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마음의 소리의 등장인물 최애봉에 대한 내용은 최애봉 문서 참고하십시오.
연파랑고 1학년 3반 | |
담 임 | 조은비(국어) |
1분단 | 신종섭(부회장) · 방태준 · 김호준 · 장준혁 · 하태호 · 정신아 |
2분단 | 채수진 · 신유진 · 임정희 · 박주민 · 민성찬 · 허윤 |
3분단 | 최나래(회장) · 천명지 · 호나리 · 이진혁 · 강서연 · 최준영 · 김현우 |
4분단 | 배소미 · 윤정아 · 나유란 · 공지수 · 노효린 · 홍민수 |
교직원 및 기타 인물 | |
윤현주(수학) · 지현정(보건) · 유영민 · 류연지 · 강주연 · 기타 인물 |
최 나 래 | |
<colbgcolor=#36bc9b><colcolor=#ffffff> 신장 | 142cm |
소속 | 1학년 학생회 (1학년 3반 학급 회장) |
별명 | 3반의 엄마(by 조은비) 초딩(by 강서연)[1] |
특이사항 | 전교 1등 3분단 분단장 로이(치와와)라는 애완견을 기름 |
일본판 | 키다 사나에(木田 早苗) |
[clearfix]
1. 개요
우리들은 푸르다의 등장인물. 1학년 3반의 학급 반장이자 3분단 분단장이다.[2] 자색계열 단발머리에 뱅뱅이 안경과 단무지 눈썹을 하고 있으며, 디자인으로 따졌을 땐 여캐 중에서 꽤 개성있는 축에 속한다. 깐깐한 성격에 원리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편.2. 특징
부동의 전교 1등이며 전교 회장을 노리고 있다. 참고로 라이벌 신종섭 역시 1등으로, 둘은 1문제 차이로 성적이 갈리는 공동 1등이다.[3] 강력한 통솔력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난장판인 3반을 통제하고 있다.[4] 특히 문제의 3분단의 분단장을 맡은 만큼 전투 능력은 작중 최강급.키가 작은 것이 콤플렉스이다. 무려 142cm. 마트에서 고기를 사러 가자 정육점 주인이 엄마 심부름 온 줄 알고 고기를 덤으로 줄 정도다. 수련회 에피소드에서는 장준혁이 걔를 이성으로 봤다간 아청법에 걸린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5화 연파랑고 학급 신문의 지면에서 첫 등장. 화장실 미이라 귀신 출몰 사건에 대해 '우리 학교의 문제점은 귀신들이 아니라 븅신들이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8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수업종이 울려도 조은비 선생님이 오지 않으면 여교사 휴게실에서 곯아 떨어진 선생님을 깨우러 간다. 사회 시간에는 분단별로 조를 짜서 발표하라는 소리에 바보 트리오를 보고는 밸런스 조정이 시급하다고 이의를 제기한다.
9화에서는 학생회 일이 당겨져 사회 숙제에 차질이 생기자 이진혁에게 대신 조장을 해달라고 한다. 진혁이 수락하자 너같은 놈에게 맡기고 싶진 않았지만 아무튼 고맙다고 말하는게 포인트. 그러나 발표 이틀 전에 준비가 하나도 안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진혁을 반드시 죽여버릴 거라고 다짐한 뒤, 다음날 진혁에게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고 멱살을 잡는다.[5] 강서연과 최준영에게도 일갈하지만 얼떨결에 강서연의 절대방어술 설명을 30분 동안 넋놓고 보게 된다.
시간이 촉박해지자 PC방에서 강서연과 최준영을 집중적으로 갈구며 과제를 시작한다. 그리고 미성년자 퇴실 시간이 되자 이진혁에게 USB에 과제한 걸 담으라고 시키는데, 99%에서 빼버리는 바람에 USB에 들어간 과제 파일이 깨졌다는 걸 미처 확인하지 못한다.
10화, 이 끔찍한 사실을 발표 직전에 안 나래는 출력물을 꺼내들지만, 그 출력물도 정말로 USB를 찍은 사진의 복사본이었다(...).[6] 그리고 뜬금없이 강서연과 최준영이 투닥대는 모습을 선보이자, 이를 역사 속에서 셀 수 없이 외적의 침략을 받고도 꿋꿋하게 살아남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이라고 열변을 토한다. 당연히 먹힐리가 없었고 3분단은 강제 퇴출당해 벌을 선다.
다행히 며칠 뒤 발표했어야 할 자료를 본 사회 선생님은 나래의 분투와 3분단의 특성을 생각해서 A-를 준다. 나래는 이 기쁜 소식을 명지와 나리에게 전하고, 바보 트리오에게는 헤드락으로 응징한다.
16화에서는 자신의 애완견을 집어던진 강서연에게 죽빵을 날린다.[7]
35화에서 로이를 데리고 산책하다가 이진혁과 함께 있는 작은 강서연을 보자마자 죽여 패려고 달려들었는데 강서연의 동생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그래도 귀여워서 좋아했는데 똥을 싼 것 같아서 기저귀를 갈아보니 여자애였다는 사실에 보고 있던 진혁이의 얼굴을 반사적으로 때리면서 먼저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 날, 정신 못차린 진혁이가 기저귀를 갈아주겠답시고 강서연에게 달려들자 참교육에 나선다.
3분단의 바보 트리오 이진혁, 강서연, 최준영과는 거의 매일 싸우는 듯. 거의 원수지간이다. 심지어 숨쉬는 것도 못마땅해한다(...). 다만 이진혁과의 관계만을 논하고 본다면 그렇게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이진혁이 나머지 두 바보와 자주 엮이는데다, 본인도 가끔 바보 짓에 가담해서 그렇지(...). 수련회 조를 편성할 때 최나래가 요주의 인물로 이진혁, 강서연, 최준영을 지목했는데, 이진혁을 지목한 이유도 다른 이유가 아니라 이진혁이 한 조에 포함될 경우, 나머지 둘이 그 조로 와서 깽판을 치기 때문이다. 이진혁 본인은 그럭저럭 성실한 편.
로이를 데리고 애견 대회에 나갔는데 강서연과 최준영이 서로 누가 더 개같은지 내기를 하며 참가했고(...) 다른 개를 올라타는 전법으로 어찌어찌해서 애견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상품이 보신탕 무료 시식권이여서 상품은
연파랑고에서 3반의 용의자가 제조한다고 추측되는 '파랑단물'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잡기 위해 강서연을 협박하여 이용한다.[8]
그리고 기말고사 편에서는 강서연이 자신의 문제를 컨닝하려하자 샤프펜으로 머리를 찍어 버렸다.
147~148화의 주역. 애완견인 로이를 산책시키다[9]가 애견대회에 참여했었던 럭키와 럭키 주인을 만나고 럭키 주인과 대화를 나눈다. 럭키 주인이 자신을
148화에서 로이와 만난 과거가 드러나는데 7살 때 로이를 처음 만났을 때는 로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로이가 자신의 이불에 쉬를 하거나 자신의 숙제 노트를 찢는 등 사고만 치는 강아지였기 때문. 심지어 로이가 중성화수술을 받자 고자라고 놀린다.
161화 개학편에서는 담임인 조은비에게 사실상 회장을 부탁한다는 말을 듣는다. 은비에게 회장을 하면 회장단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말[10]을 듣고, 교실에 다시 돌아가자 서연과 준영이 난동을 피우고 있었다.(...) 그래서 나래 킥으로 제압하나 서연과 준영은 여름방학 충전으로 에너지가 넘쳐흐른다고 말하자 방학 숙제 걷는다는 말로 서연과 준영을 방전시켰다.
2학기 회장 선거편에서는 마지막 연설에서 '회장이 좋은 줄 알지만 현실은 시궁창'식의 말을 늘어놓았다. 이에 겁먹은 다른 후보들이 사퇴하려고 난리를 피는 등 작고 큰 소동이 있은 뒤, 조셉과 결전을 치르고 2학기에도 회장이 되었다.
2학기 중간고사편에선 자신의 등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남의 실패를 기뻐하는 부류는 되지않겠다는 나름대로 개념찬 다짐을 했고, 그와 동시에 강서연, 최준영처럼 같이 망해가는 부류(...)도 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체력장편에선 뜀틀을 못 넘어서 그걸 비웃는 강서연을 발로 걷어차 쓰러뜨리고, 신종섭의 조언으로 마침내 뜀틀을 넘게 되고 그걸 본 다른 여학생들이 나래가 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게 된다.
판치기편에선 판치기가 있으면 신고하라는 최구영 학생부장의 말에도 불구하고 묵인하는데 그 이유는 신고하면 판치기같은 사행성 도박은 줄어들겠지만 친구들에게 신뢰를 잃게 되기 때문이라고. 이 때문에 짜증났는지 강서연과 최준영한테 판치기를 그만두라고 윽박지른다.
화재예방편에서 처음엔 3반을 통제하려다가 포기하고 내버려두는데, 왜그러냐는 천명지의 걱정섞인 물음에 나가는 학생들이 많을수록 산소가 늘어나 오히려 이익이라고 대답한다. 허나 시간이 될수록 여러 악재들이 일어나는 것도 모자라 강서연이 3반 학생들을 교화시켜 나래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며 그녀를 공격하자, 명지와 진혁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329화에서 결국 2학년 때에도 1학년 때처럼 반 학생들 그대로 간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잠깐 졸도하게 되고, 다시 정신을 차리자마자 응급처치를 하려 한 강서연을 걷어찬 후, 좌절감에 펑펑 눈물을 쏟게 된다.
완결편에선 전교학생회장이 되었다.
4. 기타
- 강서연과 바보들 한정으로 최강급 전투력을 갖고 있는데... 이른바 나래킥이라 불리는
헥토파스칼 킥드롭킥을 사용하여 상대를 응징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강서연도 제압한다.[11]
- 엄지 손톱을 뜯는 버릇이 있다. 또한 란도셀을 메고 다닌다(...).
- 워낙 키가 작고 어린애 체형이라서 그런지, 천명지가 나래 모르게 자주 놀려먹는다. 노래방에서도 그렇고, 정육점 갔을 때도 그렇고. 하지만 정작 나래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준영이 간접적으로 놀렸는데도 말투가 왜 그러냐며 아무 기미도 못 채는 것을 보면, 깐깐한 성격에 비해 눈치는 참 없는 듯하다.
- 위에도 서술했듯이 3분단의 바보 트리오(이진혁[12], 강서연, 최준영)를 매우 혐오하지만, 성적이 시궁창인 저들을 챙겨주어야 한다며 함께 스터디를 하고, 자신의 필기 노트까지 빌려주는 등 은근히 챙겨주는 면모도 보여준다. 어쩌면 미운정이 든 건지도? 등교 아티스트 편에서 지각을 면한 호나리가 강서연에게 감사를 표하자 강서연이 최나래가 전화로 한 말[13]을 전해주며 나래에게 공을 돌리는 것을 보면 3인방 쪽에서도 최나래를 좋게 생각하는듯.
- 좋든 싫든 바보 트리오와 자주 엮인 탓인지 가끔 트리오 못지 않은 광기를 보여줄때도 있다. 특히 축제 에피소드에선 주변인들의 삽질[14]을 수습한답시고 도리어 스케일을 초월적으로 키워버리고는 나중에 남자들이 강서연의 계략을 깨닫고 항의하자 이름만 인력시장으로 바꾸는 조삼모사로 간단하게 수습한 뒤 "이젠 걔들이 자기가 여전히 노예란 걸 모르게 되었거든." 이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 명실상부 반의 리더이자 책임자이자 최강자지만 유일하게 4분단 여학생들과는 접점도 없는 동시에 기행을 해도 건드리지 못한다. 같은 여학생인것도 있지만 바보트리오만큼 큰 사고를 치는 식은 아닌데다 4분단 여학생들은 그 강서연조차 전혀 건드리지 못할 정도이기 때문.
[1] 다만 발언 직후 얻어맞는다.[2] 이 말로 이 캐릭터의 고생이 모두 설명된다(…).[3] 마지막화에서 나래는 전교 회장, 종섭은 전교 부회장이 된다.[4] 윤현주 선생님이 조은비 선생님에게 말하길 "넌 나래가 사기라서 편하게 담임하는 거다."[5] 이때, 원본처럼 밑에 자막뉴스가 나온다...[6] 딱 한가지 다른게 있다면, 정형근은 플로피 디스크(통칭 디스켓) 자체를 실었다는 것(...).[7] 죽빵을 날린 장면은 그림체나 구도를 보아 모 만화의 어떤 인물의 패러디다. 19화의 '누군가를 때릴때는 키가 커지는것 같다.' 로 확인 사살.[8] 그런데 그 협박이 강서연이 학교기물 파손으로 정학을 당하면 이진혁과 유영민이 웃으면서 마음편히 학교를 다닐 수 있을 텐데, 괜찮겠냐는 것…[9] 중간에 준영을 만나고 준영이 자신을 비웃자 로이의 목줄을 풀면서 죽이라고 시키곤 썩소를 짓는다. 그리고 로이는 준영을 맘껏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다(...).[10] 사실 조은비는 나래를 회장을 다시 하게 하려고 이런 말을 한 것이다.[11] 작은 체형인 만큼 온몸의 무게중심을 이용해 상대를 타격하는 전법이 유용한 듯한 모양이다.[12] 그나마 이진혁과는 말이 통하는 편이다. 이진혁 역시 강서연의 포교에 세뇌당한 학생들이 최나래를 산제물로 바치려 들 때(...) 천명지와 함께 최나래를 탈출시킨 전적이 있다.[13] 친구때문이라면 벌을 받는 것도 상관은 없어. 하지만 난 친구가 자기 때문에 모두 벌받는다고 죄책감을 갖게하긴 싫으니까.[14] 조은비 선생이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바람에 카페, 분식집을 뺏기고 노예시장이 단일후보로 남았다. 어차피 반려당할 것이라는 심산으로 제출했으나 최나래에 대한 신뢰도가 지나치게 높던 학생회장이 그걸 확인도 안하고 결제해버리고 입안자 강서연은 노예들(...)을 시작하기도 전에 옆반에 팔아넘기면서 정작 본인들이 사용할 노동력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