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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05:13:28

양경일

파일:양경일 프로필.jpg
이름 양경일
출생 1970년 3월 26일 ([age(1970-03-26)]세)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속사 플렉시마인드
직업 만화가
데뷔 1993년 만화 '소마신화전기'
대표 작품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1. 개요2. 상세3. 작품4. 평가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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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만화가소년 챔프에서 1993년 작인 소마신화전기로 데뷔했다.

2. 상세

특유의 날카롭고 무게잡힌 작화력은 대한민국 만화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으로 그 점을 잘 살린 화려하고 잔혹한 연출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이노우에 다케히코[1] 등의 해외 유명 만화가를 비롯하여 여러 언론 매체 등도 이런 그의 실력을 매우 높이 평가한 바 있다.

다만 뛰어난 작화력에 비해서 스토리를 짜는 실력이 다소 빈약한 터라 본인이 아무리 고심해서 콘티를 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2] 사실 과거 몇 차례 대원 계열 잡지에 자신이 스스로 스토리를 짠 단편을 기재한 적도 있으나 그림 외에는 크게 기대할 만한 부분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3]

비유하자면 오바타 타케시 내지는 무라타 유스케와 같은 계열의 만화가라서 정식 연재를 할 때는 항상 다른 스토리 작가와 함께 작업을 한다. 특히 윤인완과 콤비를 이루어 활동할 때가 많다. 마치 이야기에서는 김형민 스토리 작가와 콤비를 이루기도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일본의 인기 원작가 七月鏡一AREA-D를 발표했지만 역시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한때 와이랩에 합류해 네이버 웹툰으로 진출하면서 다시 윤인완과 콤비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와이랩을 퇴사하였고 플렉시 마인드 소속이다.

또한 일본 진출 작가 1세대이기도 하다. 이전에도 고 안수길, 오세호, 황미나 등 일본 진출 작가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이는 일본에서 해외의 만화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이 작가들을 섭외한 것이지, 아무런 오퍼 없이 일본 시장에 직접 지망생들과 같은 길을 밟아 도전한 작가로서는 1세대가 맞다. 한국 만화암흑기에 접어들 때 즈음 일본으로 진출하여 다른 만화가들이 일본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연재한 신암행어사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당한 인기를 끌어 일본 현지에서 극장판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3. 작품

4. 평가

대단한 필력이다. 이 작가의 작품을 보는 순간 당신의 무의미한 선입견은 사라질 것이다.
- 이노우에 타케히코, 슬램덩크, 배가본드 작가
양경일은 아시아의 국적과 국경을 가뿐하게 넘고 일본의 다른 만화들과 대등하게 대결하고 있다.
오토모 카츠히로, AKIRA 작가

5. 기타



[1] 신암행어사를 극찬했다.[2] 심지어 본인이 진지한 스토리를 짜서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줬더니 죄다 폭소를 터뜨린 적도 있다고 한다.[3] 루리웹에 올린 팁 글이나 해명글을 유심히 보면 양경일 작가의 문장력이 그다지 좋지 못함을 알 수 있다.[4] 2000년~ 2001년 연재[5] 전 5권, 2008년 ~ 2013년 연재[6] 2012년 ~ 2016년 연재[7] 2013년[8] 게임 홍보용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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