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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5:17:28

위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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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미언 셔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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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선댄스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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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대상 - 미국 극영화
제29회
(2013년)
제30회
(2014년)
제31회
(2015년)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위플래쉬 나와 얼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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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 ||
위플래쉬 (2014)
Whiplash
파일:위플래쉬 재개봉.jpg
장르 드라마, 음악, 스릴러, 성장
감독 데이미언 셔젤
각본
제작 제이슨 블룸
헬렌 에스타브룩
데이빗 랭카스터
미셸 리트박
기획 지네트 브릴
제이슨 라이트만
쿠퍼 사무엘슨
게리 마이클 월터스
출연 마일스 텔러, J. K. 시몬스
촬영 샤론 메이어
편집 톰 크로스
미술 멜라니 존스
헌터 브라운
카루나 카마카
음악 저스틴 허위츠
의상 리사 노시아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트 오브 웨이 필름
파일:미국 국기.svg 볼드 필름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에이든 컴퍼니 / 워터홀 컴퍼니[재개봉]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소니 픽처스 클래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쇼박스 / 워터홀 컴퍼니[재개봉]
개봉일 파일:sundance-ff-logo.png 2014년 1월 1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4년 10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3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0월 28일[재개봉]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06분 (1시간 46분)
제작비 33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49,396,747
북미 박스오피스 $13,092,000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589,048명 (최종)
국내 스트리밍 파일:TVING 로고.svg (TVING)
파일:왓챠 로고.svg (왓챠)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넷플릭스)[4]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앤드류 네이먼4.2. 테런스 플레처4.3. 니콜
5. 평가
5.1. 결말에 대해
6. 흥행7. 수상 및 후보 이력8. 관련 곡9. 여담
9.1. 국내 관련
10. 관련 문서11. 외부 링크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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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개봉한 미국 영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마일스 텔러J. K. 시몬스가 출연했다.

국내에선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때 최초 상영했으며, 2015년에 개봉했다.[5]

2014년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을 수상했다.

위플래쉬는 채찍질을 의미한다.

2.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재개봉 예고편

3. 시놉시스


파일:Whiplash Logo 2.png

"박자가 안 맞잖아, 다시!"

뉴욕의 명문 셰이퍼 음악학교에서 최고의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가게 된 신입생 '앤드류'.
최고의 지휘자이지만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레쳐' 교수는 폭언과 학대로 '앤드류'를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또 몰아붙인다.

드럼 주위로 뚝뚝 떨어지는 피, 빠르게 달리는 선율 뒤로 아득해지는 의식,
그 순간, 드럼에 대한 앤드류의 집착과 광기가 폭발한다.

최고의 연주를 위한 완벽한 스윙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앤드류 네이먼

파일:앤드류 네이먼.jpg
I'd rather die drunk, broke at 34 and have people at a dinner table talk about me than live to be rich and sober at 90 and nobody remembered who I was.
사람들 기억에서 지워진 채 90살까지 사느니 서른넷에 술에 찌들고 파산해 죽더라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사람들이 내 얘기를 하는 게 나아요.[6]
I'll cue you in!
제가 지시할게요!
마일스 텔러 扮. 일류 드러머의 꿈을 가득 안고 셰이퍼 음악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연습실 벽에 전설적인 재즈 드러머 버디 리치의 사진을 항상 붙여두고 그의 연주를 들으며 리치를 존경하는 학생이다.

1학년 가을학기에 우연히 플래처 교수의 눈에 띄게 되어 그의 스튜디오 밴드에 발탁된다. 하지만 첫 연습부터 플레처의 의자 던지기와 따귀 세례에 직면하고 메인 드러머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하자, 독기를 품고 인정받기 위해 진짜로 피 나는 연습을 하며 발악한다.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일념 하에 자아도취하는 성향이 있다. 친척과 만난 자리에서 (비록 친척 일가에서 먼저 으스대긴 했으나) 미식축구를 하던 사촌들을 심하게 비하했다.[7] 또한 자기가 먼저 사귀자고 했던 여자친구도 꿈을 이루기 위한 길에 놓인 방해물로 취급하여 그녀에게 상처를 주면서 헤어지는[8] 등 점점 맛이 가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다른 제자들은 잠자코 플래처에게 복종하는 반면 앤드류는 점차 플래처에게 반항을 하더니 급기야 자기통제를 벗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기내 더빙 성우는 장민혁이 맡았다.

4.2. 테런스 플레처

파일:플레처 교수.jpg
Not quite my tempo.
템포가 안 맞아.
There are no two words in the English language more harmful than 'good job'.
영어에서 '잘했어'라는 말보다 해로운 말은 없어.
J.K. 시몬스 扮. 셰이퍼 음악학교의 교수로, 교내 재즈 빅밴드 앙상블의 지휘자를 맡고 있다. 뛰어난 음악적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만, 동시에 상당한 매드 아티스트로 온갖 신체적 및 언어적 폭력을 서슴치 않는다. 위 대사에도 드러나듯이 '적당히 좋아서는 안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재능 있는 제자가 극한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기 위해 당근과 채찍[9]을 반복하며 키워낸다.
심지어는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자살한 제자까지 생겼다. 그의 죽음에 플레처도 눈물을 흘리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지만, 자살했다는 말은 쏙 빼고 '사고사 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10] 그리고 나중에 재회한 앤드류에게는 자신의 가혹한 교육방식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심정을 밝혔다.
하지만 적어도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진심이며, 더러운 인성을 가졌어도 실력 하나는 최상급. 미세한 박자 틀림까지도 잡아낸다. 타인에게 완벽주의적 결과를 강요하는 인물들이 그렇듯이 자신의 실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또한 자기 전문 분야에 관해서는 악랄하지만 의외의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 학교에서 쫓겨난 뒤에는 재즈 연주회를 가지는데 천지개벽 수준으로 사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제자들에겐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던 미소를 지으며 재즈 피아노를 연주하고는 관객에게 박수를 받는다.
비슷한 캐릭터로 잘 알려진 실존 인물 고든 램지는 주방에서 칼보다 날카로운 말로 사람들을 찌르지만, 뒷끝이 없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줄 알며, 제대로 된 결과물에 대한 칭찬엔 절대 인색하지 않다. 또한 온갖 폭언을 내뱉을지언정 어디까지나 사실에 기반해서 그에 대한 강한 팩트폭력을 내리는 것이지, 플레쳐처럼 인격적인 모독을 일삼지는 않는다. 또 플레쳐와는 달리 사적에서는 친근하고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인다. 박진영이나 이승철 등 자신의 분야에서 '무서운'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일상에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제법 많다. 플레처 역시 이런 면모를 간간히 보여주어 앤드류에게 '그가 정말 틀렸는가?'하는 회의감을 심어 놓는다. 결국 앤드류는 위대해지고 싶다는 자신의 열망을 공감해주는 유일한 존재인 플레처에게 동화된다.
하지만 플레처의 경우 위 예시들과 같은 선상에 놓기 어려운 면모들이 묘사되는데, 카네기 홀에서는 자폭에 준하는 보복행위로 정말 답없는 뒤끝을 보여주기 때문. 앤드류에게 가혹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고 교사직에서 쫒겨나자, 모른 척 앤드류에게 친하게 굴며 앤드류를 자신의 밴드에 참여시켜준다고 홀려놓고는, 앤드류에게만 다른 곡을 연주한다고 속여서 대놓고 청중 앞에서 굴욕을 준 것이다. 이후 앤드류가 똑같이 플레쳐를 엿먹이려고 혼자서 다른 곡을 멋대로 연주하며 간신히 무대를 살려놓았기에 망정이지, 고작 드러머 한 명을 엿먹이려고 본인의 밴드와 청중들에게 똑같이 폭탄을 떨군 셈이다. 즉, 완벽한 연주에 대한 열망보다 사적 복수심을 우선시 하는 걸 보여준 장면이다. 앤드류와 술 한잔 나누면서 격의 없이 자신의 교육 철학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는 모습을 보여주어 앤드류와 관객들을 혹하게 만들지만, 사실 이 모습도 뒤로 칼을 갈며 복수를 위해 앤드류를 낚으려는 예비단계였을 뿐이다. 다만 이후 앤드류가 각성하여 본인 기준에도 흡족한 연주를 해내자 복수심은 잊고 앤드류에 맞춰 공연을 이끌어 간다.
이런 플레쳐의 행동의 의도에 대해서는 관객들의 해석이 갈리는데, 첫 번째는 플레쳐의 교육관이나 이전까지의 행보를 보건대 사적인 복수를 한 게 아니라 이 역시도 그의 교육 방식의 일환이자 앤드류로 하여금 더 극한까지 몰아세우기 위한 수단으로 보는 것이다. 스스로의 교육관에 대한 강한 확신과 자신의 밴드에 대한 자긍심은 플레쳐의 이전 대사를 통해서도 충분히 드러나는데, 중요한 공연자리에서 자신의 밴드를 망치면서까지 앤드류를 엿맥이려고 한 게 단순히 사적인 복수를 위함이었다 보기엔 개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그럴 목적으로 이런 수단을 채택했다는 데에서 충분히 막장 인성이라는 건 변함이 없다.[11]
두 번째는 단순히 정말 앤드류를 보복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상식적으로는 고작 한 명에게 보복하기 위해 중요한 자리에서 본인 공연을 망치냐고 할 수 있지만, 플레쳐가 보여준 작중의 모습은 충분히 막장의 인성과 높은 자존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의 공연 한 번 망치더라도 앤드류의 인생을 망치기 위해서라면 할 수 있을 만한 인물이다. 또한 기존에 몰아붙였던 교육방식은 적어도 연주와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주어졌다. 그러나 당일날 그것도 완전히 새로운 곡을 던져주고 악보도 없다는 것은 일반 상식을 깬다던가 재능 각성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그냥 불가능의 영역이다. 불세출의 천재가 와도 이건 해결 못한다. 앤드류가 각성한 것은 쫓겨나듯 홀에서 나간 다음 다시 난입해 자기 마음대로 캐러밴을 연주한 것인데, 이런 것까지 기대하고 상황을 짰다는 것 자체가 더 개연성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에 플레쳐의 의도는 단순히 정말 앤드류를 엿 먹이기 위해서 판을 짠 것은 맞고 후에 돌발적인 상황에서 그의 애드리브에 빨려들어서 심취해 합을 맞춘 것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이런 저런 부분들을 종합해서 생각해 보면, 플레쳐 교수는 그야말로 소시오패스라 봐도 무방할 지경이다. 이 인간의 욕설과 패드립, 폭력을 동반한 정신나간 교육 방식이 결국엔 제자 한 명을 자살하게 만들었고 끝내는 앤드류의 인성까지 말아먹은 것, 그러고도 정작 이런 방식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는 가치관만 봐도 충분히 악하다.
사실 작품의 주제에 비추어본다면 이 인물도 여러 방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야겠지만, 그러기에는 답 없는 인격 파탄자의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그저 과격할 뿐인 예술지상주의자라고 옹호하기에는 병적으로 가학적인 데다 철저하게 부정직하고 비열하다. 이 배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J.K 시몬스는 "이런 인간에게 시달리느니 마녀와 데이트하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기내 더빙 성우는 박영화가 맡았다.

4.3. 니콜

멜리사 베노이스트 扮. 대학교를 다니며 영화관 매점에서 파트타임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를 짝사랑하던 앤드류가 데이트 신청을 하고 사귀게 된다. 밝고 명랑하며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다. 애리조나 출신이며 포덤 대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상태였다. 허나 앤드류는 플레쳐 교수의 강도 높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었고 본인도 더 높은 수준에 이르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기에, 일방적으로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한다.[12]
이후 앤드류는 니콜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어 자신의 공연에 와 달라고 전화를 했지만, 니콜은 그에게 완전히 실망하고 정을 뗐는지 연락을 받고 인사는 해주지만 지금 남친이 재즈를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 넌지시 거절 의사를 비춘다.
여담으로, 멜리사 베노이스트는 당시 뜨고 있던 배우였고 비중이 많지 않음에도 당시 무명이었던 주인공 마일스 텔러보다 많은 개런티를 받고 출연했다고 한다.
==# 줄거리 #==
셰이퍼 음악학교의 신입생인 앤드루(마일스 텔러)는 학교 내 평범한 밴드인 나소 밴드의 보조 드러머다. 가을 학기[13]의 어느 날 그는 드럼을 치던 중 플레처 교수(J.K. 시몬스)를 만나고[14], 며칠 후 수업에 들어온 플레처에게 연주 실력을 보여준 후에[15] 교내 최고의 밴드인 스튜디오 밴드에 발탁되어 들어가게 된다. 이 발탁 때문에 자신감을 얻은 탓인지 예전부터 짝사랑하고 있던 영화관 직원 니콜(멜리사 베노이스트)에게서 데이트 약속도 받아낸다. 최고의 밴드의 일원이 됨과 동시에 좋아하는 여자에게서 데이트 약속도 받아낸 앤드루의 앞날은 밝기만 할 줄 알았지만...

앤드루는 스튜디오 밴드에 처음 온 지 몇 분 되지도 않아 플레처가 음정을 맞추지 못한 트롬본 연주자인 매츠에게 온갖 다양한 욕설을 쏟아부으며 그를 내쫓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사실 음정을 틀린 사람은 그가 아니라 옆자리 멤버인 에릭슨이였다. 플레처도 이를 알고 있었지만 애꿎은 사람을 붙잡고 그가 자신이 틀리지도 않은 음정을 틀렸다고 스스로 인정할때까지 폭언을 가해 공황상태로 만든 것.

플레처는 자기가 낸 음정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도 모르는 것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나쁘다고 말한다. 앤드루는 이에 잔뜩 겁을 먹고, 이어진 쉬는 시간에 플레처는 앤드루를 불러 마음을 편히 먹으라고 격려를 건네는 한편, 앤드루의 가정사와 학습배경 등을 물으며 안심시킨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플레처는 앤드루에게 "위플래쉬"의 연주를 시키는데, 앤드루가 계속 박자를 틀리자 의자를 냅다 집어던지고[16] 그의 뺨을 연속으로 무자비하게 후려쳐 박자를 맞출 것을 요구하다가 방금 전에 앤드루에게 친절하게 물어봤던 가족사항을 그대로 패드립에 활용하고, 또한 성차별& 인종차별& 호모포비아적인 발언도 서슴치 않고 내뱉으며 그가 박자를 익히게 만든다.

앤드루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플레처는 "네가 기분이 나쁘면 모든 밴드 멤버들이 들을 수 있게 하라"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기분이 나쁘다"고 소리치라고 패드립과 모욕적인 말을 섞어서 윽박질러 철저히 앤드루를 조롱한다. 결국 앤드루가 기분이 나쁘다고 소리치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플레처는 더 열심히 연습하라는 말과 함께 앤드루를 뒤로 한다.

열받아 정말 피나는 연습을 계속하는 앤드루. 하지만 스튜디오 밴드의 메인 드러머 자리는 태너가 차지하고 있었고 앤드루에게 연주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경연 대회의 쉬는 시간에 앤드루는 태너가 자신에게 맡긴 "위플래쉬"의 악보를 잃어버리고 만다.[17][18][19] 이에 태너는 앤드루에게 폭언을 퍼부으며 그를 거칠게 몰아세운다.

상황을 알게 된 플레처는 태너에게 우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악보를 맡긴 것부터가 잘못이라며 어서 무대에 올라가라고 하지만, 시각적 단서가 있어야만 곡을 기억을 해낼 수 있다며 태너는 연주할 수 없다고 버틴다. 그러자 앤드루가 자신은 악보를 모두 외웠다면서 나서고, 플레처는 그에게 "위플래쉬"의 연주를 맡긴다. 훌륭하게 연주를 해내 셰이퍼 음악학교가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한 앤드루는 이후 메인 드러머 자리를 꿰차게 된다.[20]

그러나 메인을 맡은 기쁨도 잠시, 친척과 만난 자리에서 삼촌이 "우리 집안은 재능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며 미식축구를 하는 사촌들을 칭찬하는 반면, "음악 해서 벌어먹고 살기 힘들다"며 앤드루를 무시한다. 이에 앤드루는 사촌들은 고작 3부 리그에서 뛰고 있음을 지적하며 모두가 할 말을 잃게 한다.

그러자 아버지가 평소 앤드루가 동경하던 찰리 파커는 술과 마약에 절어 요절했는데 앤드루도 그런 삶을 살고 싶냐고 묻는다. 이에 앤드루는 풍족하게 아흔 살까지 살다가 죽고 나서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삶을 사느니 죽고 나서도 전 세계인 모두가 기억해 주는 삶을 살고 싶다고 답한다. 또 음악은 주관적인 건데 어떻게 우열을 가릴 수 있냐는 사촌에게 너는 절대 NFL에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쏘아붙이지만, 그러는 자신은 링컨 센터에 갈 수 있냐는 아버지의 말[21]에 할 말을 잃은 앤드루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후 스튜디오 밴드에서 연습을 마치고 다음 경연 곡 "캐러밴"의 악보를 받고 돌아가려는 앤드루를 플레처가 불러 세운다. 플레처는 그 말고도 더블 타임 스윙을 연습하는 또 다른 드러머를 만났다며 나소 밴드의 메인 드러머였던 라이언을 데려온다. 일부러 앤드루를 자극하기 위해서라고밖에 볼 수 없는 행동. 실제로 마지막 카네기 홀 무대 전 장면에서 플레처가 직접 앤드루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였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대사가 나온다.

플레처가 라이언과 앤드루를 경합시키고 그 결과로 라이언에게 연주를 맡기자 앤드루는 격하게 반항한다. 하지만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는 침울해진 플레처는 지금은 얘기할 기분이 아니라며 앤드루를 내쫓는다. 경연 전까지 메인 드러머 자리를 되찾고 나아가 초일류 드러머가 되려면 쓸모없는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고 생각한 앤드루는 여자친구도 차 버리면서까지 드럼 연습에 열중한다. 그리고 자신을 쓰레기라고 비하하고 주먹으로 스네어를 마구 찢으며 광기를 발산하며 정신적으로 타락해간다.

다음 날 플레처는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 션 케이시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음을 알려주고는 그럴 가치가 있다며 잠시 션 케이시의 트럼펫 연주를 들려준다. 이후 연습에 들어가지만 원래 있던 메인 드러머였던 태너, 앤드루, 그리고 새로운 드러머 라이언이 캐러밴 연주에서 죄다 박자를 틀리자 플레처는 어느 한 명이 제대로 맞출 때까지 계속한다며 새벽 2시까지 드러머 3명을 정말로 피 튀기는 경합을 붙인 끝에[22] 앤드루를 메인 드러머 자리에 앉힌다. 그리고 경연하는 장소가 뉴욕에서 2시간 걸리는 곳이니 경연 날에 5시까지 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말과 함께 플레처는 떠나버린다.

대망의 경연 날, 앤드루가 탄 버스의 타이어가 펑크 나고, 하필 그곳은 택시도 없는 깡촌이라 겨우겨우 렌트카를 빌려 도착했으나 렌트카 회사에 스틱을 두고 온 탓에 플래처는 스틱 잃어버린 놈은 필요없다며 앤드루가 아닌 라이언에게 드럼을 맡기려고 한다. 앤드루가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절대 그럴 수 없다며 반항하자 플레처는 결판을 내자며 5시 30분에 공연 시작이니 그때까지 스틱을 가지고 나타나지 않으면 도로 나소 밴드로 돌아가 악보나 넘기라 말한다.

앤드루는 렌트카 회사에서 스틱을 챙기고 돌아오던 중 가는 중이라며 밴드 멤버와 통화하다가 트럭과 교통사고가 나고 만다. 피투성이가 되어서까지 차 밑에서 기어나와 스틱을 챙기고, 트럭 운전사는 구급차를 불렀다며 병원에 데려가려 하지만 앤드루는 뿌리치고 기어코 공연장까지 달려간다. 그러나 교통사고를 당해 피투성이가 된 상태에서 드럼을 제대로 연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결국 앤드루는 연주를 망치고 플레처는 그를 "넌 끝났다"라며 밴드에서 내쫓아버린다. 앤드루는 더 이상 분노를 참지 못하고 드럼을 걷어차고는 플래처에게 욕을 내뱉으며 때려눕힐 기세로 덤벼들고, 다른 이들에게 제지당하며 끌려나간다.

그로 인해 학교에서 제적당하고 평생의 꿈이었던 드럼 연주를 다시는 할 수 없게 된 앤드루와 아버지에게 셰이퍼 학교 측의 변호사가 혹시 플레처가 가혹행위를 가하지는 않았냐고 묻는다. 변호사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던 플레처의 옛 제자 션 케이시는 사실 목을 매 자살했으며, 그는 플레처와 만난 이후로 극도의 불안감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음을 알려준다.

증인의 신변보장을 약속하는 변호사와 아버지의 '플레처의 가혹 행위를 증언하라는' 회유에 결국 앤드루는 변호사 말대로 증언을 결심한다. 이후 시간이 흘러 플레처는 해임된다.

이후 꿈을 잃어버린 채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앤드루는 어느 여름날 길을 가던 중 플레처가 연주한다는 재즈바에 무심코 들어가 플레처가 인자한 얼굴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23][24] 앤드루는 곡이 끝난 뒤 떠나려 했으나 플레처가 앤드루를 알아보고 불러세워서 둘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게 된다.

플레처는 해임의 원인을 션 케이시와 밴드 내 다른 누군가의 탓이라 알고 있었고, 재능 있는 사람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자신의 교육방식을 역설함과 동시에 "세상에서 가장 해로운 두 단어가 바로 '그 정도면 잘했어(Good job)'야"라며 그 때문에 재즈가 쇠퇴했다고 자신의 교육방식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후 앤드루와 헤어지기 전 자신이 카네기 홀에서 재즈 밴드를 지휘할 것이고, "위플래쉬"와 "캐러밴" 등 예전 스튜디오 밴드에서 연주하던 곡을 하려 하는데 드러머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넌지시 앤드루를 초대한다. 그리고 이때 라이언을 밴드에 넣은 것은 앤드루를 자극하기 위해 했던 일이라고 스스로 밝힌다. 그리고 태너는 적성에 안 맞았는지 의예과로 전공을 바꿨다고 한다.

갑자기 카네기 홀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꿈이었던 드럼 연주를 할 기회를 얻은 앤드루는 주말 동안 다시 한 번 피나는 연습을 함과 동시에 예전 여자친구 니콜을 공연에 초대한다. 그러나 니콜은 이미 새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였고, 남자친구와 상의해 보겠지만 그가 재즈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앤드류에게 거절 의사를 넌지시 밝힌다. 이에 통화를 끊은 후 앤드루의 표정은 광기의 서막을 알리는 듯 비장함과 씁쓸함에 빠져 있다.[25]

결전의 날, 카네기 홀 무대의 드럼에 앉아 있는 앤드루에게 플레처가 조용히 다가와 말 한마디를 건네는데....
"내가 모를줄 알았나? 네놈이 찔렀잖아."
사실 플래처는 앤드류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것을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한 원한을 품고 있었다. 그가 앤드류를 카네기 홀에 초대한 이유는, 앤드류가 수많은 관중과 관계자 앞에서 연주를 망치고 비난 받게 만들어서 다시는 그가 무대에 설 수 없게 하기 위함이었다.

결국 그 계획에 따라 플레처의 밴드는 앤드루가 모르는 새로운 곡 "업스윙잉"이라는 곡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위플래쉬"의 악보만 가지고 있던 앤드루는 당연히 "업스윙잉"이라는 곡을 몰랐으며, 그 곡의 악보도 받지 못했으므로 연주를 할 수 없었다. 결국 연주를 망치고 만 앤드루에게 관중들도 차가운 박수로 응대한다.

그렇게 완전히 절망에 빠져 무대를 뛰쳐나온 앤드류를 아버지가 안아주며 위로하면서 집에 가자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앤드루는 투지에 찬 눈으로 다시 무대로 올라간다. 플레쳐는 당황하면서도 애써 침착을 유지하며 다음 곡을 설명하려는 찰나, 앤드루가 "캐러밴"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플레처가 지휘할 틈새도 없이 앤드루는 순식간에 밴드를 장악하며 큐를 넣고 밴드 단원들도 뭐에 홀린듯이 캐러밴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플레처는 급한대로 지휘를 한 뒤, 자기 마음대로 연주를 하는 앤드루에게 가서 "네 눈깔을 뽑아버리겠다"며 협박한다. 그러나 앤드루는 아랑곳않고 오히려 플래처의 얼굴 가까이에 있는 심벌즈를 쳐 그를 농락한 뒤 연주를 계속한다. 그것을 지켜보던 플레쳐는 점점 앤드류의 연주에 동화되더니, 아까 전의 분노는 온데간데없이 그와 합을 맞춰 공연을 지휘한다.

"캐러밴"의 연주가 끝났지만 앤드루는 멈추지 않고 드럼 솔로를 이어간다.[26] 플레쳐가 처음엔 당황하여 뭐하는거냐고 외치지만, 앤드루는 망설임 없이 "내가 신호를 줄게."라고 답하였다. 플레처는 이 대답에 납득을 했는지 고개를 끄덕인 채 그대로 앤드루에게 주도권을 넘겨준다. 앤드루는 뭔가에 홀린 사람마냥 손가락에 피가 철철 흐를 정도로 연주에 몰입하였고, 앤드루의 아버지는 멀리 문틈 사이로 아들의 광기 어린 연주를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진다. 플레처는 앤드루의 연주를 보고 그가 결국 한계를 뛰어넘어 자신이 원하던 대로의 사람이 되었음을 확신하였고, 이 때부터 심벌즈를 고쳐 세워주거나 연주 페이스를 조절해주는 등 본격적으로 그와 교감하기 시작한다. 흥분한 플레쳐가 정장 상의까지 벗고 티셔츠 차림으로 그와 눈을 맞추었고[27], 앤드류는 미소와 함께 캐러밴의 피날레를 연주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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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8 / 100 점수 8.9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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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4% 관객 점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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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1 / 5.0 관람객 별점 4.4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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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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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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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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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없음 / 100


Intense, inspiring, and well-acted, Whiplash is a brilliant sophomore effort from director Damien Chazelle and a riveting vehicle for stars J.K. Simmons and Miles Teller.
강렬하면서도 고무적이며 훌륭한 연기가 담긴, <위플래쉬>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눈부신 두 번째 작품이자 J.K. 시몬스마일스 텔러라는 두 스타를 위한 눈을 못 떼게 하는 영화이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심장을 두들기는 드럼 비트

이야기는 간결하지만, 그 안엔 엄청난 힘과 에너지가 꿈틀댄다. 악당 같은 선생은 쉴 새 없이 내지르고, 학생은 드럼 소리로 저항하듯 응수한다. 엔딩 부분 10분만 놓고 경쟁했다면, 아카데미 작품상은 단연 이 영화가 차지했을 듯.
- 김형석 (★★★★)
방심할 틈 없이 폭발하는 재즈

줄거리만 늘어놓으면 흔한 음악 성장영화. 그러나 청춘의 초조한 피땀이 숨 가쁜 재즈 선율, 완벽한 연기(J.K. 시몬스!)와 조우할 때 얼마나 눈부시게 폭발하는지를 [위플래쉬]는 증명한다. 마지막 시퀀스의 완성도는 독립적인 단편 영화라 해도 무방할 정도. 허에 허를 찌른다.
- 나원정 (★★★★)
음악 깡패, 황홀경으로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스승과 한치 물러남 없는 제자의 격렬한 상승기류. 사운드가 완성되기까지 얼마만큼의 피땀이 필요한지 특등석에서 관람하는 호사를 잘 조율된 악기처럼 완벽한 연출, 불꽃 튀는 호연.
- 송경원 (★★★★☆)
J. K. 시몬스의 명연조차 이 영화의 탁월한 성취 중 일부분일 뿐.
- 이동진 # (★★★★★)
심장이 반응한다.
- 이용철 (★★★★)
정확한 템포의 '풀 메탈 드럼\'[28]
- 김혜리 (★★★★☆)
웬만한 액션영화는 명함을 꺼내지 말아야 할 정도로 박진감 넘친다.
- 김성훈 (★★★★)
(음악으로) 끝까지 간다.
- 장영엽 # (★★★★☆)

전문가들과 대중 양쪽 모두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4%에 IMDb 평점 8.6, 메타크리틱 점수 88점으로 대호평에 가깝다. 씨네21 전문가 평점도 8.67점으로 국내 평론가들도 만장일치로 호평이며 이동진은 10점을 주었다.

기본적으로는 음악 영화지만, 내용이나 주제의식 면에서 심리 드라마, 긴장감과 박진감에 있어서는 거의 스릴러의 면모를 보여준다는 평이 많다.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없는 저예산 영화인데다 성적인 긴장감도 전혀 없지만 그런 영화가 우습게 느껴질 정도의 심리적 긴장감, 두 인물이 보여주는 광기와 주인공의 발악에 가까운 드럼 연주도 관객들을 스크린 속으로 잡아당긴다. 마지막까지 더하거나 뺄 부분 없이 빠르게 달려가는 전개가 일품이며 편집, 음악, 연기가 전부 어우러진 마지막 9분에 대해서는 극찬이 쏟아진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J.K. 시몬스와 그에 못지 않았던 주인공 마일스 텔러 두 배우의 연기도 흠 잡을 곳이 없다.

재즈 평론가 황덕호는 감상문에서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그 어떤 영화보다 재즈라는 음악을 제대로 들려주고 보여주어 짜릿했다"고 말했다. 반면 <뉴요커>지에 실린 '재즈를 중심으로 본 위플래쉬 평론 (영문)'은 반대로 《위플래쉬》의 재즈 묘사가 실제 재즈와는 전혀 다르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버디 리치는 TV에 자주 나와서 대중적 인기는 있었으나 사실 재즈에는 그렇게 큰 영향을 준 연주자가 아니며[29] 찰리 파커의 머리에 심벌즈가 던져졌다는 이야기 또한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30] 무엇보다도 파커는 망신을 당한 후 극 중 앤드류처럼 골방에 쳐 박혀서 혼자 연습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매일 몇 시간씩 합주를 하며 자신을 갈고 닦았다고 한다. 이처럼 실제 재즈에서는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어울려 합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위플래쉬에서는 주인공이 고립된 채 자신을 고문하는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실제 재즈와 다르다고 보고 있다. 2024년 8월 방한한 재즈 드러머 조 판스워스(Joe Farnsworth) 또한 재즈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뉴요커 평론과 비슷한 견해를 내비쳤다.

5.1. 결말에 대해

'예술을 이루려는 괴짜 스승과 그에 감화된 천재 제자가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을 이뤄내는 해피 엔딩' 또는 '예술에 미친 인간에 의해 제자의 인간성이 파괴되어가는 비극'으로 엇갈린다. 영화가 "결과적으로 성취를 이루었다 해도 비인간적이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사람을 몰아붙여 성취를 이뤄내는 것이 옳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리지 않는 열린 결말이기 때문에, 그 답은 관객이 생각하기 나름이 되고 결국 각자의 평소 가치관을 드러내게 된다. 실제로 많은 한국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고는 자극제가 된다고 말한다는 사실은 과정보다는 결과에 열광하고 중시하는 대한민국 사회 풍토가 여전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다.

단, 이 영화를 전자인 '성취담'으로 본다면, "영화가 플래처의 폭력을 옹호한다"는 비판에 부딪히게 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드럼 연주의 '완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결국 플레처의 폭력이 있었지만 결국 연주는 더 완벽해졌고 결과적으로 폭력을 정당화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다만 감독은 어둡고 불행한 결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터뷰[31]에서 "플레쳐는 영원히 그가 승리했다고 여길 것이고, 앤드류는 슬프고 공허한 빈 껍데기 인간이 되어 30의 나이에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겠죠."[32]라고 말했고, "가학적인 교육 풍조가 재즈계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온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도 했다.[33][34] "플레처는 예술밖에 모르는 사람이며 앤드류에게 새로운 곡으로 망신을 준 것은 '이 자극으로 위대한 드러머가 되면 좋고 아니면 복수로 끝나도 그걸로도 좋다.'는 식이었다"고도 밝혔다. 공식 인터뷰 번역 또한 마지막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앤드류의 아버지가 굳어 있는 표정을 지은 이유는 아들을 완전히 잃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화상에서도 플레처의 지도방식은 긍정적으로 묘사되지 않았다. 플레처 본인은 자기의 지도방식이 결코 잘못되었다고 고하지 않지만, 그건 그냥 그 캐릭터의 주장일 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션 케이시의 자살과 교수직 경질로써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만약 영화가 플레처의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묘사를 하고 싶었다면 애당초 자살한 학생은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내 방식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하는 플레처의 모습으로 그 역시 결코 당당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앤드류는 플레처의 교육방식 아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본인이 그토록 증오하던 폭력적인 교육방식에 '굴복'한 셈이다. 만약 앤드류가 플레처처럼 다른 이들의 스승이 된다면 그도 역시 자신의 학생들을 폭언과 폭력을 행사해 극한까지 몰아붙일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마찬가지로 제2의 자살자가 나올 수도 있고 플레처 역시 앤드류의 성취를 보고 '그것 봐라, 내 방식은 역시 틀리지 않았다'며 학생들을 계속, 어쩌면 더욱 강도 높게 학대할 가능성이 있다. 교육이란 이름 아래 폭력이 대물림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인지한 관객들이라면 이 장면이 결코 좋게 보이진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감독은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 고민을 《위플래쉬》에 반영했다고 한다. 고교 시절 음악을 할 때마다 "예술은 가볍고 즐거워야 한다""예술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 중 어떤 것을 따를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고민을 십수년이 지나서 영화로 만든 것이 《위플래쉬》인 것이다. 그런데 이 영화를 만들어놓고서도 고민에 대한 결론을 못 내리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영화가 열린 결말인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35][36][37]

최종적으로 감독은 "결국 해석은 개인의 자유다"라고 밝혔으며 이를 반영하듯 위플래쉬의 결말도 모호하게 연출되어 있다. 결말은 개인적인 감상과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시선을 달리하면 정반대로 다가올 수 있는 영화'라고 평하며, 감독의 의견과 비슷한 말을 하였다. 마지막에 플레처의 웃음이 모두 보여지지 않고 눈만 보여짐을 통해 플레처의 속마음을 괄호침으로써 영화 속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사건들을 전혀 다른 뉘앙스로 볼 수 있다는 것.

영화에 대한 또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작품의 이야기를 '예술의 길에서 겪는 내면적 갈등의 형상화'로 보는 시각이다. 즉 앤드류와 플레처의 관계를 '스승과 제자'가 아니라 '예술을 그 자체로 즐기며 사는 나'와 '자신을 몰아붙여서라도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나'의 관계로 볼 수 있는 것이다.[38] 실제 재즈와 다르게 연출하면서까지 두 사람의 갈등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것도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해준다. 감독이 두 관점 모두 설득력 있게 연출하였기 때문에 명확한 답은 없으며,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순전히 관람객의 몫이다.

6.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최초개봉일) $49,396,747 (기준일자)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미정 $13,092,000 미정

전세계 흥행 다 합쳐 49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제작비 12배가 넘게 벌어들이는 흥행을 거뒀다.

6.1. 대한민국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광들의 기대를 모았던 영화여서인지 개봉 전 시사회를 하도 많이 해서 국내 시사회 상영 횟수로 신기록을 세웠다. 전국 상영관이 400개 내외로 독립 영화로서는 엄청난 규모였는데 국내 배급사 쇼박스가 흥행에 자신있는 모양이다. 첫 개봉날 박스오피스 4위로 시작하여 15일까지 전국 32만 9천 관객을 기록했다.

평단의 극찬과 강력한 입소문의 영향으로 개봉 둘째주에는 박스오피스 2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반등하더니 3월 20일엔 킹스맨을 제치고 흥행 1위에 오르며 결국은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대역전극에 성공했다. 비록 26일에는 한국 영화 《스물》에 밀렸으나 전국 104만 관객을 넘어섰다.

4월 말까지 전국 157만 관객을 기록했다. 6천만 원에 사들여 126억 원 가까이 벌었다고. 총관객은 158만 9,048명으로 역대 독립 영화 외화 부문 흥행 1위, 역대 3위(1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위는 워낭소리)를 차지했다.

재즈 혹은 빅밴드 재즈라는 장르 자체가 생소한 한국 젊은 세대에 재즈와 재즈 드럼을 소개한 계기가 되었다.

영화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많은 한국 관객들은 플레처의 교육 방식을 옹호했다. 경쟁이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는 이런 시각이 익숙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술부분은 공교육이 미치못하는 철저한 결과 중심 사교육분야이기에 채찍질자체가 옹호되는 분위기가 팽배하기도 때문이다. 다만 시간이 지나 위플래쉬에 대한 해석들이 나오면서 플레처의 교육 방식에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영상 속 댓글 참고

6.2. 북미

13,092,000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흥행만으로 제작비의 4배 조금 못 미치는 수익을 거두어 흥행에 성공했다.

6.3. 일본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늦은 지난 2015년 4월 17일 개봉했는데, 개봉 타이틀이 '세션(セッション)'으로 바뀌었다. 일본은 원제를 일반 관객이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해외 영화의 제목을 전혀 다른 제목으로 바꿔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십수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도 내일을 향해 쏴라 같이 매우 흔한 일이었고, 슈퍼배드로스트 인 더스트처럼 요즘에도 종종 바꾼다.

7. 수상 및 후보 이력

8. 관련 곡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위플래쉬. 원곡은 1973년에 돈 엘리스 빅 밴드의 색소폰 주자였던 행크 레비(Hank Levy)가 작곡했다. 제목은 '채찍질'을 뜻하는데, 영화 내용을 생각해보면 매우 적절한 제목 선정이다.


위플래쉬의 첫 녹음으로, 엘리스 밴드의 앨범 'Soaring'에 처음 수록되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곡인 '카라반'. 원곡은 1936년에 듀크 엘링턴 빅 밴드의 트롬본 주자였던 후안 티솔(Juan Tizol)이 작곡했다.


카라반의 첫 음반으로, 엘링턴 밴드가 취입했다. 영화에 나온 버전과 비교하면 템포가 느리고 드럼이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앤드류의 연습실 벽에 사진으로 붙어있던 버디 리치 버전의 카라반. 1962년에 리치가 자신이 이끌던 섹스텟(6중주단)과 취입한 앨범 'Blues Caravan'에 수록된 버전이다. 재즈 곡들은 기존의 스탠더드 넘버라도 연주 편성 혹은 리더의 취향에 따라 재편곡해 연주하는 게 예사인데, 이 곡도 밴드 전체의 균등한 합주에 비중을 둔 엘링턴 밴드의 오리지널 음원과 달리 드러머였던 리치가 자신의 연주를 부각시키기 위해 현란한 드럼 솔로 연주를 전반부와 후반부에 배치하는 형태로 편곡했다. 드러머가 중심이 되는 이 영화 역시 리치와 비슷한 방식으로 재편곡한 버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9. 여담

9.1. 국내 관련

10. 관련 문서

1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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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0.
조제원더우먼 1984새해전야신과함께-죄와 벌신과함께-인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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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

2020. 12. 10.
No. 12

2020. 12. 23.
No. 13

2021. 2. 10.
No. 14

2021. 1. 8.
No. 15

2021. 1. 21.
소울캐롤라야와 마지막 드래곤미나리고질라 VS.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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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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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8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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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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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21-4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E1E1E1>자산어보
서복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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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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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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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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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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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크루엘라캐시트럭콰이어트 플레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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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6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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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9

2021. 6. 9.
No. 30

2021. 6. 16.
루카킬러의 보디가드 2인 더 하이츠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블랙 위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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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1

2021. 6. 17.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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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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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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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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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종내 남자친구의 결혼식보스 베이비 2이도공간정글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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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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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8

2021. 7. 21.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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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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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41-6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296EAF>모가디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인질레미니센스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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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1

2021. 7. 28.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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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3

2021. 8. 18.
No. 44

2021. 8. 25.
No. 45

2021. 9. 1.
기적007 노 타임 투 다이용과 주근깨 공주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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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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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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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8

2021. 9. 29.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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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0

2021. 10. 20.
고장난 론이터널스엔칸토: 마법의 세계매트릭스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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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1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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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3

2021. 11. 24.
No. 54

2021. 12. 9.
No. 55

2021. 12. 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매트릭스: 리저렉션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경관의 피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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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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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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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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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59

2022. 1. 5.
No. 60

2021. 1. 12.
⠀[ No. 61-8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000000>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해적: 도깨비 깃발킹메이커나일 강의 죽음언차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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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19.
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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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3

2022. 1. 26.
No. 64

2022. 2. 9.
No. 65

2022. 2. 16.
시라노더 배트맨모비우스수퍼 소닉 2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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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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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8

2022. 3. 30.
No. 69

2022. 4. 6.
No. 70

2022. 4. 13.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범죄도시2쥬라기 월드: 도미니언브로커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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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1

2022. 5. 11.
No.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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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3

2022. 6. 1.
No. 74

2022. 6. 8.
N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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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트이어탑건: 매버릭헤어질 결심토르: 러브 앤 썬더엘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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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

2022. 6. 15.
No.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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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9.
No. 79

2022. 7. 13.
No. 80

2022. 7. 13.
⠀[ No. 81-10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B7344>미니언즈 2
외계+인 1부한산: 용의 출현비상선언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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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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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6.
불릿 트레인공조2: 인터내셔날인생은 아름다워정직한 후보 2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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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6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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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2.
블랙 아담자백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데시벨스트레인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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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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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4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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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3.
올빼미원피스 필름 레드아바타: 물의 길영웅젠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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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6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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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1.
No. 99

2022. 12. 21.
No. 100

2022. 12. 28.
⠀[ No. 101-12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D15345>스위치
더 퍼스트 슬램덩크교섭유령바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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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1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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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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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8.
No. 105

2023. 2. 1.
타이타닉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대외비스즈메의 문단속사잠! 신들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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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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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존 윅 4거울 속 외딴 성킬링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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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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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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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2.
No. 114

2023. 4. 12.
No. 115

2023. 4. 14.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슬픔의 삼각형스즈메의 문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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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

2023. 4. 26.
No. 117

2023. 5. 3.
No. 118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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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7.
No. 120

2023. 5. 17.
⠀[ No. 121-14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5f504b>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인어공주범죄도시3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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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

2023. 5. 16.
No. 122

2023. 5. 24.
No. 123

2023. 5. 24.
No. 124

2023. 5. 31.
No. 125

2023. 6. 6.
극장판 포켓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엘리멘탈플래시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귀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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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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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1.
No. 130

2023. 6. 21.
애스터로이드 시티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여름날 우리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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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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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4

2023. 7. 12.
No. 135

2023. 7. 26.
바비더 문비공식작전콘크리트 유토피아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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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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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7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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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9.
No. 140

2023. 8. 15.
⠀[ No. 141-16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151c2f>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거미집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1947 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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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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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44

2023. 9. 27.
No. 145

2023. 9. 27.
크리에이터화란블루 자이언트플라워 킬링 문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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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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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1.
No. 148

2023. 10. 18.
No. 149

2023. 10. 19.
No. 150

2023. 10. 25.
톡 투 미키리에의 노래서울의 봄괴물싱글 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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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
No. 152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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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3일의 휴가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노량: 죽음의 바다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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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56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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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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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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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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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7.
⠀[ No. 161-18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182b70>위시
립세의 사계웡카소풍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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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
No.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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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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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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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2.
가여운 것들밥 말리: 원 러브메이 디셈버오멘: 저주의 시작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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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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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0.
쿵푸팬더 4범죄도시4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프: 상상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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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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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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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5.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설계자드림 시나리오존 오브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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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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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5.
⠀[ No. 181-20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fcc9f>원더랜드
인사이드 아웃 2하이재킹핸섬가이즈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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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6.
탈주슈퍼배드 4데드풀과 울버린파일럿리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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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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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7.
빅토리행복의 나라에이리언: 로물루스비틀쥬스 비틀쥬스우리가 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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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3.
트랜스포머 ONE대도시의 사랑법조커: 폴리 아 되베테랑2보통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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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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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6.
⠀[ No. 201-22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9f9f9>스마일 2
베놈: 라스트 댄스아마존 활명수청설글래디에이터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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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6.
No. 202

2024. 10. 23.
No. 203

2024. 10. 30.
No. 204

2024. 11. 6.
No. 205

2024. 11. 13.
4월이 되면 그녀는사흘히든페이스위키드모아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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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6

2024. 11. 13.
No. 207

2024. 11. 14.
No. 208

2024. 11. 20.
No. 209

2024. 11. 20.
No. 210

2024. 11. 27.
1승소방관서브스턴스대가족무파사: 라이온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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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1

2024. 12. 4.
No. 212

2024. 12. 4.
No. 213

2024. 12. 11.
No. 214

2024. 12. 11.
No. 215

2024. 12. 18.
⠀[ Sp. 1-2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947EA9>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비상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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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3.
모가디슈(재개봉)원피스 필름 레드탑건: 매버릭아바타: 물의 길초속 5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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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0.
BTS Solo Documentaries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올드보이그래비티다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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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5.
시간을 달리는 소녀러브 액츄얼리냉정과 열정사이겨울왕국
겨울왕국 2
스즈메의 문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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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0.
⠀[ Sp. 21-4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006cb7>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작은 아씨들이프 온리추락의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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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8.
패스트 라이브즈로봇 드림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남은 인생 10년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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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형태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태극기 휘날리며너는 달밤에 빛나고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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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2.
듄: 파트 2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소년시절의 너슈퍼배드 3
미니언즈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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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41-60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4599a4>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영원과 자동수기인형
러브 라이즈 블리딩볼빨간사춘기: 메리 고 라운드 더 무비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호밀밭의 반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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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1.
비긴 어게인수 분간의 응원을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보이후드4분 4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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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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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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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포레스트 검프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이터널 선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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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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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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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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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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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GT1.jpg파일:OGT2.jpg파일:OGT3.jpg파일:OGT4.jpg파일:OGT5.jpg
No. 1

2019. 7. 4.
No. 2

2019. 7. 19.
No. 3

2019. 7. 24.
No. 4

2019. 9. 11.
No. 5

201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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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

2019. 10. 2.
No. 7

2019. 10. 17.
No. 8

2019. 10. 30.
No. 9

2019. 11. 21.
No. 10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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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

2019. 12. 24.
No. 12

2020. 1. 8.
No. 13

2020. 1. 22.
No. 14

2020. 2. 5.
No. 15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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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

2020. 6. 17.
No. 17

2020. 7. 15.
No. 18

2020. 8. 5.
No. 19

2020. 8. 26.
No. 20

2020. 9. 17.
파일:OGT21.jpg파일:OGT22.jpg파일:OGT23.jpg파일:OGT24.jpg파일:OGT25.jpg
No. 21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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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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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4

2021. 3. 3.
No. 25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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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GT26.jpg파일:OGT27.jpg파일:OGT28.jpg파일:OGT29.jpg파일:OGT30.jpg
No. 26

2021. 4. 15.
No. 27

2021. 5. 19.
No. 28

2021. 5. 26.
No. 29

2021. 6. 17.
No. 30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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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1

2021. 7. 14.
No. 32

2021. 7. 28.
No. 33

2021. 8. 4.
No. 34

2021. 8. 11.
No. 35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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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6

2021. 9. 29.
No. 37

2021. 10. 13.
No. 38

2021. 10. 20.
No. 39

2021. 10. 27.
No. 40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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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1

2021. 11. 24.
No. 42

2021. 12. 9.
No. 43

2021. 12. 15.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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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5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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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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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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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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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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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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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
No. 54

2022. 6. 15.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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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13.
No. 58

2022. 7. 20.
No. 59

2022. 8. 3.
No. 60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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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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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30.
No. 65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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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6

2023. 1. 4.
No.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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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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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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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1

2023. 3. 8.
No. 72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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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4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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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

2023. 4. 29.
No. 77

2023. 5. 3.
No. 78

2023. 5. 17.
No. 79

2023. 5. 24.
No. 80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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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4.
No. 82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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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5.
No. 84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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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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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9.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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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8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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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4.
No. 90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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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8.
No. 92

2023. 10. 25.
No. 93

2023. 11. 8.
No. 94

2023. 11. 22.
No. 95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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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6

2023. 12. 23.
No. 97

2023. 12. 27.
No. 98

2024. 1. 3.
No. 99

2024. 1. 24.
No. 100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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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01-125 ]⠀
###### 5-1행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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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1

2024. 2. 14.
No. 102

2024. 2. 22.
No. 103

2024. 2. 28.
No. 104

2024. 3. 6.
No. 105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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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

2024. 3. 20.
No. 107

2024. 4. 10.
No. 108

2024. 4. 13.
No. 109

2024. 4. 24.
No. 110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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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

2024. 5. 29.
No. 112

2024. 6. 5.
No. 113

2024. 6. 12.
No. 114

2024. 6. 26.
No. 115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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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

2024. 7. 11.
No. 117

2024. 7. 24.
No. 118

2024. 8. 7.
No. 119

2024. 8. 14.
No. 120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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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

2024. 9. 5.
No. 122

2024. 10. 1.
No. 123

2024. 10. 4.
No. 124

2024. 10. 23.
No. 125

2024. 11. 6.
#######################
⠀[ No. 126-150 ]⠀
###### 6-1행 제목 ######
모아나 2
파일:OGT126.jpg파일:OGT127.jpg
No. 126

2024. 11. 20.
No. 127

2024. 11. 27.
#####################
⠀[  Re.  ]⠀
###### Re-1행 제목 ######
파일:OGTR1.jpg파일:OGTR2.jpg파일:OGTR3.jpg파일:OGTR4-1.jpg파일:OGTR4-2.jpg
Re. 1

2020. 3. 25.
Re. 2

2020. 6. 11.
Re. 3

2020. 10. 28.
Re. 4

2021. 3. 11.
Re. 4

2021. 3. 18.
파일:OGTR4-3.jpg파일:OGTR5.jpg파일:OGTR6-1.jpg파일:OGTR7.jpg파일:OGTR8-1.jpg
Re. 4

2021. 3. 18.
Re. 5

2021. 3. 17.
Re. 6

2021. 5. 5.
Re. 7

2021. 9. 9.
Re. 8

2021. 9. 15.
파일:OGTR9.jpg파일:OGTR10.jpg파일:OGTR11.jpg파일:OGTR12.jpg파일:OGTR13.jpg
Re. 9

2021. 10. 6.
Re. 10

2021. 11. 18.
Re. 11

2022. 2. 24.
Re. 12

2022. 4. 20.
Re. 13

2022. 9. 21.
파일:OGTR14.jpg파일:OGTR15.jpg파일:OGTR16.jpg파일:OGTR17.jpg파일:OGTR18.jpg
Re. 14

2022. 11. 2.
Re. 15

2023. 2. 8.
Re. 16

2023. 4. 1.
Re. 17

2023. 5. 27.
Re. 18

2023. 6. 28.
파일:OGTR19.jpg파일:OGTR20.jpg파일:OGTR21.jpg파일:OGTR22.jpg파일:OGTR23.jpg
Re. 19

2023. 9. 9.
Re. 20

2023. 11. 15.
Re. 21

2023. 11. 30.
Re. 22

2023. 12. 6.
Re. 23

2024. 3. 27.
파일:OGTR24.jpg파일:OGTR25.jpg파일:OGTR26.jpg파일:OGTR27.jpg파일:OGTR28.jpg
Re. 24

2024. 5. 8.
Re. 25

2024. 5. 30.
Re. 26

2024. 9. 18.
Re. 27

2024. 9. 25.
Re. 28

2024. 10. 9.
파일:OGTR29.jpg파일:OGTR30.jpg
Re. 29

2024. 11. 13.
Re. 30

2024. 12. 11.
######################
⠀[  Special  ]⠀
###### Sp-1행 제목 ######
파일:OGTS1.jpg파일:OGTS2.jpg파일:OGTS3.jpg파일:OGTS4.jpg<nopad>파일:OGTS5.jpg
Sp. 1

2019. 8. 7.
Sp. 2

2019. 12. 14.
Sp. 3

2020. 4. 29.
Sp. 4

2020. 7. 23.
Sp. 5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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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6

2021. 1. 27.
Sp. 6

2021. 6. 16.
Sp. 7

2023. 6. 10.
Sp. 8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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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4] 2022년 12월 29일 공개.[5] 정식 개봉 직전에 아카데미 특별전 형식으로 CGV에서 선행 상영되었다.[6] 찰리 파커.[7] 다만, 틀린 말을 하진 않았다. 앤드류의 사촌들이 뛰는 Division 3 대학 리그는 지난 25년간 NFL에 진출한 선수가 총 18명에 불과한 약체 리그다. 2013, 2014년에는 2년 연속 단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앤드류가 링컨 센터에서 공연할 확률보다 이들이 NFL에서 뛸 확률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게 맞다. 사실 미국에서 NFL이 차지하는 위상을 고려할 때 NFL에 진출하면 얻게되는 어마어마한 부와 명성을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8] 이후 니콜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는지, 니콜에게 공연에 와달라고 연락했으나, 니콜은 지금 자신의 남자친구가 재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절한다.[9] 영화 제목인 Whiplash가 채찍질이란 뜻이다.[10] 아끼는 제자가 죽어서 슬픈 게 아니라, 겨우 쓸만한 수준으로 키워낸 인재 1명이 사라져서 슬픈 거라는 영화 분석이 지배적이다. 쉽게 말해 생고생해서 기껏 키워놨더니 지맘대로 뒈져버려서 헛짓거리 된 게 너무 서글프다의 뉘앙스라는 것.[11] 사실 플레쳐의 교수법은 교육이라기보다는 가스라이팅에 더 가깝다. 사실상 인성 면에서는 자신의 카피를 만드는 점만 봐도 말이다.[12] 네이먼의 뒤틀린 공명심이 잘 드러나는 장면인데, 덜 상처주고 좋게 헤어지는 말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도 않고, 자신은 위대한 드러머가 되고 싶은데 평범한 너는 그걸 이해 못하고 오히려 방해가 될테니 미리 헤어지자고 단숨에 말해버린다. 당연히 벙찐 니콜은 '너 제정신이야?(What the fuck is wrong with you?)'라고 반문할 정도로 오만 정이 다 떨어진다. 역시 그 스승에 그 제자[13] 미국은 가을학기가 첫 번째 학기다. 즉 앤드루에겐 1학년 1학기인 셈.[14] 이때 플레처는 엔드루에게 드럼을 쳐보라고 말하고 앤드루는 드럼을 치지만 플레처는 얼마 안 지나 나가 버렸고 다시 들어왔지만 재킷을 깜빡했다며 재킷을 가지고 나가버린다.[15] 이 장면에서 플레처가 타인을 대놓고 무시하는데 다른 교수의 수업인데도 문을 세게 열면서 들어오고 학생들에 대한 인격 모독스러운 발언을 말했다.[16] 이 접이식 의자를 앤드류에게 집어던지는 장면을 잘 보면, 의자를 앤드류의 머리에 정확히 노리고 던진다. 홧김에 던진게 아니라, 처음부터 아예 작정하고 최소 중상을 입히거나 죽일 목적으로 던졌다는 것.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존감과 타인의 인격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소시오패스적인 모습으로 보아, 자신이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자는 살 가치조차 없으므로 죽이거나 불구로 만드는 데 전혀 죄의식이 없음을 나타내는 장면이라는 의견이 있다.[17] 의자 위에 올려뒀던 악보가 앤드루가 잠깐 뒤로 돌아본 사이에 사라진 것이다. 누군가의 의도적인 범행인지는 모르지만 악보가 사라진 원인은 결말까지 밝혀지지 않는다.[18] 각본에 따르면 경연 후 복도에서 무대담당자가 찾아와 '청소부가 실수로 쓰레기통에 넣은것같다.'며 앤드루에게 해당 악보를 건내준다.[19] 앤드류가 악보를 잃어버리긴 했지만 태너가 어지간한 욕설과 인신모독에 가깝게 말하며 격노하는 장면에서, 플레쳐 밑에서 연주하는 제자들이 얼마나 예민하고 성깔이 더러운 지, 플레쳐가 얼마나 악한 스승인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실제로 태너말고도 다른 제자들 또한 분노조절장애에 가까워 보일만큼 화가 많은 편이다.[20] 경연 이후 앤드류가 악보를 훔쳤다고 생각하는 단원들은 자기 악보에 손대지 말라며 앤드루를 경계하고 테너도 드럼에 손대지 말라고 일갈하지만 플레쳐는 앤드루를 메인으로 올려버렸고 테너가 보조가 된다.[21] 아버지는 앤드루가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해 탐탁지 않게 여겨왔다. 음악이 아닌 다른 길도 있다는 말을 하고 제대로 된 진로로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그러나 아버지로서 방황하는 앤드루를 걱정하며 돌봐주는 장면에서 여느 집안과 다를 것 없는 부성애가 드러난다.[22] 정말로 드러머들이 손에서 피를 흘릴 정도로 경합을 시켰다.[23] 이때 앤드루의 심정에 대한 해석이 갈리는데, 첫 번째는 앤드루가 플레처를 아니꼽게 본다는 해석이다. 당시 플레처가 연주하던 것은 매우 느린 템포의 보사노바였는데, 자신에게는 빠르고 어려운 곡을 시키면서 템포를 지키라고 온갖 모욕을 일삼던 자가 느려도 한참 느린 보사노바를 느긋하게 연주하고 있으니 앤드루 입장에선 언짢을 수 밖에 없다. 두 번째는 착잡해 한다는 해석이다. 자신에게 가혹하게만 대하던 플레처의 또다른 일면,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재즈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는 재즈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고 착잡해한다는 것. 이는 이후 그와 나누는 대화에서 재즈에 대한 플레처의 애정이 드러나며 더욱 강화되고, 앤드류가 다시 드럼 스틱을 쥐게 되는 동기가 되었다는 것이다.[24] 여기서 아니꼽게 본다는 해석을 따르게 되면 이후의 앤드류의 행보를 더욱 이해할 수 없게 만든다. 오히려 드러머로써, 그리고 섀퍼의 일원으로써 함께 한 구성원 입장에서의 행보로는 후자의 해석이 가장 타당하다.[25] 니콜과의 통화는 이때까지만 해도 앤드류 또한 이전의 삶을 그리워하고 다시 되찾으려는 마음이 조금은 남아있었으나, 결국 니콜에게서 긍정의 답변을 얻지 못함으로써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일말의 여지조차 사라졌음을 시사한다. 즉, 앤드류가 광기에 가득 찬 길로 나아가는데 쐐기를 박는 장면.[26] 작중 앤드류가 우상으로 삼고 있는 버디 리치의 드럼 솔로를 오마주한 장면이다.#[27] 눈 밑으로는 보이지 않도록 하여 플레쳐가 앤드류에게 한 마지막 말이 무엇이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도록 연출되었다. 그러나 앤드류의 반응을 본다면, 아마 플레쳐가 가장 해롭다고 말했던 그 말일 것임음을 짐작해볼수 있을 것이다.[28] 풀 메탈 재킷의 하트먼 상사처럼 패드립치면서 달달 볶는 윗사람이 나온다는 점에서 적절한 비유이다. 영화에서 플레쳐가 네이먼의 뺨을 싸대기치는 장면은 여러모로 풀 메탈 자켓에서 파일 이병이 하트먼 상사에게 싸대기를 맞는 장면을 연상되게 한다.[29] 그의 업적이 다소 과장되었다는 것이지, 리치가 과대포장된 연주자라는 것은 아니다.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드러머에 15위를 차지하였고, 수많은 명 드러머들이 그의 헌정 공연에 참가했을만큼 화려한 경력을 가졌다.[30] 창피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당시 드럼 연주자인 조 존스가 심벌즈를 일부러 발 밑에 던졌다고 한다.[31] 영어 원문 출처 #[32] 이것이 단순히 던진 말은 아닌 것이, 앤드류가 그토록 존경했던 찰리 파커 또한 술,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 3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즉, 앤드류의 말로는 영화에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영화 속 전반적인 기저에 암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33] 감독 성향이 열린 결말을 추구하기 때문에 '천재적 연주를 위해서는 분노에서 오는 광기도 필요할 수 있다'는 식으로 다르게 해석하는 것 역시 감독이 의도한 논쟁의 범위 안에 있을 여지도 있다. 라라랜드도 결말 해석이 다양하다.[34] 또 작중 마지막에서는 앤드류와 플레처는 서로 엿 먹이려고 하다가 일시적으로 합을 맞춘 거기 때문에 이 조합이 오래 갈 거라는 보장도 없다.[35] 앤드류는 플레처의 의도와 원래의 목적대로 뛰어난 뮤지션이 되었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플레처와 같은 류의 인간이 되고 말았다. 이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관객마다 해피엔딩인지 새드엔딩인지가 갈릴 것이다. 말 그대로 열린 결말.[36] 연주의 마지막 부분에서 플래처의 표정을 눈까지만 보여줌으로써 감정을 알 수 없게끔 만들어 놓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결국 정답을 알 수 없고 관객의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37] 위플래쉬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챙기며 흥행에도 성공한 명작인데, 가벼운 영화는 아니지만 뛰어난 음악과 긴장감 넘치는 즐거운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망가트리는 주인공과 영화의 철학을 생각한다면 감독은 가볍고 즐거운 예술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예술 모두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다.[38] 실제로 앤드류가 보는 플레처는 단순히 자신을 괴롭히는 타인이 아니라 '자책의 상징'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작품 속에서 점점 성격이 비뚤어지는 앤드류는 플레처를 '상종 못할 또라이'처럼 대하지 않으며 그가 요구하는 방식을 완전히 거부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 가혹함에 기겁하고 분노했을 뿐이지, 결국 그에게 인정 받으려고 발악한다. 그 과정에서 앤드류는 서서히 플레처와 닮아간다. 이는 앤드류의 서로 다른 정체성이 대립하다 한 쪽으로 굳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39] 다만 사운드트랙의 드러머가 텔러인지는 정확히 알려저 있지 않다. 전문 드러머가 녹음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40] 셔젤 감독은 장편 영화의 각본을 먼저 써놓은 상태에서 오히려 단편 영화 시나리오를 나중에 쓴 것임으로 오히려 장편 영화가 단편 영화의 원작이라고 봐야 한다. 사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원작 기준이 다소 모호한 것으로 유명한데, 일례로 앞서 2008년작 《프로즌 리버》는 마찬가지로 2004년에 단편 영화로 먼저 제작되어 같은 해 뉴욕영화제 등에서 상영했음에도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원작이 없는 영화 부문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41] 여담으로 마일스 텔러는 해고 소식을 들은 후 감독에게 'what the fuck, bro?'라고 문자를 보냈고 그 배역에 그 배우 이에 감독은 반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후속작의 주연 자리는 라이언 고슬링이 차지했다.[42] 넷플릭스 한글 번역에서는 대부분 필터링 없이 그대로 묘사된다.[43] 비슷한 예로는 "쉽" 등이 있다.[44] 이에 대해선 수입사 문제라는 설이 있다. 수입사인 에이든 컴퍼니가 2015년 이 영화와 한국 독립 영화 설지를 개봉시킨게 활동의 전부고 그 이후론 전혀 활동이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