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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02:56:43

사쿠라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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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등장인물 · 조연 · 적(마녀)
<colcolor=#ffffff,#ffffff> 사쿠라 쿄코
佐倉杏子[1]
Kyōko Sakura
파일:kyokosakura.png
<colbgcolor=#b15e6e,#b15e6e> 학교ㆍ학년 없음 (14세)[2]
(TV판)
미타키하라 중학교 2학년
(반역의 이야기)
신장 156~158cm[3]
가족관계 사쿠라 모모 (동생)
아버지
어머니
소원 자신의 아버지의 말을
사람들이 듣게 해달라
마법 현혹과 환영 마법[4], 결계 생성
무기 창 (다절곤으로 상호 변환 가능)[5]
출신지 카자미노 시
활동지 미타키하라 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노나카 아이
파일:미국 국기.svg 로런 랜다
실사판 배우 사이토 쿄코[6]
캐릭터 송 and I'm home
(With 미키 사야카)
Stairs
(With 토모에 마미)
소울 젬 가슴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마법소녀로서의 능력6. 오필리어7. 명대사8. 굿즈9.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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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

2. 성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쿄코사복.jpg파일:osaka_vsl_kyoko.png
<rowcolor=#fff> 설정화 교복
(마도가타리전)
"넌 강한 사람이야. 하지만 다른 누구보다도 쉽게 상처를 받지. 남들에게 거칠게 대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그들을 몹시 신경쓰고 있고. 친절하면서도 정말 강한 사람. 내가 생각하는 사쿠라 쿄코는 그런 아이야."

- 아케미 호무라,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The Battle Pentagram#

정의나 박애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단순한 초능력자로서의 마법소녀다.(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 참조) 사리사욕을 위해 마법을 쓰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큐베가 마미같은 마법소녀는 드물다고 한 것으로 보아 오히려 쿄코가 대부분의 마법소녀와 비슷한 스타일인 듯하다. 즉 쿄코와 같은 마법소녀들은 마녀 사냥을 생계의 수단으로 여긴다는 것.

마법소녀로서가 아니라 인간 사쿠라 쿄코의 성격을 한 마디 단어로 이미지화하면 역시 불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어찌 보면 불꽃(ほむら)이라는 이름은 아케미 호무라가 아니라 쿄코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이름인 셈. 쿄코는 마미와 행복하게 지내던 시절부터도 매사 뜨겁게 기뻐하고, 뜨겁게 슬퍼하고, 뜨겁게 분노하고, 뜨겁게 아껴주는 화끈한 성격을 지녔다. 다만 이것이 비극적인 인생과 맞물리면서 쿄코의 소원 대상인 아버지가 진실을 깨닫고 쿄코의 소원 자체를 부정하다가 버티지 못한 나머지 쿄코를 제외한 가족을 살해한 후 결국 자살로 사라져버린 일이 본격적인 방아쇠가 되어 다혈질적인 방향으로 비틀어졌다. 작중에서 쿄코는 듣기 거북한 말을 들었을 때 "너 지금 나랑 싸우자는 거야?" 라고 대놓고 따지며,[7] 화가 나거나 깊은 슬픔을 느낄 때 주먹으로 벽이나 철제 난간을 쾅 하고 후려치는 행동을 한다.[8][9] 본편에서 사야카와 호무라는 쿄코에게 한 번씩 멱살을 잡히기까지 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카자미노로 갈 수 없음을 확인한 쿄코가 다짜고짜 버스 본네트로 뛰어내려서는 운전기사를 향해 삿대질을 하며 당장 차 돌리라고 소리지르는 장면도 나왔다. 배틀 펜타그램에서는 마도카가 쿄코와 어지간히 친해지고서도 그녀를 여전히 무서워할 정도. 주연 5인방들 중에서는 욕설도 가장 많이 하는 인물.

또한 쿄코의 "불꽃같은" 성격은 생(生)을 갈구하는 강인함으로도 자주 표현된다.[10] 본편에서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미성년의 여성으로서 대도시에서 생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쿄코는 억척스럽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오리코 마기카에서는 치토세 유마와 함께하는 쿄코가 이런 면모를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쿄코는 또한 더 직접적으로 삶에 대한 갈망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TDS에서 쿄코는 멘붕해 있는 사야카와 대화를 나누다가 사야카에게 자신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고 말한 바 있었고, 마수편에서도 마미와 대화하던 그녀는 설령 모든 슬픔과 고통을 잊을 수 있다 해도 마수에게 감정을 먹히고 폐인이 되는 건 원치 않는다고 단칼에 잘라 말했다. 더 나아가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아예 소개 대사에서부터 살아남아 보이겠다고 공언하기까지 한다. 이런 쿄코가 본편에서 보여준 자기희생은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이며, 이런 쿄코가 모든 것을 자포자기했을 때 비로소 오필리어가 된다는 것 역시 간단히 받아들일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쿄코에 대한 또 다른 매력적 요소로 자주 꼽히는 것은 그녀가 강철멘탈의 소유자라는 것. 본편에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일가족이 한꺼번에 사망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여 마녀가 되지 않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쿄코는 이 세계관에서 드물게 강한 아이다. TDS에서는 이때 토모에 마미가 또 다른 가족처럼 느껴졌었기에 버텨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 나왔다. 그래도 백 번에 가까운 호무라의 루프들 속에서도 어지간하면 멘붕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그 결과 포터블을 제외하면 공식이건 동인작이건 어떤 매체에서든 마녀화가 될 일 자체가 별로 없다. 상술했듯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된 캐릭터라는 점이 그 이유일 듯.

그러나 이는 단순히 멘탈이 강하다기보다는 불행에 대처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다른 소녀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목적의식을 이루지 못했을 때 절망하는 반면, 쿄코는 그 목적 자체와 삶의 신조 자체를 바꿔버린다.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사야카와 같은 케이스는 정서적 대처, 감정의 변화를 하는 반면에 쿄코는 인지적 대처,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를 한 셈이다. 쉽게 말해 남들은 마법소녀로서의 고결함을 지키는 대신 마녀가 되었지만, 쿄코는 마녀가 되지 않은 대신 고결함을 버리고 삐딱선을 타는 반항아가 되었다[11]. 냉정하게 말하면 마법소녀로서는 쿄코 쪽이 더 나은 마음가짐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절망에 빠져 마녀가 될 가능성은 낮을 테니... 그러나 쿄코도 사실은 상처를 많이 받고 똑같이 힘들어하는 소녀인 건 마찬가지다.

또한 쿄코는 잔정이 많고 가까운 사람들을 챙겨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일단 자신과 안면을 튼 사이에 대해서는 투덜투덜하면서도 못내 마음이 쓰여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본편에서 쿄코는 자신과 충돌한 사야카를 오히려 챙겨주고 걱정해 주었으며, 자신을 믿고 따라온 마도카를 목숨을 걸고서까지 지켜주었다. 마수편에서도 쿄코는 사야카와 칼부림을 하던 중에도 그녀의 소울 젬이 오염된 걸 보고는 놀라서 군말 없이 그대로 전의를 거두고 자신이 패배하는 쪽을 선택했으며, 사야카 소멸 후에도 그녀의 죽음이 자기 탓이라고 여기며 죄책감에 괴로워했고, 멘붕해 가는 호무라에게 화를 내면서도 그녀를 깊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TDS에서는 주로 마미와 그 후배들이 잘 되고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타났고, 배틀 펜타그램에서는 마법소녀 선배로서 햇병아리 후배들이 앞가림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면모로 나타났다. 오리코 마기카에서도 쿄코는 유마를 지극 정성으로 아꼈으며, 그녀가 계약을 했다는 걸 알았을 때는 뺨을 후려갈길 정도로 유마를 걱정하는 마음을 보였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도 이스즈 렌이 눈에 밟힌 쿄코는 짜증내면서도 그녀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리프 시드까지 챙겨주었으며, 하루나 코노미의 경우는 어설프게 자기를 도우려다 도리어 그녀가 다치자 심지어 몸소 등에 업고 무겁다며 투덜대면서도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 주기까지 했다.

쿄코의 장점 중 하나는 의외로 이성적으로 자기성찰이 깊은 아이라는 것. 쿄코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 거의 묘사되진 않았지만 "남을 위해 다시는 마법을 쓰지 않기로 결심했어, 나 자신만을 위해 마법을 쓰면 온전히 나 혼자 책임지기만 하면 되니까"[12] 등의 대사로 봐서는 쿄코도 생각이 많고 이성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포터블에서도 쿄코는 이길 수 없는 상대를 향해 호무라가 처절히 맞서는 동안 마미와 사야카를 떠올리며 갈등하다 호무라에게 합류하는 장면이 나오며, 타츠야가 앙앙거리는 소리에 짜증내면서도 "나 역시 어릴 때는 저랬었지..." 라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장면도 나온다. 즉 쿄코가 기본적으로 정에 이끌리는 성격이긴 해도 자기 앞가림조차 못 하는 막무가내는 절대 아니라는 것.

마지막으로 언급할 만한 특징은 츤데레(…). 팬들 사이에서는 츤데레 캐릭터로 사실상 굳어졌다. 물론 쿄코같은 캐릭터들이 대개 츤데레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일각에서는 9화에서 쿄코가 마도카에게 "사야카 덕분에 내가 남을 위하는 마음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담담하게 고백하는 점 등을 들어서 쿄코는 츤데레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극도로 솔직한 성격이라는 소수 의견도 있다.[13] 그러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당사자 앞이 아닌 마도카 앞이기에 예외적으로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을 가능성이 크고, 쿄코가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제대로 조리 있게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대인관계에 서투르다는 점을 들어서 넓은 범주에서 보자면 츤데레 캐릭터에 속한다고 보는 편이 대체의 중론이다. 마기아 레코드나 여러 매체에서도 츤데레적인 모습이 가장 자주 나타나며, 특히 TDS에서 마미와의 관계는 그야말로 츤데레가 과 화해를 시도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을 정도(…). 설명이 복잡해지긴 했지만, 비단 쿄코뿐만 아니라 마마마 등장 캐릭터들의 성격을 설명하려다 보면 대부분 이런 식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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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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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법소녀로서의 능력

쿄코의 변신씬 모음. 순서대로 TVA판,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 애니레코 1기, 마기레코 게임판, 수영복.ver.
<rowcolor=#fff>
능력치
공격력
스피드
초기속성마법
방어력
지구력
추가습득마법
총합
3
5
0
3.5
3
3.5
18

본래는 현혹과 환영 마법이 있었는데 이것이 쿄코의 마법소녀로서의 본래 능력. 이는 다른 마법소녀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아버지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쿄코 본인 스스로 발단이 된 소원을 부정해 버렸기 때문에 현재로선 그 힘은 봉인되어 있고 쿄코는 전적으로 육탄전에 의존하고 있다.

처음에는 소원에서 비롯된 환영과 현혹 능력으로 분신술을 쓰는 방식으로 싸웠다. 이때는 마미랑 같이 다녔는데 마미가 이 기술에 이름도 붙여줬다. '롯소 판타즈마(rosso pantasma)'라는 이름인데 쿄코가 한 번 외치고 나서 자신이 뿜어 버렸다. 아직 미숙할 때는 분신을 하나밖에 만들지 못했지만 마미와 훈련을 하면서 열셋이나 소환할 수 있을 만큼 숙련된다. 환영 창기사?

그러나 아버지가 진실을 알고 가족들을 죽이고 자살하면서 쿄코 본인은 잠재의식으로부터 이런 능력을 완전히 부정해 버렸다. 때문에 본래 능력을 잃은 채 붉은 빛깔의 결계를 펼치는 능력이나 공중을 걷는 것과 같은, 나중에 익힌 마법으로만 싸우고 있다. 능력을 잃은 것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며, The Different Story에서는 남을 위하는 정의로운 마음을 되찾아서인지 현혹과 환영 마법도 미숙하게나마 다시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현혹과 환영 마법으로는 분신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환영도 보여주는 게 가능하다.

그렇지만 1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으로 길러진 전투 마법은 일류의 경지에 이르렀을 만큼 숙련되어 있다. 특히 다른 마법소녀들과 협력하기보다는 경쟁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성격 특성상 대 마법소녀 결투에도 매우 능숙하며, 전치 3개월 운운하는 걸로 봐서는 정황상 다수의 마법소녀들을 패배시키고 자신의 영역권에서 쫓아낸 것으로 보인다. 재능도 상당해서 마마마 마수편에서는 호무라가 쓰던 것과 같은 시간정지 마법을 쓰면서 자신을 농락하는 인간형 마수를 자신의 반사신경만으로 따라잡는 전투 센스를 과시했다. 경험도 재능도 수준급이지만 원체 그리프 시드를 닥치는 대로 모으며 스스로를 강화해 왔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방어 면에서는 치유 재생 능력보다는 결계 마법[14]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항상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적을 농락하여 우위를 유지하는 전술을 좋아한다. 잡지 기사에 의하면 접근전 타입이면서도 공격력과 기술력이 좋다고 한다. 실제로 쿄코는 사야카와의 결투에서 야성적으로 거칠게 몰아붙이는 전투방식을 보였으며, 사야카는 훗날 "그건 그냥 싸움이 아니라, 정말 나를 죽이려고 드는 것이었다" 면서 치를 떨었을 정도였다. 손속에 자비를 두지 않는 이 혹독한 공격은 마법소녀로서 살아가는 냉혹한 현실을 한낱 놀이거리로 취급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쿄코의 지론에도 부합한다.

이러한 공격적인 전투 성향은 본편에서 쿄코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에게 일방적으로 밀린 이유이기도 하다. 당시 쿄코는 마도카를 지키면서 마도카의 목소리를 듣고 사야카가 되돌아올(?) 때까지 시간을 끄는 수비전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에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이다. The Different Story에서는 본편에 비해 사야카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데에 그렇게 필사적이지 않았던데다가 마미의 소울 젬을 정화할 그리프 시드가 필요해 옥타비아를 평소의 전법대로 상대했고, 이미 마녀화 직전까지 오염되어 있던 마미의 소울 젬이 완전히 그리프 시드가 되기 전에 옥타비아를 쓰러뜨리고 나올 정도로 강함을 인증했다.
파일:external/i52.tinypic.com/348hiyv.jpg
파일:external/4.bp.blogspot.com/Mahou+Shoujo+Madoka+Ep6-001.jpg
파일:216429a1b340533cade5f78c9992241a--madoka-magica-girl-gang.jpg

무기는 평소에는 기본적으로 거대한 삼각형 창날이 달린 의 형태로 들고 다니지만 다절편 혹은 다절곤의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다절곤으로 늘어뜨린 창대의 끝에 철구를 소환해 플레일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모양. 여러 마디로 나뉘어져 있고 각 관절이 사슬로 연결되어 있어서 채찍으로 쓰면 사정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고, 적의 팔이나 다리를 묶어 무력화시키거나 내팽개칠 수도 있다. 물론 다시 이어붙여서 창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귀등환?[15] 사야카와의 결투에서도 창술을 쓰다가 채찍질을 하다가 하면서 경험이 없는 사야카를 궁지에 몰아넣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쿄코의 창술은 일반적인 관념에서의 창을 휘두르거나 찌르는 수준이 아니라,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변화하며 사각을 파고드는 집요한 응용살상기술에 가깝다.

이에 대해서 TDS에서의 묘사는 본연의 환혹 마법을 잃어버린 쿄코가 살아남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개발한 마법이라고 생각되게 했다. 마미가 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결별 이전의 전투씬에서는 창을 변형시키는 묘사가 없기 때문. 반면 TVA 7화에서 쿄코의 과거 회상 때의 기젤라 전투에서는 아직 가족이 무탈하던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창을 변형시켜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어쩌면 TDS에서의 마미의 발언은 다소 다른 기술을 가리키는 것이거나, 혹은 단순히 다관절 창술의 숙련도가 놀랍도록 발전했다는 뜻으로 칭찬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일단 창을 변형시키는 기술은 토모에 마미의 영향을 받아서 개발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왜냐하면 마미가 자기 무기의 한계를 느끼고 머스킷을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 마미의 제자로 오래있었을 쿄코라면 이에 관한 경험과 조언을 받아 무기변형을 개발했을 것이다.

코믹스판에서는 십자가 모양의 창날을 가진 검은 창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쿄코가 개신교 가정의 목사 댁 장녀라는 점이 고려된 듯하다. 물론 만화라는 매체의 한계로 인해 창의 색상이 정말로 검은색인지까지는 알기 어렵다.
파일:4QMUq1Tr.jpg
파일:external/i1207.photobucket.com/d8c826ff.jpg

쿄코가 배리어를 치는 것과 관련하여(우측 장면) 사역마의 결계를 강제 해제시키는 모습(좌측 장면)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쿄코는 본래 결계를 형성하거나 해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16] 물론 사역마의 결계를 해제시키는 장면에서는 더 특별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도 않고 유사한 기술이 다시 쓰이는 모습도 없어서 이런저런 설명들이 난무하고 있기는 하다.

마지막에는 땅바닥에서 엄청난 크기의 창을 여러 개 소환하는데, 이것도 쿄코가 실제로 사용하는 마녀사냥용 기술이다. 본편에서는 정황상 옥타비아가 혹시라도 쿄코에게서 벗어나지 않도록 가두기 위해 시전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보통 쿄코가 쓰는 기술은 평범한 크기의 창 여러 개를 소환해 마녀를 일제히 꿰뚫는 기술이다. The Different Story에서는 비탄에 잠긴 쿄코가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위험에 빠지자 이 기술로 간신히 목숨을 구하게 된다. 마수편에서는 일견 위기에 몰리는 듯하던 쿄코가 빈틈을 노려서 다수의 마수들을 이걸로 학살했다.

옥타비아와 자폭 직전 땅 속에서 초대형 창을 소환해 그 위에 올라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역시 실제로 존재하는 기술.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맹신결창(盟神抉槍)이라는 알 듯 모를 듯한 이름이 붙어 있다. 이때 극장판에서처럼 창이 다절편의 형태로 유연하게 움직이며 창날이 둘로 갈라지는 연출이 나온다. 아마도 자폭을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 아니고 본래는 상대방에게 돌진해 직접 공격하는 기술이지만, 옥타비아 전투에서는 이를 응용해서 그 위에서 자폭한 듯.

쿄코가 거대한 적과 싸울 때에는 마치 하늘에서 거대한 섬광같은 것이 내려꽂히며 상대방을 갈갈이 찢어버리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엘자 마리아에게 죽을 뻔한 사야카를 구할 때, 호무릴리의 브로켄급 사역마에게 잡아먹힌 사야카를 구할 때 두 번 등장했다. 사야카를 향한 쿄코의 간절한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의 힘인가 후속작 컨셉 무비에서 쿄코의 모습을 통해 보자면 창을 빠르게 휘둘러서 상대방을 찢어발기는 기술로 보인다.

또한 쿄코가 옥타비아와 동귀어진할 때 쓴 자폭도 마법소녀들이 기본으로 탑재한 기술이 아니라 쿄코만의 고유한 오의. 극장판에서 추가된 연출로서, 쿄코가 자신의 소울 젬을 깨뜨리는 동안 그녀의 몸이 눈부신 빛에 휩싸이면서 마법소녀 복장이 서서히 부서져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그 위력은 팔 하나 잃은 것 말고는 거의 부상을 입지 않은 마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를 완전히 소멸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포터블 쿄코 루트에서는 발푸르기스의 밤이 끄떡없자 쿄코가 마지막 한 방을 준비하겠다 하자 호무라가 이를 말리고, 쿄코는 뭘 하겠다는 건지 말도 안 했는데 호무라가 알아듣는 걸 보고 그런 것까지도 알고 있냐며 매우 떨떠름한 반응을 보인다. 어째서 쿄코만이 자폭기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쿄코가 이를 알고 수련은 어떻게 했는지는 불명. 본편 9화에서도 호무라는 쿄코가 무엇을 할지 눈치챈 듯, 굉장히 동요하면서 쿄코를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계를 나선 후 쿄코의 마지막을 직감했는지 그녀의 이름을 조용히 부르는 장면이 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사야카와 동거하면서 친밀한 유대관계를 쌓은 상태였기에 서로 합이 아주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사야카의 어검술과 연계하여 배리어를 사슬처럼 활용하는 "격자 결계" 기술을 사용하고,[17] 서로의 사각을 완벽히 엄호하며 호무릴리의 사역마들 다수를 상대로 학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과를 초월한 사야카가 소환한 옥타비아가 쿄코가 소환한 거대한 창을 들고 싸우는 모습도 나왔다.

사소한 것이지만 작중에서 마력으로 망원경을 구현하는 모습이 나온 바 있다.[18] 엘레강스한 디자인으로 미루어 보면 일전에 마미에게 전수받은 기술인 듯(…).

6. 오필리어

쿄코의 마녀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필리어(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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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명대사

"다른 사람의 사정은 알지도 못하고 멋대로 소원을 빌어서 모두가 불행해졌어. 그 때, 맹세했어. 다시는 이 힘을 타인을 위해 쓰지 않겠다고."
"기적은 그냥 얻는 게 아니야. 희망을 빌면 그것에 상응하는 절망이 생기는 법. 그렇게 공제를 제로로 만들어서 세상의 균형은 성립돼."[19]
"가볍게 생각 마. 이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행복하게 가족에게 둘러싸여서 뭐 하나 불편함이 없는 아이가 그저 기분 때문에 마법소녀가 된다고 한다면 그건 내가 용서 못해. 제일 먼저 혼내줄 거야.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는 건 그럴 수밖에 없는 자들이 하는 거야. 그렇지 않은 녀석이 끼어드는 건 그저 장난이야. 놀이야."
"화났지?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없는 거지? 그래서 기분이 풀린다면 눈을 떠봐, 응?"
" 방해꾼을 달고는 싸우지 않는 주의지? 괜찮아, 그게 정답이야. 단 하나, 자신이 지키고 싶은 걸 끝까지 지켜내면 돼."
"가 봐. 이 녀석은 내가 맡겠어."
"부탁해, 신이여. 이런 인생이었잖아. 적어도 한 번 정도는... 행복한 꿈을 꾸게 해 줘.."
"걱정 마, 사야카. 외톨이는 쓸쓸한 법이지… 좋아, 같이 있어 줄게. 사야카."[20]
"Sayaka is very foolish!"[21]
파일:마마마 황해방언.jpg
"먹을래?(食うかい?)" 탈북소녀 마도카☆마기카
"음식 함부로 버리지 마라, 죽여버린다?"
"목숨을 걸 때쯤은 자신을 위해 싸워도 돼!" (마기아 레코드 7화)

8. 굿즈

파일:Sakura_kyoko_9.jpg
<colcolor=#fff> 넨도로이드
파일:external/img.amiami.jp/FIG-MOE-4987_07.jpg
파일:kyoko-sq-figure.jpg
파일:사쿠라 쿄코 사복 피그마.jpg
<rowcolor=#fff> 피그마(전투) SQ 피규어 피그마(사복)

실제로 위 피그마엔 큐베가 부속으로 들어있다[22]. 사복버전은 쿄코가 그간 먹은 음식들[23]이 부속으로 있다. 이 피그마로 6화에서의 한 장면을 재현할 수 있으며 얼굴 표정 부품도 거기에 맞춰 들어있다. 그 외에 늘상 먹고 있는 포키를 단 부품도 있으며 포키는 2개 있지만 워낙 작다 보니 분실에 주의해야 한다. 덤으로 이건 포키를 낀 상태에서의 손상에 대한 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마마마의 유명세에 따라 많이 상품화되었지만, 사야카와 함께 나오는 경향이 있다. 사야카 교복&쿄코 사복 Ver. 넨도로이드, 기모노(마이코) 세트

9. 이야깃거리

파일:Sakura_kyoko_10.jpg
일본 전국맹도견시설협회 홍보 포스터[24]

사과포키를 매우 좋아한다. 어린 시절 겪은 힘든 경험 때문인지 먹을 것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본편에서 사야카가 사과를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냅다 멱살을 붙잡기도 했다.

수영을 못 하는 듯하다. # 4번째 드라마 CD 《여름의 마법소녀 강화합숙!!》 편에서도 바다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하며, 사야카와 마미가 쿄코에게 수영을 가르쳐준다. 이후 마기아 레코드에서 사쿠라 쿄코 수영복 Ver.이 나왔을 때에는 야쿠모 미타마의 조정 덕분에 마법소녀 모습이 수영복으로 변했고 수영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가 물과 친하지 않다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나, 반대로 쿄코는 불꽃을 표상하는 마법소녀로 자주 묘사된다. 대표적으로 마기아 레코드.

핫팬츠를 입고 다니며 작중 긴 다리가 은근히 강조되는데다 머리칼도 긴 덕분에 상당히 날씬하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다른 인물들과 함께 서 있을 때 키를 비교해 보면 그렇게 큰 키는 아니고 사야카보다 약간 작다. 본래 원화가 아오키 우메의 그림체가 섬세하거나 자세하기보단 약간 휘갈기고 단순화된 탓에 그다지 원래 설정화의 설정이 정확하게 지켜진 채로 나오진 않는다. 예시로 마도카의 앞머리.[25] 때문에 대부분의 매체에선 아무래도 야생적인 분위기를 따라 마도카보단 크게 그려진다. 다만 동인쪽이나 피규어로 가면 달라지는데, 마도카보다 작게 그려진다. 일단 공식에서는 마도카(150cm)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게,[26] 적어도 사야카(160cm)보다는 살짝 작게 그려진다. 마미(158cm)와는 키가 비슷하고, 호무라(155cm)보다도 좀 더 크다. 거꾸로 보면 쿄코의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그녀의 키를 보정(?)해주고 있는 셈.

우로부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쿄코의 모티브가면라이더 류우키아사쿠라 타케시라고 한다. 우로부티 겐은 가면라이더 시리즈 팬으로, 마마마는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영향을 받은 부분이 많다. 실제로 첫 등장 당시 쿄코의 상당히 이기적이면서도 호전적인 성향은 거기에서 따온 듯 하다. 그러나 캐릭터의 본성 자체는 극과 극으로 묘사되며, 때문에 최후 역시 정 반대이다.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코쿄'라고 부른다. 다만 이건 사쿠라 쿄코뿐만 아니라 쿄코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에게 모두 있는 일이다. 또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쿄코라고 쓰더니 그 다음부터 코쿄라 쓰는 사람도 많다. 애니플러스 4화 방영분에선 키요코라고 자막이 표기되다가[27] 다음 화부터는 제대로 쿄코라고 자막이 나왔다. 영어권에서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실제로 "키요코" 에 가깝게 발음하는 경우도 많다.

마법소녀 복장은 색이 차이나 드레스와 비슷한 민소매 옷인데, 본편과 코믹스 2권 표지, 각종 프로모션 아트 등에서 왠지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있는 자세를 상당히 많이 취해서 겨드랑이 속성도 강하게 부각된다. 팔토시를 하고 있으며 게다가 다리가 예쁜 모양인데, 옷이 앞은 짧고 뒤는 길게 늘어지는 언밸런스 스커트인데 이 스커트는 다리를 부각시키는 일종의 프레임(frame) 액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웬만큼 다리가 늘씬하니 예쁘지 않으면 과감히 시도할 수 없는 룩이다.

또한 마법소녀 복장이 사야카와 공통점이 많다. 위에서 언급한 팔토시, 겨드랑이 속성도 그렇고, 어깨 노출 속성도 그렇고, 마법소녀 중 유일하게 뒤로 무언가 길게 팔랑이는 것이 있는[28] 것도 그렇고, ㅅ자 모양 트임이 있는 것도 그렇고[29], 치마의 길이가 사야카는 좌우로, 쿄코는 앞뒤로 비대칭인 것까지 있다. 그리고 둘 다 다혈질이다.

이 외에도 캐릭터성 자체가 노골적으로 사야카와 공통 혹은 대조되게 짜여 있다. 공통점으로는 둘 다 평소에 1인칭으로 아타시, 2인칭으로 안타를 사용하는 털털함[30]과 소중한 사람을 위한 소원을 빈 계약으로 한때 이타적으로 살아가고자 했던 경험이다. 대조점이라면 쿄코는 정에 기인하여 손이 가는대로 움직이는 성격이라면 사야카는 옳고 그른 것을 명확하게 나누는 정의를 중시하는 성격이라는 점. 쿄코의 다혈질적인 성격은 불행한 과거 이후 이기적인 삶을 선택하여 막나가는 면으로 만들어진 후천적인 성격이지만, 사야카의 다혈질적인 성격은 강한 정의감과 충돌할 정도로 선천적인 성격이라는 것. 상징색부터가 파란색과 붉은색으로 대조적이며, 사야카는 원작조 중 머리카락이 가장 짧지만 쿄코는 머리를 위로 묶고도 엉덩이 아래로 내려올 정도로 가장 길다.

쿄코가 마지막으로 기도하면서 최후를 준비하는 장면을 보며 일부 눈썰미 좋은 팬들은 쿄코의 교회의 상징물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쿄코가 머리에서 그것을 풀어낼 때와는 달리, 쿄코가 창으로 그것을 깨뜨릴 때에는 그것이 쿄코의 소울 젬과 합쳐져 있다는 것. 어떤 특수한 의미나 상징일지는 불명이지만, 적어도 분명한 것은 쿄코가 기도하는 동안 이 두 가지가 함께 결합되었다는 것이다. 쿄코의 소울 젬이 원체 물방울 모양이다 보니 그것이 깨질 때의 모습에서도 그냥 다들 그러려니 했던 듯.

사야카를 상징하는 전설의 동물이 인어라면, 쿄코를 상징하는 전설의 동물은 유니콘이라는 해석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유니콘은 평소에는 거칠고 흉폭한 짐승이지만, 오직 인어만이 그 동물을 길들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서양 전통에서 유니콘의 뿔에는 환상을 다루는 힘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쿄코가 현혹과 환상 마법을 통해 분신을 만들어 싸우는 것과 상통한다. 게다가 유니콘은 오염되거나 독이 든 물을 정화할 수 있다고 하며, 이는 물을 상징하는 사야카가 마녀가 되어 절망과 저주로 오염된 것을 다시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는 쿄코의 자기희생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게다가 TVA 블루레이판 9화에서 마도카와 단 둘이 만나는 장면에 인어와 유니콘이 마주보고 있는 모양의 윈드차임대놓고 제시된다. 이쯤되면 "인어 & 유니콘" 은 다분히 기획된 관계라고밖에...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을 찾자면, 다른 캐릭터들은 마법소녀가 될 때 머리에 걸친 악세사리가 변화하는데[31] 쿄코만은 마법소녀가 되어도 머리에 꽂은 리본 핀에 일체의 변화가 없다.

마마마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색기담당이다. 우선 기본 복장부터가 딱 달라붙는 배꼽티에 핫팬츠이며, 본편의 마법소녀들 중 최초로 탈의 변신을 선보였다.

본작 등장 성우들의 최애캐 지목을 제일 많이 받은 주역이다. 유우키 아오이는 말할 것도 없고, 큐베 성우 카토 에미리도 쿄코를 좋아하며 심지어 마도카가 가장 좋다는 호무라 성우 사이토 치와도 최애캐는 마도카지만 결혼상대라면 쿄코가 좋겠다며 유우키 아오이에게 동의했다. 그래서 이 셋은 블루레이 9화 코멘터리 도중 쿄코가 자폭하는 장면에서 셋이 사이좋게 통곡했다. 심지어 유우키 아오이는 진짜 울고 말았다... 비단 이 세 명뿐만이 아니라 주역 성우 6명과 히토미 역의 신타니 료코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32]

성우 노나카 아이가 평소 하는 소녀스러운 연기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여서 팬들이 꽤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노나카 아이라곤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칠고 허스키한 목소리. 그런데 TV판에서는 연기방식을 일찍이 확립하지 못해서인지 애니가 진행되면서 자꾸 목소리가 바뀌었다. 등장 초반에는 목소리가 굉장히 앳되고 ~でしょう? 나 ~だわ 등의 소녀스러운 말투를 썼는데, 6화부터는 목소리가 많이 낮아지고 말투도 ~だろう 등 중성적인 것으로 바뀌었다. 결국 노나카 아이의 쿄코 연기는 상당히 늦게 정착해서, 4화에 처음 등장했을 때 쿄코의 목소리는 나중에 드라마 CD 3편에 나오는 1년 전의 어린 쿄코 목소리보다도 높고 어린이같다. 결국 극장판에서는 본편에 비해 연기방식이 가장 극명하게 바뀌었다. 등장 초반에 쿄코가 보인 유쾌한 분위기도 대부분 사납고 차분한 느낌으로 바뀌었으며, 쿄스케의 집 앞에서 사야카를 조롱하고 도발하던 대목의 연기도 본편에서는 재수 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안티를 끌어모을 정도로 능글맞고 소악마같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진지하고 평범하게 가라앉아 있다. 오히려 거칠고 허스키한 소녀 역은 사이토 치와가 주로 맡는데 이 작품에선 서로 반대가 되어 버렸다.

영어 더빙판의 쿄코는 성우 선에서의 재량인지는 모르겠으나 "you" 를 "ya" 로 발음한다. 예컨대 "Pleased to meet ya!" 라고 인사한다거나, 부가의문문 "Aren't you?" 를 "Ain't ya?" 로 묻는다거나...

일본의 일렉트로니카 인디 뮤지션인 Go-qualia[33]가 작곡한 'Requiem for Kyoko(쿄코를 위한 진혼곡)'도 있다. 곡의 실제 제목은 소녀를 위한 진혼곡(Requiem für Puella)인데, 작중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테마곡 일부분을 피아노로 음울하게 반복 연주하는 내용이다.

아오키 우메 선생의 흑백 쿄코 그림을 누군가가 채색하기도 했는데,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다! 참고로 아오키 우메 作 쿄코의 모습은 유독 눈매가 동글동글하고 순진하게 그려지는데, 이 때문에 "귀엽다" 는 반응을 많이 얻는 편. 반면 샤프트에서 구현한 쿄코의 눈매는 사다리꼴에 가까울 정도로 날카롭게 묘사되어 있다. 어떤 서구권 팬들은 "이 쪽이 잘생겨서 더 좋다"(…)고도 하는 듯.

동년에 선보인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가나하 히비키[34]와의 공통점이 눈에 띄는데 도중 난입한 라이벌 포지션의 외지인[35], 호전적 성향, 롱헤어를 커다란 리본으로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송곳니 속성, 배꼽티 & 핫팬츠 패션, 동물에 대한 애정[36]을 보여 주는 홍보 모델, 외톨이(…), 불행(…), 민폐, 희생

덕분에 이런 합성이 나오기도 했다. 출처는 이쪽. 원본은 히비키의 동물병원 홍보용 포스터이며 단지 헤어와 리본만 바꾸었을 뿐인데 완벽하게 쿄코로 대체되었다. 병원명이 あびこ(아비코)에서 あんこ(앙코)로 바뀌었는데 이는 쿄코(杏子)의 다른 음독이면서 쿄코의 상징처럼 되어 버린 붕어빵의 팥소를 칭하는 '앙코'라는 별명을 가리키는 것.

한편 팬들 사이에서 선뜻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노숙소녀 쿄코는 도대체 어디서 돈을 버는가 하는 것(…). 일단 공식 설정에선 자세히 언급되고 있진 않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되고 있긴 하다. 쿄코가 그리프 시드를 모아오면 동료 마법소녀들이 끼니를 챙겨준다거나,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번다거나, 가게에서 떨이로 나오는 음식을 얻어먹거나, 혹은 사야카가 의심했던 것처럼 슈퍼마켓에서 물건이나 음식을 슬쩍한다거나, 하다못해 동료 마법소녀들이 십시일반으로 쿄코를 먹여살리고 있다거나. 그러나 이에 대해선 노 코멘트로 넘겨버리는 묘사들이 많이 있다.

작중 쿄코는 주역 5인방 중에서 유독 흙수저 출신이다. 가족들이 무탈하던 때에도 이미 가세가 심하게 기울었었고, 가족을 잃은 후에는 아예 혈혈단신이 되고 말았기 때문. 팬덤에서도 다른 주역 5인방은 다들 뭔가가 하나씩 빠져 있는데[37] 쿄코는 다른 것은 다 갖췄지만 유일하게 하나 빠진 것이 이라고 한다(...). # 주어진 운명을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가히 서민적인 마법소녀인 것.

반역의 이야기에서도 수업시간에 대놓고 엎어져 자는 모습이 나오고, 팬들 사이에서도 거진 바보 내지는 백치미 취급을 받고 있지만, 쿄코가 의외로 잔지식이 많은 아이라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발푸밤 출현을 어떻게 예측했냐는 쿄코의 질문에 호무라가 "통계" 라고 대답했을 때 쿄코의 반응은 대략 "발푸밤이 예전에 나타났다는 얘길 들은 적이 없는데 대체 뭘 가지고 표본으로 삼은 거냐" 였다. 보다시피 중학교를 중퇴한 노숙소녀가 추론통계학의 기초를 알고 있다(…). 물론 통계라는 것이 과거의 경험이나 사례에 의존한다는 정도는 상식선이지만, 진짜 학업부진아들은 즉석에서 저런 피드백 자체를 못 꺼내놓는 게 태반이니... 한편 드라마 CD에서 쿄코는 "Sayaka is very foolish!" 라는 영어 개드립을 치는데, 노나카 아이의 영어발음의 한계를 제외한다면, 그래도 학교 영어 수업시간에 정신차리고 듣던 무언가가 있긴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아오키 우메의 4컷 만화에서도[38] 쿄코는 사야카의 머리 장식인 [math(ff)] 를 보고 한눈에 그것이 음악의 셈여림 기호 중 하나인 "포르티시모"(fortissimo)이며 크게 연주하라는 의미의 지시어임을 알아보았다. 음악시간에 셈여림 파트를 관심 있게 들었거나 아니면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있는 듯하다.

2011 사이모에 토너먼트 준우승. 결승 상대는 카나메 마도카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온 토모에 마미여서 본의 아니게 빈유가 우승한다는 사이모에의 징크스를 부숴 버렸다. 2년 후에는 준결승에서 마도카에게 패했는데 공교롭게도 마도카도 우승하면서 우승 셔틀이 되어버렸다.

스컬걸즈스퀴글리의 18번 색깔이 사쿠라 쿄코를 모티브로 했는데 성우인 로런 랜다스퀴글리 역할을 했다.

포스터에서 영 좋지 않은 플래그가 숨겨져 있다. 실제로 의도한 것인지 지나친 설레발인지는 현재로선 불명.

2014년 2분기에 방영한 악마의 리들에 등장하는 사가에 하루키가 쿄코를 많이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삐죽삐죽하고 붉은 포니테일 장발에 사나운 표정도 동일하고 포키(빼빼로)를 좋아한다. 게다가 가난하기까지. 다만 차이점이라면 먹을 것을 아끼는 쿄코와 달리 하루키는 포키를 던져버린다는 부분.

이누야샤에 등장한 몽환의 뱌쿠야와도 비교되는데 포니테일에 동양풍 의상, 소악마 기질에 환술사 컨셉 등 기본적인 캐릭터성은 물론 자매가 아버지에게 살해당했다는 가족사도 동일하다. 다만 죽을 때까지 악역이었던 뱌쿠야와 달리 쿄코는 죽기 직전 개과천선해 선역으로 돌아섰다.

붉은 머리에 긴 창을 사용하는 마법소녀라는 것과 좋지 않은 과거가 있고 핫팬츠급의 반바지를 입는다는 점에서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배틀메이지하고도 비슷한 면이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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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플러스>의 니세코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는 츠구미 세이시로 코스프레를 했다.

팬텀 오브 더 킬 콜라보레이션에서도 마법소녀의 모습으로 등장. 기본 설정은 동일하며 작중 발언에 따르면 그쪽 세계에는 그리프 시드가 없다는 모양. 이기적인 마법소녀처럼 굴면서 비협조적으로 나오지만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뜨린 아기새를 재빨리 구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도 "홍련의 창" 이라는 기술명이 붙은 것이 특징. 낯선 세계임에도 금세 적응해서 과자가 보이는 대로 사먹는다고 하니 그 먹방은 여전한 듯하다.

9.1. BGM

Confessio
테마곡은 "고백" 을 의미하는 《Confessio》. 쿄코가 자신의 아픈 과거를 회상할 때 연주되었다고 하는데, 길이도 짧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렉트릭 피아노로 잔잔하게 연주되는 간단한 곡이다. 그런데 (쿄코가 자기 내면을 드러내 보이는) 워낙 특수한 상황을 위한 곡이다 보니 쿄코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제대로 묘사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왔고, 그래서 오히려 극장판에서 사야카와 현피를 뜰 때 재생된 《Human Bullet》 이나 마마마 포터블에서 쿄코의 테마곡으로 작곡된 《Prex -Materia Kyokoensis-》 를 제안하는 팬들도 있다.

9.2. 추가전사 취급?

다른 마법소녀들과는 조금 다르게 취급되는 데가 있다. 설정면에서 일단 다른 4인과는 달리 같은 학교의 급우가 아니고, 주 활동지도 미타키하라가 아니라서 사회적 인연이 조금 얕게 되어 있다.

특히 어째 작품 바깥 공식 미디어에서 취급이 좋지 않다. PV에서는 한 번도 출연 못 했고, 잡지 예고에서도 마찬가지.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혼자만 샘플 보이스가 없다. 심지어 큐베도 있는 판인데... 그나마 북미판 더빙 PV에서는 출연하긴 했다. 오프닝에서도 단 1초 정도 잠깐 나오고 지나가기 때문에 깜빡하기 쉽다. 게다가 본편 방영 전 혹은 초반에 나온 홍보 미디어야 쿄코가 중간부터 합류했기 때문이라 쳐도 본편 끝나고 한참 후에 만들어진 마마마 온라인 게임 광고에서도 혼자만 안 나왔다. 온라인 게임 내 도움말 페이지도 다른 네 마법소녀의 SD판 일러스트가 중간중간 그려져 있는데, 쿄코도 혼자만 SD 일러스트가 없다. 협동 플레이 모드에 들어가면 도움말 페이지에 사야카와 함께 쿄코도 일러스트가 나오기는 한다. 이 협동플레이가 사실상 폐기된 기능이라 보통은 보기 힘든 게 문제지…

또 다른 메인 캐릭터와는 달리 이름이 한자로 표기된다. 이 때 이름이 한자로 표기되는 인물이 모두 스토리에 큰 비중이 없는 엑스트라들이라는 추측이 있어 쿄코 또한 그렇지 않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확실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히려 이름이 한자로 표기되는 인물이 모두 엑스트라라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 게다가 다른 주역들의 이름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표기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마미의 이름은 혼자 가타카나로 표기되기 때문. 즉 이 부분은 쉽게 일반화 할 수 없다.

9.3. 그리프신드롬

파일:사쿠라쿄코.gif
조작 및 운용, 공략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단락의 서술을 참고.

9.4. 2차 창작

공식 작품 내에서도 본편과 외전에서의 성격 묘사가 판이하게 다른 것처럼, 2차 창작에서도 이에 따라 쿄코를 묘사하는 판도가 갈리는 편이다. 특히 본편에서 묘사되는 쿄코의 성격과 2차 창작에서 묘사되는 쿄코의 성격이 상당히 다르다. 가족들의 죽음을 겪고 삶의 태도를 바꾼 본편의 경우보다는, 아무 문제없이 동료들과 어울리는 외전에서는 다소 제멋대로에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나 먹을 것밖에 모르는 바보(…)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드라마 CD 2탄 "Sunny Day Life "나 4탄 "여름의 마법소녀 강화합숙!", 극장판 3기 반역의 이야기 초반 전개가 후자의 예. 2차 창작에서도 그녀의 백치미는 별반 다를 바가 없다. # 호무라와 얽히거나 사야카를 구하는 전개 때만 빼면, 동네바보 이미지의 경우 마미나 사야카에게 손이 많이 가는 딸(…) 내지 바보 여동생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전자는 시리어스 물, 후자는 개그물이나 백합물에 주로 쓰이는 양상.

미키 사야카와는 호무X마도와 함께 백합 포지션을 책임지고 있으며, 마녀가 된 사야카와 자폭한 9화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질감을 느껴 사야카를 향한 기도와 유언을 남기고 옥타비아를 향해 돌진하는 장면으로 인해 둘 사이의 마지막을 그린 시리어스물이 많다. 마녀로부터 사야카를 구해 주는 내용도 볼 수 있으며, 정화 내지 치유물과도 잘 어울린다. 게다가 10화 마지막 단체샷에서 사야카를 쳐다보고 있는 걸로 그려져서 미키 사야카와의 백합 떡밥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그런 관계로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백합 취급이라 개그건 시리어스건 둘이서 한 세트로 취급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일명 "쿄사야". 그래도 이쪽 커플은 호무X마도의 끈적한(…) 사랑에 비하면 오히려 풋풋하거나, 티격태격하면서도 데레데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 아무튼 원작의 테이스트에서 벗어나지 않을수록 비극성이 더욱 강조되는 커플이다.

그런데 휴방 이후 점점 사야카에게 하악하악거리는 이미지도 늘어났다. 심지어 호무호무와 같이 막장 변태 콤비를 결성하는 이미지도 나오기도. 으아니 -ㅗㅜㅑ- 급기야 9화에서 사야카 시체를 썩지 않게 마력을 썼던 것까지 소재로 해 사야카 시체 갖고 요상한 짓을 하는 작품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무슨 지거리야? 거의 대부분은 쿄코 쪽에서 먼저 적극적으로 들이대지만, 가끔은 정반대로 쿄코가 하필 모태신앙 개신교인인 탓에(…) 백합을 부담스러워하는 작품도 있다. # 이쪽으로는 심지어 아버지가 동성결혼에 찬성했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제명당했다는 작품도 있다(…). ## 그래도 2차 창작에서 과장되는 밈을 제외한다면, 쿄사야 커플이 불건전할(?) 가능성은 낮다. 쿄코는 원체 종교인 집안에서 가정교육을 받은 데다 드라마 CD에서 성적인 면으로는 의외의 순수한 모습을 보였었고, 사야카는 평소 대쪽 같은 도덕성을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데다 쿄스케에게도 아주 절도 있게 애정표현을 하던 아이인지라, 양쪽 모두 팬들이 상상할 만한 그런 찐한 관계를 주도할 만한 인물감은 아니다.

그 외의 커플링은 극도로 마이너한데 그나마 엮이는 쪽이 TDS를 배경으로 하거나 자체설정을 따르는 쿄마미 커플링 정도. 쿄마도나 쿄호무도 간혹가다 있지만 극히 레어하다.

원작을 반영하여 음식이라면 아주 환장하며, 항상 포키나 사과, 면 종류를 우물거리고 있으며 사과 봉지를 안고 다니는 장면도 많다. 또한 매일매일 쉴새없이 무언가를 먹고도 뱃살이 나오지 않기에 살에 관한 개그도 많이 나오는 편. 거기다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고 내키는 대로 칼로리 높은 과자나 인스턴트류 음식을 불규칙적으로 먹는 막장 식생활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는 살이 쪄야 정상이다. 그래서 동인쪽에서는 소울 젬의 파워로 아무리 쳐묵해도 살이 안 찐다는 설정이 있다. 어떤 거는 살이 쪄서 패닉 상태에 빠지는 것도 존재.욕설주의

그 외에 마도카가 한 달 가량 휴방하고 있었을 때엔 토모에 마미미키 사야카와 함께 천국 비스무리한 곳에 와서 시리어스한 내용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의 주 패턴은 천국에 있던 마미가 사야카와 쿄코가 죽어서 찾아와 재회하게 된다. 사야카와 쿄코가 이 때 엮여 있거나 엮이는 것은 보통 필수 패턴.

반대로 세 명이 모여서 개그트리오가 되어 취급하는 경우도 많았다. 의외로 적절하게 잘 어울려 코믹하다. 픽시브에서 태그는 退場組(퇴장조), 신호등. 꽤나 써먹기 좋은 소재인 듯하다. 9화까지는 쿄코랑 마미가 만나면 대등하거나 마미 쪽이 조금 우세한 포지션이었다. 대신 솔로라서 쿄코와 사야카의 염장질을 보는 솔로. 티로 피날레(웃음) 그런데 10화의 그 일 때문에 이 관계가 역전되었다. 특히 개그에서는 마미가 영 받아 주기 힘든 말을 하면 쿄코와 서먹해지는 분위기가 연출된다. 12화 이후에는 사야카가 빠지고 호무라가 들어와 생존조라는 새로운 기믹이 생겼는데, 왠지 서로 연인을 잃은 상처를 서로 메꾼다는 동인 설정이 만들어져 간다.

하지만 이제는 쿄코도 중2병 기믹이 들어가게 생겼다. BD 3권 장면 셀렉트 부분에서 홍련의 창(紅蓮の槍)이란 제목이 발견되었기 때문. 사야카 vs 쿄코 장면일 것으로 추측된다. 벌써부터 열도에서는 홍련의 창(크림슨 랜스)wwwww 기믹이 돌기 시작했다.

재밌는건 이전에도 웹코믹이나 팬픽 등에서 분위기에 휩쓸렸다거나 하는 이유로 중2병 필살기를 쓰면 홍련의 창, 홍련의 창 거렸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제작자들이 눈팅하는 거 아니냐란 설까지 도는 중. 거기다가 드라마 CD에서는 대놓고 마미가 롯소 판타즈마(붉은 유령)라는 기술명까지 붙여 줬다. 다행히도 롯소 판타즈마라고 한 번 외치고 격하게 뿜은 덕에 마미와는 달리 부끄러움은 아는 아이로 인식되고 있다.

출연 초반에는 아케미 호무라와 엮이기도 했다. 거기다 12화에서 둘 다 사야카와 마도카를 잃어버린 이후 커플 스와핑 형식으로 엮이는 전개도 생겼다. 마미와 함께 했었다는 게 공식화 되면서 마미와의 커플링도 찾아 보면 많이 나온다. 주로 마미앙(マミあん)이라고 불리는 듯. 또한 오리코☆마기카 에서의 치토세 유마하고도 엮이는 팬아트도 있다.

그리고 반역의 이야기에선 사야카와의 커플이 반정도 공식이 되었다. 여기서는 쿄사야 커플이 어느 작품보다도 서로 친밀하고 다정한 관계로 등장한다. 반역의 이야기 오디오 코맨터리에서 유우키 아오이는 사야카와 쿄코를 보고 "니들 빨리 결혼해라~!!"라고 말했으니... 성우들도 밀어주는 공식커플인 듯하다. 나중에 2018년 4월 11일에는 샤프텐 온라인 쇼핑몰에서 1주년 기념으로 쿄사야 스마트폰 바탕화면 일러스트를 제공하기도.

본편에서는 교복을 입은 적이 없는 노숙소녀(…)지만 팬아트에서는 교복을 입거미타키하라 중학교로 전학오는 경우가 많다. 외전에서는 마마마 포터블이나 3기 극장판에서 미타키하라 중학교 교복을 입는 경우도 있다. 반역의 이야기에서의 내용을 따라, 주로 사야카네 집에 얹혀 사는 모습도 자주 그려진다.

니코트위터에 올라오는 "마법소녀 쿄코쨩☆마기카"시리즈에선 어쩐지 다른 주연 4인보다 훨씬 어린애로 그려지는 가운데 "먹을래?" 속성과 사야카에 대한 마음이 강조된 버전이 되었다. 본편의 쿄코와는 차별화된 매력이 있는 모습. 본편의 쿄코는 여기 등장하는 쿄코쨩이 꿈꾸는 이상향 정도인 듯. #한국어 번역본

창을 무기로 쓰기 때문인지 랜서(4차)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 롯소 판타즈마 역시 창작거리가 되고 있다. #

MUGEN에서는 2017년 4월경에 제작되었으며 땅에서 거대한 창을 소환하여 상대방을 꿰뚫어버리는 등의 연출이 포함되었다. 아직은 상당히 과묵하게(…) 싸우는 듯하며 차후 여러 제작자들에 의한 개량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창이 아니라 거대한 화살표를 들고 싸우는 것 같기도 하다. 약간 더 완성도가 높은 쿄코가 있다.

삼국지 유즈맵 시나리오인 아이돌 대전에서는 사야카와 함께 마도카 군의 투탑 에이스로 활약한다.

9.5. 먹방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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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할 때마다 뭔가를 먹고 있다. 소설판에서 "뭔가 먹질 않으면 불안해진다"는 말을 보아 소원을 빈 것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 때문으로 보인다. 등장 순서대로 크레이프, 와플, 타이야키,[40] 포키, 추로스, 사과, 아이스바, 우동(아카이 키츠네), 프링글스, 만두, 햄버거, 피자, 치킨, 콘도그, 샌드위치, 메론빵, 메론소다, 감자칩, 야키소바빵, 당고 등.아버지가 교단에서 파문당한 후로는 먹을 것도 여의치 않았던 어려운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음식을 소중히 여긴다. 사야카한테 사과를 건넸는데 사야카가 시큰둥하며 냅다 던지자 멱살을 잡고 화를 냈다.

네가 준 사과는 어디서 났냐는 사야카의 질문에 말문이 막힌 것으로 보아 도둑질을 하거나, 떨이로 나오는 음식을 얻어먹는 듯하다.

9화에서는 이러한 음식들을 잔뜩 가져다 먹는 장면도 있었다.아마도 사야카의 시신이 부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종일 그 자리를 지켜야 했기 때문인지 치킨을 비롯한 식사를 대신할 법한 고열량 식품이 대다수였다.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은 당고.

마도카에게 건넨 것은 우마이봉이라는 과자로 한국에서도 판매한다. 그외에도 마마마판 우마이봉도 나오기도.

먹었던 음식 최종정리.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케이크, 쭈쭈바랑 햄버거 세트, 사과를 먹는 모습을 보인다.

마기아 레코드 애니메이션에서는 콘도그, 포키, 사과다.

덕분에 "먹을래?(食うかい?)"라는 대사는 이 부분에서 쿄코를 상징하는 대사가 되었으며,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는 MAD 등에 쿄코가 등장하면 일본의 역사 인물인 쿠카이(일본어로는 발음이 동일하다.)라는 코멘트가 심심찮게 보이게 되었다. 쿠카이는 헤이안 시대 초기 일본에 밀교를 전한 승려인데, 덕분에 그 스님의 초상화에 쿄코 머리를 씌우고 먹을 걸 들고 있는 짤로 그려진다. #1, #2 먹을래?(食うかい?) 영상

워낙 먹은 경험치가 많아서 그런지 입술이 강철이다. 사실 이걸 리얼하게 만들려고 사과에 이가 닿고 입술이 밀려나도록 그리자면 미관상 보기는 썩 안 좋으니 그럴지도. 게다가 군것질만 하고 다니면서도 굉장히 말랐고, 팔은 생각보다 상당히 근육질이다. 토실토실한 작화 특성상 많이 두드러지진 않지만 가끔씩 쿄코의 팔 부분이 강조될 때는 상당한 근육량을 확인할 수 있다. 9화에서 사야카의 시체를 향해 달려가는 장면, 극장판에서 옥타비아의 결계 앞에서 변신하는 장면 등 살짝 쿄코의 근육이 보이는 장면이 스쳐지나간다. 창을 휘둘러대니 팔힘이 강해질 만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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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 잠깐 지나가는 단독 컷으로 쮸쮸바를 입에 물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았을 시절에 입에 물고 있는 빈 껍질이 마치 콘돔 같아서 콘돔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영미권과 디시인사이드 애갤에서는 이 별명으로만 불렸다. 9화 이후론 많이 없어졌지만. 근데 일본에서는 이 별명이 그다지 흥하지 않는 듯하다. 2ch등에서 cd쨩으로 불리는 건 일부에 불과하다. 대개 빨강, 송곳니 속성, 혹은 쿄코(杏子)의 다른 음독 방법인 '앙코'로 부르는 듯. 사쿠라 앙코 그래도 간혹 "해외에서는 그렇다더라" 하는 정도로 소개되기도 하는 듯하다. 그 와중에 순수한 쿄코에게 별 이상한 걸 가르쳐 주는 호무라

상기 언급된 인터뷰를 통해 쿄코의 모티브가 밝혀지면서 다들 이 쳐묵속성에 대해 일관되게 납득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오락실에서 게임 할때도 추로스를 먹고 있었다.

9.6. 재일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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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회상씬에 나온 꽃을 무궁화로 본 사람들이 사쿠라 쿄코를 재일교포와 연관짓는 일이 벌어졌다. #. 뭔가 했더니 드립성 글이잖아 또한 일본에서 크게 흥하지 않는 개신교 집안이라는 점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 듯 하다.

다만 원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위의 이미지를 조금만 자세히 보면 무궁화가 아닌 빙카(Vinca)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무궁화는 잎 끝이 톱니형으로 길쭉하게 갈라진 형태이지만, 이미지의 식물의 잎은 둥글둥글한 타원형이며 이는 빙카의 잎 모양과 일치한다.


[1] 주요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이름의 한자가 공개되었다.[2] 10주년 전시회 참조. 마도카, 호무라, 사야카와 동갑이다. 단 배틀 펜타그램에서는 설정이 다른지 본인 입으로 사야카보다 연상이라고 밝혔다.[3] 프로덕션 노트 참고[4] 가족들이 모두 죽고 혼자로 남겨진 이후부턴 거의 봉인되었다.[5] 사실 오필리어의 모습이나 창의 길이를 봤을 땐 랜스(장창)에 더 가깝다.[6] 전담 캐릭터와 이름이 같다.[7] TDS에서 호무라가 "네 조급함이 일을 망치지 않길 바라" 라고 말했을 때, 그리고 반역의 이야기에서 호무라가 "내가 기억하는 네 모습과 너무 다르다" 고 말했을 때 이런 반응을 보였다.[8] 10화에서 옥타비아 폭사 직후, 그리고 12화에서 사야카가 원환의 이치에 이끌린 직후에 이런 행동을 한다. TDS에서도 마도카와 마미에게 사야카를 나쁘게 말한 뒤 헤어지고 나서 똑같은 행동을 한 번 더 했다.[9] 물론 현실에서는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다! 쿄코는 마법소녀니까 괜찮은 거지, 현실에서는 손가락 뼈가 박살나는 건 양반이고, 유리에다 대고 이랬다가는 유리조각이 숱하게 박힐 수도 있다. 화 좀 난다고 벽을 주먹으로 때렸다가 주먹이 아작났다는 이야기는 적잖은 남중/남고 보건실마다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같은 일화이기도 하다.[10] 사실 뭔가를 "먹는다" 는 행동 자체가 삶을 이어간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현실에서도 가까운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은 배고픔을 느끼거나 식사를 하는 데서도 죄책감을 느낀다. "곡기를 끊는다" 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닌 것. 만화 식객에서도 유사한 장면이 나온다. 쿄코가 종종 주변 인물들에게 음식을 권하는 것도 근본적인 수준에서 본다면 "계속 살아가라, 삶의 의지를 잃지 마라" 의 메시지까지도 암묵적으로 담고 있는 셈이다.[11] 2011년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도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는 반항아적 행동은 쿄코 나름대로의 절망감을 표출하는 방식이었으며, 오히려 이러한 비양심적인 행동때문에 절망감이 해소되어 마녀가 되지 않았고 끝까지 정의롭게 살았다면 사야카처럼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12]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쿄코가 이타성을 무조건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 그녀가 예외로 취급했던 유일한 마법소녀가 바로 토모에 마미. 달리 말하면 쿄코는 마미 정도로 특별하고도 완벽한 마법소녀가 아니라면 이타적이어봤자 본인만 손해본다고 본 것이다.[13] 마마마 세계관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정통(?) 츤데레 캐릭터로서 오리코☆마기카의 아사코 코마키를 들 수 있겠다.[14] 독특한 사각형 사슬 모양의 배리어를 생성하는데, 제작진이 교토의 절에서 본 디자인을 차용했다고 한다.[15] 게다가 죽기 직전에 다절곤을 거대화시키는 장면은 영락없는 만해, 용문귀등환![16] 단, 영어판에서는 마녀의 결계는 labyrinth, 쿄코의 기술은 (latticework) barrier라고 구분하고 있다.[17] 일반적으로 쿄코의 배리어는 공간을 차단하지만, 사야카의 검만은 배리어를 부드럽게 통과한다. 두 소녀가 이미 서로의 마법에 친숙하고 충분히 융화되어 있다는 것. 게다가 검에 자신의 결계를 엮이게 하는 응용 역시 사야카와 함께 추가로 개발한 것 같다.[18] 정확히는 원래 있던 망원경을 자신의 마력으로 강화했다. 스쳐 지나가지만 쿄코가 마법을 해제하자 망원경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야카가 있던 멀리 떨어진 건물 옥상까지 보기 위해 위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19] 자신의 과거와 그때 자신이 깨달은 걸 말하며 사야카에게 멋대로 살라고 말했을 때 사야카는 쿄코의 입장을 헤아리며 "난 을 위해 기도한 걸 후회하지 않아. 그 마음이 거짓되지 않도록 후회만은 하지 않기로 했어. 난 너무 비싼 값을 치렀다고 생각하지 않아. 이 힘은 쓰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멋진 것이 될 수 있어. 난 내 방식대로 싸워나갈 거야. 그게 방해가 된다면 전처럼 죽이러 와. 난 지지 않을 거고 원망하지도 않아."라고 반박하며 거절하자 그런 사야카의 선한 마음에 동화되어 처음의 정의로운 마음을 점차 되찾기 시작한 반면 사야카는 점점 망가져버려 자신이 말했던 말을 회상하며 그 말의 의미를 깨달으며 완전히 망가져버려 마녀가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다.[20] 이 대사는 마마마 최고의 명대사로 선정되었다.[21] 드라마 CD 2편에서 나온 대사. 마미와 호무라보단 아니지만 아마 공부는 어느 정도 한 걸로 추정된다. 쿄코의 무식(...) 이미지는 그녀가 학교에 현재 다니지 않기 때문도 있고, 2차 창작물의 영향도 있다.[22] 단 전투 버전만 해당.[23] 전투복 버전에서 타이야키랑 포키가 든 것을 제외한 나머지[24] 본편에서 하도 먹는 걸 강조하다 보니 혹시 잡아먹으려고 끌고 가는 거 아니냐는 놀림도 많이 받았다.#[25] 설정화집에서 보면 중앙에 큰 앞머리가 하나 있는데 애니에선 되려 호무라처럼 양갈래 앞머리로 더 많이 나온다.[26] 마도카는 반역의 이야기에서 스포일러가 된 후 학급 친구들에게 초등학생같다는 말까지 들었었다.[27] 요음 표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28] 사야카의 경우 망토, 쿄코의 경우 치마 뒤쪽[29] 사야카의 경우 상의 뷔스티에가 배꼽을 보이며 ㅅ자 트임, 쿄코는 스커트가 ㅅ자 트임[30] 나머지 셋은 모두 평범하게 1인칭으로 와타시, 2인칭으로 아나타. 단, 호무라는 애니 8화 한정으로 큐베한테 오마에를 썼다. 나머지는 다 아나타.[31] 마도카는 리본의 종류가 변하고, 마미는 두 개의 꽃핀이 없어지는 대신 미니햇이 씌워지고, 사야카는 ff 모양 머리핀으로 핀이 변하고, 호무라는 머리띠의 색이 변한다.[32] 참고로 반역의 이야기에서의 이야기 시리즈 콜라보 매너 영상에서 아라라기 코요미의 최애캐인 것도 드러난다.[33] 인종은 불분명하나 일본의 분해계란 이름의 인디 아티스트 유닛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이다. 분해계는 작곡가와 청자간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음악을 생산한다는 철학을 가진 일렉트로니카 위주 유닛으로, 원 소재가 되는 애니메이션과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여러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 참고로 Go-qualia는 World's end girlfriend가 소속된 것으로 유명한 Virgin Babylon Records와 계약해서 정규 앨범을 발표했는데, 그 이름이 Puella Magi.[34] 캐릭터는 히비키 쪽이 먼저 등장했지만 애니로 한정하면 쿄코보다 나중에 나왔다. 그다지 다뤄지지 않다가 애니 쪽에서 부각된 속성도 있고.[35] 히비키는 아이돌 마스터 SP에서 라이벌 캐릭터로 첫 등장했으며 출신 지역은 본토가 아닌 오키나와.[36] 쿄코의 경우는 위의 포스터 한 장뿐이지만. 설정상으로 동물과 관계가 깊은 건 (첫 시간축에서) 고양이 에이미를 구하기 위해 마법소녀가 된 마도카 쪽.[37] 머리(마미), 가슴(호무라), 존재 자체(마도카), 멘탈(사야카), 출연빈도(나기사), 감정(큐베)[38] 공식설정까진 아니지만, 아오키 우메 역시 Magica Quartet 공동명의의 일원이기 때문에 그녀의 캐릭터 구상 또한 마냥 가볍게 넘길 만한 것까지는 아니다.[39] 배틀메이지 전직 이전인 여성 마법사가 살던 곳이 핵전쟁으로 멸망해버린 후의 지구라는 설정인 마계이며, 여성 마법사는 마계에서 어린 몸으로 살만한 곳을 찾아가던 중 지쳐 쓰러진 적이 있다. 만약 케이트의 도움이 없었으면 쓰러진 그 자리에서 죽었을 가능성이 컸을테니.[40] 이 타이야키는 잡지에 올려진 설정화에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