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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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수도 | ||
오타와시 City of Ottawa | Ville d'Ottawa | ||
파일:오타와 시기.svg | ||
시기 | 문장 | |
위치 | ||
표어 | <colbgcolor=#fff,#2d2f34><colcolor=#000000>Advance-Ottawa-En Avant (오타와-나아가다)[1] | |
국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
주 | 온타리오 | |
시장 | [[캐나다 보수당|]] | 마크 서트클리프 |
인구 | 도시 | 1,095,134명 (4위) |
광역 | 1,609,805명 (5위) | |
면적 | 도시 | 2,790.30 km² |
광역 | 6,767.41 km² | |
1인당 소득 | $ 61,627 | |
데모님 | Ottawan(영어), Ottavien(ne)(프랑스어) | |
지역번호 | 613 , 343 | |
시간대 | UTC-5 (서머타임 준수) | |
기후대 | 냉대 / 냉대 습윤 기후(Dfb) | |
웹사이트 |
오타와 시 다운타운 전경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리도 운하 (Rideau Canal / Le canal Rideau) |
NHL 하키팀 세너터스의 홈구장 캐네디언 타이어 센터 |
1. 개요
캐나다 수도. 온타리오 주[2] 동부에 위치하여, 퀘벡주와 맞닿아있다. 오타와 강을 경계로 퀘벡주 가티노(Gatineau)와 인접한다. 2019년 7월 집계를 기준으로 시단독 인구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광역 도시권 인구가 132만 정도이다.#2. 유래
세인트로렌스 강의 지류인 오타와 강과 그 지류인 리도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으며 지명도 오타와 강에서 따온 것이다. 오타와 강은 이 지역에서 살던 아메리카 원주민인 오다와족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 오다와(Odaawaa)라는 부족명은 오지브웨어로 '무역하다'의 뜻인 아다웨(adaawe)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도시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영어나 프랑스어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토론토도 비슷한 유래로 모호크어에서 나온 지명이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남아메리카의 많은 지명과 도시명은 이렇듯 아메리카 원주민의 언어나 부족명에서 유래한 것이 많다.프랑스어 도시 이름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Ottawa라 불리지만, 오타와 강은 우타우에(Outaouais)라고 한다. 프랑스어 발음은 철자에 가까운 [ɔtawa](오타와)지만 영어 발음은 오다와에 비슷한 발음으로 불린다.
3. 역사
원래 이 지역은 모피와 목재 교역소로 세워졌다. 지명의 기원이 된 오타와는 원래 교역자라는 의미였다. 영국, 프랑스 목재업자들이 자주 찾았고, 오대호, 세인트로렌스강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어 교역 장소로 주목받았다.1826년 온타리오 호와 오타와 강을 연결하는 리도 운하가 건설되면서, 이 지역은 건설 기지가 되어 발전하였고, 영국 공병대에서 건설을 맡아, 공병대 대장인 존 바이의 이름을 따 바이타운이라는 이름의 읍이 형성되었다.
바이타운은 온타리오 호~리도 운하~오타와 강~세인트로렌스 강 수로의 요충지의 지역 중심지로 성장하여 1855년 시로 승격되었고, 이 때 강 이름을 따 오타와로 개명했다.
한편 당시 영국 식민지로 자치령인 캐나다는 수도를 온타리오[3]의 토론토, 킹스턴과 퀘벡주[4]의 몬트리올, 퀘벡시로 옮겨다니고 있어서 어느 한 곳을 수도로 정하기 위한 작업을 했으나, 이들 4개 도시가 수도 후보로 격렬히 대립을 했다.
이들 도시들은 캐나다 수도로 지정받기 위해 빅토리아 여왕에게 정치적 로비를 하는 등 엄청난 경쟁을 벌였으나, 빅토리아 여왕은 이들 4개 도시 중에서 하나를 선정하지 않고, 퀘벡과 온타리오의 경계에 있는 오타와를 수도로 지정했다.
4개 도시 중 어느 하나를 지정한 후 생길 후유증을 차단하기 위한 측면도 있고, 영국계와 프랑스계의 대립을 중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또, 캐나다 이스트의 퀘벡과 캐나다 웨스트의 토론토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점도 선정의 한 이유가 되었다.
1857년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전격적으로 수도로 지정된 오타와는 곧 의사당과 정부청사 건설에 착수하여 1866년 정식으로 수도가 되었고, 그 다음해인 1867년, 캐나다 자치령으로 실질적인 독립국의 수도가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과 지리적인 위치로 인하여 캐나다의 양대 공용어인 영·프랑스어 모두 폭넓게 사용되는 도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길거리를 다니면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프랑스어를 쓰고, 영어를 쓰더라도 캐나다 프랑스어 액센트를 가지고 있다. 옆 퀘벡 동네 가티노[5]에서 많이들 와서 일한다.
4. 인구
오타와시는 지리적 특성상 퀘벡주와 강을 접경하는 주간 국경도시의 성격을 띄기 때문에, 바로 옆 퀘벡주 방면 위성도시인 가티노 시 방향으로 프랑스어권 캐나다 인구를 동시에 흡수하며 성장하고 있다.그런 이유로 인해 영-프랑스어 이중언어 도시권을 형성한다. 강건너 가티노시로 오면 바로 프랑스어 표지판과 프랑스어가 통용되는 도시가 펼쳐진다.
이웃 대도시인 몬트리올[6]에서는 웨스트마운트나 다운타운 일대 혹은 청년 인구 등 특정 장소나 연령층에 한해서 영어가 통용되기는 하지만, 엄밀히는 몬트리올은 프랑스어 도시 안에 영어 할 줄 아는 사람이 좀 섞여있다는 느낌이다.
과거 막대한 경제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인 프랑스어 우대 정책으로 영어 인구를 축출한 몬트리올은 북미 최후의 프랑스어 문명으로서의 퀘벡[7]이라는 생존권을 수호하려던 투쟁의 역사가 서린 곳임을 오늘날까지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공기가 존재하는 곳이다.
반면 오타와-가티노 도시권은 매우 명확하게 시스템이 다른 영어도시와 프랑스어도시가 강 하나를 기점으로 상호간의 교류를 지속하며 공생을 추구하고 있다.
수도권로 오타와를 지정한 이유는 영어권과 프랑스어권인 퀘벡 간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캐나다 정부의 계산이 깔려있다. 그래서 퀘벡 분리독립 운동을 견제할 세력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오타와는 캐나다 전국 2위의 인구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8]
이러한 인구 증가요인 중 하나는 오타와가 도입한 O-Train 경전철 대중교통 인프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함에따라 성장 동력을 잃지않고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한 것이다.
퀘벡 방면 위성도시 가티노에도 LRT 노선을 신설하여 오타와와 연결한다는 계획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이미 가티노 시에 재정지원을 약속한 상황이며 이 노선이 실현될 경우 오타와 - 가티노 도시권의 연계는 더욱더 높아질 겻이다.
다른 요인으로는 저렴한 부동산 비용이 있다. 이제 제대로 된 단독주택을 도시권 근처에서 구매하려면 100만 달러가 넘어가는 토론토 일대의 부동산 시장과 달리 오타와 도시권에서는 아직까지도 7~80만 정도의 가격이면 단독주택을 살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매력요소로 꼽힌다.
신혼부부가 출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단지인 타운하우스조차도 어지간한 광역 토론토 외곽보다 싸게 먹히는 만큼 캐나다인과 이민자 양쪽 계층 모두에게 매력적인 신흥도시로 여겨진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확보되어 있다는 점이 경제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캐나다의 수도라는 절대적 이점에 의해 이곳에 소재한 수많은 공공기관들이 막대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 유지하였고 고급~중급 관료들과 각국 대사관들을 대상으로 회계법인들과 각종 서비스 업종의 성장이 뒤따랐다.
최근 들어서는 도시의 인프라와 성장세가 궤도에 오름에 따라 거점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판에 매력을 느낀 기술 스타트업들이 오타와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는 등 산업의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 위치상 토론토와 몬트리올 양대 도시의 중간에 있는 만큼 인재를 수급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일부에선 인구 수와 같은 걸로 오타와나 캔버라를 계획수도(행정수도) 실패의 예로서 들지만 사실 생각하기 나름으로 오타와는 상당히 성공한 도시이기도 하다.
캐나다 인구 자체가 땅에 비해 적어서 그렇지, 캐나다 기준으론 토론토 - 몬트리올 - 밴쿠버 - 캘거리 다음 가는 큰 광역권을 거느린 도시[9]이기도 하고, 서유럽만 해도 통틀어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권은 어딜 가나 대도시 취급받는다. 국내 도시로 봐도 울산광역시와 비슷한 규모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이미 이전부터 수 백년간 토론토와 몬트리올의 마찰을 중재하기도 했으며 단순히 행정수도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문화 중심지이기도 하다. 1995년에 있었던 퀘벡주 분리독립 투표에서는 오타와 광역권의 퀘벡주 부분에서 반대 몰표가 나와 겨우 부결되었다.
5. 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 냉대 습윤 기후(Dfb)로 지정된, 전형적인 냉대기후 지대에 속한다. 냉대기후의 특징은 춥고 매서운 겨울이 비교적 길고, 여름이 온대기후보다 비교적 짧은 것이다. 그리고 연교차도 매우 큰 편이다. 하지만 평균 기온 10℃ 이상인 달이 적어도 1달 이상 존재하는 점이 한대기후와의 차이점이다. 냉대기후는 적어도 2개 이상의 계절을 갖고 있거나 사계절의 구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온 변화가 1년 내내 심하며, 1월 평균기온 -10.8°C에 7월 평균기온 20.9°C이다. 북위 45도선 바로 북쪽에 위치하여 유럽 웬만한 국가의 수도보다 낮은 위도에 위치하지만, 유럽에서 가장 추운 수도인 러시아의 모스크바보다 겨울철에 더 춥다.
세계의 독립국의 수도 중에서는 몽골의 울란바토르와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다음으로 겨울철 평균 기온이 낮다. 겨울철에서 초봄에 걸쳐서는 거의 눈에 뒤덮이고, 강과 호수도 대부분 얼어 붙는다.습도까지 높고 눈도 많이오는게 문제다.
한국은 겨울에 추운대신 습도가 낮고 눈이 많이 안와서 체감기온은 높은 편인데, 오타와에서는 옷을 입어도 기분나쁜 냉기가 스멀스멀 들어온다.
오타와의 명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리도 운하가 겨울철 스케이트 명소로 유명해진 것도, 사진처럼 저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빙판 위에 올라 스케이트를 타도 문제없을만큼 운하를 완벽히 얼어붙게 만드는 겨울철 혹한 덕이다.
오타와 특유의 고풍스런 신고딕 양식의 건물들과 하얀 눈이 어우러진 경관을 보고 있자면 마치 동화 속 세계같은 낭만이 있어서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좋다.[10]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점이 있다면, 길고 혹독한 겨울 기후는 오타와만 겪는 게 아니라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시 등 동부 일대의 모든 대도시들이 영원히 함께 안고가야할 숙명이라는 점이다.[11]
여느 캐나다 도시들이 다 그렇듯이, 여름철에는 굉장히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날씨가 펼쳐진다. 풍부한 일조량과 과하지 않게 적당히 따뜻한 기온[12]과 특유의 낮은 습도가 겹치며 야외 활동을 즐기기 매우 편안한 날씨가 유지된다. 사실상 동부인들은 오직 이 여름 시기만을 바라보고 기다리며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3][14]
6. 교통
온타리오주내 거점도시와 대도시를 잇는 토론토-런던-윈저 구간의 고속철도 건설에 추진중 이지만 2019년 온타리오주 정부의 정권교체로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예전 1991년에는 퀘벡주의 퀘벡시~온타리오주의 윈저시 구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의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용역 타당성 조사를 한적도 있었다.6.1. 도로
도로교통 디자인 측면에서 보자면 캐나다의 연방수도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 권역들중 가장 최악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우선 동서횡단을 담당하는 417번 고속도로 이것 단 하나 외에는 정상적으로 트래픽을 처리할수있는 고속도로 대체루트가 아예 없다시피한 매우 기이한 레이아웃을 갖고있다. 바헤이븐을 경유해 존스타운까지 이어지며 401번도로로 연결해주는 416번도로가 있기는 하나 해당 도로는 분기점이 서쪽에 치우친 베이쇼어에 놓여있어서 도심부 중앙을 수직으로 분담해주는 효과를 전혀 기대할수없으며, 이에따라 이게 놓인 지역내 선형을 보면 알수있듯이 417번 도로 교통분산에 전혀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바헤이븐같은 교외권 지역의 인구를 417번 서쪽루트에 합류시켜서 416번 도로의 트래픽량과 부하만 증가시키는 구조에있다. 동쪽의 지선인 174번 도로도 똑같은 구조로 동쪽 교외권에서 끌어온 커뮤터 트래픽을 417번에 합류시켜서 과부하를 가중시키는 구조지 분담해줄수있는 선형이 아니라서 그냥 417번 도로 딱 하나만 지어놓고 여기에 모든 커뮤터 트래픽을 싹다 구겨넣는 다음에 알아서 마법같이 교통정체가 해결되길 기도메타하는 수준의 디자인이라는 얘기가 된다.[15]위성지도로 보면 분명히 순환도로망이 사방과 중앙에 연결되어있는 것처럼 착시효과를 일으키지만 실상은 그렇지않다. 중앙부와 외곽순환망 역할을 해줘야할 지점에 놓인 19번도로(Riverside Drive)와 32번도로(Hunt club road)는 고속도로가 아닌 그냥 일반도로라서 제한속도 60km에서 80km가 지정되어있으며 인터섹션마다 신호등도 싹다 박혀있다.
온타리오쪽 오타와 영역만 봐도 고속도로망 레이아웃이 연방수도라곤 믿기지 않을정도로 부실한데, 더 심각한건 바로 강건너 퀘벡주 가티노와 연결하는 도로망 레이아웃에도 대단한 결점이 존재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100만명 이상 대도시권역중 도하 가능한 대형 교량을 낀 연속적 고속도로 노선이 아예 존재안하는 유일한 사례가 오타와-가티노 연방수도권 도로망 케이스이다.[16]
퀘벡쪽의 A.50와 A.5 고속도로망에서 연결되는 맥도날드 카르티에 브릿지(Macdonald-Cartier Bridge) 자체에도 저속제한이 걸리지만, 그보다도 충격적인것은 해당 교량을 건너는 즉시 고속도로망이 끝나고 오타와 다운타운의 킹 에드워드 에비뉴 시내도로로 연결된다. 분기점으로 다운타운으로 내려가는 선택지 그런게 아니라 그냥 여기를 끝으로 고속도로가 더이상 연결이 안되어있다. 퀘벡쪽 고속도로를 타고오던 고속주행 커뮤터 트래픽과 대형 트럭등의 상용화물 트래픽을 모조리 신호걸리는 저속 도심주행에 몰아넣는 괴이한 레이아웃이란 얘기(...)
간혹 이러한 불편한 고속도로망 인프라와 레이아웃을 통해 자차운전을 불편하게 함으로써 의도적으로 수요를 저하시키기 위함이라는 반론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정도로 고속도로망 레이아웃을 부실하게 해놓는건 그냥 억지변명이고 비효율의 영역이다. 당장 같은 캐나다 도시이자 대중교통 친화정책 도시인 몬트리올로도 반박이 가능하다. 그 몬트리올조차도 세인트 로렌스강 및 지류등을 도하하는 연속적 고속도로망들이 수도없이 많이 깔려있다. 도심부로의 트래픽을 줄이고싶었으면 오히려 가티노의 A.5 루트에서 넘어오는 차량들은 417번도로로 바로 빠져나갈수있는 외곽 순환도로망을 확충하고 일부만 램프로 내려가게하는게 맞고, 노선을 확충한다음에 차선만 추가확장 안하면 그만이다.[17]
차량교통에 페널티를 부여하기 위해 의도적 통행불편성과 수요억제라는 정책성향을 실제 채택하고있는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밴쿠버에서 조차도 1번 고속도로는 포트 맨 브릿지(Port Mann Bridge)를 건너서 아이언 워커스 메모리얼 브릿지(Iron Workers Memorial Bridge)까지 통해 노스 밴쿠버 영역까지도 연속적으로 고속도로 선형을 유지한다. 특히나 화물을 운송하는 상용차 트래픽들을 굳이 도심내 저속도로 신호체계에 무의미하게 1차로 가둬놓고 다시 고속도로로 진출시키는건 어떻게 생각해봐도 비효율적이며, 도심 환경측면에서도 생각해볼만한 문제다.[18]
이웃국가 미국의 워싱턴 D.C의 대중교통망 및 고속도로망 레이아웃과 비교했을때, DC를 중심으로 버지니아,메릴랜드 어디서 접근해도 강위에 교량으로 연결된 연속적 고속도로망과 동시에 강건너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까지 동시에 존재하는 것과 비교하자면 참담한 수준이다.[19] 특히나 지난 퀘벡주 2차 독립투표 표결에서 독립 거부표에 몰빵을 던지고 연방유지에 큰 공헌을 세웠던 가티노 지역의 공을 고려하자면, 정치공학적으로도 퀘벡주의 분리독립을 영구적으로 억제하는데 매우 유리한 카드인 친연방지역 가티노 주민들과 더 긴밀한 수도권간 연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가티노로 연결되는 경전철망은 2030년대 이전까지는 착공시도조차도 없으며, 대형 교량과 연결 고속도로조차 안지어놨다는 점은 매우 방만하고 안이한 도시설계가 아닌지 비판을 피할 수 없다.[20]
이에 대해서 오타와,가티노쪽 현지주민들도 장기간 말이 많다. 무려 연방수도권 지역(The National Capital Region)인데 어떻게 주간[21]고속도로 루트가 오타와-가티노 사이에 단 1개도 존재안하는게 말이 되냐는 얘기(...) 심지어 2024년 8월 기준으로 같은 나라도 아닌 타국인 미국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와 온타리오주 윈저시 사이에 놓인 디트로이트 리버를 넘는 고디 하우 인터내셔널 브릿지 프로젝트는 이미 상당부분 끝나가는 상황이라 더 골때리는 상황이다. 캐나다 401번 고속도로에서 미국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하고 직접 연결되는 고속화 국제교량 프로젝트도 성사되는 시대에 자기나라 수도권 강건너 연결하는 고속도로용 교량이나 터널을 못뚫고 있는 셈..
6.2. 경전철
자세한 내용은 O-Train 문서 참고하십시오.6.3. 공항
자세한 내용은 오타와 맥도날드 카르티에 국제공항 문서 참고하십시오.7. 생활 및 문화
캔버라(호주), 워싱턴 D.C.(미국), 브라질리아(브라질)와 함께 신대륙의 대표적인 행정수도로도 알려져있지만, 사실 오타와는 캔버라나 브라질리아와 다르게 행정수도로 삼을 목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만든 것은 아니고, 원래 있던 작은 도시가 새로운 행정수도로 지정되면서 발전한 것이다.오타와는 계획도시로 잘 만들어져 있다. 도심은 고도제한이 엄격하여 고층건물이 없고 parliament hill을 밑으로 하여 19세기에서 20세기 전반에 건축된 신고딕 양식의 건물이 중심이 된 스카이라인이 형성되어있다. 신대륙식 계획 도시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다른 북미도시들에 비해 유럽의 고전적인 분위기가 남아 있는 모습. 옛날에 비해서 다운타운은 확실히 현대식 업무용 빌딩들이 늘어나긴 했다.
언덕에는 Parliament Hill이 있는데 이곳에 국회의사당이 있다. 매일 견학도 가능하고, Peace Tower라는 높은 탑 전망대에도 올라갈 수 있으며 영국 의회 못지 않게 캐나다 의회 역시 상원, 하원 막론하고 신랄한 비판을 많이 한다.
2010년대 들어선 5월 첫째주부터 8월 마지막주 매주 수요일 낮에 Parliament Hill에서 무료 요가 수업이 있다. 의사당 근위병 교대식도 나름 유명하다.
캐나다 역사를 담은 캐나다 역사 박물관이나 유명 유럽, 캐나다 화가들의 그림이 많은 내셔널 갤러리 오브 캐나다 등은 필수 방문 코스이다. 특히 내셔널 갤러리는 클림트의 작품 Hope I 를 소장하고 있다.
오타와와 킹스턴을 연결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도 운하는 겨울에 얼면 세계 최대 규모의 스케이트장이 된다. 단순히 유람이 아니라 스케이트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리도 운하 주변의 산책로도 괜찮다.
굳이 단점이라면, 수도로서의 지위 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다는 게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캐나다 경제의 핵심이자 다문화의 중심인 토론토, 유럽 대도시 같이 아름다운 몬트리올, 아시아 문화가 강하고 살기 좋을 것 같은 인상의 밴쿠버 등에 비하면 소박하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도 캐나다의 수도라는 것으로 인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올라가기는 했다. 캐나다 국회의사당, 정부 청사, 리도 운하, 공원, 각 국가의 외교공관, 가티노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있어 볼거리가 꽤 많다.
차량이 적다보니 운전을 험하게 하는 경향도 있다. 캐나다의 운전자들은 보행자들이 많은 도심에서 전반적으로 서행하는 반면, 오타와는 예외로, 횡단보도 건너는 도중 눈앞에 차가 지나가는 경우도 많은 편이니 조심해야 한다.
그나마 오타와의 경우에는 지루하다고 너무 불평하지 말고 제2도시이자 문화 도시로 유명한 몬트리올이 차로 당일치기로 다녀와볼 만한 거리에 있기때문에 정 할 거 없으면 주말에 차 끌고 몬트리올 가서 놀다와도 된다.
한국인들에게 전통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역사를 걸어온 오타와인 만큼, 한식당들이 존재는 하지만 토론토와 밴쿠버에 존재하는 대규모 한인 상점가들과는 달리, 한식당의 경우 팁 내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맛없는 업소들도 많다. 최근 팬데믹 이후 폭등한 집값과 퀘백주의 빌96 프랑스어보호법 법안으로 인해 토론토와 몬트리올 에서 이주해오는 인구가 급증했다. 한인들도 많이 늘어난 덕분에 중규모 한인마트가 세개로 늘어났다. 한류 인기도 크게 한몫한듯 이젠 경쟁이 붙어서인지 집까지 배달 서비스도 해준다고 한다.
온타리오는 주 정부 이민 OINP가 쉽지도 않고 쿼터를 금방 다 채워버리는 치열한 경쟁이 몰리는 격전지인 만큼, 한인 신규 이민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기는 어렵다. 수도권에서 유학하거나 노동한다고 해서 가산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특히나 근처에 있는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데다 한인 상권의 규모가 매우 크다. 특히나 영어가 안된다면 토론토 는 거의 모든 분야에 한인이 진출해있기에 압도적으로 편리하다.
캐나다 내에서는 아랍 요리인 샤와르마로 유명하다.
7.1. 언어
영·프랑스어가 모두 폭넓게 사용되며, 이에 따른 이중언어 사용자도 꽤 많다. 이중언어 사용자의 비율은 캐나다 주요 도시 중 최고이며, 사용자 숫자는 몬트리올 다음이다. 두 언어 구사가 모두 가능한 사람은 도시 인구의 약 37%라고 한다.물론 이는 조사 상 그렇다는 것이지 두 언어를 다 할 줄 안다고 해서 언어 사용이 둘 다 모국어 수준으로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이 기본적인 의사소통 혹은 비즈니스에서 쓸 수 있는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이 정도라도 할 수 있다면 캐나다 정부 기관이나 공기업에 취직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특히 오타와는 행정도시이기에 공무원 직장이 매우 많아 유용하다.
영·프랑스어가 모두 공용어인 캐나다답지 않게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와 같은 영어권 캐나다인이 주력인 지역에서 프랑스어는 거의 듣기 힘들지만 오타와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많이 프랑스어를 쓴다. 다리 건너 퀘벡 주의 가티노 시 사람들이 직장 때문에 오타와 다운타운으로 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 인구의 반은 프랑스어권 캐나다인이다.
이웃한 가티노의 경우 퀘벡주에 속하는 만큼, 프랑스어 우선이고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타 영어 도시들의 주민들만큼 유창하지는 않다. 물론 영어가 확실히 통하긴 하는 지역이라 간단한 볼 일이나 음식 주문 정도의 일이라면 영어로도 별 무리가 없지만, 조금 복잡한 서류 작성이 필요한 일 등을 하려면 좀 애먹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양해서, 룸렌트 계약하러 간 집주인이 매우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이 일대에서 영업하고 있는 콘도 관리 회사들의 경우 오타와 직장인들을 상대로 사업을 하는 만큼 대부분 영어를 구사할 줄 안다.
8. 정치
캐나다 정치의 정점에 선 수도인 만큼 국회의사당이 이곳에 소재하고 있다.
정치성향은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편이다. 오타와 대학교과 시내 쪽의 지역구는 수십년간 신민당와 자유당이 독점해왔으며, 교외 지역구는 자유당과 보수당 계열이 경쟁한다.
오타와 바로 옆동네인 퀘벡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이 굳어진 보수당의 평판 때문에 도심권에서 보수당이 득세를 하기 힘든 환경인 것도 한몫 한다.
이 지역은 가티노로부터 통근하는 직장인들의 숫자가 적지 않아서 온타리오 - 퀘벡 간 교류가 매우 활발한 지역인데다, 가티노 - 오타와 도시권의 정체성이 화합과 공생인 만큼 특히 더 그렇다.
다만 총선과 달리 지자체 선거는 정당 색깔론이 절대적인 변수까진 아니다. 일단 주 의회 선거는 총선과 비슷하게 가지만 지방선거는 인물론이 작용한다.
한편 오타와는 공무원, 공기업 직원들이 많은 도시인만큼 본인 자리나 정치 중립성 등과 엮여 정치에 관한 얘기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다. 한 마디로 공적인 자리에선 정치에 관한 대화를 잘 안 한다.
9. 스포츠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팀은 리사 심슨에게 마저 거부당한 것으로 유명한[22] 아이스하키 NHL의 오타와 세너터스가 가장 유명하다.
이외에 CFL의 오타와 레드블랙스 또한 상당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비주류 스포츠인 축구 구단들도 몇 있는데, 2020년에는 해체한 오타와 퓨리 FC를 인수해서 CPL에 가맹하는 신생팀인 아틀레티코 오타와도 창단되었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의 일부 종목 개최지이기도 하다.
10. 여담
오타와 중심가의 야경
2014년 10월 22일 이슬람 국가(IS)와 연계된 혹은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이슬람 개종자에 의한 총기난사 테러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오타와 국회의사당 총격사건 항목 참조.
캐나다의 수도이지만 근처에 토론토라는 거대 도시가 있어서 피어슨 국제공항이 캐나다 동부의 실질적인 관문 역할을 하며, 오타와 공항의 장거리 정기편은 런던 착발 노선 정도가 존재한다.
하지만 토론토에는 없는 누나부트 준주의 주도인 배핀 섬의 이칼루이트와의 직항편이 일 2회 있어서, 캐나다 남부 지역과 누나부트 준주를 잇는 관문 역할을 수행 중이다.
1997년 1월에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도시가 되었다. 참고로 서울 최초의 우호교류도시이기도 하다.
11. 사건 및 사고
11.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백신 접종 반대 시위대가 오타와 시를 점거하면서 도시의 기능이 마비됐다. 캐나다 정부는 이에 대한 비상사태를 발령했다.### #
그 뒤로, 2주 이상 시위를 벌이자 긴급조치를 발동했다. 이는 캐나다에서 2번째로 발동되었다.#
[1] 캐나다의 두 공식 언어로 쓰였다.[2] 한 국가의 수도인데도 정부 직할이 아닌 지방 자치 행정구역에 소속 되어 있으면서 그 행정구역의 중심지 역할도 하지 않는 유일한 케이스다. 한마디로 캐나다 연방정부의 수도로써 기능만 할 뿐 오타와라는 도시 자체는 토론토가 주도인 온타리오주에 종속되어 있다. 이걸 대한민국에 적용하면 수도 서울은 도청 소재지가 수원시가 속해 있는 경기도에 소속되어 있는 걸로 생각하면 된다.[3] 당시에는 어퍼캐나다였다가 캐나다 웨스트가 되었다.[4] 당시에는 로어캐나다였다가 캐나다 이스트가 되었다.[5] 오타와 강을 건너면 바로 퀘벡 주 가티노시인데, 오타와와 더불어 National Capital Region(국가수도권)이라 한다.[6] 오타와 다운타운에서 몬트리올 다운타운까지 교통체증이 없을시 대략 편도 2시간 거리로 가깝다. 200km 거리면 북미 기준으로는 가깝다. 몬트리올 도시권에 접근하는데 교통체증이 없다는 것 자체가 거의 없다.[7] 뉴브런즈윅도 엄밀히는 주 정부 공식 언어로 영·프랑스어가 동시 등록된 조건부 프랑스어 통용 지역이고 미국 동북부 뉴잉글랜드 지역들이나 루이지애나와 같은 구 프랑스령 미국 남부 주 등 퀘벡 외부에도 잔존한 프랑스어 인구가 없는 건 아니지만 영어권 인구에 밀려버렸다. 집단으로서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 만한 인구와 시스템을 완벽하게 보존하는 데 성공한 것은 북미에선 퀘벡밖에 없다.[8] 1위는 온타리오주의 키치너-워털루 도시권이다.[9] 에드먼턴과 5위권 싸움을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10] 물론 처음에 볼 때는 좋지만 캐나다 지역의 냉대 기후로 인해 캐나다인들도 미국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바하마, 자메이카, 아루바, 쿠바로 휴가를 많이 간다.[11] 캐나다 동부 지역이 만주 다음으로 동위도 대비 가장 추운 지역이다.[12]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수준의 폭염은 여기선 그리 흔치 않다.[13] 근데 서부라고 겨울 날씨가 평온한 것도 아니다. 밴쿠버나 빅토리아는 기온이 높고 영하로 잘 안 내려가는 대신에 매일 비가 내리기 때문에 체감기온은 따뜻하지도 않고 되려 춥게 느껴지는데다, 비가 오는날 특유의 분위기가 사람 우울하게 만드는 건 저기도 똑같다.[14] 캐나다의 기후적 특징은 일류 대학들의 이공계 학부를 졸업한 캐나다인 전문직들이 국외 유출되어 미국이나 영국으로 이민을 간다. 일단 미국이나 영국으로 가면 연봉이 높은 편이고 쿼터가 많다. 미국으로 가면 차원이 다른 급여를 받는 것도 큰 동기부여가 되지만, 우선 사는 것부터가 훨씬 쾌적하니까 그로 인한 이주자도 적지 않다. 영국의 경우도 급여가 높고, 영국의 날씨가 좋지 않은 대신 날씨가 좋은 지역인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그리스, 터키, 키프로스 등과 가깝다. 그러다보니 캐나다인이 미국 아니면 고르는 곳이 영국이다.[15] 당연히 말이 안되는 희망이기때문에, 오타와 연방수도권의 인구가 200만명도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417번 도로의 교통체증은 굉장히 안좋다. 오타와의 광역인구 140만명대와 비슷한 규모의 미국 도시들이 끼고있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 인프라를 보면 동서남북으로 4방향 분산이 되게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 본선에서 갈라지는 지선만 보통 2,3개는 기본으로 깔고있다. 같은 캐나다 도시들에다 체급도 비슷한 캘거리,에드먼턴도 그정도는 다 해놓고있다. 그런데 오타와는 무려 일국의 수도인데 417번 도로 하나에 몰빵 기도메타 했다는 얘기(...)[16] 토론토는 401번 도로가 관통하는 GTA 서부에서 동부에 이르기까지 선형을 가로막는 대형 자연하천 자체가 경로상에 애초에 없거나 있어도 매우 작은 하천이라 제외이고, 이외에 몬트리올,밴쿠버,캘거리,에드먼턴 모두 자연하천을 통과하는 교량과 고속도로망이 있다.[17] 이 경우 애초에 도심 코어구역으로 향하지 않고 있던 트래픽들은 외곽순환 노선을 통해 계속 운행해서 빠져나가게되고, 도심으로 진입하는 램프의 경우 통근시간대 병목현상이 지속 발생하면 그에 따라 수요저하가 자연스럽게 유도가능하다. 애초에 대다수의 도시들이 이런식으로 도로망 레이아웃을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에 심하게 친화적이라는 미국쪽 레퍼런스까지 갈거없이 그냥 같은 캐나다 대도시들조차도 이렇게 해놨다.[18] 중량급 상용차량들은 당연히 99% 디젤차량들인데, 배기가스 배출량이 늘어서 대기오염도 측면에서 전혀 좋지않다.[19] 특히 오타와-가티노 사이 연결교량과 고속도로망 확충이 2개주간 합의가 필요한 Interprovincial Project 케이스가 되기때문에 힘든거라고 변명하는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반박사례가 워싱턴 D.C이다. 왜냐면 미국이 바로 그 연방국가이고, D.C 수도권지역은 아예 행정주체가 다른 2개주(버지니아,메릴랜드) + 수도특구 이렇게 무려 3개 주체를 낀 교통 프로젝트인데 저 동네에서는 연결 잘만했기때문. 그냥 캐나다 정계의 방만함과 근시안적 개발정책으로 인해 인프라 확충이 제대로 안된것뿐이다.[20] 오타와가 연방수도가 아닌 일개 지방 중소도시였거나, 캐나다가 선진국이 아니었다면 아무래도 좋을일이지만 무려 G7가맹국인 선진국의 수도권이라기엔 너무 졸속적인 설계가 반영되어있다. 호주의 캔버라처럼 애초에 내륙에 고립된 FIFO식 소형 리모트 행정수도 컨셉인것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아무 계획없이 대도시화해서 생긴 문제라고 볼수있다.[21] Interprovincial[22] 해당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