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bd227><colcolor=#ffffff> 미츠키 타로 海月 太郎|Tarō Mitsuki | ||
이름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미츠키 타로 ([ruby(海月, ruby=みつき)][ruby(太郎, ruby=たろう)])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한수민 | |
성별 | 남성 | |
나이 | 20대[1] | |
출연작 |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 | |
인물 유형 | 조연, 조력자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키리이 다이스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정재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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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의 등장인물. 루치아 일행이 다니는 학교의 음악교사로, 조용한 성격을 가졌으며 카이토의 양부의 제자였던 적도 있다.2. 상세
피아노 실력은 좋으며 각종 콩쿠르에 초대되기도 했다.[2] 하논이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이기도 하며, 하논은 타로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어필하지만 타로 자신은 사라를 지금도 계속 그리워할 정도로 사라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있다. 사라와는 학창 시절에 아시아 여행을 가던 중 만나게 되었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사라가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라는 것을 알게 되자 결국 사라와 헤어지게 된다.만화에서는 주위에서 헤어지라고 했기 때문에 헤어지지만,[3] 애니에서는 자신의 의지로 헤어진 듯하다. 그러다가 사라에 의해 익사할 뻔하기도 하고[4] 가쿠토의 성에 납치되어 피아노를 계속 치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나중에 사라와 화해를 하지만 사라가 가쿠토와 함께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사라와의 사랑은 결국 비련으로 끝나고, 2기에서는 잠깐 동안 등장한 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출국 직전 하논에게 자신이 직접 작곡한 '물빛의 선율(하늘색 멜로디)'을 선물해 주고 떠난다.[5] 이후에는 본인은 등장하지 않고 회상에서 등장한다.[6] 최종화에서 잠깐 등장해서 인어의 전설을 연주했고, aqua 스페셜 3화에서 재등장했다.
작중 타로가 연주하는 피아노곡 제목은 '人魚への想い(인어를 향한 마음)'이다.
3. 비판
본작의 아쿠아 레지나와 아마기 남매의 아버지, 후쿠짱, 원작 한정인 사라의 유모처럼 만악의 근원으로 사라를 타락하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사실로 드러났는데, 퓨어 편에서 논란이 있었던 도모토 카이토나 본작의 최종보스 가쿠토, 힛포, 아마기 리히토 등 주변 인물들과 달리 아쿠아 레지나와 아마기 미카루, 아마기 남매의 아버지, 미켈, 후쿠짱, 원작 한정인 사라의 유모, 애니판의 아우리 스마리스처럼 행적에 문제가 많다.타로는 원작 한정으로 사라랑 사귀고 있는 도중에 그녀와 헤어지라고 사라의 유모의 강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사라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이별을 통보하여 귀국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의 의지로 말도 없이 떠나 고국으로 돌아갔다. 물론 사라가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사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방해가 될 까봐 헤어졌지만, 문제는 타로의 작은 행동이 비극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사라가 자신의 인도양의 나라를 파괴하여 주변 인물들에게 피해를 주고[7] 아쿠아 레지나에게 봉인당한 가쿠토를 해방시켜 루치아 일행을 적대하는 악역으로 흑화했다. 어떻게 보면 타로는 의도치 않게 나비 효과를 일으켜 사라가 타락하는 악영향을 끼치고, 루치아 일행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준 셈이다.
게다가 모든 악행은 사라와 가쿠토 일당이 직접 저질렀지만, 사라가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만든 원인은 명백히 타로 본인이다. 사라는 타로가 자신을 떠난 이유를 알기 위해 증오를 품고 그를 가쿠토의 성에 억지로 끌고 와 익사시키려고 하거나, 타로를 구하러 온 루치아 일행에게 사랑은 헛된 거라고 말할 정도였다.
사라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람은 타로 뿐이었지만, 정작 그는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였다. 사라와 재회하자마자 먼저 사과하고 진실을 말해야 하는데,[8]오로지 사라의 말만 듣고 가쿠토의 성으로 끌려가 강제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가쿠토의 포로로 잡혀 간 코코와 노엘을 구한 루치아 일행이 사라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는 장면을 보면 타로의 무책임한 면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종 후반에 루치아 일행과 싸우는 사라를 피아노 연주로 해결하고 뒤늦게 사라에게 사과했지만, 피해 당사자인 루치아 일행에게 사과 한마디가 없는 부분에서 비판이 있다. 사라는 루치아 일행의 일침을 듣고 속죄하여 자신의 잘못을 책임졌는데,[9] 타로는 사라와 달리 자신의 과오를 루치아 일행에게 동정 받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어색하다.[10][11]심지어 사라에게 '머메이드 프린세스' 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말만 했지, 정작 그녀가 어떻게 하든 말든지 신경 쓰지 않았고, 자신을 구해준 루치아 일행을 걱정하거나 지켜주려는 행위는 전혀 없었다. 결국 사라는 가쿠토와 함께 사망했음에도 타로는 생존하여 하논에게 '하늘색 멜로디(물빛의 선율)' 이라는 곡만 선물로 주고 독일 유학으로 떠나는 결말로 끝났다.
3.1. 결론
미츠키 타로는 본 작품 특유의 가해자 두둔 및 편애 문제점의 대표주자임과 동시에 작가의 역량이 얼마나 부족한지 보여주는 인물로 평가를 받았다.차라리 타로가 인도양의 나라를 떠나기 전에 사라에게 진심으로 말해주고, 사라의 유모를 설득시켜서 사라의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루치아 일행과 카이토가 사라의 만행으로 피해보는 일이 없었을 거라는 의견이 있다. 또한 자신을 구해주려 온 루치아 일행에게 자신의 과오에 휘말리게 만들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가쿠토 일당과 싸우는 루치아 일행과 사라를 걱정하거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행동을 했으면 비판이 덜했을지도 모른다.[12]
[1] 사라와 나이가 비슷한 것 보이며 20대 초중반으로 추정된다.[2] 카렌이 타로의 피아노 소리를 감상해왔을 정도면 머메이드들에게도 인정 받는 실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3] 사라와 사귀던 그 당시 사라의 유모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때 유모가 사라는 머메이드 프린세스이니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사정한다.[4] 익사하기 직전에 사라가 타로의 눈을 보고 잡고 있던 팔을 놔버린다. 그리고 루치아 일행에게 구조된다.[5] 하논의 기존 개인곡 'Ever Blue'보다 강력한 위력을 지니며, 이 노래로도 악이 퇴치된다. 하지만 이것은 루치아 일행이 노래로 만들었기 때문인 데다가 루치아 일행의 힘이 전보다 강해져서 그런 것으로 봐야 한다. 이 노래 자체에는 어떤 힘도 없으며, 그저 타로가 만든 피아노 연주곡일 뿐이다.[6] 이때 하논에 대한 마음이 정리되었는지 새 남자를 만나라는 편지를 보낸다.[7] 특히 코코와 카이토가 사라의 폭주로 남태평양 나라와 양부모를 잃은 비극을 당했다.[8] 애니판 1기 35화에서 루치아 일행과 카이토에게 먼저 진실을 말하는 것 보면, 사라에게 진실을 말할 의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9] 다만 사라도 피해자인 코코와 카이토에게 최소한 사과 한마디가 없어서 비판이 있다.[10] 본작의 최대 피해자인 코코나 하논조차 타로의 진실을 듣고 그의 잘못을 지적해야 하는데, '사라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동정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이 있다.[11] 그리고 공범인 사라의 유모와 또 다른 만악의 근원인 아쿠아 레지나, 미켈, 아마기 남매 아버지, 후쿠짱도 타로처럼 루치아 일행에게 자신의 행적을 미화 받고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다. 그 외에도 논란이 있는 가쿠토와 애니판 단역인 아우리 스마리스도 마찬가지이다.[12] 물론 세이라가 두 사람의 저지른 과오로 인해 태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