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8:06:57

오바타 타케시

<colbgcolor=#003988,#000><colcolor=#fff,#0067b3> 오바타 타케시
[ruby(小,ruby=お)][ruby(畑,ruby=ばた)] [ruby(健,ruby=たけし)] | Takeshi Obata
파일:f126501f7f52e7f5d079501fd2a1f382_640px.jpg
출생 1969년 2월 11일 ([age(1969-02-11)]세)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AB형
학력 니가타현립 니가타동부고등학교 (졸업)
직업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활동 기간 1985년 ~ 현재
데뷔 1989년 사이보그 할아버지 G쨩
서명 파일:오바타 타케시 서명.svg파일:오바타 타케시 서명 white.svg

1. 개요2. 경력3. 특징
3.1. 화력(画力)3.2. 스토리 작가와의 협업3.3. 작품의 공통된 특징
4. 작품5. 수상 경력6.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로 소년 점프 소속으로 활동한다. 특유의 섬세한 화풍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2. 경력

<nopad>

1985년 고등학교 2학년 때 '500광년의 신화 (500光年の神話)'로 30회 데즈카 상 준입선. 그 뒤 어시스턴트 활동을 하면서 '어린데도 엄청나게 그림을 잘 그린다'는 평을 들었다. 1989년 '사이보그 할아버지 G쨩'으로 데뷔했다.

그 이후로는 주로 만화 스토리 작가와 손 잡고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은 히카루의 바둑, 데스노트, 바쿠만, 플래티넘 엔드가 있다. 히카루의 바둑(23권)은 2,500만부, 데스노트(12권)는 3,000만부, 바쿠만(20권)은 1,500만부를 돌파한 히트작들이다.

3. 특징

3.1. 화력(画力)


스크린톤, 명암, 펜선, 채색 등 여러 분야에서 섬세하고 정밀한 기법을 구사한다. 그 나름대로의 스타일에 맞춘 만화적 그림에 대해서는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1] 데스노트 캐릭터들의 눈동자가 말린 동태 눈깔마냥 선을 간소하게 처리했는데도 인물들의 희로애락을 아주 잘 담아낸다. 특히 눈매도 매우 날카롭게 그려서 사악한 표정을 매우 잘 그린다. 회화파들과는 다르게 그 펜선자체의 굵기 변화가 거의 없고 날카로운 펜선으로 정교하게 선을 따는 형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 만화를 보는 재미보단 글을 읽는 재미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파일:attachment/오바타 타케시/modify.jpg
[2]

현재의 수려한 그림은 수행을 통해 쌓아올린 것이다. 만화가 활동 초기에는 그림이 완전히 달랐기 때문에 그때의 작품을 보면 '누구세요' 수준인데, 이는 그림을 못 그렸다는 뜻이 아니다. 이 작가의 대단한 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점인데, 이미 그 당시에 그림체는 거의 완성되어있어서 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실제로 히카루의 바둑 초기의 그림을 보면 80년대 말, 90년대 초의 일본 만화를 연상케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순식간에 그림 스타일의 트렌드를 흡수한 뒤, 히카루의 바둑 후반부에서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정도로 발전시킨다. 특히 데스노트에서는 이미 주간 만화의 연재 퀄리티를 뛰어넘었다.이때의 그림체의 인기가 워낙 대단해서, 당시 한국 출판만화판에서는 죄다 오바타의 직화마스크와 헤어스타일을 데드카피해댔다. 물론 제대로 흉내낸 경우는 별로 없었지만, 출판사에서 데스노트 스타일을 요구하는 게 기본사양일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재미있는건 그런 식으로 한국에선 오바타 타케시의 그림체를 카피하는 현상이 당연하다시피 행해지고 있는 와중에 정작 본인은 계속해서 그림체를 변형시키고 새로운 데포르메 노선을 추구하며 다양한 형태로 그림체를 발전시켜 나갔다. 데스노트의 작화가 워낙 수려했기 때문에, 그림체가 확연히 달라지고 펜이 조금 가벼워진 바쿠만에 와서는 팬들 사이에서 필력 퇴보 논쟁이 벌어지곤 했다.

그러나 바쿠만의 초반의 그림체와 후반의 그림체를 비교해보면 초반보다 후반이 많이 데포르메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볼 때 작품의 분위기를 따라 의도적으로 그림체를 데포르메한 것이라고 해석된다.[3][4] All You Need Is Kill에서는 다시 데스노트 같은 극화체로 회귀할 것이라고 했고, 바쿠만과 데스노트의 중간 정도의 인물 작화와 엄청난 수준의 기계 묘사를 보여준다.

캐릭터 디자인의 형태를 바꾸는 작가는 많고, 경험이 쌓이면서 그림체가 변화해가는 작가도 많지만... 습관에 가까운 '펜터치' 방법까지 포함해서 이렇게 자주 바꾸는 작가는 드물다. 좋게 이야기하자면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그림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줄 아는 작가이다. 내용이 그림에 잡아먹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세밀하고 밀도 있는 만화를 표현하는 데에선 최상의 작화가이다.[5] 2017년 점프에서 실시한 점프 최고의 화력왕 1위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6][7]

작화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 탓에 데스노트에 대해서는 디지털 작화인지 아날로그 작화인지에 대한 의견이 굉장히 나뉘었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데스노트를 포함한 오바타의 작품은 99퍼센트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원고지의 뒷면에는 배경의 투시를 잡는 퍼스 스케치들이 굉장히 복잡하게 그려져 있으며, 인물의 스케치가 좌우 대칭인 상태로 러프하게 그려져 있기도 하다. 스크린톤 또한 스티커식 스크린톤으로 그림이 이루어져 있다. 이를 주간연재에서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은 웬만한 경지의 이른 작화가가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연재 중 어시를 모집할 때 "상당히 힘든 직장"(かなり厳しい職場), "경력자 우대"(経験者優遇) 등 타 작가들이 피하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한다. 모집공고에는 손쉬운 모집을 위해 좋은 점만 부각하는 게 보통인데 단점을 대놓고 명시해 놓을 정도면 어시에게도 작화의 부담이 상당한 듯하다.

3.2. 스토리 작가와의 협업

그는 스토리 작가에 따라 흥행이 달라지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작품은 자신이 스토리를 쓴 작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스토리를 써준 작품이었다. 스토리 작가가 부진하면 본인의 만화도 망하고, 스토리 작가가 대박치면 본인의 만화도 뜨는 만화가 인생을 반복해왔다. 오바타도 자신이 트렌드를 따라가는 능력이나 스토리를 짜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인정한 적도 있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자신의 작품에 스토리 작가를 따로 두고 활동하고 있다. 그렇다고 스토리 작가에게 모든 걸 위임하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조언을 하기는 한다고 한다.

혼자서 그린 만화가 사이보그 할아버지 G쨩이라는 괴작(국내명 농사꾼 사이보그G).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 만화가 의외로 인기가 있다. 스토리를 못 쓰는 것은 아니다.[8] 다만 이 작품은 할아버지를 주인공으로 한 만큼 대중성은 부족해서 정말 매니아와 업계인들만 좋아하는 작품이 되었다. 오바타 타케시는 이 작품으로 자신의 센스가 별로 대중과 안 맞는 것을 깨닫고 스토리 작가와 협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2008년부터 데스노트 당시의 스토리 작가였던 오바 츠구미와 다시 손잡고 바쿠만을 연재해서 2012년에 완결했다. 마츠바라 마코토의 라이트 노벨인 '그리고 그녀는'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맡고 있다. 그리고 2014년부터는 영 점프에서 All You Need Is Kill의 코믹스판을 연재했었다.

2014년 12월부터는 초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법정 만화 학규법정을 새로 연재 시작해 3권으로 완결.

그리고 다시 오바 츠구미와 다시 손잡고 플래티넘 엔드를 연재를 하는데 데스노트, 바쿠만과 달리 소년 점프가 아닌 월간 잡지에 연재하면서 1권을 발매한 지 2주만에 15만부의 초판을 다 팔고 20만부[9]가까이 팔렸다.참고 학규법정과 달리 큰 기대를 모으는 중.

3.3. 작품의 공통된 특징

오바타 타케시의 작품의 대다수는 스토리 작가가 붙으나 지금까지 그린 만화의 상당 수는 소년 주인공과 스탠드가 연상되는 비현실적인 가공의 존재와의 협연인 경우가 많다. 인형조종사 사콘의 인형 우콘, 아라비안 램프램프의 램프[10], 히카루의 바둑의 후지와라노 사이, 데스노트의 사신 류크, 라르그라드의 그림자 그라드 등... 최신작 플래티넘 엔드 에도 나세가 그 역할을 맡는다. 심지어 바쿠만에서도 히로인인 아즈키가 문자나 전화로 간접적인 경험을 주는 캐릭터인지라 기존의 '비현실적인 존재의 협력'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오바타의 여성관 중에서 성격적 특징으로 작품에 등장하는 히로인의 다수가 남성을 일방적으로 품어주는 여성인 경우가 많다. 소년이든 성인이든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만화에서 이런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은 그리 드물지 않다. 하지만 오바타 타케시의 만화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은 일말의 밀당도 하지 않는, 그야말로 '일방적 사랑과 포용'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히로인들의 면모를 살펴보자면, 아라비안 램프램프에서 구출대상이 되는 라일라는 마신인 램프를 겁내지 않고 포용함으로써 램프의 환심을 사게되고, 데스노트의 아마네 미사는 최면이라는 핑계도 모자랄 정도로 집요하게 라이토에게 집착한다. 라르그라드의 미오 역시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어른여성이면서 라르의 일방적인 행동들을 받아주고, 바쿠만의 아즈키 역시 별 다른 이유 없이 모리타카를 운명적으로 여기며 좋아해준다.[11][12]

이런 해석에 대해 혼자서 작업한 사이보그G에선 그런 부분을 찾아볼 수 없고 스토리 작가가 따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작화가인 오바타 타케시 개인의 여성관이 개입된다는 것은 비약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사이보그G의 경우 초기 작품이고 반대로 예시가 되는 작품은 후대 작품으로 몇 년 이상 계속 그 경향성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그러한 부분은 오히려 오바타 타케시의 성향이 조금씩 제대로 작품에 반영되어온 방증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무엇보다 많이 밝혀진 편인 홋타 유미나 가모우 히로시와의 작업 비하인드를 보면 알겠지만 오바타 타케시는 단순히 스토리를 받아서 그림만 그리는 작화 담당이 아니라, 본인의 작화가 역으로 스토리작가에게 영향을 주면서 주도적으로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작화가인 오바타의 성향이 스토리 파트에 해당하는 등장인물 구성이나 전개 자체에도 반영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4. 작품

파일:ogp (1).jpg
파일:Never_Complete_exhibition_announcement1.jpg
굵은 글씨는 1,000만부를 넘긴 작품들이다.

5. 수상 경력

6. 기타



[1] 실사적인 부분도 상당히 잘 그린다. 스타일 자체도 만화적이면서 실사적이다.[2] 이미지에서 '안경 9단'으로 나온 인물은 오가타 세이지.[3] 오바타는 만화가 짬밥이 20년이 넘었다. 즉, 따로 연습을 하지 않았더라도 원고 작업을 하면서 반강제로(?) 매일 그림을 그려온 기간이 20년이 넘었다는 것. 그러니 퇴보 논란자체는 단순히 그림체 변화에 따른 일반독자들의 인상에 불과하다. 하지만 바쿠만의 일부 에피소드의 경우 단순히 연필선을 따라가기에만 급급했던 것으로 보이는 질낮은 펜터치가 이루어진 회차가 있다. 이런 에피소드들은 단행본에서도 그대로 확인이 가능하다.[4] 바쿠만 후반부의 한 화당 150여컷에 달하는 무리한 작업량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5] 서양에서 이런 작화력을 가진 작가로 '뫼비우스'라는 예명을 사용한 프랑스 출신의 만화가, 장 앙리 가스통 지로가 있다. 뫼비우스도 활발하게 활동한 1970·80년대 그림과 말년에 그린 그림을 보면 같은 작가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화풍을 유동적으로 바꾼다.[6] 2위가 무려 토리야마 아키라, 3위는 이노우에 다케히코... 오바타의 작화력이 얼마나 고평가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투표가 되겠다.[7] 형태력과 그림체의 일관성 또한 뛰어나다. 다각도에서 그린 야가미 라이토의 얼굴을 모아 하나로 이은 영상이 있는데, 형태가 전혀 무너지지 않아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8] 당시 예명은 히지카타 시게루(土方茂 토방무. 맨 처음 국내에서 소년만화 월간 탱크지로 정식별책부록으로 제공될때 작가 이름을 그대로 토방무라고 표기했다.)였다. 옛날에 예명으로 사이보그 G짱을 그리다 망해서 본명으로 다시 데뷔한 것. 오바 츠구미와는 그야말로 운명의 만남.[9] 진격의 거인은 1권 시점 초판이 4만부에 불과했다.[10] 이 작품에서는 램프가 주인공이고 화자격인 토토는 그냥 공기이므로 예외로 칠 수도 있다.[11] 이견이 있을 수도 있으나 작품 내에서 묘사되는 아즈키의 연애감정은 모리타카의 열애감정에 비하면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 굳이 말하자면 나중에 "첫눈에 반했던 것 같아. 모리타카에게서 나오는 분위기 느낌... 그게 나와 딱 맞는다고 생각했어."라고 설명은 하는데, 둘이 대화한적이 한번도 없었던 점을 생각해보면....[12] 사실 이 점에선 모리타카도 아즈키와 똑같다. 모리타카 역시 대화 한 번 하지 않고 아즈키에게 반했고 청혼까지 한다. 바쿠만 내에서 묘사되는 둘의 관계는 천생연분과 운명적 만남 이외의 다른 것으로 표현할수가 없다. 작가들도 그렇게 알아주길 바랐던 것 같고.[13] G짱은 '지이짱' 즉, 일본어로 '할아버지'의 말장난.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대 중반에 해적판으로 번역되었고, 이후 서울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스스로를 농업용 사이보그로 개조한 할아버지가 주인공이다. 사이보그의 뇌는 엉덩이에 있고 머리는 저금통으로 쓰는 맛이 간 개그만화다. 하지만 공감할 수만 있다면 굉장히 재미있다.[14] 아라비안 램프의 마신을 소재로 그린 액션만화. 조기종료작이다. 한국에는 500원짜리 포켓판 해적만화로 번역 소개된 바 있다가 데스노트 이후로 작가 인지도가 높아지자 서울문화사에서 정식판으로 3권 모두 발매된 바 있다.[15] 인지도는 낮지만 오바타 타케시의 작품들 중 최초로 애니화한 작품이다.[16] 한국어 정발판 구버전 제목은 고스트 바둑왕. 이후 완전판 정발 때는 원제를 따랐다.[17] XBOX360용으로 출시된 게임을 원작으로 삼은 판타지 만화. 조기종료작. 서울문화사에서 정식 번역 출판된 적이 있다.[18] 현역 여고생 일러스트레이터 자매, 미즈야 미사 & 미즈야 히로카라는 명의로 참가했다. 저 명의는 2002년에 계간 S라는 일러스트 잡지의 표지를 맡으면서 쓰기 시작했다.[19] 2015년 1월 점프에 신작으로 실렸다.[20] 와츠키의 히트작인 '바람의 검심'은 오바타의 '인형사 사콘'과 그림체가 흡사하다.[21] 하지만 교고쿠도 시리즈의 코믹판은 시미즈 아키라는 다른 작가가 전담하고 있다.[22] 은혼의 작가다.[23] 일본의 총검법은 국내의 총도법의 모태가 되지만 많이 다르다. 국내 총도법은 "날길이 15cm 이상으로써 일상용품으로 인정될 수 없는 모든 날붙이"가 제한 대상이며, 결격사유가 없는 한 소지허가가 발급된다. 반면 일본의 총검법은 "날길이 30cm 이상의 쇠로된 모든 날붙이"가 대상이며, 학술용 등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소지허가는 받을 수 없다. 그리고 국내에선 알루미늄이나 아연합금이더라도 끝이 뾰족한 모양이면 도소대상인 반면, 일본은 (칼로써 쓸 수 없게 경도가 낮은)스테인리스까지는 허용된다. 결정적으로 국내에선 소지허가받은 물건이면 가방 등에 넣어서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형태로 휴대가 가능한 반면, 일본은 안 된다. 이게 체포된 주요 이유일 듯. 일본도는 예외인데, 도검이 아니라 미술품으로 취급받기 때문이다.[24] 다만 작품을 보보보처럼 개그가 많이 들어간게 문제....심심하신 사신 양반노랑아프로로.신세계의 신최강의 돌아이로, 최고의 명탐정유통기간 지난 젤리로 바뀐 것도 문제다...[25] 자기화풍을 잘 살려서 그렸다. 개그도 그대로다.[26] 원피스의 밀짚모자 해적단 캐릭터들을 자기 작화법으로 그릴 때 쵸파를 일부러 의인화된 버전으로 그렸다.#[27] 데뷔작인 사이보그 할아버지 G쨩에서 개를 그리기는 했었다. 단 주역 견공은 사이보그화된 노견 간테츠였기에, 실제 개를 그릴 일은 그닥 없었다.[28] 여담으로 오바타 타케시와 무라타 유스케가 여러모로 비슷한데 둘 다 스토리를 잘 못 짜 스토리작가와 협업해 작화에만 집중하고 그림체도 마음만 먹으면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