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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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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시험장의 모습

1. 개요2. 상세
2.1. 시험 성격2.2. 대학입시와의 관계2.3. 학력고사와의 비교 및 현황2.4. 개괄적인 응시 과목 소개
3. 문제 출제 과정
3.1. 출제진 선발 과정3.2. 국내 최고 보안 수준3.3. 문제 제작 및 엄격한 검토 과정3.4. 완성 및 배부 단계
4. 수험 관련 안내
4.1. 원서 제출 및 접수
4.1.1. 장애인 및 기타 특수 응시생
4.2. 한국사 영역 필수 응시4.3. 시험장 반입 허용·제한 물품
4.3.1. 제한 물품4.3.2. 시험장 필수 품목4.3.3.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4.3.4. 허용 물품도 제한 물품도 아닌 경우4.3.5. 시험장에서 지급하는 품목
4.4. 부정행위 안내4.5. 시험 시간표4.6. 성적표 통지4.7. 기타
4.7.1. 수능 시험 감독관4.7.2. EBS 연계
5. 성적 산출 및 이의 신청
5.1. 표준점수5.2. 백분위5.3. 9등급제5.4.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
6. 관련 법령7. 사건 및 사고8. 논란
8.1. 절대평가 전환 논란8.2. 차기 수능 개편안에서 이공계 약화
8.2.1. 선진국 입시와 비교: 의문의 지구과학
8.3. 2021 수능 수학 영역에서 기하 제외
9. 둘러보기 틀10. 같이 보기

1. 개요


대학수학능력시험(大學修學能力試驗,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CSAT, 약칭 '수능')은 대한민국 교육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1] 표준화 시험으로 대학 과정을 얼마나 잘 수학(修學)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거 수능 연구 단계에서의 가칭은 '대학입학 적성검사'였으며, 미국SAT를 본따라 만든 제도이다.

2. 상세

2.1. 시험 성격

시험 유형은 ‘적성검사식’-1 (주로 난도가 높은 문항)과 ‘자격고사식’-1 (주로 쉬운 문항)이 절충되어있으며, 평가 방식20여 년 간 전 과목 상대평가-1 (통계적 방식으로 [[표준화]]를 하여 [[표준화 시험]]이라고도 함)를 고수해왔다. 그랬다가 2017 수능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격상됨에 따라 절대평가가 최초로 도입되었고, 2018 수능부터는 영어 영역도 절대평가로 전환하였다.

수능의 주된 평가 방식인 상대평가는 '응시자 수'와 '전체 평가 문항 수'가 많을수록 쉬운 문제만으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응시자 수', '전체 평가 문항 수', '시험 범위 분량 및 내용 수준'이 떨어질수록 적당한 난도의 문제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하기 어렵기에 킬러 문제 수를 높일 수밖에 없게 된다는 맹점이 있다. 그리고 실제로 이 맹점이 현실화 되었는데, 7년 사이 상대평가 총 문항 수가 45% 정도 감소하고(2011 수능-2 [210문항]2018 수능-2 [115문항]), 선택 과목 상한선 축소(2011 수능-2 [4과목]2014 수능-2 [2과목])[통계], 교과·시험 범위 분량을 지속적으로 하향[3]시킨 것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2018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이 아무리 어려워져도 상대평가로써의 기능을 못하자 국어 영역의 난도(難度)를 대폭 올렸다.[4] 그리고 탐구 영역 역시 '킬러 문제' 출현 빈도가 높아져 중하위권 응시생들이 도태되고 응시자 실력도 덩달아 상승함에 따라 매년 문제 난도가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5]

2014 수능 이래로 교과 분량과 시험 범위 및 필수 응시 과목 수가 지나치게 줄어들면서 난이도 논쟁이 활발하다. 교과 분량이 줄어들면 마치 선심성 공약 같이 느껴져 학생들을 위해준다는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여기까지는 취지가 좋으나 그렇게 줄이고 줄인 내용을 갖다가 한국수학올림피아드처럼 문제를 내버리면 그것이 과연 학습 부담이 줄어드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다고 보장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경쟁력이 있거나 다수가 입학하고자 하는 대학들이 존재하는 이상 경쟁 선발(경쟁 채용)이 불가피하다. 그 선발 시험의 일환인 수능 은 공정성을 위하여 상대평가 제도를 따라야 한다. 그리고 이 상대평가 체제상 쉬운 내용만 남겨두면 그 쉬운 내용 갖고 KMO 수준에 필적하는 킬러 문제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절대적인 분량은 줄어들 수 있어도 상대적인 분량은 뚫린 만큼 채워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무지하고 무조건 시험을 절대평가를 바꾸려고 하거나 시험 범위를 줄이는 건 무능한 처사임이 분명하다. (자세한 것은 킬러 문제 문서 참조)

2.2. 대학입시와의 관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거의 100% 가까이 반영하는 정시 전형은 2019학년도 대입 기준으로, 전국 대학 선발 비중의 20% 초반 정도를 차지한다. 2009학년도 입시에서 55%를 차지했던 예전에 비했을 때 35%p 하락한 수치이다. 언론은 현재까지도 수능을 대국민 명절처럼 선전하지만 실질적으로 옛말이다.

반면에, 전국 대학에서 80% 가까이 선발하고 있는 수시 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을 아예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이 많다.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는 일부 과목 중 일정 등급만 넘기면 되는 최저학력기준(최저등급제)을 충족 조건에 넣기도 한다. 그 외엔 학생부(면접, 학교 성적/내신, 수상 실적, 교외 이력, 자기소개서)나 논술 등으로 선발한다.[6]

이처럼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이기 때문에 연도 표기를 응시생이 입학할 예정인 연도로 한다. 예를 들어, 2018년에 치른 수능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고 표기한다. 단, 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시행연도를 기준으로 한다. 수능 관련 논문에서도 학년도와 시행연도에 대해 주석을 다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학년도와 시행 연도를 헷갈려 한다.

2.3. 학력고사와의 비교 및 현황

도입 이전인 1993학년도까지는 교과 내용에 대한 단순 지식만을 묻는 자격고사(예: 자격증 시험 등) 형식인 학력고사가 시행됬었다. 그러나 학부 과정을 수학하는 데 있어 주춧돌이 되는 기초 능력(언어력, 수리력, 자료해석 능력, 상황판단 능력 등)이 부족한 학생들에 대한 대학교수들의 비판적인 시선이 촉발되자, 몇 년의 연구 끝에 기초 사고력과 교과 내용을 접목한 유형인 교과적성검사(예: PSAT, LEET 등) 방식을 차용하였다. 이 때문에 학력고사 세대처럼 '내용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느냐'로 성적이 좌우되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내용을 토대로 '얼마만큼 사고력과 응용력을 발휘하느냐'로 상위권 진입 당락이 갈린다. 즉, 수능(교과적성검사)은 단순 적격 여부를 판단하는 '자격고사'와는 다소 반대인 개념이다. 다시 말하자면, 암기와 벼락치기는 무용지물이 되는 시험이라 학생들의 기초 지능과 평상시 학업 성실도를 평가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적성검사에 가장 호환이 알맞는 상대평가표준화 시험 제도를 1994학년도 대입 이래로 20여 년간 실시해오고 있다. 2004년까지는 원점수 제도도 실시하였으나, 2005년부터 원점수 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어렵게 출제된 시험'에서의 40%의 정답률을 확보한 학생이 '매우 쉽게 출제된 시험'에서 80%의 정답률을 확보한 학생보다 실질적인 실력이 높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면 대학 입장에서는 당연히 80% 정답률을 확보한 학생을 우수한 학생으로 여길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불공정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응시자가 획득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해 표준 점수를 산출하여 해당 학생이 어느 수준 위치에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별한다.

상술했듯이 수능은 사고와 논리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항을 다수 출제해야 하는 게 본래 취지이다. 그러나 제2외국어/한문 영역과 2017학년도부터 필수 응시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이 사고력과 관련 없는 자격고사 형식(적격 여부만 판단하는 수준)으로 출제되어 수능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초기 수능 개발자도 당초에 언어력과 수리력만을 평가하려 했으나, 영어·사회·과학 계열 교수들이 반발해 영어 영역(~13학년도까지 외국어(영어) 영역), 탐구 영역이 생겨났다고 한다. 당시 수능 개발자는 이러한 파행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한다.

초기부터 2011학년도까지는 수능을 통한 정시 비율이 높아 대학입시에 공정성 논란이 적었지만,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수시를 확대하거나 수능 시험의 초기 취지를 변질시켜 대입 관련 볼멘소리가 잦아지고 있다. 이는 수능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입안자들이 이해관계(정치 등 영향력 균형 관련)를 따져가며 개편을 거듭하다보니 변질되어서라는 관측이 다수이다. 예컨대, 응시할 수 있는 선택과목 수 축소, 시험 범위 축소, 문항 수 축소,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영역 절대평가 전환, 2022학년도 수능 개편안에서 통합사회·통합과학 절대 평가 과목 추가 논의,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 등이 그것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전환 논란은 전국적인 반발을 일으킬 정도여서 결국 사회적 맹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사실상 무산되었다.

보통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개편이 이루어진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지목한 김상곤 前 교육부 장관은 위와 같은 이러한 수능의 취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고, 진보적 성향이 강한 비영리단체들이 사교육을 줄인다는 명분으로 수능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려는 행보를 많이 보여와, 공정성을 중시하는 학부형들과 충돌이 잦아졌었다. 현실은 그러나 이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정시 모집 비율이 줄어들수록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오히려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왔다.[7]

2.4. 개괄적인 응시 과목 소개

국어 영역 범위와 개괄 2009 개정 교육과정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과목에서 평가 기준에 기초하여 다양한 소재와 지문을 활용하여 피험자의 언어력을 측정
문항 수 및 배점 5지선다형 45 문항, 2점과 3점 문항으로 구성
시험 시간 80분
평가 방식 상대평가
성적 제공 백분위
표준 점수
등급(1~9등급)
수학 영역 범위와 개괄 가형 2009 개정 교육과정 '미적분Ⅱ',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과목에서 평가 기준에 기초하여 피험자의 수리력을 측정. 주로 자연계(이과) 수험생이 응시한다.
나형 2009 개정 교육과정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과목에서 평가 기준에 기초하여 피험자의 수리력을 측정. 주로 인문계(문과) 수험생이 응시한다.
문항 수 및 배점 30 문항 (5지선다형 21문항, 단답형 9문항), 2점, 3점, 4점 문항으로 구성
시험 시간 100분
평가 방식 상대평가
성적 제공 백분위
표준 점수
등급(1~9등급)
영어 영역 범위와 개괄 2009 개정 교육과정 '영어Ⅰ', '영어Ⅱ', 과목에서 평가 기준에 기초하여 다양한 소재와 지문을 활용하여 피험자의 언어력을 측정
문항 수 및 배점 5지선다형 45 문항, 2점과 3점 문항으로 구성
시험 시간 70분
평가 방식 절대평가
성적 제공 등급(1~9등급)
한국사 영역 범위와 개괄 2011 개정 교육과정 '한국사' 과목에 기초하여 피험자의 지식을 평가
문항 수 및 배점 5지선다형 20 문항, 2점과 3점 문항으로 구성
시험 시간 30분
평가 방식 절대평가
성적 제공 등급(1~9등급)
탐구 영역 범위와 개괄 사회탐구 영역 2011 교과 교육과정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 지리', '세계 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교과 내용을 토대로 지식이나 다양한 자료 해석, 상황 판단 능력 등을 측정. 주로 인문계(문과) 수험생이 응시하며, 과목은 9개 중에 최대 2개 선택까지 할 수 있다.
과학탐구 영역 2009 개정 교육과정 '물리Ⅰ', '화학Ⅰ', '생명 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 과학Ⅱ', '지구과학Ⅱ'의 교과 내용을 토대로 지식이나 다양한 자료 해석, 상황 판단 능력 등을 측정. 주로 자연계(이과) 수험생이 응시하며, 과목은 8개 중에 최대 2개 선택까지 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 2009 개정 교육과정 '농업 이해', '농업 기초 기술', '공업 일반', '기초 제도', '상업 경제', '회계 원리', '해양의 이해', '수산·해운 산업 기초', '인간 발달', '생활서비스산업의 이해'의 교과 내용을 토대로 지식이나 다양한 자료 해석, 상황 판단 능력 등을 측정. 주로 전문계/특성화고 출신 수험생이 응시하며, 과목은 10개 중에 최대 2개 선택까지 할 수 있다.
문항 수 및 배점 각 선택 과목당 5지선다형 20 문항, 2점과 3점 문항으로 구성
시험 시간 한 과목 당 30분
평가 방식 상대평가
성적 제공 백분위
표준 점수
등급(1~9등급)
제2외국어/한문 영역 범위와 개괄 2009 개정 교육과정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 과목에서 평가 기준에 기초하여 다양한 소재와 지문을 활용하여 피험자의 실력을 측정. (최대 선택 과목 1개)
문항 수 및 배점 5지선다형 30 문항, 1점과 2점 문항으로 구성
시험 시간 40분
평가 방식 상대평가
성적 제공 백분위
표준 점수
등급(1~9등급)

수능에서는 절대로 교과 외 내용이 출제되지 않는다. 단지 지식적인 교과 내용이 '직접적이냐 혹은 간접적이냐'인 것이 차이점일 뿐이다. 비교적 교과 내용이 직접적으로 반영되어있는 과목은 수학 영역과 사회·과학 탐구 영역이 있다. 이에 반해, 국어 영역영어 영역은 각 교과 해설서의 '평가 항목' 기준에만 충실히 하고, 지문 소재는 외부 문헌을 활용한다. 일각에서는 '왜 배우지도 않은 어려운 과학·철학 지문을 왜 출제 하냐', '교과 외 내용 아니냐'라는 오해하기도 하는데, 애당초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의 취지 자체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지문을 그 자리에서 읽어내어 해석하고 재구성하는 독해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누군 읽고 누군 안 읽은 지문을 출제해버리면 평가 자체의 공정성이 훼손되기 때문이다. 이를 언어력이라고 하며 초기 수능부터 2013학년도 수능까지 언어 영역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어왔었다. 물론 수학 영역도 단순한 연산력을 넘어 수학적 논리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리력을 평가하는 데 기초하고 있다. 2013학년도 수능까지 수리 영역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어왔었다. 2014학년도 수능 이후부터는 교과 내용을 좀 더 엄밀히 반영한다는 취지로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으로 개칭되었는데 바뀐 것은 시험 범위 외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 문제 출제 과정

엄선된 대학 교수 300명이 출제 위원으로 투입되며, 명망 높은 고등학교 교사 180여 명이 1차와 2차로 나뉘어 검토 위원이 된다. 단, 자녀 중에 수험생이 있거나 고3 담임을 맡고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자녀나 학생에게 문제 혹은 정답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지침이다. 일반인의 상상 이상으로 상당한 고등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수능 문제는 상당한 질적 가치를 보유하게 될 수밖에 없다.

내신이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상대적으로 유출 보안이 약한 환경[8]에서 교사들이 만든 문제라면, 수능은 대학 교수들이 긴 시간 동안 합숙을 해가며 심혈을 다해 출제한 문제인데다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시험이다. 이렇기 때문에 대입 선발에 있어서는 그 어떤 시험보다 공정성을 크게 갖추고 있다. 외신도 이를 인정하는 것은 물론이며 북한 중산층도 대한민국의 수능 기출 문제집을 중국으로부터 밀거래해 교육할 정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3.1. 출제진 선발 과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에서 점찍어 놓은 교수 명단을 만들어 놓고 그 중에서 일부를 골라 일방적으로 통보하며,[9] 통보받은 출제 위원은 군사안보지원부대대한민국 경찰청을 통해 전과 여부는 없는지 신원 진술서를 쓰고 들어가게끔 한다. 이때, 대학 교수와 고교 교사의 비율은 가능한 비슷하게 맞추도록 한다. 전문성과 교육과정 적합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 출제도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단, 모의평가 출제위원 중 30%는 정식 수능을 출제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이들 중 일부는 나중에 정식 수능 출제위원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과거 6차 교육과정까지는 대부분의 출제 위원들이 서울대학교 출신이었다. 예컨대, 윤리 과목은 90년대 후반까지는 거의 모든 출제진들이 서울대학교 철학과 출신이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나 타 대학에서도 출제진 후보를 넓히게 되었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2005학년도 수능부터 '특정 학교 출신 교수를 50% 이상 선발할 수 없다'라는 규정이 생겼다. 물론 그 특정 학교가 어디인지는 너무나도 뻔한 것.

세부적으로 나뉜 탐구 영역 선택 과목 중에서는 충분한 인력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때엔 비슷한 계열 학문 교수를 끌고 와서라도 인원을 맞추거나, 끝까지 섭외하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사회탐구 영역의 법과 정치 과목이다. 이쪽은 저명한 법학 교수나 법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회 교사를 초빙하기 힘들뿐더러, 법학은 워낙 전공이 세부적으로 방대하게 나뉘어 있다보니 인력 확보가 어렵다. 아무래도 주식 시장 개장 시간과 비행기 이·착륙시간까지 바꿔놓을 정도로 국가 정책을 흔드는 수능이다 보니, 출제 위원 선발 과정부터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진행할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어떤 교수가 10월 쯤에 연락이 갑자기 두절되었다면 십중팔구 출제 위원으로 감금당한 것으로 간주한다. 혹시나 그 전에 그 출제 교수가 '내가 수능 출제 위원으로 발탁되면 이 문제를 출제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미연에 유출할 수도 있겠으나, 여태까지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보아야 한다. 후술하겠지만 수능 문제는 여러 사람의 검토와 회의를 거쳐 통과되기 때문에 교수의 고집이 그대로 반영되는 경우는 드물다. 실제로 초안에서 내용이 바뀌거나 잘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례적으로 한 때 한국 근·현대사 출제 교수들의 고집이 지속적으로 반영된 경우도 있다. 7차 교육과정 부근 시험에서 신문 소재의 내용이 자주 출제된 적이 있는데, 검토 위원으로 투입되었던 교사의 언급에 따르면 그 교수가 신문광이었다고 한다.

들어갈 때에는 교육과정과 관련이 없는 책 최대 10권과, 자신의 간단한 세면도구 등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교육과정과 관련이 있는 지 없는 지는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직접 검열을 해서 통과시킨다. 기본적으로 문제 출제는 교과서만을 보고 출제한다. 물론 이 검정 교과서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마련해 준다. 국어 영역 비문학이나 영어 영역같이 외부 지문을 많이 써야 하는 문제들같은 경우에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사전에 후보 문서를 주고 거기서 출제위원들이 골라서 하나씩 만드는 것이다.

이론상 출제위원이 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24세[10]이지만, 대부분의 출제위원들은 40~50대 이상이다. 또한 이론상 검토위원이 될 수 있는 최소 연령은 26세[11]이며, 군필자의 경우 최소 연령은 27~28세이며[12], 장교부사관으로 복무한 경우 최소 30줄은 돼서야 출제위원 인력풀에 올라간다.

3.2. 국내 최고 보안 수준

시험 한 달 전부터 문제 출제를 위해 인적 드문 합숙소에 한 달 동안 외부와 완전 격리된다. 외출은 당연히 통제되며, 가족들과의 연락 역시 일절 금지된다. 당사자의 직계 가족이 사망했을 경우에 한하여 외출이 가능하나 이마저도 경찰기동대 및 보안 요원이 동행하며, 단 3시간만 머무르고 합숙소로 복귀해야 한다. 해당자가 상주라고 해도 얄짤없다. 교도소보다도 더 엄격하다. 위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국가정보원의 보안 요원, 서가에서 책을 찾아다 주는 조교 80여 명, 요리사들도 함께 들어간다. 아플 경우에도 병원에 가는 것이 아니라 보건소에서 약을 받아오고, 전염병이어도 숙소 내에 격리 시설을 만들어 이중으로 격리 조치한다. 그리고 국가정보원이 감시하는 곳이다.

출제 장소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내부 공사 중인 건물로 위장하며, 유리창에는 신문지를 발라 밖에서 내부를 볼 수 없게 만들고, 건물 주위에는 펜스와 철조망을 쳐놓는다. 국정원 보안 전문가들이 휴대폰을 비롯한 모든 통신 수단 및 인터넷 등을 압수하거나 끊어놓고,[13] 의무경찰이 경계를 맡는다. 그래서 당해 수능 문제를 만드는 곳이 어디인지는 관계자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출제 장소는 매번 변경된다. 참고로 2009학년도 수능의 경우, 시험이 끝난 뒤에 언론을 통해 출제 과정이 밝혀진 바가 있는데, 한화리조트 설악 별관이었다고 한다.

휴지, 종이류의 쓰레기는 말할 것도 없고, 음식물 쓰레기도 종이가 섞여 나가면 유출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그냥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로 처리하여 건물 안에 쌓아둔 뒤 수능이 끝나고 나서야 반출하여 처리한다. 한번은 출제 위원들끼리 모여 공을 가지고 족구를 한 적이 있는데, 실수로 공이 담장을 넘어가자 보안 요원이 번개처럼 달려들어 공을 갈갈이 찢은 뒤 확인 작업을 하여 교수들을 무안케했다고 한다. 이 정도 되면 대한민국 국방부 이상의 보안이다. 수능 출제 전 과정에서 오가는 공문서와 자료는 모두 Ⅱ급 비밀 수준으로 처리한다. 출제위원 선발 공문을 우편으로 보내지 않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직원이 직접 전달한다.

2011년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는 직업탐구영역 출제위원으로 수감되었던 교사가 수감 중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일이 생기기도 했고, 부친상을 당한 교수가 보안요원들과 함께 빈소로 가서 절 한번 하고 상주 노릇도 못하고[14] 다시 끌려왔다는 기사도 있다. 물론 오며가며 보안 요원들의 삼엄한 감시와 경비를 피할 수는 없었다.

참고로, 2016년 12월 20일 이후로는, 수능이나 수능모의고사 시험문제가 공개되기 전에 그 시험문제의 전부 또는 일부를 유출하거나 유포한자 역시 당연히 처벌 받는다(고등교육법 제64조 제1항). 애초에 저런 정신나간 보안수준을 자랑하는데, 유포자 처벌이 없는게 비정상이며 오히려 유포 사건이 나오는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다. 물론 그런 철저한 보안 때문에 사실상 유명무실한 법안이긴 하지만.

3.3. 문제 제작 및 엄격한 검토 과정

한 달이라는 격리 기간 동안 실제로 문항 출제 기간은 일주일 내에 끝난다. 그 후 여러 출제 위원이 함께 의논을 거쳐 문항을 확정하는데, 이 때 엄청난 갈등과 기싸움이 벌어진다. 한 문제를 두고 약 4~7명이 검토하는데 그중 한명이라도 반대한다면 문제를 출제한 사람은 처음부터 다시 문제를 출제해야한다. 주로 출신 학벌에 따라 계파가 갈린다고 한다. 물론 학교 간 자존심 문제도 있지만, 각 학교별로 선호 및 지지하는 학파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국어 영역에서는 서울대 교수들과 연세대 교수들 사이의 언쟁이 제일 심하고, 영어 영역에서는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간의 경쟁이 빡세다고 한다.

하지만 이렇게 언쟁으로 통과된 문제 중에서도 검토 위원에 의해 통과가 되지 않으면 바로 폐기 처리되거나 수정될 수밖에 없다. 특히 이 검토 과정에서 심각할 정도로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온갖 알력과 갈등으로 힘들게 출제된 문제들조차도 검토 위원에 의해 완전히 다른 문제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05학년도 수능 언어영역에서 출제된 바 있는 '폐어' 문제는 본래 '고등동물이 질식에 걸리는 진화학적 이유 및 그에 대한 대처법'이었다. 그런데 지문이 4000자를 넘어가는 바람에 내용을 쳐내고 쳐내고 쳐내다 보니 폐어의 진화 과정에 관한 내용만 남았다고 한다. 이 검토 과정에서 아예 폐기된 문제들은 그 다음 해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에 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좋은 신유형·고난도 문항의 경우, 시중에 나온 문제집들을 죄다 펴놓고 혹시라도 똑같은 풀이법을 요구하는 문제가 있으면 바로 배제시킨다. 당연하겠지만 교육 과정을 이탈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검사하기 위해 교육과정 해설서를 항상 옆에 끼고 문항을 검토한다. 그 외에도 '부정적인 발문이 많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 '속도 검사(speed test)가 아닌 역량 검사(power test)가 되도록 해야 한다', '교육적 가치가 있는 내용을 출제해야 한다.' 등 세세한 규율에 따라 문항을 수정, 폐기, 재작성하게 된다.

검토 위원들이 출제 위원의 견제를 강화하게 된 배경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2004학년도 수능 언어 영역의 '미궁의 문' 문제였다. 검토 위원들은 그 문제를 수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끝까지 교수가 강행을 요구하는 바람에 그대로 출제되어 버렸다. 이후 그 문제는 서울대학교 불어과 교수의 이의제기로 인해 복수 정답 처리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후 출제 위원 교수는 경찰로 넘어가 경위서를 쓰는 굴욕을 맞이하고, 이후 2005학년도 수능부터 검토 위원들의 견제가 강화되고 문항 검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한 달 간 출제 위원 간의 기싸움, 검토 위원들의 피드백 요구, 그 사이에서 오는 갈등과 압박 탓에 모두들 기운이 쭉 빠진다고 한다. 더구나 그렇게 출제 끝나고 나면 그렇게 갈등을 벌였던 사람들과 함께 시험 치는날까지 아무런 할일 없이 정신과 시간의 방에 갇혀있어야 되니. 실제로 검토 위원으로 참여했던 한 교사는, 스트레스로 치면 1개월에 1,000만 원이 아니라 1억 원은 주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3.4. 완성 및 배부 단계

이후 검토까지 끝나면 약 2주 전쯤에 시험문제가 완성되고 인쇄에 들어가지만, 당연히 수능 당일까지는 나올 수 없다. 인쇄에 들어가면 당연히 인쇄공들[15]도 감금되며, 영어 듣기 대본을 녹음할 한국인과 외국인 성우들까지 감금된다. 그리고 교육방송의 수능 문제 해설 강사들과 관련자들(촬영 등 동영상 제작자)도 마찬가지다[16]. 이들은 마지막 시험인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에 자유의 몸이 된다.

이렇게 확정된 문제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위치한 미래엔(舊 대한교과서) 인쇄공장에서[17] 1주 간의 작업 끝에 시험지 형태로 인쇄되고, 교실별, 시험장별, 시험지구별, 지역별로 포장 및 봉인을 걸쳐 시험이 있는 주의 월요일부터 배송에 들어간다. 원래는 철저하게 베일에 감춰져 있었지만, 수능 시험지 도난 사건과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해 졸지에 장소가 유출된 적이 있다. 연합뉴스에서 수능 시험지 옮기다 다친 사람 이야기하면서 대놓고 어디인지 다 말해준 적도 있다.(해당 기사 링크는 조선일보 웹사이트로 링크돼 있지만 기사 바이라인을 보면 연합뉴스 기사를 그대로 전재한 것임을 알수 있다.) 인쇄 공장 역시 수능 시험 5교시 시작 시간까지 철저히 봉쇄되어 보안요원의 감시를 받으며, 배송 과정은 모두 경찰의 호위를 받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험 문제지는 수능시험 당일 새벽 2시경에 도착하도록 시간을 맞춰 각 시험장으로 배달된다. 물론 문제지를 배달했던 사람도 비록 단 하루뿐이지만 감금된다. 시험 문제지 운반 차량 운전기사의 경우 보통 16~20만 원쯤 받는다.

4. 수험 관련 안내

4.1. 원서 제출 및 접수

원서를 접수하는 쪽은 교육청(또는 출신 고등학교)이고, 수험생은 원서를 제출하는 쪽이다.

원서 접수 시기는 해마다 약간 다른데, 대충 '8월 하순 ~ 9월 상순 경'이며 기간은 대략 2주 남짓이다. 해마다 2회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취득자를 배려하기 위해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가 나오면 거의 바로 수능 접수가 시작된다.

2010 수능까지는 종이 형태의 원서에 인적 사항을 기재하고 사진을 붙이는 고전적인 원서 접수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2011 수능부터는 수험생이 기록용 원서(일종의 초안지)에 인적사항을 기록하면 접수처에서는 이 내용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프린터로 진짜 원서를 출력해 돌려준다. 그걸 받아 거기에 사진을 붙이고 확인서명 후 접수처에 다시 제출하는 전자접수 방식으로 바뀌었다. 본인확인 절차 등을 거쳐야 하므로 인터넷 접수나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접수 이후라도 원서 마감이전까지는 선택영역이나 선택과목을 변경할 수 있다(2011 수능 이후). 접수 이후는 제출 취소, 시험지구(지역)변경은 불가하다. 응시 수수료 환불은 수능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하는데, 이는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한 영역도 응시하지 못한 이에 대해서만 실시한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고3)는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원서를 제출한다. 주로 담임교사의 지도로 같은 반 학생이 함께 작성하고 담임교사가 제출하는 식이므로 담임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원서를 제출해도 되고 교육청에 개별 접수가 가능하기도 한데 교육청의 개별접수는 아래의 경우로 한정된다.

개별 접수를 원한다면 세종특별자치시등 5개 지역은 시·도 교육청에 그 외 지역은 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울이 아니라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를 받지는 않는다. 단, 시험지구의 시·군·구 중 대장 격 시군(시험 지구의 이름과 같은 시·군·구)의 교육지원청 한 군데에서만 받는다. 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청에 개별 접수를 할 사람은 졸업증명서(인터넷 발급 가능)를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혹시 안 챙겨가도 교육청 1층에 있는 민원실에서 발급 가능하다. 하지만 마감 날에는 민원 폭주로 NEIS 서버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출신 모교 방문이 싫거나 남들 몰래 시험 보고 싶어서 전입을 하는 수험생도 제법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등 6개 지역은 지역 전체가 각각의 하나의 시험 지구이기 때문에 이 지역 고교 출신이 개별 접수를 위해 굳이 전입까지 하겠다면 아예 다른 시·도로 전입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사를 하지 않더라도 교육청에 개별 접수가 가능하기도 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물론 아무리 먼 곳으로 이사를 갔어도 출신교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그러면 출신학교와 동일한 시험지구에 속한 학교(즉, 출신교 인근 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장애인, 군복무, 수형, 입원, 해외거주 등 부득이한 사유가 아니고서는 대리 제출은 불허한다.

대리 시험 등의 부정행위가 늘어나자 2006 수능부터는 원서에 붙일 사진에 대해서도 '양쪽 귀가 나와야 한다.' 등의 조금은 강도 높은 제한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머리가 긴 학생은 사진을 찍을 때 머리를 묶어야 한다. 또한 졸업생의 경우 교복을 입고 촬영한 고딩 때 사진은 절대 안 받아 준다. 6개월 이내의 사진을 부착해야 한다.

또한 접수 시의 지참한 신분증의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가져갔는데 만약 그 신분증이 6개월 이전에 발급된 것이라면 접수처의 관계자한테 한 소리 들으면서 안 받는다. 2017학년도 수능을 서울 소재 교육청에서 접수한 경험자에 따르면 6개월 이전에 발급받은 신분증 사진과 학생의 응시 원서 접수 사진이 동일한 것이 확인되자 곧바로 관계자가 접수를 거부하면서 새로 찍어오라고 지시하였다. 그러자 보호자로 따라온 아버지가 격렬하게 반발하면서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다 관계자 면전에 전화 민원을 제기하면서 '본인 여부만 확인되면 되지 무슨 문제가 되느냐' 식으로 억지를 부렸다고 한다. 그러나 관계자와 교육부, 평가원은 일관되게 '본인 확인 여부는 당연하고 거기에다 6개월 이내 찍은 사진만 된다.'고 하여 결국 학생과 아버지는 다시 사진을 찍어 올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다른 사진이 원서에 붙어 있으면 시험당일 감독관이 본인 확인을 위하여 당신이 진짜 당신인가 싶어 조금 오랜 시간 뚫어져라 쳐다볼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사진은 새로 찍어가야 할 것이다. 사진을 새로 찍을 거라면 어차피 수능날은 대충 편한 용모로 응시할 것이니 사진도 너무 미화된 모습으로 찍는 것은 좋지 않다. 본인 확인은 자격증이나 토익시험 같은 것보다 훨씬 철저하게 하니 시험 당일 당신의 모습과 가장 비슷한 모습으로 찍자.

4.1.1. 장애인 및 기타 특수 응시생

파일:수능시험시간배려.jpg

이들의 경우 살짝 다른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원서 접수 당일에 반드시 병과 진술지를 들고 와 해당 항목에 자신의 장애 여부를 알려야 한다. 원서 접수가 끝나면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비장애인은 개인 불편 사항 사유로 시험 시간을 늘려달라거나 시험지를 확대해달라거나 보청기 착용 요청을 할 수 없다. 참고로 시험 문제지는 중증시각장애인의 시험 시간이 끝난 후에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홈 링크 참고.

4.2. 한국사 영역 필수 응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하거나 시험을 포기한 경우 사정에 관계없이 실격 및 불합격 처리된다. 또한 한국사 영역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국어 · 수학 · 영어 · 탐구 ·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실격 처리되고 성적 통지마저 제공받지 못하게 된다.

2016 수능까지는 '한국사'가 사회탐구 영역선택 과목이어서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에 한해서 응시할 수 있었고, 응시하지 않아도 딱히 실격 여부를 가리지 않아왔으나 한국사 영역이 수능 필수 영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험생 전원이 한국사 영역을 필수적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의무화되었다.

한국사 공부를 소홀히 하거나 준비를 하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앞으로의 수능에서는 한국사 영역에 필수 및 의무적으로 응시해야 하므로 수능 준비를 하는 입장에서는 한국사 과목도 필수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 사회탐구 선택과목 시절과는 다르게, 수준이 상대적으로 쉬워졌으므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수준보다 쉽다고 한다.)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은 대체로 없거나 적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사 수준이 상대적으로 또 올라가는 추세이므로 대비를 잘해야한다.

4.3. 시험장 반입 허용·제한 물품

원칙상으로는 반입 금지 물품을 시험장 안에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 자체가 금지되어있고 이 행위를 이행한 경우 부정행위이지만, 부득이하게 반입 금지 물품을 가지고 시험장에 들어간 경우 1교시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때 시험 종료 후에 소지품이 누구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스티커로 수험 번호와 이름을 적고 물품에 붙여 제출한다. 보통 1교시 감독관이 가지고 있는 비닐 가방에 넣어서 1교시 끝난 후에 감독관이 미리 지정된 장소(주로 시험본부)에 둔다. 그 이외에 휴대 가능 물품을 제외한 나머지 물품은 감독관이 지정한 장소(가방과 함께 시험실 앞)에 둔다. 참고로 휴대 가능 물품을 제외한 나머지 물품을 지정 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 두는 것도 부정행위다. 1교시 이후에 반입 금지 물품 소지가 발견되면 무조건 부정 행위로 처벌받는다. 애당초 스마트폰 같은 전자 기기는 아예 안 들고 들어가는 게 제일 좋다.

4.3.1. 제한 물품

다음 물품들은 시험장에 절대로 반입해서는 안되는 물품으로, 반입하였을 경우 반드시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께 제출하여야 하며, 이를 불이행 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4.3.2. 시험장 필수 품목

4.3.3.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다음 물품들은 시험 중 자신의 시험 좌석(또는 그 주변)에 둘 수 있는 물품이다.

4.3.4. 허용 물품도 제한 물품도 아닌 경우

위에 해당하지 않는 대부분은 여기에 해당하며, 여기에 해당하는 물품은 시험장에 반입은 가능하나 시험 중 소지가 불가능한 물품으로, 시험 본부에서 따로 관리하지는 않는다. 시험 시간에는 보통 본인 가방 안에 넣어 감독관이 지정하는 장소(시험실 앞 또는 밖[21])에 두며, 그 이외의 시간에 소지가 가능한 물품이다.

4.3.5. 시험장에서 지급하는 품목

4.4. 부정행위 안내

이하 항목은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제시한 부정행위 유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처리규정(교육부훈령))



이외에도 사물함에 알람시계를 넣어두고 자물쇠로 잠가 영어듣기시간에 알람이 울리게 하여 듣기를 방해하거나 시험 시작 전에 교문 앞에서 설사약[24]이나 수면제 등을 탄 음식을 나눠주어 설사나 졸음 등으로 시험에 큰 지장을 주게 하는 극악무도한 행위를 하는 경우도 드물게나마 있는데 이런 짓은 절대 해선 안 된다. 정말 나쁜 짓일 뿐 아니라 고소미까지 먹게 된다.

4.5. 시험 시간표

대학수학능력시험
교시 시험 영역 시험 시간 배점 문항 수
1 국어 08:40~10:00 (80분) 100 45
2 수학 10:30~12:10 (100분) 100 30
3 영어 13:10~14:20 (70분) 100 45
4 한국사 14:50~15:20 (30분) 50 20
(사회 / 과학 / 직업)탐구 2과목 응시자 15:30~16:00 (30분) 50 20
1~2과목 응시자 16:02~16:32 (30분) 50 20
5 제2외국어·한문 17:00~17:40 (40분) 50 30

4.6. 성적표 통지

성적표는 수능 시험 당일로부터 20일 이후에 통지되는 편이다.

2005학년도 수능 이후(2008학년도 수능 제외)로 의미를 상실한 원점수나 5개 영역 종합 점수나 등급 등 총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표는 제공하지 않는다. 2011학년도 수능 이전까지는 시험일로부터 성적 통지까지 약 30일 정도가 걸렸으나 2011학년도 수능 이후에는 기존의 오프라인 종이 성적표 배송에서 온라인 통지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20일로 단축되었다.

오프라인 통지는 종이 성적표를 평가원에서 일일이 직접 인쇄하여 수험생이 응시 원서를 제출한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 배송되는 방식이고 온라인 통지는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 온라인으로 통보되고 수험생은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서 출력 받아 배부 받는 형식이다. 수험표 정도의 작은 크기로 인쇄되었던 이전과 달리 2011학년도 수능 응시자 이후부터는 A4종이로 성적표를 배부하였다. 사실 성적 통지가 이렇게 바뀐 건 부산 APEC 정상회의로 인해 1주일 연기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같이 입시 일정이 연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에 있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출력도 가능하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이메일 성적통지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그 대신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정한 기한 내에 확인 가능하다. 당연히 이메일 때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은 확인할 수 없다.

4.7. 기타

4.7.1. 수능 시험 감독관

감독관은 보통 한 교실에 2명이 배치되고 4교시에만 3명이 배치된다. 탐구 과목 1, 2선택 순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히, 각 교시 시험이 끝난 뒤에 시험지와 답안지를 확인하는데, 시험지가 학생 수만큼 나왔는지 확인해야 수험생들과 감독이 시험실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

수능 감독관은 모두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하루 일용직 형태로 고용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수능 당일 일부 중학교가 쉬는 경우가 있고,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고등학교도 감독관이 많이 차출되었다는 이유로 쉬는 경우가 있다. 평소 수능·모의고사 감독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교사가 정 감독관으로 초빙되고, 수능·모의고사를 보지 않는 중학교 교사가 부 감독관으로 파견되는 것이 원칙이다. 경력이나 호봉이 아니라 근무 학교급을 기준으로 감독관을 임명한다.

서울 지역 정 감독관은 교사가 근무하는 학교 기준으로 관할 교육지원청과 인접한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 내 다른 학교로 이동한다. 가급적 근무교 학생의 생활권과 겹치지 않는 먼 학교로 보낸다. 부 감독관은 근무 학교가 있는 구 내의 시험장으로 배정된다. 타 지역에서는 그 지역의 정해진 타 시·군에서 고등학교 교사가 정 감독관으로 오시고, 그 지역의 중학교 교사가 부 감독관으로 온다.

교사들은 정신적 압박때문에 수능 감독 맡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고 한다. 학교마다 일정 인원이 할당되어 나오는데, 대부분이 기피하다보니 경력 역순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수능 감독관은 사실상 전국의 모든 중·고교 교사가 강제로 신청한다고 한다. 신청하지 않으면 사유서를 써야한다.

감독관 선출 과정에서는 경력을 고려해 우대해준다고 한다. 시험 전 날 해당 시험장에서 2~3시간가량 사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수능 감독 들어간 내내 앉을 수가 없을 뿐더러 시험 자체가 학생들에게 큰 중압감을 주다 보니 감독하는 사람 마음도 편하지 않고, 교사들도 굉장히 엄격한 룰에 따라 움직여야 하므로 정신적 압박이 굉장하다.수험생만 하겠어

수능 감독관의 보수는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데, 2017학년도 수능시험의 경우 서울 기준 약 10만 원 정도를 지급했다고 한다. 사전감독관 교육 시간 및 수능 당일 근무 시간을 합치면 약 12~13시간 근무이므로 대략 시급 1만원이라 할 수 있다.

무릎이 아프거나 디스크가 있다거나, 끊임없이 기침을 할 경우엔 수능 감독을 할 수 없다. 자녀가 수능 시험을 보는 교사의 경우 감독관 선발 순위에서 밀리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선발이 안 되는 것도 아니어서 당일 교통 사고 등 긴급 사유가 생겨 본래 감독관이 감독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될 경우 예비 감독관으로 참여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수능 시험이 끝나고 최종 교시의 답안지까지 모두 제출해서 고사 본부(주로 교무실)로 이송이 끝나게 되면 고사본부에서는 시험지와 답안지 이상 유무를 검토하게 된다. 이미 고사실별로 시험지와 답안지의 장수와 이상 유무를 검토한 후에 고사 본부에 제출했지만 만일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고사 본부에서 한번 더 전수조사를 한다. 이 전수조사는 모든 영역에 시행하기 때문에 수험생이 쉬는 시간과 시험 중에도 고사 본부에서는 감독관으로 들어가지 않는 선생님들이 계속 시험지와 답안지를 검토 중이라고 보면 된다. 이 과정에서 30분 ~ 1시간이 소요된다.

시험장 총괄 책임자는 보통 해당 학교의 교장이 맡게 된다. 예를 들어 A고등학교에서 시험이 치러지게 된다면 A고등학교의 교장이 해당 고등학교의 모든 감독관들을 지휘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시.도 교육청에서도 참관인으로 장학사나 교육연구사, 중학교의 교감을 추가로 해당 고사장으로 내려보내게 되는데,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수능을 대하고 있는지 엿볼수 있다.

4.7.2. EBS 연계

EBS 연계란 사교육 경감, 교육 격차 감소를 목표로 하여 EBS 수능 교재인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내용을 일부 변형하여 실제 모의평가와 수능 시험 문제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EBS 연계 교재를 안 풀어봤다고 해서 못 푸는 그런 문제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EBS 연계 교재의 내용을 잘 정리했다면 실제 시험에서 눈에 익은 유형들로 하여금 차분히 시험을 임하는데 의의가 있다.

2011학년도 수능에서 교육과정평가원이 EBS에 대한 연계 출제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뒤로, 실제 당해 6월 모의고사에서는 약 50%, 9월 모의고사에서도 60%까지 연계 출제를 했다. 실제로 수학 영역(당시 수리 영역)의 경우 앞 번호 문제들을 적중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영어는 지문 자체를 통째로 써먹는 문제가 많이 나왔으며 듣기 문항도 끝이나 중간을 살짝만 바꿔서 거의 그대로 낸 문제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문제를 보면 봤던 지문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기도 한다.

국어 영역의 경우, 연계 교재에 나온 작품의 지문을 추출하여 출제한다. 연계 교재에 나온 작품이 전체의 일부분일 경우 막상 수능때는 동일 작품의 아예 다른 부분을 끌고 온다거나 하는 얼마든지 그 외 부분을 추출하여 출제할 수도 있다. 아예 수학 영역은 문제집에서 나온 발상이나 문제 풀이에 대한 접근법 등을 위주로 연계한다. 영어 영역은 주로 지문을 80~90% 반영하되 유형만 바꾸는 식으로 출제한다. 탐구 영역은 그림과 지문을 일부 활용하거나 묻고자 하는 개념을 동일하게 낸다. 영역 전반적으로 선택지 중 일부가 연계 교재와 동일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 해 출제진의 역량의 따라 연계 체감은 얼마든지 달라진다.

5. 성적 산출 및 이의 신청

파일:attachment/대학수학능력시험/info654414.jpg
정규분포 곡선과 등급 별 정적분 영역

현재 원점수가 만점이 아닌이상 수능에서 갖는 의미는 거의 없다. 원점수만을 제공할 경우, 시험 수준과 학생 수준에 따라 과목 간에 유불리함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어, 수학, 영어의 원점수 만점은 100이고, (사회 · 과학)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만점은 50이다.

그래서 2005학년도 수능부터 정규분포를 이용하여 좀 더 엄밀한 상대평가를 시행하고 있다(2008학년도는 등급만 표기했으므로 제외). 이에 따라 도입된 것이 표준점수 제도와 백분위이다. 표준 점수와 백분위 제도는 동점자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보다 더 엄밀하게 조합이 나누어지므로 대학 선발의 불공정성을 해소할 수 있다.

5.1. 표준점수

표준점수\displaystyle T=\frac{X-m}{\sigma}× \alpha + \beta (TT: 표준점수, XX: 원 점수, mm: 평균, σ\sigma: 표준편차, α,β\alpha, \beta: 보정값)로 계산한다. 수능에서는 α=20(10),β=100(50)\alpha=20(10), \beta=100(50)이며[27], 보정값 α\alpha를 부여하는 이유는 점수 범위를 세분화하기 위해서이며[28], 보정값 β\beta를 부여하는 이유는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을 경우 음수가 뜨기 때문이다.

매번 시험 수준에 따라서 표준점수 만점이 다르다. 누구나 어려워하는 시험일 경우 표준점수 만점이 높아지고, 반대로 누구나 쉬운 시험일수록 표준점수 만점이 낮아진다. 예를 들어, 쉬운 시험에서의 획득한 원 점수 100점과 어려운 시험에서의 획득한 원 점수 90점의 표준점수가 같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주로 대입 정시 모집에서 활용된다.

원점수 만점을 받았을 때 국어 영역은 130~140점대, 수학 영역은 나형의 경우 최고 140점대, 탐구 영역은 선택 과목 별로 상이하나 60~70점 정도다. 어렵게 나오면 80점대도 가능하다.

표준점수 제도는 원점수 제도보다 상대평가의 정체성을 더 뚜렷하게 하여 국어 · 수학 · 탐구 영역 간의 형평성을 수호한다. 나아가 시행별 시험 수준을 서로 비교할 수 있다.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이므로 제외)

5.2. 백분위

백분위는 100100xS 100- \displaystyle \frac{100x}{S} (단, xx는 등수[29], SS는 응시자 수)으로 계산한 뒤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다. 예를 들어, 값이 99.6이 나올 경우 백분위는 100이 된다. 쉽게 말해 상위 1.1%일 경우 백분위는 99, 상위 20%일 경우 백분위는 80인 셈이다.

만점자 기준으로 1% 미만일 경우 백분위는 무난하게 100이 나오지만 만점자가 1%를 넘게 되면 만점을 맞아도 백분위는 100이 아닌 99가 뜬다. 예를 들어, 만점자가 1.1%였을 경우 만점자의 상위 비율은 중간값인 0.55%로 간주되어 백분위가 100보다 가까운 99로 맞춰진다. 2018학년도 수능 경제에서 만점자가 11%를 넘기는 바람에, 원점수 50점을 맞아도 백분위가 94가 뜨는 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그만큼 시험이 너무 쉽게 나와도 변별력이 약화되며 최상위권에게 불리해진다.

주로 대입 정시 모집에서 활용되는데, 특히 서울대학교의 경우 백분위를 이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여 위 같은 경제 선택으로 인한 과목간 표준편차 유불리를 해소하고 있다.

5.3. 9등급제

등급제는 전체 응시자를 9개 등급으로 나누는 제도로, 현재 등급제는 등수, 정확히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대입 수시 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때 활용된다. 단, 필수 한국사 영역2018학년도 수능부터의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체제가 도입되어 등수와 관계없이 자신의 원점수에 따라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 상대 평가를 시행하는 영역에서의 각 등급의 커트라인은 다음과 같다.
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8등급 9등급
인원 4% 7% 12% 17% 20% 17% 12% 7% 4%
등수(비율) 상위 4% 상위 11% 상위 23% 상위 40% 상위 60% 상위 77% 상위 89% 상위 96% 상위 100%

1등급과 9등급의 비율은 4%이지만 실제 정규분포 상에서 자세한 수치는 4.5%이다. 따라서 1, 9등급의 비율을 0.5%씩 총 1% 늘리고 중간 5등급의 비율을 1% 줄여 20%→19%로 하는 것이 이론상으로는 옳으며, 연구 차원에서 보고된 적은 있으나 전통적 '스테나인'의 등급별 비율을 유지한다. 수능 등급제는 대체적으로 정규분포 곡선을 따라 성적 구간을 배정된다. 따라서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의 인원은 적으며, 응시자 대부분은 중간 등급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평균은 5등급이다. 한때 수능 등급만 표시한 적이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수능 등급제 항목으로 이동.

흔히 입시, 그리고 위키에서 말하는 성적대 역시 최상위권=1등급, 상위권=2등급, 중상위권=3등급 정도로 보면된다. 단, SKY를 노리는 수험생을 별도로 분류하는 극상위권 등의 말을 쓴다면, 2등급부터 중상위권으로 생각한다 보면된다.

대표 예시가 오르비. 이런 곳은 최상위권=상위 1%, 상위권=상위 2~4%성적, 중상위권=2등급, 중위권=3등급으로 구분된다. 그 아래는 언급조차도 안되고, 언급하더라도 그냥 하위권으로 싸잡아부른다.

5.4.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

이의 신청은 시험 당일을 포함 5일 간이며 7~10일 간 이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정답 발표를 한다. 참고로 이의 심사의 공정성과 정확성, 채점 일정 등을 고려하여 이의 신청 기간이 지났거나 이의 심사 전용 게시판을 통하여 접수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심사하지 않는다. 이는 2003년 실시된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초로 복수 정답을 인정한 후 시행되었다.

일단 이의 신청을 하기 전에 알아둬야 하는 게 있다면, 제아무리 내용에 하자가 있어도 논리적으로 충분히 답을 고를 수 있다면 기각된다. 예를 들어, '지문을 읽고 답하시오' 라는 문제인데 지문에 '토끼는 식물이다.'라고 써져있으면 '① 토끼는 동물이다.'는 틀린 선지가 되므로 이를 갖고 이의를 제기하면 빛의 속도로 기각 처리된다. 그런데 2010년대 수능에 접어들면서, 출제 위원이 위의 예시처럼 헷갈린 선지를 대놓고 내거나 학술적으로 명백히 잘못된 내용을 출제하는 걸 자제하는 편이다. 하지만 정답률을 10%대로 떨어뜨리고 싶을 때는 논란을 불사하고 저런 문제를 의도적으로 출제할 수 있으니 수험생 입장에서는 유의하기 바란다. 2011 수능 국어 채권 46번 문제가 그러했다.

지금까지 이의 신청이 인용된 적은 2004 국어, 2008 물리Ⅱ, 2010학년도 수능의 '지구 과학Ⅰ', 2014 세계지리이다. 이 중 2014 세계지리는 이의 신청 기간에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2차 소송까지 가서 인정했다. 또한 2015 영어, '생명 과학Ⅱ', 2017 한국사, '물리Ⅱ' 등 총 6차례, 8문제에 불과하다. 2004학년도 수능과 2008학년도 수능,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모두 평가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6. 관련 법령

고등교육법 제34조(학생의 선발방법) ① 대학(산업대학ㆍ교육대학ㆍ전문대학 및 원격대학을 포함하며, 대학원대학은 제외한다.)의 장은 제33조제1항에 따른 자격이 있는 사람 중에서 일반전형(一般銓衡)이나 특별전형에 의하여 입학을 허가할 학생을 선발한다.
③ 교육부장관은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험을 시행할 수 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5조(입학전형자료) ①대학(교육대학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의 장은 법 제34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입학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 법 제34조제3항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시행하는 시험(이하 "대학수학능력시험"이라 한다.)의 성적, 대학별고사(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신체검사, 실기·실험고사 및 교직적성·인성검사를 말한다.)의 성적과 자기소개서 등 교과성적외의 자료 등을 입학전형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시험 실시에 관한 주요 권한은 다음과 같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교육감에게 위탁되어 있다(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 제3항 제2호, 제1항 제16호).

7. 사건 및 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사건 및 사고 참고바람.

8. 논란

8.1. 절대평가 전환 논란

수능은 시행 이래로 상대평가를 20여 년간 쭉 고수해왔다. 그러다가 한국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적격 여부를 검증하는 용도로 2017 수능에서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되었는데, 이 때 처음으로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하였다. 이후 2018 수능에서는 영어 영역이 일반고등학교 학생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절대평가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2018학년도 입시 결과 당초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인한 영어 변별력 약화가 외고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외고에서 서울대 합격생 증가율이 더 높아진 것. 이는 절대평가로 전환해도 교육 특구의 강세를 막을 수 없으며 이 같은 정책 효력이 미미했다는 것을 방증한다.

정권이 바뀐 2017년 5월 이후부터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두고 논쟁이 활발하다.[30] 문재인 정부의 출범 이래 김상곤(대한민국 교육부 장관)을 필두로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수능 개편 확정안 발표회를 앞둔 2017년 8월 10일, '학부모와 학교 현장에서의 거센 비판과 누리꾼들의 반대 여론[31]에 의해 1년 유예한다'고 발표했고, 자연스럽게 학생부종합전형의 문제점과 수시-정시간 비율 논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결국, 2018년 8월 17일 교육부 발표에 의하면 제2외국어/한문 영역만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기존의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은 상대평가를 유지한다고 하였다. 다만,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것이 이미 아랍어 쏠림 현상 때문에 원래부터 절대평가 전환이 검토된 것이기 때문에 공론화에 의한 절대평가 전환 추진과는 별개로 봐야 한다. 그러므로 공론화에 의해 달라진 것은 없다. 공론화에 담겼던 '중장기적 절대평가 확대'는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무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시기적인 어려움 탓에 다음 정권에 맡기는 모양이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다음 정권에서 이 문제를 재고할지는 별개의 문제다

8.2. 차기 수능 개편안에서 이공계 약화

8.2.1. 선진국 입시와 비교: 의문의 지구과학

이 문단은 교육과정/의논 문서와 공유합니다.

대다수의 선진국 입시 과목엔 '물리학', '화학', '생물학(생명과학)' 세 과목만 채택하고 있다. 지구과학은 전세계적으로 봐도 과학계열에서 학문적 입지가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다.[32] 우리나라 교육과정 지구과학 과목의 직수입 원산지라는 일본조차 선택률이 0.5%로 저조하다. 미국은 대학 선이수 과목으로서 우리의 과학Ⅱ보다 높은 수준에 해당하는 AP시험에서 물리학화학 선택률은 비교조차 민망할 정도로 높다. # 중국미국 외에도 교육 강국이자 국가 경쟁률 1위, 2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홍콩[국가경쟁력][QS세계대학랭킹]에서는 지구과학을 입시 과목으로 채택하지 않는다.
과목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학수학능력시험(2019)[35]
파일:일본 국기.png
센터시험(2018)[36]
파일:미국 국기.png
AP 시험 (2019)[37]
파일:중국 국기.png
가오카오
평균 비율
-2 (상댓값)
25.0% -2 (100) 25.0% -2 (100) 33.3% -2 (100) -
물리학 12.6% -2 ({{{#red 50}}})
-1 Ⅱ과목: 0.6% -2 (4)
34.5% -2 ('''138''') 39.8% -2 ('''{{{#blue 120}}}''') 전 과목 필수[38]
-2 (100)
화학 18.7% -2 ('''75''')
-1 Ⅱ과목: 0.6% -2 (4)
46.8% -2 ('''{{{#blue 187}}}''') 23.1% -2 ({{{#red 70}}})
생명과학 33.0% -2 ('''132''')
-1 Ⅱ과목: 1.7% -2 (14)
18.2% -2 ('''73''') 37.1% -2 ('''111''')
지구과학 35.7% -2 ('''{{{#blue 143}}}''')
-1 Ⅱ과목: 1.6% -2 (13)
0.5% -2 ({{{#red 2}}}) 미실시

표준편차 산정시, 특정 과목 쏠림 정도는 일본(110.2)>>한국(38.7)>미국(21.8)>중국(0)이지만, 일본의 경우 '지구과학'을 제외하면 한국(38.7)>일본(34.8)[39]>미국(21.8)>중국(0)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수치가 클수록 균형이 깨짐 정도가 크다는 것이므로 안 좋은 것을 의미한다.

지구과학에 선택이 쏠리는 이유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단지 '쉬워서', '하위권이 몰려서' 등 진로와는 무관하게 선택한다는 게 중론이다. 차기 2022 수능 개편안에서는 (상위권 대학 제외)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구분 없이 2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는데, 이 같은 정책은 지구과학 응시 쏠림 현상 및 독주 현상을 해결할 생각은 없고 오히려 방치한다는 지적이 있다.

8.3. 2021 수능 수학 영역에서 기하 제외

윗 문단의 이공계 약화와도 맥락를 같이 한다. 수능은 이전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2017 수능부터 행렬, 일차 변환이 수능 범위에서 제외되어 이공계의 큰 반발을 산 바가 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2021학년도 수능에서 기하(기하와 벡터에서 '공간 벡터'가 빠진 과목을 계승)가 '진로선택과목'이라는 이유로 출제 범위로부터 제외하자는 특정 시민 단체(사교육걱정없는세상)와 일부 학부모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왔었다.
파일:교육부의묵살.jpg
파일:교육부의묵살2.jpg
▲ "기하" 일반선택과목 편성하자는 의논 결과를 묵살하고 빼버린 교육부 기사 참조

교육과정 개편에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기하 과목이 기존엔 수학II(혹은 기하와 벡터)라는 '일반선택과목'의 일부였기 때문에 '일반선택과목'으로 편성하려고 했었으나, 갑작스럽게 '진로선택과목'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학 개정에 참여한 정책 연구진들이 "기하"의 '진로선택과목' 편성에 항의를 한 것으로 보이나 이를 묵살하고 독단적으로 날치기 결과를 도출했다는 의혹이 있다(불통 교육부⋯“기하 넣자”는 2015 개정교육과정 정책연구진 의견, 당시 ‘묵살’). 참고로 위 이미지를 확인해보면 알다시피 한창 논란이 많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포럼 대표(최수일 씨[40])가 교과 과정 개편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그밖에 행렬 추가도 재논의된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들어가지 않은 모양이다. 고1 수학에 있던 '부등식의 영역' 단원 역시 급하게 빠진 것. 삭제 측은 활용 단원도 없애려고 했었다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과학기술계 교수들과 대한수학회 측은 이 설문조사에 대해 공문을 발송하거나 성명 발표하는 등 맹렬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현장 설문조사가 왜곡되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이전부터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명목으로 엉뚱하게 이공계 필수 과목을 과도하게 약화시키고 수학 및 과학 교육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하를 수능에서 배제하면 이공계 인재 양성을 가로막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역행한다고 주장한다.
이공계 관련 교수나 연합회장 등이 성명을 통해 “공간에 대한 학습능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에서 기하가 유일한 단원”이라고 강조했지만 정작 기하 과목에 공간 벡터까지 빠져버린 상황이기에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나아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포자줄이기캠페인 등 같은 시민 단체 측은 학습량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명목을 논의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입시 관련 전문가들은 대폭 축소된 범위 내에서 문제를 출제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 고난도 출제 및 속도 검사의 성격이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게 된다는 부작용을 지적했다. 2014학년도 이후로 꾸준히 문항 수를 줄이거나 탐구 영역 선택 과목 수 축소, 수학 교육과정 삭제를 시행했지만 오히려 오히려 수험 부담이나 입시 부담은 늘어 수능 경쟁을 지옥으로 빠뜨리고 말았다는 주장도 있다. 개념 학습 분량은 줄어들었을지언정 2차적인 부담이나 부작용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것. 그 외에 수학 내용 삭제가 별로 의미 없는 이유수능의 문제점 문서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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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대 국가 주관 대입 시험
1954학년도 1962 ~ 1963학년도 1969 ~ 1981학년도 1982 ~ 1993학년도 1994학년도 ~ 현재
대학입학 연합고사 대학입학자격 국가고사 대학입학 예비고사 대학입학 학력고사 대학수학능력시험

10. 같이 보기


[1] 행정권한의위임및위탁에관한규정 제22조 및 제45조③(http://www.law.go.kr/법령/행정권한의위임및위탁에관한규정/(20190319,29634,20190319)/제45조)[통계] 2011 수능 (4과목 선택) → 2014 수능 (2과목 선택)
물리Ⅰ 89,002명 → 52,692명 (-40.8%)
화학Ⅰ 155,577명 → 136,761명 (-12.1%)
생물Ⅰ 169,331명 → 137,375명 (-18.9%)
지구과학Ⅰ 134,194명 → 78,836명 (-41.2%)
물리Ⅱ 19,080명 → 5,758명 (-69.8%)
화학Ⅱ 36,238명 → 10,200명 (-71.8%)
생물Ⅱ 72,263명 → 39,676명 (-45.1%)
지구과학Ⅱ 25,016명 → 10,422명 (-58.3%)
(사회탐구는 폐지·생성된 과목이 있어 예시 생략)
[3] 수학의 경우, 2007 개정 교육과정 →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개정되면서 대단원 '행렬과 그래프', '일차 변환과 행렬'이 수능 범위로부터 탈락하였고, '계차수열', '알고리듬과 순서도', '회전체의 부피', '삼각함수의 여러 가지 공식과 합성' 등 자잘한 내용들도 빠졌다.

<'수학 나형' 범위 단원 변화>
행렬과 그래프, 지수와 로그,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수열, 수열의 극한, 함수의 극한, 다항함수의 미분법, 다항함수의 적분법,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확률, 통계 (총 11단원)

집합과 명제, 함수, 수열, 지수와 로그, 수열의 극한,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법, 다항함수의 적분법, 경우의 수와 순열·조합, 확률, 통계 (총 11단원)

<'수학 가형' 범위 단원 변화>
행렬과 그래프, 지수와 로그,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수열, 수열의 극한, 방정식과 부등식, 삼각함수,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법(다항함수 및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법 포함), 적분법(다항함수 및 여러 가지 함수의 적분법 포함), 여러 가지 순열과 조합과 이항정리, 확률, 통계, 일차변환과 행렬, 이차곡선,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벡터(평면 벡터, 공간 벡터) (분량상 총 20단원)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법, 여러 가지 함수의 적분법, 경우의 수와 순열·조합, 확률, 통계, 평면 곡선, 평면 벡터, 공간도형과 공간 벡터 (분량상 총 10단원)

'나형'은 교과서 수는 기존 2개를 3개로 쪼개서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단원 수는 11로 동일하다. 또한 기존 어려운 내용이 빠지고 고1 수학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난도는 내려갔다고 보는 것이 옳다. '가형'은 기존 직접 출제 범위를 간접 출제 범위로 전환하였고, 자잘한 내용이 탈락된 것을 감안했을 때 출제 범위 단원 수가 반토막으로 떨어졌다.
[4] 결국 2019 수능에서 정점을 찍었다.(...)[5] 킬러 문제가 사교육 시장을 강화하는 건 맞다. 하지만 그 킬러 문제의 근본 원인은 사교육이 아니다(기사). 킬러 문제는 지속적인 '교수법 발달', '학생들의 표본 수준 상승'로 다같이 '실력 상향평준화'를 이루게 되고, 이윽고 내용적인 부분만으로 변별하기가 어려워져 증가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과거 90년대~2000년대 수능에선 '킬러 문제'로 인한 사교육 시장이 매우 적었으며, 시험 범위와 문항 수도 많아 충분한 내용만으로 변별이 가능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렇지 않다. 과거엔 정상적이었던 것으로 보아, 수능 자체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개편 과정을 거듭하면서 문제점이 생긴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6] 단,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고려하지 않는 수치이다. 이 비율을 고려한다면 대략 전체 지원자 중 정시의 비율이 7%p 증가하는 즉, 실질적으로는 27%라고 봐도 무방하다.[7] 대입 지출 비용 총액이 늘어나는 이유는 정시 사교육 비가 낮아진 만큼 이상으로 수시 사교육 비가 늘어서 그렇다.
파일:정시와사교육.jpg
[8] 파일:시험지유출.jpg[9] 물론 아무나 막 골라다가 통보하는 것은 아니고 수능인력풀 사이트에서 사전에 인력풀로 등록한 사람들 중에서 선정한다.[10]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검정고시로 패스하고 14~15세에 대학에 들어가 병역의무를 면제받았거나 최대한 연기한 사람만 가능.[11] 여성과 신체등급 5, 6급인 경우, 병역의무를 최대한 뒤로 미룬 경우에만 가능.[12] 육군 1년 6개월, 해군 1년 8개월, 공군 1년 10개월, 사회복무요원 1년 9개월 등. 이렇게 될 경우 대학 졸업을 최소 25~26세에 하므로 거의 30줄은 돼야 출제위원이 돼 볼 수 있다.[13] 문제 출제 중 인터넷에서 논문 등의 자료를 참고해야 할 경우 국정원 보안 요원의 감시 하에 사용 가능하다.[14] 아예 못 한 게 아니라 정해진 시간 동안 잠깐 상주 역할을 했다는 말도 있었다.[15] 대개 인쇄소 주인을 고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들어 인쇄 보조 및 시험지 포장을 위해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추가로 모집하여 고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가족관계등록부를 필히 서류로 제출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가족 중에 수험생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여기에 해당되는 상황이 된다면, 2주 동안 외부와 연락은 물론 인터넷조차 못 하는 감금 생활을 해야 하므로 자신이 읽을 책 몇 권 정도는 가져가는 것이 좋다.[16] 문제가 공개가 된 후 동영상을 촬영하기에는 너무 늦기 때문에 시험 시행 얼마 전에 미리 문제를 보고 해설 동영상을 제작한다. 미리 문제를 봤기 때문에 당연히 격리된다. 2017년의 경우는 잠깐 들어갔다 나올 줄 알았던 사람들이, 천재지변이 나는 바람에(...) 1주일 더 수감됐다.[17] 원래는 1989년부터 2010년까지 기존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인쇄공장에서 인쇄 되었으나 2011년 9월에 미래엔의 인쇄공장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舊 국정교과서 공장, 교과서박물관이 있는 곳)로 이전했다. 미래엔의 전신인 대한교과서 주식회사에서 수능시험지 인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신인 대학입학 학력고사 시절인 1989년 10월부터 인쇄를 시작했다.[18] 1교시 이후에 본인이 전자기기를 소지하고있는걸 깨달았을경우에는 가방에 넣으려고 하지도 말고 그냥 그대로 주머니에서 꺼내지 말자. 다른 수험생이 신고할수도 있다.[19] 드물지만 자퇴 후 빠른 검정고시 합격으로 본래 나이보다 빠르게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밖에는 12월생이거나 이른 생일이라면서 민증도 안 만든 용자(...)가 있다.[20] 시곗바늘과 타종 시각이 안 맞는다며 수험생들이 클레임 걸 수 있으니까(...)[21] 보통은 시험실 맨 앞쪽(교탁 뒤) 벽에 빌착된 상태로 나열하여 두도록 지정하나, 시험실 공간이 작아 모든 가방을 앞쪽 벽에 밀착시켜 두기 어려운 경우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시험실 밖에 두라고 지정할 수도 있다.[22] 수정테이프를 안 들고 왔으면 조용히 손을 들고 감독관과 눈을 마주친 후 입모양으로 수정테이프좀요 라고 하면 갖다주실 거다.[23] 의외로 많은 수험생들이 저지르는 치명적인 과실이다. 엄연한 부정행위이므로 각별히 주의할 것.[24] 설사를 멈추는 약이 아닌 장 청소를 위해 설사를 유발하는 약이다.[25] 한 해만 시행하고 흑역사가 되었다.[26] 94~96 수능 때는 총점에 의한 백분위점수만 통지되었으나, 97~98 수능은 영역별 백분위점수도 같이 통지되었다.[27] 괄호 밖은 국어, 수학 영역에 해당하는 보정값, 괄호 안은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해당하는 보정값[28] 수능 표준점수는 자연수로 표기하기 때문에 α\alpha를 곱해주지 않으면 다른 원점수대에서도 동점자가 수두룩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2~+2에서 대부분 분포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자[29] 동점자 간의 평균석차로 계산한다. 예로 1000등인 사람이 1000명 있다고 하면 1000~1999등의 평균인 1500등으로 계산.[30] 박근혜정부는 문·이과 통폐합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을 추진한즉 '교육과정'을 개편하였지,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추진하려고 한 적은 없다. 전과목 절대평가 전환은 문재인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안이다.[31] 출처1. 사회 부문 랭커 기사①, , , , 기타, 오피니언 핫 랭커 기사[32] 지구과학(해양학, 지질학, 대기과학 등)이 자연과학 분류에 안 속하는 건 아니지만, 물리학, 화학, 생물학에 비해 규모가 훨씬 작으며, 그 분과 계열이 천문학과 맞먹거나 더 약한 수준이다. 단지 일본의 자연과학 교육 분류법에서 넘어온 뒤로 계속 고착되어 왔으며, 국내 과목 구성 역시 세계적인 시류와 호환성이 없는 과목으로 지적받고 있는 상황이다. 본래 천문학은 지구과학 분과가 아님에도 지구과학 단일 표제어가 된 점, 세계 교육 과정에서는 천체물리학, 천문 파트가 오히려 물리학 파트에 있다는 점 등 우리나라 지구과학 교육은 상당히 이질적이다. 그럼에도 이 과목의 존재감은 입시에서 압도적으로 큰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은 세계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지구과학이라는 학문은 본래 매우 초라한 수준임을 알아두어야 한다. 물론 아예 노력이 없었던 건 아니다. (참조) 과학교육계, 2009 개정 교육과정 당시 '지구과학' 제외 논의[국가경쟁력] 싱가포르 국가경쟁력 1위, 홍콩은 2위, 미국은 3위(2019),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28위, 작년보다 하락(2019.5.29), 韓, 국가경쟁력 꺾였다(2019), 한국 국가경쟁력 28위, 태국보다 낮아[QS세계대학랭킹]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9 홍콩, 싱가포르의 대학 순위는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최상위권 대학보다 높다. 2019년 기준, 싱가포르 국립대학 11위, 난양기술대학(싱가포르) 12위, 홍콩대 25위, 서울대(한국) 36위, 홍콩과학기술대 37위, 카이스트(한국) 41위, 홍콩중국대학 49위, 홍콩도시대학 55위, 포스텍(한국) 83위 등이다.[35] 2019학년도 수능 기준 _{8}\rm C \it_{2} 선택률이 아닌 총 선택자 수 기준으로 산정함. 비율에 0.5 보정 계수를 곱함. Ⅰ+Ⅱ 과목 합산으로 계산 (괄호는 Ⅱ과목)[36] https://www.dnc.ac.jp/albums/abm.php?f=abm00005085.pdf&n=2_%E5%AE%9F%E6%96%BD%E7%B5%90%E6%9E%9C%E3%81%AE%E6%A6%82%E8%A6%81.pdf일본 센터시험 2018 4페이지 참조. 이과②(이과 일반 과목) 기준.[37] 역대 최다 응시(2019) 기준, 과목별 통계 합산 비율, Physics (278,867) - Physics 1 (170,653), Physics C mechanics (57,399), Physics 2 (25,741), Physics C E&M (25,074), Chemistry (161,852), Biology (259,663) 총 70만 명 응시.[38] 이공계 필수. 특정 계열 하나를 선택했을 때 나머지 하나를 버려야 하는 양도 형식을 두지 않는다. 우리나라에 비해 공통, 기본의 상한선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다. 우리나라의 물리학Ⅰ·물리학Ⅱ, 화학Ⅰ·화학Ⅱ, 생명과학Ⅰ·생명과학Ⅱ 수준에 해당 하는 과목이 중국에서는 기본이므로 필수 응시해야 하며, 추가 선택 과목 제도도 있으나 거의 대학 학부 수준을 다룬다. (관련링크) 생물은 현대분자공학, 분자생물학이 선택 과목이고, 물리 역시 수준이 더 높다. (여기는 상대성 이론/현대물리가 선택), 화학은 양자화학과 유기화학을 추가로 선택 응시할 수 있다. 중국은 어쩔 수 없는 게, 수시나 대학별고사 같은 게 없어서 이 단 한 번의 시험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 게다가 응시자 숫자는 거의 1,000만 명. 따라서 학습량으로도 변별하는 게 불가피하다.[39] 물리학 103, 화학 140, 생명과학 55[40] 최 대표는 매년 440만원이 넘는 고가 해외 체험을 직접 운영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줬다. (관련 기사 참조) 게다가 이 포럼 대표는 정작 공교육 캠프를 고가라고 꾸준히 비난해왔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