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비록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고 해도 내 마음은 속일 수 없어.
솔직하게 말할게. 지금 나는ㅡ순수하게 욕망을 위해서 여탕을 훔쳐보고 싶어!
솔직하게 말할게. 지금 나는ㅡ순수하게 욕망을 위해서 여탕을 훔쳐보고 싶어!
- 책 3권 제 6문, 작전을 간파당하고 A반 여학생들에게 포위당한 위기의 순간에서
그리고 씨익 웃는 쿠보
미나미의 매력을 알고 있는 건 너만이 아니라는 거야.
확실히, 공주님처럼 대하고 있는 건 아니야. 남자친구로 대하듯 거친 태도로 지내고 있는 걸지도 몰라... 하지만 말이지, 내게 있어 미나미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얘기를 나눌 수 있고, 함께 놀고 있으면 즐겁고... 가끔씩 보여주는 조그마한 몸짓이 귀여운 무척 매력적인... 그래! 매력적인 여자아이야!
확실히, 공주님처럼 대하고 있는 건 아니야. 남자친구로 대하듯 거친 태도로 지내고 있는 걸지도 몰라... 하지만 말이지, 내게 있어 미나미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얘기를 나눌 수 있고, 함께 놀고 있으면 즐겁고... 가끔씩 보여주는 조그마한 몸짓이 귀여운 무척 매력적인... 그래! 매력적인 여자아이야!
[clearfix]
1. 개요
吉井 明久 / Akihisa Yoshii라이트 노벨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담당 성우는 시모노 히로/조시 그렐리.
생일은 10월 18일. 신장은 168cm/59kg.[4] 취향은 포니테일에 평범한 거유.[5]
이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딱 한 마디면 끝난다. 역대 최강의 바보. 후미즈키 학원 2학년 F반 소속이며 바보들의 모임인 F반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바보 중의 바보로 학원 창설 이후 최초의 관찰 처분자(3.5권 내용)이기도 하다. 따라서 성적은 괴멸적인 F반 멤버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하위권이다.[6]
하지만 그렇다고 시험 자체를 포기하지는 않는다. 최소한 주사위로 못 푸는 문제를 찍으며, 과목별로 연필 뒤쪽에 숫자를 적어넣어 만든 주사위를 보유하고 있는 듯. 연필의 이름도 존재하는데, 수학은 스트라이크 시그마(Strike sigma) Ⅴ, 일본어는 프로블럼 브레이커(Problem breaker), 역사는 샤이닝 앤서(Shining answer)이다. 유우지 曰, "네 인생은 지금까지 주사위에 좌우되어 온 거냐?"
시험 성적은 처참하지만, 관찰 처분자로서 소환수를 이용해 여러 잡일을 해댄 경험 덕에 소환수를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고 물리적인 간섭을 일으킬 수도 있어서 유우지의 전략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다. 그 때문에 시소전쟁에서는 성적과 관계없이 행동대장의 임무를 수행하며[7] 상대 반도 F반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취급하며 주의하고 있다. 급우들이나 타 반 학생들에게는 사실상 유우지의 오른팔이나 다름없이 여겨진다. 게다가 9권에서 유우지의 말로는 특기 과목도 생겨 F반 이상의 반을 노릴 실력이 되었다고. 특히 일본사 같은 경우는 특기 과목으로 150점대를 돌파하며 어지간한 B반을 능가한다. 이후 타카시로와의 마지막 싸움 때 321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점수를 받는다.
그런데 사실 아키히사의 머리가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작중의 시간을 이리저리 꼬아놓은 애니판에서는 아키히사가 공부를 오랫동안 했음에도 1과목말고는 발전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A반과의 1차전이 끝난 이후부터 공부를 시작한 아키히사가 축제 당시 시점에서도 200점에 가까운 A반과 근접한 점수를 내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머리가 그렇게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렇게 계속해서 공부해 나간다면 3학년 때는 F반을 탈출할 수도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진짜 바보같이 일본사만 판 건지 목적이었던 히메지의 학습환경 개선도 이루어내서 동기를 잃었는지 12.5권에서 보여준 3학년 시점의 모습도 여전히 F반인 상태로 있다.[8]
부모님이 모두 해외 주재원인 것이나 누나가 하버드대에서 수학한 것을 보면 타고난 유전자는 나쁘지 않아 보이니 제대로 된 동기부여만 된다면 F반을 탈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작중에서 여러 번 언급된 내용이지만 제대로 동기부여된 상태의 아키히사의 집중력은 어마무시할 정도이니.
2. 상세
참고로 주식은 물과 소금이다. 가끔 설탕도 핥는다. 오죽하면 5대 영양소를 설탕, 소금, 수돗물, 빗물, 용수(湧水=샘물)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교사의 대답은 "그걸로 살아갈 수 있는 건 너뿐입니다."(원작 1권 9문 도입부 문제) 이 때문인지 어떤 문제에서는 칼로리를 간절히 원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교사의 대답은 "답에서 네 생명의 위기가 느껴집니다."(원작 2권 1문 도입부) 애니판에서는 상향(?)되어 컵라면 하나를 쪼개 아침 저녁으로 나눠 먹는 걸로 변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어지간히도 브레이크가 없는데다가 가끔은 부모가 송금할 돈을 횡령하기도 하기 때문에[9] 난감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고 있다. 나중에 누나인 요시이 아키라의 감시 하에 안정된 식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지라 평상 시 식사는 엄청 간단하게 때우기 때문에 짐작이 안 가지만, 사실 아키히사는 요리를 매우 잘 한다. 아키라가 사온 재료로 파에야를 완벽하게 만들어낼 정도.[10][11] 이런 요리 솜씨를 가지게 된 건 아키라의 말에 의하면 저녁밥은 집에서 제일 힘이 약한 사람이 하는 거라고 가르친 어머니의 교육 탓.[12] 그래서 TV를 보면서 '어머니가 요리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계속 의아해했다고. 그 외 단순히 집안 교육 방침 이외에도 어머니나 누나인 아키라가 요리를 너무 못 하는 덕인지 먹고 살기 위해 요리를 배운 것 같다.[13]
한번은 아키히사가 히메지의 요리를 먹고 멀쩡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누나의 요리를 먹고 내성이 생겨서라고...
그런 빈곤한 영양상태로 사카모토 유우지에 준하는 움직임을 자랑하는 괴이한 신체 스펙의 소유자.[14] 힘에서는 유우지에게 밀리는 듯하지만 몸의 날렵함이나 운동신경은 유우지나 코우타에 필적한다고 키리시마 쇼우코가 인정할 정도. 대부분 그 실력을 유우지와 싸우는 데 써 버리긴 하지만[15] 둘이 힘을 합치면 선생들조차 긴장할 정도로 최강 최악의 사건을 터뜨린다. 그나마도 파워는 빈곤한 영양상태 때문일지도 모른다. 지구력은 확실히 떨어진다(영양 보급 문제로).[16] 하지만 그럼에도 테이블을 등에 이고 일반 성인 남성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수준이다.
마음 속에는 천사와 악마가 살고 있는데, 악마 쪽은 상당히 정상인데다 각종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17] 천사 쪽은 뭔가 미묘하게 상황에 맞는 거 같으면서도 안 맞는 소리를 자주 한다.[18] 사악하다는 건 둘 다 매한가지.
이름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이었던 적이 있다. 세계사 시험 때 외워둔 것을 답안지 이름란에다가 썼기 때문. 그래서 6권에 소환수를 불러냈을 때 기원전반 334번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에는 답안지를 밀려 쓴 것으로 바뀌었다. 그나마도 오답이였고(애니메이션 기준), 정답은 다레이오스 3세(국내명 다리우스 3세). 채점된 답안지에도 '기원전', '334'는 그대로 있지만 이름 란은 붉게 그어지고 정답이 적혀 있었다. 나중에 돌려받은 답안지를 본 누나가 '알렉산드로스 대왕 군'이라 불러서 부끄러움에 몸부림치는 아키히사가 본명(아키 군)으로 불러달라고 하자 정답인 '다레이오스 3세'라 부르며 확인사살을 해 준다.[19]
본인은 극구 부정하지만 이상하게 주위에서 그를 동성애자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같이 붙어다니는 사카모토 유우지나 교내 제일의 미소녀로 불리는 키노시타 히데요시가 주로 그 커플로 여겨지는 모양. 무츠리니가 여장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한 이후로 무츠리니는 아키히사와 신체적 접촉을 피하려고 한다. 원래는 2인 3각 할 때 장난으로 한 말인데, 앞서 말한 것처럼 이상하게 동성애자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보니…
누나에게 안기면 자기도 모르게 힘이 쭉 빠지는 이상한 습성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아키라가 그런 식으로 달래서 그렇다고.
초반에 자신이 왼손잡이라고 말하는데, 정작 애니메이션에서는 펜을 쓸 때나 칼을 쓸 때, 마이크를 들고 있을 때 모두 오른손을 쓴다.
2.1. 아키양
후미즈키 학원 교내 랭킹에서 여장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1위[20], 동성애가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1위, 이 녀석에게만은 바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은 사람 1위로 3관왕.본인은 스스로의 외모에 그다지 자신이 없는 듯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언급을 볼 때 선이 가는 미소년으로 추정되고(실제 일러스트 역시 그렇다.) 여장한 사진[21]이 암거래되기도 하는 듯. 본인은 모르지만 아키양(아키쨩, アキちゃん)이라고도 불린다. 심지어 츠치야 코우타는 아키히사가 여장한 모습의 다키마쿠라를 만들어서 팔았을 정도. (구입한 사람은 쿠보, 히메지, 시마다) 미즈키는 아키히사의 매력을 퍼뜨린답시고 여장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려고도 했으며, 거기에 8권 타마노 미키에 의하면 교내에 팬이 상당한 듯하다. 문제는 본인은 전혀 모른다는 거. D반에선 시마다 미나미와 아키짱의 팬들이 양분되어 있다고 하고, 9.5권에선 게임가게에 여장을 하고 알바를 하니 '미소녀 알바가 나타났다'라는 사실이 F반에 퍼지기까지 한다.
특전 편 6화에서는 여장한 사진이 몇 장 공개되었는데[22] 메이드복과 교복은 물론이고 전편 특전에서 나온 고스룩에, 심지어 치파오와 학교 수영복까지 나왔다.
오죽했으면 F반 남정네들은 "히메지도 키노시타도 전부 요시이 손에 넘어간 마당에 시마다까지 넘어가면 우리 희망은 아키양뿐이다."라며 절규했을까…. A반의 쿠보 토시미츠가 그를 좋아한다는 것은 본인만 모르는[23][24] 공공연한 비밀. 2011년 초에 공개된 OVA판에서는 아키양이 F반 인기 1위 웨이트리스가 되는 루트도 존재한다.[25] 원작 6.5권에서는 미스 유카타 콘테스트에 나가기 위해 여장을 하는데, 애니메이션 2기에서 구현된 그 모습이 마치 어딘가의 여관 견습생과 흡사해서 화제가 되었다.
결국 7.5권 표지에서 제 3의 성별인 히데요시에 이어 제 4의 성별이 탄생했다.[26]
3. 플래그
정말로 바보지만 기본적으로 마음씨는 착해 타인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고, 그런 성격도 하나의 이유인지 여자에게 인기가 있다.현재 플래그가 꽂힌 여성들만 봐도 두 히로인들인 히메지 미즈키, 시마다 미나미와 미나미의 여동생인 시마다 하즈키, '친누나'인 요시이 아키라[27], 히데요시의 누나인 키노시타 유우코등 총 5명이나 된다.
게다가 성별을 초월한 키노시타 히데요시, 쿠보 토시미츠한테도 짝사랑을 받고 있다.
10.5권에서 초등학교 시절 에피소드에 따르면 어렸을 적의 아키히사는 귀엽고 쾌활한 이미지를 보여주다 보니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절정이었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외모는 확실히 상위권으로 추정되며 작중에서 바보짓만 하지 않으면 더욱 더 인기를 얻을지도 모른다.
다만 보통의 하렘 주인장들과는 달리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게 아니라 레알로 바보라서 이러한 호감을 모르고 있다(…).
미즈키에 대해서 동경과도 같은 호감을 지니고 있지만 본인이 적극적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 않고, 게다가 둔감하기에 미즈키의 애정표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해 아무런 진전이 없다. 미즈키가 적극적으로 다가와도 "역시 히메지는 상냥하구나."하고 넘겨버리니...
왜 그러는가 하면 초등학생 시절 아키히사를 좋아하던 친구들한테 압박받던 미즈키가 홧김에 "난 요시이 군을 좋아하지 않아!"라고 외친 것을 아키히사가 듣고 말았는데, 그렇게 좋아하는 티를 내는 미즈키를 아키히사가 눈치채지 못하는 것은 초등학교 시절 들은 이 말을 아직도 믿고 있기 때문. 가끔씩 자신도 히메지의 태도 때문에 '혹시…'하는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이 말이 자신을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고 한단다.[28]
미나미를 친하고 편한 친구로 여기고 있지만 그녀에게 워낙 많이 당해왔던지라 미나미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착각하고 있기도. 하지만 2권에서 분노했던 모습이나 4권의 모습 등을 보면 미움 받는다고 착각하고 있음에도 그녀를 소중히 여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즈키의 경우 유일하게는 아니지만 등장하는 히로인들에 비하면 이성으로서의 반응은 하즈키가 더 높으며[29] 1기 OVA에서는 미즈키, 미나미를 제치고 포크 댄스상대로 선택되는 위엄을 보인다.
유우코의 경우 접전이 전혀 없다가 6.5권에서 아키히사가 변장한 히데요시를 유우코라고 생각해 예쁘다는 등의 칭찬을 하자 히데요시로 변장한 유우코는 그 말을 듣고 예쁘다고...라며 얼굴을 붉히면서 호의적인 분위기를 보였고 9권에서 아키히사에게 빼빼로를 건내주며 이성으로는 말도 안되지만 애완동물 키우는 느낌이라면...이라고 말해서 플래그가 꽂혔다는것을 암시했다.
참고로 초기 설정에서는 주인공조차 아니었던 듯하다. 히메지가 좋아하던 사람은 유우지였고 미나미는 시마다 료라는 남자에 이단심문회 회장이었다. 즉 하렘 요소는 전혀 없는 그냥 바보였다. 원래 주인공은 유우지였던 것. 유우지의 작중 비중이 비상하게 높았던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은 있다.
12권에서 결국 미즈키를 선택하지만 학원장이라는 사람이 연애 금지 조항을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친구로 돌아간다. 게다가 아키히사가 미나미에게 보이는 반응을 보거나 미나미가 직접 미즈키에게 아키를 자신의 연인으로 만들겠다며 선전포고하고 작가가 미나미의 히로인력을 높인다는 말을 한지라 친구인 유우지와는 달리 누구와 맺어질지는 열린 결말로 끝났다.
4. 작중 행적
소환수는 개조 교복에 목검을 들은 모습, 6권에 등장하는 오컬트판 소환수는 목이 없는 기사 듀라한. 영향받은 본질은 머리가 없다(...)로, 한마디로 머리에 든 게 전혀 없는 바보.
TVA 8화에서는 관찰 처분자인지라 유일하게 소환수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지만 소환 필드의 이상으로 인해 크기가 제각각인 소환수가 여기저기서 우수수 넘쳐나버린데다 소환수 하나하나의 피드백을 죄다 받아서 남들보다 더 고생한다.[30]
소환수 대회에서 상으로 백금 팔찌를 받게 되었다. 팔찌의 능력은 부 소환수를 하나 더 늘리는 것. 하지만 부 소환수를 늘리면 2명분의 사고를 해야 한다. 이 능력으로 맨몸의 철인[31]과 늘여름 콤비를 발랐다.
7.5권에서 야미나베를 만들 때 넣은 재료는 곤약. 히메지 미즈키의 솜씨를 두려워하여 벽을 설치했으나 그녀의 투입 재료가 장벽을 그대로 녹여버리는 바람에 의미가 없어졌다.
2학기가 되면서 2학년은 소환수의 장비를 재설정시켜 줬지만 요시이 아키히사와 사카모토 유우지의 소환수는 변한 게 없다. 아니, 조금 변했다. 아키히사의 경우, 안감에 용의 그림이 새겨졌다. 그래서 그나마도 밖에서 보면 바뀐 게 없다...
8권에선 7.5권 때 여행을 간 히메지의 부모님이 공항이 파업해서 돌아오지 못하게 되자 여자애 혼자 지내는 걸 걱정한 요시이 아키라의 제안으로 히메지와 같이 지내게 되었다.
이걸 들키게 되면 F반 바보들이 죽자고 덤벼들 게 뻔하니 필사적으로 숨길려고 했으나 도와주기로 한 유우지의 배신[32]으로 죽도록 고생했다. 거기에 미나미마저도 눈에 불이 안 켜지고 쫒아와서 공포감이 급증에 말도 안 되는 오해와 C반과의 시소전쟁까지 겹치면서 위험해졌으나 유우지도 소문 때문에 쇼우코에게 쫓기자 극적으로 동맹 체결, 히데요시까지 끌어들여서 방송으로 소문을 가라앉히고 시소전쟁을 연기시켰다.
히메지에게 키스를 받은 충격(?)으로 멍해져서 지각하게 된다. 그 바람에 C클래스 대표 코야마의 B반을 부추겨 A반을 공격한다는 전략계획을 엿듣게 되고, A반의 키리시마 쇼우코, 쿠도 아이코, 키노시타 유우코, 쿠보 토시미츠와 연합해서 C반의 계획을 저지한다. 그러나 B반이 시소전쟁의 룰을 악용해 히메지를 실격시키려 한다는 걸 깨닫고 혼자서 이를 막기 위해 분투. 온갖 노력과 접전 끝에 히메지를 무사히 보내는 데 성공하고 본대를 이끄는 유우지와 만나서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날리며 이후의 전쟁을 유우지에게 맡긴 뒤 퇴장한다. [33]
9.5권에서는 사카모토 유우지와 아이를 만든다. 소환수가 두 사람의 아이로 설정되어 나온 것인데, 유우지와 아키히사의 싸움을 폭력으로 말리는 것을 보면 확실히 두 사람의 아이가 맞다. 그 후 히데요시와의 사이에서 나온 아이는 전체적으로 히데요시를 많이 닮았다. 또한 아이로 설정되는 소환수때문에 아키히사와의 아이를 만들고 싶어하는 욕망이 가득한 미즈키와 미나미에게 상당한 위협을 받았다.
10권에서는 타카시로와 키스를 하게 된다. 10.5권의 두 번째 단편(나와 유우지와 위험한 흑마법)에서는 유우지가 가져온 흑마법 책으로 인해 유우지와 몸이 바뀌고 그로 인해 한 차례 소동을 일으킨다.그리고 세 번째 단편(나와 미래와 소환수)에서는 진로를 고민하던중 할망구장(학원장)이 제안한 세 번째 소환수 실습으로 미래의 모습을 한 소환수를 소환했으나 미래의 아키히사 왈,아직도 고등학생이라고[34]…다만 이건 아키히사를 놀려먹으려고 지어낸 말인듯. 하는 짓을 보아 유우지, 무츠리니와는 미래에도 악우로 사이좋게 싸우며 지내는 모양이다.
11권에서는 타카시로가 자신을 비난한 말에 발끈하여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학우들은 경악. 시소전쟁에서는 시미즈 미하루에게 팀킬의 위기에 처하면서도 3학년을 쓰러트리며 선전한다. 그리고 전의를 상실한 유우지를 대신하여 F반을 지휘, 기발한 작전으로 3학년을 혼란에 빠뜨리지만 속셈을 전부 간파한 타카시로의 역습으로 위기에 봉착한다. 사카모토의 지시라고 생각할만큼 훌륭한 작전이었다며 칭찬하는 타카시로에게 나 같은 녀석의 머리와 유우지를 비교하지 마라. 유우지가 진심으로 나섰다면 당신은 여기에 서있을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반론하며 유우지를 대장으로서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유우지가 아키히사의 이해타산을 벗어난 바보같이 착하고 무모한 행동력을 동경한 만큼, 아키히사도 유우지의 냉철한 상황판단력과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지도력을 동경하고 있었다는 것.
12권에서는,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이 상승한 나머지 자신의 주무기이자 비장의 수단이었던 부소환수(더블) 소환 팔찌가 과부하로 망가져버리는 사태가 일어난다. 사실 타카시로가 아키히사를 '인생을 낭비할 뿐인 인간'이라고 비난했던 것도, 아키히사의 자존심을 자극해서 공부에 열중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백금 팔찌를 무력화시키려는 전략이었던 것. 타카시로가 굳이 이런 방식을 택한 이유는, 아키히사에게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했다는 그 사실이 자신의 동료들을 패배로 몰아가는 계기가 되어버리는 절망감을 맛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이 계책은 유효하여 아키히사는 완전히 전의를 상실해버리고, 심지어 히메지의 '나는 아키히사 군을 좋아한다'는 고백마저 '실의에 빠진 날 위로하려는 거짓말' 정도로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이어서 미나미의 질책과 고백을 동시에 받고 기운을 차려서 2학년 연합군 최후의 히든카드로 대활약, 타카시로가 있는 옥상까지 진격해서[35] 방송기재를 통해 히메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뒤 분노한 타카시로와 일 대 일로 싸워 승리한다.
그리고 승전의 일등공신이 된 뒤 당당히 히메지와 커플 사이가 되…었나 싶더니, 아키히사의 위험행동이 학교의 평판을 깎아내린 사실에 분노한 학원장이 교내에 이성교제 금지령을 선포하여[36] 관계가 다시 친구로 리셋되었다. 이에 반발하여 다른 친구들과 패거리로 학원장실에 쳐들어가 항의하던 도중, 피에 굶주린 급우들이 이단심문을 시작하자 유우지와 함께 냅다 도망치면서 소설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2.5권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이벤트[37]에서 미나미의 키스 요청을 거절하려 하고, 이에 실망한 미나미가 내가 싫냐고 물어보자 오히려 싫어하지 않기에 곤란하여 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미나미는 데레데레하며 아키히사를 기절시켜 나무 앞까지 끌고 가 키스를 하려 하고 아키는 미친듯이 도망친다. 작 후반 아키히사와 히메지의 대화 내용을 보면 이미 커플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아키히사: 2학년 초반 때하곤 관계가 달라졌잖아.
히메지: 아키히사 군을 좋아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히메지: 아키히사 군을 좋아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에필로그에서 유우지와 쇼우코, 쿠보는 진급하면서 A반이 된 것이 공개되었지만 아키히사를 포함한 나머지 주연 멤버들의 반은 공개되지 않았다. 쉽게 예측 가능한 유우지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려는 의도인 듯하다.
여담으로 마지막에 가까워질수록 중간에 나오는 문제에서 정답을 맞추는 횟수가 많아진다. 교사의 한 마디에도 요시이 군의 이름을 보는 것만으로 오답처리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고 한다. 요시이가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그리고 마지막 문제에서 요시이와 유우지의 답 두 개에 그저 "정답입니다"라고 달랑 한 마디만 써놓게 된 것도 역설적으로 정답을 맞은 게 신기한 일이 아닐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을 암시한다.[38]
5. 기타
2차 창작에서는 하렘물 주인공 아니랄까봐 모든 캐릭터들과 엮이는 편으로 BL로는 유우지, 쿠보, 무츠리니와도 엮이지만 단연 가장 많이 엮이는 인물은 히데요시이다. 노멀로는 원작의 히로인들인 히메지와 미나미와 엮이기도 하지만 정작 이들은 안티도 많아[39] 그다지 인기가 없으며 대접이 좋지 못한 경우도 많아 가끔 아이코나 쇼우코도 보이지만[40] 가장 지지하는 인기가 많고 많이 엮이는 상대는 다름아닌 히데요시의 누나 유우코. 정작 본편에서는 유우코와 별다른 플래그나 접점이 없는걸 생각하면 참으로 희한할 따름.[41][42]이밖에도 오리주가 등장하는 작품들의 경우에도 오리주의 좋은 친구로 나오며 취급이 괜찮은 편[43]이다.
[1] 원작 4권에도 있는 장면이지만 대사가 어느 정도 달라졌다.[2] 그 직후 곁에 있던 유우지, 히데요시, 코타는 감동먹은 듯한 표정으로 아키히사를 쳐다본다.[3] 미나미도 우연히 이 녹음 내용을 들어버리는 바람에 얼굴이 새빨개진 채 집으로 돌아온 후 이제 어떻게 할 수 없을 만큼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버린 것 같다며 플래그가 확실하게 세워지게 된다.[4]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위키에서 참고했다.[5] 요컨대 시마다 미나미 + 히메지 미즈키가 퓨전하면 요시이의 이상형이 나온다는 것이다.[6] 무츠리니도 아키히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보건체육 하나만으로 아키히사의 종합점수와 맞먹는 점수를 낸다. 그 밖에 취약점인 한자가 덜한 수학에선 나름 두각을 보이는 미나미, 연극부 활동으로 암기력이 뛰어난 히데요시, 원래 두뇌가 뛰어나지만 각자 사정으로 F반에 있는 유우지와 미즈키 등과는 달리 아키히사는 특화된 과목이 전무하다. 그래도 작중 여러 동기부여를 받아 공부를 하면서 일본사는 나름 특기과목이 되었다.[7] D반과의 첫 전쟁에서는 한 부대의 대장으로서 지휘를 맡기도 했다.[8] 그런데 어쩌면 A반을 가기엔 무리지만 A반을 쓰러트리기 위해 일부러 F반으로 남은 것일 수도 있다. E반이나 D반, 아니 다른 반 모두가 어중간하면서 결국은 공부로는 A반한테 밀리지만 F반은 단순한 바보들이 아니라 엄청난 행동력과 똘끼, 뒤가 없는 만큼 자살돌격이나 버림패로도 자원하며 메인 인물들만 아니라 모든 면면이 상식을 무시하는(학교에 처형도구를 가져오거나, 커플에 대한 분노로 비상식적인 힘을 낸다거나...)만큼 전략가나 조커 픽만 있으면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다. 실제로 하극상에 성공한 건 작품 전체를 통틀어 오로지 F반 뿐이며 A반에게도 실제 승리나 판정승을 몇 번이고 따냈다.[9] 이때 아버지는 5:5라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어머니의 말을 들어보면 8:2인듯. 그걸 듣고 아키히사는 아버지를 동정했다.[10] 참고로 파에야는 아키히사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라고 한다.[11] 처음으로 도시락을 싸왔을 때 자신이 만들었다고 하니 대부분 거짓말이라 생각했다. 히메지와 미나미는 유우지가 싸준 거라고 생각하면서 호모망상을 펼쳤다. 게다가 두 사람의 상상 속에서 유우지의 복장은 알몸 앞치마(...).[12] 요시이 집안의 역학구조는 어머니>아키라(딸)>그외>아키히사(아들)>아버지. 바보시험에서 여러 번 언급되면서 교사가 "대체 학생의 아버지는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 겁니까?"라면서 걱정하였다. 다만 '가장 약한 사람이 요리를 한다.'인데, 아키히사 본인이 요리를 주로 한 것을 보아, 아버지와의 상하관계는 그저 자기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13] 아키히사뿐만 아니라 함께 다니는 유우지와 코우타도 요리 실력이 수준급이다. 메인 남캐들이 다 요리를 잘 하는 특이한 케이스. 히데요시는?[14] 함께 다니는 4인방(아키히사, 유우지, 히데요시, 코우타) 전원이 신체스펙이 괴랄하게 뛰어나다.[15] 질투로 리미터가 끊어지면 분신의 경지에 이를 정도로 스피드가 올라간다. 그 상황에서는 파워도 유우지가 밀린다.[16] 그런데 10.5권의 보디 체인지 에피소드에서는 유우지의 몸과 뒤바뀐 상태에서 '힘과 신체조건은 유우지가 월등히 좋지만, 지구력은 원래 내 몸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이 때는 아키라가 와서 어쩔 수 없이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는 때기는 하지만.[17] 히메지 미즈키, 시마다 미나미, 쿠보 토시미츠 셋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18] 히데요시와 한 이불에 들어가 있는 꿈속에서 "안 돼. 히데요시는 너를 호모자식이라 믿고 이러는 거야"라는 식.[19] 그런데 답안지를 보면 1번 문제의 답을 성명란에, 2번 문제의 답을 1번 문제 답안에 적는 식으로 답을 앞당겨 적었는데 마지막 문제의 답안에도 뭔가가 적혀 있다.없는 문제를 어디서 보고 적은거지[20] 참고로 키노시타 히데요시는 심의 결과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와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히데요시의 성은 히데요시[21] 애니 1기 3화에서 아키히사, 미나미, 미즈키가 셋이서 데이트를 하다가 분노한 미하루에게 쫓겨 도망다니던 중 히데요시와 마주치고, 변장을 한답시고 히데요시에게서 빌려입은 게 저 메이드복이었다. 미즈키와 미나미의 평은 "어쩐지 굉장히 예쁜데요." "뭐야, 이 패배감은?"[22] 어떻게 된 일인고 하니, 아키히사를 비롯한 메인 캐릭터 8명이 왕게임을 했는데, 막판에서 왕이 된 아키히사가 내린 명령이 본인 제외한 전원이 갖고 있는 여장 사진 태우기였다. 본인을 제외한 이유는 히데요시의 사진을 간직하기 위해서라고.[23] 사실 초반에 주변에서 알려주기는 했지만 본인은 그걸 장난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후 쿠보의 행동을 당하면서도 그걸 떠올리지 못하는 모양.[24] 이것의 절정이 강화합숙 편에서 여학생들+히데요시(..)의 사진으로 다른 반 남학생들의 협력을 받아냈는데 쿠보에게는 사진이 소용없다는 말에 아키히사의 말은 "설마 더 대단한 컬렉션이 있는 건가?"였다. 유우지, 히데요시, 무츠리니는 그저 한숨.[25] 유우지: 웬일로 네가 1등이다.
미즈키: 굳이 1등이 되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 말이죠...
미나미: 이 기분을 어디다 풀어야 할지...[26] 참고로 이 표지는 낚시이며, 첫 장 시작하자마자 바로 가발을 벗어 집어 던지고 장가 갈 수 없게 됐다며 운다.[27] 이쪽은 브라더 콤플렉스 포함.[28] 그런데 바보 아키히사의 개그처럼 나오긴 했지만 첫사랑이었던 여자아이가 장난처럼도 아니고 똑똑히 외치는 걸 들었으니 초등학생에겐 트라우마로 남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니, 아무리 낙천적인 성격이어도 그렇게 거절당했는데도 "그래도 나는 네가 좋은데"라며 선물을 주고, 몇 년이 지난데다 그 사이엔 얼굴도 거의 못 보고 데면데면한 상태였는데도 몇 번이고 도와주려 하는 모습을 보면 바보가 아니라 순애보다.[29] 하즈키는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데다 좋아하는 것을 돌려말하지 않고 가감없이 바로 표현한다는 점으로 보인다.[30] 이 때 소환 필드를 고치기 위해 소환수에 소형 카메라 등을 장착하면서 소환수를 조종하기 위해 장비를 장착하는데 거기에 깨알같이 파워 글러브가 있다. 덧붙여서 이 회차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슈퍼 마리오 등의 패러디로 점철되었는데, 특히 회차 제목부터 내용 전개, 캐릭터 및 연출, 심지어 아이캐치와 차회 예고까지 에반게리온 시청자라면 알 만한 요소가 다 들어가 있다.[31] 애니에서는 본인이 소환수와 함께 덤빈다. 이는 원작에서 유우지가 얻는 필드 생성용 팔찌를 TVA에서는 아키히사가 받기 때문이며, 그마저도 1기 최종화에서 A반전 도중 과부하로 망가져버렸기 때문.[32] 프롤로그에서 유우지에게 키리시마 쇼우코가 유우지와 동거하고 싶다는 얘기에 이를 무사히(?) 넘어가기 위해서 유우지가 학원 내에서 같이 동거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에 해 준다고 했는데, 하필 아키히사가 히메지 미즈키와 동거하고 있다는 것을 유우지에게 들키고 만다. 처음엔 유우지도 몰래 덮으려고 했으나 이 때 쇼우코가 유우지의 등 뒤에서 나타나면서 딱 걸리는 바람에 덮을 이유가 사라져 배신했다. 한마디로 물귀신 작전.[33] 이 시소전쟁은 일반적인 바시소의 분위기와 달리 굉장히 비장했다. 처음부터 유우지와 코야마(정확히는 그 뒤의 선배들)의 전략배틀이 펼쳐지고 특히 후반부에서는 전략이 막힌 유우지의 최후의 수단과 아키히사의 고군분투가 일러스트에 맞물려 실로 장절.[34] 아키히사:아직 졸업도 못했어? 소환수 : 아직도 2학년이니까 못했지~[35] 참고로 이 기습방식이 매우F반스럽다 무식하기 짝이 없다. 뭔고 하니 구교사 옥상 울타리를 무너뜨리고 옥상에서 뛰어내린 뒤 구름다리 지붕 위를 달려서 신교사 옥상으로 곧장 돌진하는 것. 타카시로도 대체 무슨 바보같은 짓을 하냐며 기겁할 정도였다.[36] 사실 단순한 분풀이는 아니다. 이 학년 대항 시소전쟁은 학원의 스폰서를 비롯한 여러 귀빈들에게 학교의 시험소환 시스템을 선보이고 평가받는 자리였는데, 아키히사의 행동 때문에 교육의 터전이어야 할 학교가 위험천만한 연애소동의 장으로 변질돼버린 것. 학원장으로서는 이에 대해서 나름대로 강경책을 보여 매듭을 확실히 지을 수밖에 없었다.[37] 상대를 정해진 나무 앞까지 데려가면 연애금지령에도 불구하고 키스를 할 수 있는 켈트 신화의 겨우살이 전설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38] 참고로 마지막 F반 오답은 히메지 미즈키가 썼다.[39] 히메지는 가끔 민폐와 하라구로 속성에 성우 하라다 히토미의 비호감 언행들, 미나미는 츤데레라고 하기에도 너무 과한 언행과 폭력. 오죽하면 팬픽션 사이트인 하멜른에서는 이 둘을 엮어 표시하는 안티 태그도 있다.[40] 다만 이 둘은 이미 각각 무츠리니와 유우지라는 상대가 있기에 불호하는 의견도 많다.[41] 비록 유우코는 하드한 부녀자이긴하나 적어도 부녀자 속성으로 다른 인물들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독자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적은 없다. 게다가 적어도 어딘가 나사가 빠지고 결함이 있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유우코는 행동거지에 있어 공사구분은 매우 뚜렷한 인물로 몇 안되는 정상인이기 때문으로 보인다.[42] 특이하게도 유우코가 히로인으로 등장하는 작품들의 경우 높은 확률로 아키히사 또한 원작과 달리 성숙하거나 눈치가 빠른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내용 역시 원작의 하렘물이 아닌 달달한 순애물도 많이 보이는 편.[43] 오리주 팬픽들의 경우 오리주를 띄워주기 위해 원작 주인공의 취급이 나쁜 경우가 다수인 경우가 많다.
미즈키: 굳이 1등이 되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 말이죠...
미나미: 이 기분을 어디다 풀어야 할지...[26] 참고로 이 표지는 낚시이며, 첫 장 시작하자마자 바로 가발을 벗어 집어 던지고 장가 갈 수 없게 됐다며 운다.[27] 이쪽은 브라더 콤플렉스 포함.[28] 그런데 바보 아키히사의 개그처럼 나오긴 했지만 첫사랑이었던 여자아이가 장난처럼도 아니고 똑똑히 외치는 걸 들었으니 초등학생에겐 트라우마로 남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니, 아무리 낙천적인 성격이어도 그렇게 거절당했는데도 "그래도 나는 네가 좋은데"라며 선물을 주고, 몇 년이 지난데다 그 사이엔 얼굴도 거의 못 보고 데면데면한 상태였는데도 몇 번이고 도와주려 하는 모습을 보면 바보가 아니라 순애보다.[29] 하즈키는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데다 좋아하는 것을 돌려말하지 않고 가감없이 바로 표현한다는 점으로 보인다.[30] 이 때 소환 필드를 고치기 위해 소환수에 소형 카메라 등을 장착하면서 소환수를 조종하기 위해 장비를 장착하는데 거기에 깨알같이 파워 글러브가 있다. 덧붙여서 이 회차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슈퍼 마리오 등의 패러디로 점철되었는데, 특히 회차 제목부터 내용 전개, 캐릭터 및 연출, 심지어 아이캐치와 차회 예고까지 에반게리온 시청자라면 알 만한 요소가 다 들어가 있다.[31] 애니에서는 본인이 소환수와 함께 덤빈다. 이는 원작에서 유우지가 얻는 필드 생성용 팔찌를 TVA에서는 아키히사가 받기 때문이며, 그마저도 1기 최종화에서 A반전 도중 과부하로 망가져버렸기 때문.[32] 프롤로그에서 유우지에게 키리시마 쇼우코가 유우지와 동거하고 싶다는 얘기에 이를 무사히(?) 넘어가기 위해서 유우지가 학원 내에서 같이 동거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에 해 준다고 했는데, 하필 아키히사가 히메지 미즈키와 동거하고 있다는 것을 유우지에게 들키고 만다. 처음엔 유우지도 몰래 덮으려고 했으나 이 때 쇼우코가 유우지의 등 뒤에서 나타나면서 딱 걸리는 바람에 덮을 이유가 사라져 배신했다. 한마디로 물귀신 작전.[33] 이 시소전쟁은 일반적인 바시소의 분위기와 달리 굉장히 비장했다. 처음부터 유우지와 코야마(정확히는 그 뒤의 선배들)의 전략배틀이 펼쳐지고 특히 후반부에서는 전략이 막힌 유우지의 최후의 수단과 아키히사의 고군분투가 일러스트에 맞물려 실로 장절.[34] 아키히사:아직 졸업도 못했어? 소환수 : 아직도 2학년이니까 못했지~[35] 참고로 이 기습방식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