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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3:27:34

쇼가쿠칸

일본의 만화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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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学館
しょうがくか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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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비판
3.1. 고압적 자세3.2. 정치적 성향3.3. 2차 창작 관련
4. 출간물 목록
4.1. 정기간행물
4.1.1. 만화잡지4.1.2. 시사잡지
4.2. 라이트 노벨4.3.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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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출판사. 수 없이 많은 유명작들의 발매 레이블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한국에서는 한국식 한자 독음인 '소학관'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다른 유명 만화 출판사인 슈에이샤(集英社)와 하쿠센샤(白泉社)와 마찬가지로 히토츠바시 그룹 소속이다.

본사는 도쿄도 치요다구 히토츠바시 2쵸메 3-1에 있다.

2. 상세

소학관이란 이름의 유래는 소학생을 위한 교육 도서를 주로 출판하는 걸 주 분야로 삼았기 때문. 그러다가 점점 범위가 넓어져서 지금의 종합적 출판사의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때문인지 회사 마크도 책상을 맞대고 공부하는 실루엣이다. 창립 초기에는 병아리를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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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잡지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주간 소년 선데이, 클럽 선데이가 있으며, 타카하시 루미코, 아오야마 고쇼, 후지타 카즈히로, 미나가와 료지, 안자이 노부유키, 니시모리 히로유키, 아다치 미츠루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작가들이 소년 선데이에 만화를 연재했으며 몇몇 작가는 소년 선데이를 통해 데뷔하기도 했다.

쇼가쿠칸 만화상을 개최한다. 코단샤에서 매해마다 수여하는 코단샤 만화상처럼 여기도 자사 작품 수상 비중이 높은 건 매한가지.

산하에 슈에이샤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사도 소유하고있다. 쇼가쿠칸 슈에이샤 프로덕션(약칭 ShoPro)가 바로 그것이다.

3. 비판

후술할 비판점들 때문에 소학관 잔혹사로 요약될 만큼 이미지가 나쁘다.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서 소학관이 어시를 모집했는데 아무도 안 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3.1. 고압적 자세

블랙기업 중 하나로 악명이 높다. 만화 출판사계의 바닝프로덕션. 주간 소년 선데이의 판매부수 급감과[1] 라이쿠 마코토와의 불화 및 소학관 편집부의 금색의 갓슈 원고 분실 사건, 신조 마유의 소학관 내 부정 폭로 등으로 이미지는 나빠진 지 오래이다. 작가를 대등한 계약관계로 보지 않고 '우리가 잡지에 연재시켜 준다'는 고압적인 태도 및 일방적인 고료 동결 및 강제휴재, 자신들에게 반하는 작가에 대한 유언비어 살포, 단행본을 절판시키겠다며 작가에 대한 협박 등 출판사가 야쿠자가 아닌가 싶은 행동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진상을 아는 사람들 중에는 차라리 소년 선데이가 폐간되고 소학관이 망해버리길 바라는 부류도 있을 정도.

이런 고압적인 자세는 한국 정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산문화사 측에서 일부 작품의 한국 정발 출판이 지지부진한 이유가 일본 소학관 측에서 원고를 늦게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고, 심지어 간판 밥줄인 명탐정 코난도 근 100여권이 발매될 동안 한국 발매일이 들쑥날쑥한데다 심지어 기약 없이 연기되는 일까지 생기곤 한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관련해서도 더빙 관련하여 갑작스러운 조치로 논란이 있었다.

3.2. 정치적 성향

코단샤처럼 2차대전 전간기에는 '소국민의 친구'(少國民[2]の友)라는 군국주의 교육용 아동잡지를 여럿 낸적도 있었고[3], 현재도 극우 성향의 인사들을 중심으로 기사를 써대는 잡지인 '사피오(SAPIO)'를 발행하는 출판사이기도 해서 사정을 아는 한국인들에게도 까인다. 사피오 이외에 '주간 포스트'와 '여성 세븐'이란 잡지도 한국에 적대적인 기사를 여럿 쓴다.

하지만 소년 선데이에서는 한국 출신 양경일을 고용하고 빅 코믹 연재작인 맛의 달인의 경우 좌익인 것을 보면, 아무래도 우익·좌익 양쪽 독자를 노리는 거 같다. 그러나, 2020년 전후로 한일 사이에서 진행중인 무역 분쟁지소미아 종료등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NEWS 포스트 세븐'[4]에서 "혐한이 아닌 단한이다.", "화를 억제하지 못하는 '한국인'이란 병" 등의 혐한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일본의 대표 잡지인 만큼 파장이 있었고, 소학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나중에는 어쩡쩡한 사과만 하였다.

3.3. 2차 창작 관련

2018년 9월 갑작스럽게 유튜브에 올려진 도라에몽 2차 창작 게임인 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 하자드의 저작권 신고를 넣은 사건이 있다. 다만 이것은 원작 왜곡 및 저작인격권 침해로 인한 것이며, 오히려 원작 도라에몽의 팬들 사이에서는 아동 만화인 도라에몽 원작의 내용을 잔혹하게 왜곡/훼손한 해당 게임에 대한 쇼가쿠간의 엄정 대응을 옹호하는 의견이 더 많다. 자세한 것은 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 하자드 문서 참고.

4. 출간물 목록

4.1. 정기간행물

4.1.1. 만화잡지

4.1.2. 시사잡지

4.2. 라이트 노벨

4.3. 사전



[1] 2010년 기준으로 70만부, 일본 3대 소년지 중 최하로, 2위와는 2배 넘는 차이가 난다. 전성기(1980년대 초에는 200만부를 넘겼고, 1990년대에도 150만부대를 유지하고 있었다.)에 비하면 뭐...[2] 군국주의 시절 일본에서 예비 소년병이 될 아이들을 이렇게 불렀었다. 국민학교라는 명칭과도 관계가 있다.[3] 이런 흑역사는 일본의 오래된 출판사들이 공통으로 지닌다. 코단샤도 쇼가쿠칸 만큼은 아니지만 시사잡지인 '슈칸겐다이'(週刊現代)는 반한 성향의 보도를 자주 하며, 자회사인 코분샤는 그 악명높은 '추한 한국인'을 출판한 회사였다.[4] '주간 포스트'와 '여성 세븐'의 편집 기자들이 참여하는 뉴스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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