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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14:16:22

아즈망가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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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망가 대왕
あずまんが大王
Azumanga Daioh
파일:아즈망가 대왕.1권.jpg
장르 4컷 만화, 일상, 학원
작가 아즈마 키요히코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스키 미디어 웍스 (일반판)
파일:투명.png 쇼가쿠칸 (신장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월간 코믹 전격대왕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전격 코믹스 EX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매직 플러스
연재 기간 1999년 2월호 ~ 2002년 5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권[1] (2002. 06. 06.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권[2] (2002. 11. 15. 完)

1. 개요2. 특징
2.1. 확실한 기승전결2.2.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개2.3. 특이한 개그 센스2.4. 캐릭터2.5. 연애 요소 배제2.6. 특이한 상술2.7.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2.8. 투하트의 영향2.9. 의도적으로 주류에서 벗어나는 행보
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인기6. 수상7. 미디어 믹스8. 10주년 기념 신장판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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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세기4컷 만화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아즈망가 대왕 신장판 1권 띠지 소개글
1999년, 아즈마 키요히코가 그린 일본4컷 만화. 2019년에 연재 20주년을 맞이했다.

고등학교[3]를 배경으로 한 여학생들의 학원물 코미디. 한국에선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발됐으며, 번역은 원피스를 담당해 왔던 이은주가 맡았다.

2. 특징

원 기획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4컷 개그 만화'였지만, 레귤러 멤버가 고정되고 독자 수요가 바뀌면서 점차적으로 레귤러 6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트콤 형식의 독자적인 장르로 완성되었다.

2.1. 확실한 기승전결

4컷 만화가 갖춰야 할 기승전결을 매 화마다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후기 4컷 만화들이 4컷이라는 형식만 빌렸을 뿐이지 4컷 만화에서 중요한 기승전결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비교하면 아즈망가 대왕이 왜 2000년대를 대표하는 4컷 만화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때때로 4컷이 아닌 '아즈망가 대왕 DX'처럼 일반적인 컷 구성으로 진행하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2.2.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개

작중 시간대는 전격대왕 연재 당시의 연재 기간과 연동되어 있으며, 봄에는 학년 진급, 가을에는 체육대회나 문화제를 여는 형식으로 그 시기에 맞는 전개가 이루어진다. 단, 어디까지나 계절이나 행사가 현 시간대를 반영하고 있었을 뿐 작중 세계관이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명시되어 있지 않은데, 학교의 PC 사양이나 '포스트 펫' 등 당시 유행하던 것들의 언급을 통해 연재 당시 시점과 동일 시점으로 계산하는 것이 정사로 여겨진다.

3년 3개월에 걸쳐 메인 캐릭터의 1학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며, 레귤러 캐릭터들의 고등학교 졸업과 대입 결과 발표를 통해 작품이 완결되었다.

2.3. 특이한 개그 센스

작품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유의 '슬로 개그'는 일종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일본의 보케/츳코미 스타일의 만담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전까지의 만화와는 달리 받아치는 쪽의 반응을 극단적으로 딜레이시켜서 독자가 직접 츳코미 포지션을 취하게 만드는 기법을 사용했으며, 이것은 당시 굉장히 참신한 연출 기법이었다. 또 꿈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은 꽤나 아방가르드한 재미가 있다.

2.4. 캐릭터

등장인물 대부분이 여고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해진 주인공은 존재하지 않으며, 에피소드마다 특정 캐릭터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사실상 중심이 되는 스토리는 찾아볼 수 없으며, 레귤러 멤버들의 고등학교 생활 3년 동안 겪었던 일을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는 방식의 전개를 취하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모자이크에피소드 구성의 응용인데, 통일된 전개가 없기 때문에 독자들이 오랫동안 만화에 집중하지 못한 채 금세 싫증을 내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에 본 작품은 그것을 막기 위해 캐릭터성을 극대화하여 독자들이 전개가 아닌 캐릭터 자체에 집중하도록 유도하였다.

결과적으로 이 시도는 《아즈망가 대왕》이 4컷 만화이면서도 오랫동안 작품으로서의 생명력을 가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고, 2차 창작 동인 활동에도 큰 영향을 끼쳐 에로 동인지가 아닌 '전연령 동인지'의 흐름을 소생시키는 기점이 되기도 했다. 실제로 아즈망가 대왕 관련 동인 활동의 경우 다른 4컷 만화 계열 후발주자들에 비해 전연령 동인지의 비율이 훨씬 높다.

2.5. 연애 요소 배제

특정 캐릭터들에게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 남녀공학이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남학생들은 병풍이 되었고, 결국 이름이 나온 남학생이 단 한 명이라는 (당시로써는)파격적인 구성을 이루어 냈다. 그 결과, 학원물임에도 불구하고 연애 요소를 완전히 배제했으며 그 결과 캐릭터 묘사에 보다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일상물이라는 장르를 정립하는 데에 시초격 역할을 했으며, 어떤 의미로는 미소녀 동물원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정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연애 요소 없는 학원 일상극이라는 구도는 이후 많은 작품에서 차용되었고, 《아즈망가 대왕》은 그 시초로서 군림하게 되었다.

2.6. 특이한 상술

기본 자료를 최대한 적게, 그리고 특징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원작자인 아즈마 키요히코의 취향에서 기인하며, 피규어캡슐 관련 자료의 경우라 해도 무슨 애니메이션 설정 원화 그리듯이 매우 세부적인 설정들을 직접 일일이 지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특징. 그 덕분에 한번 정해진 세팅으로 굿즈 시리즈를 생산하는 데 굉장히 편한 작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상술에 있어서도 똑같은 이유로 당시의 주류와 다른 감각을 많이 선보였는데, DVD 박스 초회한정판 특전이 2000엔 할인인 것, 2001년 버전 일력이 문고판 사이즈의 처럼 보이게 한 것 등등 여러 가지 부문에서 업계 최초 항목을 여럿 갈아치웠다.

2.7. 이 작품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

3년이라는 짧은 연재 기간과 달리 이 작품의 영향은 아주 컸고, 사실상 4컷 개그계 일상 학교 만화의 상당수는 아즈망가 대왕의 영향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기도 하다.

모에 만화적인 요소를 그렇게 배제하려고 노력했는데 정작 아즈망가 대왕은 '모에 만화' 장르의 시발점이 되었다. 레귤러 캐릭터에 포커스를 맞추고 캐릭터 군상극으로서 스토리 배치를 할 수 있다는 메타를 제공함으로써 미소녀 동물원 장르의 조상님 격인 존재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서 동인계에 모에계 4컷 만화가 범람하는 풍조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2.8. 투하트의 영향

그리고 《아즈망가 대왕》 자체는 투하트의 영향을 조금 받았다. 작가가 팬이라 그런 듯.

다른 캐릭터는 직접적으로 닮은 캐릭터가 없지만, 사카키는 '세리카의 얌전한 성격+아야카의 신체 능력+세리오의 외모' 같은 느낌이 있다.[5] 치요는 동생 같은 위치나 성격 면에서 멀티와 비슷한 포지션.[6][7] 또한 오사카호시나 토모코의 상경 소녀 속성과 사투리 즉 칸사이벤 속성을 계승했다.

2.9. 의도적으로 주류에서 벗어나는 행보

사실 이 작품의 인기몰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처음 연재할 때부터 의도적으로 당시 만화 업계의 주류를 벗어나서 일부 계층에만 인기 있을 방향성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4컷 만화 온리를 표방하는 작품들이 많이 있었고 아예 4컷 만화만 싣는 단행본도 존재했으나, 패러디나 2차 창작이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 모에물 조합의 4컷 만화는 신문이나 주간지 연재물을 제외하면 그다지 많지 않았다. 게다가 아즈망가 대왕은 캐릭터 디자인과 조형 양면으로 모에 요소를 비교적 많이 뺀 편이었고, 내용 자체도 나름대로 실제 여고생들의 생활에 중점을 두었으며, 작품 전반적으로 모에 요소를 가급적 빼는 특성을 끝까지 유지했기 때문에[8] 오타쿠 계층에서 유행할 거라 예상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했다.[9]

그러나 그 덕분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먼저 충분히 어필이 되었고, 특히 현실의 고등학생들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이리저리 조금씩 건드린다든가 하면서 '인싸들이 먼저 알아본 진흙 속의 진주 같은 만화' 비슷한 지위를 확립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오타쿠들의 심기를 적절하게 자극하여 뒤늦게 분석글이 쏟아지는 등, 당대의 다른 작품들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국민적인 만화'가 되어 일본 만화계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보면 '선구자이면서도 후대의 작품들과 이질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010101,#010101><width=25%> 01권 ||<-2><bgcolor=#010101,#010101><width=25%> 02권 ||<-2><bgcolor=#010101,#010101><width=25%> 03권 ||<-2><bgcolor=#010101,#010101><width=25%> 04권 ||
파일:망가대왕1.jpg 파일:망가대왕2.jpg 파일:망가대왕3.jpg 파일:망가대왕4.jpg
파일:일본 국기.svg 2000년 02월 0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0년 10월 0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1년 09월 0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06월 0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0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03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06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2년 11월 15일
파일:e북.svg 2013년 01월 01일 파일:e북.svg 2013년 01월 01일 파일:e북.svg 2013년 01월 01일 파일:e북.svg 2013년 01월 01일


한국과 일본 모두 종이책판은 전부 절판됐으나, 2013년부터 전자책으로 발매 중이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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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기

연재 초반만 하더라도 인기는 얼마 없었으나, 단행본 1권 발매 이후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조용한 붐을 일으키더니 일본 아마존닷컴 만화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오프라인으로도 유명세가 확산되어 어느샌가 초인기작이 되었다는 특이한 이력의 물건이다.[10] 4권 완결 시점에서 총 325만 부를 판매해 4컷 만화 중에선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했고, 단행본 4권으로 완결될 동안 그야말로 일본의 오락문화 판도를 압도적으로 휘어잡은 초인기작 평가를 받았다.[11]

이러한 거대한 인기몰이에 힘입어 애니메이션판게임판 양쪽으로 미디어 믹스화에도 성공하게 되고, 9개 언어[12]로 번역되어 100여 개국에 수출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2006년 일본 문화청 주관으로 열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서 만화 부문 25선에 차기작 요츠바랑!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2007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10주년 기념전에서는 1999년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선정[13]되는 등 이 계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다. 아즈망가 대왕 이전까지 그냥 그저 그런 2류 동인 작가 취급이나 받던 아즈마 키요히코를 단번에 일본 만화 역사에 족적을 남긴 네임드로 끌어 올린 필생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담당 편집자나 출판사 마케팅 담당은 물론이고 심지어 작가 본인조차도 이 만화가 이렇게까지 메가히트작으로 역사에 남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냥저냥 극히 일부의 팬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의미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 거라는 예상 정도만 하고 있었다고..

6. 수상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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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종합 순위
1위 슬램덩크
2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
3위 드래곤볼
4위 강철의 연금술사
5위 도라에몽
6위 불새
7위 블랙 잭
8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9위 충사
10위 데스노트
11위 원피스
12위 기생수
13위 요츠바랑!
14위 노다메 칸타빌레
15위 AKIRA
16위 아즈망가 대왕
17위 동물의사 Dr.스쿠르
18위 유유백서
19위 몬스터
20위 요괴소년 호야
21위 헌터×헌터
22위 헬싱
23위 북두의 권
24위 크게 휘두르며
25위 베르세르크
26위 바나나 피쉬
27위 배가본드
28위 베르사이유의 장미
29위 마스터 키튼
30위 유리가면
31위 시끌별 녀석들
32위 겐지모노가타리
33위 터치
34위 사자에상
35위 내일의 죠
36위 20세기 소년
37위 후르츠 바스켓
38위 루팡 3세
39위 《웃음의 대천사 (원제:笑う大天使)》
40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
41위 《해뜨는 곳의 천자 (원제:日出処の天子)》
42위 PLUTO
43위 철완 아톰
공동 44위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엠마
46위 명탐정 코난
47위 데빌맨
48위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49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50위 나나
전문가 순위
1위 불새
2위 AKIRA
3위 내일의 죠
4위 도라에몽
5위 블랙 잭
공동 6위 철완 아톰
시끌별 녀석들
공동 8위 나사식
표류교실
공동 10위 드래곤볼
북두의 권
2006년 발표 / 출처
}}}}}}}}} ||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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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게임

일상물이라는 본편의 흐름을 그대로 담아낼 수 없었기에 공식으로 나온 게임은 전부 퍼즐 게임이다.
그 외의 동인게임으로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나와 있다.

8. 10주년 기념 신장판

파일:attachment/b0049787_4a0afe458ed7d.jpg

2009년에 10주년을 기념하여「월간 소년 선데이」(ゲッサン)[14]에서 3개월 동안 추가 분량이 연재되었으며, 이 추가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기존의 원고를 대량 가필하여 전 3권 분량으로 신장판을 재출간했다. 이후 《아즈망가 대왕》은 통상판 4권/신장판 3권 체제로 발매되고 있다.

신장판을 내는 과정에서 진짜로 과거 그림체와 완전히 결별하고 《요츠바랑!》 방식의 그림체로 통일했다. 그래서 신장판만 떼놓고 보면 이전의 그림과 이후의 그림체가 판이하게 달라져서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15] 다만 완전히 가필한 것이 아니라 그림체가 동인 시절의 불완전한 상태인 것들을 중점적으로 가필한 것이라 구판 그림체와 신장판 그림체가 섞여 있고, 자세히 살펴보면 구별이 가능하다.

파일:attachment/b0049787_4a0afe4691e26.jpg
신장판 연재 기간 동안 《요츠바랑!》의 휴재를 알리는 공지. 다들 콜라보레이션으로 착각했다.

또한 신장판 작업이 모두 끝난 뒤에 10주년 기념작으로 각종 DB를 긁어모은 《오사카 만박》이 나왔다.

신장판 3권에 전개의 앞뒤가 안 맞는 오류가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치요가 사카키vs토모 발육 상태를 보고 우유 섭취에 따라 키가 큰다는 속설[16]에 의문을 가지는 장면을, 치요가 키가 큰다는 확신을 가지고 우유를 마시는 장면이 있는 기존의 개학편 이전인 여름방학 보습편에 집어넣은 것.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신장판 1권이 2011년 9월 28일에 발매되었고, 번역도 초판을 맡았던 이은주가 담당했다. 2권은 10월 25일, 3권은 11월 28일에 발행되었다. 초판 한정으로 책갈피를 동봉.[17] 이 시기 동안 새 에피소드 중 일부가 한국어판 뉴타입에 수록되기도 했다. 《오사카 만박》은 일본과 다르게 신장판 발간보다 앞선 2010년 7월 30일에 발매.

신장판으로 발간하면서 일본에선 4월에 신학기가 시작하는 제도에 대한 주석이 달리거나, 10년전 구판 3권에선 주석이 달렸던 유니클로의 주석이 신장판 2권에선 사라지는 등 변경점이 있다. 단 타니자키 유카리 관련 에피소드에서 色モノ를 괴짜 계열이 아니라 섹시 계열이라고 번역한 것과 치히로치즈루로 바꿔버린 오역은 고쳐지지 않았다.

9. 기타



[1] 신장판은 총 3권[2] 신장판은 총 3권. 참고로 일반판은 절판되었다. 전자책은 신장판이 아닌 일반판(총 4권)으로 나오고 있다.[3] 원작에서는 과거에 여고였다가 남녀공학으로 바뀐 곳이라는 점 외에 상세한 정보는 불명이었지만, 애니판에서는 도쿄 도내에 위치한다는 설정이 확인되었다. 카오링 성우를 담당한 노가와 사쿠라의 캐릭터 송 포토북 코멘트에 따르면 배경은 미타카시라는 듯.[4] 작중 바보트리오가 자신들의 점수를 합산해 우등생인 반장과 점수대결을 하는 내용도 있는데, 이건 빼박 치요 VS 봉쿠라즈 다만 바보트리오는 봉쿠라즈완 달리 점수를 합산했는데도 졌다(...)[5] 사카키의 영향인지는 불명지만 투하트 2에선 사카키와 더욱더 유사한 타마키가 등장한다.[6] 놀랍게도 멀티와 치요는 한국판 성우가 같다.[7] 또, 치요는 오사카의 꿈에서 인간형 로봇으로 자주 나온다. 하늘을 날 수 있다거나 트윈테일을 뽑으면 기능이 정지하는 식으로.[8] 아즈마가 동인작가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모에를 배제한 결과. 이 작품을 기점으로 자신의 과거와 완전히 결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9] 실제로 아즈망가 대왕 이후로 내놓은 요츠바랑! 역시 자신이 구축한 4컷 만화 트렌드에서 멀어지고 아예 위기-절정 구간이 없는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일상물 스토리를 채택해 독자적인 분위기를 구축했다. 의도적으로 주류에서 벗어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다.[10] 초반부인 1권 분량은 휴재도 잦았고, 한창 그림체가 바뀌는 시기였기 때문에 캐릭터 작화 편차가 심하다.[11] 4컷 만화 판매량 1위는 1000만부의 보노보노인데, 이 경우 1986년부터 계속 연재되는 작품이라 권당 판매 부수는 아즈망가 대왕에 당연히 훨씬 못 미친다.[12]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핀란드어,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13] 다만 1999년 당시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그 대신 해당 기념전에 맞춰 발행된 간행물에서는 1999년 페이지에 NANA20세기 소년을 제치고 한 페이지 전부를 할애받았다. 나머지 둘은 설명 페이지에 조그맣게 실린 정도.[14] 일명겟산으로 소학관이 새롭게 준비했던 만화 잡지였다. 창간을 앞두고 기간마다 작가와 연재작을 공개했는데 마지막으로 공개된 것이 바로 아즈마 키요히코의 아즈망가 대왕. 야심차게 발매하는 작품인 만큼 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작가들의 복귀작들 위주였는데 마지막에 공개된 카드가 아즈망가 대왕 10주년이었으니 다른 작가들은 묻힐 뻔했다.[15] 당장 이 문서 안의 구판 1권 표지와 보습편 1편 메인 일러스트를 비교해 보면 도저히 한 사람이 그린 거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16] 사카키와 토모 둘 다 우유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카키는 성격상 조금 머뭇거리긴 했지만...[17] 신장판 표지의 그림대로 1권에는 오사카 1장, 2권에는 치요와 사카키 각각 1장, 3권에는 요미, 카구라, 토모 각각 1장씩 해서 총 6장. 깨알같이 앞과 뒤의 표정이 다르다.[18] 대놓고 연재분 1화 1페이지에서 유카리의 입을 빌려 "이 제목 싫다..."라고 디스하는 장면을 넣기도 했다. 신장판 1권 권말의 보너스 만화에서는 오사카가 아즈망가 대왕의 "대왕"은 무슨 의미냐는 말에 유카리가 "옛날에 그런 이름 잡지가 있었거든"이라고 내뱉는다. 이에 치요가 "지금도 있는데요..."라며 부들부들 떠는 장면이 묘사된다. 뿐만 아니라 딸기 마시마로라는 작품을 알았을 때는 '이런 제목으로 하면 좋았을걸'이라고 코멘트하는 등 여전히 현 제목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듯.[19] ニセ. 가짜라는 뜻이다. 니세코이의 니세 맞다.[20] 사실 일본에서 "이 OO가 대단하다" 형식의 카피는, 광고나 랭킹 프로그램에서 상당히 자주 사용되는 문구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이 미스테리가 대단하다! 등의 상도 이러한 흐름에서 나온 것.[21] 캐스팅 목록을 보면 치요는 스즈키 카스미, 아유무는 이케와키 치즈루, 사카키는 카토 나츠키, 토모는 호시 나나세, 코요미는 나카카제 카스미/사토 히로키, 카구라는 스즈키 안, 키무라는 아베 히로시로 맡을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