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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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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132><colcolor=#fff> 야후! 재팬
Yahoo! JAPAN[1] | ヤフー ジャパン | 雅虎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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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LINE야후[2]
설립 1996년 1월 31일 ([age(1996-01-31)]주년)
MAU 5,430만명 (2023년 6월)
사옥 도쿄도 치요다구 기오이초1-3
도쿄 가든 테라스 기오이초
(東京都千代田区紀尾井町1-3
東京ガーデンテラス紀尾井町)[3]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1. 개요
1.1. LINE과의 경영 통합
2. 특징
2.1. 유일하게 독립된 야후!2.2. 검색엔진
3. 역대 로고4. 서비스 항목5. 자회사
5.1. IT5.2. 미디어5.3. 금융
6. 이용자 성향7. 사건 사고8. 여담

[clearfix]

1. 개요

일본포털 사이트.

일본의 초대형 IT그룹인 소프트뱅크 그룹네이버가 합작 회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4], 다른 나라의 야후가 줄줄히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가운데서도 일본 포털 사이트 가운데 최고의 점유율과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포털 및 광고, 인터넷 회선,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을 통해 영위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야후! 재팬을 통해 영위하고 있다. 야후 주식회사 산하에도 사업을 진행하는 계열사들이 많다.

대기업이니 만큼 2018년 3월 연결결산기준 한화 9조 원이 넘는 매출액과 2조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는 알짜배기 기업이기도 하다. 2019년 3월 기준 총 직원수는 약 6,300명.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되어 있기도 하다. 이후 회사명이 Z홀딩스로 변경되었다.

2019년 10월 1일 야후재팬의 사업체제를 지주회사로 변경했다. 지주회사는 소프트뱅크가 지분 44%를 가진 Z홀딩스(Zホールディングス株式会社)로 사명을 바꾸고 사업부분을 떼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인 야후주식회사(ヤフー株式会社)를 설립했다. 한마디로 소프트뱅크(상장) - Z홀딩스(상장) - 야후! 재팬(비상장) - 야후!재팬 자회사로 지배구조를 재편한 셈.

1.1. LINE과의 경영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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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2.1. 유일하게 독립된 야후!

2023년 기준 야후! 재팬은 야후!와 이름만 같을 뿐 아무런 관계가 없는 별개의 회사이다. 미국 야후!의 세계 각국의 야후! 사이트 목록에서도 야후! 재팬 혼자 구 로고를 유지하고 있다.

한 때 야후에도 야후! 재팬의 지분이 있었지만, 야후의 후신 기업인 알타바[5]에서 2018년 9월 17일 보유 주식 전부를 43억 달러에 매각하면서, 소프트뱅크가 미국 야후(2020년까지는 버라이즌)에게서 야후의 상표만 빌려 서비스하고 있는 셈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야후가 변화하는 와중에도 기존 야후! 재팬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야후! 코리아도 사실 처음은 소프트뱅크가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한국에 진출을 위해 야후!와 합작으로 시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야후! 재팬과 달리 야후! 코리아의 경우 최대주주는 야후!(미국의 본사)였기 때문에 경영권도 야후!(미국의 본사)가 소유하고 있었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야후! 재팬은 미국의 야후! 본사로부터 그 어떠한 영향력이나 간섭을 받지 않는다. 다른 야후!는 로고가 보라색으로 바뀌었지만 야후! 재팬은 기존의 빨간색 로고도 유지하고 있다. 또 모든 해외 야후! 서비스의 도메인을 yahoo.com의 서브 도메인으로 바꾸어서 '~.com'으로 끝나게 만드는 변경사항이 있었고 야후! 코리아 역시 원래는 www.yahoo.co.kr을 썼다가 나중에 kr.yahoo.com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야후! 재팬은 따라가지 않고 여전히 www.yahoo.co.jp을 사용하고 있다. 원래 야후!는 국가별로 별개의 도메인을 사용했었다. 따라서 야후! 재팬의 도메인은 그 시절 관행을 아직도 혼자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서비스와 유저 정보(아이디) 등도 본사와 공유하지 않는다.

2021년 7월 5일 야후재팬은 결국 1785억 엔(약 1조 8천억 원)을 야후 브랜드를 소유한 미국의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 쥐어주고 '야후!', '야후! 재팬'의 일본 내 상표권까지 취득하여 마지막 하나 남은 종속관계마저 청산하고 말았다. 이 정도로 관계가 없으면 새 이름으로 브랜드 리런칭을 해볼만도 하다. 예를 들자면, 한게임 재팬이 코코네로 넘어가며 한게로 바뀌었다. 하지만 야후!재팬은 큰 돈을 주면서도 '야후!' 브랜드를 지키는 것을 보면 보수적인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야후!' 브랜드의 충성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참고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버라이즌으로부터 2021년 5월 야후!와 AOL을 통째로 50억 달러(5조6150억원)에 구매했는데, 단지 '일본 내 이름값'으로만 구매비용의 30%를 회수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2.2. 검색엔진

원래는 기존 미국 야후!의 검색엔진인 Yahoo Search Technology(YST)을 쓰다가 2009년에 야후!에서 YST개발을 포기하고 Bing 검색엔진을 쓰자 2010년에 야후! 재팬은 구글의 검색엔진을 쓰기로 하였다. 통수

Bing을 안쓰고 Google을 쓰는 이유는 Google 검색엔진이 일본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일본에서 구글이 차지하는 검색엔진 점유율이 98%가 되어버렸다.

3. 역대 로고

파일:야후! 재팬 로고(1996-2000).png 파일:야후! 재팬 로고(2000-2003).png 파일:야후! 재팬 로고(2003-2013).png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rowcolor=#fff> 1996년 ~ 2000년 2000년 ~ 2003년 2003년 ~ 2013년 2013년 ~ 현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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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비스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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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이 야후 본사와 별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다른 나라의 야후에선 종료된 서비스가 야후! 재팬에선 서비스했던 경우도 꽤 많다. 대표적으로 지오시티(무료 홈페이지 계정 서비스. 2019년 3월 서비스 종료), 블로그(2019년 12월 15일 서비스 종료), 키즈 등.

야후! 재팬 영화야후오쿠!(구 야후! 옥션)은 해당 문서 참조.

5. 자회사

일단 야후! 재팬은 소프트뱅크네이버의 합작 회사이다. 애시당초 최초 사장이 소프트뱅크 사장실장이였던 이노우에 마사히로였다.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에 소프트뱅크 회장인 손정의로부터 야후 측과 교섭하라고 지시받아서 교섭을 담당했고 그 공적으로 야후 재팬의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런데 별개로 야후! 재팬이 거느린 자회사(소뱅/네이버 입장에서 손자회사)도 많다. 본사인 네이버처럼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회사도 있지만, 아예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의 서비스와 무관한 독자사업을 하는 기업들도 있고, 별개의 금융사도 있다.

5.1. IT

5.2. 미디어

5.3. 금융

6. 이용자 성향

굳이 비교하자면 2000년대까진 혐한 성향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혐중 성향은 드러나지 못하는 편이었다. 이유는 前 미국 야후! 본사 회장이고 現 야후! 재팬의 이사인 제리 양이 중화권 자체에 반감을 가지는 넷 우익들을 매우 싫어했는데, 그런 제리 양이 2007년 6월 야후의 회장 자리에 취임하면서 혐중 감정을 조장하는 일본 넷 우익들을 강력히 제재했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면 만주사변, 난징 대학살 부정 발언 등의 중국인들이 불쾌할 만한 일에 대해서 일본 넷 우익들이 글을 올리면, 제리 양은 운영진들과 같이 중국인터넷 검열황금방패 수준으로 이들을 추적하여 게시글 강제 삭제 조치 및 해당 일본 넷 우익들을 영구 차단하는 조치를 했던 것.

그래서인지 일본 넷 우익들이 혐한 감정은 잘 표출하면서도 혐중 감정은 상대적으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감이 있었다. 때문에 당시 넷 우익들은 '우리의 최대 적인 제리 양을 회장 자리에서 내쫓아내고 다른 사람을 앉혀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9년 제리 양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소원이 이루어진 듯했으나, 제리 양은 지금도 야후! 재팬의 이사다. 참고로 제리 양 역시 이러한 처사로 많은 일본 넷 우익들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아 마음 고생을 했다고 한다.

다만 제리 양은 중화민국(대만)계 미국인으로 중화인민공화국과는 상관이 없다. 야후 타이완을 야후 코리아보다 좀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도 이런 이유가 한 원인. 만약 제리 양이 친중공 성향의 인물이었다면 중국 정부의 요구를 맞춰가며 가급적 야후 차이나 서비스를 유지했겠지만, 그러지 않고 2005년 알리바바에 서비스를 매각한 후 중국에서 철수했다.

야후 뉴스에는 유독 한국 언론사의 일본어 번역 기사들이 상당히 높은 빈도로 톱에 올라오는 편인 데, 이러한 기사들이 심하면 거의 노출 빈도의 90%를 차지할 때도 있어 문제라면 문제. 한류 아이돌 관련도 있긴 하지만, 정치면의 경우 혐한들 먹이를 주려는 어그로성 기사들을 잘 엄선해오다보니 일본에 비판적인 내용들이 많다. 그래서 친한에게는 야후가 의도적으로 반한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역설적으로 반한에게는 야후재팬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련 기사들이 너무 올라오는 것 자체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어 서로 충돌하는 편이다. 욕하다 지쳤다? NHK 스페셜에 의하면 이걸 편집하는 전담 부서가 있으며 이들은 일정 기준을 정하고 톱에 올린다고 한다.

한편, 상기하기도 했듯 야후 재팬엔 한국 기사가 번역되어 올라가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인데, 문제는 혐한들의 주요 소스 중 하나가 바로 일본의 언론이 아니라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연합뉴스 등의 한국 언론이라는 것이다. 언론사들의 주요 수익원은 당연히 광고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신문을 일본어로 번역해서 야후에 게재하는 것인데, 한국의 대형 언론사라는 공신력과 웬만한 기사는 전부 번역하여 기재하는 친절함, 그리고 가장 큰 이유로 일본의 주요 일간지와는 반대로[8] 전부 무료여서 퍼나르기 편하다. 이러한 요소들이 시너지를 일으켜 혐한 소스들을 매일매일 새롭게 제공하는 꼴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래서 이를 기레기와 다를 바 없는 행동으로 간주하기도 하며, 법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이들 언론사는 야후 재팬에 게시되고, 기사가 뜰 때마다 랭킹 1위, 댓글 1위를 수시로 찍으며 혐한들의 놀이터가 된지 오래다. 야후! 재팬에서는 한국 기사면 최소 댓글 1,000개, 많게는 10,000개까지 달리는데 언론사들이 돈 버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참고로, 가끔씩은 저런 한국 언론에서 다룬 국제뉴스가 올라가기도 하고, 그중에는 일본 소식이 다시 일본어로 번역되어 올라가는 뭔가 아리송한 일도 있다.

한편, 야후 재팬 측에서도 댓글 정화를 시도하고는 있는지, 2020년대 들어 알고리즘으로 헤이트 스피치 댓글들을 삭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또 뉴스에 댓글을 작성하려면 휴대전화 번호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렇게 되어 명예훼손 댓글을 바로 검거할 수 있게 했지만 그럼에도 자기 이름 박고 당당하게 욕을 하는 사람이 많아 쉽사리 개선되지 않고 있다.

7. 사건 사고

日정부, 야후재팬 행정지도…네이버에 410만 명 위치정보 동의 없이 제공

2023년 8월 30일, 일본 총무성은 고객 동의 없이 위치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한 행위로 야후 재팬에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야후 재팬은 2023년 5월 18일 ~ 7월 26일 사이 검색엔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자국 내 이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네이버에 시험 제공[9]하면서 고객들에게 위치 정보 제공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다.

총무성의 행정지도 처분에 야후 재팬은 "총무성의 지도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이용자 분들의 적정한 개인 정보 취급에 유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 여담



[1] 야후! 본가에서는 로고 외에는 느낌표(!)를 쓰지 않는 추세인데 야후! 재팬은 따로 놀고 있는 탓에 예전 표기를 유지하고 있어서 꼬박꼬박 느낌표를 지우지 않는다. 그리고 JAPAN을 모두 대문자로 적는다.[2] 로고와 포털 명칭과 달리, 기업명에서는 느낌표를 쓰지 않아 'LINE 야후 주식회사'이다.
또한, Z홀딩스와의 합병 이전까지의 사명은 ヤフー株式会社(야후 주식회사)로 "재팬"이 빠졌었고, 영어명칭(Yahoo Japan Corporation)에는 "JAPAN"을 남겨 놨지만, 사이트명에서와 달리 첫 글자만 대문자로 적었다.
[3] 아카사카에 있는 도쿄 미드타운 타워에서 2016년 현재의 빌딩 완공과 동시에 이전해왔다. 본디 이곳은 2011년에 폐장한 아카사카 프린스 호텔이 있었던 자리이며, 그보다 이전엔 영친왕의 개인 저택이 위치한 곳이었다.[4] 기존엔 소프트뱅크가 운영하고 있었고, 네이버는 2019년부터 참여했다. 지금도 경영권 자체는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다.[5] 야후가 투자한 알리바바나스닥의 성공적인 기업 공개로 300억 달러의 거금이 생기자 야후의 모든 서비스를 버라이즌에 팔아버리고 투자 전문 기업 알타바로 바꿨다. 자세한 것은 야후!를 참조할 것.[6] 2000년대에 IT 업계의 디자인 유행이 미니멀리즘이라 요즘은 스큐어모피즘을 버리고 빨간색으로만 칠하게 되었다.[7] 예전 이름은 재팬넷뱅크(Japan Net Bank, ジャパンネット銀行)[8] 유료인 경우가 많다.[9]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합작사인 A홀딩스가 산하 Z홀딩스, 야후 재팬, 라인을 라인야후로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밟던 시기였다.[10] 이 조치를 취해두지 않으면 뭔가 문제 발생시에 영영 ID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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