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주요 도시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11px" | <rowcolor=#fff> 순위 | 도시권 | 주 | 인구 |
1 | 토론토 그레이터 토론토 에어리어 | 온타리오 | 6,804,847 | |
2 | 몬트리올 코뮈노테 메트로폴리텐 드 몽레알 | 퀘벡주 | 4,502,177 | |
3 |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 브리티시컬럼비아 | 2,971,853 | |
4 | 캘거리 캘거리 메트로폴리탄 리전 | 앨버타 | 1,682,509 | |
5 | 오타와-가티노 캐나다 수도권 | 온타리오-퀘벡주 | 1,609,805 | |
6 | 에드먼턴 에드먼턴 메트로폴리탄 리전 | 앨버타 | 1,563,571 | |
7 | 위니펙 위니펙 메트로폴리탄 리전 | 매니토바 | 910,240 | |
8 | 퀘벡시 코뮈노테 메트로폴리텐 드 케베크 | 퀘벡주 | 880,875 | |
9 | 해밀턴 그레이터 해밀턴 | 온타리오 | 841,186 | |
10 | 키치너-케임브리지-워털루 트라이 시티즈 | 온타리오 | 665,188 | |
출처: 2023년 인구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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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주요 도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20%" {{{#!folding [ 1~10위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fff> 순위 | 도시 | 주 | 인구 | 면적 (km²) | |||||
1 | 토론토 | 온타리오 | 2,794,356 | 631.1 | ||||||
2 | 몬트리올 | 퀘벡주 | 1,762,949 | 364.74 | ||||||
3 | 캘거리 | 앨버타 | 1,306,784 | 820.62 | ||||||
4 | 오타와 | 온타리오 | 1,017,449 | 2,788.2 | ||||||
5 | 에드먼턴 | 앨버타 | 1,010,899 | 765.61 | ||||||
6 | 위니펙 | 매니토바 | 749,607 | 461.78 | ||||||
7 | 미시소거 | 온타리오 | 717,961 | 292.74 | ||||||
8 | 밴쿠버 | 브리티시컬럼비아 | 662,248 | 115.18 | ||||||
9 | 브램턴 | 온타리오 | 656,480 | 265.89 | ||||||
10 | 해밀턴 | 온타리오 | 569,353 | 1,118.31 | ||||||
{{{#!wiki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0, 0, .2); display: inline" · {{{#!wiki style="background-color: rgba(0, 128, 255, .2); display: inli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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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서리 | 브리티시컬럼비아 | 568,322 | 316.11 | ||||||
12 | 퀘벡시 | 퀘벡주 | 549,459 | 452.30 | ||||||
13 | 핼리팩스 | 노바스코샤 | 439,819 | 5,475.57 | ||||||
14 | 라발 | 퀘벡주 | 438,366 | 246.13 | ||||||
15 | 런던 | 온타리오 | 422,324 | 420.5 | ||||||
16 | 마컴 | 온타리오 | 338,503 | 210.93 | ||||||
17 | 본 | 온타리오 | 323,103 | 272.44 | ||||||
18 | 가티노 | 퀘벡주 | 291,041 | 341.84 | ||||||
19 | 새스커툰 | 서스캐처원 | 266,141 | 226.56 | ||||||
20 | 키치너 | 온타리오 | 256,885 | 136.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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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앨버타의 주요 지역 | |||||
도시 | 캘거리 | 에드먼턴 | 레드 디어 | 레스브리지 | 포트 맥머리 |
관광 | 밴프 | 재스퍼 | 워터튼 | 캔모어 파일:canmoredowntown-678x381.jpg | 드럼헬러 파일:horseshoe-canyon3__.jpg |
앨버타주의 주도 | ||
에드먼턴시 City of Edmonton | ||
시기 | 문장 | |
<colbgcolor=#0081BC> | ||
위치 | ||
표어 | Industry, Integrity, Progress (산업, 근면, 진보) | |
국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
주 | 앨버타 | |
시장 | [[캐나다 자유당| 자유당 ]] | 아마지트 소히[1] |
인구 | 도시 | 1,010,899명 (2021) |
광역 | 1,563,571명 (2023) | |
면적 | 도시 | 765.61 km² |
광역 | 9,416.19 km² | |
1인당 GDP | C$63,601 (2022) | |
시간대 | UTC-07:00[2] | |
기후대 | 냉대 / 습윤 대륙성 기후(Dfb)[3] | |
지역번호 | 780, 587, 825 | |
웹사이트 |
에드먼턴 다운타운 전경 |
NHL 하키팀 오일러스의 홈구장 로저스 플레이스 |
앨버타 주의회 청사(Alberta Legislature Buil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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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도시. 앨버타 주의 주도이다. 캐나다에서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에 이어 5번째로 큰 도시이다. 시 인구는 1,057,181만 명으로 전국 5위[5], 광역 인구는 약 151만 명[6]으로 전국 5위이다.[7]
위도는 북위 53° 34′로 아메리카 대륙 전체 대도시권의 북쪽 한계 지점에 위치해있다. 이 도시 기준으로 북쪽에는 미국 알래스카의 앵커리지[8]를 제외하면 대부분 타이가나 툰드라로 이루어진 척박한 오지이며, 사람이 사는 것이 신기할 정도의 지역들이다.[9] 따라서 에드먼턴은 캐나다 북부 지역의 거점도시 역할도 겸하고 있다.
2. 인구
20세기 초 당시, 에드먼턴의 인구는 고작 11,167명에 불과해 캐나다 내에서도 유명했던 인구 희박 지역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동부의 몬트리올이 시 단독 인구로 100만 명을 기록하던 1950년대에도 에드먼턴의 인구는 고작 약 10만 명대였다.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해냈다고 봐야할 수준으로 석유와 빠르게 성장한 도시이다.앨버타 내에 석유가 발견되자 오일머니로 인해 소득이 급상승하였고, 당연히 해당 분야의 취업자리가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인구 유입 요소들로 인해 이민자들과 외지인들이 유입되었으며, 과거 에드먼턴의 인구 통계를 보면 10년 주기로 인구 증가율이 무려 20%에서 41% 단위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말 고성장을 한 셈이다.[10]
1980년대~1990년대에만 해도 토론토나 몬트리올, 밴쿠버 등에 비하면 동양인 수가 매우 적었고, 밖에 나가면 보통 보이는 게 대부분 백인들이었다고 한다. 다만 2000년대 이후에는 초등학교에서는 여전히 백인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선 유학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꽤 다양한 인종을 볼 수 있다. 유학생 다수는 중국계이며 한국계 캐나다인, 인도계 캐나다인, 필리핀인들도 상당히 많다.
뭔가 도시 자체가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한적한 분위기라 젊은 유학생들에게는 크게 인기가 없는 도시지만, 한편으로는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가급적 같은 한국인들과 섞이고 싶지 않으려는 유학생들에게는 괜찮은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캐나다 전국 상위 6위 안에 드는 도시들[11]에서 한국계 캐나다인들이 없는 곳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데다, 여기는 한국 음식을 취급하는 미국계 대형 마트인 H마트 지점이 있을 정도로 오히려 한인이 꽤 많다. 인기있는 레스토랑들도 많아 밴쿠버 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식품과 음식을 접하는데 불편함이나 어려움은 전혀없다.
만약[12] 하지만 한국식품이나 레스토랑등이 퀘백주나 오타와쪽은 에드먼튼이나 캘거리보다는 부족한 부분은 고려되어야 한다.
2016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에드먼턴의 인구 중 55.8%의 기원이 유럽인 그룹에 속하고 있으며, 백인종 그룹 내 상위 출신국 비율은 다음과 같다.
그룹 | 비율 |
잉글랜드인 | 16.8% |
스코틀랜드 | 13.8 % |
독일인 | 13.6 % |
아일랜드인 | 12.5 % |
우크라이나인 | 10.8 % |
프랑스인 | 9.4 % |
폴란드인 | 5.1 % |
소수인종(visible minorities) 그룹에 관해서 시 인구 중 출신국들과 비율은 다음과 같다.
그룹 | 비율 |
중국인 | 7.4% |
인도인 | 7.4 % |
아메리카 원주민 | 6.4 % |
흑인 | 6.1 % |
히스패닉 | 2.3 % |
베트남인 | 1.5 % |
레바논인 | 1.5 % |
캐리비언 | 1.4 % |
3. 기후
여름에는 대부분 날씨가 맑고 좋지만 겨울이 되면 춥다. 알버타 지역 아니 캐나다가 한국에 비해 상당히 건조한 편이다.[13] 캐나다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들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만큼 캐나다 대도시 중에서는 추운 지역이다.[14]한겨울이 되면 평균적으로 -10도 심하면 -30~-40℃까지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때문에 한국에서 상상하는 그런 추위가 아니다. 영하 5도의 날씨는 도로 눈이 녹을 정도로 한국과는 다른 온도 관념의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햇빛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바람이 불지 않고 온도가 낮은 추위도 견딜만하다.
영하 20-30도까지 떨어지는 경우는 추운날씨 예보가 있는 2주이내로 대부분 날씨가 다시 풀린다. 더불어 매년 온도가 상승하고 있어서 비만 겨우내 오는 밴쿠버에서 우울증때문에 햇빛양이 많은 에드먼튼으로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1886년 1월 19일과 1월 21일에는 -49.4℃까지 떨어진 적도 있으며, 체감온도는 최저 -55.5℃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로 매년 평균온도가 높아짐을 현지인들은 체감하고 있다.
앨버타와 에드먼턴의 겨울이 추운 기간의 날씨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요약해주는 겨울 시즌 기상예보이다.
흔히들 언론에서 표현하는 체감 온도 영하 30도가 아니라 실제 영하 30도를 겪는 도시이다. 하지만 한국과 다르게 건조하기에 실제 체감 온도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추운 정도다. 영하 30도가 되면 캘거리도 같은 알버타이기에 추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캘거리에서 이사를 에드먼튼으로 온 사람들은 그 추위가 그 추위라고 말들을 하곤 한다. 하지만 북극권에 가깝다 보니 북극 한파기류가 내려오는 때에는 직격타를 맞고 온도가 급격히 내려간다. 이런 혹한 때문에 에드먼턴의 시민들은 한겨울엔 정말로 따뜻하게 입고 나오지 않으면 동상에 걸릴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너무 낮게 내려간 기온에 의해서 자동차의 배터리마저 방전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여 배터리점프 케이블을 필수적으로 준비해둬야 한다. 실제로 에드먼턴이나 캘거리나 10월 즈음에 눈이 와서 도로가 폐쇄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물론 도시가 존재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게 마련인지라, 에드먼턴도 항상 추운 기후의 겨울이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추울 때는 춥다가 영하 5도~15도 때로는 영상 5도에서 7도까지쯤으로 돌아오는 사이클이다.
여름철엔 쾌적한 날씨가 존재하여 여행은 여름철에 가길 추천한다. 하지만 겨울날씨가 춥다 하여 겨울여행이 좋지 않은 것도 아니다. 스키 이용가격이 저렴하여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겨울에 방문하면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낭만있는 곳이다.
4. 경제
앨버타 자체가 그런 경향이 있지만, 캘거리와 마찬가지로 석유 & 화학 산업이 도시 경제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캘거리와 마찬가지로 로키산맥과 프레리 지역의 중심도시로 농산물 유통, 금융 등이 발달해있다.[15]
도시 동쪽에 위치한 위성도시권인 셔우드 파크 인근에 선코어 에너지[16]의 정유시설이 위치해있으며, 캐나다의 에너지 및 파이프라인 기업이자 마찬가지로 상장사인 엔브릿지[17]의 저유시설도 이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다수의 정유 시설 및 화학공업 관련 공장과 산업단지들이 있다. 셔우드파크 외에도 서쪽 외곽에 위치한 에치슨이나 남쪽 외곽 에드먼턴 국제공항 인근의 니스쿠에도 기업들의 공장이 존재한다.[18]
북동쪽의 위성권 포트 서스캐처원(Fort Saskatchewan)에는 미국의 세계적인 화학기업 다우 케미칼 캐나다 지사의 공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영국 - 네덜란드계 다국적 오일메이저인 쉘 plc의 정제소, 캐나다 굴지의 비료 전문 화학기업인 뉴트리엔(Nutrien Ltd)[19]의 질소 생산 공장이 운영 중에 있다.
장기간 석유 수출로 주 내에 유입된 자금이 워낙 많았던 만큼 에드먼턴에는 금융업도 일정 수준 육성되어 있다. 여느 캐나다 대도시들이 다 그렇듯 5대 은행인 TD, RBC, CIBC, BMO, 스코샤뱅크 등의 상위 금융기관들이 꽤 큰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영국 국적의 메가뱅크인 HSBC도 있다.
그 외에도 여기가 본사인 금융 기관들도 있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캐네디언 웨스트 은행(Candain Western Bank)[20]CWB (TSE)]의 본사가 에드먼턴에 소재하고 있으며, ATB 파이낸셜(ATB Financial)과 같이 아예 주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주 공기업 금융 기관의 본사도 에드먼턴에 소재하고 있다.[21]
공업 도시로 역사가 오래된 에드먼턴에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다국적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인 스탠텍의 본사가 있다. 캐나다 국내 외에도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고, 미국 미시간에도 지사가 있다. 그리고 건축공학 컨설팅 업무도 담당하고 있어 본사를 자사에서 직접 설계했다.
기업 총 고용 인원이 22,000명으로 컨설팅 기업으로써는 흔치않은 상당한 규모이며 증권시장에 공개 상장한 기업이다. 비즈니스 모델이 B2B 쪽인 기업체라 정작 에드먼턴 현지인들도 이 회사가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를 정도지만, 에드먼턴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22]
엡코 사의 본사도 에드먼턴에 소재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에드먼턴 시청이 소유한 공기업으로 발전 및 환경 산업을 포함한 전력 공급 유틸리티를 주요 산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에드먼턴 시청이 이 회사의 지분 100%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온타리오 등 캐나다 타 지역 외에도 미국 텍사스, 애리조나, 뉴멕시코에도 진출했다.
그래서 공기업인데다 사업 특성 상 적자나 소액 흑자를 볼 것 같은 기업이지만 꾸준히 흑자를 보고 있어, 에드먼턴 시의 재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미국이나 캐나다 전체를 통틀어서 보면 주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 내 재원으로 타 지역에 투자처를 찾는 경우는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 발전소 사업 위주의 지자체 산하 공기업이 타 지역과 타국에까지 사업을 확장한 케이스는 꽤 드물다.
의외지만 IT 산업 중에서도 게임 산업과 인연이 있는 도시인데 발더스 게이트, 네버윈터 나이츠, 매스 이펙트, 드래곤 에이지, 스타워즈: 구 공화국 등 여러 타이틀들을 제작한 게임회사로써, EA에 인수되어 산하로 편입된 바이오웨어가 바로 이곳 에드먼턴에서 창업된 기업이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여러 지사로 역량 자체는 분산되었지만 아직도 기업 본사는 바이오웨어 에드먼턴이 담당하고있다.
교육 산업도 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데, 이는 주립 재학인 앨버타 대학교가 에드먼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버타 대학은 전국 순위 5위이며 한국의 서울대와 연세대 교환학생이 가능한 대학으로 알버타지역 최고 대학이다. 학부생과 대학원생 합산하면 35,000~40,000명 규모로 많은데다 교직원 총합 6,000명 이상을 고용 유지하는 단일 주체인만큼 에드먼턴 시 소재 고용 상위 기업 리스트에 앨버타 대학교도 리스팅될 정도이다.
에드먼턴은 로키산맥으로 향하는 관문 입지에 있는데다 정유시설들과 농산물 집하장들이 몰려있는 만큼 석유나 농산물 운송 수요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철도교통의 요충지였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도 철도화물 환적이 꽤 많이 이뤄지고있고, 캐네디언 내셔널 철도회사의 지사도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기존의 곡물, 육류 및 낙농업과 같은 전통적인 농업말고도 무려 대마초 재배에 있어서 전국 수위권의 거점이다. 이유는 대마초 재배 및 유통에 관련해서 세계적인 메이저급 기업인 오로라 캐나비스(Aurora Cannabis Inc)[23]의 본사와 생산 시설이 에드먼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화물로 대마초를 신속히 싣고 나가기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에드먼턴 국제공항 바로 옆에 위치 하고 있다.
CFB 에드먼턴 | 제408 전술 헬리콥터 소대 헹거 |
에드먼턴은 의외로 군사도시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캐나다군 자체가 워낙 규모가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과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약체라 존재감이 없고 당연히 외국인들에겐 잘 안 알려져있지만 에드먼턴 북쪽 교외지역의 스터전 카운티 내 랭커스터 파크 지역에는 CFB Edmonton이라는 캐나다군 군사기지가 위치해있다.
캐나다군 3사단의 사단본부가 위치한 육상 병력 거점으로, 캐나다 서부 방면의 안보에 있어서 중요한 장소이다. 그리고 6.25 전쟁 당시 활약한 캐나다 육군 페트리샤 공주의 경보병 연대[24][25] 역시 에드먼턴에 기점을 두고 있다. 그렇다보니 캐나다 대도시 내에서는 전차나 육상 병기 등을 볼 수 있다.[26]
이 외에도 에드먼턴 국제공항의 일부를 캐나다 공군이 주력 전투기를 배치하고 있고, 북극 지역을 방위하기 위한 거점으로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408 전술 헬리콥터 소대 역시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캐나다군의 주둔 병력과 군무원들이 월급을 받아서 소비하고 가족을 꾸리며 지낼 곳이 기지로부터 9분 거리면 닿는 대도시 에드먼턴이므로 시 경제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집단이다.
2015년 미국산 셰일가스의 대두로 휘몰아친 저유가 사태의 후폭풍으로 각종 경제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민간 부문의 오일 테크니션들과 공공 부문 일자리들의 동시 감축이 몇년 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이 캐나다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등 에드먼턴의 경제는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었지만, 팬데믹 시대를 지나고 엔데믹 시대에 오면서 오일가격이 상승하여 경제가 살아나고 에드먼튼의 세수가 증가되면서 일자리가 창출되어 실업률이 낮은 편이다. 알버타에서는 캘거리 보다 일자리가 다양하고 실업률이 낮다. 소비 관련 세금이 타 주[27]와 비교하면 낮아서 소비자들이 나름 혜택을 보고 있다.[28]
주거 비용도 옆 주의 밴쿠버 등 타 주 대도시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다. 한 번은 정부 측에서 앨버타에 있는 모든 거주자들에게 한 명당 각각 400불 씩을 지급하기도 했다.[30][31][32]
그래서 높은 주거비와 렌트비가 상승되어 알버타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학교와 주거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 밴쿠버와 토론토 만큼 집값과 월세가 오르지는 않았지만 COVID-19 이후로 시행한 Alberta is Calling[33] 정책으로 많은 이주자들이 생겼고 이로인해 필연적으로 부동산과 월세가 눈에띄게 상승했다. 이는 캘거리도 동일하게 앓고있는 문제로 캘거리의 집값과 렌트의 상승률이 에드먼턴보다 높다. 에드먼턴의 평균 월세 상승률은 2023-2024 대비 11% 정도.
4.1. 상권
파일:wem.jpg서쪽의 웨스트 에드먼턴 몰(WEM)외에도 에드먼턴의 다운타운에는 또 하나의 쇼핑 센터, 에드먼턴 시티 센터(Edmonton City Centre)가 있고 주위에도 여러 건물들과 컬리지들이 있는데 대도시의 도심치고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같이 번화한 도시와 비교해서는 좀 비어있는 느낌이 적지않아 다소 밋밋하지 않냐는 평도 있다.
그래도 노스 서스캐처원강 건너 머타트 컨서버토리 쪽에서 보이는 도심의 스카이라인 자체는 꽤 볼만하다. 2016년 완공된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홈구장 로저스 플레이스도 현대적인 디자인이라 꽤 세련된 느낌이 난다. 참고로 도심 지역의 주차비는 굉장히 비싼 편이다.
앨버타 대학교 근처에 있는 Whyte Avenue는 '에드먼턴의 명동'이라고 불리지만 대부분의 건물이 1층에서 2층으로 거리가 대체적으로 노후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래도 지나가다 보면 즐길거리가 없진 않다. 보드게임 카페나 라멘 식당, 헌 책방 등이 있으며 팥빙수를 파는 가게도 하나 있다. South Edmonton Common이라는 지역은 아웃렛 상점들이 많아 꽤 유명하다.
BC주의 밴쿠버처럼 큰 한인 타운은 없었으나, 2015년부터 기존의 한인 마켓보다 더 큰 상권이 들어서기 시작해 사우스 남부쪽 34ave 91st 근처에 식당과 마켓이 생성된 한인몰이 있다.
H 마트 구글맵 위치 | A 마트 구글맵 위치 |
한인 관련 인프라로는 2019년 6월 미국계 한인마트 체인점인 H Mart[34]가 새로 오픈하였고, 34 에비뉴 노스웨스트[35]에 있는 대형 매장과 여기에 비해서는 더 작은 앨버타 대학교 근처의 H MART UA지점이 있다. 기존 에드먼턴 내 다른 한인마트들과 비교해서 규모가 압도적인지라 한동안 캘거리 교민들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샀다고 한다.[36]
마트 내부에 푸드코트도 존재하는데, 밴쿠버 쪽 H마트처럼 BBQ치킨이 입점해 있고 짜장면, 짬뽕 등 한국식 중화요리도 주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기존의 앨버타 내 한인들을 타겟으로 영업하던 로컬 체인인 A마트가 34 에비뉴 노스웨스트 쪽에 영업중에 있다.[37]
5. 교통
파일:edmonton driving.webp직장인들에게 자가용이 사실상 필수아이템인 북미 교통환경에서 빼놓을수없는게 운전환경인데, 에드먼턴의 겨울 도로환경은 놀라울만큼 잘 치워진다.
큰 도로는 제설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주행이 가능한 상태를 꾸준히 유지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커뮤니티마다 달라 주변 큰도로는 제설이 되어도 주택가 쪽 골목길, 샛길로 들어서면 운전하기 힘든 노면 상태를 접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윈터타이어를 사용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다.
에드먼턴에서 겨울을 보내다보면 이 지역 사람들이 엔진의 힘이 세고 4륜 구동으로 험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픽업트럭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스노우 타이어 장착도 필수 조건이다.
시청에서도 가이드라인에 혹한과 빙판길에 대비해서 항상 눈길주행법을 숙지하고 부동액 및 필수품 점검을 자주하라고 지침을 내리기도 한다. 도로의 컨디션은 시청에서도 아주 잘 관리되고 있다.
에드먼턴의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에드먼턴 교통 시스템에서 운영하는 시내버스와 시내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LRT가 있다. 연간 승객수송량에서 인구 490만명대 광역권 대도시인 보스턴의 MBTA 다음 규모로, 북미 경전철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 인구 대비 이용객이 많다.
현재 새로 계획한 노선인 밸리 라인의 공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도시계획 상 차후에는 북서쪽 위성도시권 세인트 앨버트 근처까지 연결하는 메트로라인의 북부 연장선 계획이나 밸리 라인의 서부 연장 노선으로 웨스트 에드먼턴 몰까지 연결시키는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정시성은 준수하나, 버스의 배차간격이 보통 15분에서 20분인 관계로 굉장히 널널하고, 경전철도 휴일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의 중심가인 다운타운 일대에서는 그나마 낫다.
자세한 내용은 에드먼턴 경전철 문서 참고하십시오.
항공교통 인프라로는 에드먼턴의 남부 교외권 위성도시 니스쿠 인근에 위치한 에드먼턴 국제공항이 존재한다. 제2 도시 몬트리올의 원대한 계획이었던 미라벨 국제공항이 실패하고 여객수송은 도르발로 다시 이관함에 따라 에드먼턴 국제공항이 캐나다 전국 최대 규모 부지를 보유한 공항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용객 기준 캐나다 전국 5위 공항이며 앨버타 북부 일대의 관문공항이다. 항공루트 상 약 2시간 거리 정도로 이곳과 가까운 편인 노스웨스트 준주의 주도 옐로나이프와 직항편이 연결돼있다. 한국에서 이 도시를 간다면 밴쿠버를 경유해서 오는 게 가장 무난하다.
자세한 내용은 에드먼턴 국제공항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외에 교통인프라 관련 떡밥으로, 2020년들어 앨버타 주정부가 무려 하이퍼루프를 이용한 에드먼턴 - 캘거리 두 도시간 연결노선에 관해서 연구용역비를 투자한 상황이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6. 관광
웨스트 에드먼턴 몰(Western Edmonton Mall) 구글맵 위치 |
웨스트 에드먼턴 몰(WEM)이라는 쇼핑 센터가 나름 유명한데, 규모가 2010년대 기준 북미에서는 제일 크고[38] 전세계적으로도 10번째 규모라고 한다.[39] 사실 20세기만 해도 이곳이 세계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었지만,2000년대 들어서 성장을 이룩한 중국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지에 새로 지어진 대형 쇼핑몰들에게 밀려났다고 한다.
주차장도 굉장히 넉넉하게 완비되어 있고 겨울이 춥고 주변에 마땅히 놀러갈 곳이 없는 에드먼턴 시민들의 겨울 오락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영화관, 쇼핑몰, 식당가, 실내 놀이공원, 실내 워터파크, 호텔 등 어지간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집중되어있다.
위 사진에 나온 중앙 광장 쪽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사육사와 물개들이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캘거리와 비교해서 에드먼턴이 확실히 앞서는 부분을 꼽으라고 하면 십중팔구 모두 웨스트 에드먼턴 몰의 존재를 꼽는다.[40]
월드 워터파크(World Waterpark) | 워터슬라이드 영상 |
캐나다 중서부 특유의 혹독한 겨울을 나는 동안 해안가적 풍경을 즐기며 우울증을 억제하고 심신을 달래기 위한 건지, WEM에는 엄청난 규모로 인도어 워터파크가 건설되어있다. WEM의 월드 워터파크는 캐나다 전국을 통틀어서 봐도 최대 규모 실내 워터파크이다.
인공파도풀과 인조 야자수 등으로 꾸며진 실내 분위기가 꽤나 그럴듯하다. 캐나다 내의 다른 소규모 인도어 워터파크들과 달리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즐기기에도 충분한 슬라이드들이 구비되어있는 편이다.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 되어 있어서 안전면에서도 큰 문제가 없다.
갤럭시 랜드(Galaxy Land) | 어트랙션 영상 |
갤럭시 랜드라는 실내 놀이공원에 롤러코스터와 각종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과거 이곳의 롤러코스터에서 사망사고가 난적이 있어서 아직도 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실내에 위치한 놀이공원이다보니 한국인이라면 약간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축소버전과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소다. 같은 WEM 쇼핑몰 내에 스케이팅용 아이스 링크까지 있다보니 닮은 느낌이 강한 편이다.
캐나다 서부 자체가 테마파크 인프라가 토론토 원더랜드, 몬트리올 라 롱드 등의 동부 대형 테마파크들과 비교해서 격차가 나는 지라 BC주,앨버타 및 기타 중서부주들 모두를 통틀어서 여기정도면 꽤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심지어 캘거리조차도 딱히 이렇다할 만한 테마파크 인프라가 없는 상황이다.[41]
머타트 컨서버토리(Muttart Conservatory) 구글맵 위치[42] | 온실 내부 |
머타트 컨서버토리는 다운타운 남동쪽의 노스 서스캐처원 강 건너 언덕지역에 위치한 대형 온실시설이다. 겨울이 길고 혹독한 에드먼턴의 기후 특성 상 겨울에도 푸른 초목들을 볼수있게 해주는 장소로 WEM의 인도어 레저시설들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사계절 힐링시설 중 하나이다.
이 일대에서는 보기 힘든 온난한 기후대의 식물들도 이곳에서 볼수 있다. 온실 내부 견학도 좋지만 사실 머타트 컨서버토리가 위치한 언덕은 강 건너에 위치한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 딱 좋은 명당이라 이 곳에서 보이는 풍경때문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밤이 되면 이 곳에 피라미드 모양으로 지어진 4개의 온실유리들에 조명을 켜는데, 이 또한 꽤 괜찮은 분위기를 만드는지라 산책코스로 인기가 좋다.
로얄 앨버타 뮤지엄(Royal Alberta Museum) 구글맵 위치[43] |
에드먼턴이 앨버타의 주도인 만큼 앨버타의 지리, 생태 및 역사 등을 담고있는 주립 박물관이다. 앨버타 일대가 공룡 화석의 출토지로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만큼 역시나 이 박물관에도 공룡과 관련된 컨텐츠가 상당히 많다.
이 외에 앨버타에 서식하거나 혹은 서식 했던 동식물, 광물 및 역사적 유산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별 전시를 제외한 일반 입장권의 가격은 2021년 기준 각각 7세 - 17세 청소년권이 $10 , 18세 - 64세 일반 성인권이 $21 , 65세 이상 시니어권이 $14이다.
앨버타 미술관(Art Gallery of Alberta) 구글맵 위치[44] |
앨버타 미술관은 에드먼턴 최대의 미술관으로, 사실 소장된 작품 보다는 행인들의 이목을 끄는 매우 독특한 건축물 외관으로 유명해진 장소이다. 일반인이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기하학적인 외관이 예술과 관련된 장소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특별전시전을 통해 들어오는 명작들을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별전시를 제외한 일반 입장권의 가격은 2021년 기준 각각 7세 - 17세 청소년권은 무료 , 앨버타의 대학생 또한 무료[45], 18세 - 64세 일반 성인권이 $13.33 , 65세 이상 시니어권이 $9.52이다.
앨버타 주의회 청사(Alberta Legislature Building) 구글맵 위치[46] |
다운타운 남쪽에 위치한 앨버타 정부 청사가 있는 곳이다. 주 의회 의사당과 각종 주 정부 기관들이 합쳐져 있는 곳으로, 에드먼턴이 앨버타주의 주도인만큼 당연히 주의회도 여기에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주도 빅토리아의 주의사당 건물에 비하면 살짝 규모에서는 뒤지긴 하지만 앨버타의 입법부 건물 또한 유럽을 연상시키는 듯한 특유의 고전적 건축양식 덕에 에드먼턴시의 특징있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민간 부문의 주도로 성장한 캘거리와 차별화되는 도시 정체성을 드러내는 상징적 건물이다. 건물 디자인이 제법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도 겸사겸사 들리는 경우가 많으며, 지역 주민들도 여름철에는 가족, 커플 단위로 이 곳에서 산책을 하기도 한다.
앨버타 구 정부청사(Government House) 구글맵 위치 | 강원정(Korean Pavillion) 구글맵 위치 |
앨버타 주의회 청사로부터 자동차로 동쪽 약 10분 거리 즈음, 노스 서스캐처원 강변에 위치한 앨버타의 역사적 건물이다. 1913년에 건축되어 앨버타 주지사의 거주지로 쓰였던 건물이며 2013년도에 캐나다 정부로부터 국립 사적지로 지정되어 보존중에 있다. 현재에는 주정부 자산으로써 앨버타를 방문하는 귀빈들을 맞이하는 이벤트홀로 사용되고 있다.
현지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이 곳에는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흥미로운 점이 있다. 이 구 청사가 위치한 가버먼트 하우스 파크에는 코리안 파빌리온이라는 이름의 강원정이라는 현판이 걸린 한국풍 정자가 건설되어 있다. 앨버타에 한국풍 정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한국의 강원특별자치도와 앨버타주가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건설되었다고 한다.
7. 스포츠
에드먼턴 오일러스 | |
에드먼턴 엘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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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의 스포츠마켓은 NHL 서부지구 퍼시픽 디비전에 참전중인 에드먼턴 오일러스로 정의된다. 한때 전성기였던 1980년대 당시에는 캐나다의 전설적인 하키영웅 웨인 그레츠키와 함께 왕조를 이룩했던 명문팀이었기에, 지금은 그 시절 찬란한 유산에 비하면 초라해졌어도 지역 서포터들의 구단에 대한 역사적 자부심과 애정이 매우 강한 편이다. 홈구장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로저스 플레이스이다.[47]
자세한 내용은 에드먼턴 오일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과거 에드먼턴 에스키모스(Edmonton Eskimos)라는 구단명을 사용하다 에스키모의 속뜻에 존재하는 인종차별적인 뜻으로 논란이 되어 에드먼턴 엘크스로 개명한 것으로 화제가 된 CFL 소속 풋볼 팀이 존재한다.
물론 NHL의 에드먼턴 오일러스보다는 인기가 적지만 CFL도 나름 역사와 규모가 꽤 갖춰진 리그라서 그나마 오일러스 다음으로 에드먼턴 내 유이한 프로스포츠 구단 정도로 여겨진다. 홈구장은 다운타운으로부터 북동쪽으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커먼웰스 스타디움이다.[48]
자세한 내용은 에드먼턴 엘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새롭게 캐나다 국내 1부리그로 창설된 캐네디언 프리미어 리그에 가맹중인 축구팀 FC 에드먼턴도 미약하게나마 프로스포츠팀으로써 존재감을 얻는 중이다. 그런데 캐나다 자체가 워낙 유럽권에 비해서 축구 불모지로 꼽히는 국가인지라 신생 리그인 캐네디언 프리미어 리그와 FC 에드먼턴도 과연 향후 성공적으로 정착이 가능할 지 불확실하다는 우려가 많았는데, 그 우려가 현실화 되어 이후 2023년 시즌부터 FC 에드먼턴은 구단이 해체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CPL 리그내에서 최저수준의 처참한 성적과 더불어 매우 부진한 홈관중 티켓판매량등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 수익성저하에 시달리다가 리그 퇴출이라는 결말을 맞이했다(...)
- 에드먼턴은 서부대학 여름야구 리그에 가맹중인 에드먼턴 프로스펙츠(Edmonton Prospects)라는 야구팀이 있다.
- 에드먼턴은 1983년도 제12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도시이다.
- 에드먼턴은 1999년도 제14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을 개최한 도시이다.
- 에드먼턴은 2000년도, 2008년도에 WBSC U-18 야구 월드컵을 개최한 도시이다.
- 에드먼턴은 2026년도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 공동개최 월드컵의 분산개최지 중 하나로 선정되었었으나 여러 이유를 들어 취소되었다.[49]
7.1. 라이벌리?
같은 앨버타 내에 있는 도시이자 주 내 최대도시인 캘거리와 앙숙 관계로 유명하다. 두 도시를 비교하면 산업 기반이나 경제력은 캘거리가 다소 앞서지만, 에드먼턴이 주도이기 때문에 정치력에선 우세하다. 애초에 주도 자리를 놓고 다툴때만 해도 에드먼턴이 더 큰 도시기도 했다.
이제는 주정부 차원에서도 이런 주내 1, 2도시 간 펼쳐지는 배틀 오브 앨버타(Battle of Alberta) 더비로 꾸준히 지속되는 지역감정과 경쟁심리 기믹을 본격적으로 즐기려는 것인지, 아예 에드먼턴 오일러스와 캘거리 플레임스 서포터용 차량 번호판 디자인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NHL에서 캘거리 플레임스가 밴쿠버 커넉스나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와 하키 경기를 하면, 에드먼턴 사람들은 같은 주인 캘거리는 욕하고 밴쿠버 또는 토론토를 열렬히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미국 연고팀이 캘거리와 경기할 때도 USA! USA!를 외칠 정도. 요즘은 좀 덜하다지만 그래도 어지간히 앙숙이다. 플레임스가 애틀랜타에서 온 팀이라고 까기도 한다.[50] 참고로 에드먼턴의 프로팀 에드먼턴 오일러스는 그 유명한 웨인 그레츠키가 데뷔해 뛰었던 팀이다.[51]
이 라이벌 관계는 단순히 각 도시 레벨이 아니라 시외로 넘어가도 에드먼튼권과 캘거리권으로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에드먼튼과 캘거리가 비슷한 규모에 인프라 레벨도 별 차이가 없다 보니 가까운 쪽으로 가다 보면 자연히 손을 들어주게 되는 것이다.
애초에 지역번호도 에드먼튼권과 캘거리권은 다르다. 참고로 알버타의 제3 도시인 레드 디어(Red Deer)는 딱 두 도시 사이에 위치해 있고, 알버타 주 기준에선 제법 크지만 에드먼튼, 캘거리에 비하면 작긴 하다.[52]
교육 분야에서도 시 남서부에 위치한 앨버타 주립대, 앨버타 대학교는 캘거리 대학교와 앙숙이다.
8. 축제
에드먼턴은 나가면 딱히 할 것도 없고 갈 데도 없어서 데드먼턴(Deadmonton)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53] 그래도 매년마다 Fringe Festival, Heritage Festival 등 여러 축제를 열기 때문에 The Festival City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그런데 같은 주에 위치한 캘거리 쪽의 캘거리 스탬피드가 훨씬 더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54]- Edmonto International Street Performer's Festival: 나름 유서 깊은 페스티벌로, 전세계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1500가지 이상의 길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축제이다.
- Edmonton Folk Music Festival: Gallagher Park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 Edmonton International Fringe Festival: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축제.
* Animethon: Edmonton Convention Centre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서브컬쳐 계열 애니메이션 축제. 같은 동아시아 지역이라 K팝 행사도 함께 열린다. 모든 굿즈가 한국보다 비싸고 규모도 훨씬 작지만 접하기 힘든 동아시아 문화 축제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9. 여담
- 대부분의 캐나다 주가 차량 앞뒤에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는데 반해, 앨버타주는 뒷면만 부착되어 있고[55] 이는 에드먼튼 차량도 마찬가지다.
- 이는 앨버타주 특징인데, 캘거리도 그렇고 에드먼턴에서도 인도를 걷다 보면 토끼를 꽤 많이 목격할 수 있다. 가끔씩 로드킬 당한 토끼가 도로에 있으므로 비위가 약한 사람은 조심하도록 하자.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1기 최종전의 배경이 된 도시로 등장하여 오덕계에서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역 신문에도 기사가 났다고.
- 2011년 들어 살인사건이 7월 말에 이미 30건이나 돼서 경찰들이 비상이 걸렸다. 그리고 2012년 6월 15일, 앨버타 대학교에 위치한 HUB Mall에서 총기 사건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3명이 사망했고 1명이 부상했다. 범인은 잡혔지만 당분간 에드먼턴의 안정성은 다소 낮아질 거라 보고 있다.
- 보수당 텃밭인 앨버타주에서 진보세가 나름 강한 곳으로[56] 2019년 캐나다 연방 총선에서 앨버타주 거의 전부를 보수당이 휩쓸었음에도 진보야당인 신민주당이 에드먼턴에서 1석을 사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2021년 캐나다 연방 총선에서도 신민주당이 1석을 더 늘리는 데 성공하며 에드먼턴 지역구 의석 10석 중 2석을 차지했으며, 진보여당인 자유당 역시 에드먼턴 지역구 의석 1석을 차지했다. 좀 더 상세히 살펴보면 에드먼턴 시내권은 진보여당인 자유당과 진보야당인 신민주당 세가 보수당과 호각세를 이루거나 경합우세를 보이는 편이지만, 에드먼턴 교외권은 다른 앨버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보수당 우위 지역구다.
- 앨버타 대학교의 도서관은 북미 6위의 규모라고 한다. 이외 2014년에는 에드먼턴 공립 도서관(Edmonton Public Library)이 북미 최고의 도서관 상을 받기도 했다.# 에드먼턴의 공립 도서관은 다운타운의 Maker Space 프로그램으로 콘솔 게임이나[57][58] 3D 프린터, 책 인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비디오 게임 렌탈은 기본에 영화 상영이나 마인크래프트 토너먼트 등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1년에 3~4차례 실시하는 도서관의 책 세일 이벤트는 책이나 CD, DVD, 게임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기회다. 2010년대 후반 기준 페이퍼백이나 CD는 $1, DVD나 게임 등은 장당 $2밖에 안 한다.
- 강원도 원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 이곳에서 치러진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성적이 매우 좋다. 2000년과 2008년, 에드먼턴에서 열렸던 WBSC U-18 야구 월드컵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이중 2000년 대회 대표팀의 경우 황금 세대라 불리는 막강한 팀으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 김태균 등이 포진해 있었으며 미국을 상대로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 카레이서인 조항우가 캐나다로 이민 온 후, 이곳에서 자랐다.
[1] Amarjeet Sohi. 인도 펀자브에서 태어나 캐나다로 귀화한 인도계 캐나다인으로, 이민 와 정착한 뒤에는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다고 한다. 2015년 10월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 후보로 에드먼턴 밀우즈 선거구에 출마해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정권교체를 달성한 쥐스탱 트뤼도 첫 내각에서 연방 커뮤니티·인프라부 장관 및 연방 국가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9년 연방 총선에서는 낙선하였으나 2021년 선거에서 에드먼턴 시장에 도전해 당선되었다. 에드먼턴 역사상 첫 비백인 시장이다.[2] 서머타임 시 UTC-06:00.[3] 캐나다의 중서부~동부~대서양 연안주등 대다수 지역이 해당하며 일본 혼슈 북부 및 홋카이도, 중국 동북 3성 일대, 한국 강원도 동해안 일부지역, 북한, 미국 동부 보스턴 ~ 중서부 북부영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4] 교민신문에서는 에드먼튼이라는 표기가 상용된다. 실제 현지인들의 발음도 이쪽에 가깝다.[5] 2020년[6] 2021년[7] 대도시권 인구 규모에서 수도인 오타와를 제쳤다.[8] 그나마 북위 61° 13′에 위치한 앵커리지도 시 인구 30만 명, 광역 인구 40만 명 수준에 불과해서 인구 규모 상 대도시에 한참 못 미치는 중소도시이다. 그래도 에드먼턴 이북도시들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긴하다.[9] 북부 준주들의 경우 유콘준주의 주도이자 준주들 중에서는 가장 최대도시인 화이트호스의 시 인구조차 고작 25,000명밖에 안 된다.[10]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에드먼턴은 날씨가 사시사철 따뜻하고 온난한 미국 남부의 선벨트 지역의 대도시나 호주나 뉴질랜드의 해안 도시들과 다르게 고위도에 있는 신도시라는 결점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했다는 것이다.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성장은 석유와 천연가스가 만들어낸 기적이라는 표현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11]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오타와 순서[12] 한인 숫자가 적은 곳을 원한다면 에드먼턴보다는 오히려 오타와 쪽이 더 낫다. 그 쪽은 프랑스어권인 퀘벡과 가까워서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낮았기 때문이다.[13] 이 때문에 북미 중서부 지역에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가정들이 꽤 많다. 눈이오면 도로에 밀가루처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정도로 눈도 뭉쳐지지 않을 만큼 건조하다 그래서 한국에서 느끼는 영하 10도와 캐나다에서 느끼는 추위는 다르다고 정의해 주고 싶다. 특히 립밤은 필수아이템 수준.[14] 위에서 언급했듯이 캐나다 지리 상 북부에는 대도시가 없다. 에드먼턴은 동일 위도에서 유일한 대도시이며 에드먼턴을 기점으로 더 북쪽(북위 54° 이북)으로는 대도시는 커녕 인구 10만 명 이상의 도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15] 다만 캘거리는 직접 가스를 생산하기보단 본사나 지사가 주로 위치하고 있는 오피스타운 느낌이 강하고, 에드먼턴은 화학공업 생산 기지에다 앨버타주의 주도인만큼 캐나다 정부나 주정부 관련 기관들이 상대적으로 약간 더 많아서 차이가 있다는 평이 있다.[16] 본사가 캘거리에 있는 뉴욕 증권거래소와 토론토 증권거래소 등에 상장이 된 에너지기업이다. 티커명 SU(NYSE) & SU(TSE)[17] 본사가 캘거리, 에드먼턴으로 분산 되어 있다. 티커명 뉴욕증권거래소 ENB(NYSE) & 토론토 증권거래소 ENB(TSE)[18] 에드먼턴 일대가 외곽만 가면 뭔가 좀 산업적인 면모를 띄고 있는 도시라서 한국인들에겐 마치 바다가 없는 울산, 여수, 서산과 같다는 느낌도 든다. 사실 외곽 뿐만 아니라 도심 내에도 공업지대가 넒게 퍼져있다.[19] 서스캐처원의 제1 도시인 새스커툰에 본사가 소재한 캐나다 농업화학 기업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와 토론토 증권거래소 등에 상장되어 있다.[20] 티커명[21] 흥미로운 점은 지점들도 여러 곳에 배치되어 있고, ATM기도 있어서 은행과 같아 보이지만 캐나다 은행법 상 ATB 파이낸셜은 은행으로 규정되지 않는 금융기관이다. 주 정부 관할 하에 운영되는 신용 금고와 은행 사이의 기관에 해당한다. 한국에 비교하면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과 비슷하다.[22] 토론토 증권거래소 및 뉴욕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되어있다. STN(NYSE) & STN(TSE)[23] 캐나다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및 기타 25개국에서 사업을 하고있는 회사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와 캐나다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되어 있으며 대마초 관련 상장사 중 세계 시가총액 2위 기업이라 몇 년 전만 해도 한창 대마초 관련 주식이 화제이던 시절엔 미국 경제지에서도 꽤 언급이 된 회사이다. 티커명은 ACB(NYSE & TSE)[24] 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25] 퀘벡 퀘벡시 기반의 왕립 22연대와 같이 6.25 전쟁에 참가했으며 현재 임진 클래식 하키의 라이벌이다. 참고로 왕립 22연대도 페트리샤 공주의 경보병 연대와 같이 주도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페트리샤 공주의 경보병 연대(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는 코리 몬티스의 아버지가 복무한 곳이다.[26] 국가공휴일인 캐나다 데이 같은 연휴에는 민간인들에게 기지개방 행사를 하기도 하는데, 전차로 폐차를 짓밞고 지나가는 과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적도 있다. 그리고 캘거리에서도 캘거리 스템피드 시즌이 되면 퍼레이드로 3사단소속 전차가 가도 행진을 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27] 앨버타는 5%, 다른 주들은 보통 11%~15%.[28] 이 때문에 같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서 같은 메뉴를 주문할 경우, 다른 주에서 주문할 때에 비해 최종 결제 가격이 몇 천원씩 더 저렴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29] 2018년 이후로 최저임금을 전혀 상승시키지 않아 2024년 기준 사스카츄완주의 시간당 $14를 조금 앞선 $15로, 뒤에서 두번째다. 제일 높은곳은 $19 누나부트 준주[30] 아시아계 이주민들에게 인기가 좋은 밴쿠버의 경우, 중산층들이 단독주택 모기지를 받기 쉽지 않다. 2베드 사이즈의 단독주택이 이미 최소 7억 원을 초과했고, 단독주택은 기본 15억 이상을 호가한다. 그리고 공동 주택인 콘도나 타운하우스 역시 비싸기 때문에 계속 교외 지역으로 밀려나고 있다.[31] 앨버타는 밴쿠버와 달리 평야 지대이다. 밴쿠버는 대부분이 산악이나 구릉지에 해당되는 반면 캘거리, 에드먼턴은 평야 지대라 주택을 건설할 대지가 많다. 그리고 주 정부 역시 인프라 정책에 적극적이다.[32] 평야 지대에 계속해서 주택거주구역을 늘린 결과 인프라 유지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했다. 전깃세 기준 50% 가량이 delivery fee등 유지보수 비용이다...[33] https://www.alberta.ca/alberta-is-calling-moving-bonus[34] 토론토나 밴쿠버 및 미국 여러 대도시 등등에서 영업중인 그 한인마트 체인이다.[35] 2년 전 중국계 기업인 TNT가 제법 큰 규모로 오픈을 하였는데 여기서도 아시아계 식자재를 구할 수 있다.[36] 다행히도 캘거리 쪽에도 드디어 H 마트 1호점이 생겼으나 위치가 다운타운쪽인데다 규모가 에드먼턴에 비해 너무 작아서 편의성과 서비스의 수준에서 많이 뒤떨어지는 편. 이때문에 캘거리 쪽에서는 A마트를 훨씬 더 선호하는 편이다.[37] 캘거리에도 지점이 있는 앨버타 주 로컬 한인 체인이다.[38] 북미에서 2번째로 큰 쇼핑몰은 미국 미네소타의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트윈시티 지역의 몰 오브 아메리카(Mall of America)이다. WEM과 MofA 둘다 각 국에서 내로라 하는 혹한지역에 위치한 상업 시설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두 쇼핑몰 모두 같은 법인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쇼핑몰 컨셉도 상호간에 비슷해서 MofA쪽에도 쇼핑몰 실내에 롤러코스터와 어트랙션등이 설치되어있다.[39] 출처 -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top 10(영어).[40] 그런데 WEM의 경우 쇼핑인프라 외에도 영화관,워터파크,놀이공원, 버번 스트리트 등 좀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에 다양한 비중이 있어서 순수한 쇼핑면에서는 캘거리 북쪽 외곽에 위치한 크로스 아이언 밀(CrossIron Mills) 아울렛쪽을 더 선호하는 교민들도 있다. WEM이냐 크로스 아이언밀이냐 의경우 개인취향의 영역이긴하다.[41] 엄밀히는 캘러웨이 파크(Calaway Park)라는 소형 어린이용 야외 테마파크가 있기는 한데 성인층이 즐기기엔 규모가 작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밴쿠버 쪽도 사정은 비슷해서 밴쿠버의 PNE 페어의 경우엔 캐나다 서부 최대의 놀이공원이기는 하지만 동부의 라 롱드, 원더랜드 등과 비교하자면 초라하다.[42] 에드먼턴 경전철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신설 밸리 라인의 머타트 스테이션(Muttart Station)이 건설되어 연결될 예정이다.[43] 에드먼턴 경전철 이용시 메트로 라인//캐피탈 라인의 처칠 스테이션(Churchill Station)에서 내려서 도보로 280미터정도 이동하면 도착할수있다.[44] 에드먼턴 경전철 이용시 메트로 라인//캐피탈 라인의 처칠 스테이션(Churchill Station)에서 내려서 도보로 54미터 정도 이동 하면 도착할 수 있다.[45] 타주에서 온 학생들은 1인 $9.52를 내야 한다.[46] 에드먼턴 경전철 이용시 메트로 라인//캐피탈 라인의 그랜딘 스테이션(Grandin Station)에서 내려서 도보로 700미터정도 이동하면 도착할수있다.[47] 에드먼턴 경전철 이용시 메트로 라인의 매키완 스테이션(MacEwan Station)이 경기장 앞에 있다. 주소지는 10220 104 Ave NW, Edmonton, AB T5J 0H6[48] 에드먼턴 경전철 이용시 캐피탈 라인의 스타디움 스테이션(Stadium Station)이 경기장 앞에 있다. 주소지는 11000 Stadium Rd, Edmonton, AB T5H 4E2[49] 에드먼턴의 경기장 인프라가 월드컵 수준의 경기를 개최할만한 수준에 못미치고 비용이 감당안된다고 판단했다. 당장 에드먼턴 엘크스의 홈구장으로 쓰이는 커먼웰스 스타디움 주변만봐도 에드먼턴 경전철의 정차역은 있지만(Stadium Station) 월드컵 경기수준의 인파와 교통량을 감당할만한 주차장 공간이 부족하다. 에드먼턴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원정거리,흥행면에서도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평가받았다.[50] 실제 플레임스는 1972년 애틀랜타를 연고로 창단한 후 1980년에 캘거리로 이전했다. 이후에도 1999년 애틀랜타 스래셔스로 한 번 더 팀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풋볼과 야구에 밀리고 성적 부진까지 겹치며 2011년 위니펙 제츠로 이름을 바꾸고 위니펙으로 이전했다.[51] 그레츠키를 포함한 마크 메시에르, 그랜트 퍼, 야리 쿠리 등은 에드먼턴 기적의 세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탠리컵 우승 5회를 다 그들이 뛸 때 해버렸으니까. 심지어 그레츠키와 메시에르는 통산 포인트 1,2위를 나눠가졌고 그들은 전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있다. 참고로 도시 내의 강을 건너는 도로 중 웨인 그레츠키 드라이브라는 이름의 프리웨이가 있다. 이 도시에서 이 남자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52] 재미있는 점은 중간지점에 위치한 도시라서 같은 도시내에 오일러스 팬과 플레임스 팬이 공존한다는 것이다.[53] 로키 산맥에서 좀 더 멀리 떨어진 지리적 특성 때문에 캘거리와 달리 앨버타의 지역명물이자 관광지로 꼽히는 밴프가 자동차로 왕복 8시간 거리이다. 이 때문에 에드먼턴 주민들은 밴프보다는 그나마 더 가까운 재스퍼 국립공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54] 실제로 이 때는 몇몇 에드먼턴 주민들도 그쪽으로 내려가서 같이 놀기도 한다.[55] 퀘벡주와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주도 마찬가지로 뒷면만 부착한다.[56] 최대도시인 캘거리보다도 진보세가 강하다.[57] Hits to go 등을 제외하면 모든 책이나 영화, 게임 등을 3주 빌릴 수 있다. 꼭 출시 즉시 플레이해야겠다는 사람이나 게임을 잡으면 몇 달에 걸쳐 플레이해야 되겠다는 사람이 아니라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하는 쪽이 아무래도 이득이다.[58] 공립 도서관이라지만 M 등급 게임들도 취급해서 GTA5나 데드 스페이스 2 등의 작품 등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