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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5:22:37

고든 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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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램지
Gordon Ramsay
OBE
파일:고든 램지.jpg
<colbgcolor=#400102> 본명 고든 제임스 램지 주니어
Gordon James Ramsay Jr.
출생 1966년 11월 8일 ([age(1966-11-08)]세)
스코틀랜드 렌프루셔 주 존스톤[1]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직업 요리사, 사냥꾼, 사업가, 작가, 방송인
축구 선수 (레프트백, 센터백, 골키퍼[2]/ 은퇴)
신체 188cm (6' 2")
유소년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 (19??~1978)
레인저스 FC (1978~1985)
소속 레스토랑 고든 램지
(Restaurant Gordon Ramsay, 1998~현재)
배우자 타나 램지(1974년생, 1996년 결혼)[3]
자녀[4] 장녀 메간 램지(1998년 5월 16일생)[5]
차녀 홀리 램지(2000년 1월 1일생)[6]
장남 잭 램지(2000년 1월 1일생)[7]
삼녀 마틸다 램지(2001년 11월 19일생)[8][9]
차남 오스카 램지(2019년생)[10]
삼남 제시 램지(2023년 11월 11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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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과거
3. 성격
3.1. 고든이 싫어하는 성격3.2. 고든이 좋아하는 성격
4. 사업가로서 면모
4.1. 운영 식당
5. 방송6.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와의 관계7. 어록
7.1. 주방 관련7.2. 탈락 관련7.3. The (재료) is so undercooked...7.4. 요리 강좌 관련7.5. 기타 어록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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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요리사, 사냥꾼[11], 사업가, 작가, 방송인.

2. 상세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인으로,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 제이미 올리버와 더불어 영국을 대표하는 요리사로, 방송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스타 셰프의 시초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실력보다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막말과 분노 콘셉트로 인해 유명세를 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방송계에 모습을 드러내기 이전에도 식당 운영 능력, 셰프로서의 실력, 미식 감각 모두 인정받아왔으며[12] 이를 기반으로 방송에 나가며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것에 가깝다.

실제로 램지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건 방송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미각. 음식을 먹어보기만 했는데도 조리 방법이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어떠한 첨가물을 썼는지를 기본으로 가려내고, 풍미를 살리기 위해 아주 소량을 넣은 식재료도 정확하게 맞힌다.[13] 당연히 혀만 좋다고 맞힐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는 램지가 요리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겸비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엉성한 실력이라면 절대로 흉내내지 못할 그의 내공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방문한 식당에서 질이 안 좋은 식재료 혹은 냉동 재료를 사용했다가 램지가 맛을 보거나 요리의 단면, 요리의 상태만 보고도 귀신 같이 잡아내어 욕 한 바가지를 선물해 주는 특유의 전개는 이 정도 실력 없이는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다. 마스터셰프 같은 프로그램이나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보여주는 식재료 다루는 솜씨나 각국의 요리법을 응용한 자신만의 레시피만 봐도 그가 엄청난 실력자라는 걸 알 수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런던 첼시 소재의 Restaurant Gordon Ramsay를 1997년에 오픈하여 현재까지 경영 중인데[14], 개업 4년 뒤인 2001년에 미슐랭 가이드에서 을 3개 받고 이걸 계속해서 유지 중인 레스토랑이다. 미슐랭 3스타는 '이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위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니 세계구급 맛집 인정의 증표로 생각하면 된다.

2017년 기준 각국에 자신의 레스토랑이 25개나 되며(폐업한 12개 점 제외) 보유한 미슐랭 스타는 총 7개로[15], 2022년 현재는 세계에서 공동 6번째로 미슐랭 스타를 많이 가지고 있다.[16] 오너 셰프로서의 실력은 확실히 검증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OBE를 보면 알겠지만 대영제국 훈장 수훈자이기도 하다.

2.1. 과거

램지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12살부터 19살까지 축구를 하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가장 큰 명문 축구팀인 레인저스의 유소년 팀에서 경기에 20분 출전한 경력[17]도 있는 나름대로 유망한 선수였지만, 유리몸 기질과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축구의 길을 접고 요리의 길로 뛰어들었다고 한다.[18] 램지는 20살이 되던 때 본격적으로 요리사의 길을 꿈꾸고, 당시 괴팍한 성격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와 알베르 루의 주방으로 가서 하루 17시간의 살인적인 노동을 견디며[19] 주방의 밑바닥부터 일하게 된다. 그 후 프랑스로 건너가 다시 요리를 배우고, 영국에서 낡은 레스토랑 식당의 헤드 셰프 제안을 받아 승낙한 지 3년 만에 미슐랭스타 2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레스토랑을 만들게 된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는 알코올 의존증에 가정폭력은 일상이었으며, 아버지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형은 약물 중독에 찌든 채로 살았으며, 2023년 마스터셰프 방송에서 아직도 형이 중독을 끊지 못했다고 램지 스스로 고백했다. 한편 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소년교도소에 수감되어 성인이 될 때까지 교도소에 있었다고... 결국 부모님은 싸우다가 이혼하였다고 한다. 후에 어머니는 재혼한 것으로 보인다.[20]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흡연으로 사망한 가정사가 있어 어릴 적부터 담배를 혐오했다고 한다.[21] 거기에 요리사라는 직업상 흡연이 가져오는 여러 해악[22]에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전미TV비평가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요리사들의 가장 큰 문제는 흡연'이라고 단언하기도 했다.[23][24]

요리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영국의 한 작은 레스토랑을 살려내는 과정 도중 해당 레스토랑의 신입 주방장과의 대화에서 아주 잠깐 동안 언급된 적이 있다. 과거 자신의 청소년 시절에 자신의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자신도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어서 하루하루를 우울하고 힘겹게 살았는데, 우연히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얻어 요리의 세계로 들어왔다고 한다.[25] 마스터셰프 US 시즌 2에서도 자신의 요리 입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18살의 맥스 크래머라는 도전자를 평가하는 도중 자신은 그 나이 때 집안 형편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맛볼 수가 없었고 주방의 뒤에서부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3. 성격

후술할 대중에게 각인된 괴팍하고 신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평소에는 친절하고 유쾌하며 사려 깊은 사람으로, 예의를 지키면서도 격의 없이 사람을 대하며 농담도 잘 던지면서 분위기를 잘 맞추고 띄울 줄 안다. 요약하자면 공과 사가 굉장히 철저하다. 친밀성도 뛰어난 수준으로, 실제로 키친 나이트메어를 보면 의뢰받은 가게에 방문한 손님들과 원활하게, 마치 이전처럼 알고 지낸 사람처럼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26][27]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주려는 사려 깊은 모습을 자주 보인다. 집에서는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질 않고 딸의 남자친구 관리에 철저하다. 집안에서 소리 지르며 자전거를 타는 것도 모자라 가족과 해수욕장에 갔을 때 딸의 요리를 직접 검사해 주겠다는 핑계로 들고 도망가고, 딸인 틸리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계속 물어보는 등 말 다했다. 워낙에 딸바보라서 미래의 사위가 불쌍해질 정도다.[28] 이 밖에도 비록 자주 나오지는 않으나 아내에 대한 사랑도 상당히 각별한 편이며, 그야말로 자신을 쏙 빼닮은 큰아들 잭에 대해서도 딸들 못지 않게 여러모로 챙겨주고 장난도 치는 아들바보인 아버지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으며 특히 늦둥이이자 작은아들 오스카가 태어났을 때는 오스카에 대해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는 등 한층 강화된 아들바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가장이라는 위치상 엄할 땐 엄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모범적인 아버지 상이다.

파일:effective-communication.jpg

하지만 주방 안에서의 셰프 겸 요식업 경영인(+ 사업가) 고든 램지는 180도 반대다. 주방 안의 고든은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괴팍하고 사납기 짝이 없는 성격이 된다. 매우 사나운 외모에 걸맞게, 상술한 신사적 + 친가정적인 모습 따윈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말 그대로 악마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매 순간마다 굉장히 창의적인 독설을 쏟아내는 인물[29] 독설가의 끝판왕이자 본좌급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 그냥 독설을 마구잡이로 날리는 것이 아닌 본인의 지론에 철저히 기반한다. 기본적으로 주방 관리에 굉장히 엄격하고,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지 않는 수준이다.

특히 최고의 셰프[30]를 뽑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헬스 키친에서 그 무시무시한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다. 요리한 것이 수준 미만이면 몇 번이고 다시 만들게 하며, 그의 트레이드 마크폭언, 욕설과 갈굼을 난사한다. 일각에서는 욕을 하며 화를 낼 때는 그야말로 알렉스 퍼거슨의 헤어드라이기[31]가 생각난다는 평. 마침 둘 다 스코틀랜드인이다 'Fuck'이 들어가지 않으면 말을 못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일부 시청자는 폭언에 익숙해져서 주방 밖 평화로운 장면에서 위화감을 느끼기도 한다. 때문에 영국에서는 'F Word'라는 제목의 요리 잡지와 TV 요리 프로그램까지 맡게 되었다. 오죽하면 헬스 키친의 한 참가자는 고든 램지 하면 떠오르는 대사를 세 개 읊어보라 하자 "나가"(Get out), "꺼져"(Fuck off), "존나 덜 익었잖아!"(It's fucking raw!)를 꼽았다. 그야말로 갈굼의 화신이 따로 없을 지경이다.[32]

사실 이런 언행은 램지의 인격이나 성격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요식업계 주방 자체의 특징에 가깝고, 램지만 그런 게 아니라 요리사들은 주방에만 들어서면 성질이 상당히 거칠어지는 게 대부분이다.[33] 본인의 기질도 당근과 채찍을 오가며 아랫사람을 휘어잡는 스타일의 리더이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다. 특히 램지는 세계적인 규모의 레스토랑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수준급 사업가이며, 입문 과정에서부터 전통적인 도제 방식으로 교육받은 정통파 요리인이기에 맛에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00%라 해도 좋을 정도로 유명 요리사는 배울 때도 엄하게 배우고, 가르칠 때도 엄하게 가르친다. 특히 호텔 레스토랑이나 파인 다이닝 같은 경우라면 더욱 엄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욕을 안 하고 싶어도 안 할 수가 없다. 요리사라는 직업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칼과 불을 직접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요리사 개개인과 식당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식재료의 보관이나 요리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그 결과물이 고스란히 손님의 입 속으로 들어가 식중독과 같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청결이 굉장히 중요하다.

먹는 것을 다룬다는 것이 이 때문에 어려운 것이며, 소홀히 다루면 당연히 안 된다. 그리고 조리가 잘못되어 맛없거나 비주얼이 나쁜 음식이 나갔을 때 손님의 비난은 오롯이 주방장이 책임진다. 신참이 칼질을 잘못해서 모양이 안 나와도 욕먹는 건 이름 걸고 요리를 내온 주방장이다. 그러니 식당과 주방장의 신용을 위해서는 주방 전체가 주방장의 한 마디에 칼같고 실수 없이 돌아가는 군대, 공장 수준의 명령 전달 체계가 필요하다. 주방장이 엄하고 날카로울수록 음식에 집중하게 되고, 주방장이 안전과 맛을 중요시한다면 당연히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다. 이는 대표적으로 강레오에드워드 권이 증명했다. 이들은 주방에서는 욕을 기관총 쏘듯이 난사하는 데다 요리를 배우면서 그대로 영어도 배운 나머지 모든 회화에 욕이 자연스럽게 섞였다고 한다. 최현석도 주방에서는 욕을 아주 찰지게 하며, 백종원도 방송할 때는 그나마 언어를 순화하는 거지[34] 스스로도 방송이 아닌 주방 실무를 할 땐 입이 험해진다고 인정했다. 사실 언급된 이 셰프들뿐만 아니라 유명 셰프들은 욕쟁이들인 경우가 허다하다. 요리사 일은 기본적으로 불과 칼을 항상 사용하는 위험하고 힘든 직업군에, 필요하다면 생선의 내장을 정리하는 등 더러운 일이 많고 무엇보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일인 만큼 위생에 있어선 상당히 철저해야 하는 등 우리가 가진 이미지와 다른 3D 업종인데 초반에는 페이마저 짜기 때문에 일류에 올라서기 전에 인성이 파탄나는 게 대부분이다.[35] 고든은 방송으로 유명세를 탄 그들의 대표 주자이자 시초격 인물로 볼 수 있다. 방송이기 때문에 과장하거나 연기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 전까지 방송에 나온 셰프들이 평소 주방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던 것이다.

따지고 보면 고든의 평가는 거칠고 모욕적일지언정 남녀노소 관계 없이 공정하며, 요리 상태나 실력 등 오직 사실에만 기반한다. 또한 역린을 건드린 듯이 화를 내더라도 뒤끝이 없고, 성과가 마음에 들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요리에 대한 평가가 공정하므로 도전자와 시청자가 수긍하지 않을 수 없다. TV에서 화끈하게 욕을 구사하는 모습만 보면 자극적인 내용만으로 승부를 보는 식당 경영 리얼리티 TV쇼의 쇼맨 정도로밖에 안 보이지만, 관찰하다 보면 성격, 중시하는 부분, 조언이 철저하게 기본기를 강조하는 정석 중의 정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특히 요식업계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 볼 때는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키친 나이트메어에 나올 정도로 기울어진 레스토랑이라도 셰프의 경력을 매우 깔끔히 인정해준다. 그래서 10년,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셰프의 레스토랑이 망하고 있다면 상당히 의아해하거나 셰프 본인의 외적인 사연으로 실력 발휘를 못하고 있다면 매우 안타까워한다. 그런 경우에는 오너를 겸임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거나 대놓고 프로페셔널 정신을 창밖으로 내다버리지만 않는다면 셰프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지는 않는 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호텔 헬 시즌 1의 키튼 호텔 쉐프인 브라이언과, 키친 나이트메어 영국 편의 런어웨이 걸의 셰프인 리처드(리치)의 경우이다. 전자의 경우에는 오너가 제멋대로 메뉴에 음식들을 마구 추가해서 디너 서비스를 하는데 메뉴가 150가지에 달했다. 당연히 셰프는 한계까지 갈리고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램지와의 대화 도중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가기까지 했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엔 경영 방법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면서 독선적이고 무능한 방식을 고집한 탓에 동창 친구였던 리치를 고용했음에도 2년이나 자긍심과 자신감을 깎아먹는 짓을 저질렀다. 심지어 리치는 10년 동안 요리를 독학하여 수준급의 실력을 지녔음에도 사장에 의해 평가 절하를 강제로 당하는 중이었으며, 램지가 찾아오지 않았으면 진작에 절연과 동시에 셰프 일을 때려치우려 했을 정도로 관계가 험악해져 있었기에, 정말 드물게도 램지가 주인에게 화를 내는 것보다 리치가 화를 내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올 지경.

요리를 하는 사람이 재료에 별반 반응이 없거나 재료를 잘 써먹지 못하는 경우에도 화를 내는 편이다. 요리사로서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가지고 상상력 내지는 식재료를 소중히 여기는 정신이 없는 걸 프로답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듯. 일례로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근처 과수원[36]에서 따온 사과 한 바구니를 보여주었는데 셰프가 "사관데요."하면서 멍 때리자 엿먹이지 말라고 한 적이 있으며, 헬스 키친 시즌 10에서 생선이 오버쿡되어서 "xx, 와서 쳐먹어 봐"라고 했는데 이에 "생선인데요?"라는 생각 없는 답변을 한 블루팀 요리사에게 바로 "GET OFF(꺼져)"를 외쳤다.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화를 최대한 참기도 한다. 이를테면 요리사가 요리 외적인 문제로 인하여 무너지거나 요리로부터 마음이 떠났다면 요리가 아무리 개판이어도 화를 내지 않는다. Mike&Nelly 에피소드의 마이크는 아버지 넬리를 잃고 침울한 상태에서 요리까지 망치고 있었는데, 램지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마이크의 두 딸로 하여금 아버지에게 용기를 북돋는 일부터 먼저 했다. 내부에서 분쟁이 많이 일어날수록 램지는 화를 내지 않으며, 점잖게 지적하기만 할 뿐 모욕은 최대한 자제한다. 이미 충분히 혼란스러운 상황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면 안 되기 때문이다. 어떤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다루는 에피소드에 등장한 부자는 틈만 나면 싸우고, 말리는 어머니는 복장이 터지는 중이었다. 램지는 이를 심각하게 보며 이 레스토랑은 요리적인 측면에서의 문제가 아니며, 그들은 그것을 알아야 한다며 부자지간을 화해시키기까지 했다. 또한 충고만 분명히 할 뿐이지 요리 외적인 부문, 감정, 성향을 비롯하여 확실하게 존중할 부분은 존중한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 요리사로 일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37][38] 친절하게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는지를 가르쳐주지, 이딴 것도 못 하면서 왜 요리하냐고 무시하는 일도 없다. 즉 할 수 있어야 하는 사람은 압박하고 의지를 잃거나 길을 잃은 사람에겐 친절히 도움을 준다.

키친 나이트메어에서는 때때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의뢰주의 아이디어를 무시하고 압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건 램지가 장사가 안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보는 문제점들이기 때문이지 존중을 하지 않아서는 아니다. 사실 빡치는 것도 당연한 게, 그게 진짜 먹힐 아이디어면 키친 나이트메어나 호텔 헬에 나올 이유가 없다. 장사가 잘 될 테니까. 램지 본인도 상당한 노하우를 쌓아온 사업가이기에 강압적일지언정 조언 자체는 정확하다. 그리고 이 꼴을 보고 분통을 터뜨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말은 아이디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오너 및 셰프들의 변화를 거부하려는 핑곗거리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피콜로 테아트로 편에서는 프랑스에서 채식주의자 식당은 불리하다는 말을 했지만 식당의 콘셉트을 존중하여 고기 요리는 끝내 추가하지 않고 육류를 즐겨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매콤한 채식 요리를 추가하고 우유, 치즈, 초콜릿 요리를 만드는 선에서 끝냈으며, 다른 식당에서 육류와 채소가 구분이 어렵게 섞이는 요리가 등장할 경우 채식주의자들도 있다며 항상 강조한다. 루비 타이츠에서는 정신없는 미술품 장식을 철거하게 만들지만 의뢰주가 유일하게 그 부분만 민감하게 받아들이자 독설은 자신의 스타일이라 설명하면서 더 중요한 가치를 미술품이 아닌 의뢰주 자신과 식당에 두라고 차분히 설득한다. 즉 이야기가 통하는 상대에게는 정확하고 철저하게 설득하고 바꾸지 않아도 개선 가능한 부분은 가볍게 언급만 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그래도 주방을 벗어나면 인간미를 보여줄 때도 종종 있다. 헬스 키친 시즌 5에서는 어릴 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아버지의 이름인 바비라는 애칭으로 불리기 싫어한 로버트라는 참가자가 직접 램지와 대면해 설명하자 이에 정중히 사과하고 다신 그렇게 부르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며[39],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네 명 정도만 남으면 가장 불안한 한 명을 따로 불러 조언을 해주고 특별히 기운을 북돋아주기도 한다. 그래서 출연자들도 처음에는 불평만 하다가 다양한 램지를 겪어보고 평가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아직 요리를 배우고 있는 아이 셰프들에게는 태도가 180도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상황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마스터셰프 주니어의 아이들은 아직 어린 데다가 요리사로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폭언보다는 격려나 도움이 아직 필요한 것을 생각해 굉장히 따뜻하게 조언을 해주거나, 요리를 잘못했다고 해도 다시 시도해 보자고 보듬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 요식업 경영과 관련되지 않은 일반인들이 요리를 취미로 배우는 상황이거나, 아마추어들과 있을 때 역시 거의 화를 내지 않는다. 여가나 취미 생활을 위해서 요리를 하는 사람들은 요리의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목적이기에 화를 내는 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타 문화의 요리를 체험하거나 배우기 위해 해외 여행을 할 때는 "최고가 되려면 최고의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격언을 몸소 보여준다. 이때는 해당 문화의 요리사를 절대적으로 존중하며, 요리를 배울 때는 자신의 경력을 들먹이지 않고 제대로 경청하며 배우려는 확실한 의지를 보인다. 램지가 조언할 때 참가자가 변명하면 입 다물라며 폭언을 날리는 데는 다 까닭이 있는 것이다. 초밥 요리 전문점 AAYA에서 일을 체험할 때 직원이 쌀을 씻자 램지도 군말 없이 따랐으며, 스시 셰프가 시범을 보일 때는 조용히 매의 눈으로 자세히 관찰했다. 드래곤롤을 만들 때 2분 안에 해야 한다는 말을 듣자 경악하며 불가능하다고 외치는 광경은 백미. 결국 13분이나 소모한 끝에 완성할 수 있었다. 배울 때도 주위 요리사들과 농담도 주고받는 등, 절대 밉보이지 않으려 노력하는 광경도 볼 만하다. #1 #2 이런 모습은 훗날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페셜 셰프로 출연했을 때도 분명히 보여줬는데, 요리 대결 전에 한국의 양념, 요리 등을 미리 맛보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잘 생각해냈고, 결국 게스트인 오승환의 입맛에 맞는 한식에 가까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가정교육에 있어 적당히 봐주는 법이 없는, 매우 현실적인 아버지이다. 자식들에게 절대 부모라는 명목으로 조건 없는 사랑을 주지 않으며, 온실의 화초처럼 연약하게 자라지 않고 밖에서 고생하며 열심히 산다는 조건 하에만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한다. 밑바닥에서부터 스스로 자립해야 한다는 이유로 유산 상속을 하지 않으며, 자기 자식들은 대우를 받을 만한 수고를 하지 않았으니 1등석에 앉을 자격 따위는 없다고 말한다. 이렇게나 엄격하고 자비없는 훈육은 아버지는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형제들은 비행을 일삼는 등 막장스런 가정에서 청년기를 보내면서 잘못된 가정환경이 사람을 어디까지 망쳐놓을 수 있는지를 직접 봐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기준 내라면 위에 상술한 것처럼 평소의 부모와 다름없이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자식바보의 모습으로 일관한다.

이와 반대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에 한해서는 그야말로 무한한 사랑을 베푸는데, 키가 작아서 다른 학생들에게 민폐를 끼칠 거라는 이유로 요리 학교 입학을 거부당하고, 덤으로 이쪽 업계에 발도 못 붙일 거라는 모욕까지 당한 왜소증 청년을 자신의 가게에 채용하였으며, 빵집을 열고 싶어하는 다른 청년의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는 네 가게가 성공했을 때 빵 한 덩이로 보답하면 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성격도 성격이지만 하드웨어도 고든램지를 굉장히 무서운 인물로 만드는 데 한 몫 한다. 188cm로 영국 남자 평균보다 10cm 정도 큰 장신인데다 가라테 유단자이며 기본적으로 요리사다 보니 팔 근력도 어마어마하다. 얼굴도 날카로운 상에 잔주름이 많은 노안이며[40] 눈썹도 희미하다보니 얼굴만 보고도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물이 군기반장이니 후배 요리사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일 수밖에 없다. 가끔씩 반항하는 사람이 있다 한들 고든 램지 앞에서는 무의미한 발악일 뿐이다.

3.1. 고든이 싫어하는 성격

고든이 제일 싫어하는 유형은 한마디로 고집불통이다. 키친 나이트메어 시즌 1의 '시크릿 가든' 에피소드에서는 자기 고집대로 하려는 미셸에게 "You French Pig!!"("이 프랑스 돼지 새끼야!!")[41] 라고 소리를 질렀던 것이 좋은 예.

그가 자신의 신랄한 성격을 거침없이 폭발시키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3.2. 고든이 좋아하는 성격

4. 사업가로서 면모

셰프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들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램지가 대중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많은 이유는 앞서 말한 성격 등 인간적인 매력과 더불어 다른 셰프가 잘 보여주지 않는 사업가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의 방송 히트작인 키친 나이트메어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요식업에 대한 명확한 철학이 있고, 셰프로서의 자부심이나 요리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이 요리를 팔아서 얼마나 남길 수 있는가를 고려함과 동시에 재료 수급과 보관, 조리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짠 메뉴를 전수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매우 탁월하다. 사실 수십 년 간 세계 각지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식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건 간단히 생각해봐도 쉬운 일이 아니다. 지점은 수십개인데 이걸 총괄하는 오너는 램지 한 명이니.

고든 램지의 이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은 앞서 적은 키친 나이트메어인데, 여기서 정말 주옥같은 명언들을 쏟아낸다. 피콜로 테아트로 에피소드에서 한 "식당은 장난이 아니다, 아주 심각한 사업이다"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매 화마다 그가 일관되게 지적하는 부분은 냉동이 아닌 신선한 식재료의 사용, 일정한 요리의 질, 철저한 위생 관리, 식당의 인테리어, 지나치게 많거나 적지도 않은 최적화된 메뉴, 빠르게 조리되고 서빙 될 수 있는 환경, 오너와 직원의 영역 구분 등 단순히 요리 실력을 넘어 광범위하다.

또한 이처럼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며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유통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셰프이기도 한데, 이를 통해 자기 스스로에 대한 PR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고든 램지라는 브랜드의 값을 꾸준히 올리는 그의 사업 수완이기도 하다. 요컨대 고든 램지라는 인물의 성공은 단순히 셰프로서의 실력 뿐만 아니라 그 탁월한 사업 수완이 함께 갖춰진 덕이라 할 수 있다.

즉 일류 셰프로서의 실력+인간미+방송 능력+사업가로서의 능력이 모두 빛을 발한 결과가 현재의 고든 램지이다.

비단 방송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에게 거침없는 비판을 가할 때도 사업가적인 측면에서 판단하여 비판한다. 미슐랭 3스타 쉐프 미쉘루가 본인의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이 음식을 사진 촬영하는 행위를 금지시킨 일이 있는데, 고객이 사진을 찍는 데에 열중하여 음식이 갓 나왔을 때 맛보는 순간을 놓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자 고든 램지는 트위터에서 SNS로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의 행위가 레스토랑 운영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이야기하며 미쉘루를 통렬하게 비판했다. 물론 SNS 홍보야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에 사업가적인 면모를 보여줬다기보다, 최고의 쉐프가 자신의 엉뚱한 고집을 강요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도 있다.

4.1. 운영 식당

자세한 내용은 고든 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한국 운영중인 브랜드.
* 레스토랑 고든 램지
* 레스토랑 1890
* 고든램지버거
*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

5. 방송

FOX헬스 키친(Hell's Kitchen), 키친 나이트메어(Kitchen Nightmares)로 더욱 유명해지고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게 된다. 둘 다 영국에서 시작한 동명의 쇼를 미국으로 가져온 프로그램. 영국 ITV에서는 헬스 키친에서 나오는 'F word'를 필터링하지 않고 무삭제로 방송한다.[53]

다만, 방송이라는 것이 시청률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보니 시청자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인위적인 연기(전문배우 & 대본 투입)가 들어가는건 감안해야 한다. 특히 '헬스 키친'에서 손님과 싸우는 장면은 대부분 배우를 투입한 상황이라는 것이 중론. 해외의 포럼 등지에서도 리얼리티를 망치는 일이라며 한때 시끄럽게 했던 주제인데, 리얼리티라는 간판을 내걸어도 TV에서 방송되는 쇼라는 본질은 절대로 변하지 않기에 이 부분에 관해 갑론을박을 해봤자 무의미하다. 그리고 '주방' 이라는 주제에 알맞게 적어도 요리하는 주방 외적인 상황만을 건드렸을 뿐이니 방송사 입장에서도 명분은 있는 셈이다.

5.1. 헬스 키친

헬스 키친에서는 아주 독한 주방장으로 출연한다. 특히 초반부에는 엄청나게 들들 볶으면서 FUCK, FUCK을 입에 달고 산다. 특히나 헬스 키친 음식 조리 과정에서 제대로 안 익은 음식이 자신에게 온다든지,[54] 팀워크를 안 발휘하고 혼자서 딴짓하고 있든지, 요리가 제때제때 안 만들어져서 손님들이 떠난다든지 하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주먹으로 조리대를 내려치거나, 음식을 손으로 부수거나 쓰레기통에 집어던지거나, 조리도구를 집어던지거나 내동댕이치거나, 쓰레기통을 차버리거나, 머리를 벽에다 박는 등 성질을 못 이기고 자해하는 모습들도 나온다. 또는 손님이 시킨 주문을 불러줬는데 못 외워서 폭발해 욕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 스테이크나 치킨을 제대로 익히지 않거나 혹은 너무 익히면 가차없이 욕설이 날아오며 고든램지가 좋아하는 가리비(스칼럽)이나 웰링턴, 리조또 등등 조리 실수나 제대로 안해오면 쌍욕을 난사한다.

그래도 마냥 까는 건 아니라서 팀미션에서 승리한 팀에겐 웃으면서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남을만한 사람이 남은 후반 라운드로 접어들면 초반부와 같이 거센 모습은 줄어들긴 한다. 시즌 5에서 지(약명)[55]가 자진 탈락을 선언한 후 보여준 모습도 인상적.[56]

또한, 시즌 7의 살바토레의 경우는 초반에는 약간 거칠게 굴었으나, 3화에서 살바토레가 좌절하면서 그만두려고 하는걸 쟝필립이 막은 뒤로는 살바토레에게는 심하게 뭐라고 하지 않았다. 3화의 탈락 후보 선정이 끝난 뒤, 살바토레를 불러서 너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하는 것과 더불어 가벼운 농담도 던지고, 4화에서는 처음 한번 살바토레가 음식을 망치긴 했지만 그때도 심하게 화를 내지 않는다.[57] 5화에서도 살바토레가 실수한 것에 대해서는 욕설을 전혀 쓰지 않았다. 3화때 같은 상황[58]이 일어날 뻔했지만, 살바토레가 집안 형편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일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오히려 램지는 그냥 쉬게 해준다. 그 화에서도 살바토레가 서비스를 몇번 망칠 뻔했지만 욕은 안했다.

다만, 살바토레의 경우는 참가자에 대해서 연민과 신뢰때문에 저렇게 된 거였는데, 6화에서 살바토레 본인이 램지의 신뢰를 저버리는 바람에,[59] 이 이후로는 다시 예전처럼 거칠어진다. 실력이 자신감 상실 등으로 인해 다시 하향되는 바람에 7화에서는 승리 팀이었지만 램지에게 지명당해서 짐을 싸게된다.

참고로 헬스 키친 우승자에게는 1년간 25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총주방장으로 일할 것인지, 일시불로 25만 달러를 받을 것인지 선택하게 하는데 고급레스토랑 총주방직을 맡으면 30%가 고든램지의 레스토랑에서 1년간 일하게 된다. 이중 시즌 10 우승자 크리스티나 윌슨은 우승 계약(고든 램지 스테이크) 종료 후 고든 램지 버거 총주방장을 거쳐 고든 램지 레스토랑 그룹 미국 지부 총주방장으로 승진했다. 2021년 1월부로 미국 지부 부사장으로 영전했다. 헬스키친 레드팀 수쉐프로도 출연하면서 헬스키친 우승자 중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달리고 있다.

헬스 키친의 출연자가 자택에서 자살한데 이어 3년 후 키친 나이트메어의 한 출연자까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고든램지의 저주?.

유튜브에서 헬스 키친 후기를 보면 간혹 맛이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물론 헬스 키친의 요리사들의 실력이 다 달라서 음식이 맛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하며 애초에 헬스키친은 이런 것들부터 음식을 아예 못받는 경우도 있다는 것에 서명하고 심지어 음식도 무료로 제공한다는걸 알아야한다.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고든 램지는 본인이 헬스키친에서 직접 요리하고 손님에게 내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60] 간혹 시범을 보여줄 때도 있지만 그것마저 맛을 보는 건 오직 도전자들 뿐. 그도 아니면 다 저리 꺼지라고 일갈한 뒤 뒷수습하는 경우도 있다.

성격상의 명목으로 중도 포기하는 참가자는 제대로 눈밖에 난다고 해도 좋을 만큼 포기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경멸한다. 단 중도 하차하는 모든 사람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부상 같은 이해할만한 사연으로 부득이하게 하차하는 사람들은 격려를 해주고 보내는 등 따뜻한 면도 있다.[61] 부상 이외에도 훌륭한 인격과 실력을 보여주었거나 경연 내내 강력한 모습을 보이다 끝자락에서 탈락한 탈락자에게도 덕담을 건네주고 혹은 자신에게 연락하면 자리를 알아봐주겠다는 식의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다른 탈락자들의 유니폼을 걷어가는것과 다르게 가져가도 좋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이 방송에서 스탠 리를 직접 보기도 하였다.

5.2. 키친 나이트메어

항목 참조. 보통 의뢰주 vs 직원&고든 램지 구도가 이루어진다. 주방장과 책임자 제외하고 식당에 책임이 거의 없는 일개 직원들은 직원으로서 선만 넘지 않으면 따로 건들지도 않아서 이 구도가 쉽게 구성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사장이 너무 사람이 좋고 직원이 도가 넘게 문제될 때는 직원을 변화시키는 게 아니라 얄짤없이 사장에게 알려 내쫓게 만든다. 물론 직원이 문제가 있더라도 가족 구성원이거나 실력이 직원 치고 좋다면 변화시키려고 노력한다.

5.3. 기타

6.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와의 관계

I will never speak to him again. I gave him his first break in the business and I believe strongly in being loyal to people who have helped you. Is that strange? I don't believe it is. Several things happened that I found completely unacceptable and I talk about them in the book.
램지와는 다신 말도 섞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요식업계에 입문하는 걸 도와줬던 게 저고, 저는 은인에겐 의리를 보여야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이상한 건가요? 전 적어도 그렇다고 보진 않거든요. 몇몇 일어난 일들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들이었고, 그 일들에 대한 건 제 자서전에서 말하겠습니다.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뷰(2006.7.29)
램지에게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는 멘토이자 스승인 인물이다. 그 전까지 램지는 호텔이나 중소규모의 레스토랑에 다니며 요리를 배웠는데, 당시 램지가 만난 셰프들은 냉동 음식이나 첨가물을 사용하는 저급 음식을 만드는 이들이었다. 그나마도 램지는 풀타임으로 일하는 경우도 적었으며, 주방에서 파트 타임을 뛰며 같이 병행한 요리 수업도 램지에게는 큰 성장의 밑거름이 되지 못했다.

램지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주방장을 만난 것은 Eleven Part War라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던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였다. 여기서 램지는 처음으로 주방장의 요직에 서게 되었는데, 마르코의 곁에서 제대로 된 요리와 요리 방식을 보며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급속도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램지는 마르코와 같이 일하게 된 지 겨우 1년 만에 미슐랭 1스타를 따내는 기염을 토한다.

그런데 램지는 2006년에 청첩장을 받아 간 마르코의 3번째 결혼식장에서 난동을 부려 마르코의 감정을 크게 상하게 만들었고, 둘의 관계는 그 후로 진전되지 않고 있다. 마르코와 신부인 Mati Conejero가 식을 올리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램지가 카메라 크루들을 단체로 불러 행사의 진행을 방해하고 떠들썩하게 만든 것이다. Mark Palmer, 「Marco Pierre White: I will never speak to Gordon Ramsay again」, The Telegraph, 2006.07.29. 카메라맨과 램지 때문에 소란이 일자 식장의 분위기는 싸늘해졌고, 한창 식을 올리던 마르코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다. 결국 행복해야 했을 신랑과 신부의 결혼식은 완전히 엉망이 되었다.

램지와 마르코는 둘 다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셰프들 중 한 명이었고, 특히 램지는 당시 스승인 마르코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의 스타 셰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던지라 이 사건은 많은 영국인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영국의 유명 언론인 데일리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등에 이 사건은 대서특필되었고 각종 요리 매거진과 웹진에 특집으로 실리기도 했다. 램지는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는 행적을 보면 언행은 거칠더라도 프로페셔널하게 원리원칙에 입각하여 행동한다는 이미지를 쌓았는데, 이 도가 지나친 행동은 비단 영국인이 아닌 해외의 팬들과 프로그램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적이었다. 램지의 행동으로 논란이 일어난 사건들은 수없이도 많았지만 대부분 그의 방송상에서 노출되는 터프함 때문에 벌어진 것이었다. 그러나 마르코와의 건은 사적인 영역에서 성숙한 사회인답지 않은 감정적인 행동으로 벌어진 사태였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마르코의 식장에서의 램지의 난동 사태는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도 넘었지만 아직도 해외 포럼에서 종종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램지가 왜 이런 짓을 갑작스럽게 저질렀는지 현재까지 밝혀진 바는 없다. 그 전까지는 두 명 다 서로를 인정하고 호평하는 원만한 관계였기 때문. 마르코는 그 전부터 이미 유명한 요리사였지만 램지가 유명세를 타자 그의 스승 혹은 멘토라는 위치에서 더 언론의 주목을 받아 몇 번이나 램지에 대한 인터뷰를 받았고, 마르코는 그때마다 램지에게 칭찬과 좋은 답변을 해주었다. 램지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마르코가 미슐랭 스타를 반납하고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운영을 접자 크게 아쉬워하며 스승과 경쟁하는 건 모든 요리사들의 소망이라며 자신도 언젠가 실력을 키워 스승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10년이 지난 2015년에 들어서도 둘의 앙금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Independent.ie에 실린 인터뷰(Barry Eagan, 「Marco: 'I've said goodbye to my friendship with Gordon Ramsay'」, Independent.ie, 2015.01.25.)에서 마르코는 "예식장에서의 고든의 행동은 훌륭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었다"라며 "저와 고든 사이에 있었던 우정에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라고 완전히 선을 그었다. 다만 해당 인터뷰에서도 "하지만 고든은 여전히 훌륭한 셰프 중 한 명입니다"라며 칭찬하는 것은 아끼지 않았다. 이후 램지는 어느 요리 클래스에서 마르코에 대해서 "그는 내가 밑에서 일해본 사람 중 가장 지독한 놈이었지만, 최고의 멘토이기도 했다(원문 "He was the biggest bastard I've ever worked for, and the best mentor that anyone's ever been.)" 고 마르코를 오래간만에 언급하였다. 이 동영상에서도 마르코에 대해서 "내 주방에서의 모습이 놀랍다고 생각했다면 마르코는 블록버스터 급일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르코나 램지나 서로 사적으로는 사이가 안 좋지만 공적으로는 인정하는 모습이다. 다만 마르코의 요리 스타일은 경솔하고 낭비적이었다고 평했는데, 오히려 가브로쉬(le Gavroche)에 갔을 때 훨씬 다양하고 잘 짜여진 요리를 접하게 되었다고 언급하여 마르코에게서 배운 것은 인정하지만 그 덕분에 자신이 지금처럼 되었다거나, 그에게서 모든 것을 배웠다거나 하는 식으로는 생각지 않는 듯하다. 또한 자신은 마르코를 마스터했다(I've mastered Marco)고 추가적으로 발언하였다.

그런데 2021년 10월에 마르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든 램지 스트리트 버거를 사먹는 사진을 올렸는데, 1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는 동안 천천히 앙금이 풀린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7. 어록

고든 램지의 유명 대사들. 특히나 마스터셰프, 헬스 키친,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7.1. 주방 관련

Absolutely useless!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
Hey, Hey!/Come Here!/All of you!
야, 너희들!/이리 와!/전부 집합![68]
He brings that pissing over, and the big surprise is that THE FUCKING BASS IS FUCKING RAAAAWWWW!! What the fuck is going on!
쟤는 이 망친 걸 갖다주는데다, 정말 놀라운 점은 이 망할 농어가 X나게 안 익었다고!!! 씨발 무슨 짓거리를 하고 있냐고!
시즌 8 에피소드 10화에서 나온 상황으로, 비니가 농어를 구웠는데 문제는 한쪽은 너무 익히고 다른쪽은 충분히 굽지 않은 상태로 램지에게 갖다 주었다. 처음에 램지는 이렇게 탔는데 왜 이리 안 익은 것 같은지 의아해서 it is not possible이라는 대사와 함께 되돌려 보내고 집합을 걸었다. 결국 이것은 램지의 분노를 격발시켰고 블루팀 전체가 집합 당한 뒤에 이 대사를 듣고 비니는 망신을 당하게 된다.[69]
Disaster!
재앙이구만!
It's fucking RAAAAAWWWWW!!!!
이거 존나 안 익었다고!!!![70]
It's overcooked./It's black.
너무 익었잖아/아예 탔네.
It's ghastly.
섬뜩하구만.
WAKE UP!
정신 차려!
It's good... for a dog's food/dinner.
괜찮군. 개밥치고는 말이야.[71]
It's disgusting.
역겹군.[72]
Holy mackerel.
이런 세상에나.
Holy muppet..
에라이 등신들..
Hey, bozo.[73]
야이, 멍청한 새끼야.
What a shame! / Fucking embarrassing.
이런 맙소사! / 씨발 쪽팔려 죽겠네.
Service, please.
음식 내보내요.
Shut the fuck up!
닥쳐!
Get a grip! / Get it together!
정신줄 똑바로 잡아!/정신 차려!
Fuck me.
환장하겠네./좆같네.
Fucking dick / idiot.
등신 새끼.
Do me a favor!
부탁 하나만 들어다오! [74]
Piss off.
당장 꺼져.[75]
Get, out!
당장, 나가![76]
Fuck off.
꺼져 이 새끼야.[77]
Fucking serious...
장난하나...
Fucking useless...
쓸모없는 새끼..
THE DUCKS BURNT!!! You're cooking in a BURNT pan! You FUCKING DICK!!
오리가 타잖아아아!!! 넌 불붙은 팬에 굽고 있다고! 이 등신아!!
시즌 2에서 톰이 오리를 불붙은 팬에 구울 때 내뱉은 말. 표정이 그야말로 나라잃은 표정이다.[78]
Overcooked on the bottom, crispy as fuck and looks like Gandhi's flip-flop! What a shame.
아래는 아주 존나게 태워먹어서 간디가 신는 샌달 꼬라지가 됐잖아! 쪽팔린 줄 알아라.
시즌 8에서 생선 요리를 태워먹었을 때 처음 쓴 드립.[79]
It's like fucking snot on your wedding day.
아주 씨발 네 결혼식 때 나온 콧물같구만.
시즌 12에서 토스트 요리를 담당한 베스가 토스트 요리를 망치자 내뱉은 말. 이후부턴 소스나 수플레가 망했을때 주로 듣는다.
Right, I'll give you more pumpkin, I'll ram it right up your fucking arse. Would you like it whole or diced?
좋아, 당장 호박을 네 똥구멍에다 처박아 드리지. 통째로 넣어드릴까? 아니면 깍뚝썰기 해서 넣어드릴까?
리소토호박이 없다며 주방에 따지러 온 손님에게.[80]
If you saute scallops in a non-stick pan, they won't stick! That's why it's called "FUCKING NON-STICK!"
가리비를 눌음 방지 팬에 지지면 안 눌어붙는다! 그래서 '눌음 방지"인 거고!!!![81]
시즌 2에서 참가자가 가리비를 일반 팬에 구웠다가 태워먹은 것에 대한 질타.
Bloody well done.
참 잘 하는 짓이다.
Bloody hell.
우라질./빌어먹을.
Oh, my lord almighty!
하느님 맙소사!
Listen to me, you _.
잘 들어, 이 _야.[82]
Shut it down!
오늘 장사 접어![83]
Come here, you!
너, 이리 와!
You fucking donkey!
야 이 빡대가리 새끼야![84]
You're pathetic!
한심한 인간아!
You, you, you, you, and you(All of you), fuck off upstairs!
너, 너, 너, 너, 그리고 너, 위층으로 꺼져![85]
Tonight is a big night.
오늘 밤은 중요한 밤입니다.[86]
Touch, touch, touch..... that. STONE COLD!!!!!!!!!!
만져봐, 만져봐, 만져봐.... 돌처럼 차갑잖아!!!!!!!!!!!!!!!!!!!!
Two seconds/minutes, please.
잠깐 저 좀 봅시다.[87]
Look! LOOK!! LOOOOOOK!!! What the FUCK is this?!
봐! 봐!! 보라고!!! 이게 뭐야 이 새끼야?!
시즌 6때 치명적인 실수를 목격하고 경악하며 내뱉은 힐난.[88]
Wow...
와...[89]
What is that?!
이게 뭐야?!
Where is the lamb SAUCE? WHERE IS THE LAMB SAUCE!!!
양고기 소스 어딨어? 양고기 소스 어딨냐고!!![90]
Oh, my God.
하느님 맙소사.
Stop, stop, stop.
그만, 그만, 그만!![91]
Switch off.
스위치 꺼라.[92]
Fine dining? A fine fucking mess!!
훌륭한 식사라고? 훌륭한 쓰레기겠지!!!
Ridiculous. ZERO?
한심해. 0개라니?
You are pissed, are you? The last bucket. LOOK AT ME, LOOK AT MY EYE! NOT AS PISSED AS I AM!
너 열받았구나, 그렇지? 날 봐, 내 눈을 보라고! 니가 나만큼 빡치진 않았겠지!
시즌 5의 지오바니가 램지의 지적에 대꾸하자 분노가 폭발하여 엄청 큰 소리로 갈궜다. 그럼에도 지오바니는 "아닙니다!"하고 끝까지 대꾸했고, 결국 주방에서 내쫓겼다.
What is going on? Are you fucking blind? What is that? I don't know what the fuck are you doing!
뭐하는 거니? 씨발 너 장님이야? 이게 뭐야? 씨발 난 니가 뭘하는지 모르겠다고!
I look the someone the take control all of this disgusting and embarrassing mess.
지금 이 역겹고 창피한 상황을 통제해줄 누군가가 난 필요하다.
it's fucking rancid!
이거 존나 상했어!
You'd kill someone!![93]
사람 잡겠다!

7.2. 탈락 관련

It's a difficult/tough decision.
어려운 선택이군.[94]
Step forward.
앞으로 나와.
My decision is...(참가자 이름).
오늘 탈락할 사람은... (참가자 이름)이다.
Back in line.
구역으로 돌아가.[95]
Your/The time is done.
자네의 기회는 끝났어.
Give me your jacket.
조리복 이리 가져와.
You are not ready to be the next head chef.
자네는 아직 차기 총주방장이 될 준비가 안 됐어.[96]
Get the fuck out of my kitchen!
씨발 내 주방에서 당장 꺼져!
Get your jacket off and fuck off!!!!!
씨발 조리복 벗고 당장 꺼져!!!!![97]
Yeah, You can help me. GET OUT!!!
그래, 도와주면 좋지. 당장 꺼져!!!
위 항목의 루이의 실패로 강제 퇴장시킨 뒤 루이가 화가 났는지 빈정대는 태도로 "Can I help?"라고 하자 내뱉은 대답.
Keep hold your jacket.
조리복은 자네가 가져.
시즌 5 2화에서 지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자기 몫을 해낼 수 없다는 이유로 자진탈락을 선언했을 때 어쩔 수 없이 요청을 수리한 뒤에 한 대사로 안타까웠는지 재킷을 반납하지 말라고 지시하고 그것을 자신의 용기의 상징으로 삼으라고 격려했다. 보통 램지는 블랙 자켓을 받지 못하고 탈락한 사람들에 대한 평가는 나쁘게 말하나 지의 경우는 특별히 망친 것도 없어서 지는 우승할 수 있었으나 그 사건으로 우승 가능성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그 에피소드를 끝낸다.[98]
Hey, relax! It's good service!
다들 진정해! 서비스 좋았어!
시즌8 7화에서 탈락자 선정 때 벌어진 일로 그 때 두 팀다 디너 서비스를 잘 했는데 경쟁인 이상 탈락자 선정을 했는데 롭의 재킷을 가져가려다 더럽다는 이유로 새 재킷을 지급하여 둘 다 탈락을 없던 일로 했다.

7.3. The (재료) is so undercooked...

파일:고든램지 닭고기.jpg
이 닭은 너무 설익어서
수의사가 다시 살려낼 수 있겠다![99]

고든 램지의 독설 중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해, 아예 화한 드립.

원문은 "The chicken is so undercooked..." 내지는 " ~ is so raw..."로, "닭고기가 너무 덜 익어서..." 하는 운을 떼고 시작한다. 이 뒤에 온갖 표현이 붙는데, 예컨대 "닭고기가 너무 덜 익어서 수의사가 살려낼 수 있겠다!"라는 식. 바리에이션으로는 식재료를 바꾸거나, 설익은 것 대신 너무 과하게 익혔다고 바꾸는 등이 있다. 못 만든 요리를 비판할 때 흔한 레퍼토리가 설익은 재료인 경우가 많은데, 그 때마다 고든 램지가 창의력 돋는 표현들을 써서 묘사한 경우가 많아서 밈화가 되어버린 것.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939e5399b97e8568b62c2d5d904bf322.jpg 파일:external/www.comicsandmemes.com/Gordon-Ramsay-Angry-Kitchen-RAW-FISH-NEMO.jpg 파일:external/collegecandy.files.wordpress.com/gordon-ramsay.jpg
"돼지고기가 하도 덜 익어서
아직도 하쿠나 마타타를 부르고 있잖아!"
"생선이 하도 덜 익어서
아직도 니모를 찾고 있겠다!"
"버섯이 하도 덜 익어서
지금 공주님은 다른 성에 있다고 하잖아!"
파일:external/s.quickmeme.com/643fc31a4cbef8be8ae9a2f999b311bea895a1653f4d54d1ed0692ae5394f4c0.jpg 파일:external/www.quickmeme.com/6901267d6453d107d32d4af0cb40c794c45a30375347c68791a8c92eaee6159e.jpg 파일:external/i1.kym-cdn.com/586.jpg
물이 건조하잖아!
"당연한 것도 못하냐!"[100]
"닭이 하도 덜 익어서
염ㅂ할 샐러드를 지가 처먹으려고 하잖아!"
"요리가 하도 덜 돼서
EA 새끼들이 내놓으려고 하잖아!"
이런 식으로 소리 지르는 표정과 저 묘한 손동작이 이미지로 자주 쓰이는 건 덤.

물론 이러한 밈들 전부가 실제 발언은 아니고, 일부 밈을 제외한 대부분은 레딧발 드립이라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비둘기 고기가 덜 익어서 날아가겠다'는 실제로 한 말.

마비노기의 2019년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글루아스의 요리를 악평할 때, 이 대사들을 인용했다. 특히 위에 나와있는 닭고기가 하도 덜 익어서 자기가 샐러드를 먹고있다는 드립은 아예 그대로 썼을 정도.

아래는 패러디 목록.

7.4. 요리 강좌 관련

고든 램지의 요리 영상에서 자주 반복되는 표현들이 화되고 있다.

7.5. 기타 어록

Truthfully most customers don't like to complain to your face, they just don't come back. They wrote with a figure.
솔직히 말해서, 대부분의 고객들은 당신의 면전에서 불평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그냥 두 번 다시는 이 식당에 안 올 뿐이지. 고객들은 그렇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거야.
키친 나이트메어 시즌7 4화에서 쓰레기 음식들을 평가한 램지에게 음식은 계속 맛있다며, 손님들은 한번도 불평한 적 없다고 했을 때 가한 일침.[102]
Hello, My name is NINO[103]

파일:Idiot Sandwich.gif
What are you? / An Idiot Sandwich...
넌 뭐다? / 등신 샌드위치입니다...
제임스 코든의 쇼에 출연하여 짧은 개그 영상을 만들고 갔는데, 여기에서 나온 바보 샌드위치 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유행하는 밈이 되었다. 다만 전체 영상이 아니라 이렇게 움짤의 형태로만 퍼지는 바람에 이게 헬스 키친의 한 장면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실제 상황이 아닌 일종의 코미디 상황극(제목이 'Hell's Cafeteria')이며, 상대 여성은 실제 요리사가 아니라 미국 CBS 방송국 소속의 방송인 줄리 첸이다. 이 밈이 너무 널리 퍼져버리는 바람에 사람들이 자꾸 어디선가 빵 두 조각을 구해와서는 고든에게 "저도 바보 샌드위치라고 불러주세요"라고 졸라댄다고 한다. 사인회에 찾아온 팬들이나, 딸 마틸다, 그리고 램지의 집에 놀러오는 마틸다의 친구들마저 졸라댄다고 한다.
Do you think I'm scared, huh?
너 혹시 내가 쫄 줄 알았냐? 응?
시즌 6의 유명한 장면인 조셉이 고든에게 "내 재킷이 갖고 싶냐? 얘기가 하고 싶어? 나가자, 이 X발년아. 내가 이딴 것 때문에 여기 있는 줄 알아, 개X끼야!"라고 쌍욕을 퍼부으며 현피 신청을 하자 고든이 맞서서 나서며 한 말. 오히려 고든은 한 술 더 떠 "뭐하러 나가? 카메라도 있겠다, 그냥 여기서 하자고."라고 대응한다. 다만 결국 방송 진행을 위해서인지 분에 못 이겨 끝까지 램지에게 욕설을 내뱉은 조셉과 달리 램지는 마지막 순간엔 품위를 지키며 점잖게 나가라고 한다.
What an idiot. total, total shame.
별 멍청이를 다 보네. 정말, 정말 수치스러워.
조셉이 나가버린 직후에도, 조셉의 재킷을 발로 차버리고 저 말을 한 다음 "여러분, 나는 개의 자식이 아닙니다."라는 농담을 덧붙여서 살벌한 분위기를 해소하는 여유로움까지 보였다.
You two, did not deserve to go home tonight.
자네 둘은 오늘 집에 갈 자격이 없어.
시즌 13에서 고든이 고민 끝에 레드 팀의 로와 블루 팀의 산토스에게 '재킷 내놔'라고 말하고, 두 사람이 침울하게 재킷을 벗어서 내놓자 재킷을 받았던 고든이 "검은 재킷으로 갈아입어야 되니까."라며 두 사람에게 검은 재킷을 건네주며 한 합격 선언. 이 다음 "하지만"이라고 하고 제니퍼에게 앞으로 나오게 한 뒤 야단을 치며 불합격통지를 내리려는가 싶더니 제니퍼에게도 검은 재킷을 준다. 들었다 놨다 이후 라 타샤, 브라이언트, 세이드에게도 검은 재킷을 준다. 심지어 세이드는 기쁨에 겨워 램지를 포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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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그 후로 많이 발전했어요. 이젠 맛있는 음식이 많다고요.
자메이카 요리사가 영국요리가 맛이 없어 자메이카 사람들이 레시피를 변경했다는 말에 영국 요리를 항변하는 고든 램지.[104]
(한식에 대해) "한식하면 떠오르는 것은 진정성이에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은 엄청나요. 영국 음식과 비슷해요"
양세형의 숏터뷰에서 한 말.[105]

(쉐프가 되길 꿈꾸는 한 초등학생이 '어떻게 좋은 쉐프가 되느냐'라고 한 질문에 대해) 눈을 감고, 맛을 느껴라. 그리고 좋은 맛을 찾아라.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라.
fuck it!! let's go.(씨발!! 그래 한 번 해 보자.)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의 대사

8. 기타

8.1. 카스 맥주 광고

"이모! 카스!"
"카스 먼저~!"
실제 카스 광고에서 고든 램지의 대사.

2017년 9월 15일 00시에 공개된 광고에 고든 램지가 한국 맥주 카스의 광고를 찍었다는 게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122] 카스 인스타그램 광고영상. 모자이크 처리 되어 있지만 걸어오는 사람이 램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123] 루리웹에 올라온 스샷. 소수 대기업의 과점과 드라이 맥주 일변도로 굳어진 한국산 맥주에 대한 맥주 매니아들의 불신이 매우 강한 상태에서 유명 셰프인 고든 램지가 한국산 맥주를 좋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큰 혼란이 벌어졌다. #

일각에서는 '맛없는 음식을 너무 먹다가 미각이 마비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부터 램지도 자본주의에 굴복했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냥 립서비스가 아닌 것으로 추측되는 것이, 실제 고든 램지는 미국식 부가물 맥주의 대명사인 버드와이저벡스와 같이 무미건조한 맛의 맥주를 선호한다. 실제로 벡스와 버드와이저만 마시는 램지에게 리스트에 있는 맥주들을 가져가 맥주의 맛은 다양하고 훨씬 좋은 맥주들이 많다는 걸 설득하려 했으나, 고든 램지는 대부분 얼굴을 찌푸리며 뱉어버렸다고.영상 카스나 하이트, 피츠 같은 한국산 맥주는 매운맛, 짠맛이 강한 한국요리의 맛을 덮지 않도록 밋밋하게 개량돼 호불호가 있다.[124] 본인의 맥주 취향에 부합하는 면이 있었기 때문에 광고에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한국 맥주 맛없다는 영국기자 만나면 엉덩이 걷어차 주겠다"

사실 고든 램지가 카스 맥주를 좋아하건 말건 크게 거론할 필요가 없는 게, 맛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한다고 모든 먹거리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다. 고든 램지는 맥주를 만들고 평가하는 직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사람이 아니라 음식을 만들고 요리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권위자가 된 사람이다. 마치 손흥민이 세계 레벨의 축구선수라고 해서 그가 축구 전술 분석도 세계 레벨급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맥주에 관련해서 그는 일반인이고, 그가 어떤 맥주를 좋아하건 개인취향이지 그 맥주가 우월하거나 그의 취향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게다가 사람 입맛이란게 무조건 더 고급재료를 쓰고 고급공정을 썼다고 더 맛있게 느껴지리란 법도 없다. 그냥 고든 램지 입맛에는 카스나 버드와이저 맥주가[125] 맞고 위에서 언급된 다니엘 튜더에는 안 맞을 뿐이다. 튜더가 "한국맥주는 형편없다"고 했다고 해서 이게 진리인 것마냥 쓰레기 취급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램지가 "인정"했다고 해서 칭송할 필요도 없다.


[1]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잉글랜드에서 자랐으며, 스스로를 English(잉글랜드인)라고 지칭한다. 다만 레인저스 FC에서 활동하기도 해서 스코틀랜드와 인연이 없는 것은 아니다.[2]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고 가끔씩 센터백이나 골키퍼를 했다고 한다.[3]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4] 이 중 홀리와 잭은 쌍둥이다. 넷째 마틸다의 경우 보통 애칭인 틸리(Tilly)로 불린다. 막내 제시는 첫째 메간과 25살 차이로 메간에게는 자식뻘, 고든 램지에게는 손주뻘 되는 엄청난 늦둥이다.[5]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6]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7]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8]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9] 고든 램지가 세계 최고 셰프의 딸인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제이미 올리버는 제 아빠가 아닌데요 라고 했던 딸이 마틸다이다.[10]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11] 요리에 필요한 고기는 대부분 사냥을 통해 수급한다. 아이에게도 소총 쓰는 법을 가르치는 듯.[12] 애초에 램지는 방송으로 유명세를 얻기 훨씬 전부터 미슐랭 3스타 셰프였다.[13] 즉 해당 요리에서 저 맛이 나려면 어느 조리과정에서 어느 식재료가 기존 레시피 보다 얼마나 차이나게 들어갔는지 그런 경우의 수를 전부 연구했다는 소리다.[14] 정확한 주소는 68 Royal Hospital Rd, Chelsea, London SW3 4HP. 참고로 요리사 항목의 직급을 참고하면 알 수 있는 부분인데, 램지는 오너 셰프의 입장이기에 주방에 직접 들어서서 요리를 하는 일은 거의 없고 휘하 요리사들이 만든 요리가 손님에게 나가기 직전 완벽하게 만들어졌는지 검수한다거나 요리에 대한 컴플레인 관리 및 대응, 레스토랑 시설 유지, 경영상 판단에 매진한다.[15] 16개를 보유한 게 최고 기록이었으나 2014년에 많이 잃어서 반토막이 났다고 한다. 여담으로 별을 잃고 많이 울었다고. 별을 잃은 식당 직원들은 분노의 쌍욕을 먹었을지도[16] 여담으로 1위는 알랭 뒤카스의 19개. 최대 기록은 2016년 조엘 로부숑의 32개이나 2018년에 사망함에 따라 명단에서 지워졌다.[17] 이 경력이 형편없다고 깎아내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애초에 유소년이 1군 경기에 출전하는 기회를 잡기도 힘들 뿐더러 정말 천재가 아닌 이상 오히려 이게 일반적인 유망한 경력인 것이다. 최소한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선수들 중에서는 실력이 가장 뛰어났다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레인저스는 축구를 어느 정도 봤다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으로, 리그 최상위 팀으로서 챔피언스 리그나 유로파 리그에 단골로 참가하는 팀이다. 흔히 프리미어 리그를 위시한 소위 유럽 4대 리그에서 뛰지 못하고 그외 군소 리그에 있는 선수들이나 그쪽에서 데뷔한 선수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간혹 있는데, 애초에 그런 유명한 리그는 전 세계 축구 선수들 중 소수점 수준의 선택받은 인물들이다. 저 레인저스도 한국에서는 축구팬들 아니면 알기 어렵지만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최고 명문팀이자 챔스에 여러번 진출한적있는 팀이다.[18] 원래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유스팀에서 뛰었다고 한다. 하지만 레인저스의 팬인 아버지 아래에서 레인저스를 응원하며 자랐고, 15세에 레인저스에 스카우트되며 이적했으나 훈련 중에 당한 부상으로 축구선수 생활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19] 후술하겠지만 이 때문에 마르코는 스승임에도 추후에 램지에게 대차게 까인다(...). 어쩌면 램지가 주방을 휘어잡는 스타일은 스승 마르코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20] 램지의 어린 시절에 관한 CNN 인터뷰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21] 비슷한 이유로 정치인 홍준표 역시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여 술을 그리 좋아하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역시 형이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여 술을 매우 혐오한다. 이쪽은 술뿐만 아니라 담배, 마약까지 전부 혐오하여 셋 전부 입에도 대지 않는다.[22] 흡연자는 요리사로서 맛을 보는 미각이 죽게 되며, 유해 물질이 많은 담배는 위생상 해롭다. 또한 손에 묻은 담뱃진은 비누로 씻는 정도로는 완벽히 제거되지도 않는다. 담배 냄새의 주 원인이 되는 타르는 입자가 워낙 미세해서 어디든 깊게 파고들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23] 여담이지만 헬스 키친에서도 흡연자는 대부분 탈락한다. 물론 예외는 있는데, 시즌 1의 우승자 마이클은 흡연가이며 시즌 4 최후의 3인 또한 모두 흡연자다.[24] 허나 안타깝게도 램지의 뜻과는 달리 요리사들 사이에서 흡연이 근절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요리사는 어딜 가든 매우 육체적으로 고되고 힘든 직업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담배로 많이 풀기 때문. 그리고 상술한 미각 문제도 일반적인 레스토랑 요리사들은 레시피를 머릿속에 정확히 입력해 놓기 때문에 고급 요리를 다루는 요리사일수록 본인의 미각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다. 당장 램지의 스승인 마르코도 골초다.[25] 키친 나이트메어에 나오는 레스토랑인 도브코트 비스트로(현재 Dovecote Cafe and Martin's Bistro, 영국 오크햄프턴 소재)편인데, 이 이야기 자체가 입양된 딸인 미셸이라는 한 10대 여자아이가 무능한 아버지 믹을 대신해 레스토랑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도와주다가 우연히 이어진 대화였다. 아버지가 구제불능이라 부모님들은 이혼 위기에 처했고 실질적으로 나중에는 엄마와 저 10대 여자아이가 레스토랑을 운영했다고 한다. 서빙으로 빠진 믹은 일관적으로 무능했다. 그 이후에 미셸은 램지의 도움을 받아 쿠킹 클래스에도 다니며 거의 요리 초짜였던 식당도 홀로 살리며 믹이 싸질러 놓은 빚더미를 조금씩 갚아나간다. 이때 램지의 가정사가 미셸에게 귀감이 되었을지도.[26] 한국에 방한하여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에도 MC들과 셰프 군단에게도 이러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27] 손님이 갑자기 욕을 해도 당황만 할 뿐이지 욕으로 맞받아치지 않는다.[28] 고든의 개인사를 촬영한 영상에서는 딸인 틸리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계속 물어보질 않나, 틸리에게 남자친구와 같이 보트자전거 타자고 3인용 자전거를 가져오고, 오죽하면 세계 최초로 3인용 범퍼카를 만들어서 아빠랑 남자친구랑 같이 타자고 한다.[29] 대표적으로 계란이 덜 익으면 "그곳에서 병아리가 태어날 것 같다"는 말을 하는 등...[30] 정확히는 executive chef 이다. 주방을 총괄하는 총주방장으로, 헬스키친 시즌의 우승 보상은 바로 이 자리이다.[31] 영국 현지에서는 헤어드라이어 트리트먼트라고 한다. 다만 헤어드라이어의 경우 폭력이 동원되는 반면 램지는 폭력 없이 창의적인 독설로 혼쭐내는 편이다.[32] 물론 고든의 폭언은 단순히 자신의 권력욕만 만족시키려는 갈굼과는 의도부터 다르다. 자세히 들어보면 단순 분노만 표출하는 게 아닌 상대가 잘못한 점과 피드백할 부분을 명확히 짚어가며 화를 나는 걸 볼수 있다.[33] 후술하겠지만 우선 요리 자체가 상당한 고역으로 레시피 및 요리 과정에 대한 집중력과 섬세함은 물론 힘 역시 크게 요구하는 분야이다보니 신체-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게다가 이걸 남에게 대접하는 과정에서 손님과 생기는 트러블까지 더해지니 고급 식당일수록 이런 부분에 엄격하고 까칠하게 대응하게 된다.[34] 그래도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어우 씨X 욕 나오려고 한다"라며 방송에서 대놓고 욕을 한 적이 있다.[35] 대중적으로 알려진 셰프 중에서 욕쟁이가 아닌 사람이라면 앤슬리 해리엇이 있는데, 같은 영국인 셰프면서도 램지와는 그야말로 대척점에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의 포지션이다. 일명 요리계의 밥 로스. 오죽하면 이 사람 영상들이 ASMR 취급을 받을 정도이니. 하지만 이 사람은 고든처럼 레스토랑 경영 컨설팅을 한다거나 주방 일을 지휘한다거나 토너먼트에서 무능한 지원자를 솎아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즉 요리사로서 TV에 출연할 때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다.[36] 차로 20분이라는 코앞의 거리의[37] 이를테면 주로 요리를 못하는 사람인데 가게를 물려받았거나, 경영난에 쪼들려 어쩔 수 없이 가게를 지켜야 하거나 하는 상황을 말한다. 요리 못하는 사람이 물러가도, 그 사람이 아무리 식당 주인이더라도 주방과 식당이 잘 돌아갈 수만 있다면 과감하게 주방 밖으로 쫒아낸다.[38] 이에 부합되는 케이스가 마마 마리아 에피소드인데, 이곳의 사장은 부모가 어린 시절부터 막노동 수준으로 피자 만드는 법만 가르칠 뿐 중요한 의무교육 따윈 등한시했으며 암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마당에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양육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가게를 물려받아 자기가 직접 가게에서 주방일을 도우려 하지만 결과는 최악일 뿐이었다.[39] 당시 해당 에피소드에서 이와 같은 일로 로버트는 탈락자급으로 망쳤으나 다행히 탈락후보로 불리진 않고 생존했다.[40] 50살이 넘어가는 지금은 그나마 나이에 어울리는 외모지만, 처음 방송에 나왔던 2000년대 중반에는 30대 후반이었는데도 지금과 인상이 그렇게 다르지 않았다.[41] 이건 당시 고든의 폭발한 성격을 반영한 부분으로, 좀 순화하자면 돼지 같은 놈아! 정도가 알맞다. 실제로 제보자인 미셸은 프랑스 출신의 남자 요리사였고, 고든 램지는 영국인이다.[42] 다만 식당이 정말 어려워서 신선한 식재료를 살 형편이 안되고 램지가 물어봤을때 처음부터 사실대로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냉동을 쓴다."라 솔직히 이야기하면 살짝 지적만 하고 넘어간다.[43] 쓴 후라이팬에 새 재료를 올리거나 땀을 닦은 행주로 후라이팬을 닦는행동[44] 단, 헬스키친 시즌 4의 페트로자는 위생이 개판이여서 욕을 좀 먹었는데 스테이크를 맛 보더니 "페트로자, 요리가 훌륭하다. 얼마든지 더러워도 괜찮다."라면서 넘어갔다.[45] 키친 나이트메어에서 유일하게 두 손 들고 포기 선언을 했던 그야말로 최악의 출연자다. 이 문단을 보면 얼마나 개막장인지 알 수 있다.[46] 메뉴에는 150가지의 요리가 올라 있었고, 매일 약 50명 정도의 손님을 대접해야 한다고 했다.[47] 브라이언은 안 그래도 창백하고 지친 인상이었는데 대화 중 비틀거리다가 쓰러질 뻔 했으나 고든이 쓰러지는 브라이언을 잡았고, 고든이 브라이언이 앉아서 쉴 의자와 물을 가져다 달라고 다른 곳을 보며 부탁하고 있을 때 도로 쓰러진다.[48] 이때 고든은 큰 소리를 내지 않으며 정말 담담하게 이야기를 한다.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인데 오버 액션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49] 참고로 크리스틴은 결국 마스터셰프 US 3에서 우승했다. 책도 쓰고 다른 마스터셰프 시리즈의 게스트 심사관도 맡았으며, 2015년에는 마스터셰프 베트남의 시즌 3에서 정식 심사관을 맡았다.[50] 해당 요리사는 푸아그라를 조리할 팬에 기름을 몇 바퀴 두른 상태 였는데, 푸아그라는 90%가 지방으로 이뤄진 탓에 되려 푸아그라를 먼저 조리한 팬에 남은 기름으로 다른 식재를 요리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지방 덩어리이다.[51] 대표적으로 총 주방장인 브라이언은 주방에서 문워크 스텝이나 밟으며 웃고 떠드는 모습으로 램지에게 "한 번만이라도 웃지 않고 땀 흘려가면서 일해본적 있느냐." 며 폭풍 갈굼을 먹었지만, 사실 실력있고 요리에 대한 열정이 있는 요리사였다. 다만 주방장이면서도 좁아터진 주방에 오너가 직접 올라와서 요리를 하고, 정작 요리사인 자신은 직접 요리하는 대신 오너가 미리 만들어둔 음식들을 다시 데워내거나, 주방 보조가 해야 할 허드렛일이나 하는 상황이 반복 되다보니 의욕과 자신감을 잃어 이렇게 변했던 것.[52] 키친 나이트메어 에피소드 항목 보면 알겠지만 쉐리타는 훌륭하게 가게운영하다가 나이로 인해 은퇴 후 유투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홈페이지를 개설했는데 사진항목에 고든하고 찍은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다. 그리고 브라이언은 다른 사업을 열어서 잘 살고 있다.[53] 사실 영국은 저녁만 되면 방송에서 필터링을 잘 안한다.[54] 음식이 손님한테 나가기 전에 고든 램지를 거친다.[55] 한국계 여성으로 발목 부상으로 자진 하차했다.[56] 팀내 갈등이 심했고 지가 그나마 팀의 에이스였는데 갈등에 휩싸여 부상을 입고 결국 요리를 중단하고 휴식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고든은 너희들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죄다 쳐 망했다고 팀을 무시무시하게 갈궜다.[57] 하지만 이 화에서 살바토레가 다시 약진해서 블루팀 최고의 참가자가 된다. 당연히 이 화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58] 영어를 쓸 줄 몰라서 주문서를 받아와도 램지가 읽을 수가 없었다.[59] 리조또를 2인분 해야하는걸 1인분만 했다가 2인분인걸 알고 뒤늦게 쌀을 더 넣었다가 램지에게 지적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거짓말을 해 버렸다. 다만, 살바토레가 영어에 약간 서툴기에 이 점 때문에 램지 말을 약간 못 이해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당연히, 거짓말을 한 걸 안 순간 램지는 폭발하며 요리를 못하는 요리사보다 거짓말하는 요리사가 100배는 더 나쁘다며 화낸다.[60] 가끔 예외로 쉐프 테이블에 VVIP 손님이 있는데 도전자들이 계속 형편없은 음식을 내오면 내쫓아버리고 VVIP 테이블을 직접 요리해서 내놓기도 한다. 또한 VIP나 행사의 주인공들이 요리를 도저히 못 먹을 것같은 경우에도 자기가 도전자들을 밀어내고 대신 요리를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시즌 4에서 17번째 생일을 맞아 헬스키친에서 파타를 연 주인공 멜리사의 음식을 로잔이 자꾸 망치자 화가 나서 로잔 대신 음식을 만들었다.[61] 시즌4의 바넷사, 시즌5의 지와 로버트의 경우가 그러하다.[62] 괜히 수형자에게 날붙이 쥐어줬다가 누구 하나 칼침 맞고 세상 뜨면 어떡하느냐는 논리. 이런 까닭으로 한국 교도소에도 직업훈련 과정에 제과제빵은 있어도 조리는 없다.[63] 심지어 쏠베감펭이랑 버마비단뱀 까지 잡기도 했다.[64] 고든 램지가 한국 방송에 나온다고 하자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만약 억지로 하고 있는 거라면 방송 중 당근을 흔들어 달라는 등이 있었다.[65] 중간에 한국어로 쓰여진 '소금'을 몰라서 찾지 못해 주변 셰프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때 상대역인 이연복은 스포츠맨쉽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여기 뭐 찾는 것좀 도와줘'라고 말해 주변 셰프들이 고든을 돕게 했다. 그 외에도 도마 옆에 있던 요리용 붓을 찾지 못하거나, 익힌 밥을 급하게 옮기려다 떨어트리는 등 고전했으나 이 모든 걸 극복하고 승리했다.[66] 2020년부터 시즌2를 방송하고 있다.[67] 페루 편에서 고든 램지가 현지인에게 애벌레 구이를 대접받았는데, 그걸 조금 받아먹는가 싶더니 이내 싹 뱉어내고는 바삭한 바퀴벌레 맛이라고 했다.[68] All of you를 직역하면 평범한 말처럼 보이지만 비유하자면 군대에서 누군가가 실수했을 때 전원 연대책임으로 묶어서 디스하거나 기합주려고, "전부 당장 튀어 온다. 실시" 정도의 의미. 헬스 키친의 단골 레퍼토리 어록이라 고든 램지가 프라이팬이나 요리가 올려진 접시를 들고 주방쪽으로 오면 이 세 가지 말을 제일 많이 들을 수 있다.[69] 여담이지만 특유의 어투로 이 대사도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70] 시즌 8 참가자인 보리스는 첫 디너 서비스 때 고든 램지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이 말을 실실 웃으면서 흉내내는 용감한 짓을 했다. 물론 램지는 보리스를 다시 불러서 "너 이리 와봐. 이거 만져보고! 이제 내 눈을 봐. 어디 한번 더 놀려보라고 이 병신아! 씨발 서빙 시간에도 또 그래봐라! 그럼 씨발놈의 짐 싸게 될테니까, 알았어? (예 셰프!) 정신 차려!"하고 호되게 질책했다.[71] dog 이외에도 rabbit이나 horse, pig등의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72] 사실상 제일 많이 쓰는 표현이다. 키친 나이트메어의 경우는 매화 나오는 수준.[73] 여성의 경우 'Bimbo'라고 램지가 부르는데, '골빈 젖 큰년'이라는 뜻이다.[74] 주로 Fuck offGet out 이라 하기 전에 내뱉는다.[75] 보통 탈락자 선정 명령이나 탈락자 확정 후 내뱉는 대사.[76] 위의 F*** off와 같이 주로 쓰이는 1단계 분노 상태에서 담당 구역에서 내쫓을 때의 대사. 이때 주먹에서 편 손가락을 박자에 맞춰 바깥으로 지르는 제스처가 특징.[77] Get out과 같이 담당 구역에서 음식을 망쳤을 때 빡칠 정도로 답이 안나오면 주로 이 대사를 내뱉으며 내쫓는다. 분노 단계를 따지면 2단계급.[78] 그 직후 Fucking Donkey 드립까지 덤으로 나왔다.[79] 이 간디 신발 드립은 트위터에서도 종종 써먹으며, 음식을 태워먹지 않아도 건조해 보이거나 그냥 더러워 보일 경우에도 쓴다.[80] 손님에게 욕을 퍼붓는 게 무례하다고 볼 수 있으나 평범한 식당이 아닌 방송 진행을 위한 곳인데다가, 아니어도 서버가 버젓이 있는데 주방에 와서 자잘한 걸로 클레임을 거는 것 자체가 상식 밖의 행동이니 까일만 했다. 물론 통상적인 식당과는 달리 주방이 식당에서 훤히 볼 수 있게 개방적인 구조인 건 고려해야겠지만.[81] 이게 유명한 이유는 밑의 LOOK!처럼 non-stick부분에서 분노의 삑사리를 선보이는 덕에 컬트적인 명대사로 자리매김했다. 게다가 고든 램지는 가리비를 특히 좋아하기 때문에 저런 잘못을 하면 램지 반응은 안 봐도 비디오.[82] _에는 보통 해당 인물의 별명이나 욕이 들어간다.[83] 스토브나 오븐 불을 끄라는 말인데, 음식을 너무 못 내서 손님들이 굶다 나가거나 도저히 서빙을 못 할 상황일 때 '오늘 장사 접어라'는 의미.[84] donkey는 직역하면 당나귀지만 비속어로 쓰면 똥고집을 부리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85] 실수가 누적되어 단체로 쫒아낼 때 말한다.[86] 애청자라면 스페셜 게스트가 초대되는 디너 준비 전에 귀에 딱지가 앉게 많이 듣는 이야기.[87] '잠깐 나 좀 보자.' 혹은 '잠깐만 기다려봐.' 등 짧은시간동안 나에게 시간을 달라 라는 의미이다.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많이 쓰는 신조어다.[88] 이럴 만했는데, 각각 레드와 블루 진영에서 멜린다가 카펠리니를 피자 라지 한판 크기의 음식물 쓰레기로 폐기하는 정신나간 짓을 저질렀고 루이가 양고기를 짐승이 씹어먹은 것 마냥 엉망으로 망치다 못해 대량으로 조리를 실패해서 고든의 분노를 제대로 불태워냈기 때문이다. 거기다 블루 쪽의 경우 저 앞에 "LOOK! AT!! THIS!!!" 까지 더해져 심각성과 분노가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기까지 한다.[89] 너무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었을 때 주로 사용한다.[90] 워낙에 임팩트가 강하다 보니 해외에선 일종의 밈으로 취급받는다.[91] 주로 주방에서 상한 음식이 나가서 요리사들의 요리를 중단시킬 때 사용한다.[92] 무난히 끝났을 때 내리는 지시. 하나만 무사히 끝나면 한쪽만 졌다고 하고 거기서 후보 추리라 하면 되지만 둘다 무사히 끝나면 탈락자 선정이 매우 어려워진다.[93] 헬스 키친에서 상한 게살을 찾은 후 놀란 표정으로 전부 집합시키고 보관을 잘못한 참가자 한 사람을 내쫒아 버렸다.[94] 난형난제급의 탈락자 후보가 정해졌을 때 주로 내뱉는다. 저런 경우에는 탈락자 선정을 아예 안할 수도 있다.[95] 탈락을 면한 자를 돌려보낼 때 주로 내뱉는다.[96] 이 부분은 헬스 키친 최후반부에 나오는 대사다.[97] 사실상 램지의 분노단계의 최종 단계. 도저히 답이 없거나 기회를 여러번 말아먹은 도전자는 요리 도중에 이 말을 외치며 아예 헬스키친에서 쫒아낸다. 즉, 강제 탈락을 선언시키는 셈.[98] 당시 참가자들의 평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의 자진 탈락을 반대하고 있었다. 안드레아는 지가 반밖에 못한다고 말하자 그정도만 되어도 콜린과 레이시보다 훨씬 낫다고 말하였고 블루팀의 밴, 레드팀의 캐롤도 이와 동일한 평가를 내렸다. 결승전에 진출한 폴라도 디너 서비스 종료 직후 정말 잘했다고 평가했다. 자진 탈락 당시 안드레아가 지를 직접 데리고 갔고 나머지 팀원들도 박수를 보내는 등의 찬사를 보냈다.[99] 해당 장면은 키친 나이트메어 시즌1 에피소드 2화에서의 장면이며, 닭고기가 아닌 썩은 토마토를 비롯한 식재료를 보고 경악하는 장면이다. 실제 대사는 "이딴 재료로 요리하면 사람이 죽는다고 말해줘요!"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는 건 이미 손님에게 나간 토마토가 썩은 토마토일 수도 있다는 상황이었다.[100] 영미권에는 'Water is wet'이라는 관용구가 있는데, 물이 축축한 것처럼 아주 당연한 일을 뜻한다. 그러니까 직역을 하면 물이 건조하잖아! 겠지만 앞뒤문맥, 관용어구와 의역을 적절히 곁들인 뜻이다.[101] 올리브 오일은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도 자주 언급해서 역시 밈으로 유명하다.#[102] 진심으로 빡친 램지가 F word 하나 없이 조곤조곤 가하는 말이라 더욱 엄근진한 게 압권인 대사. 사실 램지의 독창적 발언은 아니고, 미스터 초밥왕이나 식객(만화) 등에도 비슷한 말이 나올 정도로 이미 요식업계에서는 잘 알려진 격언이다.[103] 사실 고든이 한 말은 아니지만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 유행을 탔다. Where's the LAMB SAUCE, This is RAW와 더불어 고든 램지 의 삼신기.[104] 실제로 영국요리는 인도와 중국, 프랑스의 요리가 영국문화에 빠르게 유입되면서 산업화 시대보다 훨씬 먹을만해진건 사실이다. 그렇게 영국에 들어온 외국요리들이 진정한 영국요리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생기지만... 근데 왜 그 모양인지 신경쓰면 지는 거다[105] 얼핏 보면 한식을 향한 디스 같지만(...), 고든 본인은 영국 요리에 대해 진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부터 마스터셰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와 같은 생각을 어필해 보인 적이 꽤 있다. 사실 영국 요리가 미식에 관한 면이나 다양한 시도, 영양 배합 등이 구려서 그렇지 영국도 스테이크 등 특정 분야에서는 제법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106] 그 요리사는 자칭 130세라고 한건 덤이다.[107] 실제로 요리책을 몇 권 내고 영국 UK TV의 요리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칭찬에 인색한 고든 램지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아내 요리는 절대 까지 않는다.[108] 딸이 아빠를 디스하기 위해 제이미 올리버를 치켜세운 에피소드나, 고든 램지가 토크쇼에 나와서 제이미 올리버에게 사과문을 쓴답시고 "뚱뚱하다고 놀려서 미안해, 너가 감옥 섹스를 즐긴다(...)고 해서 미안해"라고 썼던 에피소드 등[109] 한글자막을 붙인 영상들에 오줌마렵냐는 댓글이 붙기도 한다.[110] 그나마도 이건 개인 채널이라 덜한편. The F Word에서 요리하는 영상은 거의 1~2분 컷이라 진짜 미친듯이 빨리 지나간다.[111] 예시를 하나 들자면, 어떤 사람이 자신의 치킨을 보여줬는데. 고든의 대답은 이 멍텅구리야. 닭을 구워야지 화장터에 데려가면 어쩌냐 #[112] 심하면 별대꾸도 안하고 차단을 박는 경우도 있다.[113] 한 여성이 자신의 약혼자가 요리를 해준 사진을 올려 어떠냐고 묻자 고든이 짧게 Marry him... 이라고 답변해 큰 화제가 되었다. 사진을 올린 여성은 꽤나 놀라고 감동한 반응을 보이며 물론 꼭 그와 결혼할 것이라고 답변했다.[114] 10년간 싱가포르 항공 기내식 컨설턴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115] 이 와중에 자막에서 Ramsay를 Ramsey로 쓰는 실수를 저질렀다. 램지의 스펠링을 헷갈리는 경우는 꽤나 많은 편이라 황당한 실수는 아니다. 실제로 램지 이름으로 문신을 한 사람에게 본인이 트위터로 오타를 지적하기도 했다.[116] You know, a great chef can do a lot in 15 minutes. I can do it in 5 if you wish. (훌륭한 셰프는 15분이면 많은 것이 가능하죠. 원하신다면 5분 안에 보여드리겠습니다.)[117] 이게 사실이라면 "이건 좀 진부한 요리인 거 같네요" 정도의 평가이므로 심한 독설은 아니다.[118] 그러나 붕어빵의 원조는 일식인 타이야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적이 많이 나왔다.[119] 링크의 영상에서 병원에 500명이 추가로 기부해주면 하와이안 피자를 먹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와이안 피자를 먹는데 한 입 먹고는 표정을 찡그린채 발을 동동구르다가 뱉는다.[120] 생일도 딱 2개월 차이다. 백종원이 9월, 고든 램지는 11월[121] 고든 램지는 원래 축구선수였고 백종원은 사업을 하다가 군입대 후 직업군인으로 복무했다.[122] 진짜 광고에서 나오는 대사다[123] 현재는 삭제되었다.[124] 물론 대기업 생산품 중에도 프리미어, 맥스, 클라우드 같은 올몰트 계열과 퀸즈에일 등은 여기서 제외되며 세븐브로이나 소규모 크래프트 업체에서 생산하는 에일류 역시 제외된다.[125] 버드와이저도 카스와 마찬가지로 맛 관련해서 높은 평가를 받는 맥주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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