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1.1. 小女
여자가 웃어른에게 자기를 겸손히 이르는 말로, 주로 사극 등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그러나 2번 문단의 단어가 독보적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2번 소녀의 뜻으로 오해받는다.
1.2. 少女
아직 어른이 아닌 어린 여자아이를 뜻하는 단어로, 지칭하는 대상은 10대 이하까지 모두 포함한다. 보통 만 7세~18세의 여자 초등학생에서 여중생, 여고생을 칭한다. 소녀를 지나 성숙한 여성은 처녀, 숙녀라고 칭한다.주로 미성년 여성을 지칭하는 표현이므로 3세 이하의 유아와 19세 이상의 성인에게는 잘 붙지 않으며 고등학생만 가도 소녀라 하기에 애매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간혹 여대생 등 20대 초반의 성인 여성에게도 소녀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런 경우에는 아직 철이 덜 든 사회 초년생임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10대 소녀가장들에게도 영 레이디 내지는 꼬마 숙녀라는 표현을 쓸 때가 있는데, 주로 일찍 철이 들었음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소녀라는 말에 대응하는 영어 단어는 Girl이지만, Girl은 소녀와 달리 20대 정도의 젊은 아가씨까지도 포함한다는 차이가 있다.
여담이지만 이 정의에 따르면 2010년, 2011년부터 멤버 전원이 성인인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더 이상 소녀가 아니다. 하지만 영문명 'Girls' Generation과 Wonder 'Girls'의 'girl'에는 포함된다.
아름다운 소녀는 미소녀라고 한다.
소녀라는 말에서 흔히 떠올려지는 연약한 이미지 때문에 (특히 스포츠계에서) 약한 신체 능력을 표현하기 위한 비유적 용법으로 이 단어가 쓰일 때가 있다. 던지는 힘이 약한 야구의 외야수를 '소녀 어깨'라 한다든지, 잘못 맞아 약하게 굴러가는 축구의 슛을 '소녀슛'이라 하는 등의 용법이 이것이다.
2. 창작물에서의 소녀
2.1. 이문세의 노래
소녀(이문세) 문서로.2.2. 노홍철의 노래
노홍철이 무한도전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부른 곡. 노홍철 작사, 안정훈 작곡으로, 노홍철이 문을 열어 주지 않자 자신의 자택 현관 복도 벽에 붙여 놓은 자신의 그림의 눈을 담뱃불로 지지고 갔다는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사한 곡이다.
이 곡을 단 한 줄로 표현하자면, 노홍철의 광기를 액기스로 농축한 결과물이다. 무한도전 가요제의 역대 곡 중에서도 광기 하나만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괴작으로 강변북로 가요제와 무도 초창기의 B급 정서를 잘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장르는 락이라고 하지만 노홍철이 심각한 음치에 박치인지라 락은 커녕 괴상한 랩이 되어버렸고 막판엔 무서울 정도로 광기 넘치는 절규를 보여주었다. 당시 방송 자막에는 "이게 노랜지 랩인지..."라고 디스했다.
이 곡과 데스노트/애니메이션의 영상을 사용한 매드무비가 유명하다. 카라오케 화면에는 심영과 의사양반이 등장한다. #
6년 후 무한상사 특집에서 다시 불렀는데, 특유의 광기는 건재했지만 의외로 음정과 박자는 잘 맞췄다.
2.2.1. 가사
| 나는야 소녀들의 대통령 예능계에 보기 드문 꽃미남 이름하여 아이돌, 돌, 돌! 오늘도 소녀사냥을 하지 소녀들 나를 원하고 나 또한 소녀들 원하지 소녀들은 나를 보면 좋아해 나만 보면 좋지 죽지 미치지 쓰러지지 소녀! 내 삶의 이유 소녀! girl is my life 가혹한 소녀 냉정한 소녀 나는야 소녀들의 대통령 하얀 피부 정돈된 콧수염 김태희도 날 보고 반했지 하지만 내 마음은 아니야 그 이유는 바로 너희들 소녀들이 있기 때문이지 소녀들은 나를 보면 좋아해 나만 보면 좋지 죽지 미치지 소녀! 내 삶의 이유 소녀! girl is my life 가혹한 소녀 냉정한 소녀 날 버린 소녀 잔인한 소녀 소녀! |
2.3. 엠블랙의 노래
의 소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4. 일본 소설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로, 데뷔작 고백이 유명하다.2.5. 한국 영화
김시후, 김윤혜 주연의 2013년 한국 영화로, 서울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고 시골로 전학 온 윤수(김시후)가 마을에서 여러가지로 소문이 많은 한 소녀(김윤혜)의 매력에 점점 이끌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저수지에서 피겨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이 중요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