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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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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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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 카르길 시를 제외한 전 지역
2022년 8월 22일 }}}}}}}}}
동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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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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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를 제외한 전 지역
2023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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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주 동부도서 지역 및 동부해안을 제외한 전 지역
2022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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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파루아, 파푸아, 말루쿠, 아체를 제외한 전 지역
2022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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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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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클라 주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지역, 파타니 주, 나라티왓 주, 얄라 주 • 치앙센 국경검문소(라오스 접경) 및 매싸이 국경검문소(미얀마 접경)를 제외한 전 지역
2022년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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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필리핀여행경보_221210.jpg
수빅시, 보라카이섬, 보홀섬, 세부 막탄섬(라푸라푸시)
2022년 11월 29일 }}}}}}}}}
중동·북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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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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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하라 이외 지역
2024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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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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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샴엘셰이크지역, 카이로 등 나일강 유역 도시지역, 마르트루~지중해 유역
2023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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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쿠웨이트 여행경보_2022.11.29.jpg
이라크 접경지역, Mutla'a, Jeleeb Al-Shuyoukh, Khaitan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2022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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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스와 수도권 지역/비제르트 주/나불 주/수스 주/모나스티르 주 마흐디아 주/스팍스 주/제르바 주
2023년 3월 7일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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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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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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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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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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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제르바이잔 여행경보_2023.04.15.jpg
나고르노-카라바흐 및 인근 7개 지역 아그담(Aghdam), 피줄리(Fizuli), 자브라일(Jabrayil), 장길란(Zanglian), 구바들리(Guabadly), 라친(Lachin), 켈바자르(Kelbajar)), 나흐치반 아르메니아 접경지역 및 아르메니아 접경 5km 구간을 제외한 전 지역
2023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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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튀르키예 여행경보_2024.02.23.jpg
킬리스, 가지안텝, 샨르우르파, 마르딘, 시르낙, 하카리, 반, 비트리스, 시르트, 바트만, 디야르바크르, 빙골, 툰셀리, 엘라지, 시리아의 국경 10km 이내 지역(하타이)를 제외한 전 지역
2024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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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접경 30km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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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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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평등, 우애
상징
국가 라 마르세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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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공화국 성립 1792년 9월 22일
제1제국 성립 1804년 12월 2일
제2공화국 성립 1848년 2월 24일
제2제국 성립 1852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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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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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1000f><colcolor=#fff> 수도 | 최대도시 파리
면적 <colbgcolor=#e1000f><colcolor=#fff> 유럽 본토 543,940km²[2]
총 면적 663,336km²[3]
접경국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안도라|]][[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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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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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1000f><colcolor=#fff> 인구 <colbgcolor=#e1000f><colcolor=#fff> 총인구 68,400,000명#(2024년) | 세계 22위
민족 구성 프랑스 헌법에 의거하여 추산 불가능[7]
인구밀도 116명/㎢(2020년)
출산율 1.68명(2023년)[8]
기대 수명 80세(2020년)
공용어 프랑스어
공용 문자 로마자
종교 국교 없음(라이시테)
분포 무종교 51%
가톨릭 29%
이슬람교 10%
기타 기독교 9%
기타 1%[9]
군대 프랑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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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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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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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1000f> 레지옹 13개[10]
데파르트망 95개
아롱디스망 332개
캉통 2,054개
코뮌 36,44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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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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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1000f><colcolor=#fff> 정치 체제 공화제, 이원집정부제, 양원제, 단일국가
민주주의 지수 8.07점, 완전한 민주주의 (2023년)
(167개국 중 24위)
정부
요인
<colbgcolor=#e1000f> 대통령
(국가원수)
에마뉘엘 마크롱
총리
(정부수반)
미셸 바르니에
상원의장 제라르 라르셰
하원의장 야엘 브론피베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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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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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1000f><colcolor=#fff> 경제 체제 자본주의시장경제
GDP <colbgcolor=#e1000f><colcolor=#fff> 전체 GDP $3조 490억 / 세계 7위(2023년 IMF 기준)
1인당 GDP $46,315 / 세계 23위(2023년 IMF 기준)
GDP
(PPP)
전체 GDP $3조 8,727억 / 세계 9위(2023년 IMF 기준)
1인당 GDP $58,828 / 세계 27위(2023년 IMF 기준)
국부 $14조 9,580억 / 세계 6위(2020년)
무역 수출 $5,349억 7,700만(2017년)
수입 $6,239억 3,200만(2017년)
국가
예산
세입 $9,963억(2017년)
세출 $1조 970억(2017년)
외환보유고 $1,538억 9,100만(2016년)
신용 등급 무디스 Aa2
S&P AA-
Fitch AA-
통화 유로(€)[11]
}}}
}}}
}}} ||
단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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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1000f><colcolor=#fff> 법정연호 서력기원
시간대 UTC+01:00(서머타임 적용)[12]
도량형 SI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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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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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e1000f><colcolor=#fff> 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단독 수교)
1886년 6월 4일 (조선)[13]
1949년 2월 15일 (대한민국)[14]

북한
미수교[15]
유엔 가입 1945년 ([age(1945-01-01)]주년)
무비자 입국 양국 모두 90일
주한대사관 / 총영사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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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LD
.fr
국가 코드
250, FRA, FR
국제 전화 코드
+33
여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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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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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16]

1. 개요2. 상징3. 역사4. 자연환경
4.1. 지리
5. 인문환경6. 행정7. 정치8. 군사9. 경제10. 사회
10.1. 문화10.2. 관광10.3. 학문10.4. 교육10.5. 치안10.6. 이민

[clearfix]

1. 개요

프랑스 공화국(西[17], République française), 약칭 프랑스(西[18], France)는 유럽의 본토와 전 세계에 퍼져있는 여러 해외 영토로 구성된 공화국이다.

영국, 러시아, 독일과 함께 유럽강대국이며, 유럽에서 3위 이내 순위권에 들어가는 경제 대국이자 선진국이다.[19] 세계 1위의 소프트파워 문화 최강국으로 문화 예술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 파리는 낭만과 패션, 예술 자원의 중심지로 불려 국가 브랜드 가치가 높은 세계 1위 관광 대국이다.[20] 비옥하고 광활한 영토에서 비롯된 생산력과 인구를 바탕으로 프랑크 왕국 때는 동로마 제국과 더불어 유럽의 패권을 다투었고 분열 이후 프랑스 왕국 시절에는 신성 로마 제국과 유럽의 패권을 다투었으며, 영국이 18세기부터 대두한 후에는 영국과 세계 각지에서 겨루며 패권을 다투었다. 상당히 단순하게 이야기한 것이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 그만큼 강력했던 것은 맞다고 할 수 있다.[21]

면적은 본토 551,695km², 해외 영토[22]까지 합쳐 672,051km²[면적]한반도의 3배 대한민국의 6.7배에 달한다. 또한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해외 영토 덕에 세계 최대의 배타적 경제수역 면적을 자랑한다. 대체로 지형이 평탄함과 비옥해서 일찍이 농경이 발달했다. 유럽, 대서양, 북해, 지중해의 중심에 있고, 인접한 주변 국가들이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의 네임드 국가들이 많다 보니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전파했기 때문에 문화적 영향력이 크다. 프랑스가 제국주의 정책을 취했던 19세기에는 프랑스 문화가 전세계로 뻗어나갔기 때문에 20세기 이전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지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미국과 함께 시민혁명의 발상지이자 근대 민주주의의 발상지로도 유명한 나라다.

고대부터 자리잡고 있던 갈리아족(켈트족), 카이사르를 필두로 하여 로마 제국에서 올라온 라틴족, 나중에 대규모로 이주해 온 게르만족이 섞여서 이뤄졌으며,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킹 지파인 노르만족노르망디에 정착하면서 모국어를 잃어버리고 프랑스인이 되었다. 이후에도 여러 이민족들이 계속 영역으로 들어왔고, 19세기부터는 서유럽, 동유럽, 서아시아,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로부터 이민도 엄청나게 받았기 때문에 다민족 국가다.[24] 과거에도 이민을 오거나 가기도 했지만, 대부분 세계대전이 모두 끝나고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았을 시기에 온 것이다.

유엔 상임이사국이고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와 유럽연합(EU)의 회원국이다. 국제통화기금 투표권은 세계 5위, 금보유고는 세계 4위다. 국방비는 세계 5위[25], 무기 수출은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고 핵무기[26], 대륙간 탄도 미사일[27],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28] 기술 보유국이다.

2. 상징

2.1. 국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국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국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국기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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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3. 국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국장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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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4. 국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 마르세예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라 마르세예즈는 프랑스의 국가이자 프랑스군군가이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의용군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만들어진 까닭에 매우 호전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2.5. 국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자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6. 기타

프랑스의 상징으로 갈리아(Coq gaulois)으로 불리는 국조(國鳥)인 수탉이 있다. 라틴어로 Gallus는 수탉, Galus는 갈리아를 의미해서 갈리아를 통치했던 로마 지배층이 갈리아를 닭으로 지칭하는 습관이 있었다.
파일:프랑스 공화국 로고.svg
프랑스 공화국 로고
마리안(Marianne)도 프랑스를 상징하는 것 중 하나다. 외젠 들라크루아의 유명한 그림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의 여신, 프랑스 유로 동전의 여자, 프랑스 우표의 여자가 바로 마리안이다. 프랑스 정부 홈페이지에도 마리안이 들어가 있다.

프랑스축구협회의 상징이 수탉이고 정부의 비공식 마스코트는 마리안이다. 다만 수탉과 마리안은 모두 프랑스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상징은 아니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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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프랑스는 갈리아의 일부로 로마 제국율리우스 카이사르에게 정복당한 후 로마의 일부가 되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국가여서, 영국과 함께 민주주의의 요람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유럽의 중심 국가였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세계적인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4. 자연환경

4.1. 지리

해외령을 제외한 중유럽의 본토는 남북으로 바다를 낀 형태이다. 연해주, 만주, 몽골과 같은 위도대에 있지만 북대서양 해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온대기후를 띤다. 해양성, 대륙성, 지중해성 기후가 모두 나타난다. 대부분의 지역이 서안 해양성 기후지만 최남부 지방은 지중해성 기후다.

파리가 위치한 북부 지방의 경우 여름이 시원하나, 사하라 사막에서 몰려온 건조한 열풍이 원인이라 습도는 낮다. 국토 대부분이 비옥한 평야이며 강물 역시 그물처럼 뻗어있다. 다만 동남부에는 알프스산맥이 있다. 국토가 육각형을 상당히 닮았다. 프랑스인들이 자신의 나라를 육각형으로 자주 표현하곤 한다.

2024년 프랑스는 혹한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설 경보라고 한다. 동시에 홍수 경보가 계속되는 지역도 있다고 한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운 겨울이라고 한다. #

5. 인문환경

5.1.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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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구는 21년 기준 6740만명으로 서유럽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다른 서유럽 국가는 일반적으로 20세기 초반에 들어와 겪을 저출산 문제를 19세기 후반부터 겪었다. 인구가 이렇게까지 정체된 것은 인구 구조적인 문제가 가장 크다. 다만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프랑스는 출산율이 다시 오르고 이런 상황이 1970년이 넘어서까지 이어지면서 인구 정체 현상을 해소한다. 이후에는 출산율이 더 떨어지고 1990년 이후에는 출산율이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2000년 이후에는 다시 인구 증가가 빠르다. 인구 구조도 서유럽에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손꼽힌다. 과거의 어떤 시기보다 프랑스가 빠른 인구 성장을 했을 정도로 많이 증가한 시기도 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는다. 그리고 이민자도 느는 추세다. 인구밀도는 비견되는 국가들인 영국, 독일, 이탈리아가 km²당 200명이 넘는데 반해, 프랑스는 119명으로 꽤나 낮은 편이다.

최근 한국 커뮤니티를 위주로 프랑스의 다른 선진국 대비 높은 출산율은 이민자의 매우 높은 출산율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거짓이다. 이민자의 출산율 증대 효과는 고작 전체의 0.1명 미만이다.# 프랑스로 유입하는 이민자의 대부분은 이슬람 나라나 아프리카 출신이지만, 1세대 이민자의 경우에도 비이민 여성의 출산율 1.86을 1.93으로 고작 0.07 명 높였다는 효과 밖에 없어서 이민자를 통한 유의미한 인구 증가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는 이민 2세의 출산율도 하락하고 있다. 이민자들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과거 프랑스가 식민지로 삼았던 곳이 대부분 현재까지도 소득 수준이 낮고 국정 상황이 불안정해서이며 19세기부터 다양한 이민 정책을 벌였기 때문이다.

정확히 이민자의 출산이나 인구가 인구증가에 얼마나 기여하는가 자체는 현지에서도 논쟁거리이며 타부시되는 주제이다. 우선 출산율은 고정값이 아니다. 이민자가 전체 출산에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출산율을 얼마나 증가시키는지 자체가 매년 변화하며 고정된 값이 아니다. 가장 최근의 2023년 기준 프랑스 본토 출산율은 1.639명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자료의 경우에는 이민자의 기여가 크지 않음을 강조하지만 그렇다고 이민자가 출산율에 기여하는 부분을 단순한 가짜뉴스라고 하기는 어렵다. 아무리 프랑스 출산율이 주변나라보다 비교적 높다고 해도 프랑스 본토기준 2.0명을 넘은 해는 1975년 이후 2010년 단 1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프랑스의 인구가 유지되고 증가하는 것 자체는 여느 서유럽국가와 다름없이 이민자 유입때문이지 자체적인 인구증가로 보기는 어렵다. 외국출생 산모가 전체 출생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1년의 18.75%에서 2022년의 23.68%로 증가하는 추세다. 프랑스 이민역사가 짧지 않은점을 고려하면 프랑스 출신 이민자 2세 이상의 산모까지 고려하면 출생아 상당수가 비교적 최근 프랑스로 유입된 이주민의 후손인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외국출생 산모가 출생에 차지하는 비율이 30% 정도인 스웨덴이나 잉글랜드와 비교하면 비교적 선방하는 것은 맞다.

유럽의 지역별 출산율#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프랑스는 마요트, 프랑스령 기아나 같은 유럽외 지역까지 엄밀하게 프랑스로 간주하는 나라이므로 취급하는 통계가 프랑스 전체인지 프랑스 유럽 본토인지에 따라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또 흥미로운 점은 동아시아 대도시권과 달리 프랑스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일드프랑스 지역의 출산율이 2018년 까지의 데이터에 의하면 꽤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프랑스 내부에서도 하위권이 아니라는 점 이다. 이에대해 물가상승과 이민자 유입으로 기존 프랑스인들은 외곽으로 이주하고 이민자들이 그나마 파리 도시권에 살면서도 높은 출산경향을 유지했지만 이민자들이 유입되는 본국의 출산율 또한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이민자 2세대 이후부터는 더 이상 1세대 만큼의 고출산 경향이 유지되지 않아서 프랑스 출산율이 더이상 회복되지 못 하고 감소하는 것 이라는 주장도 있다.

5.2.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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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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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angue de la République est le français.
프랑스 공화국의 언어는 프랑스어이다.
프랑스 헌법 제2조
공용어는 프랑스어다. 오랫동안 유럽강대국이었고 다른 유럽 국가와 전 세계에 프랑스 문화를 전파해서 19세기까지 프랑스어는 유럽에서 공용어 수준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고, 현재도 영어보다는 아니지만 아직까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언어다. 프랑스어를 쓰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프랑코포니도 결성되어 있다. 유럽연합의 공용어 중 하나로도 지정되어 있다.

유럽은 대체로 국가 공용어와는 다른 지방 언어가 강고하게 존속하고 있는 국가가 많은데, 프랑스는 프랑스 혁명 이후 파리의 방언을 표준화한 표준 프랑스어를 전국에서 교육하고 지방 언어를 탄압해왔다.[29] 지금도 표준 프랑스어와 지방 언어 사이에서 갈등이 있다. 자세한 것은 프랑스의 지방 언어 문제 참조.

제1외국어는 영어뿐만이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방식이다. 한국은 영어가 필수과목이지만 프랑스에서는 다른 유럽어와 함께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제1외국어는 다른 언어고 제2외국어가 영어가 되는 경우도 있다. 프랑스 국민들이 프랑스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영어로 질문해도 일부러 프랑스어로 대답한다는 난센스가 퍼져있으나 실제로는 영어를 못 해서인 경우가 비중이 높고, 전술한 바와 같이 프랑스는 한국과 달리 영어가 의무가 아니기 때문이다.무작위로 프랑스인이 모인 이 영상에서도 4명 모두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제1외국어로 선택한 케이스이다.

다만 본고장 프랑스에서도 점차 영어 교육비 지출이 늘어나고 젊은 층의 영어 교육이 늘고 있다. 초등학생 중 86%가 제1외국어로 영어를 선택한다고도 한다.# 물론 86%라고 해도 영어가 아예 100% 의무과목인 한국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는 미국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고 영어를 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랑스어에도 영어에서 유래된 신조어들이 늘어나고 있고, 프랑스의 대표적인 사전인 프티 로베르의 2019년 개정판에도 영어에서 유래된 신조어들이 대거 수록되었다.# 이렇게 영어식 어휘가 다량 함유된 프랑스어를 프랑글레(Franglais)라 하는데 아카데미 프랑세즈 등의 프랑스어 언어규율기관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보수적인 집단에선 명목상 프랑스어의 보호를 위해 외국 공식 석상에서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를 쓰라고 강권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금융회사 근무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영어가 매우 유창하며,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는 아예 영어로 진행하는데, 이에 대해 학자, 예술가들이 프랑스어 쓰라는 성명서를 냈다. # 반면 일반인들의 경우엔 저정도로 지나친 자부심을 내세우는 일은 거의 없다. 한국인으로 치면 한글은 대단하다 정도의 인식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받는 대표적인 오해중 하나가 프랑스인은 자국어의 자부심 때문에 영어로 물어봐도 프랑스어로 답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히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으로 그런 것으로[30], 한국에서 접한 프랑스의 단편적인 기사와 서양인은 영어를 쓴다는 편견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다.

프랑스는 아랍계 주민들이 많아서 아랍어 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극히 일부 학교에서 아랍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랍어를 배우지 못해 모스크의 부속 사립학교에서 배우는 경우가 늘어나자, 프랑스는 정규 과정에 아랍어 과정을 실시하려고 하고 있다. #

그 외에도 프랑스는 코르시카어, 노르만어, 브르타뉴어, 알자스어, 바스크어, 카탈루냐어 등 소수 언어들도 쓰고 있다.

5.4.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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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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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행정

6.1.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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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피에르
]]**
* 테르아델리 지구는 남극조약에 의해 영유권이 동결되었다.
** 영토 내에 영구 거주자가 없어 관리소는 레위니옹의 생피에르에 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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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교통

독일과 함께 유럽 최대의 철도 강국이다. SNCF유럽에서 2번째로 큰 철도 회사로, 전국에 고속 철도망을 깔아서 국내선 항공편과 장거리 버스 교통을 거의 대체한 곳이며, TGV는 많은 철도의 모델이다. 프랑스의 철도에 대해서는 프랑스의 철도 환경 참조.

프랑스는 대서양지중해를 연결하는 운하가 있다. 그러나 완성되고 보니 그다지 빠르지도 않고 운하의 깊이가 깊지 않아 항해할 수 있는 배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어서, 화물 운송의 역할은 철도 건설에 밀려났다. 그래도 풍광이 아름답고 만들어진지 수백년이 지나 주변 환경에 녹아든 덕에 레저나 관광용으로 사용되고 있고 요트도 임대할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민간 항공사로 스카이팀 창립 멤버인 에어 프랑스가 있다. 이외에도 세계 전역에 아직도 남아 있는 프랑스의 영토인 섬들을 연결하는 항공사도 많다.

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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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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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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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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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유엔 상임이사국으로서 정규항공모함, 전략 원자력잠수함, 공격 원자력잠수함과 같은 비대칭무기를 보유하며 공식적으로 핵을 보유하는 세계 3위의 핵보유국이다. 무기 규격은 NATO 통합군에서 탈퇴[31]한 이래로 NATO 규격이 아닌 자체규격으로 썼으나 냉전이후 다시 복귀했으며 자체 생산 비율이 매우 높다.

냉전 종식 이후 군축으로 인해 규모가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계적으로 높은 군비를 지출하고 있는 군사강국이다. 그러나 선진국 공통 문제점인 저출산과 직업군인 선호도 저하 등으로 모병에 난황을 겪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육군의 주력 전차인 르클레르 전차는 가동률이 40%에 불과하다고 한다.

한국과는 병인양요6.25 전쟁이라는 인연이 있다.

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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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회

10.1.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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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전통적인 문화강국 중 하나이다. 유럽 문화라고 지칭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프랑스의 문화였거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이 많다. 근대에 프랑스 문화는 세계 각국의 지식인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었으며, 심지어 그 영국조차 빅토리아 시대까지도 프랑스에 문화 컴플렉스가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프랑스 문화는 유럽권에 퍼지면서 프랑스어가 20세기초까지 미국, 유럽의 주요 외국어로 지정되었을 정도이다.

2번의 세계대전을 겪고 난 후에는 과거의 명성에 비해서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지만 아직도 캐나다 퀘벡 지방이나 베트남 등의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국가에서는 프랑스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한 프랑스인들도 자신들의 문화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도 프랑스의 문화는 최고급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이러한 높은 브랜드 가치 덕분에 이탈리아와 더불어 세계 명품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프랑스에는 2월, 9월, 10월에 휴일이 아예 없고 3월, 4월, 6월은 매년 생겼다 사라졌다 한다. 대체휴일 제도는 없다.[32] 때문에 만약 성탄절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면 모든성인대축일부터 다음 부활절까지 평일인 공휴일이 없다.[33]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요일에도 수업이 없으니. 또한 프랑스 역시 8월 15일이 공휴일이다.

아직까지 담배에 대해 관대한 나라이며, 특히 길거리나 대중매체에서 흡연하는 여성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남유럽권 전반이 다 그렇다. 북미(미국, 캐나다)나 호주 같은 영미권 국가들은 혐연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강력하게 자리잡았고, 네덜란드, 독일 같은 대륙권 북유럽 국가들은 흡연권 자체는 존중하되 철저한 흡연 구역, 흡연실 설치 등으로 격리를 하려는 반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같은 나라들은 아직도 유럽 연합 실내 흡연 금지 조항 따위 우습게 보고 조금만 구석진 곳에 있는 식당, 주점 같으면 여전히 손님들 들어오는 건 막지 않는데 셔터 반만 내리고 '우린 공식적으론 오늘 장사 접었고, 지금부턴 개인 건물이니 담배 필거임'하며 재떨이 끄집어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자존심이 강한 나라답게 프랑스를 욕보이는 발언은 금기시된다. 특히 과거 프로이센 군대에 의해 파리가 함락된 이야기나 나치 독일에게 점령당해 비시 프랑스 괴뢰 정권이 설립된 이야기는 절대로 꺼내면 안된다. 실제로 그런 발언을 했다가 분위기가 급속 냉각된 경우가 많다. 당연히 나치 관련 응호나 물품은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10.2.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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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학문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뛰어난 과학기술을 가진 나라로 주사기, 자전거, 네온 사인, 열기구, 공기압 타이어, 증기 자동차, 질량 보존의 법칙, 세균학, 철근 콘크리트 등 많은 발명, 발견을 했다.

프랑스는 전투기를 자체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전투기의 엔진, 동체, 레이더, 항공 무장까지 모든 부품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 프랑스를 제외하면 이러한 기술력을 가진 국가는 미국, 러시아이다.[34] 덕분에 프랑스는 전투기 해외 수출을 할 때 정치적인 관계[35]에서 자유로웠고, 냉전 당시 미국에는 F시리즈, 소련에는 MiG와 수호이가 있었다면 제3세계에는 미라주 전투기가 있다고 할 정도로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서도 성공했다. 다쏘, 스네크마 등의 기업을 보유한 국가다. 보잉의 유일한 적수인 에어버스도 본사와 R&D, 최종 조립 라인이 프랑스에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안정성을 가진 상업용 발사체인 아리안 로켓도 프랑스 제품이다. 또한 세계 최초의 3.5세대 전차라고 할 수 있는 르클레르 전차가 프랑스 물건이다.[36]

자동차 기술 또한 유명한데, 보통 최초의 자동차하면 메르세데스-벤츠의 페이던트 모터바겐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은 1세기 전에 프랑스에서 최초의 근대식 자동차가 만들어졌다. 또한 푸조, 르노, 시트로엥, 부가티[37]가 프랑스 브랜드이며 푸조, 르노는 세계 5대 자동차 브랜드이기도 하다. 소형차나 준중형차 등 국민차 라인업은 이골이 날 정도. 다만 고급차 제작 기술은 좀 떨어지는데, 품질은 문제 없지만 고급차는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국민차 이미지가 강한 푸조와 르노는 밀릴 수밖에 없다.[38]

자국어에 대한 긍지가 높아 한때 과학기술 용어까지 프랑스어로 따로 만들어 사용했다. 아직도 그 영향이 남아 있어 자기 국가에서만 교류하는 경향이 강하다. 수학 같은 경우는 아예 프랑스어로만 논문을 발표하여 다른 국가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억지로 공부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전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미터법을 만든 국가다. 미터법은 프랑스 혁명 당시 프랑스 국내의 단위 통일을 목표로 정한 것을 시초로 하며 혁명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고 현재 미국[39], 라이베리아, 미얀마를 제외한 나머지의 공식 표준 단위가 되었다.

건축이나 토목 공학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토목 건축물 중 하나인 수에즈 운하를 만든 것이 프랑스고, 파나마 운하도 시작은 프랑스가 했다. 알스톰, 알카텔 같은 회사들도 있다.

수학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수학사에 족적을 남긴 프랑스인이 매우 많다. 데카르트, 페르마, 파스칼, 달랑베르, 라그랑주, 라플라스, 르장드르, 소피 제르맹, 조제프 푸리에, 푸아송, 조제프 리우빌, 오귀스탱 루이 코시, 에바리스트 갈루아, 앙리 푸앵카레 등 수많은 대가들이 프랑스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 12명의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이 분야에서 미국에 이은 2위를 지키고있다. 역사적으로도 프랑스는 유럽 대륙 수학의 중심지였고 또 전간기에 발족하여 현대수학에 많은 영향을 끼친 니콜라 부르바키 등의 영향으로 수학에서는 현재까지도 학술언어로 영어 못지않게 프랑스어가 중요하다. 2022년 기준으로 프랑스 출신 필즈상 수상자는 12명으로, 14명인 미국 다음으로 많이 수상했다.[40] 정부차원에서 수학이나 인문학 같은 순수 학문에 지원을 많이 해주기도 하고, 최근 필즈상 또는 노벨상에서 이전에 수상했던 학자의 제자가 수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프랑스는 이 사람의 제자의 제자의 제자로 이어져 내려오는 학맥이 정말 막강하다. 비평준화 명문 교육기관인 파리 고등사범학교의 영향이 큰 듯하다.

노벨상 수상자 수는 70명으로 미국, 영국, 독일에 이은 세계 4위이다.(2020년 기준) 전통적인 과학강국답게 과학 분야에서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다만 최근에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동원된 프로젝트에서 노벨상을 많이 시상하고 있는데, 수상 소식이 상당히 뜸해졌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현 그랑제콜 제도로는 대규모 인력 배출이 힘든데다 그랑제콜 졸업자들도 점점 고연봉을 제시하는 영미권으로 끌리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수학 같은 비교적 소수의 연구자들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아직까지도 프랑스가 꽉 잡고 있으나, 그 이상 많은 연구자들이 필요한 과학, 공학에서는 영국, 독일에 밀리고 있다는 비판이다.[41]

그러나 프랑스의 기초과학 역량이 영국,독일에 뒤쳐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21세기 이후 노벨과학상 수상 횟수가 영국 26회, 프랑스 13회, 그리고 독일이 12회다. [42] 영국 학계는 영어라는 매개체 덕분에 사실상 미국 학계의 멀티나 다름없고, 독일도 인구만 8400만명 가까이 되는 나라다. 프랑스의 인구가 6800만명 수준인걸 감안하면 인구 차이가 무려 1600만명이 차이가 난다.[43] 인구가 곧 국력임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독일이 프랑스보다 과학 관련 인재들이 절대적으로 더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 이후 수상 성적이 독일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은 프랑스의 기초과학 역량도 굉장히 우수함을 의미한다.

인문학에서도 세계 최고의 국가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다. 알렉상드르 뒤마, 빅토르 위고, 알베르 카뮈 등의 대문호들과 데카르트, 몽테스키외, 장 자크 루소, 볼테르, 오귀스트 콩트, 앙리 베르그송, 가스통 바슐라르, 모리스 메를로퐁티, 장폴 사르트르, 질 들뢰즈, 자크 라캉, 루이 알튀세르, 폴 리쾨르, 피에르 부르디외, 미셸 푸코, 장 조레스 등의 세계적인 철학자, 사회학자들이 프랑스 출신이다. 또한, 자크 데리다 같이 과거 프랑스 식민지 출신의 저명한 지식인들이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아직도 인문학에서는 프랑스어가 중요하다. 많은 논문들, 특히 인문학프랑스어로 된 원본이 너무나 많다. 인문학 전공자 중에서 본인 학문의 범위에 따라 프랑스어를 익혀야만 하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다.

인문학에서는 다른 국가에서 이미 널리 퍼진 이론이 한참 지나서야 프랑스 국내에서 재조명되는 일이 흔하다. 또한, 프랑스만의 독창적인 철학적 사조가 자주 형성된다. 특히 프랑스 철학자들은 유난히 자기만의 독창적인 철학 용어(물론 프랑스어)를 만들어내길 좋아한다. 하지만 반대로 전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는데 사회학의 거두 중 하나인 에밀 뒤르켐, 구조주의 철학자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사학자로 인문, 사회 과학 전반에 영향을 미친 마르크 블로크, 페르낭 브로델과 같은 아날 학파 학자들이 나왔다.

수준이 높으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풍기는 이론들이 많다. 그래서 전문 학자들을 제외하고도 매니아들이 많지만 프랑스 바깥에서는 프랑스 인문학의 독특한 풍미를 혐오하는 학자들도 그만큼 많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 문학도 위상이 높지만 영미 문학과는 달리 현대에는 그 위상이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많아졌다. 미셸 우엘벡 정도를 제외하면 국제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는 수준의 작가가 없다는 것이다.[44] 특히 출판 시장이 거대한 영미권에서 프랑스 문학의 입지가 좁다는 것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귀스타브 플로베르, 빅토르 위고, 마르셀 프루스트, 에밀 졸라 같이 세계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프랑스 작가들에 비견될 만한 작가가 더 이상 보이지 않기는 하다. 이것을 방증하듯 프랑스 국내 출판계에서 영미권 번역 도서들의 영향력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영미권에서는 프랑스 문학을 외면하는 듯한 풍조[45]가 지속되고 있다.

미술에서는 인상주의 이전까진 유럽의 강대국이 주축이었다. 그 중 프랑스가 집중을 받았던 시기는 르네상스, 바로크 이후 추상 미술의 시조라 볼 수 있는 인상주의 시기부터였으며, 당대에 관한 기록을 보면 미술을 하기 위해 파리로 향하던 사람이 많다.

인상주의의 르누아르, 모네, 카미유 피사로, 마네, 반 고흐, 폴 고갱[46] 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피카소[47] , 마르셀 뒤샹 등이 나왔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박물관은 파리 관광의 필수적인 코스로 여겨지고 유명 작가들의 그림 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10.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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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치안

유럽 국가 중 가장 좋지 않은 편이다. 예전부터 치안이 아주 열악해서 도둑이나 소매치기들의 천국으로 유명했다. 프랑스의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루이 14세 시절에도 파리에 체류하던 베네치아 대사 비스콘티가 자국에 보내는 편지에다가
파리는 살인자와 강도들의 소굴이고, 죽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밤에는 도저히 혼자서 집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라고 적었을 정도였다.[48] 총기 강도마약 밀매 등은 물론, 심지어는 살인까지 자주 일어나므로 심야에 길을 돌아다니거나 슬럼가를 찾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프리카와 가까운 남부의 마르세유는 '프랑스판 할렘가'라고 불릴 정도로 치안이 좋지 않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예전부터 불법 이민의 관문이었고 특히 리비아, 소말리아북아프리카와 프랑스어권 서아프리카에서의 대규모 난민 유입 이후로 치안의 불안정성이 더 심각해졌다. 마르세유가 지중해에 접해 리비아에서부터 지중해를 건너는 아프리카 난민이 흔한 편이다.

또한 마르세유 같은 경우 과거에 프렌치 커넥션으로 유명했던 마약, 밀수의 집산지로 현재도 이 이권을 차지하려는 유니온 코르스를 비롯한 밀리유라 불리는 프랑스 갱단, 마피아간 전쟁이 매우 심각하다. 대낮에도 총격전이 벌어저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위험한 곳이다.기사 이러한 조직범죄는 상당히 심각해서 2020년 6월, 디종에서는 체첸계 소년이 상대편 마약조직에게 심하게 폭행 당하자 분노한 체첸계 갱단이 도심을 장악하고 마약조직에게 복수를 맹세하면서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또한 정치적 망명객이나 난민들이 프랑스로 많이 오다 보니, 예전부터 난민간의 정치분쟁이나 연루된 암살, 테러사건이 종종 일어났다. 따라서 파리의 모든 주요시설에는 프랑스 헌병대/프랑스 국가경찰 등 경찰 및 헌병[49]이 소지품 검사 및 신원확인을 하고 있으니, 함부로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말자. 이렇게 치안이 불안정한 면이 있으니 프랑스 경찰의 공권력도 무지막지하게 세다. 어찌나 센지 세계에서 최고로 공권력이 강하다는 미국 경찰 못지 않을정도. 프랑스에서 경찰 말 한번 안 들었다간 주먹이 날아드는 건 물론 몽둥이 찜질은 기본이다. 특히 2015년 경에 일어난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정부도 치안 소탕에 열불을 냈기 때문에 프랑스 경찰이 뭐라하거든 반항하지 말고 무조건 시키는 대로 따르자. 이후 정부 차원에서 헌병을 비롯한 경찰관 수를 증가시키고 치안에 각별히 힘을 쓰는 추세라서 파리[50], 리옹, 니스 같은 대도시들은 지역에 따라 한밤에 돌아다녀도 큰 문제가 자주 없을 정도로 치안이 상당히 안정화되긴 하였다.

물론, 요즘 들어서는 치안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도시에서 동아시아 선진국 수준의 높은 치안을 기대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치안 불안정 때문에 슬럼가의 위생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파리고 지방도시고 할 것없이 들끓는 소매치기는 유럽 최악으로 악명 높으며, 소매치기와 더불어 절도, 몽마르트 등지에서 벌어지는 강매, 사기 야바위 등은 없어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유투브에서 간단히 검색만 해보면 국내외 수많은 여행유투버들이 그 실상을 잘 소개해 주고 있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동안 인파가 줄어들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동양인 차별이 심화된 부분이 있어 인종차별의 우려가 조금 더 커졌다.

이러한 노력에도 치안 안정화에 실패한 프랑스 당국은 2024 파리 올림픽기간 동안의 치안 유지를 위해서 여러 참가국의 경찰력 지원을 요청할 정도이며, 해당 요청에 따라서 한국을 포함한 40여개의 국가가 경찰력을 파견했다.#

10.6. 이민

프랑스는 과거부터 이민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특히 19세기와 20세기 전반 내내 지속된 프랑스의 출산율 감소는 인구 감소와 노동력의 부족을 불러왔고, 프랑스 제3공화국은 이것을 유럽에서의 이민으로 해결하려고 하였다. 폴란드 독립 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나폴레옹의 도움에 힘입어 프랑스로 망명한 것을 시작으로, 20세기 초반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자 과거 러시아 귀족 계층이 대거 망명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북부와 스페인 카탈루냐에서도 많은 이민자들이 몰려와 파리에 정착했다. 프랑스는 영국과 달리 전통적으로 이민을 받는 입장이었지 보내는 입장이 아니었다. 영국인들은 이민을 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인구 대부분을 채우고 영국계 문화를 이식했지만 프랑스계 이민자의 정체성이 유지되는 규모있는 집단은 캐나다 퀘벡 주와 섬 식민지 정도다. 독일이나 스칸디나비아 이민자들이 대거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에 퍼져나가 주 구성원이 된 것과도 대비된다.

프랑스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무슬림 인구 비율이 꽤 높은 편이다. 전체 인구 수의 10% 가량이 무슬림이며 이들 중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북아프리카 출신이 70% 이상이다. 출신국별로 알제리 35%, 모로코 25%, 튀니지 10% 등이며 이들은 주로 파리, 릴, 리옹, 마르세유 등 대도시의 외곽에 집단을 이뤄 살고 있다. 유럽 난민 사태로 치안이 좋지 않고 내전이 계속 일어나는 서아프리카의 프랑스어권 국가 출신 난민들(대다수가 이슬람교)이 프랑스로 몰리고 있어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라이시테로 인해 종교적인 상징을 외부에 내보이는 것에 굉장히 민감한 국가다. 2004년에는 공립학교에서의 종교와 관련된 모든 복장(히잡, 십자가 문양이 있는 목걸이, 시크교 터번 등) 착용 및 종교 활동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법이 통과되었고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고기로만 요리하는 패스트푸드점은 테러범들이 모일 소지가 있다며 단속한다. 물론 이러한 경향은 프랑스만 그런 것은 아니며, 독일아랍이민자의 비율이 높은 유럽연합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톨레랑스의 대명사라고 하는 프랑스가 이러한 풍조에 편승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무슬림 아랍인,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출신,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 중에는 극빈층이 많아서[51] 범죄나 일탈이 많았다. 중국인 이민자들도 현지 사회에 기여하기보다는 부동산 투기만 열심이고 빈민가 형성을 조장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에[52] 환영받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러시아, 폴란드, 스페인카탈루냐, 바스크에서 독재를 피해서 망명온 사람들 중에는 엘리트 계급이 많았던 것과 대비된다.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에서 온 일부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고향에서처럼 절도나 성범죄를 저질러도 아닌 척하면 처벌을 안 받을 줄 알고 프랑스인 여자들을 상대로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벌여 이민자 집단 전체의 이미지를 망쳐놓았다. 이 때문에 프랑스의 제노포비아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많은 유럽 국가들이 특히 이슬람 극단주의자들 같은 일부 이민자들의 낮은 시민 의식 때문에 많은 갈등을 겪고 있으며, 비단 프랑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다만 프랑스는 식민지에 고의적으로 우민화 교육을 시행해 온 국가이기에 더 호되게 당할 뿐이다.

하위 계층 이민자들이 주로 몰려 사는 열악한 환경의 프랑스 방리유 빈민가는 인종차별과 조직 범죄를 비롯한 중범죄가 들끓기로 악명높다. 아메드 쿨리발리, 쿠아치 형제를 비롯한 종교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대다수가 여기 출신이다. 2015년 11월에 수도 파리에서 테러가 벌어졌고, 2016년 7월에는 니스 테러가 일어났다. 2015년 이래 시도된 공식 테러는 12건을 넘는다. 폭탄 테러는 안 나지만 칼부림 등은 잊을 만하면 계속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프랑스가 테러 국가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관광 수입 감소와 불안정해져가는 민심, 치안을 모두 개선해야하는 과제를 얻게 되었다. 이슬람에 대한 반감과 높은 출산율로 인한 무슬림 증가로 국민전선 같은 인종차별적인 집단이 서서히 등장하면서 지방 의회 당선자를 내는 등 힘을 키워가고, 비록 진보의 분열이 크게 작용했지만 인종차별주의자인 장 마리 르 펜이 2002년 대통령 선거 2위에 올라 결선 투표를 치르기도 했다.

그렇다고 프랑스가 아예 이슬람을 차별, 홀대하는 것은 아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장관 시절 여러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악명이 높았지만 대통령 임기 중에는 차드에서 프랑스인들이 저지른 범죄[53]를 차드 대통령에게 먼저 연락하여 사과한 다음에 관련자들을 처벌하기도 했고, 프랑스에서 이슬람 근본주의를 외치는 악질 이슬람교 선교사들을 추방한 것도 확실한 증거가 잡힌 수백명 수준이기도 했다.

2018년에는 말리 출신 이민자이자 당시 불법체류자였던 26세 남성 마무두 가사마가 UCL을 보러 가다 아파트 5층 베란다에 매달린 아이[54]를 보고 망설임 없이 1층부터 5층까지 맨손으로 기어올라가 아이를 구조한 미담이 SNS 영상을 통해 전세계에 퍼지며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엘리제궁(대통령궁)에 초청받았다. 대통령궁에 불법체류자가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가사마의 즉각 귀화 추진과 소방대 특별 채용을 약속했다.

프랑스 내에서 이민이 증가하면서 이민쿼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1] 1976년까지 사용한 국기의 색은 다음과 같다.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1976년부터 현재의 국기로 사용하다가, 2021년 엘리제 궁전, 국민의회(하원) 의사당인 부르봉 궁전, 내무부 청사 등 일부 정부 건물에 한정하여 1976년까지 사용하던 색상의 국기로 환원했다.
[2] 해외영토의 면적인 119,396km²까지 전부 합한 영토 면적은 UN 통계국 기준 러시아 다음으로 유럽에서 2위다. 본토만 따졌을 경우에는 우크라이나가 더 커서 유럽 3위다. 참고로 UN 통계국 기준이 아닌 주권 영토로만 따지게 되면 프랑스가 아닌 그린란드를 보유한 덴마크가 2위다. 그러나 UN 통계국에서는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고 있는 그린란드를 덴마크 영토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3] 《Comparateur de territoire 》, sur insee.fr, 2015 참조.[4] 생마르탱을 통해 접경.[A] 프랑스의 해외 영토 프랑스령 기아나와 접경[A] [7] 단 프랑스에 거주하는 프랑스 국적자와 비국적자의 통계는 내고 있는데 인종과 민족구성을 나타낸 통계는 절대로 아니다. 프랑스 국적자는 92%이고 프랑스에 거주 중인 타국 국적자는 8%로 집계된다.#[8] 출처[9] https://www.insee.fr/fr/statistiques/6793308?sommaire=6793391&q=religion[10] 해외 레지옹 5개, 해외 공동체 5개, 특별 공동체 1개, 해외 영토 2개도 있다.[11]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누벨칼레도니, 왈리스 푸투나CFP 프랑 사용. 또 캐나다와 인접한 생피에르 미클롱 한정으로 캐나다 달러도 사용한다.[12] 마요트는 UTC+03:00, 레위니옹은 UTC+04:00,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은 UTC+04:00, UTC+05:00, UTC+10:00, 누벨칼레도니는 UTC+11:00, 왈리스 퓌튀나는 UTC+12:00,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는 UTC-10:00, UTC-09:30, UTC-09:00, 클리퍼턴 섬은 UTC-08:00, 과들루프, 마르티니크, 생마르탱, 생바르텔레미는 UTC-04:00, 프랑스령 기아나, 생피에르 미클롱은 UTC-03:00이다.[13] 음력 5월 3일. 조불수호통상조약. 한국과 프랑스 양국은 이 때를 양국 외교관계의 수립 시점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때부터 조선의 천주교 박해가 끝나고, 100여년의 박해 끝에 마침내 조선에서도 천주교를 자유롭게 믿을 수 있게 되었다.[14] 대한민국 정부는 단순히 외교 관계 회복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외교부 홈페이지의 연도별 수교현황 상세에서는 1949년을 수교 기점으로 기재하고 있다. 당시에는 공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대사급으로 격상된 것은 1958년 10월 10일이다.[15] 프랑스는 북한을 국가로 승인하지 않고 있다. 1980년대 사회당 정부 시기 국가승인을 검토했으나, 대한민국 정부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포기한 바 있다. 다만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당시 상임이사국으로서 반대표를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묵시적으로는 국가임을 인지하고 있다.[16] 개선문의 원래 이름은 에투알 개선문이다. 개선문 아래에는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산화한 무명용사들의 무덤이 있다. 그래서 무덤 위 석판에는 "이곳에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은 프랑스 병사들이 잠들다"라는 문구가 써져있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독일군이 프랑스를 침공 당시 저 개선문을 바로 통과하지 않고 약간 돌아서 통과한 일화도 있다. 즉 아무리 적이라지만 한 국가의 무명용사들 만큼은 건들지 않고 예를 갖춘 것이다.[17] 불란서공화국[18] 불란서[19] 경제 순위는 영국과 매년 엎치락 뒤치락 한다. GDP로만 본다면 프랑스가 우세했으나 2017년부터 영국GDP가 프랑스를 추월했다.[20] 2022년 기준 8천9백만명[21] 이매뉴얼 월러스틴의 "근대세계체제" 4권에서는 근대 영국/프랑스를 두고 "역사상 가장 강력한 두 국가"로 묘사했다. 현대까지 연장하면 다른 강대국들이 많지만 처음으로 근대적 시스템을 도입한 국가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말한 듯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불관계 문서 참조 바람.[22] 개중에 가장 큰 규모의 해외 영토는 해외 영토이면서도 어지간한 세계지도에서 보이는 크기인 프랑스령 기아나.[면적] [24] 프랑스 헌법에 인종 구분을 엄금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는 없다. 하지만 전임 프랑스 대통령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수아 올랑드가 각각 헝가리, 네덜란드 이민자 출신인 것만 봐도 프랑스의 인종적 다양성을 볼 수 있다.[25] #[26] #[27] #[28] #[29] 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유럽의 지방 언어, 소수 언어 헌장에도 서명하는 등 다른 소수 언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30] 윗문단의 영어 교육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가 이를 방증한다.[31] 프랑스의 핵개발로 인해 미국과 갈등이 일어나서 1966년 통합군에서는 탈퇴하였지만 NATO 준회원국 지위는 유지했다. 1990년대에 정회원국으로 재가입했고 1995년 NATO 군사 위원회에 재가입했으며 2009년 4월에 NATO 통합군에 재가입했다.[32] 이 탓에 주님승천대축일이 6월 3일이면 5월의 공휴일 2개가 모두 토요일이 되고, 6월 2일이면 5월의 공휴일 2개가 모두 일요일인 탓에 5월에도 휴일이 없다.[33] 비슷한 이치로 한국은 성탄절이 토요일이면 추석 이후 설날까지, 성탄절이 일요일이면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개천절부터 다음 설날까지 평일인 공휴일이 없다. 또한 성탄절이 금/토요일이면 어린이날이나 부처님오신날부터 추석까지 평일인 공휴일이 하나도 없다.[34] 상업성이 확실치 않아서 투자를 안하는 것이기는 하고 전쟁 범죄를 일으켜서 군용 엔진, 레이더 개발이 다른 국가에 비해 규제도 많고 외교적으로도 곤란하다. 영국은 항공기용 엔진, 레이더 제조 기술은 탁월난 편이나 독자적인 개발, 생산은 상황이 따라주지 못해서 공동 개발을 하고 있다. 전차도 독자 개발을 사실상 포기했는데 더 큰 역량을 소모하는 항공 산업은 쉽지 않다.[35] 이스라엘의 크피르 전투기는 미국제 엔진을 사용했기에, 미국의 엔진 수출 허가가 나지 않으면 판매할 수 없었다.[36] 2019년 기준 국방기술품질원의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보다 군사 관련 기술이 우위에 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고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416035400504[37] 비록 폭스바겐 그룹에 인수되어 사실상 독일 기술이 주를 이루지만 혈통은 프랑스이다.[38] 당장 도요타도 토요타 크라운을 내수 이미지만 생각하고 수출했다 거하게 말아먹고 이를 토대로 엄청난 노력 끝에 렉서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푸조는 대신 스텔란티스 연합으로 마세라티와 간접적 관계를 가지는 것에 만족하는 듯[39] 야드파운드법에서 유래된 미국 단위계를 사용한다. 사실상 국제표준인 미터법이 아닌 상당히 비효율적이라고할 수 있는 미국 단위계를 써서 국제적 단위 통일에 걸림돌이 되는데, 뒤에 언급한 미터법을 쓰지 않는 다른 두 나라는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이 거의 없으니 그렇다 쳐도 미국은 초강대국이다.[40] 반면 독일인 수상자는 최근에 수상한 페터 숄체까지 포함해도 2명에 불과하다. 물론 독일도 여전히 세계적인 수학 강국 중 하나이나, 나치의 유대인 박해 때문에 괴팅겐 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하는 학문적 기반이 무너져버렸다. 독일에도 오버볼파흐 연구소 등 여전히 정상급 연구기관과 정상급 수학자들이 많지만, 20세기 중반부터의 현대수학사에 끼친 기여분은 나치 이전까지 독일 수학계가 보여준 저력에 비하면 못내 아쉬운 점이 많다.[41] '비교적'이라는 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학에서도 점점 많은 전문가들이 들러붙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예가 많아지고는 있다. 그러나 아직 순수수학 분야에서는 (CERN이나 NASA 같은 대규모 연구기관의 논문에서처럼) 박사급 공동저자 수백명의 이름이 몇 페이지에 걸쳐 빼곡히 적혀있을만큼의 극단적인 초거대규모 공동연구논문은 드물다.[42] 2024년 기준[43] 또 다른 서유럽의 선진국인 네덜란드 인구가 1700만이다.[44] 이것은 러시아도 마찬가지라, 소련 붕괴 이후로 이렇다 할 작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45] 영미권의 출판사가 책이 팔리지 않아서 프랑스 작가를 꺼린다는 소문도 있다.[46] 이후 타히티로 가서, 작품을 출품할 때만 파리를 방문[47] 프랑스 출신은 아니나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진행[48] 출처: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도현신 지음/ 시대의창/ 173쪽[49] 헌병대는 원래 군사 조직이지만, 내무부 지휘하에 임무를 수행하는 또 하나의 경찰이다. 주로 정부청사 등 주요시설 방호 및 국립경찰이 없는 시골 농어촌의 치안유지를 맡는다.[50] 지역에 따라 편차가 많다.[51] 이 지역 국가들 대다수가 프랑스의 식민지배 영향으로 인해 아직도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나라 국가들 특성상 문맹자 비율도 상당하다.[52] 수익을 올리기 쉬운 비좁은 단칸방 위주로 환기도 안 되게 집을 지어놓고 월세 받을 생각만 하기도 한다. 이러면 그 건물 주변에 마약 중독자들이나 무학자 난민들이 몰려오기 쉽다.[53] 차드로 선교봉사가서 행패를 부리거나, 차드 아이들을 납치 수준으로 데려와 입양시키려다가 걸려서 추방당하고 차드에서 반프랑스 시위가 벌어지며 난리가 난 바 있다.[54] 옆집 남성도 구조하려 했으나, 유리벽이 있어서 구조를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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