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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신성 로마 제국 구성국들의 군대의 경우 프랑스 대혁명이 터진 1789년 당시의 세속 선제후국과 그 이상급 국가만 기재. ※ 라인 동맹 및 독일 연방, 북독일 연방 구성국들의 군대의 경우 왕국 이상급 국가만 기재. ※ 독일 제국 구성국들의 군대는 독립적인 전쟁성을 가진 경우만 기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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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의 군대
현재의 독일군은 현대 독일연방공화국의 국군인 독일 연방군이지만, 독일군이라는 명칭은 통상적으로 독일 국방군, 독일 제국군과 같은 해산된 과거의 통일 독일 국가들의 군대들을 지칭하는 데에도 쓰인다. 독일 통일 이전 독일어권 국가들의 군대들은 독일군이라 부르지 않으며, 프로이센군, 작센군 하는 식으로 해당 국가의 명칭으로 부른다.따라서 독일군으로 불릴 수 있는 조직들은 다음이 있다.
- 북독일 연방(1866년 ~ 1871년)의 군대
- 북독일 연방 해군(北獨逸 聯邦 海軍, Marine des Norddeutschen Bundes, 1861년 ~ 1871년)
- 독일 제국(1871년 ~ 1918년)의 군대
- 독일 육군(獨逸 陸軍, Deutsches heer) 혹은 독일 제국 육군(獨逸 帝國 陸軍, Kaiserliche Armee) (1871년 ~ 1919년)
- 프로이센 왕국군 (普魯士 陸軍, Preußische Armee)
- 바이에른 왕국군 (- 陸軍, Bayerische Armee)
- 작센 왕국군(- 陸軍, Sächsische Armee)
- 뷔르템베르크 왕국군(- 陸軍, Württembergische Armee)
일종의 연방 형태를 띄고 있던 독일 제국은 예하에 있던 왕국들도 자체적인 군대가 있었다. - 독일 제국 육군 항공대(獨逸 帝國 陸軍 航空隊, Luftstreitkräfte, 1913년 ~ 1918년)
당시의 일반적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공군이 따로 독립되어 있지 않았고 육군의 예하에 있었다. 해군 또한 항공대를 갖고 있었으나 후에 독일 공군의 주축이 된 것은 육군 항공대였다. - 독일 제국 해군(獨逸 帝國 海軍, Kaiserliche Marine, 1872년 ~ 1918년)
- 바이마르 공화국(1918년 ~ 1933년)의 군대
- 국군(國軍, Reichswehr, 1919년 ~ 1935년)
독일 제국군과 헷갈리기 때문인지 영어권에는 바이마르 공화국군을 German Armed Forces, 독일 제국군을 Imperial German Army로 구분하여 표기하고 있다. 한자권 역시 라이히(Reich)를 제국이라고 번역하는 버릇 덕분에 매우 곤혹스러워진 경우. '공화국' 역시 Republik가 또 따로 있다. 다만 요새는 국(國)이나 국가(國家)와 같은 라이히의 원뜻에 가까운 표현을 이용한 번역도 종종 시도되고 있다. 여담으로 명칭을 라이히(Reich)의 군대(Wehr)로 정한 이유는 황제에게 충성을 다한다는 의미를 가졌던 이전의 독일 제국군과는 달리 국가 그 자체에 충성을 다하는 군대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 국가육군(國家陸軍, Reichsheer)
- 국가해군(國家海軍, Reichsmarine)
- 나치 독일(1933년 ~ 1945년)의 군대
- 국방군(國防軍, Wehrmacht, 1935년 ~ 1945년)
1935년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하고 징병제를 실시하면서 국방군으로 개칭했다. - 무장친위대(武裝親衛隊, Waffen-SS)
무장친위대는 나치당의 사설 무장 조직이었고 국방군의 일원이 아니었다. 패전 후에 이들의 전과가 동서독 양측 정부에서 인정되지 않았던 것도 그 때문이다. 공산주의권의 군대도 국가 소속이 아니라 당에 속한데다 국제법상 교전권자의 역할 역시 충족하고 있으며 무장친위대는 이미 당시의 독일 정부가 인정했던 준군사조직이었기에 굳이 공을 인정하려면 못할 것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장친위대의 전과를 인정하지 않은 이유는 전후 청산을 하려했던 독일의 주변국에 대한 사죄의 일환이었기 때문이다. 국방군은 공훈을 박탈하기에는 너무 수가 많았고 정치와는 관련없이 독일의 공식적인 군대였던 데다가 국방군 문책은 반발이 컸을 것이기에 상대적으로 수가 적고 책임을 묻기 딱 좋은 친위대가 희생양으로서 갈려나갔다. - 독일민주공화국(동독, 1956년 ~ 1990년)의 군대
- 국가 인민군(國家人民軍, Nationale Volksarmee)
- 국가인민군 지상군(國家人民軍 地上軍, Landstreitkräfte der Nationalen Volksarmee)
- 인민해군(人民海軍, Volksmarine)
- 국가인민군 항공군(國家人民軍 航空軍, Luftstreitkräfte der Nationalen Volksarmee) 혹은 국가인민군 항공군 및 방공군( 國家人民軍 航空軍 - 防空軍, Luftstreitkräfte / Luftverteidigung der Nationalen Volksarmee)
- 독일민주공화국 국경경비대(獨逸 民主 共和國 國境警備隊, Grenztruppen der DDR)
- 독일연방공화국(서독 및 현대 독일, 1955년 ~ 현재)의 군대
1.1. 역사
자세한 내용은 독일군/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별도 문서가 있는 독일군
1.2.1. 독일 제국군
1871년부터 1918년까지 존재했던 독일 제국의 군대.1.2.2. 국가방위군
1918년부터 1933년까지 존재한 바이마르 공화국의 군대.1.2.3. 독일 국방군
1933년부터 1945년까지 존재했던 나치 독일의 군대.1.2.4. 국가인민군
1949년부터 1990년까지 존재했던 독일민주공화국의 군대.1.2.5. 독일 연방군
현대의 국가인 독일연방공화국의 군대.2. 독일군 스니커즈
운동화의 한 종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시작은 1970년대 독일연방군 군용 보급품이었다. 독일 재통일 후 대규모 군축을 하면서 남아도는 신발들이 민간시장에 쏟아져나가고 복각도 하면서 유행해 지금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민간인들이 착용한다.밀리터리에 별 관심이 없는 일반 한국인들은 이걸 그냥 '독일군'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래서 네이버에 "독일군"을 검색하면 위 항목의 독일의 군대 얘기는 거의 안 나오고 운동화 관련이 90%다.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도 거의 절반은 운동화가 나온다.
특징은 특유의 생고무 질감이 드러나는 밑창이다. 간결한 컬러, 디자인 덕분에 어디에나 어울려서 패션 커뮤니티에서는 기본신발 1순위로 흔히 꼽힌다. 이걸 주력으로 하는 메종 마르지엘라나, 독일 현지 브랜드이자 실제로 독일군에 bw sports라는 이름으로 생산하고 보급했던 아디다스나 푸마에서 나오는 것이 가성비도 좋고 가장 인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