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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10 19:48:30

양경일

파일:양경일 프로필.jpg
이름 양경일
출생 1970년 3월 26일 ([age(1970-03-26)]세)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속사 플렉시마인드
직업 만화가
데뷔 1993년 만화 '소마신화전기'
대표 작품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1. 개요2. 상세3. 작품4. 평가5. 기타

1. 개요

대한민국만화가소년 챔프에서 1993년 작인 소마신화전기로 데뷔했다.

2. 상세

특유의 날카롭고 무게잡힌 작화력은 대한민국 만화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으로 그 점을 잘 살린 화려하고 잔혹한 연출로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이노우에 다케히코[1] 등의 해외 유명 만화가를 비롯하여 여러 언론 매체 등도 이런 그의 실력을 매우 높이 평가한 바 있다.

다만 뛰어난 작화력에 비해서 스토리를 짜는 실력이 다소 빈약한 터라 본인이 아무리 고심해서 콘티를 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2] 사실 과거 몇 차례 대원 계열 잡지에 자신이 스스로 스토리를 짠 단편을 기재한 적도 있으나 그림 외에는 크게 기대할 만한 부분이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3]

비유하자면 오바타 타케시 내지는 무라타 유스케와 같은 계열의 만화가라서 정식 연재를 할 때는 항상 다른 스토리 작가와 함께 작업을 한다. 특히 윤인완과 콤비를 이루어 활동할 때가 많다. 마치 이야기에서는 김형민 스토리 작가와 콤비를 이루기도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일본의 인기 원작가 七月鏡一AREA-D를 발표했지만 역시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한때 와이랩에 합류해 네이버 웹툰으로 진출하면서 다시 윤인완과 콤비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와이랩을 퇴사하였고 플렉시 마인드 소속이다.

또한 일본 진출 작가 1세대이기도 하다. 이전에도 고 안수길, 오세호, 황미나 등 일본 진출 작가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이는 일본에서 해외의 만화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이 작가들을 섭외한 것이지, 아무런 오퍼 없이 일본 시장에 직접 지망생들과 같은 길을 밟아 도전한 작가로서는 1세대가 맞다. 한국 만화암흑기에 접어들 때 즈음 일본으로 진출하여 다른 만화가들이 일본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연재한 신암행어사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당한 인기를 끌어 일본 현지에서 극장판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3. 작품

4. 평가

양경일은 아시아의 국적과 국경을 가뿐하게 넘고 일본의 다른 만화들과 대등하게 대결하고 있다.
오토모 카츠히로, AKIRA 작가
대단한 필력이다. 이 작가의 작품을 보는 순간 당신의 무의미한 선입견은 사라질 것이다.
- 이노우에 타케히코, 슬램덩크, 배가본드 작가

5. 기타



[1] 신암행어사를 극찬했다.[2] 심지어 본인이 진지한 스토리를 짜서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줬더니 죄다 폭소를 터뜨린 적도 있다고 한다.[3] 루리웹에 올린 팁 글이나 해명글을 유심히 보면 양경일 작가의 문장력이 그다지 좋지 못함을 알 수 있다.[4] 2000년~ 2001년 연재[5] 전 5권, 2008년 ~ 2013년 연재[6] 2012년 ~ 2016년 연재[7] 2013년[8] 게임 홍보용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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