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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1:20:06

보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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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보청기의 종류
2.1. 골도보청기
2.1.1. 밴드형2.1.2. 안경형2.1.3. 삽입형(골도보청기)(BAHA)
2.2. 귓속형 & 귀걸이형
2.2.1. 아날로그 보청기2.2.2. 디지털 보청기
2.3. 인공와우
3. 오해4. 그 외

1. 개요

/ hearing aid
청력이 약하여 잘 들리지 아니하는 것을 보강하는 기구로서, 소형 마이크 따위를 이용하여 소리를 모으거나 증폭하여 잘 들리게 한다. 이른바 소리 크기를 작게 듣는 노인들이나 선천/후천적으로 인한 사고로 청력을 손실한 대상, 혹은 그 외적인 요인(질병, 사고, 소음 etc)로 인해 난청을 겪는 대상이 듣는 소리의 크기를 증폭시켜주는 도구. 다만, 이는 소리의 전달에 관여하는 외이-중이(귓바퀴부터 고막 내의 이소골)의 요인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효과를 보장할수 있으며 중이 이후 내이-청신경-뇌 내의 청각담당(일차청각피질)의 문제로 난청을 가질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효과가 낮을 가능성이 있다.

소리를 '알아듣게' 해주는 의료기기가 아닌 소리를 크게 보정해서 들려주는 의료기기다. 즉, 잃어버린 청력을 회복시켜 주는 도구가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로 인해 청각세포 자체가 죽어있거나 해서 소리를 아예 들을 수 없는 경우는 보청기를 써도 효과가 없다.[1]

2. 보청기의 종류

대상자의 귀의 상태 및 난청의 종류마다 선택 할수있는 or 선택 해야만 하는 종류가 다르다. 삽입형, 귀걸이형, 박스형, 밴드형, 안경형 등이 있다.(세부사항까지 나누게 된다면 한도 끝도 없다)

인공와우는 보청기가 아니다. 애당초 인공와우는 말 그대로 와우 내부에 전극을 이식하여 소리를 전기신호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이에 따른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조.

2.1. 골도보청기

보청기와 사람의 머리에 고정시켜서, 진동기를 이용해 뼈를 자극. 귀를 통하지 않고 진동에너지로 소리를 내이로 전달한다. 소이증이나 무이증 등 귓바퀴 손실자 혹은 영유아들이 사용 하는 경우가 있다.

2.1.1. 밴드형

이 밴드형의 단점은, 겨울이면 몰라도 습기가 가득 한 한여름에 이 밴드형을 쓰면 습기에 찰 대로 찬 보청기와 살이랑 접촉해 있는 부분이 가려워 긁게 되고 결국 진물이 흘러나오며 별의별 누런 딱지들이 생긴다. 방치하다가 붓거나 염증의 문제도 생기는 데다가 또 '밴드'형 이란게, 뼈 울림을 통해 달팽이관에게 고막 대신에 소리를 전달해 주는 역할이다보니 밴드 보청기는 머리를 조일 수밖에 없다.(진동기가 잘 접촉되어 있지 않으면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그렇게 몇 년 동안 밴드형에 익숙해져있을 무렵에는 이미 머리뼈는 함몰한 상태이다. 특히 성장기에 이 밴드형과 평생 함께할 사이면 머리가 찌그러질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두자. 딱히 성장시기가 아닌 노인이나 성인도 이 밴드형과 오래 하면 머리가 가라앉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들에게 이 보청기를 많이 쓰게 하는 이유는 보청기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귀걸이형 보청기는 아예 내이는 멀쩡하지만 외이 혹은 중이가 막혀버린 아이에게는 효과가 없으니 진동으로 전달시켜주는 밴드형 보청기가 적합하다. 그 대신 성장하면서 머리뼈가 함몰하는 문제랑 같이 동반한다. 머리뼈 함몰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바하(삽입형 보청기)(임플란트)도 있지만 임플란트는 아이가 성장을 다 하고 나면 (고등학생, 대학생)때 해 주는 것이 적합하다. 요즘은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 수술을 권한다고는 한다. 의료기술이 발전되어있는 요즘에는 걱정할 부분은 없겠지만 수술 여부의 결정은 당사자 가족들의 결정에 달려있다. 후술되어 있는 단점에 관해 착용하는 본인이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면 괜찮다.

국내 사정상 자기 자신 or 친지의 장애를 드러내는 데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2] 언뜻 봐서는 보청기로 보이지 않는 밴드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긴 하다.

2.1.2. 안경형

파일:안경형 보청기.jpg
말 그대로 안경과 합체한 골도형 보청기. 난시와 난청을 동시에 겪는 사람들이 주로 찾지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다. 보청기 쓰는 사람들 중에서도 안경형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단점은 밴드형과 같이 뼈에 밀착을 해야 하는데, 이 안경형은 그러기가 어렵다. 움직이면 이 안경형도 흔들리는데, 이 때의 소리가 영 거슬린다[3].
아무래도 귀걸이 형태의 부분도 여러가지 장치가 추가되어 무게도 일반 안경과 달리 꽤 묵직한 편이고, 장시간 동안 장착하면 귓바퀴 윗쪽과 귓등의 피로감이 배로 돌아온다. 또한 감염병 유행 때는 마스크를 귀에 걸어야 하는데, 마스크 해제 시 끈이 보청기에 걸려 같이 빠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

그리고 "안경"형의 특성상, 얼굴에 큰 충격이나 움직임이 있으면 떨어질 수 있는데, 물 위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차라리 수리하는 것 보다 새 보청기를 사는 게 나을 정도로 짜증나는 단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안경형보청기를 오랜 시간 착용한 난청인의 경우 안경형 외 보청기 착용에 대하여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안경형만 고집하는 경향도 어느 정도 있기는 하다.

2.1.3. 삽입형(골도보청기)(BAHA)

임플란트식 삽입형 보청기. 밴드형과 비슷하나, 작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것도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 머리에 따끔따끔한 마취주사로 시작해 반 졸음 상태로 만든 후 뼈를 통해 선명한 드릴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인공와우와는 다르다. 인공와우는 직접 달팽이관까지 건드리는 수술이라면, 이 바하는 머리뼈만 건든다. 밴드형과 마찬가지로 뼈울림을 통해 듣게 해 주기에 머리뼈에 나사를 박는 것이다. 거의 밴드형 보청기의 진화체라 봐도 무방하다.

장점은 위의 밴드형 항목에서 문제되는 머리뼈 함몰이 없다. 가벼운데다가 15년 동안 밴드형을 착용한 사람도 이 수술을 받아 지금은 완전히는 아니지만 짓눌렸던 곳이 점차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밴드형이나 고리형을 장착했을 때보다 거의 뼈 안쪽까지 뻗어져 있으니 전보다도 훨씬 깔끔한 음질과 더 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 보청기를 끼우기 위해 작은 수술을 하고 회복 후, 청력검사와 맵핑을 받게 된다.[4]

하지만 이 역시 단점은 존재한다. 보청기도 보청기지만 우선 나사가 박혀있는 곳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사 박은 곳이 중력때문에 윗 살이 처져서 내려오는 경우가 있다. 이게 아래로 내려와 보청기를 끼워야 할 나사까지 덮는다면(...) 그땐 수술을 받아서 살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학기중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어디다 뒀는지 까먹은 밴드형을 찾아야 하고 여태 이 바하 보청기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로 음질이 안 좋은 밴드형 보청기를 다시 쓰면 하루종일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일단 구멍을 뚫은 데다 보니 자주 혹은 가끔 가다가 피가 나기도 한다.[5](...) 이럴 때에는 그냥 면봉으로 살살 닦아주고, 물기가 없어진 후에 병원에서 지정해준 약을 바르고 자자.

사실 중력 때문에 살이 처져서 내려오는 경우보다도, 별안간 나사가 있는 곳이 퉁퉁 붓기도 한다(!). 주로 습기 많은 여름에 이런다. 살이 퉁퉁 부을 때, 주치의가 지정해 준 약을 바르고 가라앉을 때까지 보청기를 쓰지 않는 걸 권한다. 정녕 소리를 들어야 할 상황이 처한다면 예전에 쓰던 보청기를 불편하지만 활용을 하자. 고통을 정 못 참겠다면 고통을 덜어주는 약(타이레놀)을 섭취해 주자.

그래도 이런 경우도 마찬가지로 청결과 자기 전에 병원에서 지정해주는 약을 매일 밤 꾸준히 발라주고 자면 몇 일 후에 다시 가라앉으니 너무 걱정 말자. 언제나 이 나사 있는 곳의 청결을 지켜줘야 한다. 샤워하고 나서도 그냥 냅두지 말고, 면봉으로 닦아주기라도 해주자(물기 제거). 그리고 한여름이 아닌 이상은 땀 찰 일이 없도록 해주자. 결국 밴드형과 똑같이 부모님은 전기세를 포기하고 에어컨을.... 사실 땀이 많이 (특히 머리에)나지 않는 체질인 사람은 선풍기를 돌려도 괜찮다. 한여름은 힘들겠지만, 다른 계절에는 꾸준히 관리를 해 주자. 무엇보다 자기관리에 실패해(살이 중력에 의해 처지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부어서 다시 살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쪽이 더 부모님과 당사자가 마음고생을 한다.
중력에 의해 살이 처지는 쪽은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의사는 해당 수술을 받고 나서 살이 많이 자라는 편이면 6개월에 한 번은 제거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결국 이것도 개인 차이다. 수술하기 싫다고 이 제거 수술을 안 받으면 무리하게 끼우게 되고, 결국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수술 안 받겠다며 떼쓰기는 글렀다. 요즘 외국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석형(!)이 나왔고 국내에서도 실용단계에 들어간 듯하다. 다만 이건 BAHA사와 다른 회사.

2.2. 귓속형 & 귀걸이형

보청기의 경우 크게 외이도 안쪽으로 삽입되는 귓속형 보청기와 귀 뒷편으로 걸어서 쓰는 귀걸이형으로 나누어진다.

이 두 가지 유형 보청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첫번째, 외형이다. 귓속형의 경우 귀걸이형보다 월등히 작으며 가장 작게 생성되는 고막형 보청기의 경우 크기가 새끼 손톱만하다. 귀걸이형의 경우 아무리 작게 생성된다고 해도 귓속형의 최소 두 배 정도가 되며, 외부에서 관찰을 하게 될 때 더 눈에 띄는 경향이 있다. 두번째, 출력의 차이가 있다. 보청기의 경우 크기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좁아지며 리시버 또한 작은 것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즉 청력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난청인의 경우 귓속형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청력의 상태가 안 좋은 난청인일수록 사이즈가 크며 배터리와 리시버가 큰 귀걸이형 보청기를 착용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보청기 중 기술이 가장 발전한 기기는 귀걸이형이다. 형태가 크기 때문에 칩을 이것저것 넣을 수 있어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기 쉬워졌고, 눈에 띄는 외형으로부터 오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 최대한 눈에 덜 띄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보청기는 의료기기이지만, 일단은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부품에 묵은 귀지가 달라붙고 땀과 수분으로 인해 성능이 최초로 구입할 때보다 감소하는 것은 불가피한 사실이다. 따라서 마치 핸드폰을 새로 바꾸는 것처럼 보청기도 몇 년마다 새로운 것으로 바꾸게 된다.[6]

보청기 브랜드에 보통 6대 브랜드가 있다.(국내 한정) 6대 브랜드에는 포낙, 오티콘, 시그니아, 유니트론, 스타키, 벨톤, 와이덱스가 있으며 벨톤과 같은 계열사인 리사운드를 벨톤을 대체하여 6대 브랜드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있다.
국내에서 점유율은 스타키가 제일 높으나 전세계적으로나 품질적으로 포낙이 가장 좋은 보청기라고 평가된다.

2.2.1. 아날로그 보청기

파일:analog hearing aids wearing.png

대중들이 '보청기'라는 말을 들으면 흔하게 떠올리는 형태이다.
아날로그의 특징상 소리를 크게 하는 기술만이 포함되어있으며, 2000년대 후반까지 대부분의 청각장애인들은 이러한 보청기를 착용했다.

하지만 자신이 듣기 힘든 소리의 범위의 출력만을 지정해서 높일 수 없고, 사람들 눈에 확 띄는 투박한 외관은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어린학생부터 젊은 성인에 이르기까지 콤플렉스를 줬기 때문에 현재는 기술과 동시에 디자인적으로도 크게 변화를 맞게 되었다.

2010년대 초반부터 디지털 보청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아날로그 보청기의 기술적인 중요성이 희미해서 메이저 브랜드는 아날로그를 거의 신품으로 판매하지 않는 추세이다. 가격대가 낮아져서[7] 가격대를 고려한 수요가 그나마 있지만, 가격을 제쳐두더라도 근본적으로 청각장애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측면으로 따지면 디지털이 아날로그를 압도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사장될 것으로 보인다.[8]

서브컬쳐에서 한 2010년대 중반까지는 청각장애 학생을 거의 이런 보청기를 착용한 모습으로 묘사했다. 만일 작품 배경연도가 2010년대 후반인데도 이런 보청기를 착용한 장면이 있으면 모순이다. [9]

2.2.2. 디지털 보청기

파일:belton digital hearing aids.png

현재 청각장애인이 착용하는 보청기는 대략 이러한 형태이다.
아날로그 보청기의 단점을 보완하여 탄생한 제품으로,

등의 별별 기능이 추가되었다.
청각의 손실로부터 온 청취능력을 보청기 메이커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이용한 피팅으로 대부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와 동시 연동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그만큼 전력 소모도 늘어나서 배터리 잔량을 고려해 교환할 배터리를 같이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모델은 대부분 충전식이고 휴대용 충전기 등 주변기기도 좋아져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심미적인 부분이 상당히 개선되어서 머리카락을 옆으로 넘겨도 눈에 잘 띄지 않고, 귀만을 뚫어지게 쳐다보지 않는 이상 보청기를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크기가 작아졌다.

기본 가격대는 90만 원대 후반~100만 원대 초중반이며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스마트 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편리하고 새로운 기능이 계속 추가되기 때문에 청취능력과 편리함을 추구하려면 보청기의 주기적인 구매를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2.3. 인공와우

청각장애인 문서 참조.

3. 오해

보청기만 쓰면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는 게 전혀 아니다.

우선 같은 청각장애인들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장애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은 내이가 존재하지 않거나 손상되어 소리를 듣지 못하고, 어떤 사람은 청각 세포는 있지만 외이도가 막히고 고막이 존재하지 않으며, 어떤 사람은 귀에 있는 기관들은 멀쩡한데 청신경이 죽어있고, 어떤 사람은 뇌의 청각피질에 문제가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하게 많은 경우가 있다. 청력이 약화되거나 잃었다는 점이 같을 뿐, 보청기가 모든 경우의 완벽한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

귀가 어떻게 안 들리냐에 따라서 골도보청기, 아니면 귀걸이, 혹은 인공 와우 수술을 해야 하는지도 달라진다. 그러므로 모든 청각장애인들이 보청기를 쓴다고 소리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며, 어렸을 때 부터 어떻게 교육받아왔는지에 따라 청각 장애인들의 어휘력이나 소리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갈린다. 또한, 전혀 들리지 않는 농인이라도 큰 소리(무거운 물건이 떨어지거나 등)에는 반응할 수 있는데 이건 귀로 소리를 '듣고'(청각)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중의 진동피부로 느끼기(촉각) 때문이다.

4. 그 외


[1] 즉 외이도관에 청력세포가 모두 죽어버리거나 고막의 기형등으로 인하여 고도난청이나 청각장애가 심한 경우엔 인공와우 수술을 진행하기도 하나 경도난청에서 중증난청의 경우 보통 청력세포가 어느정도 살아있고 소리가 아예 안들리는것이 아니기때문에 보청기착용을 권장한다.[2] 실제로 경증의 장애가 있는 경우면 친지나 가까운 지인들한테 말 안 하는 경우가 많다.설령 안다고 해도 나중에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3] 자꾸 흔들려 머리에 밀착을 못하니 소리가 작아졌다 커졌다 왔다 갔다 한다. 밴드형은 그나마 밀착이 가능하고, 흔들리는 문제는 거의 없다. 여성이라면 밴드와 머리카락을 함께 핀으로 고정시키면 더 좋다. 어렸을 때부터 소리를 받는 훈련을 해온 사람이라면 듣는데에 조금이라도 신경이 거슬릴 정도로 소리가 왔다리 갔다리 하면 거슬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4] 맵핑은 주로 6개월에 한 번씩 받게 된다. 수술한 직후에는 바로 못하고 수술한 곳이 아물면 1혹은 2주일에 한 번씩 받게 된다.[5]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주로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이런다. 몸조리 하자.[6] 권장 변경 주기는 최소 5년이다. 최소 5년 이상을 착용해야 복지공단에서 보증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7] 80만 원 후반에서 100만 원대[8] 핸드폰 가게에서 통화품질을 최우선으로 따진다면서 HD보이스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놔두고 64화음 피쳐폰을 찾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9] 비슷한 예를 들자면, 작품을 그린 연도가 2019년이고, 작품 속 시대배경이 2019년인데 모든 사람들이 갤럭시 플레이어로 음악을 듣고 Windows XP가 깔린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꼴이다.[10] 경험담으로는 하루종일 내내 양쪽 귀에 에어팟을 끼고 사는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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