상정도로 쳐줄수는 있다. 거기에 다른 인물과 같이 늘여놓아도 위화감은 없는데 문제는 고무공체형이 뇌에 각인된 독자들이 정작 하루유키가 평범한 체형을 가진다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 즉 새로운 등장인물 A라면 모를까 고무공이 아닌 하루유키라는 점에서 반감을 드러낸 것이다.[62] 특히 실버 크로우나 흑설 없이 인간폼 혹은 돼지 아바타로 그려진 하루유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