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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49:25

페이스메이커

1. 심장의 박동을 조절하는 부분
1.1. 인공 심박동기 페이스메이커
2. 페이스 메이커(스포츠)3. 페이스메이커(영화)4. Stray Kids의 정규 1집 "GO生"의 4번 트랙

1. 심장의 박동을 조절하는 부분

Pacemaker

전기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여러 신경들 중에서도 특별히 심장 안에 심장 박동의 박자를 맞춰 신호를 방출하는 부분이 한 곳 생성되어 심장 박동의 박자를 맞추는데, 이것을 페이스 메이커라고 한다. sinus와 AV node라고 불린다. 고정된 위치에 있는 건 아니고, 심장 안의 신경세포들이 모이는 곳에서 페이스 메이킹을 한다.

이 페이스 메이커에 문제가 생겨 자연스러운 박동 조절이 되지 않으면 인공 심박동기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아래 항목의 페이스 메이커다.

심장충격기는 페이스 메이커가 여러 원인으로 맛이 갔을 때 이걸 아예 리셋시키는, 즉 심장을 아예 멈춰버리는 것으로 페이스 메이커가 다시 설정돼서 정상적인 박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1.1. 인공 심박동기 페이스메이커

파일:19566.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Pacemaker_GuidantMeridianSR.jpg
이렇게 생겼다. 옛날에 비해서 크기가 엄청나게 작아진 것이다.

풀네임은 Artificial cardiac pacemaker.

심근병증등의 심장 박동이 정상적이지 못하거나, 부정맥에 의해 서맥이 있는 경우에 이식하여, 심장에 들어간 전극선을 통해, 심방과 심실의 박동을 조율 해 주는 의료기기이다. 이식형 제세동기는 심박동기와 달리 심전도 또는 심전도와 유사한 파형으로 심장의 박동을 감시하다가 부정맥 발생시 즉시 심율동 전환 또는 제세동을 실시해주며 일시적으로 페이싱을 해주기도 한다. 몸 안에 심는 내장형 제세동기인 셈이다. 이식형 제세동기는 페이스메이커보다 크기가 크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Fluoroscopy_pacemaker_leads_right_atrium_ventricle.png

1932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페이스메이커는 스프링을 사용한 크랭크를 돌리는 방식의 태엽식 전원을 사용했고, 본격적인 배터리를 사용한 경우는 캐나다의 발명가인 의공학자 존 홉스(John Alexander Hopps)가 1950년도에 만든것으로 12V 배터리를 사용했다.[1] 문제는 그 두 개 다 모두 크기가 매우 컸고 수명이 짧았다.

3V 리튬배터리를 사용하며 일정주기마다 배터리가 다 되면 기계를 교체해야 한다. 배터리를 교체할 때마다 수술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무선 충전을 적용하는 연구 또한 진행중이다.

초기의 페이스메이커는 플루토늄을 이용한 원자력 전지를 사용하기도 했다. 장점은 긴 전원 유지 기간. 방사선이 모두 차폐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고 해당 페이스메이커를 사용한 사람 중 플루토늄으로 인한 피해를 본 사람은 없다. #
페이스메이커는 외부에서 기기를 통해 프로그래밍될 수 있다. NFC와 비슷한 비접촉식 프로그래머를 이용한다. 바깥의 전파신호를 받는 페이스메이커도 나오는데, 이게 해킹에 취약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진짜 목숨 거는 랜섬웨어가 나올지도 모른다.

구형은 금속제라서 삽입 상태로 MRI 촬영을 해서는 안 되었으나 요즘 나오는 것들은 이 문제가 해결되어 삽입 상태로 촬영을 해도 된다. 하지만 MRI 촬영 모드로 설정을 변경한 뒤, 촬영 후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 또한 이것을 달고 있다면 병역판정검사에서 6급 면제이다.

공항보안검색대에서 금속탐지대를 통과할 때 페이스메이커가 있다고 하거나 심장부근 가슴을 톡톡치면 금속탐지기 옆으로 돌아갈 수 있다. 물론 손으로 직접 수색을 받아야한다. 다만 금속탐지대가 페이스메이커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이견도 많다. 실제로 페이스메이커 차고도 별 문제 없이 금속탐지대를 통과하는 사람들도 간혹 가다 있긴 하다.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파와 자기장이 페이스메이커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FDA는 2021년에도 전자기기의 자성이 페이스메이커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경고했고, 2015년 실험에서도 실제 영향을 받는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때문에 FDA와 Apple, 삼성전자 등에서는 페이스메이커와 최소 15c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서 사용하고, 통화할 때는 심장의 반대방향인 오른쪽 귀로 통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한때 일본에서 이러한 염려가 유별나게 강했는데, 닌텐도 3DSBEMANI 시리즈 등 일본제 전자제품의 한국 수출판 설명서에서마저 페이스메이커 사용자는 기기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을 유지하며 사용하라는 경고를 타국 제품들보다 유별날 정도로 강조했고, 심지어 대중교통에서조차 이것 때문에 교통약자석 근처에서는 휴대전화를 끄거나 비행기 모드로 설정하라고 안내했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도 이러한 경고가 지나치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고, 2015년 이후로는 매너모드 설정과 통화 지양 안내만 나오고 있다. 통화 지양도 일본에서는 대중교통에서 통화하는 것 자체를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비매너로 보기 때문에 그렇게 특이한 건 아니다.

노인의 경우 의사와의 협의 하에 페이스메이커 그리고 ICD 전원을 끄는 경우도 있다. 임종이 임박한 어느 노령의 환자에게 페이스메이커가 심어져 있었는데, 심정지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과정에서 이 기계가 계속 작동하여 shock를 계속 내보내는 바람에 환자가 벌벌 떨면서 임종했고, 환자의 보호자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긴 사례가 있다고 한다. 미국 HRS는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걸 착용한 환자가 사망한 뒤 그대로 화장을 할 경우 리튬배터리가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화장로가 파손될 정도로 강한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식형 페이스메이커 외에도 외부에서 일시적으로 연결하여 페이싱을 할수도 있다. 패드를 부착하고 제세동기의 페이스메이킹 기능을 이용하거나 경정맥으로 전극을 외부에서 삽입한 뒤 리모콘 크기 정도의 페이스페이커를 연결하여 사용한다. 전자는 주로 서맥이 심하여 긴급하게 조치를 취해야 할때 사용하고 후자는 심장 수술 후 일시적으로 페이싱을 하기 위해서 이용된다.

2. 페이스 메이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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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페이스메이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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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tray Kids의 정규 1집 "GO生"의 4번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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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홉스는 이 공로로 캐나다에서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의 훈장인 캐나다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