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클럽에 대한 내용은 부가티(클럽)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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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ATTI 부가티 | |
부가티 로고[1][2] | |
<colbgcolor=#fff,#000><colcolor=#004CFA> 정식 명칭 | Bugatti Automobiles S.A.S.[3] |
한국어 명칭 | 부가티 자동차 주식회사 |
상장여부 | 비상장기업 |
연혁 | 1909년(설립)[4] ~ 1963년(파산) 1987년(2차 설립)[5] ~ 1995년(2차 파산) 1998년 12월 22일(3차 설립)[6] |
설립자 | 에토레 부가티 |
업종명 | 자동차 제조업 |
국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소재지 | 프랑스, 알자스 몰샤임 |
CEO | 마테 리막[7] |
직원수 | 297명[8] |
모기업 | 부가티 리막 유한책임회사 |
자회사 | Bugatti Engineering GmbH Bugatti International S.A. |
링크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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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틀리에 몰샤임(Atelier Molsheim)[9]/몰샤임 익스페리언스(Molsheim Experience)[10] |
비교가 가능하다면, 더 이상 그건 부가티가 아니다. If comparable, it is no longer BUGATTI. |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의 프랑스인 에토레 부가티가 1909년에 설립한 프랑스의 최고급 수제 자동차 제조사이다. 현재는 한정판 하이퍼카 전문 제조사로 탈바꿈한 상태.
2. 상세
이탈리아 태생의 프랑스인 엔지니어 에토레 부가티가 설립한 자동차 회사. 당시 독보적인 최고급 차량을 생산했으나,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지나치게 비싸고 사치스러운 모델만 생산했기 때문에 2번의 우여곡절을 겪고 이스파노-수이자와 폭스바겐 그룹에 팔려 다니곤 했다.그것도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 인수처럼 사원은 그대로 있고 경영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명맥이 끊겼던 것을 상표권만 사와 부활시키는 형식이었기에 부가티 매니아 중 일부는 에토레 부가티가 세운 최초의 회사만 부가티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는 상술한 바와 같이 폭스바겐 그룹 산하 회사며, 공장에서는 조립만 하고 핵심 부품인 엔진은 독일 폭스바겐 공장[11]에서 제작한 것을 가져다 쓴다.
2014년 12월 17일 네이버캐스트에서 '과잉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부가티의 역사가 지나치게 강력하고 지나치게 고급스럽고 지나치게 비싼 차들로 점철되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참 적절한 제목이라 할수 있다. EB 110에 대한 언급이 쏙 빠진 건 아쉽지만, 그럭저럭 역사를 잘 정리해 놨으므로 한번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
또한 엄청난 브랜드 가치를 지닌 회사답게, 현재도 클래식 카 경매에서 최고가로 팔리는 차량들이 많다. 일례로, 타입 57 SC Atlantic이라는 모델은 무려 3,000만 달러[12]에 팔렸다. 경매 최고가 차량들은 부가티를 포함한 페라리,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마이바흐, 맥라렌 등의 브랜드 가치가 뛰어난 럭셔리 브랜드의 차량들인데, 이 중에서도 부가티 클래식카의 가치는 독보적이다. 하지만 57SC 아틀란틱의 3,000만 달러를 2012년에 페라리의 1962년형 250 GTO가 3,500만 달러로 넘어섰으며, 2014년에 다시 1962년형 250 GTO가 3,811만 5,000달러로 경신했고, 2016년에 1957년 제작된 335S 스파이더 스칼리예티(Scaglietti)가 3,200만 유로로 다시 한번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57SC의 다른 버전은 2016년에 973만 달러에 팔렸다. 부가티는 시작은 1909년으로 페라리보다 앞서지만 1940년대를 전후로 장남 장 부가티와 설립자 에토레 부가티의 사망과 제2차 세계 대전 등으로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하여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데다 그 완벽주의로 인해 판매량이 적어 경매에 상대적으로 덜 나온다. 게다가 가격이 워낙 비싸다보니 수요가 더 적을 수밖에 없다. 부가티 같은 하이퍼카는 일반 슈퍼카와 비교하기 우스울 정도로 엄청 비싸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수요가 적은건 당연하다.[13]
물론 희소가치가 높아 향후 경매시장에 나올 경우 얼마든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은 있다. 참고로 경매가 아닌 거래로 판매된 자동차 중 가장 비싼 것도 페라리 250 GTO로, 폴 파팔라도가 2013년 10월에 무려 5,200만 달러에 판매한 것이다.[14]
우연의 일치로, 비슷한 발음의 богатый(bogatyj)는 러시아어로 부유함을 뜻한다.#
부가티 리막 D.O.O. 지분 구조 |
경영진은 리막 오토모빌리 설립자 겸 CEO인 마테 리마츠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며, 포르쉐AG 이사회 올리버 블루메 회장과 루츠 메쉬케 부회장이 감사위원직을 맡게 된다. 부가티 출신의 크리스토프 피오숑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하며, 포르쉐 라리사 플라이셔가 최고재무관리자(CFO)를 그리고 맥라렌 수석 엔지니어 출신의 에밀리오 스케르보가 최고기술책임자(CTO)에 각각 선임됐다.
새로운 합작 법인의 산하에 있는 부가티와 리막은 각각 독립적인 브랜드 및 제조 업체로 운영되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와 프랑스 몰샤임에 위치한 각 회사들의 생산 시설 및 유통 채널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자그레브에 본사를 둔 부가티-리막은 2023년 2억 유로를 투자해 새로운 리막 캠퍼스로 이전할 계획이고 해당 시설에는 부가티-리막의 합작 R&D 시설이 포함되며 약 2,5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2020년 공식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인증용 모델도 들여왔다. 진출 발표를 전후하여 부가티 시론과 한정판 차량인 부가티 디보 등, 꽤 다양한 모델들이 수입되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재수출되었다.
3. 역사
3.1. 설립 이전
1900년 부가티 Type 2와 굴리넬리 백작 |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2. Automobiles Ettore Bugatti
부가티 창업주 에토레 부가티 |
부가티 타입 41 루아얄 파크 워드 리무진[16] |
1938 부가티 타입 57s(+c) 애틀랜틱 No.57591[17] |
특히 차의 마감 품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났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남들이 차축에 스프링을 나사로 박아 대충 고정시킬 때 부가티는 차축에 스프링이 꼭 맞을 만한 크기의 홈을 파 끼워넣었고, 엔진 룸을 열면 엔진 룸 내부와 엔진 블록에는 아름다운 무늬가 촘촘히 새겨져 있었으며,[19] 그 엔진은 다른 차들처럼 무슨 패킹 같은 걸 하지 않고도 오로지 부품 간 단차만으로 기름 한방울 새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제작되어 있었을 정도였다.
여기까지만 보면 럭셔리카만 만들던 회사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럭셔리카 사업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레이싱 모델이나 스포츠카 제작에서도 이름이 높았고 모터 스포츠에도 많이 참가했으며 타입 35 단일 모델로만 7년동안 2,000번 이상 우승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거뒀고, 지금의 폭스바겐 산하 부가티가 그러하듯 세계 최고속의 자동차를 만드는데도 힘을 썼다. 이 중 1939년 르망 24시에 출전해 우승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드라이버 이름이 피에르 베이롱(Pierre Veyron)이었다.
당시 부가티의 위치는 현재 시각으로 보자면, 페라리의 경주 성능에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그리고 코닉세그의 속도에 롤스로이스의 품격까지 더한것과 같았다. 부가티는 그 엄청난 품질과 성능, 그리고 명성에 걸맞게 가격도 대단히 비쌌으며[20], 전세계의 왕족과 부유층이 주요 타겟이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시대를 잘못 골랐던 탓에 하필이면 제1차 세계 대전, 대공황, 제2차 세계 대전과 시대가 겹친 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당시는 각국에서 군주제가 폐지되던 시기였기 때문에 판매량은 바닥을 쳤다.[21]
에토레 부가티의 장남이자 차기 사장감이었던 장 부가티가 1939년에 자동차 시험 주행 도중 사고로 사망하고 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공장이 파괴되면서 회사는 걷잡을 수 없이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에토레 부가티가 1947년 65세의 나이로 사망하면서 리더를 잃은 회사는 1952년 파리 모터쇼에 T57, 타입 101과 함께 마지막으로 모습을 비치고는 가동이 중단되었다. 그 후 크라이슬러의 수석디자이너였던 버질 엑스너(Virgil Exner)와 장의 동생 롤랑 부가티(Roland Bugatti)를 포함한 몇 명이 회사를 다시 살려보고자 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가 1963년 완전히 문을 닫았다.
여담으로 부가티는 당시 세계 최고성능의 자동차로 이름이 높았던 덕에 엔진만 만들어 타사에 납품하기도 했으며 이 중에는 열차와[22] 비행기 전용 엔진까지 있었다.[23] 이후 이 엔진 제작 분야는 스페인의 이스파노-수이자(Hispano-Suiza)에 매각되어 근근히 명맥을 이었다. 하지만 이스파노-수이자는 1968년 프랑스의 비행기 제조사인 스네크마에 인수되었다.
부가티는 현재 스네크마와 같은 사프란(SAFRAN) 그룹 소속이자 비행기 랜딩 기어를 만드는 회사인 Messier-Bugatti-Dowty라는 회사로 남아있다. 부가티의 원래 공장부지도 현재 이 회사 소유이다. 다만 에토레 부가티의 생가와 그의 개인 실내 과수원[24] 등은 현재 폭스바겐 그룹이 소유하고 있으며, 부가티 쇼룸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명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쇼룸이라고도 불린다.
3.3. Automobili Bugatti S.p.A.
Bugatti EB 110 |
Bugatti EB 112 |
한동안은 꽤 성공적으로 회사가 운영되었기에 부가티가 제대로 부활하나 싶었지만, 이번에도 1990년대의 세계적 경제 악화와 사장 아르티올리의 무리한 기업 인수로 EB 110을 100여대 판매한 채로 1995년 파산해 문을 닫았다. 이때 공장에 남아있던 미완성 EB 110들은 미국의 카실 모터스와 이탈리아의 B 엔지니어링의 협업으로 B 엔지니어링 에도니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했고, 독일의 다우어사가 사들여 약간 손을 봐서 "다우어 EB 110"이란 이름으로, 2008년 문 닫을때까지 몇 대 판매했다. 회사가 망한 후에 남은 공장은 어느 가구 회사에 팔았는데, 그 가구 회사가 이 공장에 입주하기 직전에 갑자기 도산해버려 지금까지 빈 건물로 남아있다.
부가티 팬들은 대체적으로 EB 110을 부가티로 취급하지 않는데, 부가티의 정체성인 마감이나 심미성을 갖다 버리고 웬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뽑아냈다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이 박한 평가는 EB 110의 경매가에 그대로 반영되어, 프랑스에서 제작된 클래식 부가티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한화 수십억원부터 시작하는데 반해 EB 110은 경매에서 10억원 이상의 가격이 붙는 일이 드물다. 대략 3~4억원 근처에서 거래되며, 그나마 미하엘 슈마허 등의 유명인물이 소유한 과거기록이 있어야만 10억원 근처까지 올라가는 식이다. 베이론의 중고가도 10억원은 무조건 넘는다는 걸 생각하면 극명한 차이.
이때 EB 112라는 4인승 세단형 컨셉카도 발표했었다. 디자이너는 유명한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 말 그대로 컨셉카였기 때문에 총 3대 계획, 최종적으로 단 2대만이 완성될 수 있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부가티 EB 112 참조. EB 112의 디자인 철학은 후에 폭스바겐이 부가티를 인수한 이후 W18 엔진을 탑재한 EB 118, EB 218(아래 문단 참조) 등으로 이어져 내려왔으며, 이후 부가티 베이론 16.4의 유선형 디자인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차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두 모델들은 무려 18기통 엔진이 탑재된 컨셉트카였다. 지금으로선 절대 나오지 못할 희대의 엔진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모델이었으나 1995년, 회사는 어려운 시기를 맞았고 1993년에 아르티올리 회장이 본인이 룩셈부르크에 설립한 지주 회사인 ACBN 홀딩스 S.A.를 통해 GM으로부터 로터스를 무리하게 구매하였으며 당시 회사 공급업체들에게 부정적인 착취를 행함과 동시에 EB 112 4도어 세단을 무리하게 개발하고 추진하다가 결국 파산에 이르렀다. 1996년, 아르티올리 회장은 로터스를 말레이시아의 프로톤에게 넘기며 로터스 지분 80%를 5,100만 파운드에 매각하였다.
3.4. Bugatti Automobiles S.A.S.
Bugatti EB 118 concept | Bugatti EB 218 concept |
컨셉트카 18/3 시론(Chiron)[25] |
하지만 이후의 인터뷰를 보면 부활의 여지는 남겨둔 것으로 보여졌다. 같은 폭스바겐 그룹 내의 라인업이 겹치게 되는 문제 등이 있는듯. 이 시기 역시 폭스바겐 자회사인 람보르기니도 세단을 만들다가 포기한 걸 보면 세계금융위기라던가 하는 외적인 요인이 컸던 모양. 사실 폭스바겐 그룹이 만든 대형 세단 중 포르쉐 파나메라나 벤틀리 플라잉 스퍼를 제외하면 영 잘 된 모델이 없다. 폭스바겐 페이톤은 처절하게 망했고[29] 한참 뒤인 부가티 시론이 시장에 내놓여져 있을 때는 부가티의 전통을 잇기 위해 suv나 세단 같은 4도어 형식의 차량은 미래에서도 생산할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가 나왔다.[30]
베이론이 훌륭한 호평이었기 때문에 일견 꽤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것 같아 보이지만, 또 그놈의 부가티 징크스(...)가 들러붙었는지 불행히도 브랜드 런칭 이후로 지금까지 주욱 천문학적인 적자만 보고 있다. 원래 이렇게 소규모로 만들어 극소수에게만 파는 회사는 기본적으로 재정상태가 좋을 수가 없는 게 당연한건데, 부가티는 그 중에서도 특히 심한 케이스. 총 판매량은 450대,[31] 한대 팔 때마다 460만 유로, 당시 한화 약 64억이라는 정신나간 적자를 기록 중이다. 베이론 한대당 평균 가격은 230만 유로이니 100억원은 받았어야 본전치기를 면한다는것. 베이론으로 입은 총 적자는 2조 1천억원에 이른다.[32]
위와 같은 상황에서도 2014년 들어 판매량이 저조한 모델을 단종시키고 연구개발 인력을 줄여가는 폭스바겐이 부가티만 건드리지 않은 이유는, 바로 부가티 인수의 장본인이기도 한 페르디난트 피에히(Ferdinand Piëch)[33] 前 폭스바겐 그룹 이사회 의장 때문이다. 그는 회장직에서 물러났을 때에도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 독보적인 힘을 행사하였으며, 폭스바겐 신화를 주도한 주역이었기 때문에 그의 결정을 섣불리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피에히는 원래부터 부가티 매니아로 유명한 인물이기 때문에 그가 부가티를 버리자는 결정에 동의할 일은 없을 듯 싶고, 따라서 고령이긴 하지만 그가 눈뜨고 살아있었을 당시 부가티는 계속 폭스바겐의 돈먹는 하마로 존시하였다.
그러나 이미 부가티 브랜드가 폭스바겐 그룹 하에서 존속한지 10년이 훌쩍 넘은데다, 그동안 상당한 호평을 들었으며, 현재 신 모델과 새로운 옵션을 공격적으로 제작해나가는 것을 보면 부가티 브랜드의 폐기는 기우에 가까워 보인다. 폭스바겐 그룹이 내세울 수 있는 진짜 하이퍼카 브랜드는 부가티가 유일하기 때문에, 돈을 많이 잡아먹더라도 브랜드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고려해보면 그다지 손해보는 장사도 아니다. 실제로 피에히가 2019년 8월 작고한 뒤에도 부가티는 여전히 왕성하게 신 모델들을 발표해왔다.[34]
폭스바겐 그룹이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면서 판매량이 저조하고 개발비가 많이 드는 라인업은 가차없이 정리될 예정인데, 부가티도 이에 따라 단종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폭스바겐 그룹 측에서 직접 부가티는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라 하며 부가티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같은 폭스바겐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개발 중인 베이론의 후속 모델은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되었고, 이름은 위의 EB 18/3 컨셉카와 동일한 부가티 시론(Bugatti Chiron)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사실 당시 CEO였던 볼프강 뒤르하이머에 의하면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도 부가티 브랜드 존속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이 많아 시론을 출시하기 위해 설득하러 다니는데 고생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뒤르하이머가 은퇴한 후 새로 취임한 슈테판 윙켈만 CEO는 시론에 대해 소개할 때 마다 전임자 뒤르하이머에 대한 감사 인사를 꼬박꼬박 붙인다.
2018년 3월 8일, 오토카에 따르면 부가티 CEO 슈테판 빈켈만(Stephan Winkelmann)이 "현재 부가티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이었다. # #
한편 2019년 3월, 부가티 전기차에 대한 루머도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즉, 포르쉐 타이칸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로얄(로얄)라는 이름이 붙으며 시작가격은 약 80만 달러[35]로, 부가티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2023년 중에 출시된다는 소문이다. #
각 모드가 있는데, '어린이 모드'에서는 1.3마력, 20km/h의 속도로 달리지만 '어른 모드'로 설정하면 5.4마력, 45km/h의 속도까지 나오며, 옵션인 스피드키(speed key)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면 시론과 똑같이 생긴 스피드키가 주어지며, 이를 꽂으면 정확한 속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무려 13.4마력의 출력을 발휘 가능하며 리미터도 완전히 풀린다고 한다(!) 외장이 플라스틱, 카본, 수공 알루미늄으로 된 세 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기본 가격은 무려 30,000유로(한화 약 4,000만원)에 달한다. 2020년 초에 생산을 시작하는 이 "자동차"는 500대 한정으로 판매되었고 당연히 공개 즉시 매진되었으나, 기존의 구매자들이 구매를 취소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도 구매 신청이 가능한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실제 구매 신청 링크)
2020년부터는 과거의 에토레 부가티 시절과 이탈리아 부가티 시절 출시된 클래식카의 공식 인증과 사후 서비스도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이로서 폭스바겐 산하 부가티는 단순히 시론 파는 부가티 이름 빌린 회사가 아니라, 과거의 클래식카까지 아우르는 회사가 되었다. 2020년 2월 20일, 부가티는 시론 생산 대수가 전체 500대 중 250대를 돌파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20년 9월 16일, 폭스바겐 그룹이 크로아티아 슈퍼카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에게 부가티를 매각하는 동시에 리막의 과반지분을 확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무래도 전기차 대표 기업인 리막 오토모빌리에 인수된 이후로 W16 엔진으로 대표되는 부가티의 강력한 내연기관의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다. 일단 CEO인 마테 리막의 입장은, "부가티에서 내연기관 엔진을 없애지는 않고 계속 유지는 하되, 현재 계획된 모든 미래의 부가티 차량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밝혔다. #
4. 특징
- 부가티의 차량들은 원래부터 뛰어난 성능과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했는데, 이런 부가티의 차들 모두, 심지어 EB110과 폭스바겐 산하 부가티에게도 공통되는 특징 하나는 특유의 말발굽 전면 그릴이다.
- BMW의 콧구멍 모양 그릴을 키드니(신장) 그릴(kidney grilles)이라고 부르듯이 부가티의 이 독특한 그릴을 말발굽 그릴(horseshoe grille)이라고 부른다. 다만 실제로는 말발굽과는 별 관계가 없으며, 계란을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형태"라고 칭송한 에토레의 아버지 카를로 부가티(Carlo Bugatti)의 영향을 받아 계란의 모양을 본떠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이 타입 13을 비롯한 초기 부가티 자동차들은 계란처럼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길쭉한 타원형 그릴을 하고 있었다. 이후 차량의 조항성을 좋게 하기 위해 차체를 낮추면서 타원형 그릴의 아랫부분이 땅에 닿지 않게 평평해졌고, 엔진 양옆에 컴프레서를 달면서 타원형 그릴의 윗부분이 넓어지면서 잘 알려진 말발굽 모습이 되었다. 타입 57SC도 아랫부분까지 둥근 계란형에 가까운 그릴을 하고 있다.
- 당시 자동차들은 본넷이 좁고 길었기 때문에 둥근 라디에이터가 아름답게 보였지만, 현재의 자동차들은 본넷이 낮고 넓기 때문에 베이론의 둥근 그릴은 여러모로 웃기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베이론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인터넷에서는 'ㅇ0ㅇ'이라는 이모티콘으로 베이론의 전면 디자인을 표현하며 놀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시간이 지나며 대중들이 현대의 부가티의 모습에 익숙해지고, 부가티의 디자인 또한 일취월장하며 거의 해결되었다. 최근 부가티의 차량들을 보면 둥근 그릴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면서도 차의 전체적인 곡선에 상당히 위화감 없이 녹아들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위의 르와얄 모델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후드 위에 올라가있는 춤추는 코끼리 모양의 조각(Dancing Elephant)[41]이다. 동그란 라디에이터 그릴과 달리 이 장식은 오직 부가티 클래식카에서만 볼 수 있는데, 그마저도 스포츠카나 레이싱 모델에는 달려있지 않고 오로지 럭셔리 세단에만 달려 나왔다.[42] 당시에는 롤스로이스의 그 유명한 환희의 여신상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위상을 지녔지만, 부가티가 도산함에 따라 현재는 부가티 매니아만 아는 정도이다. 베이론의 마지막 한정판인 Les Légendes 라인업을 보면 전부 실내에 이 코끼리 조각이 붙어있는데, 여기에는 이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 21세기에 접어들어선 생각보다 많이 생산되고 또 많이 팔린 브랜드이기도 하다. 물론 부가티 시론 항목에서 500대 한정 생산한 차량이라고 하고 있기에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차량의 가격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베이론만 하더라도 150만 달러에서 시작되고 시론의 경우엔 아예 300만 달러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한다. 시론의 경우 슈퍼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의 엔트리급 차량들 가격의 거의 10배에 가까운, 하이퍼카라는 자칭이 어색하지 않을 만한 몸값이다. 이런 차가 200대가 넘게 팔렸으니, 이는 절대로 적게 팔린 숫자라고 보기엔 힘들다. 물론 윗 문단에서 보듯이 베이론만 해도 1대당 60억 원에 가까운 손해를 보는 정신 나간 수준의 손익율 때문에 많이 팔린 것이 곧 많은 적자를 의미하기는 한다. 그래도 절대적인 판매량을 생각하자면 30억 원짜리 차가 200대가 팔렸다는 건 결코 적은 숫자라고 볼 수 없다. 산수적인 계산만 해보아도 우라칸이 비슷한 매출을 내려면 2,000대 가까이 팔아야 한다. 생산량 역시 같이 하이퍼카임을 자부하는 코닉세그[43]가 22년간 130대를 생산한 것에 비해 부가티는 베이론과 시론을 합쳐 근 1,000대에 가까운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 이 역시 1대당 수십억짜리 차량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생산량이다.
- EB 110부터 내려온 전통(?)으로, 차량 자체가 매우 무겁다. 그 이유는 호화로운 내장재, 스포츠차량 치곤 큰 크기 등이 꼽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12기통을 넘어가는 엔진+쿼드터보[44]+그걸 견디는 변속기와 4륜구동계 등이 있다. 덕분에 트랙에서의 성능은 매우 처참한데, 베이론이 뉘르부르크링에서 고작 7분 40초[45]에 그친다. 최근에는 디보, 시론 퓨어 스포트 등을 통해 이런 코너 공략에도 나서는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연료 채우고 사람타면 2톤이 넘어가는지라 여전히 코너에서는 스포츠 세단보다 느린게 현실이다. 그래서 이를 갈고 극한까지 감량한 차가 바로 볼리드이다.
- 부가티는 다른 하이퍼카와는 달리 승차감에 많이 신경을 쓰는 평이다. 베이론의 초창기 때는 내부 소재는 고급스럽지만 페달이 한 쪽에 쏠려 있고 서스펜션이 딱딱해 불편한 점이 많다는 평을 들었지만, 슈퍼 스포트부터는 승차감이 벤틀리 급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현재도 무게를 포기하는 대신 좋은 승차감을 유지중이다. 고속 주행 시에도 매우 안정적인 편인데, 최고 속도에 도전하면 차체가 덜덜거린다는 평을 받았던 과거의 코닉세그와 달리 베이론은 최고 속도로 달릴 때도 매우 부드럽다고 탑기어의 전 MC 3인방이 평했다. 시론은 오디오 시스템도 최고급으로 탑재해[46] 음질도 매우 훌륭하다.
- 과거 에토레 부가티 생전, 1930년대에는 '부가티 100P'라는 레이스용 항공기를 만들기도 했다.#
- 철도차량을 만든 적도 있다.# 단 이건 만들고 싶어서 만든게 아니라 부가티 타입 41 루아얄의 재고 엔진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 거라서 가솔린 동차다.
- 모회사가 소유한 에라-레지앙 테스트 트랙에서 부가티가 단독으로 테스트를 하는 편이다.
- 성능과 차값이 상상을 초월하는 브랜드지만, 유지보수 비용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유지보수 절차가 복잡하기 짝이 없는데다, 그 비용까지 정신나간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부가티의 부품은 타사와의 호환성 따윈 개나 준 수준이라 부품 비용부터 엄청나게 비싼데[47], 문제는 부품값은 그렇다 쳐도, 배에다 실어서 본사에 보내지 않는 이상 프랑스에 있는 부가티 엔지니어(플라잉 닥터)를 초빙해 와야 하기 때문에 공임과는 별도로 초빙 비용부터 사악한 수준.[48][49] 그렇다고 배에다 실어서 프랑스 본사에 보내면 당장의 초빙 비용은 아낄지 몰라도, 운송 기간이 엄청나게 걸릴 것이다.[50]
- 이 무시무시한 차값과 유지비 때문에, 보험사에서도 가입을 꺼리는 브랜드이다. 게다가 보험 가입도 부가티 본사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이나 보험설계사를 통해서는 보험 가입이 안 된다. 그나마 베이론은 받아줘서 1년에 1억 3천만원을 납부하면 되지만, 시론은 아예 보험사에서 아예 받아 주지 않는다. 다만 부가티는 과거의 롤스로이스처럼 구매 희망자의 재산과 사회적 지위를 심사해 통과한 사람에게만 차를 판매하기 때문에, 시론을 신차로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이면 본인이 보험사의 오너이거나, 보험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 클래식 부가티는 가장 비싸고 가치 있는 자동차를 논할 때 자주 거론되는 차량이다. 실제로도 가격으로 클래식 부가티에 비견할 만한 차량은 308 이전의 클래식 페라리, 몇몇 클래식 벤츠 정도가 꼽힌다.
5. 구매 심사
부가티를 구매하려면 7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1. 부가티의 자체 심의 통과
자체 심의는 구매희망자가 물질적, 심적으로 부가티를 소유할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부가티 측에서는 자신들의 고객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한다. 자신들의 차량을 사는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고급 자동차 마흔 대 이상, 항공기 두 대 이상, 요트도 몇 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유명한 예술품이나 수집품, 그리고 여러 채의 부동산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51]
- 2. 부가티의 역사 수업 강습
역사 수업은 프랑스 몰샤임에 위치한 부가티 소유의 성에서 진행되며, 내용은 부가티가 만든 역대 자동차들에 관한 역사를 다룬다.
- 3. 부가티의 엔지니어 설명 강습
프랑스 몰샤임에 위치한 부가티 공장으로 이동해서 부가티를 만드는 엔지니어들의 설명을 듣는다. 이는 구매자가 부가티의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하는 의도이며, 동시에 QC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다.
- 4. 테스트 드라이브 및 구매 의사 결정
구매자가 직접 부가티 차량을 테스트 트랙에서 운전해야 한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조수석에 전문 인스트럭터가 동승한다고 한다. 이 정도의 만반의 준비를 해서 그런지 현재까지 사고는 한번도 난 적이 없다고 한다. 만약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손상되면 그 차를 구매자가 인수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을 대비해 전문 인스트럭터가 함께 하는 것이라고 한다.
- 5. 계약금 지불
테스트 드라이브 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면 세 차례에 걸쳐 계약금을 지불하게 되는데, 첫 계약금은 약 3억원이며 테스트 드라이브 직후 지불한다. 두 번째 계약금은 차량 생산 9개월 전, 세 번째 계약금은 생산 완료된 차량을 인수받은 직후 지불한다.
- 6. 차량 옵션 선택
구입하기로 결정한 부가티 차량의 외관 색상부터 실내 가죽 트림 등등 수많은 옵션을 선택한다. 간단한 옵션부터 거액의 옵션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 7. 차량 인수
자신의 취향대로 만들어진 부가티의 차량을 구매자가 인수받으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참고로 이 7가지 모든 심사를 거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 3년이라고 한다. 구매하기 위한 심사 과정들과 그 절차들을 보면 부가티의 완벽주의적 성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이와같은 복잡한 정식 절차를 건너뛰고 보다 빠르고 쉽게 구하고 싶다면 중고로 구입하면 된다. 베이론의 단종 이전부터 중고차를 매입하는 사례가 있었다. 다만 개인의 취향에 맞게 옵션을 선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여담으로 부가티 차량들 중 속도에 집중한 한정판들은 최대속도 리미터가 걸려있다. 부가티가 원래 가진 최대 속도를 내 보고 싶다면 폭스바겐의 에라-레지앙 테스트 트랙에 맡기면 최대 속력까지 가능하도록 리미터를 해제해 준다. 그리고 트랙에서 직접 최대 속도까지 운전해볼 수 있는데, 안전을 위해 부가티 엔지니어가 조수석에 함께 탑승한다. 다만 폭스바겐 테스트 트랙에서만 허용되는 것이기에 돌아가기 전 반드시 속도 리미터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
6. 생산 품목
6.1. 차량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04CFA><tablealign=center>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4CFA> 분류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브로엄 | - | 타입 41 루아얄 | |
세단 | - | 타입 101 기요르 · EB 112 · EB 218 · 18/3 시론 | |
퓨어 스포트 | 볼리드 · 미스트랄 · 투르비온 | 타입 13 · 타입 18 · 타입 23 · EB 110 · 베이론 16.4(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비테스 · 베이론 레전드 에디션) · 시론(슈퍼 스포트) | |
그랜드 투어러 | - | 타입 30 · 타입 38 · 타입 40 · 타입 43 · 타입 44 · 타입 49 · 타입 57 · EB 118 | |
레이스카 | - | 타입 32 · 타입 35 · 타입 51 · EB 110 LM | |
코치빌드 | 디보 · 첸토디에치 · 라 부아튀르 누아르 | ||
리막의 차량 |
6.1.1. 과거 생산차량
- Automobiles Ettore Bugatti 시절의 차량
- 타입 2
- 타입 5
- 타입 10
- 타입 13/17/22/23
- 타입 16
- 타입 18
- 타입 29
- 타입 30/38/40/43/44/49
- 타입 32
- 타입 35
- 타입 36
- 타입 41 루아얄
- 타입 45
- 타입 46/50/50T
- 타입 51
- 타입 52[52]
- 타입 53
- 타입 55
- 타입 56C[53]
- 타입 57
- 타입 64
- 타입 73C
- 타입 101
- 타입 251
- 타입 252
- Bugatti Automobili S.p.A.의 차량
- Bugatti Automobiles S.A.S.의 과거 차량
6.1.2. 현재 생산차량
6.1.2.1. 맞춤 제작 차량
부가티 내에서는 맞춤 제작을 프랑스어로 'SUR MESURE'라고 칭한다. 단어의 뜻은 '맞춤 제작'이다.6.1.2.2. 원오프 모델[54]
6.1.3. 전기차
- 베이비 II: 어린이용 전기차. 과거 타입 52 베이비의 정식 후속작이다. 가격은 약 4000만원.
6.1.4. 컨셉트카
- Bugatti Automobili S.p.A.
- ID 90
- EB 112
- Bugatti Automobiles S.A.S.
- EB 118
- EB 218
- EB 18/3 시론
- EB 18.4 베이론
- 16C 갈리비에
- 베이론 바르체타
- 비전 그란 투리스모
- 볼리드
6.2. 라이프스타일
부가티 공식 라이프스타일 홈페이지위와 같이 부가티는 하이퍼카뿐만 아니라 최고급 가구, 시계, 음향 기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다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만들어 지고 있다.
<rowcolor=#fff> 부가티의 가구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55] |
최근에는 영국의 보석 회사인 아스프레이(Asprey)와 협업해 계란 컬렉션(...)을 출시했다. 계란 표면을 자세히 보면 부가티 타입 41 로얄의 후드 장식인 코끼리 장식이 부착되어 있으며 계란 내부엔 조각품이 들어있는데, 아스프레이의 전문 은세공인이 세세한 부분까지 재현했으며 스털링 실버 다이아몬드 격자에 보관했다고 한다. 아쉽게도 부가티는 계란 안에 내장된 내용물을 공개하지 않았다.[58] 아스프레이 부가티 계란을 구입하면 NFT 블록체인 작품과 함께 제공하며 111개만 제작된다. 대부분 색상은 검은색이지만 최종적으로 12개는 서로 다른 사용자 지정 옵션을 통해 여러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0,000(한화 약 2억 2천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전까지 부가티의 행보를 보면 다소 뜬금없는 출시작이지만 해당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부가티 계란과 관련하여 앤드류 테이트가 구매하고 나서 플렉스할 것이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6.3. 항공기
7. 한국 시장 수입 현황
국내 하이퍼카 시장이 커지면서 부가티는 2020년부터 한국에 정식 진출했지만, 그 이전에도 직수입이나 박물관 전시품 등으로 생각보다 많은 차량이 국내에 존재했었다.(수출된 차는 취소선 처리)
- EB 110:
그레이 SS 1대[59], 블랙 GT 1대[60] -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 화이트 매트/블루 카본 에디션 1대,
레드/블랙 투톤 2대[61],브라운/화이트 1대[62],블랙 1대[63],슈퍼 스포트(혹은 그랜드 스포트 비테스)[64] - 시론: 블랙 1대,
코리아 에디션 1대[65], 110 ANS 1대,퓨어 스포트 3대[66], 스포트 1대 - 디보: 매트 녹턴 블랙/코퍼 색상 1대
- 타입 38A: 아이보리색 1대[67]
- 타입 49 프로필리: 레드/블랙 투톤 1대[68]
8. 관련 문서
[1] 부가티 창업주인 에토레 부가티가 만들어낸 로고이다. 빨간색 배경은 열정을 의미하고, 흰색은 우아함, 검은색은 용기를 나타낸다. BUGATTI 위의 EB 로고는 Ettore Bugatti의 약자이며 에토레 부가티의 아버지인 카를로 부가티가 에토레 부가티의 이니셜로 만들어 준 것이다. 폭스바겐 인수 이후로는 원래 흰색이던 테두리가 은색으로 변경되었고(재질도 실제로 순은이다) 시론부터 글자가 실제로 튀어나온 입체적인 엠블럼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이 엠블럼은 마카롱(macaron)이라고 부른다.[2] 2022년부터는 BUGATTI 단어만 적힌 로고를 사용하지만 여전히 자동차 전면에 들어가는 엠블럼은 기존의 마카롱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3] 이전 명칭은 다음과 같다.
Automobiles Ettore Bugatti (1909 - 1963)
Bugatti Automobili S.p.A. (1987 - 1995)
Bugatti Automobiles S.A.S. (1998 -)[4] Automobiles Ettore Bugatti, 에토레 부가티가 설립 및 운영하던 시절.[5] 이탈리아 캄포갈리아노에 위치했던 Bugatti Automobili S.p.A.[6]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Bugatti Automobiles S.A.S.[7] 리막 오토모빌리의 설립자이다.[8] 2016년 기준[9] 부가티를 제조하는 공간으로 하늘에서 보면 건물 형태가 부가티 마카롱 로고와 같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다.[10] 부가티의 의뢰 장소로, 에토레 부가티의 생가를 개조한 곳이다.[11] 부가티의 자회사로 나와 있는 Bugatti Engineering GmbH가 바로 이곳으로, 정체는 독일 폭스바겐 공장 한켠에 마련된 방이다. 여기서 엔진을 수작업으로 조립하고 출력 검사까지 끝낸 후 프랑스로 실어 보낸다.[12] 356억 8,500만원[13]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나 맥라렌, 포르쉐, 페라리 등등은 1년 유지비가 평균 1억원대이지만 부가티는 1년 유지비만 5억원대에 이르며 순수한 차량 가격만으로도 대부분은 30억대를 훨씬 웃돈다. 때문에 부호중에 부호들만이 살수있다.[14] 여러 매체에서 판매 순위를 보여주는데 순위가 변동 되는 경우가 많다. 환율차이나, 물가변동에 따른 계산을 했느냐의 차이, 경매에서 공개된 공식 기록만 포함 하는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57SC 애틀랜틱을 4,000만 달러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당시 발표를 3,000~4,000만 달러 사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다만 3,000만 달러였던 이 기록이 깨졌다는 기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3,000만 달러에 팔렸던 듯하다. 탑 10에는 대부분 페라리가 5대 이상 차지 하고 있는 위엄을 보여준다.####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15]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부가티 개발부문과 하이퍼카 제작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위해 기존 리막 오토모빌리의 자동차 개발부문을 남겨두고 전기자동차 부품사업 부분을 리막 테크놀로지라는 별도의 법인으로 분사하여 여기에 추가되는 부가티 브랜드를 하나로 묶어 2개의 하이퍼카 제작사 및 1개의 종합 전기자동차 부품회사로 구성된 지주회사이며, 지분구조는 포르쉐 22%, 현대자동차그룹 11%, 마테 리마츠 개인지분 35%, 기타 32%로 구성되어 있다.[16] 세계에서 가장 호화롭고 비쌌던 리무진이었다. 약 2,000만 달러로 거래된 적이 있다고 하는 차량. 현재는 전세계에 단 여섯 대, 이 중 리무진 버전은 해당 차량 한 대만 존재하며, 8기통 12.7L 엔진에 300마력이다. 무려 6.4m에 달하는 압도적인 전장을 자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17] 경매 포함 가장 비싼 차량들 중 한 대 이며, 한화로 무려 약 515억이다. 에토레 부가티의 장남 장 부가티(1909~1939)가 디자인했다. 부가티 타입 57s/sc 애틀랜틱의 파생 중 하나이고, 단 4대만 제작되었다. 그 중 한 대는 장 부가티 개인이 소유하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실종되어 현재는 3대만 남아있다.[18] 에토레 부가티 본인이 예술가 집안 출신이었기 때문에 디자인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19] 영어로는 engine turn이라 부르는, 작은 부채꼴 무늬를 특수 기계로 반복해서 새겨 넣어 전체적으로 비늘을 두른 듯한 모습을 갖게 하는 기법이다. 베이론의 계기판을 알루미늄 재질로 고르면 같은 무늬가 계기판에 새겨져 나온다.[20] 당시 가격이 롤스로이스의 유사한 모델의 두 배 이상 되었다.[21] 약 40대 가까이 되는 차 중에 3대밖에 못 판 시기도 있었다(...)[22] 처음부터 열차 엔진으로 개발하지는 않았고, 위의 타입 41 루아얄 모델이 거의 팔리지 않아 미리 만들어두었던 루아얄 엔진이 악성재고로 남았기 때문에 이를 재활용했다.[23] 성공까진 못했다.[24] 에토레 부가티는 오렌지를 특히 좋아했는데, 사시사철 싱싱한 오렌지를 먹기 위해 직접 실내 과수원을 지어 오렌지 나무를 심어 가꿨다. 그의 지독한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라고 할 수 있다.[25] 부가티 베이론 16.4이 레이서 피에르 베이론의 이름에서 유래했듯이, 이 모델은 레이서 루이 시론(Louis Chiron)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후 이 이름은 베이론의 후속 모델에 다시 쓰이게 된다.[26] 이 공장은 아틀리에(Atelier)라고 불린다.(아틀리에는 한국어로 공방을 뜻한다.)[27] 원래 공장 바로 옆에 지었다. 원래 공장을 다시 쓰지 못한 이유는 당시 원래의 공장을 소유하고 있던 Messier-Bugatti-Dowty가 내놓기 싫다고(...) 했기 때문이다.[28] 2014년에 원래 전임자였던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가 돌아와 다시 부가티와 벤틀리의 회장 겸 CEO를 맡았다. 뒤르하이머는 2018년 1월 1일 부가티에서, 동년 2월 1일 벤틀리에서 은퇴했고, 부가티는 후임으로 람보르기니의 전 CEO인 슈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이 취임했고, 벤틀리는 후임으로 에이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가 취임했다.[29] 미국에서 해마다 S클래스가 평균 1~2만대 판매될 동안, 페이톤은 10분의 1 이하인 800대밖에 팔리지 못했다. 하루에 2~3대 꼴인데 그 수요량 많은 미국에서조차 이 정도 판매량이었으니 답이 없다.[30] 여담으로 아우디 A8은 폭망한 페이톤에게까지 팀킬(...)을 시전당하면서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에 한참 밀리며 벤틀리 뮬산은 롤스로이스 L410 엔진을 마개조해서 얹고 공장도 과거 롤스로이스 공장인 크루 공장을 쓰는 등 어떻게든 고급이라 홍보하려 애쓰지만 롤스로이스 고스트에 밀리다가 단종되었다. 그나마 플라잉 스퍼와 파나메라가 틈새시장을 잘 공략해서 브랜드 내부에선 효자 모델이긴 하다.[31] 2014년에는 3분기까지 36대 판매.[32] 그래서 폭스바겐 그룹이 아우디, 포르쉐 팔아서 번 돈을 부가티에 갖다부었다는 말도 나온다.[33] 1937.4.17~2019.8.25[34] 그래도 회사를 이어나가려는 의지는 아직 있는지, 2015년 8월에 대대적으로 홈페이지를 손보면서 자신들의 그란 투리스모를 발표, 게임에 출연시켰다.[35] 한화 약 10억 7,300만 원.[36] 이 10대 중 한 대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37] 이후 부가티의 고객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500대 정도를 생산하고 팔았다.[38] 부가티 타입 35를 연상케 한다. 실제 타입 35를 디지털 스캔한 후 75%의 크기로 제작한 것이기 때문. 심지어는 플레이트와 차대번호까지 있다.[39] 한국 시간으론 8월 20일 새벽 2시를 넘어 공개되었다.[40] 한국 시간으로 2022년 12월 21일 오후 6시.[41] 에토레 부가티의 동생인 렘브란트 부가티(Rembrandt Bugatti)의 작품이다. 렘브란트는 솜씨 좋은 조각가였고, 대단한 동물 애호가였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도중 동물원의 수많은 동물들이 사료 부족으로 사망하자 그는 절망하여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자살했다.[42] 조각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만 있었다.[43] 물론 코닉세그가 특이할 정도로 적게 생산한 편이긴 하다.[44] 터보는 2024년 신형 부가티는 자연흡기로 간다는 부가티-리막의 CEO 마테 리막의 오피셜로 계보가 끊겼다.[45] 2021년 기준 1위인 911 GT2 RS MR과 무려 1분의 격차이다. 이마저도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971)이나 메르세데스-AMG GT 4-Door 쿠페보다 느리며, 하다못해 혼다 시빅 타입 R의 프로토타입보다 고작 3초 빠르다.[46] 예를 들어 탑승자의 머리 양 옆에 위치한 트위터에는 음악 감상을 해치는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하나씩 들어간다.[47] 당장 엔진오일 한 번 가는데 약 3천만 원이다.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서는 차를 반쯤 분해해야되는데, 이 과정에서 하루 이상을 잡아먹기 때문. 베이론의 경우 타이어는 한 짝에 약 3,630만 원에 육박하며, 이 타이어는 초고속 주행 시 분리 방지를 위해 초강력 접착제로 휠에다 붙여놨는데 그걸 억지로 뜯어내면서 교체하는 것이므로 타이어를 세 번 교체하면 안전을 위해서 휠도 교체해야 한다. 문제는 그 휠이 4짝에 약 1억 3,200만 원. 이 모든건 공임 별도이며, 공임이 붙으면 휠 가는데 2~3억 가량 깨진다. 휠 갈땐 타이어도 같이 딸려오기 때문. 다행히도 시론은 기술의 발전 덕에 접착제가 필요없어져서 비용이 1세트에 5천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이마저도 미쉐린이 부가티만을 위해 만든 전용 타이어라 어디 가서 구할 수가 없다. 참고로 차 키 잃어버리면 부품값만 약 3천만 원 정도이고, 부가티 엔지니어를 불러서 키박스를 분해해 본사까지 보내서 다시 만드는데 필요한 비용까지 더하면 약 1억 원 정도 나온다.[48] 부가티에서는 엔지니어를 초빙할 때 초빙할 엔지니어 팀 전원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과 호텔을 고객이 직접 예약해 줘야 하고, 항공료와 호텔비를 고객 돈으로 전액 지불해 줘야 한다.거기다가 부가티 엔지니어가 수리할 양질의 공간도 제공해 줘야 한다는건 덤 참고로 자가수리는 절대 불가능하도록 A/S 정책이 짜여져 있다. 부가티 차량 내에는 항상 프랑스 본사와 무선소통을 하는 텔레메트리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모든 고장이나 상태 이상이 실시간으로 본사에 보고되는데, 만약 자가수리나 다른 자동차 수리업체에서 수리를 받는 경우 부가티 차량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며 모든 공식 수리가 거부된다.[49] 마이바흐도 예전 마이바흐 마누팍투르 시절 이러한 정책을 고수했었다. 단, 현재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다른 벤츠 자동차와 동일하다.[50] 단, 휠 전체를 가는 경우에는 바퀴만 떼서 프랑스에 보내는 게 그나마 저렴하다고 한다.[51] 부가티는 옵션이 전무한 차량 자체만으로도 평균 30억대를 호가한다. 그리고 매년 들어가는 유지비도 4~5억 정도로 상당하다. 이런 고가의 하이퍼카 차량인 부가티를 어중간한 부자들이 사면 부자들조차 카푸어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에도 악영향을 끼친다.[52] 어린이용 레이싱 전기차. 일명 "베이비(Baby)". 수십 년이 흐른 2019년에 정식 후속작이 발표되었다.[53] 전기차.[54] 다른 말로는 코치빌드. 부가티 공식에서는 코치빌딩으로 표기한다.[55] 2016년에 한 고급 가구 전문 회사와 함께 협업한 제품들이다.[56] 여담으로 당구대 제품을 선보였을 당시 "쓸데없는 제품"이라고 비난을 받기도 했다.[57] 일명 루이비통 에어팟. 하지만 "음질이 좋지 않다"는 평이 많다(...)[58] 대신에 내부엔 샤토 생 장(Chateau Saint Jean) 저택과 타입 41 스털링 실버 모형이 묘사되어 있다고 전했다.[59] 이건희 소유 차량으로 현재는 이재용 명의로 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수출나갔다.[60] 삼풍백화점에 전시되었던 차량도 있었으나 부가티 일본 총판에서 대여했던 차량이며 붕괴 며칠 전 빠져나갔다.[61] 한대 수출, 한대는 현재 매물로 올라와 있다.[62] 이건희의 차량이였으며 현재는 수출[63] 현재 수출[64] 현재 근황은 불명이며 수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65] 현재 수출되었다[66] 그랑프리 에디션, 빨간색, 파란색 각 한대씩 있었으나 모두 수출되었다.[67] 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서 전시 중[68] 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서 전시 중
Automobiles Ettore Bugatti (1909 - 1963)
Bugatti Automobili S.p.A. (1987 - 1995)
Bugatti Automobiles S.A.S. (1998 -)[4] Automobiles Ettore Bugatti, 에토레 부가티가 설립 및 운영하던 시절.[5] 이탈리아 캄포갈리아노에 위치했던 Bugatti Automobili S.p.A.[6]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Bugatti Automobiles S.A.S.[7] 리막 오토모빌리의 설립자이다.[8] 2016년 기준[9] 부가티를 제조하는 공간으로 하늘에서 보면 건물 형태가 부가티 마카롱 로고와 같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다.[10] 부가티의 의뢰 장소로, 에토레 부가티의 생가를 개조한 곳이다.[11] 부가티의 자회사로 나와 있는 Bugatti Engineering GmbH가 바로 이곳으로, 정체는 독일 폭스바겐 공장 한켠에 마련된 방이다. 여기서 엔진을 수작업으로 조립하고 출력 검사까지 끝낸 후 프랑스로 실어 보낸다.[12] 356억 8,500만원[13]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나 맥라렌, 포르쉐, 페라리 등등은 1년 유지비가 평균 1억원대이지만 부가티는 1년 유지비만 5억원대에 이르며 순수한 차량 가격만으로도 대부분은 30억대를 훨씬 웃돈다. 때문에 부호중에 부호들만이 살수있다.[14] 여러 매체에서 판매 순위를 보여주는데 순위가 변동 되는 경우가 많다. 환율차이나, 물가변동에 따른 계산을 했느냐의 차이, 경매에서 공개된 공식 기록만 포함 하는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57SC 애틀랜틱을 4,000만 달러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당시 발표를 3,000~4,000만 달러 사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다만 3,000만 달러였던 이 기록이 깨졌다는 기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3,000만 달러에 팔렸던 듯하다. 탑 10에는 대부분 페라리가 5대 이상 차지 하고 있는 위엄을 보여준다.#### 브랜드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15] 독일 폭스바겐 그룹의 부가티 개발부문과 하이퍼카 제작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위해 기존 리막 오토모빌리의 자동차 개발부문을 남겨두고 전기자동차 부품사업 부분을 리막 테크놀로지라는 별도의 법인으로 분사하여 여기에 추가되는 부가티 브랜드를 하나로 묶어 2개의 하이퍼카 제작사 및 1개의 종합 전기자동차 부품회사로 구성된 지주회사이며, 지분구조는 포르쉐 22%, 현대자동차그룹 11%, 마테 리마츠 개인지분 35%, 기타 32%로 구성되어 있다.[16] 세계에서 가장 호화롭고 비쌌던 리무진이었다. 약 2,000만 달러로 거래된 적이 있다고 하는 차량. 현재는 전세계에 단 여섯 대, 이 중 리무진 버전은 해당 차량 한 대만 존재하며, 8기통 12.7L 엔진에 300마력이다. 무려 6.4m에 달하는 압도적인 전장을 자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17] 경매 포함 가장 비싼 차량들 중 한 대 이며, 한화로 무려 약 515억이다. 에토레 부가티의 장남 장 부가티(1909~1939)가 디자인했다. 부가티 타입 57s/sc 애틀랜틱의 파생 중 하나이고, 단 4대만 제작되었다. 그 중 한 대는 장 부가티 개인이 소유하였으나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실종되어 현재는 3대만 남아있다.[18] 에토레 부가티 본인이 예술가 집안 출신이었기 때문에 디자인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19] 영어로는 engine turn이라 부르는, 작은 부채꼴 무늬를 특수 기계로 반복해서 새겨 넣어 전체적으로 비늘을 두른 듯한 모습을 갖게 하는 기법이다. 베이론의 계기판을 알루미늄 재질로 고르면 같은 무늬가 계기판에 새겨져 나온다.[20] 당시 가격이 롤스로이스의 유사한 모델의 두 배 이상 되었다.[21] 약 40대 가까이 되는 차 중에 3대밖에 못 판 시기도 있었다(...)[22] 처음부터 열차 엔진으로 개발하지는 않았고, 위의 타입 41 루아얄 모델이 거의 팔리지 않아 미리 만들어두었던 루아얄 엔진이 악성재고로 남았기 때문에 이를 재활용했다.[23] 성공까진 못했다.[24] 에토레 부가티는 오렌지를 특히 좋아했는데, 사시사철 싱싱한 오렌지를 먹기 위해 직접 실내 과수원을 지어 오렌지 나무를 심어 가꿨다. 그의 지독한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라고 할 수 있다.[25] 부가티 베이론 16.4이 레이서 피에르 베이론의 이름에서 유래했듯이, 이 모델은 레이서 루이 시론(Louis Chiron)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후 이 이름은 베이론의 후속 모델에 다시 쓰이게 된다.[26] 이 공장은 아틀리에(Atelier)라고 불린다.(아틀리에는 한국어로 공방을 뜻한다.)[27] 원래 공장 바로 옆에 지었다. 원래 공장을 다시 쓰지 못한 이유는 당시 원래의 공장을 소유하고 있던 Messier-Bugatti-Dowty가 내놓기 싫다고(...) 했기 때문이다.[28] 2014년에 원래 전임자였던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ürheimer)가 돌아와 다시 부가티와 벤틀리의 회장 겸 CEO를 맡았다. 뒤르하이머는 2018년 1월 1일 부가티에서, 동년 2월 1일 벤틀리에서 은퇴했고, 부가티는 후임으로 람보르기니의 전 CEO인 슈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이 취임했고, 벤틀리는 후임으로 에이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가 취임했다.[29] 미국에서 해마다 S클래스가 평균 1~2만대 판매될 동안, 페이톤은 10분의 1 이하인 800대밖에 팔리지 못했다. 하루에 2~3대 꼴인데 그 수요량 많은 미국에서조차 이 정도 판매량이었으니 답이 없다.[30] 여담으로 아우디 A8은 폭망한 페이톤에게까지 팀킬(...)을 시전당하면서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에 한참 밀리며 벤틀리 뮬산은 롤스로이스 L410 엔진을 마개조해서 얹고 공장도 과거 롤스로이스 공장인 크루 공장을 쓰는 등 어떻게든 고급이라 홍보하려 애쓰지만 롤스로이스 고스트에 밀리다가 단종되었다. 그나마 플라잉 스퍼와 파나메라가 틈새시장을 잘 공략해서 브랜드 내부에선 효자 모델이긴 하다.[31] 2014년에는 3분기까지 36대 판매.[32] 그래서 폭스바겐 그룹이 아우디, 포르쉐 팔아서 번 돈을 부가티에 갖다부었다는 말도 나온다.[33] 1937.4.17~2019.8.25[34] 그래도 회사를 이어나가려는 의지는 아직 있는지, 2015년 8월에 대대적으로 홈페이지를 손보면서 자신들의 그란 투리스모를 발표, 게임에 출연시켰다.[35] 한화 약 10억 7,300만 원.[36] 이 10대 중 한 대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37] 이후 부가티의 고객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500대 정도를 생산하고 팔았다.[38] 부가티 타입 35를 연상케 한다. 실제 타입 35를 디지털 스캔한 후 75%의 크기로 제작한 것이기 때문. 심지어는 플레이트와 차대번호까지 있다.[39] 한국 시간으론 8월 20일 새벽 2시를 넘어 공개되었다.[40] 한국 시간으로 2022년 12월 21일 오후 6시.[41] 에토레 부가티의 동생인 렘브란트 부가티(Rembrandt Bugatti)의 작품이다. 렘브란트는 솜씨 좋은 조각가였고, 대단한 동물 애호가였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 도중 동물원의 수많은 동물들이 사료 부족으로 사망하자 그는 절망하여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자살했다.[42] 조각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만 있었다.[43] 물론 코닉세그가 특이할 정도로 적게 생산한 편이긴 하다.[44] 터보는 2024년 신형 부가티는 자연흡기로 간다는 부가티-리막의 CEO 마테 리막의 오피셜로 계보가 끊겼다.[45] 2021년 기준 1위인 911 GT2 RS MR과 무려 1분의 격차이다. 이마저도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971)이나 메르세데스-AMG GT 4-Door 쿠페보다 느리며, 하다못해 혼다 시빅 타입 R의 프로토타입보다 고작 3초 빠르다.[46] 예를 들어 탑승자의 머리 양 옆에 위치한 트위터에는 음악 감상을 해치는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하나씩 들어간다.[47] 당장 엔진오일 한 번 가는데 약 3천만 원이다. 엔진오일 교체를 위해서는 차를 반쯤 분해해야되는데, 이 과정에서 하루 이상을 잡아먹기 때문. 베이론의 경우 타이어는 한 짝에 약 3,630만 원에 육박하며, 이 타이어는 초고속 주행 시 분리 방지를 위해 초강력 접착제로 휠에다 붙여놨는데 그걸 억지로 뜯어내면서 교체하는 것이므로 타이어를 세 번 교체하면 안전을 위해서 휠도 교체해야 한다. 문제는 그 휠이 4짝에 약 1억 3,200만 원. 이 모든건 공임 별도이며, 공임이 붙으면 휠 가는데 2~3억 가량 깨진다. 휠 갈땐 타이어도 같이 딸려오기 때문. 다행히도 시론은 기술의 발전 덕에 접착제가 필요없어져서 비용이 1세트에 5천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이마저도 미쉐린이 부가티만을 위해 만든 전용 타이어라 어디 가서 구할 수가 없다. 참고로 차 키 잃어버리면 부품값만 약 3천만 원 정도이고, 부가티 엔지니어를 불러서 키박스를 분해해 본사까지 보내서 다시 만드는데 필요한 비용까지 더하면 약 1억 원 정도 나온다.[48] 부가티에서는 엔지니어를 초빙할 때 초빙할 엔지니어 팀 전원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과 호텔을 고객이 직접 예약해 줘야 하고, 항공료와 호텔비를 고객 돈으로 전액 지불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