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또는 좀 더 이른 시기로서는 14세기부터 쓰이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이며, 나중에 19세기까지 수단, 차드 일부 등에서 쓰였던 직도에 가까운 둥근 양날검이다. 동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에서도 쓰였다. 수단 중부, 동부와 차드에서 기원된 검으로 추정되며, 주로 한 손으로 휘두르는 검으로 쓰였다. 수단에서는 주로 마흐디 운동 당시 영국군에 맞서 싸웠을 때 쓰였던 무기이기도 하다.
모습이 유럽의 검과 비슷하다보니 몇몇 유럽의 아프리카 탐험가들은 십자군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했으나 명확한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고중세 아라비아 등 고대 중동 및 이슬람권에서 사용되던 도검의 특징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