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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7-17 13:18:46

여권


1. 개요2. 역사3. 종류
3.1. 일반적인 여권3.2. 기타 일반인 여권3.3. 높으신 분들
4. 전자 여권5. 각국의 여권
5.1. 발급 수수료 및 무사증 입국 가능국가
6. 여담7. 동음이의어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1. 개요

파일:PP_Korea.png
대한민국 여권

旅券, passport

외국여행하는 사람의 국적 및 신분을 증명하는 국제 신분증.

지구상의 모든 국가[1]에서 통한다. 여권법 제2조에 따르면 외국을 여행하려는 대한민국 국민은 '여권법'에 따라 발급된 여권을 소지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의 여권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여권 문서 참조.

지구상의 모든 국가에서 단순 신분 증명뿐만 아니라 행정 업무, 출입국심사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신분 증명 수단은 여권이 유일하다. 그만큼 엄청난 물건이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페널티가 굉장히 크다.

외국에 나가는 사람한테 매우 중요하다. 사실상 외국에서 자기 신분을 나타내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농담이 아니라 웬만한 신분확인은 여권으로 다 해결된다. 주민등록증 같은 건 대개 들고 가 봤자 못 쓴다.[2] 여권 없이는 출국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 분실하면 숙소에 투숙하지 못하거나 환전조차 못하게 하는 등 귀찮은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만약 분실했을 때는 신속히 대사관이나 총영사관과 같은 가까운 외교 공관에 신고하여 여권 무효화 등의 조치를 취하자. 분실하게 되면 골치 아프기도 아플뿐더러 분실된 여권을 누군가 국제범죄 등에 악용할 수 있고, 불법체류자로 몰려서 해당 국가에서 강제추방 조치될 수도 있다. 단순히 국제 미아가 되는 건 정말 양반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대처법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여권 문서에 해당 문단 참조

복수국적자는 해당 국적들의 여권을 따로따로 발급받는다. 즉, 국적이 2개일 경우 여권이 2개, 국적이 3개인 경우는 여권도 3개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의 국가로 입국할 때에는 그 국가의 여권을 쓴다. 어느 나라나 자국민에게는 입국심사가 없다시피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유럽 국가 이중국적자들은 유럽에 방문할때 유럽 국가의 여권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적을 가지고 있는 유럽 쪽 국가가 EU 회원국이면 어느 EU 회원국을 가든 입국심사가 사실상 면제되기 때문이다. 한국, 미국, 캐나다처럼 자국-타국 복수국적자가 자신의 국가를 방문할 때 다른 국적 보유국의 여권을 쓰지 않도록 강제하는 나라도 있다.

2. 역사

고대에는 구체적인 물건의 형태는 아니었으나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는 증서' 비슷한 것은 있었다. 성경 느헤미야 2장 7절 기록에는 페르시아 제국시절인 기원전 450년경 당시 페르시아 황제인 아르타 크세르크세스 1세가 유대로 여행가는 총독에게 국경은 넘어도 효력이 유지되는 문서를 건네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러한 지배층이나 국가 기관에서 보호를 보증하는 형식은 오늘날에도 유지되고 있어, 오늘날의 여권에도 '자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라는 글귀는 남아 있고 이걸 정당한 이유 없이 지키지 않으면 당연히 정치적, 경제적 대가가 따른다.

다만 그 대가는 국가마다 달라서 미국처럼 그걸 명분 삼아 전쟁까지 감수하는 나라도 있고, 반대로 자국민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모른 척하는 대신 자국민이 외국 가서 횡포를 부려도 알 바 아니라는 국가도 있다.

여행증명서가 아닌 근대적인 여권으로 자리잡히기 시작한건 15세기 중세시절 영국의 왕 헨리 5세 시절이었는데 그는 상단이 여행 또는 무역에 관해 타국에 방문시 해당국가에 자국민을 책임져 보호해 달라는 여권을 발행하여 지급해주었다.

중세에는 선원수첩(seafarer's book)[3]과 혼용되는 개념으로 쓰였고, 해외 여행자가 필수적으로 지참해야 하는 문서가 된 것은 대체로 20세기에 생긴 현상이다.

19세기까지만 해도 여권이라고 하는 것 자체를 구경하기 어려웠다. 이때의 여권은 규격도 저마다 달랐고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발급해 주지도, 받지도 않았다.

다만 기차의 발명으로 이동수단이 빨라지고 인원이 늘어나면서 여권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출입국 시 여권이 엄격하게 적용된 것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다. 그 전까지는 여권 없이도 잘 다녔다. 여비가 문제였지 1920년 국제연맹이 여권에 대한 표준안을 이끌어 내기 전까지 여권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제작되었다(대한제국 여권, 최초의 일본 여권(1866년 발행)).

참고로 영어 단어 passport는 원래 '통행증'이라는 뜻으로 쓰였고, 그게 현재의 '여권'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최소 셰익스피어 시대부터 쓰인, 상당히 유서 깊은 단어이다.
(중략) His passport shall be made, and crowds for convoy put into his purse.
(중략) 그에게는 통행증도 발급해 줄 것이고, 주머니는 여비로 채워줄 것이다. (의역)
셰익스피어, 헨리 4세, 4장 3막 중[4]

3. 종류

3.1. 일반적인 여권

여권의 종류 구분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구분을 서술한다.

3.2. 기타 일반인 여권

3.3. 높으신 분들

관습적으로 국가원수급의 귀빈에게는 여권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대한민국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할 때 관용 여권을 발급받아서 출국하며(참고), 일반적으로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할 때 청와대 소속 전문 사무관이 배정되어 순방 일행 전부의 여권을 관리한다. 특히 해외 순방에서 입출국이 이루어지면 각 나라에서 5-600여명의 입출국 등록, 확인 도장을 받느라 여정을 즐길 새도 없이 비행기 타고 다음 나라로 가야 한다고. 줄곧 대형 보안 가방에 옮겨지는데 입출국 수속 시 커다란 책상 가득 많은 수량의 여권들이 20개씩 두꺼운 고무줄과 포스트잇으로 덕지덕지 구분되어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일부 군주제 국가의 군주는 여권을 아예 소지하고 있지 않다. 영국, 일본.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스페인의 고위 귀족(그란데스 데 에스파냐)들은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는 특전을 누렸다고 한다. 지금은 그런 거 없다.

4. 전자 여권

전자여권은 여권 내부에 작은 RFID 칩이 사입되어있으며 그 안에 해당 여권의 정보가 담겨있다. 대한민국 여권의 경우 RFID 칩 안에 얼굴 사진, 그리고 여권의 신원 정보면에 적혀있는 정보가 전부#이나 유럽 국가들의 여권의 경우 신청인의 선택에 따라 지문정보와 서명까지 담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여권의 신원정보면과 RFID칩의 내용을 비교할 수 있어 여권의 위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해 전세계 약 120여개 국가에서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북한의 경우 대북제재의 영향으로 관련 자재를 수입하기가 매우 어려워 전자여권을 발급하지 못한다. 사실 애초에 북한 여권처럼 파워가 약한 여권을 위조할 이유도 없다.(...)

대한민국은 2008년 8월 25일부터 국민들에게 발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자여권의 RFID 칩 위치는 각 국가마다 다르다.

추가바람

5. 각국의 여권

분류:파일/여권에서 파일:PP_로 시작하는 사진들을 찾으면 세계 각국의 여권 표지를 볼 수 있다. 해당 분류에 없는 표지들은 여기를 참고하자.

5.1. 발급 수수료 및 무사증 입국 가능국가

2017년 7월 기준. 기본적으로 10년짜리 성인 일반여권 정보이다.

무사증입국은 2018년 5월 기준 일반여권으로 사증 없이 갈 수 있는 국가의 숫자이고 아래 사이트를 참고했다.

외교부 - 비자, Global Passport Power Rank 2018
비용의 통화단위는 해당국의 통화다.
국가 비용 페이지 원화환산 무사증입국 비고
아시아
동아시아
한국 53,000 48 - 163
50,000 24 -
일본 16,000 52 약16만원 162
중국 160 약 2만8천원 66 외교, 공용여권은 수수료 없음
대만 1300 4만8천원 122 국민번호가 없으면 사증이 필요한 국가가 많다.
급행서비스 있음. (-3일 : 900, -2일 : 600, -1일 :300 TWD)
홍콩 370 32 약 5만1천원 146
홍콩
(영국국민)
102.86[9] 32 약 15만2천원 1997년 7월 1일 이전 홍콩 출생자에게만 발급
마카오 123
동남아시아
싱가폴 165 유효기간이 최대 5년이다. 이유는 위조방지때문
타이 35,000원[10] 77 2018년 6월 기준 유효기간이 최대 5년인데 10년짜리를 발급한다고 한다.[11]
인도네시아 73 의외지만 한국에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고, 제한적으로 일본에 무사증 입국가능.
말레이시아 160
필리핀 950 약 2만원 64 급행은 1200페소[12]
베트남 52
중동
인도 58
파키스탄 31
이라크 30
아프간 27
이란 42
터키 112
아랍에미리트 151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가나 62
남아공 95
이집트 52
소말리아 35
오세아니아
호주 66 157
뉴질랜드 156
아메리카 대륙
북미
미국 135 52 약 14만6천원 160 갱신은 105달러
캐나다 36 159
멕시코
남미
브라질 151
멕시코 139
칠레 150
아르헨티나 150
유럽
서유럽
영국 48 160 본토기준
프랑스 32 161
네덜란드 160
벨기에 160
중부유럽
독일 60 32 약 7만5천원 162 급행발급(72시간)은 추가수수료가 32유로다.
24세 미만은 유효기간이 최대 6년이다.
82 48 약 10만3천원
스위스 159
오스트리아 160
남유럽
스페인 161
포르투갈 160
이탈리아 48 161
북유럽
스웨덴 161
덴마크 161
핀란드 161
노르웨이 160
동유럽
그리스 158
루마니아 151
러시아 113
우크라이나 560 약 24,000원 128 여권 카드(신분증 겸용)는 170 UAH(약 7,000원)이다.
구 여권(비전자여권)은 560 UAH, 신 여권(전자여권)은 810 UAH
810 약 32,000원
성인 유효 기간 5년
국가 비용 페이지원화 환산 비고
한국 45,000 48 -
42,000 24 -
일본 11,000 36 약 11만원
뉴질랜드 50

미성년 유효 기간 5년
국가 비용 페이지원화 환산 비고
한국 33,000 48 -
30,000 24 -
일본 6,000 ? 약 6만원

6. 여담

7. 동음이의어

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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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뿐만 아니라 자국도 포함된다. 여권도 엄연히 한 나라의 정부기관에서 발행한 공적 문서이기 때문에 외국뿐만 아니라 자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들면 수능 시험과 투표가 있다. 물론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니, 신분증 다 잃어버린 사람 아니면 국내에서 여권을 쓰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 없다만. 다만 대한민국은 (신분증을 따로 발행하지 않는) 타국과는 달리 주민등록증의 존재로 인해 국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을 뿐이다.[2] 그렇다고 완전히 못 쓰는 것은 아니다. 이것 또한 국가에서 발행한 신분증이기 때문에 효력이 있긴 하나, 주로 외국에 위치한 한국 대사관 등 한국의 정부기관이나 한인타운 같은 곳이 아니고서야 사실상 쓸모가 없다. 혹은 일본의 입국관리국에서 재류카드 한자성명 추가라는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가능. 드물게 유럽의 호스텔 등지에서 보증금 명목으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다만 저건 어디까지나 보증금 명목이지 신분 확인은 여권으로 한다.[3] 20세기 말까지만 해도 실제로 여권 대신 출입국에 사용할 수 있었다. 9.11 테러로 인해 외국인 출입국 절차가 강화되면서 2007년 4월부터는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의 대한민국 출입국 사무는 여권으로만 처리 가능하다.[4] 참고로 이 부분은(18줄-67줄) 이른바 '성 크리스핀의 연설(St. Crispin's Speech)'로 불리며, 여기서 그 유명한 We few, We Happy Few, we Band of Brothers (적은 우리, 적지만 행복한 우리, 우리 한 형제들)라는 말이 나왔다. 그 캐나다 게임과 그 미국 드라마가 여기서 이름을 따온 게 맞다.[5] UN 본부가 있는 뉴욕은 이러한 외교관들의 경범죄에 골치를 썩다가(주차 위반이 가장 심각했다고 한다) 해당 외교관의 나라에 미국 정부가 주는 지원금에서 안 낸 벌금만큼 깎아 버리는 방법을 써서 해결했다고 현대문명진단에 나온다. 신대륙의 위엄[6]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적들은 일본국 이외의 지역으로 여행하려면 일본 법무부에서 발행하는 재입국허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7]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일본 여권법 4조 2항은 서로 대립하고 있는 지역이나 국가를 방문해야 할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여권 두 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예 독립된 여권 자체가 2개이므로 이건 Second Passport가 아니다.[8] 2015년부터 이스라엘에서는 입국 시 도장을 찍지 않고 별도의 출입국 카드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대체해서 더 이상 이런 해프닝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9] 영국 파운드[10] 주한태국대사관 발급비용[11] 의외로 한국 및 일본에 무사증으로 입국가능.[12] 수도권 7영업일 이내, 수도권 이외 10영업일이내. 급행이 아니면 그 2배의 기간이 걸린다.[13] 같은 이유로 홍콩 반환 전후로 북미유럽, 싱가포르 등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도 많았다.[14] 홍콩은 중국과는 따로 여권을 발급한다. 특별 행정구 여권으로 외관은 중국 본토와 비슷하나 색깔이 다르다. 홍콩 특별행정구 여권 소지자는 BN(O) 여권 소지자보다 더 많은 국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15] 단, 마카오는 중국본토나 홍콩과 달리 허가서는 쓸 수 없고 대만 여권만 사용 가능하다.[16] ...라고 해도 이 정도로 대만에 강경하게 나가는 나라는 드물다. 아르헨티나세르비아, 조지아 정도가 이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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