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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형태 [ruby(聲,ruby=こえ)]の[ruby(形,ruby=かたち)] A Silent Voice | |
장르 | 드라마, 청춘 |
작가 | 오이마 요시토키 |
출판사 | 코단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별책 소년 매거진 → 주간 소년 매거진 |
레이블 | 코단샤 코믹스 매거진 대원 스페셜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3년 36·37호 ~ 2014년 51호 |
단행본 권수 | 7권 (2014. 12. 17. 完) 7권 (2015. 10. 31.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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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오이마 요시토키(大今良時).[1] 장르는 학원 청춘물인데, 이 작품에서 메인은 로맨스가 아니라 이지메(집단 괴롭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래서 평범한 학원물과는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목소리의 형태는 표면적으로 봤을 때, 여주인공이 청각장애인이며[2] 남주인공과는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였지만 다시 만나 친구가 되고 서로의 트라우마를 극복한다는 매우 특이한 설정과 매우 특이한 스토리로 인해 많은 이목을 받은 작품이다.[3]
정식 연재된 이후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인기와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2월 말경, 1, 2권 누계 50만 부를 넘어섰고 3월 초에 발매된 소년 매거진에서 70만 부 돌파를 알려 왔다. 순식간에 권당 판매량 30만 부를 넘어선 인기작으로 올라서면서 부진이 지속되는 주간 소년 매거진의 든든한 신작이 되었다. 그리고 6권 발매 후 200만 부를 돌파했으며, 마지막 7권에서 250만 부를 돌파했다.
2016년 9월 17일 일본에서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극장판이 공개가 되었는데 최근까지 360만 부가 팔렸다고 한다. 공개 이후 더 팔릴 것이 전망되며 상업적인 면으로도, 작품적인 면으로도 좋은 작품이라 말할 수 있겠다. 평가가 좋은 만큼 여러 시상식에서 상을 쓸어 담았다.
2. 줄거리
‘밝고, 즐겁게, 대모험’을 모토로 사는 소년, 이시다 쇼야. 귀가 들리지 않는 전학생 소녀, 니시미야 쇼코. 두 사람의 만남이 교실을, 학교를, 그리고 쇼야의 인생을 바꿔간다.
초등학교 6학년인 이시다 쇼야는 지루한 걸 싫어하는 활기찬 성격의 남자아이였다. 매일 친구들과 함께 지루함을 떨치기 위해 담력 시험이라 부르는 장난을 반복하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은 학원이다 졸업이다 하면서 담력 시험을 그만두게 되었고, 쇼야는 자신의 삶이 점점 더 따분해지는 데 불만을 가졌다.
그러던 어느 날 쇼야의 반에 니시미야 쇼코라는 여자아이가 전학을 왔다. 쇼코는 말을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었기에 자신의 노트에 글을 써서 반 아이들에게 친해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런 그녀를 쇼야는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하며 호기심과 따분함을 핑계로 그녀를 놀린다. 담임 타케우치는 쇼야를 불러서 니시미야가 특이하다고 놀리면 안된다며 세상에는 어쩔 수 없는 게 있다는 말을 해서 쇼야는 쇼코를 놀리는 것을 멈춘다.
한편 청각장애인과 어울리는 일이 처음이었던 같은 반 친구들은 처음엔 쇼코에게 친절하게 대해 줬지만, 쇼코를 점점 귀찮은 짐짝처럼 생각하기 시작했고, 합창 대회를 기점으로 쇼코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쇼코가 반 아이들이 모두 놀랄 정도로 노래를 못 부른 것이다. 그래서 반 아이들은 쇼코는 합창대회에서 제외시켜달라고 했는데 음악선생인 키타가 아이들을 설득해서 쇼코도 참여하는 것으로 한다. 이때 쇼야는 이대로 가면 쇼코가 반 아이들한테 미움을 받을 거라는 생각에 정말 쇼코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쇼야가 필담노트에 "넌 노래 부르는 척만 해"라고 적으며 쇼코를 도와주려고 했다. 하지만 키타는 쇼코한테 이런 거 신경 쓸 필요없다는 말을 했다.
쇼코는 쇼야의 만류에도 합창대회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 결과 합창대회는 쇼코때문에 진짜 망했다. 그래서 쇼코가 반 아이들한테 미움을 받게 된다. 이때 어린 쇼야의 시점에선 쇼코가 반에 큰 폐를 끼쳐서 평범한 일상을 망가뜨리는 일이 계속 일어났기 때문에 쇼코가 학급을 괴롭히는 것으로 비쳐졌다. 그래서 쇼야는 '다른 학급 구성원들을 니시미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쇼코를 괴롭히기로 결심한다.
쇼야는 칠판에 니시미야때문에 합창 콩쿠르 입상이 날라갔다며 쇼코를 비난하는 글을 적었다. 쇼코는 칠판에 적힌 글을 보고 놀라는데 교실에 들어온 쇼야는 모르는 척 "으악. 뭐냐, 이 칠판?"이라고 말하며 시마다하고 같이 칠판을 지운다. 이에 쇼코는 "고마워. 얘들아"라고 적어서 보여준다. 쇼야는 쟤 뭐냐며 화내거나 울거나 짜증내는 게 정상적인 반응이 아니냐고 생각한다. 쇼야는 그런 반응을 보이는 쇼코를 재미있어하며 쇼코를 괴롭히는데 어느날 쇼코의 귀에 있는 보청기가 신기하다고 빼앗다가 오른쪽 귀에서 피가 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쇼야는 교무실로 불러갔다가 하교하는데 학교 밖에서는 쇼코가 기다리고 있었다. 쇼코는 필담노트에 "미안해"라고 적어서 보여준다. 쇼야는 쇼코가 미안하다고 하자 왼손으로 필담노트를 가로채고 쇼코한테 불만 있냐면서 어디 말해보라고 한다. 이에 쇼코는 쇼야한테 화해하자는 의미로 오른손으로 쇼야의 오른손을 잡아 악수를 하러 했다. 쇼야는 쇼코의 행동에 놀라서 손을 뿌리친다. 이때 옆에 있던 시마다와 히로세는 쇼야한테 너 얼굴이 빨개졌다고 놀리자 안 빨개졌거다고 말한다. 쇼야는 다시 쇼코를 보는데 쇼코는 자신한테 "친구가 되고 싶어"라는 수화를 보냈다. 쇼야는 재수없다면서 쇼코의 필담노트를 연못에 던져버린다. 그리고 시마다와 히로세랑 같이 돌아가는데 쇼코가 연못안으로 들어가서 노트를 찾으러 하자 더럽다면서 비웃는다.
그 이후로도 쇼야는 쇼코의 보청기를 뺏어서 부서버리는 등 계속해서 쇼코를 괴롭힌다. 그러다가 얼마후 쇼코가 결석한 어느 날, 쇼코의 어머니로부터 보청기가 5개월 동안 8개나 분실되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항의한 사실을 교장 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전했다. 잃어버린 보청기의 값은 무려 170만 엔[5]이나 된다는 것을 안 쇼야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 자신의 잘못을 자백하려 했지만, 그 순간 담임 선생님의 일갈로 쇼야는 쇼코를 왕따시킨 주모자로 완벽히 찍혀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쇼야랑 같이 쇼코를 은근히 왕따하던 반 친구들도 담임 선생님처럼 쇼야에게 모든 잘못을 떠넘기면서 쇼야는 왕따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혀 자신이 쇼코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왕따를 당하게 된다.
그렇게 왕따 생활을 계속하던 쇼야는, 하루는 자신의 실내화를 훔쳐가는 범인을 찾고자 아침 일찍 학교에 숨어서 신발장을 지켜보던 중 일찍 등교해 꽃병에 물을 주고 책상의 낙서를 지우는 쇼코를 본다. 그녀가 계속 왕따 당한다고 생각하고 혀를 차던 쇼야는 자신의 실내화를 몰래 버리던 범인이 예전 친구인 시마다와 히로세임을 알고 그들과 대판 싸웠지만, 처참하게 깨져서 바닥에 쓰러진다. 코피가 터진 채로 바닥에 누운 쇼야를 쇼코가 와서 얼굴을 닦아 줬지만, 자신을 도와주면서 말없이 웃는 쇼코를 짜증난다고 생각한 쇼야는 그녀와 크게 뒹굴며 싸운다. 그 일이 계기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니시미야 쇼코는 한 달 뒤에 특수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고 말았다.
쇼코가 사라진 학교에 등교해 자신의 책상을 바라보던 쇼야는 그제야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바로 쇼코가 닦고 있던 분필 낙서로 뒤덮인 책상은 쇼코가 아닌 이시다 쇼야 자신의 책상이었다는 점이다. 쇼코는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서 쇼야의 책상을 닦아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 사실을 안 쇼야는 뒤늦은 후회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6년의 시간이 흘렀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이시다 쇼야는 왕따 가해자였던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계속 왕따를 당하는 것에 자포자기한 채로 스스로를 반에서 고립시키며 살아가고 있었다. 결국 쇼야는 허무주의에 빠져 버려 자살까지 생각하고, 이왕 죽을 거 니시미야 쇼코에게 사과는 하고 죽자는 마음으로 알바와 저축으로 모은 돈을 어머니 머리맡에 두고 집을 나왔다.[6] 수어교실에 다니는 쇼코를 발견한 쇼야는 그녀에게 다가가 잘못했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당연히 쇼코는 쇼야를 알아보자마자 도망친다. 필사적으로 쇼코를 쫓아가며 말을 걸다가 넘어진 쇼야에게 어느새 다가온 쇼코는 쇼야의 손바닥에 글씨를 쓰며 "어째서?"라고 묻는다. 쇼야는 일어나 초등학생 때 쇼코가 썼던 엉망진창이 된 노트를 돌려주며 '잊고간 거'라며 수어로 대답을 해준다. 쇼야가 수어를 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 쇼코는 어떻게 수어를 할 수 있냐고 묻고 수어로 서로 잠깐 대화를 나눈다. 쇼야는 "그 때,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하면서 자신의 후회를 쇼코에게 전하며 "지금은 알 것 같아. 너의 목소리. 너와 나,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라고 말을 건넸고 이에 쇼코는 쇼야의 손을 잡아줬다. 쇼코가 쇼야를 친구로 받아준 것이다.
문서의 제목은 '이시다 쇼야/작중 행적'이지만 본 작품의 주요 화자라서 그럴 뿐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 전개된 이야기도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이 문서는 목소리의 형태의 전체 줄거리도 겸하고 있다.
- 이시다 쇼야/작중 행적
- 이시다 쇼야/작중 행적/1권 - (1화~5화)
- 이시다 쇼야/작중 행적/2권 - (6화~14화)
- 이시다 쇼야/작중 행적/3권 - (15화~23화)
- 이시다 쇼야/작중 행적/4권 - (24화~32화)
- 이시다 쇼야/작중 행적/5권 - (33화~42화)
- 이시다 쇼야/작중 행적/6권 - (43화~52화)
- 이시다 쇼야/작중 행적/7권 - (53화~62화)
3. 발매 현황
<rowcolor=#ffffff,#dddddd> 01권 | 02권 | 03권 |
2013년 11월 15일 2015년 05월 08일 | 2014년 01월 07일 2015년 05월 08일 | 2014년 03월 17일 2015년 06월 19일 |
<rowcolor=#ffffff,#dddddd> 04권 | 05권 | 06권 |
2014년 06월 17일 2015년 07월 14일 | 2014년 08월 17일 2015년 08월 13일 | 2014년 10월 17일 2015년 09월 14일 |
07권 | 공식팬북 | |
2014년 12월 17일 2015년 10월 22일 | 2016년 9월 16일 2017년 5월 31일 |
완결이 날 때까지 한국에서 정식 발매는 되지 않았지만, 2014년 12월 말 대원씨아이에서 정식 발매 계약을 체결하여 2015년 5월 1, 2권이 정식 발매되었고 10월 31일부로 정식 발매가 완결되었다. 첫 발간 이후 겨우 5개월여 만에 이례적으로 빠른 발매 텀을 보여주었다.
2017년 5월, 목소리의 형태 공식 팬북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2008년 단편과 2013년 단편 리메이크가 실려 있고 작가의 작품 및 캐릭터 해설과 인터뷰도 수록되어 있다. 초판 한정으로 극장판 일러스트 카드 2장이 동봉되었다.
4. 특징
- 사실 원본이 되는 단편을 2008년 주간 소년 매거진에 투고하여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청각장애인에 대한 왕따라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분을 관통하는 작품 내용 때문에 당초 게재되기로 했던 매거진 SPECIAL에 수록되지 못했고 결국 어느 매체에도 공개되지 않은 유령 작품이 되고 만다.
그 뒤에 작가는 우부카타 토우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마르두크 스크램블을 2010년부터 별책 소년 매거진에 연재하기 시작했고[7] 인기를 얻음에 따라 별책 소년 매거진 반장의 요청에 의해 목소리의 형태 오리지널 버전을 2011년 2월에 동 잡지에 공개했다. 공개 후 반응은 폭발적이어서 진격의 거인을 제치고 앙케트 1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이후 리메이크판의 단편을 주간 소년 매거진 2013년 2월(12호)에 공개했는데 게재했던 호가 이전 호보다 6만 부가량 더 팔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만화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참고로 이 리메이크 단편을 게재하면서 주간 매거진 편집자가 "사지 않아도 좋으니 모든 사람이 읽어 주길 바라는 좋은 만화입니다."라고 할 정도로 극찬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상기한 호수부터 정식 연재가 시작되었다.
- 기후현 오가키시를 배경으로[8][9] 이야기는 초등학교 시절 청각 장애로 왕따를 당하게 된 소녀 '쇼코'와, 왕따의 주범이면서 동시에 이로 인해 외톨이가 된 소년 '쇼야'의 만남을 회상하며 시작된다. 이 둘의 만남과 성장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인간이 가지는 고독과 절망, 우정과 순애 등을 그리고 있다.
- 작가는 이 작품을 그리면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한 대답을 찾아 낼 수 없었기 때문에 "독자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라는 마음으로 그렸다고 한다. 왕따나 청각장애는 그저 작품의 테마를 독자들이 깨닫게 하기 위한 설정일 뿐 중심 주제는 아니라고 말했다.[12][13] 그리고 극중에서 사실적인 수어 장면이 많이 그려지는데, 이는 수어 통역사인 작가의 어머니로부터 협력받은 것이라 한다.
- 작가는 "작품에서 부정적으로 나온 카와이, 타케우치, 쇼코의 친가 쪽 사람들까지, 그 누구도 그들을 '악인'으로는 그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언행은 있지만 자신은 그때마다 그들의 입장에 공감해 가면서 그렸다고 하며, "각 캐릭터는 자기 나름의 주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대사나 태도는 그들의 마음이 거짓 없이 솔직하게 표출된 것으로 실제로 나 역시 장애인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면 이런 말을 했을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14]
- 제목의 聲[15](소리 성) 자가 신자체인 声이 아닌 정체자(일본식 표현으로는 구자체라고 한다)인 聲으로 되어 있는데, 聲에는 소리를 뜻하는 요소인 声뿐만 아니라 손을 의미하는 殳[16]와 귀를 뜻하는 耳도 들어있는 것을 보고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목소리 뿐만이 아니다'라는 의미를 담아서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7. 해석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해석 문서 참고하십시오.8. 단편 및 특별편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단편 및 특별편 문서 참고하십시오.9. 수상
- 2014년 코믹 그랑프리 1위
- 코믹 나탈리 대상에서 1위
- 제19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신생상
- 2015년 이 만화가 굉장해! 남성편 1위
10. 미디어 믹스
10.1. 장편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10.2. 연극
2023년 7월 한국에서 연극으로 공연되었다. 실제 청각장애인 아동·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연극단 ‘옥탑방달팽이’ 단원들이 연기했다.[17]참고로 극단 옥탑방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와우 수술 및 보청기 지원, 사회적응지원, 사회인식 교육 등을 지원하는 단체 '사랑의달팽이'에 의해 만들어졌다. 고단샤는 저작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연 관람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방문했다고 한다. 기사
- 프로듀서: 손영민
- 연출: 민경언
- 협력 연출: 추미정
- 이시다: 김명규
- 니시미야: 홍아연(아역: 서주아)
- 사하라: 권재은, 김재희(아역: 최예빈)
- 유즈루: 권재은, 김재희[18]
- 카와이: 윤지수(아역: 최지윤)
- 나가츠카: 반민혁
- 마시바: 김수혁, 김민석[19]
- 우에노: 조혜민(아역: 최시현)
- 니시미야 엄마: 김경란
- 시마다(아역): 정민유[20]
- 키타 선생, 이시다 엄마: 홍유진
- 니시미야 아빠, 담임선생님, 불량배: 안재준
연극의 특성상 원작의 내용을 다 담는 건 불가능하였기에 생략된 에피소드가 많으며, 이 때문에 비중이 원작에 비해서 줄어든 캐릭터나[22], 이토 할머니나 마리아 등 아예 생략된 캐릭터들도 있다.
그 외에도 캐릭터들의 대사나 행적 등이 원작보다 훨씬 순화된 것도 특징.[23]
11. 배경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배경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기타 문서 참고하십시오.12.1. 대체 시나리오
자세한 내용은 목소리의 형태/기타/대체 시나리오 문서 참고하십시오.13. 외부 링크
[1] 1989년생 여성 만화가.[2] 애초에 주역이 장애인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3] 목소리의 형태에서 두 주인공이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라는 설정은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중요치않다. 이 만화의 본질을 알기 위해서는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이분법적인 관점이 아니라 주인공인 이시다 쇼야와 니시미야 쇼코를 비롯한 각각의 캐릭터들 개인의 시점에서 봐야 한다.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관점에서 작품을 보는 것은 첫 단추를 완전히 잘못 끼우는 것으로 그렇게 본다면 이 만화의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4] 1권 내용도 알고 싶지 않다면 조심. 참고로 단편은 여기서 끝났다.[5] 한화로 치면 약 17,300,000원.[6] 나중에 나오지만 이 돈은 초등학생 때 쇼야가 망가뜨렸던 쇼코의 보청기 값과 같은 170만 엔이었다.[7] 재미있게도 《마르두크 스크램블》도 《목소리의 형태》처럼 과거의 트라우마와 장애로 괴로워하던 소극적인 소녀가 사람들과의 관계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8] 작중에서 도쿄가 아닌 소도시라는 묘사가 제법 나오는 편이다. 참고로 작가인 오이마 본인의 고향이다.[9] 작중에서는 '오가키(大垣)'가 아니라 '스이몬(水門)'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이것은 오가키의 한자가 '大'(큰 대)자와 '垣'(담 원)자가 합쳐진 것으로 직역하면 '커다란 담'이 된다. 이것은 목소리의 형태의 중심 주제인 소통과 맞지 않기 때문에 하천이 많아 물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오가키시의 특징을 살려 '水'(물 수)자와 '門'(문 문)자를 합쳐서 스이몬(水門)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10] 작중에서 연도는 나오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3학년인 해에 4월 15일이 화요일이라는 점에서 2014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이는 목소리의 형태가 연재된 해다.[11] 원래는 2002년과 2008년이 되었어야 했다. 2013년 리메이크판의 단편을 보면 쇼코가 전학을 온 날의 칠판을 보면 '4월 11일 목요일'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2008년 4월 11일은 금요일이다. 목소리의 형태는 원래대로라면 2008년에 연재되었어야 했다. 2008년을 기준으로 6년전인 2002년 4월 11일은 목요일이 맞다. 작가가 쇼코가 전학온 날이 '4월 11일 목요일'이라고 보여준 것은 목소리의 형태가 원래는 2008년에 연재되었어야 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된다.참고로 정식 연재된 1화에서는 쇼코가 전학온 날에 칠판이 날짜는 가려져 있고 '목요일'만 나온다.[12] 이 작품의 주인공인 쇼야와 쇼코가 전형적인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알 수 있다. 현실에서 쇼야처럼 자신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하는 가해자는 매우 드물고, 쇼코처럼 피해자인 자신을 오히려 가해자로 여기는 경우도 없다고 봐야 한다. 만약 왕따가 중심 주제였다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전형적인 인물로 그렸을 텐데 그러지 않았으니 이 작품에서 왕따는 그저 설정일 뿐 중심 주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을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이분법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작품의 내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13]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청각장애인은 오직 여주인공인 니시미야 쇼코 단 한명 뿐이다. 만약 청각장애가 중심 주제였다면 쇼코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청각장애인으로 나왔을 텐데 그러지 않았으니 이 만화에서 청각장애는 그저 설정일 뿐 중심 주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14] 이로써 목소리의 형태는 악역이 없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목소리의 형태의 중심 주제는 소통이지 권선징악이 아니기 때문에 작가가 '악인'으로 규정한 캐릭터는 없다. 작가는 모든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리기 위해서 노력했다. 타케우치, 카와이, 우에노, 시마다, 히로세 등 왕따에 가담한 캐릭터 중에 그 누구도 벌을 받지 않고 끝난 건 바로 이 때문이다.[15] 일본에서는 자연적인 소리나 음악 소리를 뜻하는 音에 대비해 주로 '목소리'라는 뜻으로 쓰인다.[16] 원래 殳의 훈음은 '몽둥이 수'[17] 정확히 말하면 청각장애 미성년 배우 10명과 건청인 성인 배우 7명이 함께 참여했다.[18] 사하라와 동일 배우. 날짜에 따라 하루는 사하라, 하루는 유즈루를 연기하는 식이다.[19] 더블캐스팅.[20] 원작과 다르게 여성으로 나온다.[21] 배역명은 소개 페이지를 그대로 따랐다.[22] 예를 들자면 마시바는 여기서도 영화제작 파트가 사라진 덕에 과거사가 삭제되었다.[23] 실제 청각장애 아동이 연기하는 연극이다 보니 아동 정서를 고려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