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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등장인물 · 조연 · 적(마녀) |
미키 사야카 美樹 さやか Sayaka Miki | |
<colbgcolor=#88afc0,#88afc0><colcolor=#ffffff,#ffffff> 학교ㆍ학년 | 미타키하라 중학교 2학년 |
신장 | 158~160cm[1] |
소원 | 쿄스케의 팔을 고쳐달라 |
마법 | 자가 치유 마법 |
무기 | 세이버 |
성우 | 키타무라 에리 세라 윌리엄스 |
실사판 배우 | 카네무라 미쿠 |
캐릭터 송 | naturally (With 카나메 마도카) and I'm home (With 사쿠라 쿄코) resume (With 카나메 마도카, 토모에 마미) |
소울 젬 | 배꼽 |
[clearfix]
1. 개요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2. 성격
<rowcolor=#fff> 설정화 | '''''' | ''' 교복 ''' (마도가타리전) |
"사야카에 대한 건데, 음... 걔는 말이야. 착각이 좀 심하고 고집쟁이에 남하고 꽤 자주 다투고... 그래도 말이야. 엄청 착한 아이야. 친절하지, 용감하지, 누군가를 위한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열심히 해서..."[3]
- 카나메 마도카, TVA 5화 中
- 카나메 마도카, TVA 5화 中
5화 초반에 히토미와 대화하며 웃는 사야카. |
기본적으로 외향적에 활발하고 의젓하며 자신감이 넘친다. 소설판에선 남들과 쉽게 친해지는 성향이 있는 묘사가 나왔으며, 작중 5인방 중에서 대인 관계적인 면에서는 마도카만큼이나 견고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 또한 걸크러시 속성이 있어서 용감하고 시원시원하게 밀고 가는 힘이 있다. 선악관과 도덕적인 기준이 매우 높아서 이에 대해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는 결코 양보하지 않으며,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머리를 숙이지도 않는다. 이처럼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은 마도카가 그녀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의존을 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심지어 팬층에서는 초반 사야카가 컨디션이 좋을 때의 모습을 두고 촐싹댄다(...)고도 평가한다.
그러나 이러한 활달함에도 불구하고 사야카가 매사 대충 즐기듯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본래 사야카는 심지가 강하여 도덕적으로 무엇이 올바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기준을 정해놓고 그것에 맞추려 노력하는 바른 생활 소녀다. 쿄코는 과거 자신의 올바름이 소원과 직결된 사랑하는 아버지로 세워져 있었으므로 영향을 받았다지만, 사야카의 소원과 직결되는 쿄스케는 올바름과 관계 없이 사랑하니까 그의 아픈 팔을 고쳐주고 싶다는 이유였으므로 사야카의 올바름은 스스로 도덕적으로 생각하고 기준을 세운 고유의 것이라고 봐야한다. 따라서 정신분석학적으로 말하자면 초자아가 엄청나게 강한 성격이다. 그러나 본질은 어쩔 수 없는 14살 사춘기 소녀라 현실이 그 도덕적 기준의 이상에 맞춰지지 못할 수도 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즉, 자기의 이상을 현실과 혼동한 결과, 까마득히 높은 자신의 이상에 자기 능력이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음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이상론적 도덕관의 반작용으로 인해 편견이 은근히 심한 편이고 타인에 대해 섣불리 속단하는 경향이 있으며, 매사 흑백논리적으로 판단하는 성향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당장의 정을 기반으로 자신의 올바름을 정하는 성격에 늘상 손이 가는 대로 행동하는 사쿠라 쿄코와는 잘 맞지 않았었다.
또한 이상론적 도덕관을 가진 유형 중 드물게도, 사야카의 머릿속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명료한 편. 대개 이런 성향은 옳다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 거기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경향이 강한데, 사야카의 경우 A면 A고 B면 B라는 사고방식이다.
목표 의식이 생긴 한 언제나 적극적이고[5] 그러다 보니 기가 굉장히 세서 상기했듯이 자신이 납득하지 못한 상황에서 먼저 숙이고 들어가거나 움츠러들지 않는다. 배틀 펜타그램에서는 호무라와 어느 정도 이상 친해졌다 싶자 호무라의 손을 붙잡고 온 동네를 앞서 휘젓고 다니는 모습도 나온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주체적이지만 하필 상대가 사야카보다 기가 세면 셌지 약하진 않을 쿄코라 부각이 덜 될 뿐이다. 실제로 쿄코에게도 "내가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지 죽이러 와." 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였고, 쿄코도 "몇 번이고 때려눕혀도 다시 일어났다." 고 회고했다.
다혈질의 전형인 캐릭터.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거친 언행을 벌인 뒤 몇 시간도 안 가서 '왜 그랬지' 하며 후회하는 캐릭터다. 쿄코는 극단적인 경험 이후 이기주의를 추구하고 스스로 나쁘다는 자아를 가졌기에 막 나가는 후천적인 다혈질 타입이라면, 사야카는 극단적인 경험 전에도 정의관이 뚜렷하더라도 감정에 휩쓸려 금세 도발에 넘어가고 폭주하는 선천적인 다혈질 타입이다. 즉, 사야카는 다혈질인 성격과 정의관이 충돌한다. 사야카의 거친 언행을 받은 상대가 우호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이에게 상처를 줬다는 자괴감이 크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이러한 질풍노도의 기복을 보이는 사야카의 감정상태는 그 나이대에 존재할법한 여학생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마도카가 외유내강의 소녀라면, 사야카는 외강내유의 소녀인 셈이다. 사야카의 이러한 뚜렷한 정의감과 무너지기 쉬운 연약한 마음은 후에 사야카가 타락하는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6]
포터블에서 호무라, 마미, 마도카가 계약한 걸 몰랐던 시점에서 계약한 후 저 셋을 보고 자신이 가장 약하다며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직 혼자 마녀를 쓰러뜨리는 건 위험한데도 3명과 협력하지 않고 혼자 싸우겠다고 말하는 걸 보면 자존심도 강하다.[7]
어떤 이들은 현실에서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항상 누구보다도 유난히 이타적이고 바르게 살고자 노력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가장 심하게 상처받고 가장 크게 손해를 보는 경향이 있는데 사야카의 이야기도 여기서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씁쓸해하기도 한다.
소설판의 삽화를 보면 어렸을 땐 남자아이처럼 키워졌다. 마도카는 사야카를 처음 봤을 때 성별 분간을 못 했다는 묘사가 있다. 오디오 코멘터리에서도 아오키 우메가 디자인을 할 때 가장 고민을 많이 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보이시 미소녀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미키 사야카/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미키 사야카/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5. 마법소녀로서의 능력
<rowcolor=#fff> 능력치 | 공격력 | 스피드 | 초기 속성 마법 | 방어력 | 지구력 | 추가 습득 마법 | 총합 |
1.5 | 2 | 2.5 | 0.5 | 1 | 0 | 7.5 |
머리핀이 변신 시에는 금색 포르티시모 모양으로 변한다. 복장은 하얀 망토를 걸치고 가슴 위 어깨를 드러내고 있는 복장. 머리 스타일이 꽤 짧은 숏단발이지만 오른쪽 기장이 왼쪽보다 긴 특징을 옷에도 반영시켰는지 왼쪽이 더 길어서 언밸런스한 스커트에다가 어그부츠, 본디지 느낌을 낸 파란색 허벅지/팔에 걸린 고리에다가, 파란색 장갑 위에 흰 손목 장갑, 프릴이 화려하게 달린 데다가 겨드랑이와 배꼽을 노출하는 뷔스티에까지! 본작 마법소녀 복장들 중 가장 노출도가 높고 요란한 복장이다. 배꼽, 가슴, 겨드랑이 노출이라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다만 팔을 내리고 있으면 망토가 가슴과 겨드랑이의 대부분을 덮어버리기에 망토를 최대한 펄럭이게 해서 노출도가 높고 요란한 복장의 묘미를 아낌없이 드러내기 위해 피규어 발매된 사야카는 팔을 높이 들어올려 망토를 몸에서 뗀 자세, 즉 소위 말하는 "새 자세" 가 많다. 검을 사용하는 점이나 망토를 장착한 것은 사야카가 '정의로운 마법소녀'를 동경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TV 방영 시 변신 장면은 미묘하게 번데기 혹은 모 타이어 회사(?!) 마스코트 같다는 반응이 많았고, 결국 비디오판에서는 수정되어 배경에 빛나는 음표들이 추가되고 몸을 감싸는 파란 리본이 물 형상이 되었다.
무기는 일본도를 닮은 세이버. 다만 아오키 우메의 오리지널 디자인이나 코믹스를 보면 롱 소드에 가까운 양날의 검이다. 세이버 하나로 직접 전투를 하거나, 마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세이버 여럿을 만들어 던지기도 한다. 보조 무기는 드러나지 않았다.
사야카의 검은 보통 검과는 형태가 달라서 칼날을 발사할 수 있다. 검으로 상대를 연속으로 공격하는 필살기에 이름이 붙을 수도 있었다. 바로 '스콰르타토레(スクワルタトーレ, squartatore)'. 이탈리아어로 '찢는 사람', '난도질하는 살인마'를 뜻한다. 다만 본편에서 이러한 장면은 묘사되지 않고 칼 자체를 던지는 공격만을 보여준다.
다른 공격 마법이 없기 때문에 실버 채리엇처럼 칼을 다루는 기본기 하나만으로 적과 맞서싸운다. 칼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적을 상대할 수 있다. 하지만 칼 공격이 다른 마법에 의해 먹혀들어가지 않는다면 상당히 처치하기 까다롭게 된다. 실버 채리엇과 비슷하게 공유하는 장단점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근처에 오선보의 형태로 된 국소 배리어를 형성할 수도 있다. 크기는 어림잡아 20~30cm 정도로 보이며, 이를 자신의 몸 주위에 다수 소환하여 보호 및 치료 효과를 얻거나, 못해도 2~3m는 되어 보이는 거대한 발판을 만들어서 공중에서 방향 전환을 할 수도 있다. 형성된 배리어는 투명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둥글게 연결된 오선보가 천천히 돌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엘자 마리아 전투에서 이 배리어가 활용되는 모습이 등장한다. 쿄코와의 혈투에서는 바닥에 이 마법진을 띄우고 체력을 빠르게 회복했고, Different Story에서도 이걸로 중상을 입은 마미를 회복시켰다.
상처를 치료한다는 소원으로 탄생한 사야카의 소울 젬은 강한 치유 능력을 발현한다. Different Story에서의 발언에 따르면 다른 마법소녀들보다 2배는 더 빠르게 치유할 수 있다고 하는데, 추가적인 경험과 훈련을 통해 더욱 빨라질 수 있는지는 불명. 경험이 부족한 사야카에게 재생 마법은 유일하게 비장의 카드라고 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 밖의 마법의 숙련도는 아직 초기 단계일 뿐이다. 무기도 단순한 검뿐이며, 그나마 검의 복제 수량 한도나 강화, 변형 능력의 결여 등 제약이 많다. 본인 역시 자신이 그렇게 전투에 유능한 면모가 없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럼에도 천성인 반사 신경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고속 운동 마법을 발휘해 근접 전투력만은 간신히 평균 수준에 이르고 있다. 오랜 시간 단련하면 굉장히 강해질 수도 있지만 시간이 없었다...
사야카는 본편에서 5명의 마법소녀들과 비교하면 가장 약할 것이다. '스탭 롤에 나오는 순서가 마법소녀로서의 강함의 순서다'와 같은 근거 없는 주장 때문에 나오는 결론이 아니다. 마도카는 본래 능력은 평범했으나 호무라의 수많은 루프로 인해 마법소녀 역사상 최대의 잠재력을 갖게 되었고, 호무라는 마력이 약하지만 경험을 쌓아 특수기를 200% 활용하고, 마미는 엄청난 노력, 경험, 재능을 겸비했고, 쿄코는 경험과 함께 정의 같은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모은 수많은 그리프 시드가 있기에 강해질 수 있었다. 반면 사야카는 이들과 비교하면 재능이 특출한 편은 아니다. 일단 비정상적인 존재가 된 마도카와, 작중에서 매우 강하다고 공인된 마미보다 떨어지는 것은 확실하다. 계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이고, 그리프 시드를 다른 마법소녀들에 비해 적극적으로 모으지 않아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한계가 명확하다. 5화 끝에 쿄코와 싸웠을 때 쿄코는 여유롭게 사야카를 가지고 놀았을 정도로 베테랑 마법소녀와 초보 사야카의 전투력은 차이가 심하다. 큐베 역시 사야카가 그리프 시드를 적극적으로 모으지 않는 한 쿄코나 호무라를 상대로는 승산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는 포터블에서 명백히 증명됐는데, 게임 시스템 내에서 다른 캐릭터들의 초기 레벨은 적어도 5에서 많으면 25로까지 시작하는 데 비해 사야카의 초기 레벨은 높아야 3, 심하면 1까지 떨어져 무경험자란 걸 증명한다. 하지만 스탯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월등히 높아서 모든 캐릭터가 레벨 1로 시작하는 수수께끼의 마녀 결계에서는 정말 그리프 시드로 정화를 꾸준히 해주면 최종병기가 되어 버린다.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대폭 파워업하여 등장했다. 기술, 경험, 마법 전부 다 뛰어나졌다. 본편보다 검 솜씨 자체도 능숙해졌고 마력 자체가 강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호무라에 의하면 판단이 뛰어나졌다고 한다.[8] 칼 솜씨 하나로 호무라의 시간정지 마법을 발동을 아예 사전에 막아버리고 마미와의 난전 중에서 호무라를 꺼내올 정도로 성장했다. 망토로 몸을 둘러써 상대의 시야를 차단하고 마술처럼 잽싸게 사라지거나 발치에 음표를 남기며 하늘을 걷는 등 새로운 능력도 선보였다. 자신의 그림자와 망토에 자신의 마녀화를 투영하거나, 호무릴리 전에서는 아예 자신의 마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를 소환하여 호무릴리와 전쟁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의 전투를 벌인다. 반역의 이야기 시점에서 사야카는 그야말로 사야카 최전성기 시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본인 자체도 강해졌을 뿐더러 판단력도 뛰어나졌고 정신적으로도 강해졌다.
마기아 레코드에서는 나약한 신참 마법소녀가 아닌, 마미의 가르침을 받아 어느정도 성장하여 좀 더 마법사용에 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마미의 티로 피날레를 정면에서 막아내고, 막아내는 중에 팔이 떨어지자 즉시 수복하는 정신나간 회복능력을 보여준다. [9] 2기에서는 카미하마시의 영향으로 한층 더 강력해진 마녀 패트리샤를 마도카와 호무라의 도움으로 토벌에 성공했다.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 히토미 나이트메어전에서는 다섯 개의 검을 전방으로 투척하면서 어검술에 가깝게 조종하는 기술인 "다섯의 리리안"이 등장했다. 이름은 영어 자막에서는 "The Five Lillians" 인데, 서구권 팬들은 이것이 대체 무슨 의미일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는 듯하다.# 이것이 프랑스어의 "백합"(lily)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다섯 개의 검은 각각 다섯 마법소녀들에게 대응되는 것으로서, 나이트메어의 최종적인 정화 의식을 위한 다과회 자리를 마련하는 능력까지도 갖추고 있다. 검으로 나이트메어가 된 히토미를 찌르거나 베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마수 살상용 기술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와 상황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나이트메어 정화용 기술인 듯하다. 자세히 보면 검이 스치거나 나이트메어를 치듯이 나아간다. 사야카가 검신을 발사하지 않고 검 자체를 던진 것도 같은 의미.
6.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
사야카의 마녀화.자세한 내용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 문서 참고하십시오.
7. 명대사
"목숨을 바꿔서라도 이루고 싶은 소원이라니, 세상엔 그런 소원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을까? 그러니까 그걸 찾지 못하는 우리들은 그 정도의 불행 외에는 모른다는 거야. 너무 많은 걸 갖고 있어서 바보가 되어버린 거지."
"그때의 난,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기적을 바라는 의미도, 그 대가도..."
"있어. 기적도, 마법도, 있는 거야!"
"지지 않아. 절대 지지 않을 거야!"
"난 너무 비싼 값을 치렀다고 생각하지 않아. 이 힘은 쓰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멋진 것이 될 수 있어."
"난 내 방식대로 싸워나갈 거야. 그게 방해가 된다면 전처럼 죽이러 와. 난 지지 않을 거고 원망하지도 않아."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어졌거든. 결국 난 뭐가 소중하고 뭘 지키려고 했는지, 모든 게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어."
"희망과 절망의 균형은 공제를 하면 제로라고 언젠가 네가 말했지. 이제 충분히 알겠어. 내가 몇몇을 구하긴 했지 하지만 그만큼 마음에는 원한과 미움이 쌓였어. 가장 소중한 친구의 마음에도 상처를 줬어. 누군가의 행복을 바란 만큼, 다른 누군가를 저주해야 해. 우리 마법소녀는 그렇게 만들어진 거야."
"난… 정말 바보..."[10]
8. 굿즈
인기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낮은 편이라 굿즈 판매 등에서 굴욕을 겪는 일이 많다. 설상가상으로 초반 굿즈들이 묘하게 상태가 안 좋아서 안 그래도 얼마 없는 사야카 팬들마저 지갑을 열지 못했다.
사야카 굿즈들이 유독 이런 굴욕을 당한 이유는 그놈의 새 포즈. 대부분의 상품은 초반에 나온 경우가 아니면 메인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입체화가 되는데 사야카는 팔을 들고 망토를 휘날리는 데다 이미지 컬러마저 합쳐지니 완전 "나 완전히 새 됐어".
- 새 포즈 1
- 새 포즈 2
- 새 포즈 3 (수영복)
- 새 포즈 4 - 엔딩에 넣으니 그럴 듯하다?
- 새 포즈 5 - 피그마의 어깨가 남자처럼 넓은 데다 들어 있는 파츠는 저게 전부다. 마도카는 마법소녀 복장과 교복, 호무라는 무기들과 안경 호무라 얼굴, 마미는 윙크 표정과 문제의 10화 표정 등등으로 다양하게 있는데 사야카는 검과 기합 표정과 웃는 것이 끝이다.
'난… 정말 바보' 표정을 넣으면 적절할 텐데 1그래도 사야카 관련 굿즈들 중에서는 제법 퀼리티가 좋아 어느 정도 선방은 하였다는 편.하지만 이미 안 좋게 박힌 인식을 거둘 정도는 아니었다. - 새 포즈 6 - 넨도로이드 퀄리티는 좋지만 역시나 파츠 구성이 빈약하다. 마도카는 마법소녀 복장과 교복, 호무라는 무기들과 안경 호무라 얼굴, 마미는 티로 피날레와 샤를로테 등등으로 다양하게 있는데 사야카는 검과 찡그린 표정과 화난 표정이 끝이다.
'난… 정말 바보' 표정을 넣으면 적절할 텐데 2 - 새 포즈 7
- 새 포즈 모음 (BGM 주의)
그래서 글라도스가 무서워한다#[12]
다키마쿠라가 공개되었는데 독특하게도 쿄코와 서로 옷을 바꿔 입고 있다. #
그래도 이런 성과를 거두기도.
반역의 이야기를 상영했을 때는 상영 직전에 상품을 팔았던지라 사야카 상품의 판매량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많지 않았는데, 극장판 방영 후 사야카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그때 사지 않은 걸 후회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9. 이야깃거리 및 밈
학교 성적은 드라마 CD 등의 대사들로 미루어 보면 중하위~하위권인 듯. 수업 시간에 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본작의 마법소녀 5인 중 키가 약 160cm 가량으로 가장 크다.[13] 또한 선배 마미가 워낙 독보적이라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될 뿐, 가슴을 강조하는 장면이 은근히 많다. 다만 가슴 사이즈 같은 것은 공식적으로 표기된 바가 없고, 웹에서 돌고 있는 신체 사이즈는 2ch 같은 사이트에서 설정화를 픽셀 단위로 보이는 너비를 측정한 기준치일 뿐이므로 정확히는 알 수 없다. #관련자료
비주얼적인 요소가 약간 비대칭인데, 아오키 우메의 말에 따르면 이는 겉으로는 보이시하지만 내면은 소녀인 사야카의 이중성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변신했을 때의 치맛자락은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길지만, 머리카락은 왼쪽보다 오른쪽이 살짝 더 길다.
성우 키타무라 에리가 2011년 2월 14일에 본인의 트위터에 "아직이야. 사야카☆마지카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야… 후후후" 라는 코멘트를 남겨 앞으로 더욱 막장 전개가 펼쳐질 것임을 암시했다. '사야카☆마지카'는 작품명인 '마도카☆마기카'를 꼰 말장난이다. magica의 g는 ㄱ 발음인데 이것을 다른 발음인 ㅈ로 번역한 것. 이렇게 "마지카"로 바꾸면 '사야카, 정말이냐!!' 또는 '사야카, 진짜냐!!'라는 뜻이 된다. 원문 번역 그 후 사야카의 장례식을 보고 "아, 제가 있네요. 흙과 먼지가 되어 참 예쁜 곳에 잠들어 있네요."라고 드립을 쳤다.
7화의 마녀 사냥 연출은 새까맣게 처리되었는데, DVD/BD판에서는 사역마를 잡는 연출이 수정되고 피가 튀는 연출이 추가되어 TV판보다 더욱 처절하고 잔혹해졌다. #
북미판 성우 세라 윌리엄스는 키타무라 에리가 영어를 쓰는 것 같을 정도로 목소리의 톤이 매우 비슷하며, 캐릭터와 정말로 혼연일체가 된 것 같다며 호평하는 영어권 시청자들이 많다. 반역의 이야기의 한 영상을 보면 호무라 배역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와 함께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영어 더빙 일어(원본)
성씨가 미키(Miki)라서 미카엘의 이미지와 많이 엮인다. 칼을 쓴다는 점과 사탄에 대항한다는 점이 유사하다. 게다가 미카엘의 이름은 영문 이름인 마이클(Michael)의 어원인데 마이클을 부르는 애칭 중에 하나가 미키(Mickey)다! 아예 미키 마우스와 연결시킨 짤도 많다. #1 #2 이름이 사야카인 것 역시 이런저런 아재개그성 개드립이 가능. #3
2011년 4월 1일, 니트로 플러스가 자사 마스코트 캐릭터 슈퍼소니코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콜라보레이션한 영상에서 마미와 사야카 관련 소재가 여러 번 쓰였다. 제1화 그런 건 사장이 허락 안 해
사이모에 토너먼트 2011에서는 8강에서 마도카를 만나 탈락했다. [14]
2년 후인 2013년에는 재작년 우승자인 선배를 꺾고 결승까지 올라 대권을 바라보지만 결승에서 또다시 마도카에게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쳤다.
BMS 대회 BMS OF FIGHTERS 2011 출품작 중에 중에 사야카의 트리뷰트 곡인 'squartatrice' 가 있다. 팀명 美樹さやか, 제작명의 역시 美樹さやか vs. 美樹さやか (fw. 美樹さやか)에 장르명마저 HARD RENAISSAYAKA. 같은 대회에 마도카의 트리뷰트 곡인 '원환의 리'도 출품됐었다. 이쪽은 魔法少女 まどか★マギカ라는 팀명으로 출전.
마미의 집에서 반장난으로 생각한 소원들이 '금은보화, 불로불사, 만한전석(滿漢全席, 중국의 진귀한 요리들을 사흘에 걸쳐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코스)'이다.
TVA 4화에서도 대사를 통해 직접 언급되지만, 클래식덕후로 보인다. 음악의 일부만을 듣고도 클로드 드뷔시의 피아노곡 《아마빛 머리카락의 소녀》(The Girl With The Flaxen Hair)를 바이올린으로 편곡한 것임을 바로 맞췄다.
2014년 6월 22일부터 시작된 온게임넷이 주최한 하스스톤의 리그전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에 나온 중국인 선수 Wu yang의 게임 내 닉네임 '勞資藍毛'의미가 미키 사야카라고 한다. 이는 엄재경 해설이 방송 중에 언급했다.
교과서에 진출하였다!
성우 김채하가 맡고 싶어 하는 배역이라고 한다. 감정을 폭발하는 배역을 하고 싶다고…
팬텀 오브 더 킬 콜라보레이션에 마법소녀의 모습으로 등장. 기본 설정은 동일하며 종종 동네에서 즐겁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 목격된다고 한다.
사오토메 카즈코 선생의 교실에는 사야카 이외에 사야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급우가 한 명 더 존재한다. 일명 가짜 사야카로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이 엑스트라는 전학생인 호무라에게 다가가 머릿결이 좋다며 말을 거는데, 그때 진짜 사야카는 저 뒤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온다. 둘 다 파란 머리에 단발이지만 엑스트라의 색상이 좀 더 어둡다. 그리고 이 인물은 심지어 9년 후인 2020년에 방영된 마기레코 애니에서도 또 등장한다.[15] 아무래도 샤프트 엑스트라 캐릭터의 디자인이 썩 다양하진 않은 듯.
9.1. BGM
Decretum |
극장판에서는 엘자 마리아 전투 때 소프라노가 들어간 편곡 버전 《Witch World #2》 이 사용되었다. 기존에는 사야카의 폭주 그 자체의 긴장감이 조성됐다면, 이 곡은 폭주 당시 사야카가 겪던 깊은 고통을 직접 드러내었다. 사야카가 마법소녀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 마도카가 발푸르기스의 밤 앞에서 마녀를 지우겠다는 소원을 빌 때에 추가로 사용됐으며, 기차역에서 마녀화하는 장면에서는 《그녀는 마녀다》(She is a witch)로 변경됐다. 앞부분 절반 정도는 희귀하게도 5/4박을 멋들어지게 활용하는 곡. 전반적으로 TVA에서는 《Decretum》 이 갖고 있는 그린슬리브즈의 맥락을 강조했다면, 극장판에서는 어떤 캐릭터가 "결단하고 다짐하는 상황" 에서 주로 활용되어 제목(decision)이 갖는 의미를 더 강조했다.
마미의 《Credens Justitiam》 도 인기가 많지만, 《Decretum》 도 14살짜리의 한 반듯한 소녀 사야카가 작중의 여러 사건들을 거치는 동안 실시간으로 무너져 가며 겪어야 했던 아픔과 슬픔을 잘 묘사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피아노나 기타, 플루트 합주 등으로도 많이 편곡되었다. 팬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어 붙이기도 했다. Kiyumi판 영어 가사
반역의 이야기에서 이 곡은 《Misterioso》 가 연주되는 동안 간주의 형태로 편곡되어 다시 등장한다. 물론 원곡의 그 애절함이 아닌, 차분하고 치유적인 느낌으로 현악기에 의해 부드럽게 연주되다가, 어색하지 않게 다시 Misterioso 멜로디로 이어지는 방식. 이때 장면이 호무릴리 전투 중에 쿄코와 사야카가 함께 손을 맞잡고 마음을 나누는 알콩달콩한 장면인데, 기운차게 연주되던 곡이 갑자기 잦아들면서 Decretum 선율이 부드럽게 회상되고, 때마침 Kalafina의 노래 가사도 잠깐 멈춘 상태로 쿄사야 대화가 이어진다. 이로 미루어 보아 다분히 고의적으로 사야카&쿄코 짝꿍에 관객들을 집중시키는 음악적 기능을 하는 부분이며, TVA의 기억을 되살린다.
9.2. 그리프신드롬
조작 및 운용, 공략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단락의 서술을 참고.
9.3. TV판 당시의 저조한 인기
TV판만 나왔을 당시 사야카는 본작의 주요 등장인물 중 가장 인기가 낮았고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이는 전후 사정을 감안해도 사야카의 성격이 너무 성급하고 직선적이고 다른 인물들에 비해 작중 대우도 좋지 않았으며, 무엇보다도 최후가 너무 불행하기 때문이었다. 사야카가 비중이 있던 부분은 정신붕괴하는 과정이었고 단순한 파급도만 놓고 보면 (비록 '증오'이긴 하지만) 큐베가 더 위일 정도다. 시청자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멋이 없다"는 단순한 이유도 있다. 화려한 전용 BGM과 초반 액션 씬을 도맡던 마미, 초반부터 시간정지로 최강 포스를 보이며 인기몰이를 했던 호무라, 소울 젬의 비밀에서부터 VS옥타비아전까지 버프를 받은 쿄코, 명색이 주인공인데 아무런 활약을 하지 않는다며 비난받았으나 엔딩에서 평가가 180도 역전된 마도카 이 네 명과는 달리 사야카는 딱히 화려한 버프를 받지 못했고 멘붕하는 모습만 보여주다 마녀화로 퇴장했다. 현실적으로 사야카가 처한 상황이 이해가 된다는 팬들도 있었고 스토리상 사야카의 존재는 필수 불가결이라고 외치는 팬들도 있었으나 단순한 민폐 캐릭터로 여기는 팬층이 대다수였다.
키보드 배틀의 떡밥거리로 적절했기 때문에 마마마 관련 키배의 주제로 많이 대두되었던 게 사야카의 작중 행적이다. 이러다 보니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사야카에 대한 평은 안타까운 비련의 캐릭터라는 평가부터 중반부 내내 민폐만 전담했다는 평가까지 극과 극으로 갈렸다.
그러나 인기의 폭이 좁은 대신 소수 팬들의 열정이 대단했다. 즉 코어 팬층을 보유한 캐릭터. 사실 개인적인 인기가 낮긴 했지만 쿄코와의 조합으로서의 인기는 큰 편이고, 은근 여성 팬들도 많은 편. 다른 캐릭터들보다 좀 더 성격과 행동이 평범한 사춘기 소녀에 가깝다는 걸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아무래도 본편에서 비극적인 캐릭터면서 캐릭터성은 인상적이기 때문에 이 캐릭터와 안 맞는 사람들은 불호를 나타내도 마음에 든 사람들은 응원하고 싶다면서 깊게 빠져드는 듯. 그러한 팬들의
9.4. 반역의 이야기 이후 인기
반역의 이야기에서는 사야카가 대활약을 했을뿐더러, 간지 개념캐가 되었기에 인기가 급상승했다. 농담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반역의 이야기가 나온 후 사야카의 팬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2차 창작 면에서도 반역의 이야기 전후로 하여 사야카의 대우가 꽤 달라졌다. #[16]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온라인에서 시행된 인기투표를 보자. 물론 어디까지나 게임 내의 투표였고 이 투표에 사용된 아이돌 카드 중 사야카의 성능이 가장 좋았기에 객관적인 결과로는 볼 수 없지만, 122,131표를 얻어 호무라(139897표)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다. 마미(59908표), 쿄코(52789표), 마도카(51677표)와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완전히 따로 노는 수치. 그렇지만 사야카 다음의 성능인 마미가 저 정도나 차이 나는 걸 보면 팬심이 상당히 작용한 듯.
TV 시리즈부터 극장판까지 사야카의 인기 변천사를 보도록 하자. 위의 마마마 온라인 투표보다 먼저 시작된 투표라 결과는 약간 다르지만 중요한 건
9.5. 인어공주
사야카의 비극은 인어공주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소울 젬이 깨지고 마녀화가 시작될 때 배경이 흑화된 것이긴 했지만 소울 젬이 심해의 색처럼 어두운 파랑색이었고 물거품이 보글보글 솟아 나오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결정적으로 마녀화된 사야카는 인어의 하반신을 가지고 있다.인어공주는 마녀의 도움을 받아 왕자의 목숨을 구하지만 왕자는 다른 공주와 결혼을 하고 인어공주는 공기의 정령이 되어 왕자와 공주, 두 사람을 축복하며 승천한다. |
이렇게 인어공주=사야카, 마녀=큐베, 왕자=쿄스케, 다른 공주=히토미, 공기의 정령=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의 등식이 훌륭히 성립된다. 원한과 구제, 그리고 구원이라는 설정은 인어공주 이야기의 아날로지인 것이다. 인어공주의 언니 격인 사쿠라 쿄코는 왕자를 죽이라고 설득하고 그것이 싫으면 자신이 죽이겠다고까지 했지만 사야카는 왕자의 행복을 바랐기 때문에 거절했다는 것도 원작과 유사하다.
하지만 사야카의 운명은 인어공주 이상으로 비극적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후에 다른 존재로 다시 변해 버렸다는 점은 사야카나 인어공주나 비슷하지만 그 과정과 결말의 차이가 크다. 인어공주는 적어도 절망 끝에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와 같은 어두운 존재로 변하여 타락해 죽는 결말은 없다. 차라리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게 나아 보일 정도로 비참한 결말. 그나마 마지막에 가서 마도카 덕분에 비참한 최후는 맞지 않게 되었지만.
안데르센의 원전에서는 바람의 정령들에게 이끌려 300년 동안 다른 생물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일으켜 주면 불멸의 영혼을 얻어 천국에 간다는 말을 듣는 결말로 끝난다. 원전보다 더 잘 알려진 물거품이 되는 결말은 원전이 아니라 각색된 것. 사야카가 최후에 쿄스케와 히토미를 축복하며 마도카와 함께 상위 차원으로 떠나는 것은 안데르센의 원전에서 인어공주가 왕자와 공주를 축복하며 승천하는 것과 같다.
코믹스 3권의 마녀 사야카와의 전투에서 인어의 하반신을 가진 사야카의 그림자 이미지가 나온다.
2차 창작에서 사야카는 갑옷을 입은 인어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참고로 pixiv에 올라온 최초의 인어 사야카 팬 아트는 9화 방영 전에 그려졌기 때문에 "업로더는 예언자" 태그가 붙었다.
관련 매드무비
사야카가 인어공주와 연관점이 많다면, 쿄코는 유니콘으로 비유될 수 있다는 설명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쿠라 쿄코 문서의 설명을 참고.
9.6. 유감! 사야카였습니다!
귀여운 여자아이라고 생각했니? 유감! 사야카였습니다!(残念! さやかちゃんでした!)
후타바 채널에서 기원한 일종의 밈 및 낚시 이미지. 확실히 외도의 변종으로 보인다. 확인되는 중 가장 오래된 사례는 사키 -Saki-의 이케다 카나인데[17], 마도마기 쪽으로 넘어가더니 사야카가 유명해졌다. 용법은 그냥 어떤 캐릭터 짤 올린다는 제목을 쓴 뒤, 내용은 상단의 사야카 짤을 집어넣는 것. 너무 유명해서 심지어 성우인 키타무라 에리도 알고 써먹을 정도. 마마마 관련 전시회의 소책자에서 "전시회에 온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라는 질문에 "유감! 사야카였습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서구권에도 퍼진 모양이다. "Will it be from a cute girl, you wondered? Too bad! It was from Sayaka-chan!"
가각본 작품에서도 간간히 쓴다.어떤 가각본 만화.
우치하 이타치도 시전했다.#
9.7. 2차 창작
동인에선 쿄코와의 백합 소재, 소울 젬 관련 희극과 비극의 주인공, 퇴장조, NTR, 마녀화 등등으로 개그, 시리어스를 안 가리는 활약을 하고 있다. 7화(소울 젬과 통각, 쿄코와의 백합)와 9화(비극 엔딩)가 이미지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그리고 반역의 이야기에선 쿄코와의 백합이 아예 공식화되었다. 반역의 이야기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유우키 아오이는 사야카와 쿄코를 보고 "니들 빨리 결혼해라~!!"라고 말했으니… 성우들도 밀어주는 공식 커플인 듯하다. 사야카의 저 유명한 "내 신부가 돼라" 드립과 쿄사야 커플을 엮기도 한다.
쿄코와의 커플링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묻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친구인 마도카와 백합도 많다. 이쪽은 소설에서 마도카의 왕자님이었다는 것과 사야카 없는 세상에 마도카가 멘붕했다는 것도 있어서 나름 인기가 있는 편. 더욱 마이너하게는 마미와의 커플링도 있다.
그리고 작품 내에 서로 가장 앙숙이었던 호무라와는 역시나 좋지 않은 관계가 많았다. 백합 커플링도 있었지만 어차피 초마이너에 속하는 편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극소수인지라 극과 극 커플을 좋아하는 것 아닌 이상 꽤나 소수 커플링에 속한 데다가 대부분은 커플링이 아니라 사야카가 호무라에게 일방적으로 털리는 경우가 많은 사이였다. 가뭄에 콩 나듯 둘이 친구 먹는 내용이 나오긴 한다.
그나마 볼 수 있는 것이 개그물에서 서로 격의 없이 털털하게 대하며 티격태격하는 정도의 관계. 주로 호무라가 시크하게 쏘아붙이면 사야카가 씩씩거리거나, 반대로 마도카바라기 호무라가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면 사야카가 욕지거리를 날리거나 하는 등, 서로가 서로의 감정에 크게 개의치 않는 허물없는 관계로 나온다. #1 #2 #3 하지만 반역의 이야기 이후에는 다시 재구성된 세계의 기억을 모두 가진 것은 호무라와 사야카뿐인지라 이걸 소재로 한 커플링이 늘었다. 물론 둘이서 백합 같은 느낌만 풍겼는데도 다른 등장인물들이 발칵 뒤집히는 건 여전하다.
마이너하게 사야카가 쿄스케와 이어지는 창작물도 있었지만, 반역의 이야기에서 사야카가 쿄스케에게 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지라 이러한 창작물은 줄어들었다. 동인 만화 토모에 마미의 평범한 일상에선 아들이 둘 있는 부부로 나온다.
동물 형태로 그릴 경우 돌고래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고양이도 있으나 쿄코가 여우라면 사야카는 강아지로 그려질 때도 많다. 은근히 겨드랑이 속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런 몸으로 안아 달라고 못 해…. 키스해 달라는 말도 못 해…!"라는 비통한 대사가 '은근히 엉큼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투로 패러디될 때가 많다. 아오키 우메 선생부터 시작해서…
마녀 옥타비아 폰 제켄도르프 역시 본편에서의 비극적인 모습이나 인어공주 컨셉이 반영된 모습으로 나온다. 샤를로테와 함께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마녀.
수많은 2차 창작에서 조금이라도 자극을 가하면 마미는 냅다 총을 꺼내고, 사야카는 "나는 정말 바보야" 라며 마녀가 되는 내용이 들어간다. 물론 반역의 이야기 이후로는 줄은 편. 대신 자신의 마녀를 소환하는 2차 창작은 나왔다.
쿄코가 마녀 사야카를 구한다는 2차 창작물도 많다. 한국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 나왔다. 전편, 후편. 호무X호무 上,호무X호무 中,호무X호무 下.
사야카 동인지 《さやかわ》. 마수 세계에서 원환의 이치가 사야카를 다시 인간으로 만들어서 이승으로 돌려보내고, 그렇게 돌아온 사야카가 외로움 타는 호무라를 위하여 마도카까지 현실로 되돌아오게 하는 소원을 빌어서 다시 마법소녀가 된다는 다른 동인지의 동인 설정을 배경으로 한다.
마느님이 등장하는 가각본 만화에서는 마도카
칼 두 자루에 착안하여 알렉산더 안데르센과 엮은 것도 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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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모드에서도 등장했으며 모델링이 상당히 좋다. 목소리는 영문판 성우인 세라 윌리엄스의 것을 쓴 것 같다.
각본가가 같은 작품인 Fate/Zero의 캐릭터로 많이 패러디된다.
- 마토 카리야와의 공통점이 많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만 그 대상은 알아 주지 못하고 자신은 몇 마디 말로 인해 육체와 정신이 치명적으로 망가지며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각본가 우로부치 겐이 특별히
디버프에힘을 기울인 캐릭터다. 사쿠라가 성명에 들어가는 인물과 깊게 엮인다. (사쿠라 쿄코 / 마토 사쿠라)
- 엘자 마리아를 마구 내려칠 때의 장면이 심심찮게 베르세르크의 가츠와 엮인다. 백작(베르세르크)를 광란에 빠져서 썰어댈 때랑 교묘하게 엮어서, 슬그머니 사야카가 "와하하하하!! 대단해! 과연 마녀야! 진짜 안 죽잖아!"라고 외치는 식.
- 세이버(4차)와도 공통점이 있다. 옷이 파랗고, 무기는 검, 이상을 추구하는 성격, 창을 무기로 쓰는 인물과 처음에 적으로 만나고
쳐발렸으나충돌하지만 점점 사이가 좋아진다는 점. (사쿠라 쿄코 / 랜서(4차)) #1 #2
- 버서커(4차)로 패러디하기도 한다. 속칭 버사야카(バーサヤカ). 사야카가 엘자 마리아의 결계에서 보인 광기의 영향인 듯.
카미조 쿄스케와 성이 같다는 이유로 카미조 토우마와 엮인다. (카미양병)
MAD웹 코믹
이나즈마 일레븐의 쿠도 후유카와 엮이기도 한다.
피치피치핏치의 호쇼 하논과 우연히도 기믹이 많이 겹친다. 인어, 파란색, 마법소녀 등등… 사랑하는 대상과의 관계와 결말이 완전히 다르지만. 물론 하논도 자신이 짝사랑하던 미츠키 타로와 이어지진 못했지만, 나중에 시라이 나기사와 이어져 그럭저럭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반면에 사야카의 경우 상술한 대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20]
사야카의 소울 젬이 눈물을 맞고 그리프 시드로 변하는 것을 막는 플래시 게임
주무기가 검이라는 것과 퍼스널 컬러가 푸른색이기 때문에 픽시브에서 모 건담 마이스터의 본처와 엮이는 짤을 종종 볼 수 있다. 관련 패러디 작품 링크
사야카를 위해 누군가가 만든 VOCALOID 곡도 있다.제목은 "나는 정말 바보". 사용된 보컬로이드는 사야카와 같은 성우인 키타무라 에리가 맡은 CUL. 니코동 링크유투브 링크(영어 자막)
2ch (현 5ch) / 2chan에서 사야카 관련 합성 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속칭 '사역마'로 불린다.
이하 각종 패러디
- 리치퀸 1부 리치퀸 2부
- 리치퀸 2
- 리치퀸의 몰락
- 사망소녀 사야카☆포비아
- 포탈 2의 진짜 바보인 휘틀리와 엮였다. 바보를 만나다!#
- 가면라이더 위자드(가면라이더)에 의해 구출(?) #
- 얀데레 캐릭터 가사이 유노 패러디 쿄스케는…사야카가 지켜 줄 테니까!
- 엘자 마리아를 패는 장면을 버서커 소울과 엮어서 이런 MAD가 나왔다. 일명 버사야카 소울!
마도카가 망가지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마지막 장면은 보지 말자 - 스컬걸즈의 피콕의 18번 색깔이 사야카를 기반으로 했는데 북미판 성우도 피콕의 역할을 했다.
- 300Heroes에서는 본인이 직접 등장. 한 캐릭터에게 두 시스템을 부여하기는 무리였는지 흑화한 모습은 짤렸다.
- 성우 장난으로 걸즈 앤 판처의 영국식 격언 기행종과 엮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마녀는 세이그로 소속의 처칠 전차와 마틸다 전차에 포격당한다.#
[1] 프로덕션 노트 참고[2] 현재는 많은 것이 변경되었다. 칼의 모양, 소울 젬의 색상과 모양, 신발의 색상, 노란색 헤어핀의 추가 등이 변경점.[3] 이 말에 호무라는 냉담한 표정으로 "그럼 마법소녀로서는 치명적인 결점이네. 마법소녀로서의 자격이 없어. 미키 사야카는 그냥 포기해" 라고 냉담하게 반응했다.[4] 마미는 마법소녀로서의 삶에 올인하면서 대인 관계가 박살 났고, 호무라는 마도카 이외의 모든 관계를 자의로 잘라냈다. 쿄코는 커뮤니케이션 측면은 문제가 없지만 소원 탓에 자신의 가정을 파탄낸 전적이 있고, 남의 도시에 멋대로 찾아온 불청객이라는 입장 탓에 인간관계가 부실하다.[5] 마법소녀의 일로 도덕관이 위협받기 전에 짝사랑 상대인 쿄스케를 향한 사야카의 행동은 그야말로 메가데레의 정석이다.[6] 심지어 큐베조차도 이러한 2차 성장기의 소녀들이 겪는 감정적인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가 에너지로 사용하기에 최고의 감정이라고 발언한다.사이코패스[7] 3명의 발목을 잡고 싶지 않다는 이유도 있었다. 실제로 미숙한 사야카를 지키려다 마미가 희생당하기도 했으니.[8] 호무라의 시간정지를 막을 수 없자. 망설이지 않고 도망쳐버린다.[9] 당시 마미는 소문으로 강화되어 있었으나, 티로 피날레를 칼 두자루로 막아서 간신히 경로를 빗겨나게 하는것에 성공했다.[10] 원문은 "아타싯떼… 혼또 바카…!!" 미국판에선 "I'm… such an idiot…", 더빙판에서는 "I was stupid... so stupid..." 이다. 알다시피 한국어 더빙판은 없지만 팀 무지개의 지망생 더빙판에선 "난 정말… 바보인가 봐…"로 나왔다.[11] 드라마 CD에서의 대사[12] 포탈 2의 글라도스는 새를 무서워한다. 감자 배터리가 되었을때 새에게 쪼인 기억이 있는지라. 관련 명대사로는 "으악! 새다 새! 죽여! 악마다!"[13] 일본 여중생치고는 꽤나 큰 편이다.[14] 호무라는 1회전에서 강적 미사카 미코토를 만나서 탈락했다. 마도카는 4강에서 마미에게 패배했고 쿄코는 결승에서 마미에게 패배해 마미가 우승한다.[15] 다만 그 학생은 이로하의 예전 학교 교복을 입었지만 가짜 사야카는 미타키하라 중학생 출신이기에 같은 인물이기엔 애매하다. 심지어 성우마저 다르기 때문.[16] 다만 링크의 만화의 작가는 이런 걸 만들 정도로 TVA 시절부터 사야카를 좋아하던 작가다. 물론 반역의 이야기 이후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사실.[17] 다만 이것도 사키 쪽의 원작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건 아니다. 게다가 카나 쪽에서 쓰일 때만 해도 "에로 이미지라고 생각했니? 유감! 카나쨩이었습니다."였으니 사야카로 넘어와서는 순화된 셈이다.[18] 블로그 사이트도 터진채로 사라져서 지금은 행방불명인듯하다.[19] 여담으로 게임 캐릭터풀이 너무 넓어서 라운드에서 패배시 몸체가 사라지거나, 바닥에 쓰러지지 않고 일어나서 뭔가 폼을 잡는 상대일때도 이 승리 포즈가 나오므로 그때는 허공에 칼질하고 웃어대는 어색함이 있다.[20] 공교롭게도 사야카 성우 또한 피치피치핏치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후속작 피치피치핏치 퓨어에서 두 번째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세라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