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4:30:41

흑백논리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흑백논리를 위시하여 발생되는 논리학적 오류에 대한 내용은 거짓 딜레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2024년 12월 17일에 발매된 음율의 동명의 선공개 싱글에 대한 내용은 흑백논리(음율)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논리학
Logics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2ab5b5> 형식 논리 명제 논리(논리 연산 · 삼단논법(정언삼단논법) · 순환 논법) · 공리 · 진리치 · 술어 논리 · 논증(논증의 재구성) · 모순 · 역설 · 논리적 오류(논리적 오류/형식적 오류) · 변증법
<colcolor=#000,#fff> 비표준 논리 직관 논리 · 양상논리 · 초일관 논리 · 다치논리(퍼지논리) · 선형논리 · 비단조 논리
메타 논리 집합론 · 완전성 정리 · 불완전성 정리
비형식 논리 딜레마(흑백논리)
비형식적 오류 귀납적 오류 · 심리적 오류 · 언어적 오류 · 자료적 오류 · 양비론 · 진영논리 · 편견 및 고정관념 · 궤변 · 거짓 등가성
분야 수리철학 · 수리논리학
철학 관련 정보 · 논리학 관련 정보 · 수학 관련 정보 · 수리논리학 둘러보기
}}}}}}}}} ||

1. 개요2. 오해 및 남용3. 기준이 객관적인 경우
3.1. 타당한 흑백논리의 예시
4. 기준이 불분명한 경우
4.1. 한국 상황4.2. 건전치 못한 흑백논리 및 예시
5. 관련 어록6. 관련 문서

1. 개요

黑白論理 / Splitting / False Dilemma

흑백논리는 어떤 상황을 두 가지의 양강 구도로만 나누어 보려는 관점이다. '이분법'이라고도 하며 논리학에서는 양도 논법(딜레마)과 동일하게 엮기도 한다.

예컨대 '선과 악'(선악구도), '내 편과 네 편'(피아구도), '옳음과 그름', '강자와 약자', '도덕과 부도덕', '유죄와 무죄', '거짓과 진실', '남자와 여자' '좌파와 우파' 등으로 나누어 보려는 관점 등을 일컫는다. 편견과 관련이 있다.

2. 오해 및 남용

보통 부정적인 용도에서 언급하기 때문에 흑백논리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흑백논리는 '기준'이 모호하거나 터무니없을 때만 문제가 될 뿐 그 논증 자체가 언제나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게다가 이 용어는 중립어다. 언제부턴가 상대방의 언행이나 태도를 비판의 용도로 쓰이지만, 이는 흑백논리를 적용하기에는 그 상황이 굉장히 주관적이거나 불분명한 경우 또한 이 논리를 모든 상황에 적용하는 것을 건전치 못한 흑백논리에 한하기이다. 반면 타당한 흑백논리도 얼마든지 많다.

흑백논리의 기준이 객관적일 경우에는 논리적인 타당성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문제가 되는 기준은 바로 객관성을 파악할 수 없는 '선악구도', '진영논리', '도덕판단' 등에 한하기이다.

3. 기준이 객관적인 경우

흑백논리의 기준을 알맞는 대상에 한정하거나 특수 상황이 뚜렷한 경우에 전혀 논리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흑백논리가 언제나 문제가 된다고 인식하는 것은 당장에 '참'과 '거짓'을 따지는 명제 자체를 부정하자는 것과 다름없다.[1]

3.1. 타당한 흑백논리의 예시

4. 기준이 불분명한 경우

주관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선악 논리', '도덕과 부도덕', '내 편, 네 편(추측)' 등은 논증의 평가 요소인 '객관성'을 논할 수 없기 때문에 건전치 못한 흑백논리의 기준이 된다. 주로 사람들이 비판하는 '흑백논리'라는 것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다음과 같은 조건하에 흑백논리를 위시할 경우 사회적으로 문제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극에 치우친 경우가 많으며 중도주의중립적인 입장, NPOV를 인정하지 않는다. 잘못된 점을 지적받으면 무조건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으며 심지어는 '회색분자' 또는 '기회주의자'라고 매도한다. 물론 사고방식이 다양해진 현대 사회에서 한쪽에만 치우쳐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행위는 어리석은 행동이므로 원론적인 얘기라 할지라도 상대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필요하다.

4.1. 한국 상황

상기했듯이 용어 자체만 놓고 보면 중립적이지만 한국에서의 흑백논리의 위상은 '모 아니면 도'라는 상황이 불분명할 때를 비판할 때 쓰이는 말로 굳어졌다.

4.2. 건전치 못한 흑백논리 및 예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거짓 딜레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건전치 못한 흑백 논리를 논증에 관철하면 거짓 딜레마의 한 유형이 된다. 거짓 딜레마는 '논리적 오류(비형식)'의 일종이다.

5. 관련 어록

어느 날, 할아버지는 나를 장벽에 데려가 말했다.
"너도 알다시피, 이 장벽 안에는 우리 유크족이 살고, 장벽 너머에는 주크족이 산단다.
그리고 이제 너도 주크족이 하는 끔찍한 짓들을 알 때가 되었단다. 주크족들의 집과 마을에선 모두가 버터를 빵 아래에 바르지.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우리 유크족은 버터를 빵 위에 바른단다. 그리고 그것만이 올바른 방법이란다!"
할아버지는 이를 갈았다.
"그러니 빵 아래에 버터를 바르는 주크족을 믿지 말고, 주크족을 감시해야 한단다. 그들은 영혼이 뒤틀린 자들이니까!"
닥터 수스의 동화 버터 전쟁 책에서 발췌.

6. 관련 문서



[1] '참' 또는 '거짓'이라는 딜레마(이분법적 진릿값 여부)이 명확하다.[2] 거짓된 양강 구도를 위시하면 거짓 딜레마라는 논리적 오류가 성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