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즈마 키요히코가 그렸던 패러디 만화 모음집. 이후 아즈망가 대왕의 유래가 되었다.[1]파이오니아에서 발매한 천지무용과 대운동회의 애니메이션 LD 특전 만화와 일러스트들을 한데 묶어 화보집 비슷한 개념으로 발매한 물건으로, 실질적으로 아즈마 키요히코의 최초의 화보집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표지에는 마법 소녀 프리티 사미의 카와이 사사미와 대운동회의 칸자키 아카리가 서로 껴안고 있는
2차 창작이기는 하지만, 아즈마 키요히코의 센스가 많이 묻어나 있고 아즈망가 대왕에 들어간 대부분의 개그 코드가 여기에서 이미 거의 정립된 상태이므로 일반인이라도 부담없이 볼 수 있다는 평.[2]
2. 시리즈화
이후 염가판 버전인 아즈망가 리사이클이 나왔는데, '한데 묶어 염가판으로 재판'했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에 따라 사용된 종이도 원판보다 질이 떨어지는 재생지(...)라고 하며, 여기에서는 사사미 단독샷이 표지로 쓰였다.이 리사이클판이 히트를 하게 되면서 각종 추가 패러디물과 훗날 요츠바랑!의 모태가 되는 try!try!try! 등의 단편을 수록한 '아즈망가 2'라는 후속 단행본이 발매되었고, 여기에서는 리사이클판에 대비되는 의미로 아카리 단독샷을 표지로 썼다.
[1] 널리 알려진 제목의 유래이기도 하고, 오사카 만박에 의하면 일종의 편승 마케팅이라고 한다. 물론 작가 본인의 의지가 아닌 편집부의 농간이긴 했지만[2] 단, 번역본이 없으므로 원작들을 미리 접해 본 일본어가 능숙한 사람에 한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