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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00:18:12

지현정(우리들은 푸르다)

연파랑고 1학년 3반
담 임 조은비(국어)
1분단 신종섭(부회장) · 방태준 · 김호준 · 장준혁 · 하태호 · 정신아
2분단 채수진 · 신유진 · 임정희 · 박주민 · 민성찬 · 허윤
3분단 최나래(회장) · 천명지 · 호나리 · 이진혁 · 강서연 · 최준영 · 김현우
4분단 배소미 · 윤정아 · 나유란 · 공지수 · 노효린 · 홍민수
교직원 및 기타 인물
윤현주(수학) · 지현정(보건) · 유영민 · 류연지 · 강주연 · 기타 인물

지현정 보건교사
파일:178화표지.png
<colbgcolor=#4374d9><colcolor=#ffffff> 담당 과목 보건
일본판 이케 아이나(池 アイナ)

1. 개요2. 작중 행적
2.1. 기타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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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의 등장인물. 연파랑고 양호실의 보건교사이다.

안경, 흑발, 롤빵머리[1], 검은 스타킹 차림에 글래머러스한 체형의 캐릭터다. 첫 등장 땐 자상하고 평범한 양호 선생님같아 보였지만 실상은 강서연과 쌍벽을 이루는 이 만화의 최고 돌아이에 사이코패스. 그리고 극렬 사디스트이다.[2]

연파랑고 학생들, 특히 1학년 3반 학생들이 지나치게 건강해서인지 환자가 너무 없어 심심하다며 학생들이 다치기를 고대한다.[3] 똘끼를 발산할 때마다 입술을 날름 핥는 연출이 압권.

실생활에서도 따라 하기 쉬운 위험한 행동들을 하기 때문에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만화 캐릭터라는 느낌이 물씬 드는 강서연에 비해 이쪽은 진짜 위험 인물이라는 느낌을 준다. 학생들을 괴롭히는 행동 때문에 안티도 많은 캐릭터.

2. 작중 행적

파일:attachment/지현정/MadScientist.png
어쩐지 전부 이진혁 같다면 그건 기분 탓이다

11화에서 첫 등장. 할일이 없어서 심심한데, 그렇다고 좀 쉴려면 교장 선생님이 와서 잡무거리를 가져오기 때문에 여교사 휴게실로 피난을 온다. 그리고 조은비 선생님에게 1명당 보너스 드릴테니 잘 때려서라도 애들을 양호실로 좀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학생들이 다치길 고대하며(...) 쌍안경으로 관찰하던 중 축구를 하다 팔꿈치가 까진 민성찬을 보고 기뻐하나, 성찬이 뭐 이 정도 가지고 양호실을 가냐며 계속 축구를 하자 분노한다. 그리고 폭풍우유를 마신 이진혁이 배만 아프고 머리는 안 아프다고 하자, 이제 곧 아프게 될 거라며 망치를 꺼내든다. 머리가 무진장 아프면 배가 아픈 것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게 되지

이진혁의 배를 눌러보면서 반응을 보고는 그냥 변비임을 알아채고 관장약을 찾는데, 서랍 안에서 톱, 드릴, 수갑, 철퇴 등 온갖 위험한 물건들이 다 튀어나온다. 그리고 진혁에게 다들 이렇게 처방해주고 남겨먹는 거라며 진통제, 항생제, 비타민제, Pain pill 등을 잔뜩 처방해주고 진혁의 입에 장운동 억제제를 쑤셔 넣는다. 이후 다치는 애가 나오길 바라며 보건실 근처에 부비트랩을 설치하는데, 하필 교장 선생님이 걸려드는 바람에 하루종일 간호하는 처지가 되고 만다.

18~20화에선 이진혁을 전기충격기로 신나게 지져 크툴루를 영접하게 생사를 넘나들게 했다.[4] 머지않아 화재 예방교육을 맡으실 예정이라고…이 만화 완결이 머지않은 것 같다. 우리들은 빨갛다 그리고 26화에서는 격전을 치른 영민과 바보트리오에게 동물용 안정제까지 주사했다! 37화에서는 환자(실험체)를 구하기 위해서 교문에도 부비트랩을 설치.

76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교사처럼 보이기 위해 도수도 없는 안경을 쓰는 것이라고 한다.

이후 평소에 트윈드릴 형태를 풀고서 생머리를 한 채로 안경을 벗은 모습을 선보였는데 기존의 매드 사이언티스트같은 느낌은 싹 빠진 도도하고 청순해보이는 미녀라 많은 독자들을 충공깽으로 몰아갔다. 이때 밝혀진 바론 원래 모델 일을 한 적도 있다는 듯하다.[5]

파랑단물 사건에선 처음 학생회에서 파랑단물이 유통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말하며 '이건 학생들을 실험 대상으로 삼는 불법 행위'라고 말한다. 당연히 학생들은 '그걸 하는 댁이 할 말은 아닌데?'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고... 거기에 발끈해 왜 꼴아보냐고 짜증낸 것은 덤.

수련회 편에서 1학년 3반이 탄 관광버스로 타고, 조은비가 선생님도 가시는 거라며 묻는다. 그 물음에 애들 다칠지도 모른다며 말한다. 은비가 2,3학년들도 수련회 가는데 신경안쓰냐는 식으로 묻자 걔들 다치는 것까지 신경 쓸 수 없다고 대꾸한다. 아니 이 선생님이 중간에 윤정아가 실수로 정신아의 머리에 과자를 흘리자 둘이 다투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고 윤정아가 준 과자를 먹다가 과자 부스러기를 가슴에 흘리는데 그것을 터는 모습을 본 방태준이 옆에 있던 하태호를 두들겨 팬다.[6] 애들이 멧돼지 소동에 휘말렸지만 구하려고 들지 않고 멀찍이서 창고에서 쌔빈 선배드까지 깔고 누워서는망원경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애들이 왜 멧돼지에게 안 다치냐고 불평하며 멧돼지에게 애원하듯 "텐트만 부수지 말고 뼈를 부수란 말이야!" 라고 한다.보건 선생님이신 분이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서바이벌 게임 교관으로 등장. 학생들에게 규칙을 설명해주는데 직접 근거리에서 이진혁에게 총을 쏘며 설명해 학생을 자연스럽게 모르모트로 써버렸다며 모두 경악한다. [7] 서바이벌 게임에서 방태준한테 반칙이라고 말하고 깃발을 강서연한테 넘기라고 말한다.

124화에서는 칠봉산에서 학교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유영민옆에 앉게 되는데 영민이 20분 넘게 전화를 하자 불평을 하더니 15분 뒤에 전화하는 영민이 옆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두리번거리며 손수건으로 영민의 입을 막는다.

138화에서 조은비, 윤현주의 언급에 의하면 해병대같은 교사 연수를 탈영했다고 한다...어떤 의미로 참 대단하다 윤현주 선생님이 걱정할 정도.

운동회 편에서는 1학년 3반을 빡세게 훈련시켰다. 피구에서 공 피하는 훈련이랍시고 돌을 던지고, 공을 받아내는 훈련이랍시고 3반 애들의 휴대폰을 던졌다.[8] 또 단체 줄넘기는 줄에 불을 붙여서 했다. 그 훈련 중에 불이 옮겨붙은 이진혁을 도우라고 소화기를 갖다주지만 소화기를 쓸 줄 모르는 호나리가 소화기를 던져버리고, 거기에 맞은 이진혁이 기절해 그대로 타버리자 안락사 시킨 것이 참신하다는 평을 한다. 너네들이 연습 좀 한다고 1반을 이기겠냐며 도발해 의욕을 이끌어 낸 건 덤.[9]

관점 편에선 강서연과 이진혁이 엉덩이에 샤프가 꽂힌 최준영을 양호실로 데리고 오면서 서로 다투는 것을 보고 재밌어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각자의 관점에 따라 같은 사건도 전혀 다르게 서술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대로 마침내 299화에서 5년 8개월만에 떡밥을 회수하여 화재예방교육편이 나왔다! 다만 예상과 달리 진짜 불을 내지는 않았고 연기만 피우는 것으로 교육을 시작한다.[10] 그리고 파이로(팀 포트리스 2) 코스프레를 하고 진짜 화염방사기를 들고 나와 3반을 경악하게 만든다. 결말부에 최나래가 학교에서 빠져나오자 나래에게 소화기를 들고 불끄는 포즈를 취하라고 시킨 뒤 사진으로 찍어 보고서에 붙인다.

2.1. 기타

작중에서 유독 이진혁이 그녀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기충격기로 기절당한다던지, 동물용 안정제를 주사당한다던지, 페인트 탄을 근접거리에서 맞는다던지, 그녀가 설치한 부비트랩을 밟는다던지....

3. 관련 문서



[1] 18화부터는 드릴 형태로 수정되었다. 그것도 전편 내용까지 전부![2] 이 여자가 얼마나 위험하냐면 강서연을 포함한 암흑학생회와 1분단도 그녀를 피한다. 1분단이 수련회 때 지현정 선생님을 언급하지만 그녀에게서 떨어지는 게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라며 치를 떨 정도로 악명이 높다.[3] 76화에서 조은비 선생님과 윤현주 선생님과 함께 고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때 "그래도 두 사람은 담임이라 그나마 애들과 부대끼기라도 하지, 자신은 보건교사라 딱히 애들 볼 일도 거의 없다" 며 둘을 부러워한다거나 179화에서 3반이 체육대회를 위한 훈련을 하고나서 고기파티를 하러간다며 들떴을때 "...좋겠다. 애들이 있는 건." 이라고 하며 내심 부러워하는걸 보아 아무래도 부상자를 만들어서라도(...) 학생들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 또한 있던 모양이다.[4] 이때는 CPR 교육이라고 환자역을 맡을 역을 정하려고 했는데 하필 진혁이가 걸려 봉변아닌 봉변을 당했다[5] 직후 '그 이상 언급하면 죽여버리는 수가 있어요.'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보통 모델 일이 아니었고 이는 본인에겐 흑역사인 듯.[6] 왜냐하면 자리를 못잡은 지현정이 혼자 앉아있던 방태준에게 자리 있냐고 물어봤을 때 방태준이 자리 없다고 말하려는 순간 하태호가 자기 자리라며 막았기 때문.하태호 개새끼 당연히 방태준은 '내 꿈을 짓밟았다'며 열폭했다.[7] 페인트 볼 건의 위력이 너무 강해 다른 반 학생들이 다치자, 10m 이내 사격을 부정행위로 간주한다는 규칙을 만들어 설명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이진혁의 팔을 쏴버린다(...)[8] 이 때문에 신유진이 다이빙 캐치까지 했다.[9] 결말부인 184화에서 체육복을 입고 강서연과 함께 참전하려 했었지만... 안 좋은 타이밍에 맞춰 조은비를 포함한 3반이 오는 바람에 결국 무산.[10] 하지만 이 역시 연기 발생기나 숯불을 쓴 것이 아니라 어디서 가져온건지 모를 연막탄을 터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