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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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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 공화국
Ripablik blong Vanuatu
Republic of Vanuatu
République de Vanu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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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1] 국장
Long God yumi stanap
우리는 하느님과 같이한다
국가 Yumi, Yumi, Yumi(우리, 우리, 우리)
수도 포트빌라
면적 12,190㎢
인구 332,219명(2023년)
GDP 9억 5,100만 달러(2019)
1인당 GDP 3,260 달러(2019)
민족구성 멜라네시아인 98.5%
종교분포 기독교 82%
-장로회 28%
-가톨릭 12%
-성공회 15%
-재림교 12%
-기타 기독교 계열 15%[2]
토착 종교 5%
기타 13%[3]
정치체제 공화국, 단일국가, 의원내각제
대통령 니케니케 부로바라부
(Nikenike Vurobaravu)
총리 샬롯 살와이[4]
공용어 비슬라마어, 영어, 프랑스어
통화 바누아투 바투
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80년 11월 5일
북한: 1981년 10월 1일
여행경보 여행자제: 전 지역[코로나19]
위치
파일:1024px-Vanuatu_on_the_globe_(small_islands_magnified)_(Polynesia_centered).svg.png

1. 개요2. 상징3. 지리4. 역사5. 사회6. 정치7. 민족8. 언어9. 경제10. 군사11. 외교
11.1. 대한민국과의 관계11.2. 북한과의 관계11.3. 중국과의 관계11.4. 영국과의 관계11.5. 프랑스와의 관계11.6. 러시아와의 관계
12. 이야기거리

[clearfix]

1. 개요

오세아니아섬나라. 수도는 포트빌라(Port Villa). 국토 면적은 약 12,000㎢, 인구는 약 28만 명(2017)으로 대략 전라남도의 면적과 경기도 하남시의 인구와 비슷하다. 화폐로는 바투와 물자 화폐가 통용되며, 번지점프가 유래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걸어서 세계속으로정글의 법칙에서 이 나라를 소개했던 적도 있었다.

이름은 멜라네시아어로 "우리의 땅" 이란 뜻이다.

2. 상징

2.1. 국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누아투/국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국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누아투/국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지리

80개 이상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중 65개가 무인도다. 해안선은 약 2,528km이며 최고봉은 타브웨마사나(Tabwemasana)산으로 에스피리투 산투(Espiritu Santo) 섬에 위치해있다.
자세히 보면 국토를 이루고 있는 뉴 헤브리디스 제도가 완만한 Y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이 형태는 국기에도 반영되어 있다.

이 나라의 남쪽 언저리에 위치한 에로망가(에로망고) 섬의 명칭이 일본모종의 콘텐츠를 상기시키기 때문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바닥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이름이기 때문에... 덕분에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가 된 적이 있다고 한다.

섬들 중 하나인 암브림 섬(Ambrym Island)에는 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활화산 중 하나인 마룸 산(Marum Volcano)이 있다. 다행히도 폭발성 화산은 아니고, 내부에서 용암 호수가 끓고 있는 형태라 과학자들이 용암 호구 바로 근처까지 가서 탐사하기도 한다. 타나섬에도 화산이 있는데 1995년 일본인 관광객이 분화구를 들여다 보다가 튀는 용암(화산탄)에 맞아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018년 7월 27일에 바누아투 북부에 위치한 암배 섬의 마나로 화산이 분화활동이 심해지면서 바누아투 정부는 비상선포를 했고 주민대피도 내렸다. #

4. 역사

오세아니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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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전에 멜라네시아인이 이주해 왔으며 1606년 스페인인 페드로 페르난데스 데케이로스가 이 섬에 도착해 '라 아우스트랄리아 델 에스피리투 산토(La Australia del Espirito Santo)' 라는 길고 아름다운 이름을 붙였다[6]. 그 뒤 1774년 제임스 쿡이 이곳을 스코틀랜드의 헤브리디스 제도의 이름을 따서 '뉴헤브리디스 제도'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다가 1825년 에로망가섬에서 백단향이 발견되었고 서양 열강들이 바누아투를 식민지화하기 시작했다. 영국프랑스가 바누아투를 놓고 경쟁했으나 결국 공동 통치령을 설치해 서로 함께 통치하지는 결정을 내렸다. 두 나라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이곳을 관리했는데, 이것은 아주 드문 식민지 행정 정책이었다.

그 뒤 유행성 감기, 홍역과 같은 유럽에서 온 질병으로 원주민의 10분의 1이 사망했고 1920년대까지 농장에서 일할 노동자를 확보하기 위해 노예무역이 행해졌다.

전통적으로 바누아투에서는 토지를 살 수 없었지만 유럽 식민주의자들은 멋대로 해변 근처의 농장을 소유했다. 이렇게 생긴 갈등은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1940년대부터 정부를 세우자는 운동이 있었고 1960년에는 유럽인이 섬 내륙의 농장까지 가지려고 하자 바누아투 국민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적인 정치 저항 운동(나그리아멜 운동)을 벌였다. 이 결과 바누아아쿠당의 주도로 1980년 독립하였다. 독립 과정에서 친프랑스 성향의 에스피리투 산토(Espiritu Santo) 섬이 독립에 반대하여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참고로 바누아투의 독립을 마지막으로 수백 년동안 이어져 온 프랑스 식민제국은 해체되었다.

그 후 정부는 영국군과 프랑스군을 철수시키고 지나친 외국화를 막기 위해 전통적인 멜라네시아 토지법을 헌법의 기초로 삼았으나 효과를 얻지는 못했다. 그리하여 1990년대에는 정부가 여러 차례 바뀌었고, 교체 시도 또한 자주 일어났다.

독립 이후 독립을 주도한 월터 리니가 이끄는 멜라네시아 사회주의[7] 성향 및 영어 사용 인구 중심의 "우리 땅의 당"(Vanua'aku Pati)이 집권기간 내내 압승을 거두었고, 비동맹 운동에 참여하고 친소 성향을 보이며 서방과 거리를 두는 외교정책을 펼쳤다. 70년대까지 조세피난처 지위를 이용하여 국제 금융을 끌어들여 빠른 경제 발전이 있었는데 독립 이후 한동안 이렇게 반서방 정책을 펼친 탓에 외국 투자가 정지되어 경제가 침체되었다. 1987년 미국 방문 중에 월터 리니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당내 분열이 시작되었고 1991년 불신임 투표로 리니가 축출된 이후 다당제가 되었다. 90년대까지도 권력 다툼으로 혼란이 있었으나 현재는 평화로운 민주제로 운영되는 중이다.

5. 사회

오세아니아 최빈국 중 하나인데, 그런 어려운 경제상황 치고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치안도 좋다. 외국인에게 상당히 우호적이며, 강력범죄는 물론 단순 폭행 사건도 거의 없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로 알려지기도 했다. 아직까지 부족회의 등 전통사회 기반으로 많이 돌아가고 도시인구가 적은 저개발 국가인 이유도 있지만, 비슷한 사회구조의 파푸아뉴기니의 치안문제가 심각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다만 최근에는 도시 지역에서 소매치기나 절도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제조업이 거의 전무하고 많은 물자를 수입에 의존하는 섬나라라 물가가 굉장히 비싼 편이다. 관광객 시각에서도 비싼 편이니 소득이 낮은 원주민들 입장에서는...

과거에는 인접한 호주의 원조와 호주인들의 관광 수입에 많이 의존하는 나라였으나 최근에는 이쪽도 다른 오세아니아 국가들처럼 중국 자본이 들어와 영향력을 키우는 중이다. 일대일로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수도 포트빌라의 상권은 거의 다 중국인이 장악한 수준이라고 하며, 중국 돈으로 루간빌에 군함이 들어올 수 있는 큰 항구를 짓기도 했다. 바누아투 정부가 자금난을 해결하려고 시민권을 돈만 받고 파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보니 여권을 사서 눌러앉는 중국인도 많다고 한다.

몇년마다 사이클론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어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는 나라이다.[8] 바누아투 정부가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6. 정치

오세아니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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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인식지수 45점 2021년, 세계 66위#
의원내각제이고, 의회 임기는 4년이다. 선거는 중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프랑스어 사용 인구와 영어 사용 인구의 대립이 있다고 한다. 충분히 사회갈등 요소로 비화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이지만 다행히 독립 이후 정치적으로 큰 갈등은 없었던 편이다. 주변 국가들에 비해서도 유독 평화로운 편이며 군대 미보유국이다.

7. 민족


모타(Mota)섬 남부에 거주하는 니바누아투족의 환영 세레모니.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1px-Vanuatu_blonde.jpg
파일:Blonde_girl_Vanuatu.jpg
파일:Two_Vanuatu_girls.jpg

바누아투의 원주민인 니바누아투(Ni-Vanuatu)가 전인구의 99%를 차지한다. 상당수가 자연적으로 금발로 태어난다. 사실 바누아투뿐만 아니라 태평양 섬 원주민(특히 멜라네시아)은 자연 금발이나 청색 눈동자 비율이 상당히 높다. 이들에게 독자적으로 생긴 형질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잘 상상하지 않는 독특한 외모인 금발 흑인이 많다.

8. 언어

인구 25만 명인 작은 나라지만 113개의 토착 언어가 있다. 그래도 파푸아뉴기니와 달리 모든 언어가 오스트로네시아어족[9]에 속하며, 이 중 대부분은 뉴칼레도니아 원주민 언어들과 함께 남대서양어군에 속한다. 하지만 바누아투의 언어들 중 사용인구가 5,000명을 넘는 언어는 라가어, 레나켈어, 파마어, 우피리브어, 동(東)암바에어의 5개밖에 없다.

다음 표는 바누아투에서 쓰이는 몇몇 언어의 수사를 비교한 것이다.
언어 1 2 3 4 5
비슬라마어 wan tu tri fo faev
남에파테어# iskei inru itol ipat ilim
라가어# -tuvwa -rua -tolu -vasi -lima
레나켈어# karena kiu kəsil kuver katilim
멜레필라어# tasi rua toru faa rima
시에어# haiten nduru ndehel ndvat sukrim
아프마어# bwaleh karu katsil kavet kalim

공용어는 영어의 변형 또는 영어에 기반을 둔 크레올인 비슬라마어와 영어, 프랑스어이다.

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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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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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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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도 나우루, 투발루 등과 더불어서 국제무대에서 거수기로 생계를 유지하는 모양이다. 나우루, 투발루, 바누아투 셋 다 친미진영의 코소보반미(친러)진영의 압하지야를 다 승인했다. 단, 나우루투발루남오세티야까지 3국을 다 승인한 반면 바누아투는 코소보압하지야만 승인하고 남오세티야는 승인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했지만[10] 정작 2011년 10월 팔레스타인의 유네스코 가입 표결에서는 미국, 이스라엘, 독일과 같이 반대표를 행사했다. 이때 나우루투발루는 그냥 반대도 찬성도 안 하고 기권했다. 1980년에는 리비아와도 외교를 맺었고, 여러 교류들이 있었다. 인도네시아와도 외교를 맺고 교류도 있으나 서파푸아 탄압하는 점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보며, 서파푸아 망명 집단들이 조금 거주하고 있다.

11.1. 대한민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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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1980년 독립과 함께 수교하였다. HD 현대중공업이 바누아투의 유치원에 학용품을 후원하는 등 알게 모르게 좋은 관계를 형성 중이다.# 또 바누아투 독립 40주년 기념 훈장을 받으며 조금 더 관계가 친밀해진듯 하다.

파일:hye_ryun_preschool_open.jpg

2016년 7월 11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의 희생자인 고혜륜 양의 이름을 딴 혜륜 국립 유치원(Hye Ryun Malasi Tabu National Pre-school)이 완공되었다. 선교사가 꿈이었던 딸을 기념하기 위해, 아버지가 사고 보상금의 일부를 건립비로 기탁해 학교가 세워질 수 있었다. 사고로 받은 피해자 보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장학 기금을 조성하고 남는 돈은 세계의 어렵고 교육이 필요한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쓰겠다”던 목적이 실제로 이루어진 셈. 이 날 바누아투의 국회의장, 교육부 장관, 청소년부 장관 및 국회의원 다수가 완공식에 참석하였다. 이에 관하여 9월 5일 연합뉴스를 비롯하여 각종 매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6년 8월에 바누아투 정부의 에스몬 사이몬(Esmon Saimon) 국회의장이 방한 중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갑상샘암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 생각보다 암의 전이가 진행되어 있어 7시간 정도 수술을 받고 부산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국회의장이면 고위급 관직인데 암을 진작에 발견하지 못했느냐고 물으면, 바누아투의 복지 상황은 상당히 암담하기 때문이다. 치료는커녕 예방을 위한 의료시설이나 의약품, 의사가 턱없이 부족해서 평균연령이 생각보다 낮다고 한다.[11] 이런 상황일진대 바누아투가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높다고 들리는 이야기는 어폐가 있을지도 모른다.

2018년 7월 말 오벳 모세 탈리스 대통령 및 영부인 등 귀빈이 대한민국내한했다. 8월 6일 부산광역시에 방문해 기장군에 바누아투 예비 영사관을 개관했다. 근데 대통령은 아무런 실권이 없다. 아울러 바누아투는 여권 판매와 더불어 명예 영사직을 판매한다는 의혹이 있다.

11.2. 북한과의 관계

북한과는 1981년 10월 1일에 외교를 맺었으며, 냉전 시기에는 둘 다 친소국가에 속했다.

11.3. 중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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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이래로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2004년 11월 친프랑스 성향의 세르주 보호르(Serge Vohor) 총리가 대만을 국가로 승인하고 3천만 달러 원조를 받기로 합의했다가 논란이 되어 1주일만에 철회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최근 중국 자본이 바누아투에 인프라 건설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 그리고 중국은 바누아투에 경제지원의 대가로 지부티처럼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

11.4. 영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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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는 프랑스외에도 영국의 지배를 받기도 했다. 바누아투는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를 동시에 받다가 독립했다. 또한, 영어가 프랑스어와 함께 공용어이고 영연방에 가입되어 있다.

11.5. 프랑스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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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투는 영국프랑스의 지배를 함께 받았다. 20세기에는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국이 되었다. 프랑스의 영향으로 영연방 회원국이면서도 프랑코포니에 가입되어 있고 프랑스어도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매슈 섬, 헌터 섬을 두고 바누아투는 프랑스와 영토갈등이 있다.#

11.6. 러시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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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야기거리

수시로 큰 사이클론지진이 발생하여 국가경제에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2015년 3월 13일, 팸 사이클론이 바누아투를 말 그대로 직격으로 관통해 서민들의 집 대부분이 무너져버려 길거리에 나앉게 되자 UN에 구호요청을 보냈다. #참고

이 지역의 바다에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면 반드시 일본에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2주 안에 일어난다는 '바누아투의 법칙' 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는 비록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속설이지만 이제까지 일본에서 발생했던 큰 지진들을 보면 대부분 이 근해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이 있고 불의 고리 연쇄 강진이 보통 이 지역 지진이 시발점이 되는 경우도 꽤 있기에 절대 무시할 수는 없는 가설이다.

2016년 4월 28일 규모 7.0의 지진이 일어났다. # 근래 연속적인 불의 고리 지진 활동의 하나로 보인다.

바누아투는 올림픽 대표팀 사상 최대 점수로 대승한 나라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예선을 겸한 오세아니아 퍼시픽게임 A조 예선 3차전에서 미크로네시아 연방을 46:0으로 대파했다. 다만 미크로네시아가 FIFA 가입국이 아니고 23세 이하 대표팀이었기 때문에 공식 A매치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미합중국 해군을 숭배하는, 화물 신앙의 일종인 신흥 종교가 있다.


이 동네에서는 물을 악기로 쓴다.

2019년 스팸 전화 발신 국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원링(혹은 Wangiri)이라 불리는 사기전화 이야기로, 실제 통화는 이루어지지 않게 전화를 걸고 바로 끊음으로써 수신자가 해당 발신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 경우 높은 사용료가 나가는 사기전화 방식 중 하나이다. "국제 전화 조심하세요"…국제 스팸발신 최다국은 바누아투

13만 달러(약 1억 5천만원)를 내면 외국인에게 시민권을 제공하는 '황금 여권'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시민권을 얻은 이 중에는 북한의 고위 정치인은 물론,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된 시리아 기업가, 바티칸을 상대로 횡령한 의혹을 받는 이탈리아 사업가 등이 포함되어있다. 세계에 다양한 시민권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간편하고, 수속이 빠르고, 금액도 싸다.[12] 게다가 조세 천국이다. 부가가치세 15%를 제외하고 어떠한 세금도 없다. 법인세도, 증여세도, 부동산세도, 조건부가 아니라, 그냥 없다.

하지만 이걸 두고 마냥 뭐라고 하기도 뭐하다. 물론 세계적인 탈세의 온상이 되고, 온갖 검은돈이 여기서 세금없이 합법화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그러기엔 바누아투의 경제규모를 살펴보면 포기하기 어렵다. 바누아투의 연간 GDP가 우리나라 돈으로 1조원 남짓인데, 4인가족이 시민권을 따면 2억원쯤이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로 치면 어떤 외국인 가족이 정부에 4천억을 기부하는 셈이다. 세계의 여러 시민권 장사한다는 오명에 사는 나라들이 다 이래서 하는 것이다.[13]

다만 바누아투가 유독 논란이 된 이유는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투자이민"이라고 하지만 다른 나라들의 투자이민과 달리 신원 심사나 자금 출처 조사가 너무 느슨하기 때문이다.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신원 조사 강화에 들어갔지만# 결국 2023년 영국EU가 바누아투 여권의 무비자 입국을 일시중지하기에 이르렀고 현재 제도 개편을 협의 중이다.#
[1] 국기 중앙에 그려진 약간 납작하게 누른 숫자 '9'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터스커' 라는 야생 돼지의 이빨. '정글의 법칙' 에 따르면 권위와 용맹을 상징한다고 하며 바누아투의 일부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전사의 상징으로 여겨진다.[2] 그리스도의 교회, 하나님의 성회개신교 교단 및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3] 바하이 신앙, 이슬람[4] 여담으로 개신교 신자이다. RUTC 주최 <World Remnant Conference> 때문에 한국을 방문했는데, 서울임마누엘교회에 출석했고 한다. 그런데 하필 그 교회가 예장고려, 예장고신, 예장통합, 예장합동, 기성, 기침, 기감 등에서 이단, 사이비성, 비성경성으로 정죄받은 다락방(종교단체) 소속이다.[코로나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 조치로 인한 경보[6] 성령의 (espiritu santo) 남쪽 땅 (australia)라는 뜻[7] 제3세계 사회주의의 한 종류였고, 아프리카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았다.#[8] 다만 섬의 고도가 높아서 물에 잠길 위기는 없다고 한다.[9]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타갈로그어, 대만 원주민들의 언어가 이 어족에 속한다.[10] 나우루, 투발루는 현재까지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11] 아주 낮은 건 아니고 대체로 70세 전후이다. 일단 기초적인 보건 시스템 정도는 되어있는 편.[12] 다른 곳은 부동산에 몇십만 달러에 사서 몇년간 유지를 하던가, 기업이나 정부에 얼마를 투자하거나, 또는 일정기간 조건부로 체류하면서 현지에서 돈을 써야하는 등, 여러가지 경제활성화를 위한 유지조건들이 있지만 바누아투는 그냥 정부에서 시민권을 판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정부에 1인당 13만달러, 4인가족은 18만달러를 그냥 바로 내기만 하면, 아무 추가적인 조건없이 한,두달이면 바로 여권을 내준다. 그것도 바누아투에 입국조차 하지 않고서.[13] 대표적으로 그리스, 몰타, 포르투갈이 영주권 취득과 이어서 시민권까지 따기에 쉬운 나라다. EU에서 동유럽보다도 어렵다는 곳이다. 그나마 이들은 EU에서 제재하니까 어느 정도 장벽을 놔둔 정도. 카리브해로 눈 돌리면 시민권 컬렉팅하기 좋은 나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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