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탈리아계 캐나다인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이탈리아인 이민자들의 후손들이다. 2016년 인구 조사 추정치에 의하면, 약 1,587,970 명이 해당된다.
주로 온타리오와 퀘벡의 도시 산업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이탈리아계 캐나다인은 프랑스계, 영국계, 아일랜드계, 스코틀랜드계, 독일계, 중국계 캐나다인에 이어 캐나다에서 7번째로 큰 민족집단이다
캐나다로의 이탈리아인 이민은 19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었다. 캐나다로의 이탈리아 이민의 상당한 유입은 20세기 초에 주로 남부 이탈리아 시골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민자들은 주로 토론토와 몬트리올에 정착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전간기 동안 1920년대의 새로운 이민법은 이탈리아계 이민을 제한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약 600~700 명의 이탈리아계 캐나다인 남성이 1940년에서 1943년 사이에 파시스트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되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적국의 외국인으로 억류되는 사례가 있었다.
제2차 이탈리아인의 캐나다 이민 물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발생했으며, 1950년대 초반과 1960년대 중반 사이에 매년 약 20,000~30,000명의 이탈리아인이 캐나다로 이민을 왔으며, 대부분의 남성이 정착하면서 건설업에 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