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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4-18 22:11:19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
2005 수능 2006 수능
(2005.11.23.)
2007 수능
1. 개요2. 모의평가
2.1. 6월 모의평가 (20050601)2.2. 9월 모의평가 (20050907)
3. 수능 (20051123)

1. 개요

2005년 11월 23일에 실시되었다. 수요일에 실시된 마지막 수능으로, 이는 1994년 11월 23일에 실시되었던 1995학년도 수능과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되어 2017년 11월 23일에 실시되었던 2018학년도 수능과 함께 제일 늦게 치러진 수능인데, 원래 2005년 11월 17일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것이,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관계로 1주일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593,806명이 접수해 554,345명이 응시했다.[1] 현역으로 1987~빠른 1988년생들이 응시하였다. 제5공화국 시절에 태어난 이들의 마지막 수능.[2] 이 해부터 필적 확인란 문구 제도가 실시되었으며, 해당 문구는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3]

2. 모의평가

2.1. 6월 모의평가 (20050601)

전반적인 수준은 문이과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고 작년 모의평가보다는 쉬운 편이었다.

언어영역의 수준은 1컷 88점(만점 표준점수 140점)으로 어렵게 출제되었고 만점자는 43명(0.007%)이었다. 평균 59.82점(표준편차 19.93) . 2005학년도 수능보다 확실히 어려웠으나, 2005학년도 평가원 모의고사와 비교시 1컷도 높고 만점 표준점수가 낮으며 만점권에서도 원점수 95점부터 백분위 100이 나와 쉬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수리영역은 가형 1컷 90점이었고 만점자 951명(0.59%)이었다.(만점일 시 표준점수는 선택 미분과적분 기준 145점, 다른 과목 선택시 148점이 가능한데 2명 존재.) 나형은 1컷 84점이었고 만점자 1131명(0.29%)이 나왔다. 2005수능과 비교시 가형은 약간 쉽다고 할 수 있고 나형은 어려운 편.

외국어영역은 1컷 89점이었고 만점자 1279명(0.22%)으로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표준점수 최고점 148점.

사회탐구는 세계지리(1컷 34, 만점비율 0.029%), 국사(1컷 37, 만점비율 0.038%), 법과 사회(1컷 40, 만점비율 0.041%), 근현대사(1컷 41, 만점비율 0.046%)를 제외하고 무난하게 출제되었으나 과목의 절반이 1컷 50이었던 2005학년도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되었다. 경제나 사회문화는 1컷 50으로 쉽게 출제되었다.
과목 1등급컷 만점 표준점수 만점자 수 만점 비율(%)
윤리 44 73 391 0.252
국사 37 82 34 0.038
한국지리 43 73 367 0.181
세계지리 34 89 9 0.029
경제 지리 42 75 25 0.070
한국 근현대사 41 76 79 0.046
세계사 46 70 592 1.85
법과 사회 40 78 25 0.041
정치 44 72 425 0.441
경제 50 63 6038 7.73
사회문화 47 70 1111 0.651
평균 42.55 74.64

과학탐구는 화학 II(1컷 42, 만점비율 0.20%), 생물 I(1컷 42, 만점비율 0.26%), 생물 II(1컷 38, 만점비율 0.069%)가 어렵게 출제되었고 나머지는 무난하게 출제되었다. 전반적 수준은 2005학년도 수능에 비해 어려웠다.
과목 1등급컷 만점 표준점수 만점자 수 만점 비율(%)
물리 I 47 71 1818 1.60
화학 I 44 73 442 0.248
생물 I 42 77 418 0.256
지구과학 I 45 71 694 0.665
물리 II 48 74 155 3.30
화학 II 42 77 160 0.204
생물 II 38 82 41 0.069
지구과학 II 44 74 93 0.610
평균 43.38 74.88



2.2. 9월 모의평가 (20050907)

전반적인 수준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이었고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쉬웠다.

언어영역은 1컷 92(만점 표준점수 134점)로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워졌으나 작년 수능보다 여전히 어려웠다. 그러나 만점자 수는 134명(0.025%)으로 상당히 적게 나왔다.

수리영역은 가형 1컷 90(만점 표준점수 139점)으로 6월과 비슷했으나 만점자 수가 449명(0.37%)으로 6월 모의평가보다 줄어들었다. 나형은 1컷 84점(표준점수 최고점 154점)이었고 만점자 668명(0.18%)으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1컷은 비슷했으나 만점자가 줄었다.

외국어영역은 1컷 94점(만점 표준점수 137점)이었고 만점자 2196명(0.41%)으로 2005학년도 수능 및 당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다.

사회탐구는 국사(1컷 41점, 만점비율 0.066%), 한국지리(1컷 41점, 만점비율 0.13%), 한국 근현대사(1컷 34점, 만점비율 0.033%), 세계사(1컷 39점, 만점비율 0.16%)가 크게 어려운 편이었고 나머지 과목도 쉽게 나오지 않아 2005학년도 수능 및 당해 6월 시험보다 어렵게 나왔다.
과목 1등급컷 만점 표준점수 만점자 수 만점 비율(%)
윤리 44 69 943 0.679
국사 41 76 52 0.066
한국지리 41 77 260 0.134
세계지리 47 68 290 0.941
경제 지리 45 70 162 0.378
한국 근현대사 34 89 52 0.033
세계사 39 79 44 0.156
법과 사회 42 75 93 0.167
정치 42 74 110 0.121
경제 41 77 120 0.162
사회문화 44 70 598 0.300
평균 41.82 74.91
과학탐구는 생물 I(1컷 45)을 제외한 I과목이 전부 쉽게 출제되었으나(화학 I이 1컷 50점이었고 물리와 지구과학도 47~48점이었다.), II과목이 물리 II(1컷 48)를 제외하고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히 지구과학II는 평가원이 주관한 시험 중 가장 낮은 과학탐구 1컷인 36점(표준점수 최고점 86점)을 달성했다. 지구과학II의 만점자는 4명(0.028%).
과목 1등급컷 만점 표준점수 만점자 수 만점 비율(%)
물리 I 47 67 3799 3.63
화학 I 50 63 10067 5.88
생물 I 45 72 1110 0.703
지구과학 I 48 67 2714 2.66
물리 II 45 67 601 3.30
화학 II 41 76 51 0.074
생물 II 42 76 94 0.166
지구과학 II 36 86 4 0.028
평균 44.25 74.88

3. 수능 (20051123)

전반적인 평가는, 언어영역은 역대급으로 쉬웠지만 수리와 외국어는 불 같은 수준을 보였다.

언어영역 수준이 제일 쉬웠던 수능이었다. 1등급컷이 98점(...)이었고 만점자 비율도 1.87%였다. 평균점수 76.10점(표준편차 17.87).[4]

수학의 경우 문/이과 모두 변별력 있게 출제되었는데, 수리 가형의 경우 1등급 컷이 87~88점이었다(이는 완전하진 않은데 선택과목에서 얼마나 틀리는지에 따라 1등급 컷이 달라졌다). 표준점수 만점은 146점이었고 만점자 수도 385명(0.29%)이었다. 이는 1998학년도 수능 이후의 수리영역 시험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의 시험이라 당시에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때부터 공간도형에서 비중있는 문항들이 출제되기 시작하였다.

수리 나형도 1등급 컷 85점으로 다소 까다로웠으며 만점 표준점수 152점, 만점자 수 1,207명(0.33%)이 나왔다.

특히 외국어영역의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1등급 컷 91점, 만점 표준점수가 142점이었으며 만점자 수도 1,567명(0.29%)였다.[5]

수리, 외국어만 보면 불수능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지만 언어가 많이 쉬웠던게 아쉽다. 05-08수능에서 불수능을 뽑자면 06수능보다는 05수능을 많이 뽑는 편이다. 06수능은 언어 때문에 평수능 정도로 평가된다. 한편 다음해 07수능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쉬웠기 때문에 물수능으로 평가된다. 08수능은 그냥 뒤죽박죽 수준에 등급제로 인해 그냥 수능의 흑역사

언어가 매우 쉽고 대신 수리와 외국어가 까다로웠다는 점에서 7년 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상당히 비슷하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한국지리 및 법과 사회가 상대적으로 수준이 높았다. 그러나 9월 모의평가에서 어려웠던 과목들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면서 수준이 모의평가보다 하향되었다. 그래도 1컷 50점이 대부분이었던 2005학년도 수능보다 수준이 상향조정되었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도 그간 많은 학생들에게 벽으로 다가왔던 물리I 과목이 2등급이 없던 상황이 벌어졌고[6], 사회탐구와 마찬가지로 보너스 스테이지쯤으로 여겼던 화학 I, 생물 I 과목이 수준이 무척 높아져서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볼 수 없는 과목이라면 이 2과목이였는데, 2006 수능에는 20점대가 나와도 5등급에 머무는 등 수준이 무척 높아졌다. 화학 I, II가 어려웠다(각각 1등급 컷 44점, 42점).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되었으나, 전반적인 수준은 2005학년도 수능과 비슷하였다고 할 수 있으나 I과목을 3개, II 1개 치던 사람이 많았던 것(예로 물리I, 화학I, 생물I, 화학II)을 생각하면 2005수능에 비해 좀 더 어려워진 편이다.

사회탐구
과목 1등급컷 만점 표준점수 만점자 수 만점 비율(%)
윤리 46 71 1733 1.093
국사 47 66 1343 1.340
한국지리 41 77 45 0.021
세계지리 47 68 547 1.640
경제 지리 47 70 532 1.113
한국 근현대사 48 65 5428 3.143
세계사 50 63 3227 9.834
법과 사회 42 77 72 0.115
정치 47 68 110 1.708
경제 48 67 120 2.724
사회문화 44 73 353 0.156
평균 46.09 69.55

과학탐구
과목 1등급컷 만점 표준점수 만점자 수 만점 비율(%)
물리 I 50 64 12861 11.21
화학 I 44 73 577 0.311
생물 I 47 69 1635 0.945
지구과학 I 50 65 5786 5.227
물리 II 50 65 1053 4.948
화학 II 42 75 177 0.216
생물 II 44 73 355 0.542
지구과학 II 48 66 510 3.158
평균 46.88 68.75

전영역 만점자는 2002~2005학년도에 이어 2006학년도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2005학년도 수능에 있었던 부정행위 사건으로 인해 2006학년도 수능부터 수능 샤프를 지급하고, OMR 카드에 필적확인 문구를 써넣기 시작하였다.

여담으로, 이 수능 이후 원서접수철에 경쟁율 낮출려고 원서접수 사이트를 마비시켰던 사태가 있었다. 당시 경쟁률 낮출려고 사이트 마비시켰던 주범들이 경찰서 정모行(...) 그리고 그 주범들은 당연히 대학 합격도 덩달아 취소됐다.


[1] 1987년생이 저출산 경향의 정점을 찍은 해라 IMF 한가운데 태어난 1998년생보다도 적었는데 정작 응시생 수는 2008학년도가 최저점을 찍었다. 이게 다 수능 등급제 때문이다.[2] 빠른 88년생 중 88.02.25~88.02.29에 태어난 사람은 제6공화국 출생[3] 정지용 시인의 '향수'에서 발췌하였으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파란'을 '파아란'으로 원문과 동일하게 수정하여 재사용되었다.[4] 참고로, 90점이 상위 26%로 4등급을 받았던 시기였을 정도로 당시 언어영역 수준이 너무 쉬웠다는 평을 받을 정도. 역시 쉬웠다던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보다도 수준이 낮았다. 언어 영역 만점자는 10,363명[5] 수준이 2005학년도 수능 외국어에 비해 갑작스럽게 어려운 지문들이 꽤나 늘었고, 지문의 길이도 조금 더 길었다. 다만 요즘 수능에 나오는 외국어영역에 비하면 굉장히 수준이 낮은 시험이다. 이는 학생들 실력의 상향평준화로 인해서이다.[6] 원점수 43점이 4등급이 나왔었다. 같은 수능의 언어영역보다 더 쉽고 더 변별력 없었다는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