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파랑고 1학년 3반 | |
담 임 | 조은비(국어) |
1분단 | 신종섭(부회장) · 방태준 · 김호준 · 장준혁 · 하태호 · 정신아 |
2분단 | 채수진 · 신유진 · 임정희 · 박주민 · 민성찬 · 허윤 |
3분단 | 최나래(회장) · 천명지 · 호나리 · 이진혁 · 강서연 · 최준영 · 김현우 |
4분단 | 배소미 · 윤정아 · 나유란 · 공지수 · 노효린 · 홍민수 |
교직원 및 기타 인물 | |
윤현주(수학) · 지현정(보건) · 유영민 · 류연지 · 강주연 · 기타 인물 |
연파랑고등학교 수학교사 윤현주 | |
<colbgcolor=#4374d9><colcolor=#ffffff> 나이 | 26세 |
담임 학급 | 1학년 1반 |
담당 과목 | 수학 |
담임 학생 | 유영민 김예리(유영민 친위대장) |
별명 | 연파랑고의 마녀(학창시절) |
일본판 | 칸자키 타에코(神埼 妙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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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의 등장인물.연파랑고의 졸업생이자 현재 연파랑고의 수학교사이자 유영민이 속해있는 1학년 1반의 담임. 나이는 26세. 조은비 선생의 1년 선배지만 가정 문제로 1년을 유급했기 때문에 나이 차이는 2살이다.
교사, 학생 할 것 없이 비정상인이 판을 치는(...) 연파랑고에서 교장선생님과 함께[1] 그나마 정상적으로 사고하는 인물이다.[2] 하지만 과거가 여러모로 비범한 선생님이다(...) 학창시절 별명이 '연파랑고의 마녀'라 불릴 만큼 꽤나 불량학생이었던 모양.[3]
근데 본인 반 학생이 다른 반 학생에게 허구한 날 주리 틀기를 당하는데 별 조치가 없다.(...)
2. 특징
학창 시절을 비롯 현재도 전투력은 작중 최강이다. 현재 학생들이작중에선 후배인 조은비 선생과 함께 상당한 미녀 교사이다. 수학여행 때 시비 걸었던 차량의 남자들이 조은비 선생과 윤현주 선생을 보고는 '둘 다 얼굴은 반반하던데'라고 언급한 부분이나 1일차 남자 토크 시간에 방태준의 얘기를 들으면[5] 주변에서도 확실히 미인으로 인정 받는 모양. 그 외에 눈매가 꽤나 날카로운 편인데다 털털한 성격에 입는 복장도 대부분 셔츠에 바지.[6] 이런 요소들이 합쳐져 쎈 누나 캐릭터로서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털털한 성격에 학교에 항상 입고 오는건 단촐한 셔츠와 바지차림. 정장 일색인 은비선생과 어찌보면 비슷하다. 'World Best Teacher'라는 문구가 새겨진 머그컵을 애용한다[7]. 또한 조은비 선생처럼 현재의 교육환경에 대한 회의를 갖고 있다. 학창시절 학생 하나하나를 제대로 신경써주지도 이해해주지도 못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굉장히 싫었다고[8]. 아파트도 하필 조은비 선생과 위아래 이웃이라 생활력이 부족한 조은비 선생이 항상 더부살이 하는 수준.
가장 싫어하는 것은 조은비의 저주받은 패션 센스. 쇼핑때는 그냥 주의만 줬지만, 수련회 갈 때 또 그 옷을 입고오자, 새 옷을 빌려주고는 그 옷을 다시 입겠다고 하자 버스 창 밖으로 전부 버렸다. 평소 조은비의 패션을 알고있는 정희가 눈물까지 흘리며 박수를 쳤다(...)
3. 작중 행적
수학 시간에 진도를 다 나가고 채수진이 조은비와 같이 학교를 다녔냐고 물어서 다른 학생들도 궁금해하자 "사이코페스...?" 라는 의외의 대답을 하더니 6년 전에 자기가 교사가 되겠다고 말하자 그럼 자기도 교사가 되겠다고 하더니 나중에 진짜로 국어담당 교사로 부임한 은비의 볼을 꼬집으면서 너 뭐냐고 추궁했던 일을 언급한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장래를 결정하는 게 말이 되냐며 교문 너머에서 지켜보는 조은비를 보며 옛날부터 4차원적인 면이 있는 애를 학교다닐 때도 보면 역시 좀 맛탱이가 갔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선배로서 보자면 친구가 없던 자신에게 다가와서 말을 걸 정도로 거리낌, 혹은 긴장감이 없는 성격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직업적인게 아니라 천성이 그렇기에 완전 빠진거라고 평한다.[9] 이후 나래가 조은비를 깨우려 하자 볼을 꼬집으면서 일어나라고 하지만 조은비도 잘 생각으로 꼬집자 순식간에 꼬집기 싸움이 되어버렀다.(...)30화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읽은 책에 따라 그 날의 성격이 바뀌는 조은비의 성격을 안 1분단 남학생들이 방과후 교무실[10]을 본 조은비가 과연 어떤 모습을 벌일지 테스트를 시도했다. 예상이상의 섹시한 모습을 보이는 조은비의 모습에 아비규환이 벌어졌지만, 27화에서 그 큰 일이 벌어지기 전에[11] 다행히 윤현주 선생님이 이런 면모를 알고 있던지라 조은비에게 최루계 소설을 투하한 덕분에 사고 회피. 덤으로 윤현주 선생님이 투하한 소설 제목은 《하얀 여름》1, 2이고 이 소설이 없었다면 백합물이 벌어질 뻔했다고 30화 맨 마지막에서 말했다.
칠봉산 수련회 편에서는 준비 과정에서 버스가 반만큼 없었기에 가위바위보로 어떤 반이 찢어질지 결정하는데 져버려서 1반 애들에게 몇호차를 탈지 칠판에 적었다.[12] 이후 자신도 2호차에 타게 되는데 그 전에 은비의 저주받은 패션을 손보고는 버스가 이동하자 창밖으로 저주받은 패션 센스의 증거들을 손수 버렸다.[13]
칠봉산에 온 이후 짐도 내리지 않은 버스에서 안 내린 짐들을 회수하려 조은비와 함께 승합차를 운전하여 버스를 따라가는데 운전하는 도중 옆의 차량이 시비를 걸자 조은비에게 뒷좌석에 있던 쇠파이프를 갖다주라고 시키더니 그 쇠파이프를 들고 땅에 긁으면서 빡친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네 면상도 이렇게 아스팔트에 갈아줄까 이 #*#♡야? 라고 압도적인 쌍욕으로 참교육을 시전하였다. 이후 어찌저찌 휴개소에서 짐들을 회수하고 돌아가는 도중에 또 시비가 걸려오자 은비에게 쇠파이프를 가져오라고 하지만 은비가 직접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자 세삼 은비의 대처법에 경악한다. 그리고 돌아와보니 왠 멧돼지가 3반 애들을 쫓고 있는 광경에 쇠파이프를 들고 나서서 얌전히 산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제삿날이라고 경고하지만 경고를 무시하고 돌진한 맷돼지를 엄청난 썩소와 함께 일격에 작살내버렸다.[14] 이후 3반 애들이 다친지 확인하는데 애들이 단체로 앞으로는 수학 시간에 안 졸지 않겠다고 말하자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조은비외 함께 자신이 죽인 맷돼지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데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어야 한다는 상식적인 대답을 하지만 그럴 세도 없이 조은비가 목부터 찔러 피부터 뽑자 진짜 악마는 너라고 경악하지만 이내 깜짝 파티를 위해 함께 고기 손질을 도와주었으며 피범벅이 된 얼굴로 나래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고기를 잘 익혀먹고는 그날 밤 취침시간에 애들이 텐트에서, 불키고 시끄럽게 노는 모습에 얘들아~!! 좋게 말할 때 다들 잠 좀 자자~!라는 한마디에 모든 텐트 불이 꺼지고 조용해졌다(...).
138화에서는 은비가 해병대 캠프에서의 연수를 마치고 자기 집이 아닌 현주의 집으로 온다.(...) 그리고 같이 앉아 지현정 선생이 탈영한 거에 대해서
157화에서는 식객으로 머무는 은비가 못마땅해서 밥 좀 한번 해보라고 말하자 은비가 된장찌개를 해온다. 맛에 대해서 물어보자 은비의 대답은 "맛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라며 자신 없어 하는데, 곧 은비가 만든 된장찌개를 맛보고 좌절한다. 그리고 은비에게 "너...요리 더럽게 못 하는 구나..."라고 한탄하며 은비에게 요리 좀 배워 두는게 낫지 않겠냐며 충고한다. 은비가 '1000원으로 차리는 자취인의 밥상'이라는 책을 보고 있자 은비가 1000원의 밥상이라면서 연어랑 랍스터 같은거 넣고있다며 불평하자 그런거 보지말라고 만류한다. 은비가 만든 카레를 먹고는 뭔가 이상한 기미를 느끼자 쓰레기통에 있는 2분 카레 박스를 보고는 은비를 갈군다.(...)
243화에서 계속 자신을 선배로 통일해 부르는 조은비에 대해 지현정 선생이 의문을 갖자 은비가 '윤현주 선생님'이라고 하면 나이가 비슷한 것 같아 나이들어 보여서 선배라고 부르면 자신이 후배라서 파릇파릇한 느낌이란 말에 빡쳐서 배빵을 날리려고 했다. 그래도 선배는 딱딱한 호칭이란 지현정 선생의 말에 언니라고 부르자 더 열받는다. 246화에서 은비가 또 언니라고 하자 난 네가 싫어...라는 대사를 남긴다.
255화에선 조은비와 10만원을 걸고 3반이 꼴지를 면하나 내기를 해 3반의 최준영이 유영민 리포트를 뿌린 결정적인 실수를 해서 1학년 전체 성적 평균이 올랐고, 그 때문에 공부 좀 했던 3반이 그대로 꼴지를 하게 되자 은비의 10만원을 뺏는다.
329화에 과거회상으로 등장하는데 가정환경이 개판에 사건이 터져 막장이 되자 결국 어머니가 집을 나갔고 아버지의 폭력에 결국 자살을 결심할 정도로 모든걸 포기했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알아봐주지도 않았고 세상이 변하고 시간은 흘러가서 그에 억울함을 느끼고 다시 학교를 나왔던 것이었는데, 삶에 허무함을 느낀 조은비의 자살을 목격하고 빵셔틀을 시켜 막는다. 그리고 은비한테 자신은 교사가 될거라고 했다.[16]
4. 인간관계
4.1. 조은비
조은비 선생과는 악연인듯 하면서도 은근히 죽이 잘 맞는 만담 콤비이다. 윤현주 선생님은 조은비 선생님을 완전 빠진 푼수 취급하거나 츳코미를 걸고, 조은비 선생님은 윤현주 선생님의 잘 나갔던 과거(?)[17]를 폭로하는 사이.[18] 서로 험한말이 오가는 사이 치고는 평소 패션 센스가 꽝인 조은비 선생에게 자기 옷들을 빌려주거나, 업무 때문에 힘들어 보일 때[19] 챙겨주는 등 괄괄하면서도 츤데레 기질이 있다.고교시절 조은비 선생에게 삥을 뜯은 것이 둘의 첫만남이었다.(남김없이 탈탈 털렸단다.) 그런 최악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지금의 티격태격하는 관계가 된 것은 순전히 조은비 선생의 성격 덕분인듯. 본인도 그에 대해서 은근히 신경쓰는 묘사가 있다. 게다가 조은비 선생은 그때의 윤현주 선생이 더 멋졌다고 평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고교시절 자살하려는 조은비를 말리기 위해서 조은비에게 빵 사오라고 시켰다는 사실이 마지막화에서 밝혀지면서 위 최악의 만남이 사실은 최악이 아니었음이 밝혀진다. 만약 조은비 선생이 윤현주를 만나지 않았다면 조은비 선생은 이미 세상에 없었을 것이다. 또한 그 얘기를 꺼내면서 조은비 선생에게 삶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 덕분에 지금의 밝은 조은비 선생이 있을 수 있었으며, 조은비 선생의 생명의 은인이자 멘토인 셈이다. 조은비 선생이 왜 그 때의 윤현주 선생이 멋지다고 했는지 이해가 된다.
[1] 다만 이쪽은 매일 무시당한다(...)[2] 자기가 죽여놓고 죽은 멧돼지를 어떻게 하려는지 고민하는 와중에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자고 말했다.[3] 그 증거로 조은비 선생님은 첫만남때 남김없이 돈을 뜯겼고 수련회 편에서 버스에서 안 내린 짐들을 회수하려 운전하는 도중 옆의 차량이 시비를 걸자 우연히 차에 있던 쇠파이프를 들고 땅에 긁으면서 빡친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네 면상도 이렇게 아스팔트에 갈아줄까 이 #*#♡야라고 하면서 차량 운전자를 데꿀멍시킨 뒤 그 차량을 추월했다.[4] 다만 강서연이 바지를 벗는다거나 포메이션X같은 뻘짓을 해서 그렇지 킥을 날려서 밀려나게 만들거나 하늘 높이 집어던지는 등 제대로 싸우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5] "성숙한 매력하면 윤현주 선생님이지. 몸매도 글래머러스 하시고..." 그런데 이 대사가 나오는 시점이 윤현주가 쇠파이프로 맷돼지를 때려잡은 이후에 나온 것이라서 나머지 남자애들도 그 모습에 다시금 경악하였다.[6] 255화에서 잠시 조끼를 착용하긴 했는데 그냥 추워서 잠깐 입은 거고 이후로 안 나온다. 그리고 등장한 장면이 1학년 3반 교실 문지방에 서서 등을 기댄 자세였는데 찾아온 이유가 성적으로 5만원빵을 한 조은비에게 돈을 받으러 온거였다(...)[7] GTO의 패러디로 추정된다.[8] 다만 자신도 같은 환경에 처해지니 비슷한 모습이 되어버린 것 같아 짜증난다고 말한다.[9] 그리고 은비도 이 얘길 듣더니 후배의 시점에서 현주와의 과거를 거리낌없이 애들한테 말해주었다.[10] 근데 이 상업지의 전체적인 내용이 스쿨데이즈와 비슷하다.[11] 저 만화 결말이 살해당하는 것이었다. 스쿨데이즈 맞구만 뭘...[12] 문제는 유영민이 3반이 타는 2호차에 걸려서 갈 때도 올 때도 험한 꼴을 봤다.[13] 조은비와 같은 동네에 살아서 조은비의 재앙적인 패션센스와 일상생활을 알고 있던 임정희는 이걸 보고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친다.[14] 조은비조차도 윤현주가 아닌 멧돼지가 이제 죽겠다고 걱정했다.[15] 이 범인(?)은 채수진으로 밝혀졌다.[16] 그리고 이 말을 들은 은비한테 비웃음 당했다.[17] 조은비선생의 언급으로 봐서는 1년 꿇었다고 한다[18] 여기서 생각해야할건 서로 부정을 절대 안한다.[19] 사실 소설책 읽으며 딴짓 중 이었는데, 그 소설책 내용이 슬퍼서 울고 있던 것. 그 이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