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베라티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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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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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 ||||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멤버 |
2020 |
<colbgcolor=#bb2025><colcolor=#ffffff> 알 아라비 SC No. 7 | ||||||
마르코 베라티 Marco Verratti | ||||||
출생 | 1992년 11월 5일 ([age(1992-11-05)]세) | |||||
아브루초주 페스카라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65cm / 체중 60kg | |||||
포지션 | 미드필더[1] | |||||
주발 | 오른발 | |||||
등번호 | 이탈리아 대표팀 | 6 | ||||
알 아라비 SC | 7 | |||||
소속 | <colbgcolor=#bb2025><colcolor=#ffffff> 유스 | 마노펠로 칼초 (2000~2001) 마노펠로 아라보나 (2001~2006) 페스카라 칼초 (2006~2008) | ||||
선수 | 페스카라 칼초 (2008~2012) 파리 생제르맹 FC (2012~2023) 알 아라비 SC (2023~ ) | |||||
국가대표 | 55경기 3골 (이탈리아 / 2012~ ) | |||||
SNS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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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 하파엘라 피멘타[2] | |||||
후원사 | 나이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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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알 아라비 SC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마르코 베라티/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2012년에 페라라 감독이 이끄는 U-21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하였다. 그 해 여름 UEFA 유로 2012 이탈리아 대표팀 후보로 선출됐지만 아쉽게도 본선 멤버에는 들지 못하였다. 2012년 8월 15일,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A 매치에 데뷔하였다. 2013년 2월 6일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A 매치 첫 득점이 되는 동점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본선 명단에 발탁되어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브라질 월드컵은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광탈했고 UEFA 유로 2016은 명단엔 들었으나 부상 때문에 제외되었다.3.1. UEFA 유로 2020
코로나로 1년 연기되어 2021년에 개최되는 유로 2020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조별예선 1차전과 2차전은 출장하지 못했고, 그 자리는 마누엘 로카텔리가 대신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3차전인 웨일스전에 선발 출전하며 부상에서 복귀했고, 마테오 페시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토너먼트에서 3미들의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계속해서 선발로 출장했다. 특히 8강 벨기에전에서는 니콜로 바렐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대회 내내 날카로운 패스와 최고급의 탈압박,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었다. 대회 중간에 복귀했음에도 총 14개의 키패스를 기록, 대회 전체 키패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본인이 유럽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임을 다시 한 번 알렸을 뿐만 아니라, 조국이 53년 만에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3.2. 2022 FIFA 월드컵 유럽 예선
그러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C조에서 스위스에 밀려 플레이오프로 떨어졌고,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0-1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2회 연속 본선 진출 실패라는 비극을 맛봤다.본인은 후스코어드 닷컴 기준 평점 8.5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으며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팀의 월드컵 2연속 탈락을 막지 못해 팬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4. 플레이 스타일
베라티는 탈압박과 패스라는 현대 미드필더의 기본 소양에서 월드클래스에 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테크닉과 경기장 전체를 체스판처럼 움직일 수 있는 엄청난 축구지능을 갖춘 흔히 말하는 축구 도사 유형의 선수이다. 매우 왜소한 체구와는 별개로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쉽게 넘어지지 않고 안정적인 볼 컨트롤이 가능하며, 작은 체구를 오히려 적극 활용해 민첩한 방향 전환과 턴으로 상대 선수들을 유유히 벗겨내곤 한다. 특히 아군의 페널티 에어리어 같은 엄청나게 낮은 지역에서도 탈압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곤 하는데, 뺏기면 바로 실점이라는 점에서 이는 베라티가 얼마나 강심장이고 자신의 키핑 능력에 자신이 있는지 보여주는 덕목이다.[4] 또한 넓은 시야와 창조성을 바탕으로 좌우 전환을 능숙하게 하는 것은 물론 공격의 기점을 만들어주는 전진 패스나 롱패스, 최전방으로 단숨에 연결해 상대의 숨통을 끊을 수 있는 킬패스도 심심찮게 뿌려준다.[5] 예나 지금이나 베라티가 없으면 파리는 볼이 돌지 않는다. 베라티의 이런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가 21-22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 1차전인데, 그 유명한 크카모 라인을 혼자서 씹어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스와 탈압박 말고도 태클 능력도 수비의 나라 이탈리아 미드필더답게 예술적이다. 정확한 타이밍의 슬라이딩 태클은 낮은 위치에서의 탈압박과 더불어 베라티의 시그니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스피드가 그리 빠르지 않아 기동성에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풍부한 활동량과 더불어 위치 선정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해 적절한 위치를 미리 선점해 볼을 끊는 빈도수가 높고, 엄청난 적극성으로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힌다. 작은 체구와는 별개로 수비 지능과 스킬을 모두 갖춘 선수.
단점은 역시 피지컬에서 오는 한계이다. 작은 체격 때문에 보디가드 격의 선수가 없다면 상대 미드필더의 피지컬이 우월할 시 어려운 경기를 펼치곤 하며, 특히 심판의 성향이 관대하다면 더욱 경기를 풀어내는 것을 어려워 한다. 또한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실수를 연발하거나 거친 태클로 문제를 일으킬 때도 있다.
요약하자면 유럽 탑클래스의 테크닉과 지능을 통해 팀의 빌드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6번 미드필더. 2010년대 파리를 상징하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중 하나이다. 현재는 비티냐가 베라티의 후계로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파리 생제르맹 FC (2012~2023)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유로: 2020
5.2. 개인 수상
- UEFA U-21 챔피언십 토너먼트 팀: 2013
- 세리에 B 올해의 선수: 2011-12
- 리그 1 올해의 팀: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 리그 1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3-14
- 리그 1 올해의 외국인 선수: 2014-15
- 리그 1 이달의 선수: 2013년 9월, 2017년 2월
- 브라보상: 2012
- 팔로네 아주로[6]: 2015
5.3. 수훈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5등급: 2021
6. 여담
- 2015-16 시즌도 첼시와 챔스 16강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베라티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첼시에서는 우아한 플레이어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팬이지만, 디에고 코스타의 수단을 가리지 않는 플레이 역시 좋은 플레이라 인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2015-16 시즌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팬이 되었다면서 레스터와 이탈리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우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 베라티, "심판 탓? 바르사의 8강 진출은 정당하다"
16/17 시즌 1차전 4:0 대승 이후 캄 노우에서 1:6으로 대패하여 16강에서 탈락이라는 거짓말같은 결과에 오심이 아니라 우리가 못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으나, 해외 축구팬들에게야 인성을 갖춘 선수라고 칭송받았겠지만 이 인터뷰가 입을 다물고 있어도 참기 힘든 상황인 프랑스 PSG 팬들에게 불을 질러버리는 바람에, 10일에 입국하자마자 공항에서 분노한 PSG 팬들의 야유세례는 물론이고 차량이 파손될 정도로 격렬한 항의가 이어지고 말았다. 경기 직전 베라티가 골닷컴에 기고한 칼럼을 보면, 비록 1차전에 이기긴 했지만 여전히 여전히 바르사가 PSG보다 강하고 자신 역시 세계적인 선수에 못미치며, 그렇기 때문에 2차전에는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비록 팬들이 듣기 싫어할지라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말은 하겠다'라는 주의로 보인다.
- 2017년 9월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상대의 에이스 이스코에게 거나하게 털렸다. 베라티가 시도한 태클들을 이스코는 조롱하듯이 부드럽게 빠져나갔고, 공중볼 경합과 어깨싸움에서도 압승을 거두었다. 무엇보다도 축구선수에게 있어 가장 굴욕적인 순간 중 하나인 알까기(...)까지 당하며 정신마저 피폐해졌는지 “이날의 이스코는 메시마저 도달하지 못할 레벨이었다” 라는 인터뷰까지 남겼다.-
아직도 유튜브에 isco를 치면 바로 isco humiliates verratti가 나온다.- 참고로 이날 경기는 스페인이 이스코의 두 골로 3:0으로 승리했고 이탈리아는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 상당한 애연가이다. 담배 때문에 파리 구단 의료진들에게 경고까지 받았다고.
- 메시가 파리로 이적한뒤 친하게 지내는듯 하다. 팀 훈련 영상에서도 둘이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2022년 8월 휴가기간에 바르셀로나에 가서 저녁 파티를 즐겼다고 한다. 여기엔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파레데스도 있었다.
- 팀 동료들의 장난 1호 대상. 심지어 음바페, 마르퀴뇨스, 파레데스가 작은 풀장에서 베라티의 핸드폰(...)을 손으로 던지며 놀았다. 이쯤되면 웃으면서 넘기는 베라티가 대단할 지경.
- 과거 동료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존경한다. 그가 파리를 보다 높은 곳으로 이끌었다고 말한다.# 자신이 직접 쓴 글에서는 그가 파리의 선수들에게 리더가 되는 법을 남기고 갔다는 말을 했다.# 과거 그에게 파리에 남으라한 적도 있다.# 각 부분별 이상적인 선수들 중 하나에 뽑았다.#
6.1. WAGs
16세부터 사귀던 동향 출신의 로라 자자라와 2014년 결혼했고 두 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다가 2018년 이혼했다.2019년부터 1세 연상의 프랑스인 모델 제시카 아이디와 열애중이다.
202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7. 같이 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655ba>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스쿼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000,#dd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000,#ddd | <rowcolor=#FFFFFF>포지션 | 등번호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골 | 소속 클럽 |
<colbgcolor=#0B090C> GK | 1 | 잔루이지 돈나룸마 (Gianluigi Donnarumma) | 1999년 2월 25일 ([age(1999-02-25)]세) | 69 | 0 | 파리 생제르맹 FC | |
12 | 미켈레 디그레고리오 (Michele Di Gregorio) | 1997년 7월 27일 ([age(1997-07-27)]세) | 0 | 0 | 유벤투스 FC | ||
13 | 굴리엘모 비카리오 (Guglielmo Vicario) | 1996년 10월 7일 ([age(1996-10-07)]세) | 3 | 0 | 토트넘 홋스퍼 FC | ||
DF | 2 | 라울 벨라노바 (Raoul Bellanova) | 2000년 5월 17일 ([age(2000-05-17)]세) | 4 | 0 | 아탈란타 BC | |
3 | 페데리코 디마르코 (Federico Dimarco) | 1997년 11월 10일 ([age(1997-11-10)]세) | 26 | 3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
4 |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Alessandro Buongiorno) | 1999년 6월 6일 ([age(1999-06-06)]세) | 7 | 0 | SSC 나폴리 | ||
5 |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Riccardo Calafiori) | 2002년 5월 19일 ([age(2002-05-19)]세) | 8 | 0 | 아스날 FC | ||
14 | 마테오 가비아 (Matteo Gabbia) | 1999년 10월 21일 ([age(1999-10-21)]세) | 0 | 0 | AC 밀란 | ||
15 | 칼레브 오콜리 (Caleb Okoli) | 2001년 7월 13일 ([age(2001-07-13)]세) | 0 | 0 | 레스터 시티 FC | ||
19 | 데스티니 우도기 (Destiny Udogie) | 2002년 11월 28일 ([age(2002-11-28)]세) | 7 | 0 | 토트넘 홋스퍼 FC | ||
20 | 안드레아 캄비아소 (Andrea Cambiaso) | 2000년 2월 20일 ([age(2000-02-20)]세) | 11 | 1 | 유벤투스 FC | ||
21 |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Alessandro Bastoni) | 1999년 4월 13일 ([age(1999-04-13)]세) | 31 | 2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
22 | 조반니 디 로렌초 (Giovanni Di Lorenzo) | 1993년 8월 4일 ([age(1993-08-04)]세) | 42 | 5 | SSC 나폴리 | ||
MF | 6 | 사무엘레 리치 (Samuele Ricci) | 2001년 8월 21일 ([age(2001-08-21)]세) | 6 | 0 | 토리노 FC | |
7 | 니콜로 파지올리 (Nicolò Fagioli) | 2001년 2월 12일 ([age(2001-02-12)]세) | 7 | 0 | 유벤투스 FC | ||
8 | 산드로 토날리 (Sandro Tonali) | 2000년 5월 8일 ([age(2000-05-08)]세) | 19 | 0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
16 | 다비데 프라테시 (Davide Frattesi) | 1999년 9월 22일 ([age(1999-09-22)]세) | 23 | 8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
23 | 니콜로 피실리 (Niccolò Pisilli) | 2004년 9월 23일 ([age(2004-09-23)]세) | 1 | 0 | AS 로마 | ||
FW | 9 | 마테오 레테기 (Mateo Retegui) | 1999년 4월 29일 ([age(1999-04-29)]세) | 16 | 6 | 아탈란타 BC | |
10 | 자코모 라스파도리 (Giacomo Raspadori) | 2000년 2월 18일 ([age(2000-02-18)]세) | 34 | 7 | SSC 나폴리 | ||
11 | 다니엘 말디니 (Daniel Maldini) | 2001년 10월 11일 ([age(2001-10-11)]세) | 1 | 0 | AC 몬차 | ||
17 | 로렌초 루카 (Lorenzo Lucca) | 2000년 9월 10일 ([age(2000-09-10)]세) | 1 | 0 | 우디네세 칼초 | ||
18 | 니콜로 자니올로 (Nicolò Zaniolo) | 1999년 7월 2일 ([age(1999-07-02)]세) | 19 | 2 | 아탈란타 BC | ||
일정 | 2024-25 UEFA 네이션스 리그 A | 2024년 10월 10일(목) | 홈 | 벨기에 | |||
2024년 10월 14일(월) | 이스라엘 | ||||||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10월 14일 |
1 시리구 · 2 디 로렌초 · 3 키엘리니 ⓒ · 4 스피나촐라 · 5 로카텔리 · 6 베라티 · 7 카스트로빌리 · 8 조르지뉴 · 9 벨로티 10 인시녜 · 11 베라르디 · 12 페시나 · 13 에메르송 · 14 키에사 · 15 아체르비 · 16 크리스탄테 · 17 임모빌레 18 바렐라 · 19 보누치 · 20 베르나르데스키 · 21 돈나룸마 · 22 라스파도리 · 23 바스토니 · 24 플로렌치 · 25 톨로이 · 26 메렛 |
로베르토 만치니 |
[1]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2] 미노 라이올라의 오른팔로 라이올라의 에이전시에서 변호사를 맡았으며 라이올라의 사망 후 피멘타가 후계자가 되면서 라이올라의 고객들을 넘겨받았다.[3] 피를로는 일반적인 플랫 중앙선에서 한 선 낮은 위치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하며 수비 시에는 개인적인 수비 역량이 아닌 수비적인 위치 선정 능력을 통한 공간 차단을 선호했으며, 공격 시에는 뛰어난 중장거리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볼 배급을 담당했다. 반면, 베라티는 기본적으로 피를로보다 한칸 위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레지스타와는 거리가 멀다. 수비 시에 피를로가 후방으로 쳐져 있다면 베라티는 작은 체구에도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어떻게든 압박을 가하고, 공격 시에는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좌우로 공을 전환시키거나 위력적인 전진 패스 및 드리블로 직접 공격을 조율한다.[4] 유망주 시절에는 낮은 위치에서의 탈압박에 지나치게 맛들린 경기들이 몇몇 있었고, 오히려 볼을 지나치게 오래 소유하다가 위험 지역에서 볼을 헌납한 적도 있었지만 노하우가 쌓인 지금은 옛 이야기에 불과하다.[5] 다만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티아고 알칸타라, 루카 모드리치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패싱이나 침투보다는 경기의 조율과 전반적인 플레이메이킹에 집중하는 선수인지라 공격 포인트가 많지는 않다.[6] Pallone Azzurro[7] 그런데 442oons에서는 그를 아예 대놓고 쥐로 표현하였다...워낙 신체 사이즈가 170cm도 안 되는 왜소한 체형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