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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ijon}}} 디종 | |||||
로고 | 문장[1] | ||||
국가 | 프랑스 | ||||
레지옹 | 부르고뉴프랑슈콩테 | ||||
데파르트망 | 코트도르(21) | ||||
면적 | 40.41km2 | ||||
인구 | 159,346 (2021) | ||||
시장 | 프랑수아 레브사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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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중부 부르고뉴프랑슈콩테 레지옹의 주도이자 코트도르 데파르트망의 중심 도시이며 부르고뉴 지역의 중심 도시이다. 코트도르 주에 속해 있다. 파리 남동쪽 309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머스터드로 유명하다. 2019년 기준 인구는 15만 명. 11세기 ~ 15세기에 존속했던 부르고뉴 공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겨자소스 중 히나인 디종 머스타드의 본고장이자 디종 FCO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2. 상징
원래 디종의 상징은 그냥 붉은색 방패였으나, 14세기에 부르고뉴의 문장이 일부분 추가된 뒤 변화를 거쳐 지금과 같은 형태로 정착되었다. 현재의 로고도 디종의 문장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문장을 바탕으로 한 깃발을 시청에 게양한다.
3. 역사
디종은 파리와 리옹을 잇는 중간 교착지로 발전하였고, 로마 시대에는 디비오(Divio)라 불렸다. 하지만 3세기의 위기와 더불어 프랑크족이 갈리아 전역을 정복하자 디비오는 황폐화되었고 게르만족의 일파인 부르군트족이 이 일대에 정착하였다. 하지만 8~9세기 바이킹이 전 유럽을 휩쓸자 해안 지대보다 내륙 지대를 선호하게 되었고 이 때 발전한 도시가 디종이다. 디종은 11세기 초부터 15세기 후반까지 부르고뉴 공국의 본거지였으며 이 이후로도 부르고뉴 지역의 중심도시로서 번영하게 된다.4. 랜드마크
- 디종 극장 (Opéra de Dijon) : 1828년에 지어진 디종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 극장.
- 부르고뉴 대공의 궁전 (Palais des ducs et États de Bourgogne) : 14세기와 15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궁전이자 부르고뉴 공작의 거처. 현재 이 곳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인 디종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de Dijon)이 위치해 있다.
- 디종의 노트르담 (Église Notre-Dame de Dijon) : 1220년 경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대성당. 교회의 남쪽에는 금세공 제단 위에 희망의 성모(Notre-Dame de Bon-Espoir)라고 불리는 나무 조각상이 있는데 1513년 9월 스위스군이 디종을 포위하자 디종 시민들은 성모상 근처에 모였다. 그 이틀 후 스위스군이 철수하자 디종 시민들은 성모 마리아의 기적이라 칭송하기도 했다.
- 디종 대성당 (Cathédrale Saint-Bénigne de Dijon) : 부르고뉴 지방에 기독교를 선포한 성 베니뉴의 석관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위치에 세운 고딕 양식의 대성당.
- 생 베니누 성당
- 생 펠레베르 성당
- 생미셸 교회
5. 교통
파리에서 가려면 TGV를 타고가면 된다. 단, 디종 인근은 기존선 구간이 길어서 최속달 열차도 300km 거리에 1시간 40분이나 걸린다.[2] 실제로 TGV가 디종 인근을 지날 때는 호남선 개태사역 구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도시에서 42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브장송과도 인접한 돌 쥐라 공항이 자리하고 있다.
6. 여담
- 2020년 6월 체첸계 갱단이 알제리계 갱단과 싸우느라 도시 중심부를 장악하고 난동을 부렸다.
- 디종은 매년 가을에 국제 미식 박람회를 개최한다. 또한 3년 마다 국제 꽃 박람회인 플로리시모를 연다.
- 프랑스를 대표하는 술 크렘 드 카시스의 이름 유래는 디종의 시장을 역임하였던 펠릭스 키르에서 유래하였다.
- 디종이 속해있는 부르고뉴 지방은 와인으로 유명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10종 중 8종이 이 곳에서 생산된다.
- 겨자소스 중 히나인 디종 머스타드의 본고장으로 1336년 프랑스의 국왕 필리프 6세에게 진상되었을 정도로 오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