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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20:19:50

C.M.B. 박물관 사건목록

C.M.B. 박물관 사건목록
C.M.B. 森羅博物館の事件目録
파일:cmb박물관32.png
장르 추리
작가 카토 모토히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월간 소년 매거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코믹스 월간 매거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05년 10월호 ~ 2020년 9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5권 (2020. 10. 16.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5권 (2021. 12. 17.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
4.1. 전작과의 비교4.2. 기타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역5.2. 주인공 측 가족5.3. 동급생5.4. 대영박물관5.5. 경찰
6. 설정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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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추리 만화. 작가는 카토 모토히로.

일본에서 2022년 기준 250만부가 팔렸다.

2. 줄거리

사립 명문 고교의 학생 타츠키는 예의 바른 요조숙녀이지만
사실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열혈 소녀다.

어느 날 학교 생물실에서 자연 발화된 생물 선생님의 시신이
발견된다. 마침 그 현장을 망원경으로 지켜보던 소년을
미행한 타츠키는 숲 속에서 삼라(森羅) 박물관이라는
이상한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사사키라는 이름의 그 소년은 자신이
그 박물관의 관장이라고 하는데…

박물관을 둘러싼 매력적인 수수께끼와 치밀한 논리,
약동하는 캐릭터가 잘 조화된 미스터리 추리만화.

2.1. 에피소드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C.M.B. 박물관 사건목록/에피소드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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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매 현황

코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코단샤 코믹스 월간 매거진으로 발매되었다. 2020년 10월 16일경에 전 45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를 통해 2021년 12월 기준으로 45권이 발간돼 완결되었다.

4. 특징

4.1. 전작과의 비교

주인공인 사카키 신라(榊 森羅)[1]는 어린 나이의 천재라는 점에서 Q.E.D.의 주인공 토마 소와 비슷한 면이 있으며(설정상 둘은 사촌이기도 하다), 신라를 보조해 주는 여고생 나나세 타츠키도 혈기왕성하고 정의로운 성격이라는 점에서 Q.E.D.미즈하라 가나와 비슷한 점이 있는 등, 여러모로 동시에 연재하고 있는 Q.E.D.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있다. Q.E.D.가 제목처럼 수학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면, 본작은 주인공 신라가 박물관 관장이라는 설정을 살려서 문화재나 예술작품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토마가 소위 '자연철학' 부분을 전공한다면 신라는 '자연사학'을 담당하는 셈. 연재를 시작한 것도 작가가 그 쪽에 관련된 얘기도 다루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큰둥하게 관찰하고 있다가 히로인(토마는 가나, 신라는 타츠키)에게 등 떠밀려서 추리할 때가 되어야 움직인다는 점은 토마와 비슷하지만, 사회성이 부족한 어린애라 그런지 다소 순진하고 감정적인 면이 있어서 적당히 약올리면 쉽게 넘어오거나[2] 호기심과 동심이 강하다.

사실 Q.E.D.에서도 자연사학쪽 소재를 다루지 않는 건 아니었다. 그래서 처음엔 차별화가 안 된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C.M.B.가 연재를 시작하면서 본가에선 이런 내용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보다 본격적인 자연사학계열 소재를 다루기 위해+로켓맨 연재가 끝난 이후 주간연재를 이어갈 겸 스핀오프를 하나 만들게 된 것이다. 한편 추리물이라는 포맷에 강하게 매여있던 Q.E.D.와 달리 C.M.B.는 에피소드에 따라 그냥 일상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3] 주간연재이다보니 평균적인 사건의 길이가 더 짧다. 따라서 한 권에 1~2개의 사건을 주로 다루는 Q.E.D.와 달리 3~4개의 사건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사촌지간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Q.E.D.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는데, 정확히는 Q.E.D. 쪽에서 먼저 떡밥을 깔아두고 C.M.B.에서 회수했다.[4] C.M.B. 한정이지만 토마와 가나가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 신라의 박물관을 찾았으나 만나지 못해 인사카드만 남기고 가기도 했다. 또한 Q.E.D. 쪽에서 발키아 분쟁 건으로 각자 변호를 맡느라 신라와 맞대결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것 또한 결말은 C.M.B. 쪽에서 회수되었다. #

Q.E.D.가 사건 해결 직전에 Q.E.D.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하고 사건이 해결되면 "이상, 증명종료입니다."라고 하는 것처럼 본작 역시 캐치프레이즈가 있다. 하나는 상술한 '해결의 대가'를 요구하는 "이 앞으로는 입장료가 필요합니다."이고 다른 하나는 사건 해결을 선언하는 "그럼 경이의 방으로 안내하죠." 단 Q.E.D.의 "이상, 증명종료입니다."와 달리 C.M.B.의 두 대사는 상대에 따라 말투가 그때그때 달라진다.

그런데 이게 좀 과할 때가 있어서 정말 안타깝고 급박한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도 대가를 요구하여 주변 사람을 당황하게 하기도 한다. 또래가 다닐 학교가 아닌 대학교를 다니긴 했지만 사람들을 접할 일이 그나마 있었던 토마와 달리, 신라는 아빠들(스승들) 뒤를 따라 여기저기 발굴현장이나 집에서만 지낸 탓에 사회화 과정이 미숙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중후반부로 가면서부터는 이렇게 대놓고 대가를 요구하는 게 다소 무례하다 여겨졌는지 아니면 신라의 순수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였는지, 대사가 "입장료가 필요합니다"가 아니라 "(사건 해결해 주면) 나 이거 가져도 돼? / 이거 나 줘!" 식으로 바뀌고 그마저도 항상 등장하진 않는다. 대신 "경이의 방으로 안내하죠"는 전작의 QED처럼 해답편을 알리기 위해 꼬박꼬박 나온다.

4.2. 기타 특징

주인공이 사건 해결의 대가로 특정한 물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동네 음식점에서 파는 가장 비싼 메뉴부터 가치가 높은 진품까지 다양하다. 다만 전자의 경우 타츠키를 포함해 동급생들의 지갑이 털리고, 후자의 경우 소유자나 관계자, 특히 쿠지라자키 다케시 경위에겐 굉장히 모욕적인 행동일 수도 있다는 게 문제다. 게다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거의 개무시한다.[5] 하지만 정확한 의도는 "분쟁의 원인이 된 물건을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내가 맡아주겠다"에 가깝다. 더구나 자신만의 박물관을 만드는 만큼 보존 및 보관 방법도 잘 알고 있고, 현실에서도 기증받은 물건의 경우 물건의 역사와 별도로 '모년 모월 아무개에 의해 기증되었다'라고 명시하는 만큼 이전 소유자에 대해서도 묘사는 없지만 배려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몇몇 사건에선 "내 박물관에 전시할 테니 종종 보러 와"라고 한다.

Q.E.D와 마찬가지로 주인공들이 미성년자 고교생이라서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이 종종 있는 편인데, 소소한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에피소드도 많은 C.M.B인 만큼 다른 추리만화[6]들과 다르게 학교가 무대가 되거나 반 친구들이 같이 연루되는 사건에서는 살인사건 같은 강력범죄인 경우가 거의 없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학생에게 누명을 씌우거나 알리바이용으로 끌어들여 비싼 그림을 훔치려하거나 학생들이 만든 태양광 자동차를 실수로 부수고 숨겨놓기도 하고, 학교 야구부 감독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 야구장을 망쳐놓고 부원들을 희생시키는 식의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강력범죄 사건들은 아니다. 교사 에피소드들에서는 학교 이사장인 나나세 타츠키의 할아버지가 사건이 해결한뒤 사건을 일으킨 교사들을 정직시키는 등으로 마무리된다.

주인공들이 미성년자에 가볍고 깔끔한 그림체인지라 방심하기 쉬운데 은근히 수위가 높다. 일단 시작부터 인체 발화로 타버린 사체의 일부가 나오더니 여성의 유두 노출이나 남녀의 정사 장면도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심지어 34권 111화에서는 기승위 자세까지 나온다.

역사/사회적으로 예민한 이슈들도 곧잘 다룬다. 무려 문화대혁명을 소재로 써먹기도. 유명 만화가 이랬다면 꽤나 시끄러웠을 것이다. 다만 소재가 소재라서인지 해당 역사적 사건의 폐해와 비극을 강조하고 그 외에 특별한 트릭이나 비밀 같은 건 강조하지 않았다. 새옹지마 고사를 들면서 문화대혁명의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느낌이 강하다. 그 외에도 28권에서는 UN 안전보장이사회상임이사국을 다룬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상임이사국이 일으킨 전쟁을 통해 상임이사국 및 거부권 제도의 문제점과 한계가 본격적으로 드러난 현 상황과 연결지어 보면 감회가 새로운 에피소드다.

작중에서 워낙 자연스럽게 지나가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을 안쓰지만,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일본어로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다[7]. Q.E.D.와 달리 국외 사건이 많은지라 좀 두드러지는 편이다. 물론 신라가 5개 국어 구사자라는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아프리카 부족 같은 곳에 가도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되는 건 그냥 만화적 허용이라고 봐야 할 듯. 사실 이걸 따지면 타츠키가 더 말이 안 된다(...).[8]

5. 등장인물

5.1. 주역

5.2. 주인공 측 가족

5.3. 동급생

5.4. 대영박물관

5.5. 경찰

6. 설정

6.1. 신라 박물관 소장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라 박물관 소장 목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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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1] 이름인 '신라(森羅)'는 '삼라만상(森羅萬象)'을 뜻하는 일본어 '신라반쇼(森羅万象)'에서 따온 것이다. 사실 'C.M.B. 신라박물관의 사건목록'이 원제인데, 한국에서는 신라라고 하면 삼국시대 왕국인 신라(新羅)로 해석되므로 번역시 생략되었다.[2] 타츠키가 신라에게 도시전설에 대해 설명할 때 "내 손 안에 희귀한 벌레가 있어. 하지만 뻥이야" 한 마디로 신라의 멘탈을 날려버렸다. 쿠지라자키 경위 역시 신라에게 끌려다니는 측면이 강했지만 신라가 "이거 나 가질래!"하는 걸 보고 "내 부탁 들어주면 줄 수 있는데?"라며 신라를 조종(…)하는 법을 터득했다. 이건 신라&타츠키의 같은 반 친구들도 마찬가지.[3] 영어만 알아도 거의 모든 자료에 쉽게 접근이 가능한 자연과학 분야와 달리, 역사 분야는 해당 국가의 언어를 모르면 접근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인지 30권 중반 즈음부터는 역사를 거의 다루지 않는, 단순 추리물과 일상물의 경계쯤에 서는 만화가 되었다. 2부까지 낸 Q.E.D에 비하여 빨리 연재를 끝낸 것도 소재 고갈이 영향을 미친듯.[4] 이집트 편. 당시 토마신라에게 '왕비의 목걸이'의 감정을 의뢰하였고, 신라토마에게서 살인사건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그리고 Q.E.D. 쪽에서 타츠키가 뜬금없이 토마와 가나를 찾아 공항을 헤매다 놓치는 장면이 있었으나 작가가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넣었다'고 해명했고, 이후 C.M.B. 쪽에서 타츠키가 토마로부터 신라의 가족관계나 성장배경에 대해 들으려고 했으나 놓친 것으로 밝혀졌다.[5] 가령 타나바타 키쿠노가 경찰쪽 일을 의뢰하려다가 쿠지라자키 다케시의 충고를 듣고 선물로 케이크를 사왔더니 삐졌다. 신라가 경찰 측에게서 받은 증거물들 중에 고고학적, 예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물건이 꽤 많았는데, 그래선지 경찰의 의뢰면 뭔가 좋은 게 들어온다는 선입견이라도 생긴 것 같다.[6] 대표적으로 소년탐정 김전일[7] 다만 미우 스가루가 첫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현지인과 소통이 중요한 브로커가 일본어를 할 줄 모른다는 점에서 가짜 브로커임을 간파한다.[8] 타츠키와 가나(Q.E.D.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둘이서 대충 봐도 100명은 넘어 보이는 사막의 도적떼를 쓰러뜨렸다. 둘 다 20세도 안 된 소녀들인데! 명탐정 코난의 모리 란도 울고 갈 수준이다.[9] 가상의 인물이다.[10] 유물 도둑을 잡는다고 신라를 미끼로 썼다. 정확히는 신라가 '범인은 아직 모르지만, 범인이 어떻게 유물을 훔쳤는지는 안다.'라고 말하게 해 범인을 잡을 힌트를 제공, 이에 초조함을 느낀 범인을 끌어내려 한 것. 이때 레이가 그 도둑을 잡지 못했으면 신라는 살해당했을지도 모른다.[11] 그래도 스탠의 열정에 두손 두발 다든 현지인들이 협력한 덕분에 목표로 했던 불교 유적을 찾는데 성공했다.[12] 가령 조수였던 사람과 대화할 때 "선생님 이 식물 이름이 뭐죠?"라는 질문에 답하기를 "옻의 일종 → 만지면 옻이 오를 것이다 → 이미 만졌으니 스테로이드를 바를 일이 생길 것이다 → 스테로이드." 식으로 용건만 간단히, 그것도 자기 위주로 말했다. 신라 또한 '코끼리한테 밟혀도 비명 질러봤자 소용 없으니 지르지 않을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13] 하루나가 유럽에서 프레스코화를 조사하는 도중 동행했던 모리스가 갑자기 망치로 벽화를 깨부셨는데 그 안에서 미켈란젤로가 그린 벽화가 등장한다. 붓놀림과 회반죽의 질이 중간에 바뀐 것을 눈치채 진짜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화 위에 가짜 프레스코화를 덧칠했음을 눈치채고 이런 짓을 한 것. 당연히 이유도 없이 남의 나라 문화유산을 사보타주하는 것처럼 보였던지라 열받은 하루나에게 얻어맞았다. 솔직히 누구라도 기겁해 줘패서라도 막으려 했을 것이다.[14] 정발본은 정식당 카나리아로 번역. 그러나 시게코를 소개할 때는 「카나리야」 주인으로 번역. 내용상 'カナリヤ'는 조류인 카나리아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 '테이쇼쿠야(定食屋)'는 정식(定食)을 파는 가게이므로 정식집 또는 정식당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15] 이 '나나세 탕'은 Q.E.D. 본편으로 역수입(?)되어 등장하기도 한다. 29권 '엘리펀트' 참고.[16] 그도 그럴 것이 다들 신년맞이 하느라 하하호호 일색인데, 신라는 사회성도 부족하고 지인이 없다 보니 설날에도 혼자서 편의점 도시락 먹고 청소만 했다고...[17] 신라에게 무작정 궁금하다고 어머니에 대해 물었다가 신라가 우는 바람에 친구들한테 밟힌다던지, 모종의 사건 때문에 운동장을 못 쓰게 되자 '오래달리기는 안 하니 좋겠다'고 했다가 체육선생님이 그 말을 듣는 바람에 동네에서 5km 오래달리기를 하게 된다던지.[18] 미즈사시가 츳코미 역할, 요코야리가 보케 역할.[19] 묘하게 자금 지원부터 온갖 관계자나 국가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서 진도가 지지부진한 현실 고고학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작중에서는 신라가 C, M, B의 권한으로 몇몇 사건을 독자적으로 처리하거나 선대 삼현자가 신라를 통해 C, M, B가 오・남용될 가능성을 차단했다고는 하지만, 현실 고고학과 진도를 맞추기 위해서 그랬다고 봐야 한다.[20] 원판의 발음 표기는 '틴 티엔라쿠'인데, 원판과 정발판 모두 광동어와 표준중국어 발음표기가 섞였다. 올바르게 표기하자면 광동어로는 '틴 틴럭(tin4 tin1 lok6)' 표준중국어로는 '티엔 티엔러(tián tiān lè)'가 되어야 한다.[21] 홍콩 야우마테이(油蔴地)를 가리킨다. 원서를 보면, 경찰서 사진을 모델로 그린 그림에는 분명히 '야우마테이(油蔴地) 경찰서(警署)'라고 써져 있는데, 틴 형사 소개에는 '유린치(油林地) 경찰(警察)'이라고 되어 있다. '蔴'가 희소한 한자라 일본어에 없어서 '林'으로 수정한 걸 수도 있고, 작가의 단순 실수일 수도 있다. 아무튼 작가는 '油林地'라고 표기한 후 'ユーリンチ(유린치)'라는 일본식 한자 독음을 달았다.[22] 본 작가가 쓴 라이트노벨 <잡는 사람이 임자! 타나바타 키쿠노의 조사보고서(捕まえたもん勝ち! 七夕菊乃の捜査報告書)> 에서 첫 등장한다.[23] 33권에선 케이크를 들고 갔다가 진귀한 곤충이나 돌 같은 걸 좋아한다고 이야길 듣더니 네잎 클로버를 줬고, 36권에선 장수하늘소를 들고 가는 등 신라 수준이 아니라 일반인 수준에서 조금 희귀한 것을 들고 가는 수준이다.[24] '동방박사'를 가리킨다. 신약성서에는 동방박사의 수와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그들이 3명이라는 것과 구체적인 이름 및 상징 등은 후대의 설정이다. 이러한 설정으로 쓰인 가장 오래된 기록은 6세기 경의 'Excerpta Latina Barbari'이다.[25] 정발판에서는 각각 '카스파', '멜키오', '발타자'로 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