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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7:55:49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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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교별 양상
2.1. 공통2.2.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2.2.1. 유대교2.2.2. 기독교
2.2.2.1. 가톨릭2.2.2.2. 정교회2.2.2.3. 오리엔트 정교회2.2.2.4. 개신교
2.2.3. 이슬람
2.3. 불교2.4. 도 계통의 종교
2.4.1. 도교2.4.2. 한국 전통 신앙2.4.3. 신토
3. 창작물4. 관련 문서

1. 개요

/ Pilgrimage

성지를 차례로 찾아가 참배하는 것으로, 종교적 의무 또는 신앙 고취의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다. 순례를 하는 사람을 순례자라고 한다. “종교적 목적을 지닌 여행으로서 일상에서 벗어나 신앙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종교적 경험을 얻고자 하는 종교의례의 일종"으로 해석된다.[1]

순례(pilgrimage)의 라틴어 어원인 '패레그리눔'(peregrinum), 즉 '먼 곳을 방랑함'(wandering over a distance)에 주목하면서 힌두교와 남방불교의 순례 개념을 천착하였다. 힌두교에서 순례를 '띠르타' (tritha)라고 하는데 이는 '건너다'는 의미를 지닌 '트리'(tri)에서 유래한 것이며, 남방불교에서는 성지순례가 '존경의 마음으로 예경하는것'(kānpainnamatsakān)과 ‘공덕을 찾기 위한 여행’(kānpaisawaengbun)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힌두교와 남방불교의 순례 개념을 통해 보면, 성지순례란 성지를 향해 '(건너) 가는' 행위와 그 성지에 대해 '예경'(禮敬)의 뜻을 표하는 행위임을 알 수 있다.

어느 종교냐에 따라 행선지가 다른데, 종교상 성지는 시대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장소를 콕 찝어 말하긴 어렵다.
한국을 기준으로 기독교의 경우 기독교의 전래와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순교장소에 집중되어있으며, 불교는 관음신앙, 신종교는 창시자와 관련된 곳으로 나타난다.[2]

서양 중세의 성지순례를 관광산업의 초기 형태로 보는 견해도 있다.[3]

2. 종교별 양상

2.1. 공통

가장 유명한 성지로는 예루살렘이 있으며, 특히 이곳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3개 종교성지로, 같은 도시 안에 예수 그리스도십자가형을 당한 성묘 교회도 있고, 유대교의 예루살렘 성전로마 제국이 파괴한 뒤 그 자리 위에 이슬람이 세운 바위의 돔, 그리고 성전의 남은 흔적인 통곡의 벽 등이 뒤섞여있다. 그로인해 십자군 전쟁과 같은 분쟁을 유발하기도 했다.

급기야 성지소유권을 두고 반목을 거듭하다 십자군 전쟁이 터졌다. 예루살렘 성지 관할 문제는 중세 시대에서 끝난 게 아니라 근현대까지도 계속 이어져 왔다. 대표적으로 19세기 유럽 열강국인 프랑스러시아 제국오스만 제국지배하고 있던 예루살렘 성지관리 문제에 개입하려 하기도 했다. 현대에도 아랍 세력과 유대 세력의 싸움이 치열하다.

인접한 시나이 반도구약성경배경으로 유대, 기독교, 이슬람 3교의 성지순례가 많은데 이 곳에서 시나이 반도 버스 폭탄테러 사건이 터지기도 했다.

2.2.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2.2.1. 유대교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은 자신이 어떤 유형의 유대인인지에 따라 해외 성지순례 장소가 달라진다. 아슈케나짐은 유럽의 시나고그홀로코스트 추모시설을 둘러보는 경우가 많고, 미즈라힘은 다른 중동 국가의 시나고그를 둘러보는 경우가 많으며, 세파르딤은 양쪽의 경우에 모두 해당한다. 베타 이스라엘은 조상의 고향인 에티오피아에서 시나고그나 솔로몬 왕조 유적을 둘러보기도 한다.

2.2.2. 기독교

2.2.2.1. 가톨릭
로마산티아고 데 콤포스델라(Santiago de Compostela) 역시 예로부터 유명한 가톨릭 성지였다. 오래전부터 순례자들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향해 걷던 길은 현재도 그대로 쓰이고 있으며 지금은 순례자 이외에도 배낭여행자들이 함께 걷는 걷기여행의 명소가 되었다. 가톨릭에서 근현대에 생긴 새로운 성지로는 프랑스에 있는 루르드(Lourdes), 포르투갈에 있는 파티마(Fátima)가 있다.

한국 천주교의 경우 국내에도 새남터 성지를 비롯한 성지들이 여러 곳 있다. 천주교에 입교하려는 예비신자 교리 과정에 성지순례(물론 국내 성지 답사)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순교자 성월인 9월은 성지순례를 하러 가는 천주교 신자들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천주교 성지, 특히 순교성지는 조선 시대의 관아읍성 부근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4]
아래 나와있는 성지들중 서울의 서울대교구 성지순례길이 교황청이 승인한 정식 국제 순례지 가 되었고 각 1코스 말씀의 길, 2코스 생명의 길, 3코스 말씀의길, 김대건 신부 치명 순교길로 되어있으며 아시아에 교황청인증 국제순례지가 된 사례로는 최초이다.
2.2.2.1.1. 한국 천주교 성지 목록
교구 성지 스탬프 받는 곳 비고
서울대교구 명동 주교좌성당 교육관 쉼터
서울대교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입구 관리실 [5]
서울대교구 가회동성당 가회동성당
서울대교구 경기 감영 터 포도청(옥터)순교자 현양관
서울대교구 광희문 성지 광희문 성지 순교 현양관
서울대교구 김범우의 집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
서울대교구 노고산 성지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앞
서울대교구 당고개(용산) 순교 성지 당고개(용산) 순교 성지
서울대교구 삼성산 성지 삼성산 성지 or 삼성산 성당
서울대교구 새남터 순교성지 새남터 순교성지
서울대교구 김범우의 집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
서울대교구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서울대교구 용산예수성심신학교 성심여자중학교성심여자고등학교 입구 관리실 [6]
서울대교구 용산 성직자 묘지 용산성당
서울대교구 우포도청 터 포도청(옥터)순교자 현양관[7]
서울대교구 의금부 터 포도청(옥터)순교자 현양관
서울대교구 이벽의 집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
서울대교구 전옥서 터 포도청(옥터)순교자 현양관
서울대교구 절두산 순교성지 절두산 순교성지
서울대교구 종로성당 포도청(옥터)순교자 현양관
서울대교구 좌포도청 터 포도청(옥터)순교자 현양관
서울대교구 중림동 약현 성당 서소문 순교성지 역사관
서울대교구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
서울대교구 한국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 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역사관
서울대교구 형조 터 포도청(옥터)순교자 현양관
서울대교구 혜화동 성당
수원교구 남양 성모 성지
수원교구 미리내 성지
수원교구 천진암 성지
수원교구 어농성지
수원교구 은이성지 [8]
수원교구 수리산 성지
수원교구 수원 성지(북수동 성당)
수원교구 손골성지
대전교구 공세리성당
대전교구 솔뫼성지
대전교구 갈매못성지
대전교구 해미성지
대전교구 홍주성지 성지성당 내부
원주교구 원동 주교좌성당
원주교구 배론성지
의정부교구 의정부 주교좌성당
의정부교구 신암리성당
청주교구 감곡 매괴 성모순례지
청주교구 배티성지
춘천교구 강릉 대도호부 관아 임당동 성당
춘천교구 겟세마니 피정의 집 겟세마니 피정의 집
춘천교구 곰실 공소 곰실 공소
춘천교구 광암 이벽 요한 세례자 진묘 터와 생가 터 광암 이벽 요한 세례자 진묘 터와 생가 터
춘천교구 금광리 공소 금광리 공소
춘천교구 묵호 성당 묵호 성당
춘천교구 소양로 성당 소양로 성당
춘천교구 순교자 라 파트리치오 신부 순교 터 묵호 성당
춘천교구 양양 성당 양양 성당
춘천교구 임당동 성당 임당동 성당
춘천교구 죽림동 순교성지 죽림동 성당 사무실
춘천교구 춘천교구 주교관과 교육원 춘천교구 청소년국
춘천교구 포천 순교성지 포천 순교성지
춘천교구 행정 공소 행정 공소
춘천교구 홍천 성당 홍천 성당
전주교구 치명자산 성지
전주교구 전동성당 전동성당 경비실 [9]
전주교구 초록바위 전동성당 경비실
전주교구 서천교 전동성당 경비실
전주교구 풍납문 전동성당 경비실
전주교구 나바위 성당
군종교구 왜고개 성지 왜고개 성지
광주대교구 산정동순교자기념성당 구 교구청 역사 박물관 [10]
대구대교구 계산주교좌대성당 대구대교구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 성당과 코미넷관
대구대교구 한티순교성지 [11]
부산교구 오륜대
부산교구 수영 장대골 순교 성지 [12]
2.2.2.2. 정교회
현재는 모스크인 튀르키예아야 소피아가 정교회 신자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하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까지는 서방권 출신 정교회 신자들이 러시아벨라루스의 정교회 성당으로 성지순례를 하기도 했다.
2.2.2.3. 오리엔트 정교회
중동 현지의 반기독교 정서를 피해 중동을 떠나 해외로 망명한 오리엔트 정교회 신자들 및 그 자손들이 자신들의 종교를 숨기고 잠시 중동으로 오리엔트 정교회 유적을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
2.2.2.4. 개신교
종파별로 성지순례를 위해 방문하는 나라가 달라진다. 한국 기준으로 루터교회 신자들은 독일과 북유럽 루터교회 국가들(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 핀란드)을, 성공회·감리회·구세군·장로회 신자들은 영국을 성지순례 차원에서 방문하는 나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2.2.3. 이슬람

이슬람의 경우에는 성지순례를 아예 신자로서 해야 할 의무 중 하나로, 일생에 1번은 가능한 한 메카에서 성지순례 의식을 치르어야 한다. 다른 불교나 기독교 등이 성지순례가 하면 좋다는 식으로 선택사항이지만 이슬람교에서는 교리상 '의무'로 규정한 게 차이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카가 속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은 두 성지의 수호자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달고 있게 되며, 메카는 무슬림 외에는 아예 출입금지인 도시다. 하지만 SBS에서 이 도시를 잠입취재한 전력이 있다(…). 카메라맨 중에 무슬림이 있었나...[13] 다만 무슬림 여부는 국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니라서 한국인이라도 개종했다고 선언하면 당당히 사우디 비자를 받고 갈 수 있는 모양이다.[14] 전 세계 모든 무슬림이 쿠란에 통달하거나 아랍어에 능통한 것은 아니므로.

단, 재정 등의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할 수 없다면 이 의무는 굳이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갈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에 한해서고, 여건이 충분한 사람은 당연히 순례하는 게 정상. 20세기 중반 이후에야 비행기 교통의 발달과 상당수 이슬람 국가들의 경제성장 등으로 갈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갈 수 있지, 그 이전에는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 메카에 가기에는 기회비용을 희생해야하는 문제가 컸기 때문에 여러모로 이슬람권 국가라해도 메카에 발도 못 들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메카가 현재 수니파 와하비즘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영토 내에 있기 때문인지 사실상 메카를 방문하기 힘든(사우디는 이슬람 국가 또는 이슬람 신자가 많은 국가들에 대해 매년 메카 순례용 비자 발급 쿼터를 지정한다. 당연히 사우디와 관계가 껄끄러운 국가들은 매우 제한적인 쿼터를 받는다.) 실정이라서인지 메카 순례가 무조건 해야하는 의무가 아니다. 참고로 메카 순례용 비자를 발급받은 순례자는 제다 공항 등 제한적인 입국장소를 통해 사우디에 입국하여 사우디 당국이 제공하는 교통편을 통해 메카를 순례한 후 바로 출국해야 한다. 관광 목적의 비자 발급이 사실상 불가하고 다른 목적의 비자를 통해 입국하더라도 메카 접근이 사실상 불가한게 사우디 이다.

성지순례객은 먼저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에 있는 제2의 도시 제다에서 집결한다. 사우디아라비아란 나라가 사막으로 뒤덮여 육로교통이 편한 편이 아니므로 일부 가까운 나라에서 배 타고 가는 것 말고는 대부분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을 이용하며, 이 공항은 순례객을 위한 편의 제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여기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의 메카의 카바 신전으로 가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성지순례를 진행한다. 먼저 카바 신전 주변을 일곱 차례 돌고, 사파와 마르와 언덕 사이를 일곱 번 왕복한다. 이것은 하갈이 어린 이스마엘에게 먹일 물을 찾기 위해 헤매던 길을 재현하는 것이다. 이후 순례객은 '잠잠의 샘'의 성수를 마셔서 하나님이 이스마엘을 위해 샘물을 마련한 기적을 재현한다. 그리고 다음날 메카 동쪽에 있는 아라파트 동산에 오르고 무즈달리파 평원에서 야영을 하며, 셋째날은 사탄의 기둥에 돌을 세 번 던지고 마지막 날 동물을 제물로 바친다. 순례자도 머리카락이나 수염을 조금 잘라서 상징적으로 희생 의례에 동참한다. 정해진 순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순례가 무효가 된다고 생각하며, 이게 다 끝나면 대부분의 순례자는 350km 거리에 있는 또다른 성지 메디나까지 가서 무함마드의 무덤 등을 참배한다. 메디나는 평생 한 번 필수로 정해진 메카와 달리 성지순례 하고 싶으면 하는 선택사항이지만 메카에서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기 때문에 온 김에 둘 다 들리는 무슬림이 많다. 성지순례를 마친 순례자는 하지라는 명칭을 받는다.

2.3. 불교

일본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진언종에는 시코쿠에 있는 88개 사찰을 찾아가는 시코쿠 88개소 통칭 오헨로라는 순례길이 있다. 시코쿠 88개 사찰을 모두 들른 뒤 와카야마현에 있는 진언종 총본산 고야 산을 참배함으로써 순례를 마친다. 오헨로를 돌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소규모 대리순례길을 만들기도 하는데, 일제강점기전라남도 목포시일본인들이 많이 살았으므로 일본인들이 유달산(儒達山)에 대리순례길을 만들기도 했다.[15] 그 외에도 일본 각지에는 불교와 관련된 순례길이 여러 군데 있다.

불교 4대 성지마야데비 사원, 마하보디 사원, 사르나트, 쿠시나가르[16]를 순례하기도 한다. 그 외에 앙코르 와트 같은 불교 유적을 순례하는 경우도 있다.

2.4. 도 계통의 종교

2.4.1. 도교

중국인들 중 도교를 믿는 사람들이 성지순례 차원에서 자국에 남아있는 도교 유적을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도교 신자들에게 성지로 여겨지는 칭다오시의 노산이 성지순례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한국·일본·베트남에 남아있는 도교 유적 또한 중국의 도교 신자들이 성지순례 차원에서 둘러보는 경우가 존재한다.

2.4.2. 한국 전통 신앙

한국사에서는 신라화랑에게 일종의 성지순례 문화가 있어서 과거 전설적인 화랑이 자취를 남긴 곳이나 성스럽거나 역사적인 장소는 대대로 화랑들이 순례했다. 울주 천전리 암각화, 제천시의 점말동굴, 울진군성류굴,[17] 금강산 등은 지금도 여러 화랑들이 여기저기 남겨놓은 '왔다 감' 식의 낙서가 많이 남아있어 유구한 성지순례의 역사를 보여주는 유물이다.

중심 교단이 없어 주요 종교들처럼 명문화된 것은 아니지만 무속인들 사이에서는 계룡산, 문무대왕릉 등이 성지로 꼽힌다. 일반 관광객 외에 기도하러 오는 사람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2.4.3. 신토

기본적으로 신토 신앙이 강한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신사 외에 일본 내 다른 지역의 신사를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는데 이 경우 또한 성지순례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본인들이 한국·중화권·동남아시아 등 구 일본 제국령 지역에 남아있는 신사 터를 찾아가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는 성지순례에 해당하는데, 이쪽은 현지인(특히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불쾌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 외에 한국인이 일본으로 가서 한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사를 둘러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종교적 의미에서의 성지순례라기보다 역사탐방에 가깝다.

3. 창작물

4. 관련 문서


[1] 김용표, “세계의 중심상징과 성지순례 : 종교현상학적 접근”, 한국불교학57 (한국불교학회, 2010), p. 29.[2] 송현동.(2019).성지순례의 관광사적 의미 고찰.종교문화연구,(32),47-68.[3] 이병원, “성지순례관광에 관한 연구”, 로고스경영연구 7/2 (한국로고스경영학회, 2009), p. 2.[4] 예를 들면 수원화성 내에 있는 천주교수원성지, 해미읍성 근처에 있는 해미순교성지가 있다.[5] 방학 기간에만 순례 가능.[6] 방학 기간에만 가능하다고 하는 정보가 있으나 확인 결과 학기 중에도 순례가 가능하다. 대신 수업은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순례하도록 하자![7] 종로성당 지하에 있다.[8] 한국가톨릭 첫 사제김대건신부가 첫 사제서품을 받은 중국의 김가항 성당을 성당 철거때 성당의 자제를 일부 들여와 복원해 놓았다.[9] 미사 시간에는 미사를 보러온 참례객 이외에 들어갈수는 없고 미사종료후 성당을 개방 하며 내부관람은 정문은 미사시간 외에는 개방하지 않고 기도를 드리려는 참례객들을 위해 옆문을 열어 두었으니 내부 참례객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들어갔다 나오도록 하자[10]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준대성전[11] 경기도와 충청도에 살던 천주교인들이 조선 조정의 박해를 피해 상주, 문경을 거쳐 현재의 위치에 정착했으며 옹기를 구워 이를 장에 내다팔아 생계를 유지하였다. 하지만 병인박해 시기인 1868년에 조선 조정에서 배교하지 않은 신자를 처형하고 마을을 불태웠다. 성지내 순교자 무덤 37기는 실제로 죽음을 당한 천주교인의 시체위에 야트막한 봉분을 만들고 주변에 십자가만 세워놓은 것이다. 따라서 봉분 밑에 있는 시신은 보통 1구이나 2~3구가 합장되어 있는 것도 있다.[12] 성지안에 성당이 있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성지자체에는 성당이 없는대신 근처 300m 반경에 광안성당이 있으며 아파트와 주택으로 성지주변이 둘러쌓여있고 광안역이 근처에 있다.[13] 국내에도 극소수지만 한국인 무슬림과 한국인 이맘(성직자)이 있다. 한국인 이맘으로는 이주화 이맘, 이행래 원로이맘 부산의 이종억 이맘 등 전국에 얼마 없다. 인도네시아파키스탄, 중앙아시아 출신 귀화민들이 늘면서 국내 무슬림들의 수도 좀 늘어나긴 했다. 혹은 현지 에이젼시의 무슬림 스탭에게 촬영을 의뢰하고 그 스탭이 승낙하면 대놓고 가능하기도 하다.[14] 다만 메카 순례용 비자는 국가별로 발급 쿼터가 있다. 매년 출신 국가별로 일정한 숫자의 신자만이 해당 비자를 받는다.[15] 광복 이후 파괴하여 지금은 흔적만 남았다.[16] 부처님이 입멸하신 곳[17] 여기는 여러 화랑들 외에 진흥왕이 왔다갔던 글귀도 발견되었다.[18] 구판 신판 구분 없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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