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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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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약 8,000만 명[6]
총 사용자 약 3억 2,000만 명[7]
계통 인도유럽어족
이탈리아어파
로망스어군
갈리아 로망스어
오일어
프랑스어
언어
코드
<colcolor=#fff><colbgcolor=#75b5e7>
ISO 639-1
FR
ISO 639-2
FRE(B)
FRA(T)
ISO 639-3
FRA

1. 개요2. 현황
2.1. 28개국의 공용어2.2. 국제 공용어
2.2.1. 유럽에서의 프랑스어2.2.2. 북아메리카에서의 프랑스어2.2.3. 아프리카에서의 프랑스어2.2.4. 국제 위상의 변천
3. 다른 언어와의 연관
3.1. 라틴어3.2. 갈리아어3.3. 프랑크어3.4. 영어에 끼친 영향
4. 역사5. 문자
5.1. 기본 문자5.2. 다중문자 및 확장 문자
5.2.1. 모음5.2.2. 자음
6. 음소
6.1. 자음6.2. 모음
7. 문법8. 방언9. 기본 회화10. 한국에서
10.1.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프랑스어 출처 외래어10.2. 한국어로 표기되는 프랑스어 인명 및 고유명사의 표기10.3. 교육 기관10.4. 수험 과목10.5. 난이도10.6. 팁
11. 기타
11.1. 구사자
11.1.1. 가상 인물
11.2. 대중 문화에서의 차용
11.2.1. 게임
11.3. 들어보기11.4. 언어학 올림피아드
12. 언어별 명칭13. 관련 문서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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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어로 읽은 세계 인권 선언 제27조
이 사람은 베냉 출신이며, 표준 프랑스어를 구사하고 있다.[8]
Namuwiki : l'arbre des connaissances que nous cultivons ensemble.
나무위키, 우리가 함께 키우는 지식나무.
반면 프랑스어에서 똑같은 합성어는 형태 없는 죽처럼 즉시 녹아 버린다. 결국 성급하고 강압적인 독일어 문장은 이내 자갈이 구르는 듯하고 가 짖는 듯한 소리가 된다. 조각상이나 로봇이 독일어와 어울릴 것이다. 반대로 들러붙고 미지근한 우리 프랑스 사람들은 부드러운 일드프랑스의 말투를 선호한다.
미셸 투르니에, 《마왕》[9] (1970)
로망스어군의 대표적인 언어이자 유엔 공용어 중 하나인 세계적인 언어이다. 불어라는 표기도 매우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 영어가 잉글랜드어를 뜻하듯이 불어도 프랑스어를 뜻한다.[10]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에서 모국어로 사용하며, 과거 프랑스 및 벨기에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의 다수 국가들이 공용어로 사용한다. 아프리카 내에서도 북아프리카, 서아프리카 + 마다가스카르에 분포되어 있다.

의외로 프랑스어 화자 수가 한국어 화자보다 적다는 통계가 종종 나오는데,[11] 집계 기준을 모국어 화자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아래 서술대로 프랑스어는 모국어 화자보다 비모국어 화자가 더 많다. 총 화자 수가 3억 명 정도이고 그중 2억 3천만 명이 일상 생활에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1 2 3

2. 현황

2.1. 28개국의 공용어

프랑스어권을 프랑코포니라 한다.[1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ew-Map-Francophone_World.png
프랑스어가 국어인 국가 및 지역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국가 및 지역
프랑스어가 제2 언어인 국가 및 지역
프랑스어가 소수 언어인 국가 및 지역
현재 28개국이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고 있다. 공용어는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프랑스어권이라고 볼 수 있는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까지 합하면 31개국이 된다.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프랑스어는 영어스페인어와 달리 모어보다는 교육용 언어, 실무 언어로서 보급되었는데, 각 열강이 펼쳤던 식민 정책이 달랐던 것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영국은 원주민을 몰아내어 비운 땅에 백인들과 흑인 노예를 이주시켜 '개척'했고, 스페인은 원주민들을 말살시키거나 혹독하게 동화시켜서 현지 언어를 스페인어로 대체해 버렸다.

그러나 프랑스캐나다알제리를 제외하면 다수가 해외로 이민했던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 때문에 현지인을 몰아내기보다는 몇천에서 몇만 명 단위의 소수 인원만 보내 지배하는 형식을 택하면서 현지인들과 소통할 때 쓰이는 '공용어' 정도로 자리 잡은 것이다.

그래서 서유럽캐나다 밖에서 프랑스어를 모어로 쓰는 경우는 비교적 드문데, 요즘은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카메룬 등 중부 아프리카에서도 젊은 세대 위주로 프랑스어가 모국어화되는 추세라고 한다.

2.2. 국제 공용어

프랑스는 역사적으로 유럽에서 3위권 바깥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강대국이며, 아무리 짜게 평가하더라도 13세기부터[20] 시작해서 19세기가 끝날때까진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였다. 물론 전 지구에서는 19세기에 영국이 프랑스를 앞섰으나, 유럽 내부의 위상과 통용에서는 프랑스어가 강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어는 루이 14세 때부터 20세기 초중반까지 국제 공용어 위치에 있었는데 알렉상드르 뒤마의 걸작인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선 등장인물들이 서로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지 물어볼 때 프랑스어를 국제어(langue internationale)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다.[21]

현재 제일 국제 공용어 자리는 영어에 내어주었기에 한국에서는 실감이 안 날 수도 있지만 프랑스어는 여전히 국제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 외교관이나 국제중재변호사로 일하려면 영어뿐만 아니라 프랑스어 구사 능력이 중요하다.

프랑스어는 유엔의 공용어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영어와 더불어 일상 업무를 보는 실무 언어이다.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가 국제연합의 공용어이기는 하나 유엔 내 사무에서는 보통 사용되지 않는 것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유엔 직원들은 영어 이외에 다른 언어는 몰라도 프랑스어는 어느 정도 구사할 필요가 있다. 일례로 유엔의 사법 기능을 담당하는 국제사법재판소에서는 프랑스어와 영어만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처음 선출될 당시, 괜히 프랑스가 "프랑스어를 잘 못 한다"고 딴지를 걸었던 게 아니다.

유엔 말고도 대부분의 거대 국제단체들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특히 만국우편연합(UPU)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UNESCO는 명목상 프랑스어를 제1 공용어로 두고 있다. FIFA도 프랑스어를 공용어 중 하나로 쓰는데, FIFA란 이름도 프랑스어에서 나온 것이다. IOC와 FIFA 모두 프랑스인이 주도해 세운 단체이기 때문에 그런 것.

그 외에도 교육, 행정, 외교,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떨치는 언어다. 프랑스어 제목을 갖고 있거나 프랑스어로 발행되는 학술지의 양과 질은 영어 다음이며, 특정 분야에서는 영어보다 널리 쓰이는 언어다.

2.2.1. 유럽에서의 프랑스어

유럽에서 프랑스어는 매우 인기 있는 언어이다. 왜냐하면 프랑스가 서유럽 문화의 중심지였기도 하고, 중세 시대 이후부터 프랑스어가 서유럽 내 공용어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현대에도 외교, 국제 정치, 인문학, 수학 등에서 프랑스어의 영향이 강하다.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로망스어군 화자들은 물론이고 게르만어군 소속인 영어 화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일단 영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영어의 단어 중 프랑스어 차용어가 많다. 그래서 어휘는 같은 서게르만어권인 독일어, 네덜란드어보다 프랑스어와 더 유사하다.[22]

서유럽 문화의 중심지라는 점답게 고급 문화 및 요리로 프랑스 문화, 프랑스 요리가 유명했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에 프랑스가 끼친 영향이 상당하며 당대 지식인들은 프랑스어를 필수적으로 공부했다.

당장 엘리자베스 2세국왕찰스 3세 현 국왕[23]은 물론이고, 토니 블레어, 데이비드 캐머런, 테레사 메이, 보리스 존슨정치인, 엠마 톰슨, 엠마 왓슨, 고든 램지나 여러 유명인사들도 프랑스어를 잘 구사하며, 영국의 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외국어 과목으로 프랑스어를 많이 선택한다.

독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독일어권,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몰타, 그리스, 키프로스, 튀르키예, 네덜란드, 아일랜드,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에서도 프랑스어 학습이 활발하다.

공용어로 프랑스어를 쓰는 벨기에, 모나코, 룩셈부르크, 스위스도 그렇지만 이들 국가에서도 프랑스어가 전통적인 주요 제2외국어이며 영국과 같이 프랑스어 교육 수요가 많고,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쇤브룬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마드리드 왕궁서유럽에 있는 유적이나 일부 문화재 역시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증거이다. 이탈리아에서도 발레다오스타 지역에서는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있으며[24] 이탈리아를 통일사보이아 가문프랑스계였다보니 피에몬테에서도 프랑코프로방스어와 같은 프랑스어의 방언이 통용되기도 한다.

2.2.2. 북아메리카에서의 프랑스어

프랑스의 프랑스어와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한 캐나다에서 쓰이는 프랑스어. 프랑스어는 캐나다 연방 법에서 영어와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는 공용어다. 캐나다퀘벡 주뉴브런즈윅 주에서는 주법 상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캐나다퀘벡은 아예 프랑스어권이고, 뉴브런즈윅영어, 프랑스어를 모두 쓰며, 온타리오, 노바스코샤, 매니토바에는 프랑스어 화자들이 많이 있다. 그 외 지역에도 프랑스어 화자가 매우 많다.

그리고 공용어캐나다 프랑스어인 만큼 영어, 프랑스어가 상품 라벨 등에 의무적으로 표기되어 있어야 하고 공공 서비스 역시 프랑스어 제공은 필수이다. 캐나다 의회, 캐나다 정부에서도 프랑스어는 영어와 동등하며 총리, 장관, 정무차관은 프랑스어와 영어 구사력이 좋아야 한다.

영어가 모어인 캐나다인들은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이수하며, 공무원이나 공기업 등 정부 기관 채용, 에어캐나다 등 항공사, 비아 레일 소속 조종사, 객실 승무원 등은 영어, 프랑스어를 구사해야 가산점이 붙는다. 그리고 방송 역시 프랑스어 방송이 많다.

미국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인데 캐나다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메인, 버몬트, 뉴햄프셔, 매사추세츠, 뉴욕 등 북동부 지역이나 프랑스계 미국인 비율이 높은 루이지애나의 경우 프랑스어 교육 수요가 많고, 루이지애나의 공용어는 영어, 프랑스어다. 20세기까지만 해도 영어가 모어인 미국인이 학교에서 외국어를 배운다면 이는 기본적으로 프랑스어를 의미했다. 현재는 (특히 서부, 남부를 중심으로) 스페인어의 실용성이 매우 높아져서 프랑스어의 비중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어는 여전히 가장 많은 미국인들이 공부하는 외국어 중 하나다.

2.2.3. 아프리카에서의 프랑스어

아프리카를 프랑스어의 미래가 달린 대륙으로 보는 것은, 전 세계 프랑스어 화자의 59%가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것에서 기인한다. 당장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북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콩고, 세네갈, 차드, 카메룬서아프리카 등을 보면 영어와 같이 아프리카를 반분하고 있다.# # 게다가 프랑스어권 최대 도시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가 아닌 콩고민주공화국킨샤사이다.

아프리카에서의 프랑스어 영향력은 막강한데, 예를 들면 국경없는의사회는 에이전트나 의료 종사자 면접에선 영어와 더불어 프랑스어 능력을 반드시 요구한다. 참고로 국경없는의사회의 약자 MSF 역시 프랑스어에서 온 것이다. 물론 단체가 프랑스인 의사들에 의해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도 한몫하겠지만.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Francophone_Africa.png

프랑스어 사용자는 아프리카에서 집중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4년 기준 진한 남색으로 색칠된 아프리카 프랑스어권의 인구는 약 3억 7천만 명인데, 2050년이면 약 7억 8500만 명에서 8억 3700만 명까지 증가할 듯하다.[25]

아프리카의 잠재력이 급부상하면서 프랑스어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가 활발해지면서 중국 내 프랑스어 전공자들이 아프리카에 대거 진출하고 있다. # #

다만 현재 아프리카의 치안은 차라리 라틴아메리카가 상대적으로 나아 보일 정도이니 정말 프랑스어의 미래를 책임질만한 국가들로 성장하려면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국가별 살인율 통계를 보면 대체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상위권에 위치해 있어서 착각하기 쉬운데, 과거 프랑스 식민지령이었던 아프리카 국가들은 자국의 치안 통계조차도 제대로 내는 것조차 불가능한 파탄국가이 절대 대다수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경우, 수많은 토착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끼리 쓸 수 있는 중립적인 언어다. 콩고민주공화국만 하더라도 확인된 언어가 240개가 넘고,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모리타니, 지부티, 차드는 아랍어가 모어이지만 식민지 시절의 영향, 중상층의 프랑스어 선호 덕에 널리 쓰이는 언어가 되었다. 특히 모로코는 프랑스와 관계를 고려해 프랑스어가 공용어이다.

이 중 몇몇 나라는 아랍 문화권이거나 이슬람이 강세라 아랍어를 통용어로 쓸 수도 있겠지만, 아랍어 방언이 워낙 다양해서 같은 나라인데도 지역마다 의사 소통이 되지 않을 정도이고, 아랍어를 쓰지 않는 소수 민족들도 있어 결국 프랑스어를 쓰게 되었다.

다만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국가들도 요즘 영어를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데, 특히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그러하다. 프랑스를 불구대천으로 보는 알제리야 예전부터 그랬지만, 튀니지모로코도 점차 젊은 층이 프랑스어에만 매달리지 않고 영어나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을 교육하는 이들이 늘고있다.

미국이나 영국의 대중 문화로 대표되는 영어에 비해 프랑스어는 좀 예스러운 이미지가 있다고. 하지만 공용어인 프랑스어가 영어로 대체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데, 우선 기득권층이 이미 프랑스어권에 흡수되었고, 정책상 공용어를 바꾸기에는 기존 인프라 및 교육 과정을 다 바꿔야 하는데 이에 드는 비용과 노력이 어마어마하다.

소수이지만,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국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감비아, 기니비사우, 가나, 적도 기니, 상투메 프린시페는 프랑스어가 주요 외국어 또는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했다. 나이지리아도 주변국이 프랑스어권 국가들이라서 일부 프랑스어 교육이 실시된다고 한다.

2014년 3월 20일에 프랑스의 로랑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아프리카에서 프랑스어 교사 10만 명 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

2.2.4. 국제 위상의 변천

프랑스어는 중세 유럽 시기부터 이른바 왕족귀족의 언어라는 고급진 인식이 가득했고, 이 때문에 각국 왕족과 귀족들은 자기 나라 말은 잘 못하더라도 프랑스어만큼은 대부분 유창하게 구사했다.
1635년 대재상 리슐리외의 전적인 후원 아래 설립된 아카데미 프랑세즈 덕분에 표준어 정립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서 그 밖에 주변국들의 어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의 왕립 학술원(Real Academia Española)도 아카데미를 본떠서 세운 기관이다.

제국주의 시기 서양 열강이 지구 대부분의 땅에 진출했기에 당시 범세계적 국제 공용어였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의 영어와 다른 점은 세계화 및 정보화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까지 프랑스어를 한 건 아니고 상류층이나 외교관들의 공통 언어였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프랑스어는 유럽의 공용어로서 대접을 받았지만, 프랑스가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는 굴욕을 겪어 급격히 쇠퇴하고 국제 질서가 급속히 미국, 영국 중심으로 개편된 바람에 영어에 그 지위가 밀리고 말았다. 그래도 아직 프랑스프랑코포니 국가들 덕분에 어느 정도 위상은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어의 사용이 줄자 프랑코포니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유엔, 유럽연합 내에서 프랑스어 사용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다.#

3. 다른 언어와의 연관

프랑스어와 타 언어와의 어휘 유사성은 다음과 같다. 출처. 이 통계는 문법이나 발음이 아닌 "기초적인 어휘"의 유사도를 분석한 것이다. 같은 어군(서부 로망스어군)에 속한 언어가 유사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탈리아어 89%
사르데냐어 80%
로망슈어 78%
스페인어(에스파냐어) 75%
포르투갈어 75%
루마니아어 75%
독일어 29%
영어 27%

3.1. 라틴어

프랑스어는 라틴어의 후예이므로 프랑스어의 어휘는 대부분 라틴어에서 기원한 것이다. 당장 인사말만 해도 Bonjour, Bonsoir, Bonne nuit의 bon, bonne는 라틴어 bonus, jour는 '날' 을 의미하는 라틴어 diurnum[29]에서, soir는 늦저녁을 뜻하는 라틴어 sera에서, nuit는 밤을 의미하는 라틴어 noctem[30][31]에서 기원했다. 다만 라틴어 원어민의 후손들이 형성한 다른 로망스어들과는 달리 발음이 완전히 켈트-게르만식으로 변형되어 라틴어와의 발음 괴리는 심하다.

3.2. 갈리아어

프랑스어 원어민의 조상 중 상당수가 라틴족골족의 혼혈이다. 켈트어파에 속하는 갈리아어는 프랑스어의 제1 기층언어(substratum)로, 그래서 프랑스어는 라틴어를 기반으로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켈트어 어휘가 어느 정도 있다. 프랑스어를 배우다 보면 다른 유럽 언어들 기준으로는 상당히 생소한 기초 어휘가 꽤 나오는데 이것들은 갈리아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aller(가다)[32] battre(때리다), manteau(망토, 외투), petit(작은) 같은 단어들은 갈리아어에서 기원한 단어들이다. 켈트계 언어 중에서 국가 단위의 공용어는 아일랜드어 하나뿐이고 그 아일랜드어가 공용어인 아일랜드에서도 영어가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오늘날 켈트어 원어민의 후손들이 쓰는 언어이자 켈트어 어휘를 가장 많이 쓰는 메이저 언어는 오히려 프랑스어이다.

또한 켈트어 때문에 프랑스어가 더 어려워지기도 했는데, 라틴어가 10진법을 쓴 반면 켈트어는 60진법을 썼기 때문에 70 이상의 숫자를 표기하는 프랑스어의 규칙은 굉장히 괴상하다. 오늘날 프랑스어의 괴상한 숫자 표기법은 켈트어의 잔재라고 할 수 있다. 본토 프랑스어 기준으로 69까지는 정상적이나, 70은 soixante dix(60+10), 80은 quatre-vingts(4x20), 90은 quatre-vingt dix(4x20+10)라고 한다. 참고로 캐나다 아카디아 프랑스어, 스위스 프랑스어, 벨기에 프랑스어에서는 70(septante), 80(huitante), 90(nonante)로 쓴다.

여기서 특이하게 이렇게 켈트식으로 변형된 라틴어 단어만이 프랑스어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라틴어에서 직수입된 단어도 그대로 프랑스어에 들어왔는데, 이 때문에 위에 열거된 방식으로 전환된[33] 라틴계 단어를 켈트 계열로 간주한다면 프랑스어 내에서 켈트 계열 단어는 약 30%에 달한다.[34]

3.3. 프랑크어

프랑스어는 기본적으로 라틴어에서 파생된 언어이고,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 갈리아 지방에서 쓰인 고대 갈로-로망어의 직계 후손이지만, 파리에 사는 모든 프랑스어 원어민의 조상이 라틴어나, 켈트어나 갈로-로망어를 썼던 것은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프랑스어의 시대를 연 것은 서로마 제국을 유린했었던 숱한 게르만 부족들 중에서도 지배층으로서 지금의 파리에 해당하는 위치에 번듯한 나라(프랑크 왕국)를 세운 뒤론 통치 상의 필요성 때문에 일찌감치 모국어인 고대 게르만어를 버리고 중간 계층의 갈로-로망어를 받아들인 프랑크족이었다.

하지만 원래 대대로 쓰던 말을 버리는 게 쉽지는 않았는지 상당수의 고대 게르만어 어휘들을 섞어 썼고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다만 비율로는 표준 프랑스어의 약 20% 어휘는 고대 게르만어 계통로 분류될지라도, 그 대부분이 너무 오래된 프랑크족의 사투리라서 현대에도 남아 있는 독일어나 영어와 연관 지을 수 있는 정도로 유사한 단어의 수는 매우 적다. 예시) bleu(blau, blue), bateau(Boot, boat), haut(hoch, high)

다만 프랑크족의 영향의 결과 프랑스어의 발음과 문법은 오히려 게르만어에 가깝게 되어버렸다. 프랑스어는 갈리아이베리아어 중에서 유일하게 유음화 3대 마찰음 /β/, /ð/, /ɣ/가 없는데, 초창기에는 있었으나 프랑크족의 동화과정에서 전부 사라졌다.

프랑스어에 존재하는 수많은 어말묵음들은 프랑크족이 끝내 발음해내지 못했던 갈리아이베리아어 마찰음의 소실에서 기인했다. 특히 아랍인이 v발음을 못해서 스페인어에 v발음이 사라진 것과 반대로 프랑크족은 β발음을 못해서 원래 β였던 것들을 v로 바꿔읽었다.(libro -> livre, saber -> savoir, cabra -> chèvre)

또한 로망스어 특유의 중설저모음이 전설저모음과 후설저모음으로 변질된 것도 명백한 게르만어 모음체계의 영향이다. 특히 전설저모음은 추가적인 구개음화까지 일으켰다.(cammello->chameau, gamba -> jambe)

게다가 프랑스어는 통상적인 로망스어들과 달리 주어를 생략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성수일치가 불필요한 주어대명사가 존재한다는 점 또한 게르만어와 같다.

이와같이, 프랑스어는 갈리아이베리아 조어와 프랑크 중세라틴어가 공동기층언어로 작용하여 크게 4가지 음운변화 현상을 일으켰다. 로망스화된 켈트족은 갈리아와 이베리아를 통틀어 서로망스 조어에 유성화 현상을 통한 3대 공통 마찰음 /β/, /ð/, /ɣ/를 부여했지만, 파리 근처에서는 로망스화된 프랑크족이 갈리아인에 대한 우세를 확고히하면서 갈리아어 마찰음을 없애버려 갈리아이베리아어에서 프랑스어가 분기하게 된다.

1. 유성화 현상(Sonorisation) p → v, c → i
lat. sapere → fr. savoir(알고 있다)
lat. concipere → fr. concevoir(품다)
lat. lact- → fr. lait (우유)
lat. noct- → fr. nuit(밤)
lat. conduct- → fr. conduit(이끌린)
lat. facere → fr. faire(만들다)
lat. placere → fr. plaire(기쁨을 주다)
lat. tacere → fr. taire(말을 하지 않다)
(b → p → v)
lat. habere → fr. avoir(갖고 있다)
lat. debere → fr. devoir(해야 한다)

2. -l → -u
lat. salvar- > fr. sauver(구원하다)
lat. alter- → fr. autre(다른)
lat. aliqui unum → fr. aucun(아무)
lat. bell- → fr. beau(아름다운)
lat. pell- → fr. peau(가죽)

3. [u:] > [y]
lat. dur- → fr. dur (단단한)

4. 장음의 이중모음화(diphthongization) e, o > ie, eu/œu
lat. heri → fr. hier (어제)
lat. potest → fr. peut (할 수 있다)
lat. senator → fr. sénateur(상원의원)
lat. orator → fr. orateur(웅변가)
lat. actor → fr. acteur(배우)

또한 알파벳 r의 음가가 전동음에서 구개수음으로 변했고 알파벳 c의 구개음화된 음가가 후기 라틴어의 [ts]에서 [s]로 변했다.

3.4. 영어에 끼친 영향

네덜란드어 문법에 프랑스어 어휘를 얹으면 영어 작문이 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영어의 어휘 체계에 프랑스어가 끼친 영향이 크다. 고대와 중세 영어는 앵글로색슨족의 언어로, 같은 서게르만어에 뿌리를 두고 있는 네덜란드어, 독일어와 매우 밀접한 언어였다. 그리고 특히 프리지아어와는 사실상 같은 언어였다.

하지만 노르만족이었던 윌리엄 1세 이후 사회 및 종교 지도층이 프랑스, 라틴 문화에 동화된 북유럽계 노르드 출신인 노르만족으로 교체되었고, 이후 노르만 왕조가 몰락하고 또 다른 노르만계 왕족인 플랜테저넷 왕조가 들어서게 되어 이들이 앵글로색슨어를 구사하면서 교회 라틴어와 변형 프랑스어였던 노르만어를 대거 차용하여 썼다.

잉글랜드의 백성들 또한 이들의 어휘를 배워 쓰면서 노르만어와 라틴어가 영어의 어휘에 편입되었다. 다만 노르만 왕조는 백성들이 고대 영어를 쓰건 노르만어를 쓰건 사실 별로 신경 쓰지 않았으며 노르만 왕조 시기였던 1066년부터 1154년까지는 사실상 고대 영어에 끼친 영향이 오늘날처럼 그리 많지 않았었다.
오늘날 영어처럼 영어가 앵글로-노르만어와 라틴어의 강력한 영향을 받게 된 시기는 오히려 프랑스 앙주 지방에서 기원한 플랜태저넷의 영국 지배 시기[35]였다. 특히 1200년경부터 플랜테저넷 왕조가 앵글로색슨 백성들에게 공식 문서 언어로 앵글로-노르만어를 쓸 것을 강요하면서, 하층민이었던 앵글로색슨 백성들은 이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백년전쟁 시기를 전후로 플랜태저넷이 완전히 망하기까지 약 300년간 중세 영어는 공식 언어가 아닌 피지배 민족의 하층민 언어로 전락했었다. 그래서 고급 어휘는 프랑스어, 일상 어휘는 다른 게르만어파의 영향을 받았다.

심지어 백년전쟁을 전후해 국가 의식이 떠오르기 이전까지 많은 잉글랜드의 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은 자기들끼리 영어가 아닌 변형 프랑스어였던 앵글로-노르만어로 의사소통하고 명령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고, 당연히 이들의 지시를 따르거나 수발을 들어야 하는 하층의 잉글랜드 백성들도 이들의 언어를 배울 수밖에 없었다.

또한 프랑스 앙주 지방에서 기원한 노르만족의 프랑스계 왕조였던 플랜태저넷은 자신들의 변형 프랑스어였던 앵글로-노르만어를 유일한 공식적인 문서 언어와 사무 언어로 지정해 그 당시 중세 영어를 모어로 쓰던 하층민 앵글로색슨 백성들에게 이를 강요했는데 플랜태저넷이 영국을 지배하던 그 당시 중세 시대엔 명령문 하나 잘못 읽어서 따르지 않으면 교수형에 처해질 수도 있는 생사가 걸린 문제였다.

따라서 오늘날 영어 어휘의 약 40%는 이 변형 프랑스어였던 앵글로-노르만어에서 유래하게 되었다. 이후 근세 영어(Early Modern English) 시기로는 르네상스의 전파가 프랑스를 통해 이뤄졌고, 또 그 이후에는 근대 과학-기술 분야와 외교 분야, 스포츠 분야, 그리고 인문학 분야에서의 프랑스어의 영향력이 강했기 때문에 프랑스어는 지속적으로 영어의 어휘 체계에 영향을 미쳐왔다. 때문에 영어는 로망스어 어휘가 가장 광범위하게 많이 쓰이는 게르만어가 되었다.[36]

그래서 오늘날의 영어의 초급 어휘는 네덜란드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등과 비슷한 단어가 많고 프리지아어는 아예 영어를 제법 할 줄 알면 초급 어휘들로 작성된 아주 간단한 문장은 대충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되지만, 중급 어휘가 활용된 문장들에서부터는 해당 언어들과 아예 통하지가 않는다.

오히려 중급 이상의 어휘들에서는, 영어 화자가 프랑스어를 읽어서 핵심 어휘들을 대충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프랑스어와 철자와 활용형이 아예 같거나 매우 유사한 어휘의 비율이 압도적인 것이다. 영어에서 난이도가 높은 어휘[37]나, 인문학이나 스포츠, 과학 기술, 요리[38] 등 특정 분야들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들 중 많은 수가 프랑스어에서 나온 것이라 쳐도 과장이 아닐 정도. 다음은 그 예시.
(프랑스어)
Bien au contraire ! Car si tu persistes à garder le silence dans les circonstances présentes, le salut et la délivrance viendront d'ailleurs pour les Juifs, mais toi et ta famille, vous périrez.

(영어)
Quite the contrary[39]! For if you persist[40] in keeping silence in the present circumstances[41], salvation and deliverance[42] will come from elsewhere for the Jews, but both you and your family[43] will perish.[44]

(독일어)
Ganz im Gegenteil! Denn wenn du weiterhin in den gegenwärtigen Umständen schweigst, wird es von anderswo her Rettung und Erlösung für die Juden kommen, aber du und deine Familie werdet alle umkommen.

(네덜란드어)
Integendeel! Want als jij in de tegenwoordige omstandigheden blijft zwijgen, zal er voor de Judeeërs wel ergens anders vandaan redding en verlossing komen, maar jij en je familie zullen allemaal omkomen.

(한국어)
이런 때에 왕후께서 끝내 입을 다물고 있으면, 다른 데서라도 구원의 손길이 와서 유다인들 앞에 살 길이 열릴 것이오. 그렇게 되면 왕후는 일가친척들과 함께 망할 줄 아시오.
구약성서 에스델 4장 14절
물론 고대 독일어에 북유럽어 문법을 덧씌운 영어[45]와 프랑스어의 문법적 차이가 큰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마냥 똑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문체의 유사성 덕분에 영어로의 번역성은 프랑스어가 오히려 게르만 계열 언어들보다 낫다. 구글 번역기로 돌려도 가장 깔끔하게 나온다.

이는 고대 영어가 노르만 정복 이후 변형 프랑스어이자 프랑스 계열 오일어였던 노르만어 구사자들인 노르만족들이 유입되어 중세 영어로 변하는 와중에 당시 중세 영어가 노르만족에 의해 노르만식 문체로 재구성되는 과정도 거쳤기 때문.

실제로 셰익스피어 문학이나 킹 제임스 성서 번역에서 보이는 근세 영어(Early Modern English)의 전치사 동반 간접목적어 어순은 오늘날의 영어와 비교하면 이해할 수 없는 혼돈의 도가니탕인데, 바로 프랑스어식이기 때문이다. 시제도 프랑스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철자 및 발음상 영향도 있다. 예컨대, 고대 프랑스어의 ch 발음은 /tʃ/였기 때문에 이때 노르만인들을 통해 중세 영어에 유입된 프랑스계 단어들 역시 ch가 /tʃ/로 발음되었고 프랑스 본토에선 중기 프랑스어로 접어들면서 이것이 /ʃ/로 바뀐 반면, 일찍이 영어로 유입된 노르만-프랑스계 단어들은 이런 변화를 거치지 않아 여전히 ch가 /tʃ/로 발음되는 것이다. 물론 라틴어, 그리스어 등 비프랑스어 어휘들과 중세 이후 유입된 프랑스어 어휘 등은 해당 없는 얘기다. 이에 맞춰 고대 영어의 구개음화된 c/tʃ/ 역시 중세 영어에선 ch 표기로 개정되었다.

j도 다른 게르만어파 언어에서는 /j/ 발음이지만, 고대 프랑스어에서 j가 /dʒ/로 발음되었기 때문에 영어에서도 j를 /dʒ/ 음가 표기에 썼고, 대신 게르만계 어휘의 /j/는 g의 아일랜드식 서체에서 유래한 Ȝ(요흐yogh)를 이용해 표기하다가 이후 y로 적는다. 또, /k/ 발음의 c는 로망스어군에서 자주 쓰이고 게르만어파 언어에서 잘 안 쓰이는 반면에, 영어에서는 자주 쓰인다. 고유어인 고대 영어(앵글어) 및 아일랜드어(게일어)와 외래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랑스어+라틴어(+라틴어화를 거쳐 유입된 그리스어) 모두 /k/ 발음을 표기하는 데 c를 선호했기 때문이다.

4. 역사

최초의 프랑스어 사용례이자 프랑스어 문헌으로 손꼽히는 것은 842년 2월 14일 작성된 스트라스부르 서약이 유명하다. 당시 서프랑크 왕국동프랑크 왕국은 연합하여 중프랑크 왕국로타리우스 1세를 협공했다.

그는 아버지인 경건왕 루트비히가 죽은 뒤 프랑크 왕국 전체를 통틀어 자신을 왕국의 왕으로 선언하는 과실을 저지른다. 이에 서프랑크와 동프랑크가 협공해 841년 7월 25일 퐁트느와 전투에서 로타리우스 1세는 패하여 아헨으로 피신하고, 둘은 스트라스부르에서 동맹 맹약을 맺었고 이를 그자리에서 문서화한 것이 바로 스트라스부르 서약이다.

당시 서약은 서류상 내용은 라틴어로 적혀 있고, 두 왕이 선서한 내용만은 각 왕들의 말을 라틴어 번역 없이 그대로 옮겼다. 카를 2세의 말은 고대 프랑스어로, 루트비히 2세의 말은 고지 독일어로 작성되어 문헌적 가치가 상상을 초월한다. 두 언어가 어떻게 파생되어 변형되었는지를 살펴볼때, 바로 그 초기 원형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이기 때문이다.[46]

서류는 카를 2세의 친척이자 샤를마뉴의 외손자인 니타르트 후작이 자필로 작성했는데, 그는 최초로 프랑스어를 사용(기록)한 자라는 칭호를 갖고 있다. 니타르트는 후에 카를 2세의 상속과 관련된 서류 등을 기록으로 남긴다.

언어학에서 프랑스에게 붙여준 별명 중 하나인 방언의 왕국이 증명하듯, 16세기까지인 중기 프랑스어까지만 해도 표준어가 없이 수많은 방언이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던 언어는 수도가 위치한 파리 등지의 방언인 프랑시엥어(francien)였고, 왕궁에 드나드는 귀족이나 귀족에 소속된 문장관들은 모두 프랑시엥어를 사용할 줄 알았다.

그럼에도 당시 문학이 주로 생산되던 곳은 교회였기에, 라틴어 자료들이 여전히 월등히 많았고, 백성들을 위해 알기 쉬운 고대 프랑스어로 창작된 몇 개의 성가극이나 <롤랑의 노래>처럼 구전되던 옛 전설을 기록한 작품들,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아서 왕 연작 등의 자료는 그에 비하면 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다가, 13세기 프랑스 남부의 카타리파를 진압하면서 발루아 왕조는 봉건 영주 통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이에 프랑수아 1세는 빌레르-코트레 칙령(L'ordonnance de Villers-Cotterêts)을 발표해 공적인 자리에서의 모든 방언 사용을 금지해버린다.

봉건 영주들이 각 지방어 사용을 자제하게 되면서 프랑시엥어가 지방 귀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16세기까지를 중기 프랑스어의 시대로 규정한다. 이 때부터 프랑스어의 표준어라는 개념이 확립되었다.

이 시기동안 생산된 문헌 사료의 양은 이탈리아나 다른 유럽 국가들처럼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방대한데, 당시 유럽 국가들처럼 프랑스 역시 사람들의 모든 사회 활동과 행정적 업무를 문서로 남겼기 때문이다.

특히 문학에 있어서는 라틴어에서 본격적으로 독립하기 시작하기는 했지만서도 여러 변형이 아직 정리되지 못하기도 했으며 작가들이 자기네 지방에서 사용하던 용어를 작품에 올리면서 해석이 막히는 경우 등 아직 혼란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대재상 리슐리외의 전적인 후원 아래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설립되었다. 이 시기 현대 프랑스어가 완성되기도 했다. 당시 중앙 집권을 강화하던 루이 14세에게 언어의 통합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고, 왕의 지원으로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사전 편찬은 날개를 달았다.

당시 사전에 수록할 표준어휘와 백성들에게 가르칠 표준문법을 정리했는데, 표준어휘를 정하는 기준은 특별한 게 없고 당시 회원들의 토론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당시 회원 대부분은 귀족 신분이었던 탓에 지방 백성들이 쓰던 표현들은 당연히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사전을 만드는 작업 자체도 품이 많이 드는 탓에 여러 재정난을 이유로 몇 번 중단되기도 했고, 한 회원은 리슐리외가 하도 닦달하는 탓에 제대로 검수도 하지 못하고 사전을 냈다고 회상했다.

언어적으로는 줏대 없는 가위질에 문법이 잘려나갔지만, 문학적으로는 가장 풍성한 시기였다. 시인 롱사르를 필두로 플레이아드파가 결성되었고 이들은 고전 문법인 알렉상드랭을 부활시켰다.

모차르트가 그랬던 것처럼 그리스 고전과 라틴어 문학에서 벗어나 프랑스어의 고급화, 문예화를 꿈꿨던 그들은 12격음율인 알렉상드랭[47]을 다시 사용해 적극적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아카데미와 반대로 이들은 프랑스어는 물론 각종 지방어, 이탈리아어, 라틴어 등에서 어휘를 적극 차용해 문학적 언어로서 프랑스어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알렉상드랭은 이후 희곡작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용되게 이르는데, 프랑스 3대 대작가로 꼽히는 피에르 코르네유, 장 라신, 몰리에르가 적극 사용했다.

5. 문자

복사용 문자는 언어별 확장 라틴 문자 목록 참고
로마자를 쓰며 diacritic이 다양하다. 라틴어의 직계 후손인 로망스어군답게 K와 W는 외래어나 지역 방언을 표기[48]하는 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한다. 반면에 q와 x는 다른 언어보다 많이 쓰인다.[49]

q는 라틴어의 영향으로 많이 쓰이는 데다가 어말의 /k/를 나타내는데 que가 많이 쓰이고, coq(수탉), cinq(5)처럼 어말의 q가 단독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x 역시 -aux, -eux, -oux 꼴로 많이 쓰인다.

프랑스어는 음운 변화에 따른 정서법 개혁에 적극적이지 않아 철자와 발음의 이질성이 큰 편이다. 정서법이 아예 안 바뀐 건 아니여서 이질성 끝판왕인 영어보다는 낫다. 고어 표기와 현대어 표기에 여러 가지 차이가 있긴 하다.

5.1. 기본 문자

문자
(대문자/소문자)
명칭 발음
A a 아 (a) /ɑ/
B b 베 (bé) /b/
C c 세 (se) /k/, /s/
D d 데 (dé) /d/
E e 으 (e)[50] /e/, /ə/, /ɛ/, 묵음
F f 에프 (effe) /f/
G g 제 (gé) /g/, /ʒ/
H h 아슈 (ache) 묵음
I i 이 (i) /i/, /j/[A]
J j 지 (ji) /ʒ/
K k 카 (ka) /k/
L l 엘 (elle) /l/
M m 엠 (emme, /ɛm/) /m/
N n 엔 (enne, /ɛn/) /n/
O o 오 (o) /o/, /ɔ/
P p 페 (pé) /p/
Q q 퀴 (ku) /k/
R r 에르 (erre) /ʁ/
S s 에스 (esse) /s/
T t 테 (té) /t/
U u 위 (u) /y/, /ɥ/[A]
V v 베 (vé) /v/
W w 두블 베 (double vé) /w/,/v/
X x 익스 (ix) /ks/, /gz/, /s/, /z/
Y y 이 그레크 (i grec) /j/
Z z 제드 (zède) /z/

5.2. 다중문자 및 확장 문자

5.2.1. 모음

5.2.2. 자음

6. 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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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자음

양순 순치 치경 후치경 치경구개 경구개 연구개 구개수
<colbgcolor=white,#1f2023> m n ȵ
파열 p b t d k g
파찰 t͡ʃ d͡ʒ
마찰 f v s z ʃ ʒ ʁ
접근 j
[ruby(접근, ruby=설측)] l
[ruby(연구개, ruby=양순)] [ruby(경구개, ruby=양순)]
접근 w ɥ

6.2. 모음

전설 중설 후설
U R U R U R
<colbgcolor=white,#1f2023> i y u
중고 e ø o
ə
중저 ɛ / ɛ̃ œ / œ̃ ɔ / ɔ̃
근저 ɐ
a ɑ / ɑ̃

7.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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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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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지방어 및 방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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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방언(프랑스어)[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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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프랑스어 방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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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프랑스어
스위스 프랑스어
코트디부아르 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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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지방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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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롱의 지방어 지도

지방어 들어보기(프랑스 본토, 외부 영토/해외, 벨기에)

프랑스어의 방언은 지방어와 프랑스어(오일어)에서 파생된 각 지방의 방언 그리고 벨기에, 캐나다, 스위스, 아프리카 국가의 방언과 그 국가의 각 지방에서 쓰이는 방언 등으로 나누어진다.

물론 영어스페인어가 그렇듯이 나라 혹은 지역마다 발음과 어휘상 약간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자면 weekend(주말), parking(주차) 등 영어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프랑스의 프랑스어와는 달리 캐나다 프랑스어는 좀 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그래서 주말을 weekend라 하지 않고 fin-de-semaine[58]이라는 단어를 쓴다.[59]

Stop(정지)도 캐나다에서는 Arrêt[60]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캐나다 퀘벡뉴브런즈윅에서는 Stop이 아닌 Arrêt 표지판만 보인다. 캐나다 프랑스어의 발음은 미국인이 영어식으로 프랑스어를 하는 발음처럼 들리기도 한다. 프랑스어 특유의 혀 끝에 힘이 들어가는 악센트가 본토 프랑스어보다는 약하다.

또 요상하게도 프랑스에서는 70을 soixante-dix라고 하는데, 직역하자면 60+10이라는 뜻이다. 이는 고대 프랑스어의 태동기에 로마인의 10진법 숫자를 갈리아인의 60진법으로 표기한 것이 그대로 남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80을 60+20이라고까지 표기하기는 난감했는지 quatre-vingts, 그러니까 직역하면 4곱하기 20이라는 요상한 표현을 쓰고 90은 80을 표기하는 방식을 동일하게 적용해서 quatre-vingt-dix라고 쓴다. 그러니까 4×20+10이다. [61]

다만 스위스 프랑스어벨기에 프랑스어권은 역사적으로 게르만족(저지 프랑크, 알레만)이 갈리아인(벨가이, 헬베티)을 배제한 권역이라 다른 표현을 쓴다. 스위스 프랑스어 한정으로 80을 huitante, 스위스 프랑스어벨기에 프랑스어에서는 70을 septante, 90을 nonante라고 한다.[62]

캐나다 프랑스어에서도 아카디아 프랑스어 한정으로 70(septante), 80(huitante), 90(nonante)로 쓴다. 다만 표준 퀘벡 프랑스어에서는 그런 거 없다.

한편 중세 영어에서도 이 방식이 존재했는데 오늘날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score가 20을 뜻하는 데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노르만 왕조 시기 영어 숫자를 보면 80은 four score, 87은 four score and seven, 90은 four score and ten, 100은 five score 식으로 셌다. 당시 스포츠가 보통 20점 내기였던 탓에 스코어는 점수라는 뜻이 되고 말았다. 오늘날 프랑스어와 같은 방식이다. 아프리카 프랑스어들도 악센트가 있지만 캐나다만큼 심하지는 않다.[63]

위는 말 그대로 조금 억양 정도가 다를 뿐이지만, 프랑스 본토의 로망스어군 방언연속체에는 수많은 방언들이 속하는데, 이들중에는 표준 본토 프랑스어와는 매우 달라 언어학적으로 별개의 언어로 취급되는 언어가 많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가 과거부터 이를 표준화하려고 밀어붙이고 있어 언어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 자세한 것은 프랑스의 지방 언어 문제 문서 참조.

미국에서도 프랑스어를 쓰는 공동체의 경우에는 루이지애나 프랑스어, 미주리 프랑스어 등 프랑스 본토의 표준 프랑스어와는 다른 방언을 쓸 때가 있다. 그러다보니 본토 프랑스어와는 차이점이 매우 크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도 쓰이는 프랑스어의 경우에는 아프리카 쪽 억양에 영향을 받거나 아프리카 쪽의 토착어에서 유래된 어휘를 쓸 때가 많다. 심지어는 북아프리카의 프랑스어 국가들에서는 아랍어 어휘를 그대로 쓰는 경우도 많다.

9. 기본 회화

발음 설명은 생략한다.
(낮에 만났을 때) 안녕하세요. <colbgcolor=#ffffff,#1f2023>Bonjour. 봉주흐.[64]
(낮에 헤어질 때)
안녕히 가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Bonne journée. 본 주흐네.[65]
(저녁에 만났을 때)
안녕하세요. / 좋은 저녁/밤입니다.
Bonsoir. 봉수아.[66]
(저녁에 헤어질 때)
안녕히 가세요. / 좋은 저녁(밤) 되세요.
Bonne soirée. 본 수아레.[67]
좋은 밤 되세요. Bonne nuit. 본 뉘.[68]
안녕. Salut. 살뤼.[69]
잘 가. Ciao. 차오.[70]
여러분, 안녕하세요. Bonjour à tous. 봉주르 아 투스.[71]
자, 잘 시간이에요. Allez, au lit. 알레 올리.
나는 자기 싫어요. Je ne veux pas dormir. 주 느 브 파 도르미르.
저는 피곤합니다. Je suis fatigué(e). 주 쉬 파티게.
잘 자요. Bonne nuit. 본 뉘이.
안녕히 주무세요. Dormez bien. 도르메 비앵.[72]
좋은 꿈 꿔. Fais de beaux rêves. 페 드 보 레브.
좋은 꿈 꾸세요. Faites de beaux rêves. 페트 드 보 레브.
오늘이 무슨 요일이죠?Quel jour sommes-nous? 켈 주르 솜누?
지금 몇 시죠?Il est quelle heure? 일 에 켈뢰르?
일어날 시간입니다! C'est l'heure de te lever! 세 뢰르 드 트 르베!
나 좀 자게 내버려 둬. Laisse-moi dormir. 레스무아 도르미르.
일어나! 이러다가 늦겠어! Réveille-toi! Tu vas être en retard. 레베유 투아! 튀 바제트르 앙 르타.
예(응). Oui. 우이.[73]
아니요(아니). Non. 농.
반갑습니다(반가워). Enchanté/Enchantée. 앙상테.[74]
만나서 반갑습니다. Enchanté(e) de vous rencontrer. 앙상테 드 부 랑콩트레.
오랜만입니다(오랜만이야). Ça fait longtemps. 사 페 롱탕.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 Que faites-vous ces derniers temps? 크 페트부 세 데르니에 탕?
어떻게 지내세요? Comment allez-vous? 코망 탈레부?[75]
무슨 일 있어요? Qu'est-ce qu'il y a? 케스 킬리아?
어디 안 좋아요? Ça ne va pas? 사 느 바 파?
주말 어떻게 보냈어요? Qu'avez-vous fait ce week-end? 카베부 페 스 위켄?[76]
잘 지내? Ça va? 사바?[77]
잘 지내. Ça va. 사바.[78]
항상 좋아요. Bien comme toujours. 비앙 콤 투주흐.
그럭저럭 지내. Pas mal. 빠 말.[79]
오늘은 기분이 별로예요. Je ne suis pas de bonne humeur aujourd'hui. 주 느 쉬 파 드 본 위뫼르 오주르뒤.
(그 일) 잘 되어가고 있어요? Ça marche? 사 마르슈?
(그 일)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요? Comment ça marche? 코망 사 마르슈?
잘 가요. / 안녕히 가세요. (헤어질 때) Au revoir. 오 르부아.[80]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Bon week-end. 봉 위켄.
내일 봐요. À demain. 아 드망.
연락하고 지냅시다. Restons en contact. 레스통 앙 콩탁트.
명함 한 장 주시겠어요? Pourrais-je avoir votre carte de visite? 푸레주 아부아 보트르 카르트 드 비지트?
여기 제 명함입니다. Voici ma carte. 부아시 마 카르트.
너 어디 살아? Tu habites où? 튀 아비트 우?
저는 □□에 삽니다. J'habite à □□□ 자비트 아 □□□.
파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ienvenue à Paris. 비앵브뉘 아 파리.
모두 환영합니다. Bienvenue à tous. 비앵브뉘 아 투스.
제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ienvenue chez moi. 비앵브뉘 셰 무아.
저희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ienvenue chez nous. 비앵브뉘 셰 누.[81]
실례합니다. Excusez-moi. 엑스퀴제무아. / Pardon. 파르동.
저기요. (상대방이 남자일 경우 부를 때) Monsieur. 므시외.[82]
저기요. (상대방이 기혼 여자일 경우 부를 때) Madame. 마담.
저기요. (상대방이 미혼 여자일 경우 부를 때) Mademoiselle. 마드무아젤.[83]
우리 아버지. Mon père. 몽 페르.[84]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Comment vous appelez-vous? 코망 부자플레부?[85]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공적인 상황) Quel est votre nom? 켈 에 보트르 농?
내 이름은 □□입니다. Je m'appelle □□. 주 마펠 □□.[86]
내 이름은 □□입니다. (편한 상황에서) Moi c'est □□. 무아 세 □□.[87]
내 성은 부르봉이고 이름은 루이입니다. Mon nom de famille est 'Bourbon', et mon prénom est 'Louis'.
몽 농 드 파미 에 부르봉, 에 몽 프레농 에 루이.
당신 이름의 철자가 어떻게 됩니까? Pourriez vous épeler votre nom? 푸리에 부 에플레 보트르 농?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Qu'est-ce que vous faites dans la vie? 케스 크 부 페트 당 라 비?[88]
나는 파리 은행에서 일하고 있어요. Je travaille à la banque de Paris. 주 트라바유 알라 방크 드 파리.
나는 리옹 3대학 학생입니다. Je suis étudiant/étudiante à l'Université Lyon 3.
주 쉬 제튀디앙/제튀디앙트 아 뤼니베르시테 리옹 트루아.[89]
나는 선생입니다. Je suis professeur. 주 쉬 프로페쇠르.[90]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D'où venez-vous? 두 브네부?
나는 한국인입니다. Je suis Coréen/Coréenne. 주 쉬 코레앙/코레엔.[91]
나는 프랑스인입니다. Je suis français/française. 주 쉬 프랑세/프랑세즈.
너 한국인이야? Tu es Coréen/Coréene? 튀 에 코레앙/코레엔?
너는 어디서 왔어? Tu es d'où? 튀에 두?
저는 파리에서 왔습니다. Je suis de Paris 주 쉬 드 파리.
그는 어디에서 왔습니까? Il est d'où? 일레 두?
그는 마르세유에서 왔습니다. Il est de Marseille. 일레 드 마르세유.
그녀는 어디에서 왔습니까? Elle est d'où? 엘레 두?
그녀는 베를린에서 왔습니다. Elle est de Berlin. 엘레 드 베를랭.
저는 독신입니다. Je suis célibataire. 주 쉬 셀리바테르.
저는 혼자 삽니다. J'habite seul(e). 자비트 쇨.
감사합니다. Merci. 메르시.[92]
천만에요. De rien. 드 리앵.[93]
과찬이십니다. Vous me flattez. 붐 플라테.
미안합니다. Je suis désolé/désolée. 주 쉬 데졸레.[94]
괜찮습니다. (사과에 대한 응답) Ce n'est pas grave. 스네 파 그라브.[95]
당신의 사과를 받아들이겠습니다. J'accepte vos excuses. 작셉트 보 젝스퀴즈.
뭐라고요? (잘 알아듣지 못할 때) Pardon? 파르동? / Comment? 코망?
한 번 더 말해주시겠어요? Pouvez-vous répéter encore une fois? 푸베부 레페테 앙코르 윈 푸아?
좀 더 천천히 말해 주세요. Parlez plus lentement, s'il vous plaît. 파를레 플뤼 랑트망, 실 부 플레.
좀 더 크게 말해 주세요. Parlez plus fort, s'il vous plaît. 파를레 플뤼 포르, 실 부 플레.
죄송합니다.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Pardon, je n'ai pas compris. 파르동, 주 네 파 콩프리.
실례합니다. 잠시 지나가도 될까요? Pardon, puis-je passer? 파르동, 퓌주 파세?
당신은 프랑스어를 할 줄 아십니까? Vous parlez Français? 부 파르레 프랑세?
네, 저는 프랑스어를 할 줄 압니다. Oui, je parle Français. 위, 주 파를 프랑세.
당신은 한국어를 할 줄 아십니까? Vous parlez Coréen? 부 파를레 코레앙?
아니여, 저는 중국어를 할 줄 모릅니다. Non, je ne parle pas Chinois. 농, 주 느 파를 파 시누아.
예, 약간 할 줄 압니다. Oui, un peu. 우이, 욍 푀.
여기가 어디입니까? Où sommes-nous? 우 솜누?
길을 잃은 것 같아요. Je crois que je me suis perdu(e). 주 크르아 크 주 므 쉬 페르뒤.
지금 여기가 지도상 어디죠? Où sommes-nous sur la carte? 우 솜누 쉬르 라 카르트?
에펠탑은 어디에 있습니까?Où est la tour Eiffel? 우 에 투르 에펠?
오른쪽으로 도세요.Tournez à droite. 투르네 아 드루아트.
왼쪽으로 도세요.Tournez à gauche. 투르네 아 고슈.
직진하세요.Allez tout droite. 알레 투 드루아트.
누구? Qui? 키?
뭐라고요? Quoi? 쿠아?
얼마라고요? Combien? 콩비앵?
조용히 하세요! Silence! 실랑스!
입 닥쳐! Ta gueule! 타 괼![96]
(친한 남자에게) 너 오늘 멋지네. T'es beau aujourd'hui. 테 보 오조르뒤.
(친한 여자에게) 너 오늘 아름답네. T'es belle aujourd'hui. 테 벨 오조르뒤.[97]
배고프세요? As-tu faim? 아튀 팡?[98]
배고파요. J'ai faim. 제 팡.
밥 먹자! À table! 아 타블!
우리 뭐 먹지? Qu'est-ce qu'on mange? 케스 콩 망주?
맛있게 드세요. Bon Appétit. 보나페티.
맛있어 보여요. Ça a l'air bon. 사 아 레르 봉.
맛있어요. C'est bon. 세 봉.[99]
정말 맛있어요. C'est délicieux. 세 델리시외.
식사 다 하셨어요? As-tu fini de manger? 아튀 피니 드 망제?[100]
건배! À votre santé! 아 보트르 상테![101]
축하해요! Félicitations! 펠리시타시옹![102]
결혼 축하해요! (Toutes mes) félicitations pour votre mariage!
(투트 메) 펠리시타시옹 푸르 보트르 마리아주!
메리 크리스마스! Joyeux Noël! 주아이외 노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onne année! 보 나네!
즐거운 부활절 되세요! Joyeuses Pâques! 주아이외즈 파크!
즐거운 여행 되시길! Bon voyage! 봉 부아야주!
생일 축하합니다! Bon anniversaire! 보나니베르세르!
당신의 생일은 언제입니까? Quand est votre anniversaire? 캉데 보트르 아니베르세르?[103]
당신은 남자친구가 있나요? Avez-vous un petit ami? 아베부 장 프티 타미?
당신은 여자친구가 있나요? Avez-vous une petite amie? 아베부 쥔 프티 타미?
난 너에게 반했어. Je craque pour toi. 주 크라크 푸르 투아.
널 좋아해. / 당신을 좋아합니다. Je t'aime. / Je vous aime. 주템. / 주부젬.
넌 내 이상형이야. Tu es mon idéal. 튀 에 몽 니데알.
우리는 함께입니다. On est ensemble. 오네 탕상블.
나와 결혼해 줄래? Veux-tu m'épouser? 뵈튀 메푸제?
내 아내가 돼 줄래? Est-ce que tu veux devenir ma femme? 에스크 튀 부 되 브니르 마 펨?
우리 헤어지자. Séparons-nous. 세파롱 누.
우리는 끝이야. C'est fini entre nous. 세 피니 앙트르 누.
널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J'aurais souhaité ne jamais te rencontrer. 조레 수에테 느 자메 트 랑콩트레.[104]
분실물 센터가 어디에 있나요? Où est le bureau des objets trouvés? 우 에 르 뷔로 데 조브제 트루베?
분실 신고를 하려고 합니다. Je voudrais faire une déclaration de perte. 주 부드레 페르 윈 데클라라시옹 드 페르트.
잃어버린 물건이 무엇인가요? Qu'est-ce que vous avez perdu? 케스크 부 자베 페르뒤?
여기 사람이 쓰러졌어요! 도와주세요!! Un homme s'est évanoui! Au secours!! 욍 옴 세 테바누이! 오 스쿠르!
피가 멈추질 않아요. Il n'arrête pas de saigner. 일 나레트 빠파 드 세녜.
빨리 대피하세요! Mettez-vous vite à l'abri! 메테부 비트 알 라브리!
불이야! Au feu! 오 푀!
욕실이 어디에 있나요? Où est la salle de bain? 우 에 라 살 드 뱅?
목욕하려고 해요. Je vais prendre un bain. 주 베 프랑드르 엉앙 뱅.
화장실이 어디에 있나요? Où sont les toilettes? 우 송 레 투알레트?
오늘 날씨는 어때요? Quel temps fait-il aujourd'hui? 켈 탕 페틸 오조르뒤?
그곳 날씨는 어때요? Quel temps fait-il là-bas? 켈 탕 페틸 라바?
내일 날씨는 어떨까요? Quel temps fera-t-il demain? 켈 탕 프라틸 드망?
오늘 날씨가 맑아요. Il fait clair. 일 페 클레.
오늘은 날이 흐려졌어요. Le ciel se couvre. 르 시엘 스 쿠브르.
비가 올 것 같아요. Le temps est à la pluie. 르 탕 제 타 라 플뤼.
여보세요. Allô. 알로.
당신은 누구세요? Qui est à l'appareil? 키 에트 아 라파라이?
이 선생님과 통화할 수 있을까요? Pourrais-je parler à M. Yi, s'il vous plaît? 푸레주 파를레 아 므시외 이, 실 부 플레?
기다려 주시겠어요? Voulez-vous patienter? 불레부 파시앵테?
들리세요? (전화) Vous m'entendez? 부 망탕데?
잘 안 들려요. (전화받을 때) Je vous entends mal. 주 부 장탕 말.
전화 끊지 마세요! Ne quittez pas! 느 키테 파!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Puis-je vous demander une faveur? 퓌주 부 드망데 윈 파뵈르?
기운 내세요! / 힘내세요! Bon courage! 봉 쿠라주!
행운을 빕니다. Bonne chance. 본 샹스.
포기하지 마세요. N'abandonne pas. 나방돈 파.
자신감을 가지세요. Crois en toi. 크루아 장 투아.
훌륭해요! Bravo! 브하보!
저는 ~을 원합니다. Je voudrais ~. 주 부드레 ~.[105]
정말? 그래? (맞장구칠 때) Ah bon? 아 봉?
그렇구나. 알겠어. Ah bon. 아 봉.
(그게) 정말이야? C'est vrai? 세 브레?
(그건) 말도 안 돼! 설마! C'est pas vrai! 세 파 브레!
(그건) 가능해. C'est pas possible. 세 파 포시블.
(그건) 불가능해. C'est impossible. 세 탱파시블.

10.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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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시기 관립 외국어 학교의 프랑스어 교사[106]와 학생들의 사진.[107]
1831년 9월 9일,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조선을 베이징교구에서 분리시켜 조선대목구를 설정하고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에 조선대목구의 사목을 맡겼다. 이에 따라 프랑스인 신부들이 조선에 들어왔고, 조선인 신학생들을 선발하여 신학, 철학, 라틴어 등과 함께 프랑스어도 가르쳤다. 이때 선발되어 양성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와 최양업 토마스 신부는 한국 역사상 최초의 프랑스어 구사자이며 능통하게 구사했다.

개화기 한국이 최초로 서구 국가들과 교류를 시작하면서 프랑스어 역시도 한국에 소개되었다. 1880년 펠릭스 클레르 리델[108] 주교에 의해 최초의 한불 사전 한법자전(韓法字典)이 편찬되었고, 1901년 샤를 알레베크에 의해 불한 사전인 '법한자전(法韓字典)' 역시 나왔다. 대한제국 시절에는 서울 정동에 설립된 관립 외국어 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쳤었다.

그 후 광복 이후까지 영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프랑스와 프랑스어의 영향력만큼 주요 언어의 위치를 차지힜다. 고등학교에서도 제2 외국어로 가르치고 대학에도 불어불문학과가 설치된 곳이 다른 언어에 비해 꽤 되었다. 그리고 90년대까지도 그랬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중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는 독일어와 프랑스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프랑스어의 영향력이 쇠퇴하고, 라틴아메리카의 발전으로 인해서 스페인어의 영향력이 두드러지면서, 한국에서 점점 더 그 인기가 떨어지는 중이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웬만해서 프랑스어를 쓸 일도 없다 보니 영어 외에 주변국 언어인 일본어중국어를 배우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그나마 영어를 제외한 서유럽의 언어를 배우고자 할 때에는 주로 스페인어를 많이 선택한다. 서울시 내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교사가 심각하게 줄어들면서 이에 교원을 늘리자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

게다가 한국 제2외국어 교육에서 프랑스어 교육, 독일어 교육이 위기를 겪고 있어서 이에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장 주한 프랑스 대사관, 주한 캐나다 대사관 등에서 프랑스어 교육에 신경쓰고 있다. #

물론 영어권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에서는 영어에 가려서 일상에서 프랑스어를 접하기가 쉽지 않지만, 프랑스어 특성상 고상하고 멋스러운 느낌 덕분에 각종 고유명사나 유행어로는 상당히 잘 쓰인다. 관련 사례들은 하위 문단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한국은 2015년에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으로 가입하게 되었고, 2018년에 한국은 프랑스와 프랑코포니의 활동 확대, 한국 내에서의 프랑스어 교육 확대 등을 하기로 합의했다. 22년 만에 서울시 공립고등학교, 중학교에서 독일어 교사, 프랑스어 교사가 선발됐다.# #

그리고 취업 등에서도 프랑스어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프랑스어가 필요한 경우 DALF C1 수준[109] 또는 FLEX 성적, 토익 성적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상술한 아프리카 내의 프랑스어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의 경우에는 프랑스어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를 포함한 아프리카 내에서 프랑스어 사용자가 많다 보니, 프랑스어와 관련된 한국 기업들도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10.1.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프랑스어 출처 외래어

10.2. 한국어로 표기되는 프랑스어 인명 및 고유명사의 표기

한국인들은 프랑스어 로마자를 두고 그 발음을 영어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일본식 발음법의 영향, 과거의 비규범적 표기가 뒤섞이니 프랑스어 표기가 원 발음과 달라진다. 한국에 진출한 프랑스어권 기업의 예를 들자면 '미슐랭-미쉐린, 봉바르디에-봄바디어'를 꼽을 수 있다.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도 한글 '호방 데이아나'로 자신을 인식하고 '로빈'은 방송용 활동명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출처: 별다리 유니버스 프랑스인 편)

10.3. 교육 기관

수능 제2외국어 영역의 한 과목이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독일어와 함께 흔한 정규 과목이었으나 2000년대 초부터 중국어일본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많아졌고, 2005년부터는 아랍어의 급부상으로 인기가 많이 줄었다. 물론 엄연한 제2외국어 영역 교과의 하나며 이 때문에 프랑스어를 배우고자 한다면 EBSi에서 수능특강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무료로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관련 학과로 불어불문학과가 있으며, 몇몇 대학교의 어학당에는 프랑스어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

알리앙스 프랑세즈(Alliance française)는 프랑스어를 배울 수 있는 프랑스 교육부 산하의 공인된 기관으로, 전 세계에 있으며, 대한민국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광주 대전,전주에 설치되어 있다.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은 교육비로 양질의 프랑스어를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프랑스어를 배우기 위해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스위스유학, 어학연수를 하러 가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에도 프랑스어 어학연수를 하러 가는 경우도 있다.

10.4. 수험 과목

10.4.1. DELF/DALF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ELF/DALF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5. 난이도

한국에서 프랑스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2가지 생소한 난관에 맞닥트리게 되는데 첫째는 명사(性)이고, 둘째는 변화무쌍한 동사 변화다. 명사에 성이 있다고 함은 모든 명사의 암수가 구별된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관사형용사의 형태가 굴절한다는 의미다. 동사변화는 영어에도 존재하지만 프랑스어의 동사 변화는 훨씬 더 다양하다.

처음에는 프랑스어 특유의 아름다운 발음과 주요 국제 기관들의 공용어라는 것 그리고 많은 나라에서 쓰인다는 메리트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배우기 시작함과 동시에 생각이 변한다. 너무 많은 예외로 인해 이게 과연 체계적으로 정리된 '언어'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하지만 더 깊이 알아보면 수많은 예외와 변화들로 보였던 것들이 거의 모두 규칙적이라는 점에 놀랄 것이다.

확실히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이러한 특징을 지니지 않는 언어에만 익숙한 대부분의 한국어 화자로서는 이러한 점이 굉장히 낯설고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문법적 성이나 복잡한 동사 변화 같은 특징은 의외로 세계의 언어를 둘러보면 꽤나 널리 분포하는 것이다(특히 인도유럽어족 제어가 그렇다). 어디까지나 영어가 특이한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외국어와 비교해 프랑스어가 특별히 더 어렵다고 하는 것은 불공평한 감이 있다.

명사에 성별이 있으며, 보통 2개로 나뉜다. 남성명사, 여성명사, 중성(양성)명사까지 고루 갖고 있는 언어도 허다하다.[110] 동사 변화도 스페인어를 보면 개수가 아기자기한 수준[111], 프랑스어의 철자법이 귀찮게 꼬여있기는 해도 영어와는 달리 그 꼬여 있는 방식이 상당히 규칙적이다.[112] 적어도 쓰는 것과 읽는 법이 현저히 차이 나는 단어는 몇 가지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러한 점은 오히려 영어보다 쉽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로망스어파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게르만어파와 슬라브어파에 비해 다중자음이 적어 단어 구조가 간단해 단어 암기가 쉽고 문법 구조도 이들보다 간단하면서 영어에 비해 불규칙 요소도 적어 오히려 난이도가 딱 균형이 맞춰졌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어를 할 줄 알거나 영어 실력이 고급 실력을 갖췄다면 프랑스어를 빨리 배울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프랑스어로 숫자를 셀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왜냐하면 20진법의 잔재로 일부 숫자들은 그냥 세는 걸 넘어 거의 산수를 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60까지는 정상적으로 세는데 70부터는 60 + 10, 80은 4 x 20 이렇게 곱해서 말한다. 90은 심지어 4 x 20 + 10으로 곱셈과 덧셈이 같이 있는 혼종이다.[113] 캐나다에서도 아카디아 프랑스어 한정으로 70(septante), 80(huitante), 90(nonante)로 쓴다. 다만 표준 퀘벡 프랑스어에서는 그런 거 없다.

☞재미 삼아 읽을거리: 나는 어떻게 17일 만에 프랑스어를 익혔나 다만, 이 글을 쓴 사람은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며, 스페인어를 배운 적이 있는 사람이다. 영어는 게르만어지만 노르만 정복 로마 제국 근대 시기 프랑스어가 국제어였던 영향으로 인해 영단어의 27%가 프랑스어에서 유래됐다. 프랑스어뿐만 아니라 라틴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까지 합치면 라틴계 외래어 차용 단어 비중은 거의 55%에 달한다. 또한 셋 다 같은 인도유럽어이기 때문에 기본 어휘 또한 비슷한 경우가 많다. 비유하자면, 한국어가 모국어에 중국어를 할 줄 알고 한자를 잘 아는 사람이 일본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경우보다도 더 큰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10.6.

11. 기타

11.1. 구사자

※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삼는 사람은 제외.

11.1.1. 가상 인물

단순히 주문이나 마법 스킬명을 프랑스어로 외치는 것은 제외, 프랑스어권 출신 캐릭터는 제외. 단 하프나 쿼터인 경우 등재. 하프나 쿼터인 경우 볼드체로 표기.

11.2. 대중 문화에서의 차용

프랑스에 대한 동경과는 별개로, 프랑스어는 일단 발음이 매우 어렵고, 비직관적이기[155] 때문에 동아시아에서는 순정물을 제외하면 자주 쓰이지 않는다.[156]

이 때문에 프랑스 애호가 강한 일본의 경우도 오히려 독일어는 대중 매체에서 이름이나 마법 주문, 노래 가사 등으로 매우 자주 채용하는 반면, 프랑스어의 경우 유명한 몇몇 프랑스어 단어를 적절히 섞은 고유명사 외에는 거의 보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오덕 계열에서도 프랑스어를 접하기가 힘든데, 위에 설명한 대로 판타지계에선 거의 보기 힘들고 순정에서 간간히 쓰이는 정도다. 고상한 언어라는 취급을 반영하여서인지 부자 혹은 아가씨, 도련님 속성 캐릭터의 이름이나 혹은 프랑스인 캐릭터와 그 캐릭터에 관련된 것들에서 프랑스어 어휘 정도를 가져오는 경우는 있다.

예외로,《아룬드 연대기》 세계관의 이스나미르어는 현재까지 드러난 바론 프랑스어와 어감이 유사하다고 한다.[157] 또, 고대 이스나미르어의 경우는 더 심해서, 한글로는 적을 수 없는 오묘한 발음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한 등장인물에 따르면 하루만 그 언어를 써도 평생 말하기가 싫어질 거라고도 한다.

동양에서의 낮은 활용과는 반대로 서구권에서의 프랑스어는 소위 세련된 귀족 언어라는 위상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접할 수 있다. 나 홀로 집에 2에서 2인조 악당 중 마브가 지나가다 마음에 든 여자에게 프랑스어로 작업을 거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바로 유식한 척하려고 프랑스어를 쓴 것이다.

그리고 의외이지만, 프랑스에서는 일본 만화가 프랑스어로 번역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양덕후 중에는 프랑스어로 번역된 일본 만화를 읽기 위해 프랑스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자의 장벽과 문화의 장벽이 없다 보니 일본어를 배우는 것보다는 훨씬 쉽기 때문이다.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인공인 노다 메구미가 치아키 선배와 같이 프랑스에 왔지만, 정작 프랑스에 어릴 적 오래 살았던 치아키 선배에 비해 프랑스어를 할 줄 몰라 속앓이를 하다가, 프랑스인 친구가 빌려준 프랑스어 더빙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를 수십 번 돌려보고 나서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는 내용도 나온다.

11.2.1. 게임

스타크래프트 2 등 다국어 버전으로 제작된 게임의 설정을 프랑스어로 바꾸면 들을 수 있다. 또한 iOS 버전의 하스스톤은 글로벌 출시를 위해 세계 각국의 언어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 한국 더빙이 되어 있는 것처럼 지원하는 언어로 전부 더빙이 되어있다. 영웅들의 대사뿐만 아니라 그 수 많은 카드(말을 할 줄 아는 하수인이라면)의 등장/호출 대사까지 전부. 또한 모던 워페어 3 등의 게임도 스팀에서 프랑스어로 설정하면 프랑스어 음성으로 전부 바뀐다.

월드 오브 탱크 역시 설정에서 승무원들의 대사를 '국가'로 바꾸면 전차의 국적에 따라 승무원들의 언어가 바뀌는데, 월드 오브 탱크에는 프랑스가 존재하므로 프랑스 전차로 플레이한다면 '도탄되었습니다!'를 프랑스어로 들을 수 있다. 알아듣기 쉬운 동사도 나오는 편이지만, 대다수의 대사가 군사 용어 범벅이라 쉽지는 않다. 또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도 프랑스가 배경인지라 대사 언어를 프랑스로 바꿔 모든 대사 처리를 프랑스어로 들을 수 있다.

오버워치위도우메이커도 프랑스인이라서 프랑스어 대사가 존재한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경우도 배경이 프랑스인 만큼 음성 언어로 프랑스어가 지원된다. 상황에도 더욱 어울리고, 영어 음성이 불필요한 영국식 억양으로 혹평을 받고 있기에 프랑스어로 바꾸는 걸 추천하는 사람이 많다.

11.3. 들어보기


13세기 중세 프랑스 십자군 노래 Le Roi Louis


Wikitongues의 프랑스어 기록. 이 외에 퀘벡 프랑스어, 루이지애나 프랑스어도 기록되어 있다.


프랑스의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La Marseillaise)〉.


벨기에 국왕 필리프의 크리스마스/신년 연설(프랑스어)


프랑스 샹송 가수인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아니,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아마 영화 《인셉션》의 대박 흥행 후 국내 젊은 층에게 가장 유명한 곡일 듯하다.


프랑스 영화 배우인 이자벨 아자니의 〈Ohio〉. 한밤의 TV연예 로고송으로도 유명하다. 구할 수만 있다면 〈Ok pour plus jamis〉도 들어보면 아주 좋다.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의 슈트루델 씬. 프랑스 유대인인 쇼샤나 드레퓌스(멜라니 로랑)와 나치 친위대의 한스 란다 대령(크리스토프 발츠)의 대화 장면이다. 프랑스어는 1분 40초 부분부터 나온다. 그 전은 독일어 대화다.


인터넷 밈으로도 잘 알려진 코트디부아르의 살충제 광고인 쉬페르 티모르.


한 번쯤 들어 보았을 조 다생의 〈Les Champs-Élysées〉(샹젤리제).


프랑스어 노래 하면 샹송만 생각하던 국내에 충격과 공포를 던져준 프랑스어 랩 댄스뮤직 〈Nuit de folie〉(광란의 밤).[158] 386세대 중 이거 모르는 사람 많이 없을 듯. 개그우먼 조혜련의 노래인 〈숑크숑크숑〉이 이 노래를 번안한 것이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Le Petit Prince


카미유 로우가 말하는 프랑스어


Théophile Gautier(테오필 고티에)[159]의 La Morte Amoureuse[160]




MIKA의 Elle me dit와 Boum boum boum[161]


퀘벡 출신 가수 브루노 펠티에의 S.O.S. d'en terrien en detresse. 프랑스에서 굉장히 유행했던 뮤지컬인 스타마니아 수록곡이다.


프랑스 가수 Daniele Vidal의 Pinocchio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Under the Sea'의 프랑스어 버전인 Sous l'océan

팀 포트리스 2미트 더 시리즈 단편집의 프랑스어판.
라이온 킹의 삽입곡인 <Be Prepared>의 프랑스어판 〈Soyez prêtes〉.

일본의 TV 프로그램인 《원피스》의 프랑스어판 중 한 장면.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구애니판 오프닝 곡 문 라이트 전설프랑스어 버전.[162]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삽입곡인 〈Love Is an Open Door〉 프랑스어판 〈L'amour est un cadeau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의 등장인물 개스톤이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는 곡 〈Tuons La Bête〉 (야수를 죽여라)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노틀담의 꼽추》의 여는 노래인 노틀담의 종의 프랑스어판 〈Les Cloches de Notre Dame〉 위의 미녀와 야수와 함께 이 두 작품은 프랑스가 배경이므로, 이 자체는 원어 더빙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이들의 원작도 프랑스 작품이다.

2012년 TV 프로그램 Littlest Pet Shop의 삽입곡 "Chez Paris"의 프랑스어판

Golden Moustache의 동영상

프랑스의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대회 Iron Squid의 프랑스어 중계#


로비 윌리엄스의 〈Supreme〉 프랑스어판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인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 'Le Temps des Cathédrales' (영어로 직역하면 'The age of the cathedrales')


Indila의 Dernière Danse (마지막 댄스)

프랑스어 라디오 채널: 1 2

무료 오디오북 서비스: #

디시인사이드 성우 갤러리에서 프랑스어 성우계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놓은 글. #1 #2


이자벨 위페르가 출연한 다가오는 것들의 한 장면


프랑스의 군가《양파의 노래

거의 구개수음(ㅎ)에 가까운 R 발음을 노래에선 치경 전동음(ㄹ)으로 비교적 부드럽게 발음하는 편이다.

11.4. 언어학 올림피아드

국제 언어학 올림피아드에서 2003년 1회 대회 개인전 5번 문제로 프랑스어 동사를 주제로 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주어진 데이터만 가지고 규칙을 파악해야 하는 언어학 올림피아드 문제의 특성상, 프랑스어와 같이 큰 영향력을 가진 메이저 언어가 출제되는 것은 초창기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당시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프랑코포니 국가에서 대표팀을 보내지 않긴 했지만 프랑스어를 배워 본 학생이 출전자 중에 과연 없었을까.

12. 언어별 명칭

한국어 프랑스어, 불어
한자 佛語, 法語
중국어 法语
프랑스어 Langue Française
영어 French language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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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일부] 일부 지역에서 제1언어 사용자 다수 거주[일부] [일부] [최다(모어)] 프랑스어를 모어로 쓰는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약 1억 명)[6] 제1언어 사용자 기준.[7] 제1언어 + 제2언어 사용자 기준.[8] 한국어 해석: 1. 모든 사람은 공동체의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예술을 향유하고 과학의 발전과 그 혜택을 공유할 권리를 가진다. 2. 모든 사람은 자신이 창작한 과학적, 문학적 또는 예술적 산물로부터 발생하는 정신적, 물질적 이익을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9] '마왕'은 미셸 투르니에가 1970년에 공쿠르상을 수상하게 만든 걸작이며, 한 병사에 대한 이야기에 운명적인 서사 구조를 덧붙이고 식인귀 신화를 중첩시킨 프랑스 전후 문학의 걸작으로 평받는 문학 작품 중 하나이다.[10] 일본식 음역인 불란서(佛蘭西)에서 유래됐다. 중국식 음역은 법란서(法蘭西)라서 '법어'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불어(佛語)와 법어(法語)는 둘다 부처의 말을 뜻할 때도 쓰인다.[11] 사실 그렇게까지 놀라운 일은 아닌 것이, 남북한 인구를 합치면 프랑스 인구보다 많다.[12] 엄밀히 말하면 프랑코포니는 2개의 의미가 있다. 소문자 ""는 프랑스어권 세계를 뜻하고, 대문자 "la Francophonie"는 프랑스어권 세계와 협력을 추진하려는 국가들이 모이는 국제기구의 이름이다. 프랑스어가 널리 통용되는 알제리는 두말할 것 없는 프랑스어권(la francophonie)의 일부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프랑코포니 기구(la Francophonie)의 회원국은 아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프랑코포니 기구의 참관국이지만 프랑스어권에 조금도 속하지 않은 나라이다.[13] 르완다에서는 폴 카가메의 독재 정치와 프랑스어 배제 정책 때문에 현재 프랑스어 사용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14] 적도 기니는 스페인과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아 수도가 있는 섬 지역은 스페인어, 뭍 지역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쓴다.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에 들어가 포르투갈의 경제 지원을 받으려고 한 일이 있지만, 2012년 헌법 개정으로 포르투갈어가 공용어에서 빠졌다.[15] 포르투갈어가 주요 공용어지만, 프랑스어도 공용어로 정했다.[16] 알제리 전쟁과 프랑스령 시절의 가혹한 프랑스의 지배가 비수가 되고, 독립 전후 프랑스와의 외교 분쟁으로 인해 프랑코포니 기구에 가입하지 않았다.[17] 영어로는 폰디체리, 인도화된 발음은 푸두체리이며, 프랑스어 발음은 퐁디셰리이다.[18] 프랑스가 세운 남베트남의 전신인 베트남국 정부의 지배층의 다수가 프랑스어로 교육받고 자라 소수의 친불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었기에 이들은 일종의 선민 의식을 가지며 베트남이 분단되자 북에서 내려온 지주, 식자층과 함께 자기들끼리 프랑스어를 사용했다. 당연하지만 베트남이 공산화되는 과정에서 이들의 상당수는 미국이나 프랑스등 해외로 도피하며 사회 지도층의 언어로서의 프랑스어도 소멸되었다.[19] 프랑스가 북태평양에 보유한 유일한 영토다.[20] 제4차 십자군 원정에 의한 비잔티움 제국의 쇠퇴, 호엔슈타우펜 왕조의 몰락, 학술 분야에서의 파리 대학 독주 등[21] 서유럽 한정으로는 상류층 기준으로 중세 시대에도 준공용어로 대접받았다. 리처드 1세만 하더라도 영국 국왕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어를 모어로 여겼으며, 서유럽 각지에서 몰려온 기사들로 가득했던 예루살렘 왕국도 프랑스어를 준공용어로 취급할 정도였다.[22] 백년 전쟁 이전까지 잉글랜드 왕가가 프랑스에 가스코뉴 등의 영지를 갖고 있어서 자신들의 '주인'인 프랑스 왕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프랑스어를 익혀두어야만 했고 이것이 점차 '평민은 영어만 쓸 줄 알지만 상류층은 프랑스어도 할 줄 안다'는 특권 의식으로 발전해서 백년전쟁으로 두 나라가 원수지간으로 찢어지기 전까지는 프랑스어의 유입이 활발했다. 앙코르, 데자뷔, 쿠데타 등이 이렇게 프랑스어에서 넘어간 영단어의 대표적인 예시이다.[23] 단 이들은 프랑스어가 모어인 캐나다국왕직을 겸한다.[24] 심지어 발레다오스타는 프랑스 왕국보다 프랑스어의 공용어 선언이 더 빨랐다.[25] 게다가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튀르키예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와 함께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숫자는 여기의 인구 자료에서 프랑스어권 인구의 수를 모두 합한 것이다.[26] 애시당초 그의 가문인 플랜테저넷 가문부터가 본래는 프랑스인 귀족 가문으로서 앙주 지역을 다스리던 프랑스 영주 집안이었다. 노르만 왕가와 인척 관계를 맺고 있다가 아버지인 앙리(헨리 2세)가 단절된 노르만 왕가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왕위를 가진 것이므로 바로 그 아들 세대인 리처드 1세는 엄밀히 말하면 프랑스인으로서의 정체성이 훨씬 강할 수밖에 없었다.[27] 위키백과 영어판 해당 항목 참고[28] 한편 알렉산드르 푸시킨, 안톤 체호프 등의 희곡을 전공하는 학생들 역시 프랑스어를 배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장 라신 등 프랑스 극작가들의 정전을 공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29] 형용사 diurnus의 중성형[30] nox의 대격(목적격)[31] 영어 단어로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하기도 하다. Diurnum은 diurnal, noctem은 nocturnal, nuit야 당연히 night[32] 얘는 좀 특별한데, 단순미래, 조건법의 어간 ir-는 라틴어 ire(가다)에서, allons과 allez를 제외한 현재형은 라틴어 vadere(가다)에서 왔다. 단어 세 개가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이다.[33] 타 로망스어군에서도 겪은 4번째 과정(장음의 이중모음화)을 제외[34] 참고로 로망스어군이 속한 이탈리아어파와 켈트어파는 인도유럽어족에서 비교적 최근에 갈라진 편이다.[35] 1154~1485[36] 프랑스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계 로망스어와 이탈리아어도 르네상스의 전파나 문화적 교류 과정에서 유입됐고, 오늘날에는 미국 남부와 서부 지역 영어를 중심으로 스페인어 어휘들의 유입 및 차용 또한 활발하다.[37] 라틴어에서 직접 영향을 받은 경우도 있으니 어원을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ate 접미사가 붙은 동사나 라틴어 원형 그대로 온 어휘들은 직접 라틴어를 거처 온 경우가 많다.[38] 마찬가지로 이쪽은 로망스어 어감이 나도 마찬가지로 풍부한 요리 문화를 지닌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경우도 제법 있으니 어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그마저도 결국 차용은 프랑스어에서 차용한 어휘가 많긴 하다.[39] 고대 프랑스어 contraire와 영국 방언 노르만 프랑스어 contrarie를 거처 온 영어 단어이다.[40] 라틴어 persistare를 거처 고대 프랑스어 persister에서 온 단어이다.[41] 형용사 present도 역시 고대 프랑스어 present에서 온 영어 단어, circumstance는 라틴어 circumstantia와 고대 프랑스어 circonstance를 거처 온 영어 단어이다.[42] 이 두 단어도 고대 프랑스어 출신이다. salvation은 고대 프랑스어 salvacion에서, deliverance은 고대 프랑스어 delivrance에서 온 것이다. 참고로 현대 프랑스어에서 구원을 의미하는 단어는 salut이라고 한다.[43] 이 단어는 라틴어 familia를 통해서 온 단어이다.[44] 라틴어 perire에서 고대 프랑스어 perir의 3인칭 복수 어근인 periss- 부분에서 영어식으로 만들어 온 단어이다.[45] 영어와 문법 구조적으로 가장 유사한 주요 언어는 덴마크어노르웨이어스웨덴어를 비롯한 북유럽 언어들이다.[46] 고고지 독일어 사료는 스트라스부르 서약문이 발굴된 가장 오래된 자료는 아니지만, 역사적 가치는 월등하다.[47] 한 행에서 음절을 12개로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연결된 두 행의 어미로 각운을 만든다.[48] 서양 언어권이 아닌 곳에서 온 외래어의 케, 키 발음은 que, qui가 아니라 그냥 ke, ki로 표기한다. 어말 ㅁ, ㄴ 발음도 -me, -ne가 아니라 -m, -n으로 적는다.[49] 각각 1.362%, 0.427%로 로마자 사용 언어 중 가장 높다.[50] 영어를 제외한 유럽 언어 중 유일하게 e의 명칭이 /e/~/ɛ/가 아닌 /ə/이다.[A] 다른 모음과 겹칠 경우[A] [53] 독일어 등에서 차용한 외래어에서만[54] 지방어가 잘 보존되어 있는 극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어는 현지인들조차 생소하게 생각한다.[55] 지방어가 아닌 프랑스어의 방언은 한국어의 방언과 같이 전체적으로는 차이가 크진 않다. 한국어 방언 중 동남 방언의 개성이 강한 것처럼 프랑스어의 방언 중에서도 프로방스 특히 마르세유 방언의 개성이 강하다.[56] 프랑스어 공동체가 아닌 왈롱 지역의 지방어이기 때문에 게르만계 언어도 포함되어 있다.[57] 프랑스어에 플람스어 어휘가 섞여있다.[58] 말 그대로 한 주의 끝[59] 사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 주말이라고 쓰는 말과 똑같은 형식이다.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는 fin de semana.[60] 프랑스에서 Arrêt는 버스 정거장을 가리킨다.[61] 대성당들의 시대에서도 1482를 Mill quatre-cent quatre-vingt deux라고 한다.[62] 이러한 표현방식은 벨기에의 식민지였던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마찬가지다.[63] 실제로 프랑스인이 캐나다에 가면 한동안 정말 말을 못 알아듣기도 한다. 캐나다 사람이야 TV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프랑스식 발음을 많이 접하니 그런 문제는 없지만.[64] 이 인사를 단순히 '좋은(bon) 아침(jour)'이라고 그대로 직역하면 오류가 생길 수 있다. 왜냐하면 실제 용례에서는 해가 뜨기 시작한 아침부터 해가 어둑해지기 전인 오후 5~6시까지 계속 쓰이기 때문이다. 이 인사만 가지고 '아침'에 한 인사인지 '오후 4시'에 한 인사인지 구분할 수 없다. (어린 왕자를 새로 번역한 모 출판사 대표의 논리인데 '봉주르 = 좋은 아침'은 이래서 잘못된 번역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헤어질 때는 여성형인 'Bonne journée'로 변하는데, 그런 논리로 이건 어떻게 번역할 건지?) 또 드물지만 밤에도 그냥 이렇게 인사하는 현지인도 더러 있다.[65] 프랑스어는 만날 때와 헤어질 때의 인사가 다르다. 정말 아주 간단히 말하면 만났을 땐 남성형, 헤어질 땐 여성형을 쓴다. 따라서 반드시 세트로 기억해야 한다.[66] 대개 오후 6시부터 새벽까지 계속 쓰인다. 간단히 말해 낮 인사 = 봉주르, 밤 인사 = 봉수아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 (만났을 때) Salut는 '봉주르'와 '봉수아'를 모두 대체할 수 있는, '만났을 때'의 인사법이다. 반면 Au revoir, Bonne nuit는 '헤어질 때'의 인사다. 다만 Bonsoir를 저녁에 헤어질 때 쓰는 경우도 많다. 상황에 따라서는 아래의 'Bonne soirée'를 대체하기도 한다.#[67] 보통 오후 6시부터 늦은 밤까지 헤어질 때 쓰는 인사다. 참고로 Soirée는 '저녁'의 여성형 단어이지만 우리나라로치면 회식이나 모임, 생일 등이 아닌 다른 이유로 여는 파티, 리셉션 등을 가리킬 때 쓰이기도 한다.[68] 위에 설명했듯이 여성형 표현으로 된 인사는 '헤어질 때' 쓰인다. Bonne nuit는 밤이든 새벽이든 만났을 때는 쓰지 않는다. 그리고 '잘자'의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밤 10시나 11시 이후 (상대방이 이제 자러 갈 거라 생각되는 시각) 완전히 헤어질 때 쓰인다.[69] 영어의 Hi에 해당하는 표현. 게이머들이라면 오버워치에서 위도우메이커의 인사 표현으로 들었을 단어다. 우리나라에서 꽤 많은 어른들이 상대가 한참 나이가 어리면 '모르는 사이'라도 반말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프랑스도 어느 정도 그런 경향이 있다. 상대가 한참 아래면 그냥 막 반말(tutoiement) 해도 상관하지 않는다. 물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당연히 무례지만, 버스정류장이나 공원 등에서 마주친 꼬마에게 어른이 Salut라고 인사했다고 부모가 화내는 경우는 없다. 또한 주인장이 상당히 '친절한' 가게 같은 곳에서는 좀 더 친근하게 대하려고 Salut로 인사하기도 한다. 그러니 '내가 어려 보인다고 무시하나?' 이런 오해는 금물. 본래는 Salutation이었으나, 이 말은 묻혀버리고 salut로 줄여졌다. 하스스톤에서 언어를 프랑스어로 설정하고 안두인 린으로 인사를 하면 Salut가 아니라 이렇게 말한다. salutation은 편지에서나 형식적으로 쓰이는 표현이었는데 요즘은 형식상에서도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70] 이탈리아어에서 온 인사인데 친하거나,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사이거나, 좀 더 살갑게 굴려는 가게의 '주인장'들이 보통은 '헤어질 때' 쓸 수 있는 말이다. tchao로도 쓴다. 가까운 사이와 전화를 끊을 때도 빈번하게 쓰인다.[71] 많은 사람에게 인사할 때 사용한다.[72] 상대가 여럿이거나 가까운 사이가 아닐 경우 사용한다. (가깝더라도 존대를 해야 하는 경우.) 근데 이 경우는 명령법이기 때문에 우리 식으로 '안녕히 주무세요'라는 뜻은 차라리 위의 Bonne nuit가 더 가깝고, 이건 청유에 더 가까운 표현이다.[73] 조금 친한 사이(반말을 쓰는 사이)라면 ouais(우애)(영어의 yeah 정도에 해당하는 말) 사용 가능. 단, ne가 들어가는 부정 의문문에 긍정으로 답할 때는 Si.라고 한다.[74] 형용사로 반갑다는 뜻이며, 앞에 Je suis가 생략되었다. 영어의 (I am) Pleased to meet you를 생각하면 된다. 자신이 여자라면 글로 쓸 때 (e)를 추가해 여성형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발음은 똑같다.[75] Vous allez bien?(부잘레 비앙)이나 Comment vas-tu?(코망 바튀)라고도 할 수 있으며 영어의 'How are you?', 'How is it going?'과 같은 뜻이다. allez는 불규칙 3군 동사 aller의 2인칭 단수 격식 혹은 2인칭 복수형이며, '가다'라는 뜻이지만 이런 식으로도 쓰인다. 한국어에는 딱 들어맞는 동일한 어휘가 없다. 대답은 긍정적인 대답으로 Je vais bien(주 베 비앵), 부정적인 대답으로 Je vais mal(주 베 말), 그저 그런 Pas mal이나 약간 예스러운 표현이지만 Comme ci, comme ça쯤으로 해주면 된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Ça va로 답해도 된다. Comment vas-tu?는 2인칭 비격식 대명사인 tu를 사용한 형태로, 말을 놓는 상대에게 사용한다. 대답은 동일. (첨언하자면 주 베 비앵, 주 바 말 등의 표현은 우리식으로 하면 '어떻게 지내요?'라고 상대가 물었는데 '저는 잘 지냅니다' 식으로 대답하는 것. 우리 생각에 서양어는 주어 동사 딱딱 넣어서 만들어야 말이 된다고 여기는데 그렇지 않다. 보통 bien, bon처럼 부사나 형용사 하나로 간단하게 '잘요' '좋아요'로 대답하는 게 더 자연스럽고 일반적이다.[76] week-end은 영어에서 온 외래어지만 명사의 끝자음을 생략하는 프랑스어의 영향을 받아 '위켄'으로 발음한다.[77] 역시 'How are you?' 같이 안부를 묻는 인사지만, 매우 간소화된 형태다. Ça는 그것/이것이라는 Cela/Ceci의 구어체 형태며, va는 상술한 aller 동사의 3인칭 단수형이다. 지인은 물론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사용 가능하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안부인사다. 또한 수업이나 작업 중에 집중을 안 하고 있을 때 이걸 사용해서 주의를 환기 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78] 위에 대한 응답으로, 역시 매우 간단하다. 문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면 Ça va bien(싸 바 비앙), Je vais bien(주 베 비앙), Très Bien(트헤 비앙) 등이라고 대답하면 된다.[79] Bof(보프), 약간 옛스러운 표현인 Comme ci comme ça(꼼시 꼼사)라고도 대답할 수 있다.[80] 작별 인사 중에서는 가장 많이 쓰인다. 흔히 알려진 Adieu는 진짜 송년 때나 누가 죽었을 때 쓰인다. 영원히 다시 만날 수 없는 것을 떠나보내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à bientôt" 아 비양토 '곧 다시 봐요'를 쓰자.[81] 동거인이나 가족이 함께 손님을 맞이하는 상황에서 쓴다.[82] 여담으로 므씨유는 Mon+Sieur(나의~+귀하)의 합성어다. 그래서 복수형은 두 단어 모두 복수형으로 바꾼 Messieurs로 좀 불규칙하게 변한다. 아래의 마담과 마드무아젤도 마찬가지라 각각 Mesdames, Mesdemoiselles로 변화.[83]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 남녀 차별 문제로 인해 사장되어, 아무리 젊은 여성도 마담이라고 부르는 편이 좋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마드무아젤은 실례로 생각할 가능성도 크다.[84] 옛날에는 프랑스에서 사제를 부를 때 쓰는 말로, 어원적으로는 "나의 아버지"라는 뜻이기 때문에 아버지로도 사용이 가능해진 것인데, 일상에선 남에게 '우리 아버지', '저희 아버지'의 표현으로 쓰인다. 프랑스는 가톨릭이 약화된 지 오래라 신자 수도 날이 갈수록 줄고 '사제' 역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하다. 보통 누가 mon père라고 하면 자기 아버지를 말하는 거지 사제를 말하진 않는다. 게다가 사제와 친한 경우, 신자들도 그냥 사제의 이름을 막 부른다. (이름이 곧 우리의 세례명인 서구권에선 그냥 본명을 막 부르는 것.) 또 글에서 사제를 지칭할 땐 P를 대문자로 쓰는 게 보통 Père.[85] 더 쉽게 Vous vous appelez comment?(부 부자플레 코망?)이라고 해도 된다. 우리나라 말처럼 주어 동사 도치 없이 그냥 문자 끝을 올려 발음해도 의문형이 된다.[86] 직역하면 '나는 나를 □□라고 부릅니다'라는 뜻이다. 이 문장은 영어 사용자는 익숙하지 않을 대명동사(verbe pronominal)를 사용한 문장이며, 프랑스어에는 이러한 표현이 많다. 참고로 독일어의 Ich heiße ~와도 일맥상통한다.[87] 여러 명이 모여 있는 상황에서 한꺼번에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때 쓴다.[88] 친한 사이일 경우에는 간단하게 "Tu fais quoi?"(튀 페 쿠아?)라고 할 수 있다.[89] 화자가 여자라면 여성형인 étudiante을 써야 한다.[90] professeur는 영어 professor에 대응되는 말이지만, 프랑스에서 professeur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의 모든 교사를 지칭한다.[91] 여성일 경우는 여성형을 반드시 지켜준다. 'Je suis'가 영어의 'I am'에 대응하므로 다른 형용사 및 명사를 이용해 다양한 표현을 만들 수 있다.[92] 세계 어디를 가든 같겠지만, 자주 쓸수록 좋은 인상을 얻을 수 있다. 고마움을 더 표현하고 싶다면 Merci Beaucoup (메르시 보쿠) =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부사를 하나 넣어주자.[93] 이 표현은 가까운 사이에 쓴다. 처음 보는 상대라든지 격식을 차려야 한다면 Je vous en prie(존대)나 Je t'en prie(반말)를 쓴다.[94] 앞에 Je suis가 생략되어 있는 형태로도 자주 쓰이며, 영어의 sorry와 대응된다. 자신이 여성이라면 역시 말 뒤에 e를 붙여주자.[95] 'C'est pas grave 세 파 그라브'처럼 축약해서 말하기도 한다. 직역하면 '심각하지 않아요.' 정도.[96] 공적인 자리에선 절대 쓰면 안 된다.[97] 예쁘다고 하고 싶다면 jolie(졸리)를 쓰면 된다.[98] 그리고 보통 이런 표현은 주어 동사 도치를 시키지 않고 그냥 'Tu as faim? 뛰 아 팡?' 정도로 끝에만 올려서 말한다. faim은 종종 '팜'으로 들리기도 한다. 여자, 아내를 말하는 팜 femme과 혼동하지 말자.[99] '좋네'라는 뜻. 두루두루 쓰임. 여기에 '아주'라는 뜻의 부사를 붙인 것이 그 유명한 C'est si bon이다.[100] 이 경우도 보통 주어 동사 도치를 하지 않고 편하게 말한다. 근데 사실 이것보단 "T'as terminé?" (타 테르미네?) 직역하면 '끝냈어?'에 해당하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101] 직역하면 '당신의 건강을 위하여!'인데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건 'tchin-tchin 친친'이다. 우리말로 하면 '짠'이다. 이건 진짜 잔을 부딪치며 하는 말.[102] 이 표현은 상대가 무언가 힘들게 성취한 것을 축하할 때 쓰는 말이다. 시험을 통과했다든가, 직장을 구했다든가, 아기를 낳았다든가.[103] 정확한 날짜를 묻는 경우는 "Quelle est la date de votre anniversaire?" (켈레 라 다트 드 보르트르 아니베르세르?)[104] aurais souhité는 영어의 had p.p에 해당한다.[105] ~ vouloir의 완곡 표현이다. 예를 들어서, "Je voudrais une chambre"(방 하나를 원해요), "Je voudrais partir tout de suite"(저는 즉시 떠나기를 원해요), "Je voudrais un jus d'orange"(저는 오렌지 주스를 원해요). 프랑스에 가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구문이므로 꼭 알아두자.[106] 최초로 불한사전인 '법한자전(法韓字典)'을 편찬한 샤를 알레베크이다.[107] 학생들의 신분이 캡션에서는 '왕자'라고 나와 있는데, 아마도 왕족이나 종친 정도 되는 사람들이었던 듯하다.[108]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6대 교구장[109] 최소 DELF B2이기는 하나, 이 경우 고득점 성적이 우선시된다.[110] 대표적인 언어가 독일어러시아어. 사실 남성과 여성과 중성은 단수일 경우고, 복수까지 고려하면 성이 4개나 마찬가지. 독일어와 러시아어를 먼저 접하면 프랑스어의 명사의 성은 간결한 편이다. 그래도 프랑스어는 복수에서도 남성와 여성을 구분하지만 독일어와 러시아어는 복수에서는 사실상 성 구별이 없다시피 하다.[111] 스페인어에서는 불규칙 동사 변화가 프랑스어보다 훨씬 더 많이 등장한다.[112] Renault를 르노라고 읽는다는 것을 알면 Yves Saint Laurent을 왜 이브 생 로랑으로 읽는지 이해할 수 있다.[113] 스위스벨기에의 프랑스어권 지방은 이런 식으로 세지는 않는다. 그들은 프랑스보다 정상적인 숫자로 세기 때문.[114]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학과 출신이다.[115] 담강대학 불어불문학과 전공이고, 프랑스교환학생으로 활동했었다.[116] 프랑스에서 요리 수업을 배웠고, 파리 시내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다.[117] 출처는 영어 위키백과[118] 농협금융회장으로 영어와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119] 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다.[120]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121] 사진작가로 유년 시절을 부르키나파소에서 지냈고 비정상회담에서 프랑스어로 유창하게 말한 적이 있다.[122] 조지타운 대학교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국제관계학을 전공했고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5개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123] 전MBC아나운서로 한국외대 프랑스어학과 출신이었다.[124]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125] 미국의 경제학자로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를 할 줄 안다.#, #[126] 웨일스 출신의 전 주한 EU대사로 영어, 웨일스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중국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라틴어를 할 줄 안다.##[127] 폴란드의 정치인으로 폴란드어,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128] 프랑스어 외에도 한국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라틴어, 몽골어 등을 할 줄 안다.#[129] 프랑스에서 태어나 9살까지 자랐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프랑스어 모어 화자이다, 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에어프랑스에서 통역원으로 2년간 근무했다.[130] 헝가리의 정치인으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131] 프랑스어 외에도 독학으로 영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를 배웠다고 한다.#[132] 포르투갈의 기자이자 NGC 다큐멘터리의 기자로 포르투갈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일부 아랍어를 구사할 줄 안다.#[133] 네덜란드어권 자유주의 정당 OpenVLD 소속 보건부 장관이며 플람스 억양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유창한 프랑스어를 구사한다. 의회에서도 발언할 때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를 섞어 쓴다. 플란데런의 유명 정치인들은 거의 다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고 보면 된다. 독립파로 유명한 N-VA의 대표인 바르트 더 베버르도 프랑스어가 유창하다.[134] 본명은 권하자 할머니. 한국외대 프랑스어문학과 출신으로 본래는 외교부 출신이었다.[135] 한국외대 프랑스어학과 출신이었다.#[136] 전공이 샹숑이었고, 프랑스인 가톨릭 선교사가 건립한 학교에서 프랑스어를 배웠다.[137] 본래는 조지아 대통령이었지만, 이후에 우크라이나로 망명을 갔고 우크라이나로 귀화했다.[138]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해 우크라이나 국적을 잠시 박탈당했다. 하지만 젤린스키 대통령이 국적을 회복시키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우크라이나 국적을 회복했다.[139]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배웠다고 밝혔다.[140]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다.[141]주한영국대사로 모국어인 영어를 포함해서 독일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우크라이나어, 일본어,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142] 다만 이쪽은 국적만 일본이고 사실상 프랑스인에 더 가까운데, 출생 직후 성인이 되어 대학 진학 때까지 프랑스에서 거주했다고 하며, 제1언어로 프랑스어를 습득하고 제2언어로 모국어인 일본어, 제3언어로는 영어를 습득했다. 실제로 2021 월즈 인터뷰 때 인터뷰 내용이 길어지고 어려워지자 기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프랑스어로 인터뷰를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다.[143] 독일의 정치인으로 모국어인 독일어 이외에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튀르키예어, 아랍어를 할 줄 안다. ##[144]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했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유창하다.[145] 단, 프랑스어 발음이 좋지 못했다.[146] 불어불문과 전공.[147] 프랑스어과를 공부했다.[148] 국제농구연맹의 사무총장으로 그리스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149] DRIPPIN의 前 멤버.[150] 이스라엘의 정보 기관 모사드의 수장으로 히브리어,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를 할 줄 안다.#[151] 단국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이다.[152] 프랑스 국적도 보유하고 있다.[153] 출처는 영어 위키백과[154] 43권[155] 영어를 제외하면 한국인이 접하는 다른 주요 유럽어들은 프랑스어보다 직관적이다.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는 말할 것도 없고, 독일어도 합성어가 많은 특성 때문에 보기에는 읽기 곤란해 보여도 발음법은 일관적이라 조금만 배운다면 쉽게 읽을 수 있다. 유럽 언어 중 가장 이질적인 핀란드어도 발음 하나는 매우 직관적이다.[156] 에어리어 88에서 롤랑 봇슈카자마 신을 자신의 아지트에 데려오면서 이 건물은 루이 왕조 시대에 혀가 말리다가 기도를 막을거 같은 이름의 귀족이 지은 건물이라고 소개하는 것만 봐도 어떤 취급인지 알 수 있다.[157] 작가가 학창 시절 프랑스어에 흥미가 있었다고 한다.[158] 사실 샹송이 프랑스어로 노래라는 뜻이라 프랑스어로 불렀다면 모두 샹송이 되겠지만 뜻을 모르던 국내에서는 특유의 우아하고 차분한 노래 장르라고 아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159] 1800년대 프랑스의 시인이자 소설가. 원래 화가 지망생이었지만 빅토르 위고의 영향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160] '죽은 연인'이라는 뜻이다. 한국에는 《클라리몽드》라는 제목으로 e북 출간되었다. 동명의 단편 기담집과 혼동하지 말자. 출판사 '지식을 만드는 지식'에서 출간된 《고티에 환상 단편집》에는 '사랑에 빠진 죽은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161] 미카영국인이지만, 영국 내에 소재한 프랑스 정부가 설립한 학교를 다닌 적이 있어서 프랑스어가 유창하며, 때문에 종종 프랑스어 노래를 내기도 한다.[162] 정작 프랑스에서 세일러문을 방영할 때는 독자적인 주제가를 사용했었다. 이는 세일러문 20주년 헌정음반에 프랑스 가수 클레망틴(Clémentine)이 커버한 '문 라이트 전설' 프랑스어 버전을 수록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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