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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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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데카니사 제도만 서아시아로 분류된다.[A] 튀르키예와 키프로스 섬은 남유럽으로도 분류된다.[B] 캅카스중앙아시아, 동유럽으로도 분류되며, 대부분 많은 서아시아 국가들과 차이점이 다른 지역으로도 분류된다.[B] [B] [A] [A] [A] [B] [B] [11] 시나이 반도만 서아시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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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모든 국토가 이탈리아에 둘러싸인 국가다. [이탈리아] [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A]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B] 지리적으로는 보스포루스 해협 이서의 일부 지역(동트라키아)만이 남유럽에 속해있으나 정치, 경제, 군사, 사회문화적인 이유로 튀르키예 전체를 남유럽으로 분류하기도 한다.[C] 키프로스섬은 지리적인 이유로 서아시아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민족적, 역사적, 문화적으로 그리스튀르키예와 가깝기에 남유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C]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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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프로스 튀르크 공화국
Kuzey Kıbrıs Türk Cumhuriyeti[1]
파일:북키프로스 국기.svg 파일:북키프로스 국장.svg
국기[2] 국장
상징
국가 독립행진곡 (İstiklal Marşı)[3]
위치, 정치 및 인문환경
면적 3,355 km²
인구 391,000명(2022년)
언어 튀르키예어
수도 레프코샤[4]
종교 수니파 이슬람 99%, 정교회 0.5%, 기타 0.5%[5]
정치체제 공화국, 단일국가, 이원집정부제
경제체제 자본주의
대통령 에르신 타타르(Ersin Tatar)
총리 위날 위스텔(Ünal Üstel)
민족구성 튀르키예인 99.2%, 그리스인 0.2%, 기타[6]
통화 튀르키예 리라(₺)

1. 개요2. 역사3. 정치4. 경제5. 생활 및 여행 정보6. 외교
6.1. 대한민국과의 관계6.2. 그리스와의 관계6.3. 튀르키예와의 관계6.4. 키프로스와의 관계6.5. 영국과의 관계6.6. 독일과의 관계6.7. 러시아와의 관계6.8.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6.9.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 국가들과 이란과의 관계6.10. 이스라엘과의 관계6.11. 중국과의 관계6.12. 대만과의 관계6.13. 일본과의 관계6.14. 북한과의 관계6.15. 미국과의 관계
7. 행정구역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키프로스 섬 북쪽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섬나라.

수도는 명목상 레프코샤(니코시아) 전체지만 북키프로스가 현재 레프코샤의 북쪽 절반만 점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수도는 북레프코샤. 남쪽 절반은 키프로스 공화국이 점유하고 있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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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미케네
미케네 페니키아
아시리아 제국
아마시스 26왕조
아케메네스 왕조
이오니아 반란
아케메네스 왕조
헬레니즘 제국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로마 공화국
로마 제국
반군
로마 제국
중세 동로마 제국
정통 칼리파국
동로마 제국
우마이야 왕조
우마이야
왕조
비무장지대 동로마 제국
타르수스의 다미아노스
우마이야
왕조
비무장지대 동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
제3차 십자군
성전기사단
키프로스 왕국
근세 키프로스 왕국
베네치아 공화국
근대 오스만 제국
대영 제국
현대 키프로스 공화국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키프로스 공화국 북키프로스 }}}}}}}}}


1878년 베를린 회의의 결과로 영국오스만 제국으로부터 키프로스 섬을 할양 받았고[7], 그 뒤 1925년 직할 식민지를 거쳐 1960년 독립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독립과 동시에 UN에 가입했다. 그리스계와 터키계가 같은 오스만 제국 소속으로 수백 년 간 살아온 탓에 이때까지 이렇다 할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2차대전 이후 그리스 민족주의가 대두하며 인구의 약 77%를 차지하는 그리스계 주민이 정치, 경제적 우위를 점하고 튀르키예계 주민(약 18%)을 차별하자, 두 민족 사이의 대립이 격화되었다. 그 뒤 1963년, 튀르키예계의 격렬한 반대에도 튀르키예계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헌법 개정안이 그리스계 정치세력에 의해 강행되는 사건이 터지면서 민족 대립은 결국 내전으로 번졌다. 튀르키예계 주민들은 수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민족적 모국인 튀르키예에 군사지원을 요청했으나 내전이 국제전으로 번지려 하자 UN이 제동을 걸고 1964년 안보리 결정에 따라 평화유지군(PKF) 파병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10년 정도 소강상태가 유지되었다.

하지만 1974년 7월 15일, 그리스 군사 정권의 지원을 받은 친그리스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마카리오스 3세 정부를 전복시키고 친그리스계 통합파 정치인인 니코스 삼프손(Νίκος Σαμψών(1935.12.16~2001.5.9))이 대통령 자리에 오르자[8] 분노한 튀르키예는 쿠데타 발생 5일 후인 7월 20일 튀르키예계 주민 보호를 구실로 군대를 보내, 한 달도 채 못 돼 키프로스 영토의 40%에 달하는 북부 키프로스를 점령하고 '키프로스 튀르크 자치정부(Otonom Kıbrıs Türk Yönetimi)'의 수립을 선포했다. 이 과정에서 그리스계와 튀르키예계를 합쳐 30만 명에 육박하는 키프로스 주민들이 졸지에 난민이 되어 남북으로 엇갈려 이동했다. 이후 '키프로스 튀르크 자치정부'는 1975년 '키프로스 튀르크 연방국(Kıbrıs Türk Federe Devleti)'으로 바뀌어 남키프로스에 연방제 국가 수립을 제안했으나 국제적으로 합법정부로 인정받던 남키프로스와 UN이 이를 거부하자 1983년 '북키프로스 튀르크 공화국'의 수립을 선언하며 일방적인 분리독립을 선포했다. 그 결과 두 민족이 섞여 살던 키프로스는 북부의 튀르키예계 국가와 남부의 그리스계 국가로 나뉘게 되었다.

그런 뒤, UN과 영국군의 주도로 가운데에 유엔 완충지대가 설치됐고, 비무장지대처럼 섬 중앙부가 쪼개져 사실상 국경으로 고착화되었다. 이 상황에서 북키프로스는 현 상태의 존속을, (남)키프로스는 통일을 주장하고 있는데, 양쪽 모두 한 치도 양보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2004년 남키프로스가 유럽연합(EU)에 가입했을 때, 일각에서는 새로운 분쟁의 불씨가 될 것으로 우려하기도 했다.

1999년, UN이 남북 키프로스에 조정안을 제시해 교섭을 시도하였으나, 튀르키예와 그리스 서로의 민족 감정, 수적으로 크게 뒤지는 튀르키예계 주민[9]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 배려의 범위 등의 문제로 갈등이 지속되어 교섭은 아직까지도 합의되지 못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 그리스 국기를 들고 튀르키예계를 자극한 그리스계 사람을, 튀르키예계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사살한 일이 벌어져서 논란이 된 적도 있다. 그래도 이 곳의 분위기는 남북한만큼 일촉즉발의 상태는 아니며, 니코시아 시내의 경우에는 간단한 절차만 밟고도 양측을 걸어서 오갈 수 있을 정도이다.

이와 반대로 그리스 극우파들은 그리스계 키프로스인들을 동포라 여기고 '그리스의 힘으로 키프로스를 되찾자'고 외치는데 실현 가능성은 적다. 실제로 1974년에 그리스가 키프로스 전체를 점령하려 했다가 튀르키예의 개입으로 실패[10]한 전례가 있으며, 현재 그리스와 터키의 양자간 국력과 군사력을 비교하면 그리스가 열세이다.

2015년 통일파인 공동민주당 출신 무스타파 아큰즈(Mustafa Akıncı)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남키프로스와의 통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같은 해 5월부터 통일 협상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2년이 넘도록 지지부진했다. 남키프로스계의 배상 및 재산권 요구 등등,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상황에 북키프로스 거주민들 반발도 워낙에 거세기에 사실상 통일은 어렵다는 전망이 많았다. 결국 2017년 12월 통일 협상이 결렬되었다. 지리멸렬한 협상 과정으로 인해 양쪽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반통일 움직임까지 생긴데다가 통일을 추진했던 양쪽 지역 정부 실권자들의 임기가 끝나고 정권마저 교체되는 바람에 키프로스 재통일은 다시 머나먼 미래의 일로 미루어졌다.

2020년 10월 18일에 북키프로스 대선에서 다시 통일 반대파인 에르신 타타르 총리가 승리했다.#

3. 정치

남유럽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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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i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ii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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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북키프로스
i : 미승인국
ii : 지리적으로는 국가의 일부 지역인 동트라키아만 남유럽에 속하나 유럽 평의회 회원국이며, 유럽연합 가입준비국으로 국가 전체를 남유럽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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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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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집트iv 조지아 iii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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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키프로스 튀르키예 팔레스타인
i: 도데카니사 제도만 서아시아에 속함.
ii: 미승인국
iii: 기준에 따라 동유럽으로 분류 될 때도 있다.
iv: 시나이 반도만 서아시아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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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튀르키예가 세운 괴뢰국 취급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 보니, 북키프로스와 튀르키예 권력층 내부에서는 아예 차라리 독립국가를 포기하고 튀르키예와 합병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튀르키예는 북키프로스를 합병하고, 그리스는 남키프로스와 병합을 시키자는 영토 분할안도 잊을 만하면 나올 정도. 우리도 튀르키예와의 합병 추진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간간히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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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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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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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일당
(24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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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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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당
(2석)
야당
파일:공화튀르크당 로고.png
공화튀르크당
(18석)
파일:북키프로스 인민당 로고.png
인민당
(3석)
재적
5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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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북키프로스의 정치권에서 활동하는 정당들 중에는 에르도안의 정의개발당과 정반대의 노선을 취하고 있는 공화튀르크당(CTP)과 사회민주당(TDP) 등 세속주의·사회민주주의 성향의, 키프로스 통일을 우선시하는 세력의 존재감도 무시할 수는 없다. 당장 키프로스 통일 협상을 진행한 게 공화튀르크당과 사회민주당 정권 시절이었다. 그렇다고 다른 거대 정당인 국민통일당(UBP)이 에르도안의 정책이나 튀르키예와의 통일에 호의적인 것도 아니다. 북키프로스 양당의 정치 쟁점은 주로 남키프로스와의 통일 문제, 자유보수주의와 사민주의 사이의 노선 차이이지, 양당은 튀르키예와의 통일이나 이슬람주의에 일관되게 반대하며, 위와 같은 입장은 현재로서는 어디까지나 소수 의견에 그치고 있다.[11][12]

또한 통일에 반대하는 북키프로스인들 중에도 자신들이 튀르크인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본토 튀르키예인과 동일하다는 데에는 동의하지 않고 그저 남키프로스와 별개의 독립국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튀르키예 역시 북키프로스를 '자국의 일부'가 아닌 '주권 독립 국가'로 인정한다.

총선은 전체 의석을 비례대표로 선출, 봉쇄조항은 5%, 5년 임기를 가지고 있다. 대통령 선거는 결선투표제를 시행하고 있다.

정치적인 권리를 평가하는 지수에서는 오히려 튀르키예보다 평가가 좋은 편이다. 2020년 언론자유지수는 북키프로스가 77위, 튀르키예가 154위였고 프리덤 하우스가 펴내는 Freedom in the World에서도 북키프로스는 튀르키예와 달리 자유로운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에르도안이 장기집권 중인 튀르키예와 달리 북키프로스에서는 정권교체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북키프로스 무장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독립 이후 초대 대통령을 역임한 라우프 뎅크타쉬(Rauf Denktaş)와 국민통일당 사이의 알력 다툼의 역사와 연관이 깊은데, 국민통일당은 에르도안 1인의 강력한 카리스마로 출발한 정의개발당과는 다르게 키프로스 무장 독립운동을 이끌던 여러 명의 지도자들이 모여 결성한 정당이기 때문에 당시 대통령이었던 뎅크타쉬는 당을 완전히 장악할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나 뎅크타쉬와 다른 지도자들 사이의 갈등이 커지자 그는 자기 아들 세르다르 뎅크타쉬(Serdar Denktaş)과 자신에게 충성하는 의원들을 출당시킨 뒤 민주당(DP)을 창당시켜서 1993년 선거에 참여시켰다.

만약 뎅크타쉬가 정치적 영향력이 압도적인 인물이었다면 이 선거에서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단독 정부를 수립한 뒤 북키프로스를 권위주의 체제로 이행했을 수도 있지만, 그는 그 정도까지 영향력 있는 인물은 아니었기 때문에 민주당은 29.2% 득표, 50석 중 16석 확보에 그친다. 결국 민주당은 제3당인 공화튀르크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밖에 없었고, 이렇게 민주당-공화튀르크당 연립정부가 구성됨에 따라 뎅크타쉬는 일단 자기 말을 안 듣는 국민통일당을 야당으로 빼버리면서 반쪽짜리 성공을 거뒀다.

이렇게 자기 당을 길들이는 데에 성공한 그는 이후 민주당을 다시 국민통일당의 연정 파트너로 불러들였으나, 앞서 말했듯 뎅크타쉬가 북키프로스에서 딱히 크게 존경받는 인물도 아니고 개인의 카리스마도 없었기 때문에 그의 이름만으로 굴러가는 민주당의 지지율은 점점 빠지게 되었고, 반대급부로 지지율이 오른 국민통일당 지도부는 점점 머리가 굵어지고 입김이 세지게 되었다. 결국 뎅크타쉬 대통령은 2003년 다시 민주당을 야당 공화튀르크당과 붙여서 국민통일당을 물먹이게 된다. 그 와중에 2005년 공화튀르크당이 조기총선을 실시해 민주당마저 버리고 자신들만의 정부를 세우자 뎅크타쉬 대통령의 입지는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졌고, 결국 그는 2005년 대선에 불출마함으로써 22년의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정계에서 은퇴한다.

이런 그의 끊임없는 국민통일당 찍어누르기로 인하여 뎅크타쉬는 본의 아니게 공화튀르크당, 인민당, 민주당 등 야당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 주었고, 독립 초창기에 전체 의석수의 75%를 장악하며 압도적인 힘을 자랑하던 국민통일당은 그 동안 계파 분열과 대통령의 압박으로 인해 현재는 독점적인 권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견제와 감시를 받는 일반적인 민주국가의 정당으로 변모하였다. 당 지도부 또한 현재까지도 에르도안 1인의 카리스마에 의존하는 본토의 정의개발당과는 달리 이념으로 뭉친 복수의 인물들이 주축이 되고 있다.

4. 경제

남유럽경제
이베리아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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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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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미승인국이라 세계은행의 투자를 받지 못해 이 지역의 개발은 지지부진하며, 따라서 튀르키예에 의존을 많이 하고 있다. 자연히 튀르키예가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같이 어려워지고, 튀르키예가 경제적으로 좋아지면 여기에도 숨통이 트인다. 꽤 넓은 땅(3,355㎢, 제주도의 1.8배, 남한의 1/30 정도)에 인구가 채 20만 명도 되지 않아 땅값을 비롯한 물가는 싼 편. 해산물도 많고 경작지도 풍요로워, 식품 등 먹거리 물가도 남쪽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 키프로스 섬 전체의 식량은 분단 이전에도 북부에서 책임져왔다. 남쪽은 울퉁불퉁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북부는 섬 북쪽의 산맥을 빼면 온통 평지이기 때문이다. 1인당 GDP도 2018년 기준 14,942$로 튀르키예(18년 9,507$) 본토보다 높다. 다만 전체적인 경제력은 남부(18년 28,897$)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 물론 그정도면 제2세계 개발도상국들 치고 경제력이 높은 중국, 러시아랑 생활 수준이 맞먹는다. 단 자체 산업은 열악하고 튀르키예 및 영국의 의존도가 높다.[13] 자국 산업도 별로 없고 (이건 남키프로스도 마찬가지지만) 공산품들을 튀르키예를 통해 들여오기때문인데 당장 북키프로스인들은 튀르키예 상인들에게 큰 고객으로 유명하다. 무엇을 사든 튀르키예에서 사는게 훨씬 싸고, 또 키프로스와 튀르키예 사이의 왕래도 잦기 때문에 한번 튀르키예에 갔다 올 때 대량으로 쇼핑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옷 종류를 많이 사가는데, 똑같은 튀르키예 브랜드인데도 북키프로스 내 가격이 튀르키예보다 2-3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심지어 튀르키예에서는 북키프로스를 독립국으로 승인하고 있기 때문에 항공, 선편 운행시 면세쇼핑도 이용가능하다.

원래 키프로스는 작은 섬나라인데다가 인구도 적어서 딱히 산업이라고 할 것이 없다. 그나마 북키프로스가 위치한 북부지역은 북부 해안가의 키레니아 산맥을 제외하고는 평지라 농사가 되는 지역이지만 식량작물을 자급자족하고 남는건 남쪽에 파는 정도밖에 없다. 그나마도 요즘은 인건비나 기타 비용 때문에 튀르키예에서 수입하거나 튀르키예나 남키프로스의 중개를 거쳐 타국(특히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수입해오고 있다. 대신 카지노 산업이 기형적으로 발전했다. 튀르키예나 그리스나 북키프로스하면 도박의 나라(...)로 여겨질 정도. 특히 그리스나 튀르키예 모두 도박이 불법인 나라라 북키프로스로 가서 원정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 외에 남키프로스에 비해 저렴한 물가를 이용해서 가지마우사나 기르네 해변가 등지에 휴양리조트 등도 발달해있다.

5. 생활 및 여행 정보

인구가 많지 않은 키프로스 섬 내에서도 약 40만 명의 인구만 북키프로스에 살고 있다 보니 튀르키예나 그리스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널널한 느낌이 강하다. 공식적으로는 다른 국가지만 실질적으로 종속국이고 언어와 민족도 똑같다 보니 튀르키예에서는 제주도 느낌으로, 주로 겨울에 따뜻한 날씨를 즐기기 위해 휴양지로 가거나 은퇴한 튀르키예인들이 이 곳으로 이민을 와서 사는 경우가 많다. 수도 레프코샤[14]를 포함해 대부분의 지역이 튀르키예의 지방 소도시와 비슷한 느낌이며, 카지노 근처를 제외하면 밤에는 문을 여는 상점도 찾기 힘들다.

공식적으로는 이곳으로 국제우편물을 보낼 수 없지만 방법은 있다. 북키프로스 주소를 쓰고 도시를 메르신, 국가를 튀르키예로 쓰면 각국의 우편 당국은 이 우편물을 튀르키예로 보내는 것이라 착각하고(또는 알아도 눈 감아 주고) 보내준다. 그리고 이 우편물을 받은 튀르키예 우편 당국은 북키프로스까지 배달해 준다. 2012년까지 튀르키예 우체국(PTT)은 북키프로스로 보내는 우편물에 튀르키예 국내요금을 적용했으나 2013년 1월부터는 국제요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튀르키예에서 아제르바이잔으로 보내는 만큼이나 여전히 싸고, 우편번호 체계도 튀르키예와 같아서 사실상 국내우편 취급. 이건 남키프로스 우편당국이 북키프로스 우편의 취급을 거부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꼼수이다. 그리고 북키프로스는 자체적인 우편국이 조직되어 있으나 만국우편협약에도 가입하지 못하고 결국 튀르키예 우정과 민간 택배회사들에 의존하는 중.

많은 튀르키예의 신문, 잡지가 북키프로스에서도 유통되고 있다. Cumhuriyet라는 신문의 경우, 신문 1면에 튀르키예 국내가격은 1리라, 북키프로스에서는 2리라라 쓰여 있으며, 북키프로스 판은 지역소식을 담은 별지를 끼워준다.

북키프로스에 직항으로 바로 들어가는 방법은 유일하게 이곳을 국가로 인정해 주는 튀르키예에서 가는 방법밖에 없다. 튀르키예에서 북키프로스로 가려면 비행기나 배로 가야 하는데,[15] 이 경우 과거에는 여권의 입국 도장 때문에 그리스나 남키프로스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들이 있었고 이 때문에 북키프로스 당국에서도 이스라엘처럼 여권 스탬프 대신 별지에 입국 도장을 찍어 주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북키프로스로 입국하여 남키프로스로 이동 및 라르나카 국제공항에서 그리스를 포함한 타 국가로 출국하는 경우에도 문제가 되는 사례가 없어졌는데, 이로 인해 북키프로스 측에서도 과거 별지에 입국 도장을 찍어 주던 것을 현재는 일반 여권 스탬프로 대체한 상태다.

튀르키예를 통하지 않고 이 국가에 입국하려면 남키프로스를 거쳐야만 한다. 남키프로스에서 니코시아 시가지 안에 있는 검문소를 통하면 간단하게 들어올 수 있고, 반대로 북에서 남으로 가는 경우에도 과정은 똑같다. 검문소를 통하여 이동할 때에는 여권에 도장을 찍는 일 자체가 없고, 기계에 여권을 스캔하는 과정을 거친 후 들여보내 준다. 과거에는 이 방식으로 건너편을 방문하게 되면 당일에 바로 원래 입국했던 곳으로 돌아와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인민경찰에 검거된 다음 추방되었지만, 이도 2020년대 현재는 해당사항이 없다. 북키프로스에서 쇼핑을 한 경우라면 남키프로스의 법에 의거하여 $50(!)이상의 물건부터 세금을 물게 되며, 때로는 압수까지 당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이 역시도 실제 사례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참고로 남키프로스에서는 유로를 사용하며, 남니코시아 지역의 환전소에서는 튀르키예 리라를 받지 않으므로 북쪽으로 입국했는데 검문소를 통해 남쪽으로 갈 계획이 있다면 북쪽에서 미리 환전을 하고 가는 것이 편하다.[16]

튀르키예 본토보다 세속주의 정당들의 힘이 더 강하고 국민들도 세속적 성향이 강해, 튀르키예나 그리스와는 달리 술 구매가 완전히 자유롭다. 아무 슈퍼든 들어가면 술을 파는 걸 볼 수 있다.[17] 심지어 한국에서도 안 되는 인터넷에서의 주류 구매가 가능할 정도다. 주세도 튀르키예와 달리 저렴하기 때문에 다른 건 전부 튀르키예보다 물가가 비싼 북키프로스지만 술값만큼은 저렴하다. 2023년 기준 맥주 한 캔에 원화 환산 1500원도 하지 않을 정도.

남키프로스와 마찬가지로 북키프로스의 전기코드도 영국식이고 볼티지도 튀르키예, 그리스와 다르다. 튀르키예, 그리스와 호환되지 않으니 튀르키예나 그리스, 그리고 두 나라 전기코드와 동일규격인 한국에서 오는 여행자들은 변환기가 필요하다. 반면 통신사나 은행 등은 튀르키예 본토와 같은 회사들이 영업하고 있기에 대부분의 경우 튀르키예에서 산 유심카드나 튀르키예 은행 계좌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6. 외교

서아시아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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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5+1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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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오로지 튀르키예만이 이곳을 나라로 인정하고 있다. 정식 외교 관계를 가진 나라는 1개국(튀르키예)이고 그 밖의 일부 국가와는 비공식 관계를 맺고 있으며, 5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과 유럽연합이 북키프로스에 대표부를 두고 있다. 한편 북키프로스가 대표부를 설치한 나라는 위의 5개국 외에 아제르바이잔, 스웨덴, 헝가리, 이탈리아, 스위스, 바레인, 이스라엘,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가 있다. 물론 유엔과 유럽연합에도 대표부를 두고 있다.

6.1. 대한민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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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그리스와의 관계

당연하겠지만 오직 키프로스 정부를 합법 정부로 승인하고 북키프로스 정부는 승인하지 않았다. 키프로스의 형님격 국가인데다 튀르키예와 전통의 앙숙인 그리스 입장에서 북키프로스를 승인해줄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6.3. 튀르키예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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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키프로스 정부를 승인하였으며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이다. 튀르키예는 단순히 이웃한 수교국 수준이 아니라 북키프로스에 자국 군대를 파병해 주둔하고 있으며, 키프로스 섬의 유일한 합법 국가로 북키프로스를 승인하고 있다. 반면 니코스 삼프손 집권 이후의 남키프로스 정부에 대해서는 그리스 괴뢰국으로 여기며 승인을 철회한 상태이다.[18] 여러가지 문제 상 전화, 우편 체계는 튀르키예와 통합되어 있지만[19] 요금 체계 상으로는 국제전화, 국제우편으로 처리된다.

6.4. 키프로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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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와 북키프로스는 키프로스 전쟁 이후에 분단되었다. 키프로스 정부는 북키프로스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도자 및 고위관료간 통일협상이 몇차례 진행된 적이 있었다. 현재에도 장벽이 없는 수도를 통해 상호 왕래가 자유로운 편이며[20], 양측 통일 분위기도 남북한보다는 긍정적이다.

6.5. 영국과의 관계

한때 영국의 지배를 받아서 영어가 쓰이기도 하지만 영국령인 아크로티리 데켈리아 문제를 가지고 갈등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남키프로스를 지지하기에 더욱 갈등이 심하다.

6.6. 독일과의 관계

독일은 북키프로스를 인정하지 않지만 대표부를 두고 있다.

6.7.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 자금이 들어와 있다. 미승인국이고 러시아와 국익으로 접점이 없기 때문에 튀르키예와의 외교관계에 따라 러시아의 입장이 달라진다. 무역교류는 소련 시절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6.8.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

튀르키예와 가까운 친척국가인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 역시 비교적 좋은 편이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잔측은 그리스와의 외교 관계를 이유로 북키프로스와의 외교 관계를 아직 수립하지 않았다. 하지만 튀르키예와의 동맹국인 만큼 북키프로스와의 관계도 튀르키예를 따라가고 있다.

6.9.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 국가들과 이란과의 관계

북키프로스는 같은 이슬람 국가라고 어필을 하고 있지만, 역시 다른 국가들처럼 튀르키예의 괴뢰국으로 보고 인정하지 않고 있다.

6.10. 이스라엘과의 관계

이스라엘도 북키프로스를 인정하지 않지만 대표부를 두고 있다. 다만 아제르바이잔과의 우호관계로 인해 튀르키예와의 관계도 개선되어가고있고, 북키프로스도 반사이익으로 관계가 좋아지고있는 상황이다.

6.11. 중국과의 관계

중국 자본이 들어와 있기는 하나 미승인국이고 중국과 국익으로 접점이 없기 때문에 튀르키예와의 외교관계에 따라 중국의 입장이 달라진다. 무역교류는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북키프로스인도 튀르크계이기 때문에 중국의 위구르인 탄압에 대해 반발하는 여론이 강하다.

6.12. 대만과의 관계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중시하기 때문에 중화민국(대만)과의 관계는 없다.

6.13. 일본과의 관계

미국, 한국과 마찬가지로 남키프로스의 입장을 지지하는 편 이다.

6.14. 북한과의 관계

이름하고 외교적 지위를 보면 외교관계가 있을법해 보이지만, 경제체제도 다르고 이념도 다르다보니 전혀 접점이 없다.

6.15. 미국과의 관계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없다. 다만 서로 대표부를 설치해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20년 9월 1일에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키프로스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를 해제하고 군사협력을 강화한다고 하자 북키프로스측이 반발했다.

7. 행정구역

원래 키프로스에는 6개의 구가 있었으나, 파포스와 리마솔을 뺀 나머지 지역들은 전체 또는 일부가 북키프로스 영토가 되었다. 참고로 남키프로스를 승인하지 않는 관계로 명목상으로는 총 9개다. 아래는 그 목록이며 취소선은 구 전체가 행정력이 닿지 못하는 곳이다.

괄호는 그리스어 표기. 그리스어와 튀르키예어가 동일할 경우 미표기.

8. 관련 문서



[1] 튀르키예어, 보통 KKTC라는 약자를 쓰고 국제적인 자리에선 영어로 Turkish Republic of Northern Cyprus, 혹은 약칭 TRNC를 사용한다.[2] 튀르키예 국기의 빨강과 초승달, 그리고 별을 본따 그린 깃발로, 현재는 튀르키예와 북키프로스 내에서만 인정받고 있다.[3] 튀르키예와 동일한 국가를 사용하고 있다.[4] 명목상 레프코샤(니코시아) 전체를 수도로 보지만 실질적으로는 북쪽에 한정되어 있다.[5] 기타 기독교(그리스 교회, 마론파, 러시아 정교회, 성공회, 침례회, 오순절교회 등) 및 기타 종교(알레비파, 바하이교, 유대교, 여호와의 증인 등)[6] 그 외에 영국인, 마론파인 등이 북키프로스를 구성하고 있다.[7] 베를린 회의 자체는 오스만 제국과 러시아 사이의 전쟁을 매듭짓는 회의였다. 다만 이때 오스만 제국은 독일이나 영국 등의 '도움'으로 러시아의 일부 요구를 취소 또는 완화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영국이 오스만 제국에게 '도움'에 대한 대가로 키프로스를 요구한 것.[8] 튀르키예계 키프로스인들과 영국인들은 더욱 더 불안했던게 니코스 삼프손이 바로 키프로스 독립 이전부터 튀르크계와 영국계를 대상으로 테러와 폭력활동을 저지른 극우단체 EOKA-B의 중역이었고 본인 역시 최소 3건 이상의 직접적인 살인을 수행했다. 지금의 아프가니스탄처럼 테러단체 수장이 대통령에 오른 것이다! 실제로 분위기도 "아이고 맙소사 이제 우린 다 죽었어" 하고 짐싸들고 해외로 도망가는 튀르크계 키프로스인, 영국인도 많았다. 하지만, 삼프손은 전쟁 패배로 인하여 인기를 팍 잃고 사임해야했고 우익 테러로 좌익 단체에 테러혐의 및 민간인 살해 혐의 및 권력 남용죄로 1976년에는 20년형을 선고받았다. 프랑스로 튀어버린 탓에 키프로스에는 입국 금지되었다가 1990년이 되어서야 겨우 입국했다. 3년동안 복역하고 가석방되어 키프로스에서 살다가 사망했는데 우익 세력에게는 애국자라고 칭송받지만 좌익 세력에게는 테러리스트라는 비난을 받으며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다.[9] 약 20만 명. 참고로 그리스계는 약 70만 명이다.[10] 일부 그리스 극우파는 '현재 튀르키예 영토인 동트라키아와 이스탄불(과거 콘스탄티노폴리스)까지 언젠가는 반드시 되찾아야 할 고토'라고 주장하고 있고, 1차대전 직후에 그리스에서 고토 회복(메갈리 이데아)을 주장하며 튀르키예를 침공했다가 실패한 사례가 있다. 동트라케 지방 및 이스탄불은 20세기 초, 현대의 그리스와 튀르키예가 인위적으로 대규모 인구 교환을 하기 전까지 다수의 그리스인들이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막상 그리스에서 차별대우를 받았고 결국 이들 다수가 공산당에 들어가고 그리스 쿠데타 및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그리스에 맞섰다. 거꾸로 그리스에 살던 튀르키예인들도 차별대우가 있다고 여겼는데, 같이 교환되어 그리스로 강제 추방된 그리스인들이 살던 집이나 땅을 가져 살면서 그리스와 달리 그럭저럭 튀르키예에서 잘 뿌리내리고 살았다.[11] 남키프로스는 분단 이전부터 키프로스 섬에 거주했던 튀르크인과 그 후손들에게는 키프로스 시민권과 키프로스 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즉 본토 튀르키예인과는 다르게 EU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갖는다는 것인데, 아무리 북키프로스가 튀르키예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한들 유럽연합을 버리고 튀르키예에 붙을 키프로스인은 없다.[12] 한창 튀르키예 본토에서 종교 문제로 떠들썩하던 2013년 선거에서 여당 국민통일당은 에르도안에게 호의적인 제스처를 취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지율이 20%대 중반까지 떨어지며 완전히 선거를 말아먹은 바 있다.[13] 전기규격이나 시스템 문제때문에 남북키프로스 모두 전자기기, 자동차 수입을 영국에 의존하고있다.[14] 정확히는 북키프로스 소속인 북니코시아. 남니코시아의 경우 그리스 도시들과 비슷하고, 북쪽보다 인구도 많고 더 북적이는 분위기다.[15] 비행기의 경우 대부분의 튀르키예 공항에 에르잔 국제공항행 항공편이 있고 이 중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에서 가는 페가수스 항공아나돌루제트 항공편이 가장 많고 저렴하며 이스탄불 공항에서 출발하는 터키 항공 항공편도 있다. 배편의 경우 남부의 메르신이스켄데룬 두 곳에서 배가 다닌다.[16] 사실 니코시아 시내의 체크포인트는 하루에 몇 번씩 남북을 왔다갔다해도 전혀 상관이 없으므로 북쪽으로 돌아가서 환전하고 다시 넘어가도 괜찮다.[17] 튀르키예의 경우 이스탄불 번화가의 슈퍼마켓에서도 주류를 팔지 않고, 대형마트나 주류 전매상을 찾아가야 술을 살 수 있다.[18] 애초에 튀르키예에서 남키프로스를 부르는 호칭도 "Güney Kıbrıs Rum Yönetimi" (남키프로스 로마인 관리지역)이다. 왜 로마인(Rum)이냐면 튀르키예에서는 그리스 본토내 그리스인들을 제외하고는 자국내 그리스인 소수민족들을 포함해 모두 로마인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19] 튀르키예 포함 해외에서 북키프로스로 전화를 걸 때 튀르키예 국가번호인 +90을 누르고 그 뒤에 지역번호인 392를 눌러야 한다. 튀르키예 내에서 걸 때에는 0392로도 걸린다. 남키프로스에서 북쪽으로 전화를 걸 때에도 마찬가지이나 남키프로스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는 남북 모두 자유롭게 남키프로스 번호로 통화가 가능하다.[20] 다만 분단 이전 키프로스 국적자 및 그 후손들만 자유로이 왕래가 가능하며, 그외에는 사전비자나 무비자 입국절차를 밟아야한다.[21] 북부 3분의 1. 그 외의 지역은 키프로스가 점유하고 있다. 흔히 알려진 니코시아는 영어식 표기로, 북키프로스에서도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도로표지판 등에 니코시아를 병행 표기한다.[22] 대부분. 완충 지대 이남 극히 일부는 키프로스가 점유하고 있다. 영어로는 파마구스타이며, 유령도시로 유명한 바로샤(튀르키예어로는 마라쉬(Maraş)라 한다.)가 이 구에 위치하고 있다.[23] 동명의 지역명(트리코모)에서 따와 가지마우사에서 분할했다.[24] 동명의 지역명(모르푸)에서 따와 북부 레프코샤에서 분할했다.[25] 동명의 지역명(레프카)에서 따와 귀젤유르트에서 다시 분할했다.[26] 북부 일부 지역을 북키프로스가 점유 중이나 독자적 행정이 불가능하여 레프코샤 구의 일부로 편입시켰다. 따라서 북키프로스의 행정구역 설정에 따르면 라르나카 구 전체가 북키프로스의 행정력이 닿지 못하는 곳이다. 남한 입장에서는 서해 5도를 제외한 황해도, 북한 입장에서는 개성시장풍군을 제외한 경기도와 비슷한 상황.[키프로스] 키프로스가 구의 전체를 유지 중이다.[키프로스] 키프로스가 구의 전체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