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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9:46:09

캐서린 제타존스

캐서린 제타존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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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80838><colcolor=#ffffff> 캐서린 제타존스[1]
Catherine Zeta-Jones
CBE
파일:캐서린 제타존스 2022 웬즈데이 프리미어.jpg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출생 1969년 9월 25일 ([age(1969-09-25)]세)

[[웨일스|]][[틀:국기|]][[틀:국기|]] 스완지
신체 170cm
직업 배우
부모 데이비드 제임스 존스
패트리샤 페어
배우자 마이클 더글라스(2000년 결혼~현재)
자녀 장남 딜런 마이클 더글라스(2000년생)
장녀 캐리스 제타 더글라스(2003년생)
활동 1981년 – 현재
종교 가톨릭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3. 사생활
3.1. 연애사3.2. 혈통
4. 출연작
4.1. 영화4.2. 드라마4.3. 극장
5. 수상6. 기타

[clearfix]

1. 개요

영국의 배우.

2. 활동

파일:캐서린 제타 존스 브로드웨이 42번가.jpg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아버지가 과자 공장 사장이어서 유복하게 자랐으며, 어릴 때부터 뮤지컬 전문 배우를 목표로 춤과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웠다. 덕분에 지역대회에서 노래를 부른 것이 유명해지며 무용단에 들어갔고, 정기적으로 런던에 방문하며 오디션을 본 결과, 9살 때 처음으로 뮤지컬 《애니》에 단역으로 캐스팅되며 이른 나이에 배우 인생이 시작되었다. 이렇듯 10대 시절의 대부분을 뮤지컬에 출연하거나 오디션을 보러다니거나 트레이닝을 받으며 보낸 낫에 15살 무렵에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 1987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연 페기 소여의 두 번째 언더스터디로 뽑혔고, 우연한 기회에 무대에 섰다가 제작자들의 눈에 들면서 계속해서 주연으로 출연할 수 있었다.

1990년, 천일야화를 영화화한 세라자드에서 셰에라자드 역을 맡은 것으로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영화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1991년부터 2년간 드라마 The Darling Buds of May에 마리에트 역으로 출연한 것이 큰 성적을 거두면서 영국 대중들에게 확실히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 2004년 인터뷰에서 "인생이 통째로 바뀌었다, 어느 곳에도 갈 수 없었다"고 말한 것을 보면 꽤나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파일:캐서린 제타 존스 마스크 오브 조로.gif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
이후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눈에 들면서 1998년 《마스크 오브 조로》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이 작품으로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는데, 여기서 스페인 여성으로 나오며 후술할 제타존스의 혈통 논쟁에 불을 붙였다.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2002년, 영화 《시카고》에서 벨마 켈리 역으로 열연하였다, 당시 둘째 아이인 딸을 임신 중인 상태였는데, 티가 나지 않게 본인이 몸매를 관리하기도 했으며 몇몇 장면에서는 대역을 쓰고 상반신만 보이게 편집되기도 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르네 젤위거가 본인보다 돋보이지 못할까봐 머리를 짧게 단발로 잘라서 배려를 해준 일화가 있다. 캐서린 쪽이 뮤지컬 경험이 풍부하고 기본기가 있는 편이었기에 일부러 신경을 써준 것. 영화 상 젤위거도 단발이었으나 머리카락의 움직임도 배우의 춤이나 동작을 훨씬 돋보이게 해준다는걸 고려하면 영화 전체의 균형과 상대배우와의 조화까지 생각한 세심한 배려인 셈. 이 작품으로 2003년,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흥행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형 블록버스터나 한국에서 성공한 영화에 잘 주연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없어서 그렇지, 2004년 이후의 출연작들을 보면 대부분의 영화가 상업적으로 대박은 아닐지라도 중박 이상을 거두며 꾸준히 잘 나가고 있다.

2007년 이후로 출연작이 줄어들었는데, 남편의 암투병과 본인의 조울증 때문이다.# 가족과 본인의 건강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 한동안 대형 프랜차이즈나 원톱급 작품에는 출연을 피했다고 한다. 그래도 2009년, 1992년 이후 17년만에 뮤지컬에 복귀하여 《리틀 나이트 뮤직》에 출연하였고,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파일:캐서린 제타 존스 웬즈데이.gif
드라마 《웬즈데이》
2022년 팀 버튼이 감독하는 아담스 패밀리의 스핀오프 드라마 웬즈데이에서 모티시아 아담스 역을 맡았다. 이전 작품들과 완전히 다른 느낌의 배역을 맡아 시카고의 그 배우였냐는 반응이 많다. 그만큼 배역을 잘 소화했다는 반증.

3. 사생활

3.1. 연애사

스코틀랜드 출신의 배우 앵거스 맥페이든과 약혼했던 적이 있었으며, 이외에도 1990년대에 존 레슬리, 데이빗 엑세스, 믹 헉널과 사귄 적이 있다.

1998년 8월, 한 영화제에서 대니 드비토의 소개로 25살 연상의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를 소개받았고, 1999년 12월에 약혼했다. 2000년 11월, 뉴욕의 플라자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는데 BBC에서 올해의 결혼식으로 선정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였으나, 100만 파운드로 계약을 맺은 잡지사 한 곳 외에는 언론은 출입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기자들이 몰래 사진을 찍어 보도했는데, 부부는 이들을 사생활 침해로 고소했다.

여담으로 제타존스와 더글러스는 생일이 같다.[2], 슬하에 아들과 딸이 한명씩 있다. 더글러스와의 결혼으로 스토킹을 심하게 당하기도 했다. 스토커는 마이클 더글러스의 여성 팬이었는데, 제타존스가 그와 결혼하자 앙심을 품고 그녀를 스토킹했다고 한다.[3]이때문에 더글러스와 제타존스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남편인 마이클 더글라스에게 설암[4]이 발병하면서 부부 사이가 소원해진 탓에 스트레스를 받아 조울증이 생겼다. 때문에 2011년과 2013년에 잠시 병원에 입원하며 치료를 받았고, 2013년에 잠시 별거했으나 2014년에 다시 합쳤다고 한다. 더글라스는 후일 인터뷰에서 "이 일로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며 여전히 금슬이 좋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3.2. 혈통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범한 웨일스인이고 스완지 출신이다. 다만 특유의 인상착의 때문에 어떤 인종의 사람이 봐도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아버지는 웨일스인, 어머니는 아일랜드와 웨일스 혼혈이다. 한 마디로 스페인계도 아니며 동양인의 피가 섞였다거나 아메리카 원주민과도 상관없고 그냥 웨일스인이다.

그럼에도 유독 혈통 논란이 많은 배우 중 한 명이다.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외모 때문인데, 우선 눈썹뼈가 다른 백인들과 달리 상당히 낮아서[5] 동양인이나 아메리카 원주민같은 느낌을 준다. [6] 갈색 피부 때문에 그런 느낌이 더한 편. 쌍꺼풀이 얇은 것 또한 한몫한다. 이국적인 느낌의 아름다운 얼굴이 다른 배우들 사이에서 독특하고 눈에띄기에 제타존스의 매력이자 미모의 큰 특징이다. 반면 높은 콧날과 광대뼈가 두드러지지 않는 동그란 두상은 전형적인 백인 여성이지만, 코카서스 인종 내에서도 켈트족에 가깝느냐 스페인 라틴 계열에 가깝느냐 하는 논쟁 역시 끊임없이 나온다.

어쨌든 외모때문에 혈통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고 오해도 많이 받는다. 대신 덕분에 맡을 수 있는 배역의 바운더리도 넓어졌다. 특히 혈통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라틴 계열과 하나도 관계없지만 스페인 미녀로 등장한 '마스크 오브 조로'를 비롯하여 커리어 내내 라틴 계열 배역을 꾸준히 따내는 편이다.

하지만 캐서린 제타 존스는 정말로 웨일스인이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웨일스의 스완지가 고향이다. 스완지는 기성용이 활약했던 스완지 시티 AFC 축구 팀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실제로 고향 팀인 스완지 시티의 열혈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외모가 된 데에는 한국 사람들 중에서도 간혹 외국인처럼 이국적인 인상을 가진 사람이 태어나는 것처럼[7] 제타존스도 그런 경우.

굳이 분석을 하자면 역으로 웨일스 출신이기에 스페인권의 느낌이 난다고 볼 수 있다. 일단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를 개척한 스페인이 로마의 속주였고 웨일스도 로마의 속주인 로만 브리튼앵글로색슨족에게 밀려나 만들어진 나라기에 라틴어를 사용하던 공통된 조상의 흔적이 제타존스에게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8][9]

구글 검색창에 'Catherine Zeta-Jones'를 입력하면 자동 완성으로 'ancestry', 'born' 등이 뜬다. 'ethnicity'나 'ethnic heritage' 등도 연관 검색어. 정말 어지간히 혈통이 궁금한 모양이다. 간혹 어머니 쪽이 인도/영국 혼혈이라고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다.

4. 출연작

4.1. 영화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90 세라자드 세라자드
1992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베아트리즈
1993 못말리는 후계자 키티
1995 블루 쥬스 클로이
1996 팬텀 살라
1998 마스크 오브 조로 엘레나
1999 엔트랩먼트 진 베이커
더 헌팅 테오
2000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찰리 니콜슨
트래픽 헬레나
2001 아메리칸 스윗하트 그웬 해리슨
2002 시카고 벨마 켈리
2003 신밧드 : 7대양의 전설 마리나
참을 수 없는 사랑 마릴린
2004 터미널 아멜리아 워렌
오션스 트웰브 이사벨 라히리
2005 레전드 오브 조로 엘레나 데 라 베가
2007 사랑의 레시피 케이트
데스 디파잉: 어느 마술사의 사랑 메리 맥가비
오션스 13 이사벨 라히리
2009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샌디
2012 락 오브 에이지 패트리샤 위트모어
레이디 겜블러 튤립 헤이모위츠
당신에게도 사랑이 다시 찾아올까요? 데니스
2013 브로큰 시티 캐틀린
레드: 더 레전드 카자
사이드 이펙트 빅토리아 시버트 박사
2016 노인부대 로즈 윈터스
2017 마이애미 마약왕: 코카인 갓마더 그리셀다 블랑코

4.2.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비고
1991 The Play on One 크리스티
1991 ~ 1993 파일:ITV(영국) 로고.svg The Darling Buds of May 마리에트
1992 Coup de foudre
1993 파일:ABC(미국) 로고.svg 영 인디아나 존스 마야
1994 The Cinder Path 빅토리아 채프먼
The Return of the Native Eustacia Vye TV영화
1995 Catherine the Great 캐서린
1996 타이타닉 이사벨라 파라딘 총 2화
2017 파일:FX 로고.svg 퓨드 올리비아
파일:라이프타임 로고.svg 마이애미 마약왕: 코카인 갓마더 그리셀다 블랑코 TV영화
2018 ~ 2019 Facebook Watch Queen America 빅키 총 10화
2021 파일:FOX 로고.svg 프로디걸 선 시즌 2 비비안 캡쇼 박사 총 7화
2022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웬즈데이 모티시아 아담스 총 2화
2022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웬즈데이 모티시아 아담스 총 2화
파일:Disney+ 로고.svg 내셔널 트레져: 숨겨진 이야기 빌리
2025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웬즈데이 2 모티시아 아담스

4.3. 극장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1981 애니 애니 [10]
1983 벅시 말론 탈룰라
1985 ~ 1986 The Pajama Game 코러스
1987 브로드웨이 42번가 페기 소여 [11]
1989 스트리트 씬 메이 존스
1992 밀크우드 아래서
2009 ~ 2010 리틀 나이트 뮤직 Desirée Armfeldt
2017 The Children's Monologues 수학을 좋아하는 소녀

5. 수상

<rowcolor=#fff>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99 Blockbuster Entertainment Awards 여자신인상 마스크 오브 조로
제12회 유럽영화상 베스트 유러피안 여우주연상 엔트랩먼트
2000 Blockbuster Entertainment Awards Favorite Actress – Action
2001 미국배우조합상 앙상블상 트래픽
2003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시카고
BAFTA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앙상블상
여우조연상
미국배우조합상 앙상블상
여우조연상
Evening Standard British Film Awards 여우주연상
2005 Hasty Pudding Theatricals 올해의 여성
2010 외부비평가협회상 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 리틀 나이트 뮤직
Drama Desk Awards
2011 토니상

6. 기타



[1] 원래 Zeta의 발음은 '지타' 정도로 해야 한다.[2] 9월 25일[3] 제타존스의 장례식 일정과 초대장을 만들어서 보냈던 일도 유명하다.[4] 한동안 후두암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설암이었음이 나중에 밝혀졌다.[5]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가 멀다.[6] 다만 눈썹뼈가 낮긴 해도 눈썹뼈가 눈을 덮고 있어서 완전히 동양적인 느낌도 아니다.[7] 대표적인 경우가 트랜스픽션의 해랑.[8] 로만 브리튼이 몰아낸 켈트족이 몰려간 아일랜드인 중 특이하게 햐얀피부와 적발이 나오듯 앵글로색슨족이 몰아낸 로만 브리튼에서 조상의 흔적이 나왔다고 보면 된다.[9] 19세기 바이에른 왕국루트비히 1세로얄 미스트리스였던 연예인 롤라 몬테즈도 아일랜드 출신이지만 스페인 느낌의 외모를 가져서 스페인인으로 행세한 사례가 있다.[10] 뮤지컬 《애니》에서 고아원 소녀 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으나 연도는 미상이다. 1978년부터 1981년 사이에 공연했다는 정보만 있다. #[11] 언더스터디로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