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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아메스트리스 · 국가 연금술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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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 아메스트리스 | ||
가족 | 양어머니마담 크리스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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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 군인으로서 모습[1] | <colcolor=#000> 분노했을 때[2] |
<colcolor=#000><colbgcolor=#ffdead>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로이 머스탱 ロイ・マスタング | Roy Mustang | |
이름 | 한: 로이 머스탱 일: ロイ・マスタング 영: Roy Mustang |
이명 | 불꽃의 연금술사, 이슈발의 영웅 |
출생일 | 대륙력 1885년 (25~26세 → 29세 → 30세) |
출신지 | 아메스트리스 |
가족 | 크리스 머스탱 (양어머니) |
직업 | 군인 |
계급 | 중령[3] → 대령 (29세)[4] → 대장 (30세) |
신체 | 173cm |
성우 | 오오카와 토오루(2003), 미키 신이치로(FA) 성완경, 장민혁(실사 영화) 트래비스 윌링햄 |
실사 배우 | 딘 후지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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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이 머스탱의 테마곡(BROTHERHOOD) |
불꽃의 연금술사, 로이 머스탱이다. 똑똑히 기억해두도록.
강철의 연금술사의 서브 주인공. 이명은 불꽃의 연금술사 (焔の錬金術師/Flame Alchemist). 작중 엘릭 형제 다음으로 비중이 많으며 사실상 강철의 연금술사의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름의 유래는 1900년대 중반 미군에서 사용한 프로펠러 전투기 P-51 머스탱으로, 머스탱은 야생마라는 뜻이 있으며, 이름 "로이"는 스코틀랜드 쪽에서 흔하게 쓰이는 이름이지만, "왕"이라는 뜻도 있다. 그의 최종 목표를 생각하면 어쩐지 절묘한 작명.
아메스트리스 군에서 복무 중인 현직 군인이자 국가 연금술사로 계급은 대령이다. 리자 호크아이, 케인 휴리, 쟝 하보크, 하이만스 브레다, 버트 펄만을 최측근 부하로 데리고 있다. 로이가 이들을 체스 말에 비유하여 표현한 적이 있는데, 리자를 퀸, 쟝을 나이트, 브레다를 룩, 펄만을 비숍, 휴리를 폰에 비유했으며 로이 자신을 킹에 비유했다. 이들의 캐릭터성을 살펴보면 잘 맞아떨어진다.
굉장히 냉철한 성격으로(냉혹함과 다르다) 이상적인 군인. 판단력과 무력[5]이 뛰어난데다 적의 계략에 거의 쉽게 흔들리지 않고 때론 자기 희생까지 감수한다. 게다가 목적도 국가를 지키고 번성하겠다는 순수한 선의다. 심지어 젊은 미남이며 장교로서 나아갈 길이 많다. 부하인 리자도 성격이 거의 비슷한데다 마찬가지로 이상적인 군인이자 부하라서 죽이 잘 맞는다. 서로 모스부호 비슷한 시그널을 보내며 그 상황을 순식간에 이해할 정도. 당연히 작품 인기 캐릭터이기도 하다.
2. 특징
자세한 내용은 로이 머스탱/특징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자세한 내용은 로이 머스탱/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로이 머스탱/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5.1. 에드워드 엘릭
록벨 씨, 나는 이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다만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대로 갑옷이 된 동생과 함께 절망 속에서 일생을 마칠 것인지!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을 찾으며 군에 머리를 숙일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너희 자신이다. 설령 진흙탕 속을 걷게 된다 해도.
- 정발판 6권 中. 에드워드 엘릭에게 국가 연금술사 직을 권유하며.
- 정발판 6권 中. 에드워드 엘릭에게 국가 연금술사 직을 권유하며.
사실 이 두 사람의 공식적인 관계는 좀 애매한데, 상관이라고 하기에는 에드의 활동이 매우 자유로울뿐더러 정보 교환이나 작전활동 등에서도 서로 대등한 입장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동맹이나 상호협력관계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 그러나 머스탱이 '상관의 멱살을 잡지 마라' 라며 에드를 후려갈기거나[6] 명령위반으로 군법회의에 부쳐버린다고 (농담이지만) 협박하는 것을 보면 상하관계가 아예 성립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럴듯하게 추정하자면 머스탱(대령)이 서열상 에드(소령 대우)의 상급자이기는 하지만 에드는 군인이 아니므로 직속 부하들처럼 상명하복이 요구되는 관계는 아니고, 다만 유사시에는 명령권을 발동할 수 있는 '감독 책임자'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아무튼 떠돌이 생활을 하느라 상부에 연줄이 없는 에드에게는 그래도 든든한 뒷배이기도 하다. 간접적이지만 에드워드가 요키의 탐관오리짓을 보고한 상대도 머스탱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중령 시절, 연금술에 능한 형제[7]가 리젠블에 산다는 소문을 듣고 국가 연금술사로 등용하려고 엘릭 형제의 집에 찾아갔다가 인체 연성진과 핏자국을 보게 된다. 이 현장을 목격함으로써 엘릭 형제의 비밀, 즉 어머니의 인체연성을 시도했다는 비밀을 외부인으로서는 가장 먼저 알게 된다. 그 후 곧바로 록벨가에서 치료 중인 형제를 찾아가 집에 있었던 일에 대해 추궁한 후 에드워드 엘릭에게 몸을 찾을 수단으로서 국가 연금술사로서의 길을 제시해주었다.
이런 인연 덕에 에드워드와는 상관과 부하인데다 나이 차이도 열네 살이나 나는데도 거의 친구 같은 관계로 허물없이 지내는 인물. 스토리 포지션상 에드와 로이는 이렇게 친구로 지내는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함께, 또는 독립적으로 겪어 가면서 그 사건으로부터 얻은 것들을 바탕으로 쌍방향으로 여러 가지 가르침과 배움을 주고받는 관계다.
고로 머스탱은 에드에게 새로운 길을 갈 수 있게 길을 제시해준 멘토이기도 하다. 머스탱이 국가연금술사를 제의하러 찾아왔을 때, 에드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폐인이 되어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였다. 그러나 머스탱이 제시한 새로운 가능성을 듣고 불이 붙은 눈이 되어 인생의 새로운 목표와 가능성을 추구하기 시작하였으니, 에드의 인생에 머스탱이 끼친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실제로 알폰스의 몸을 되찾기 위한 인체연성 직전, 에드가 마지막으로 회상한 것이 머스탱이 자신에게 국가직을 권하며 했던 말이었음을 감안하면 당시의 에드에게 그것이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에드는 나라의 톱이 되어 국민을 지키고, 군을 개혁하며 군이 저지른 죄업을 속죄하고 심판한다는 머스탱의 이상을 인정하고 지지한다. 그런 한편으로 머스탱이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를 심판하는 대신 다른 방법으로 평화와 진보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를 보여주는 것이 엘릭 형제의 북부행 직전 두 사람이 나눈 '520센즈 짜리 약속'.
로이: 돈 갚아라. 대총통부에서 잔돈 빌려갔었지?
에드: 쳇! 그딴 걸 다 기억하고 있냐? 할 수 없지.
로이&알: (깡패냐...)
(동전을 꺼냈다가 멈추는 에드)
에드: ...아냐. 한동안 더 빌릴게. 대령이 대총통이 되면 갚아주겠어.
로이: ...누구한테 들었지?
에드: 호크아이 중위한테서. 이슈발에 대해서도 가르쳐줬어.
로이: ....... 강철. 돈은 얼마간 더 빌려주지. 반드시 받아내고 말겠다.
에드: 그럼 그땐 또 잔돈을 빌려야지. '민주제가 되면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그것도 갚고 나면 또 빌려서 다른 약속을 받아낼 거고.
로이: ...즉, 나는 꽤나 오래 살아야 한다는 뜻이군.
정발판 16권 中. 에드워드와 로이의 대화.
에드: 쳇! 그딴 걸 다 기억하고 있냐? 할 수 없지.
로이&알: (깡패냐...)
(동전을 꺼냈다가 멈추는 에드)
에드: ...아냐. 한동안 더 빌릴게. 대령이 대총통이 되면 갚아주겠어.
로이: ...누구한테 들었지?
에드: 호크아이 중위한테서. 이슈발에 대해서도 가르쳐줬어.
로이: ....... 강철. 돈은 얼마간 더 빌려주지. 반드시 받아내고 말겠다.
에드: 그럼 그땐 또 잔돈을 빌려야지. '민주제가 되면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그것도 갚고 나면 또 빌려서 다른 약속을 받아낼 거고.
로이: ...즉, 나는 꽤나 오래 살아야 한다는 뜻이군.
정발판 16권 中. 에드워드와 로이의 대화.
이 짧은 대화 장면은 에드워드와 로이 양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눈앞의 목적에 대한 동맹 이상으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음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거시적으로 보자면, 에드워드와 로이가 단순한 협력 관계 이상의 '공동전선'을 구축하게 된 것은 매스 휴즈의 순직을 계기로 볼 수 있다. 휴즈의 죽음 이전까지 머스탱은 엘릭 형제의 사정을 알고 뒤를 봐주는 정도일 뿐 딱히 형제의 일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는데, 그러나 휴즈의 죽음 이후 양측의 추적 대상이 겹치면서 비로소 긴밀한 작전파트너로 힘을 합치기 시작한 것. 엘릭 형제의 북부행 이후로는 직접적인 연락이 차단되었음에도 서로간에 마침맞은 호흡으로 연계하여 센트럴 쿠데타를 성공시키는 쾌거를 이룬다. 휴즈의 죽음이라거나 대총통의 압력, 막판에는 세트로 아버지의 제물로 써먹히기도 하는 등, 은근히 엘릭 형제와 슬픔과 고난을 많이 공유한 인물.
한편 작품 외적인 해석을 첨가하자면, 서사 막판에 모이는 '제물'들은 모두 주인공 에드워드와 그에게 있어 중요한 위치의 인물들(에드 본인과 에드의 동생, 아버지, 스승이다)이라는 특징이 있다. 반 호엔하임은 말할 것도 없이 에드 본인의 부친이고, 이즈미가 모성을 상징하는 인물이며 엘릭 형제의 두 번째 어머니나 다름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들은 에드를 기준으로 부(父), 모(母), 제(弟)에 해당하는 인물들로 해석할 수도 있으며, 이때 로이는 에드워드의 형(兄)에 대응되는 존재, 즉 에드에게 있어 형과 다름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에드와 로이 사이에 만들어진 각별한 유대관계가 부각된 셈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독법에 불과하니 받아들이는 것은 각자의 몫.[8]
5.2. 리자 호크아이
(‘아버지가 호문쿨루스임을 알게 되면 셀림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라며 협박조로 묻는 로이에게)
협박인가? 소용없네. 그 애는 내 약점이 되지 못해. 하지만 자네는 다르지. 그 여자는 자네 약점이 될 수 있어.
FA 25화 ‘어둠의 문’ 中. 킹 브래드레이와의 대화.
협박인가? 소용없네. 그 애는 내 약점이 되지 못해. 하지만 자네는 다르지. 그 여자는 자네 약점이 될 수 있어.
FA 25화 ‘어둠의 문’ 中. 킹 브래드레이와의 대화.
로이 : 자네를 내 보좌관으로 임명하지. 자네에게 내 등을 맡기겠네. 알겠나? 등을 맡긴다는 건 자네가 언제든 뒤에서 날 쏠 수 있다는 거다. 내가 잘못된 길로 가면 나를 쏴라. 자네는 그럴 자격이 있어. 따라오겠나?
리자 : 따르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지옥 끝까지라도요.
FA 30화 ‘이슈발 섬멸전’ 中. 리자와 로이의 과거.
리자 : 따르겠습니다. 원하신다면 지옥 끝까지라도요.
FA 30화 ‘이슈발 섬멸전’ 中. 리자와 로이의 과거.
리자 : 대령님께서 엔비를 죽이게 놔둘 순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놈에게 인정을 베풀어 줄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로이 : 이제야 겨우...휴즈를 죽인 놈을 잡았는데...!
리자 :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하지만, 지금 대령님이 하려는 일은 뭘 위한 겁니까. 이건 나라를 위한 것도 동료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분노를 쏟아내고 싶어서, 온통 그 생각에만 사로잡혀 계십니다.
로이 : ...!
리자 : 대령님께선, 타락해선 안되는 분입니다.
로이 : (휴즈를 회상하는 장면이 지나간 후) ...쏘고싶으면 그냥 쏴 버려라. 그런데, 그걸로 날 쏴 죽인 다음에 자넨 어떡할 셈인가?
리자 : 저 혼자 남아 태평하게 살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이 싸움이 끝나고 나면, 끔찍한 광기를 부르는 불꽃의 연금술을 제 몸뚱이와 함께 세상에서 지워 버릴 겁니다.
로이 : 크윽..! (분노를 담아 절규한 뒤) 그럴 순 없지. 나 때문에...자네를 잃어버릴 순 없다.[9]
로이 : 뭐야 이게...! 정말 한심하군... 어린애한테 혼이나고, 날 원수로 여기던 남자에게 훈계를 듣고... 자네까지... 또다시 자네를 괴롭게 만들었다. 난 정말로 어리석은 녀석이야... 미안하다, 중위.[10]
FA 54화 ‘열화의 저편’ 中. 엔비를 죽이려는 머스탱의 뒤에서 총구를 들이밀며 그를 말리는 리자.
로이 : 이제야 겨우...휴즈를 죽인 놈을 잡았는데...!
리자 :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하지만, 지금 대령님이 하려는 일은 뭘 위한 겁니까. 이건 나라를 위한 것도 동료를 위한 것도 아닙니다. 분노를 쏟아내고 싶어서, 온통 그 생각에만 사로잡혀 계십니다.
로이 : ...!
리자 : 대령님께선, 타락해선 안되는 분입니다.
로이 : (휴즈를 회상하는 장면이 지나간 후) ...쏘고싶으면 그냥 쏴 버려라. 그런데, 그걸로 날 쏴 죽인 다음에 자넨 어떡할 셈인가?
리자 : 저 혼자 남아 태평하게 살아가고 싶진 않습니다. 이 싸움이 끝나고 나면, 끔찍한 광기를 부르는 불꽃의 연금술을 제 몸뚱이와 함께 세상에서 지워 버릴 겁니다.
로이 : 크윽..! (분노를 담아 절규한 뒤) 그럴 순 없지. 나 때문에...자네를 잃어버릴 순 없다.[9]
로이 : 뭐야 이게...! 정말 한심하군... 어린애한테 혼이나고, 날 원수로 여기던 남자에게 훈계를 듣고... 자네까지... 또다시 자네를 괴롭게 만들었다. 난 정말로 어리석은 녀석이야... 미안하다, 중위.[10]
FA 54화 ‘열화의 저편’ 中. 엔비를 죽이려는 머스탱의 뒤에서 총구를 들이밀며 그를 말리는 리자.
일례로 로이가 꽃장수로 위장한 암스트롱 가의 고용인에게서 정보를 입수하고 꽃을 한가득 산 일이 있었다. 그 상황에서 리자의 집에 전화를 걸어 꽃집에서 전화한 척 장난 인사를 건넨 후, '술김에 꽃을 대량으로 사버렸는데 처분해주면 고맙겠다'고 하자 리자는 '감사하지만 집에 꽃병이 없다'라며 사양한다. 잠깐 목소리만 듣고도 그녀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아챈 로이가 진지하게 안부를 묻자, 리자는 가볍게 답하고 전화를 끊은 뒤 검은 질풍을 껴안으며 "어쩜 매번 이렇게 타이밍이 좋은 걸까" 라는 말을 한다.[11][12] 게다가 밸리 더 쵸파가 리자에게 찝적대자 로이가 검은 오오라를 내뿜으며 불태워 없애려고 했다.[13]
이 외에도 작중의 여러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굉장히 걱정하고 위하는 연출에서 직업군인 그 이상의 애틋한 감정이 있음을 눈치챌 수 있다. 따라서 로맨틱한 대사 한 줄 조차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나 독자 그냥 공인 커플 취급한다. 연재 완결 후, 작가 본인이 일러스트집에서 로이와 리자가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독자의 질문에 결혼하면 군 규칙에 따라 더 이상 부관으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사실상 공식커플로 인정되었다.
5.3. 매스 휴즈
로이 머스탱의 절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6. 어록
"록벨 씨, 나는 이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다만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이대로 갑옷이 된 동생과 함께 절망 속에서 일생을 마칠 것인지!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을 찾으며 군에 머리를 숙일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너희 자신이다. 설령 진흙탕 속을 걷게 된다 해도."[14]
"사람 하나의 힘에는 어차피 한계가 있어. 그렇다면, 나는 내가 지킬 수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좋으니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자. 아래에 있는 사람이 더 아래의 사람을 지키는, 자그만 인간이라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거다."
"이상이니 명분론이니 하지만 성취하고 나면 그것은 단지 '가능한 일'로 격하되고 말지. 이상을 이야기해, 휴즈. 이상을 말할 수 없다면 인간의 진화는 멈추는 거다."
"연금술사란 참으로 가증스런 생물이 아닌가 싶어.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머릿속에서는 필사적으로 인체연성 이론을 짜맞추고 있어. 어머니를 되살리려고 했던 그 애들의 심정을... 이젠 알 거 같아."
(리자 호크아이: "...괜찮으십니까?")
"괜찮아. 이런, 비가 오기 시작했군."
(리자 호크아이: "그럴 리가요... 비는 안 오는데요?")
"아니, 비다."[15][16]
(리자 호크아이: "...괜찮으십니까?")
"괜찮아. 이런, 비가 오기 시작했군."
(리자 호크아이: "그럴 리가요... 비는 안 오는데요?")
"아니, 비다."[15][16]
"순직으로 인한 2계급 특진으로, 휴즈 준장인가.
밑에서 날 도와주겠다던 녀석이, 먼저 위로 올라가 버리면 어쩌라는 거냐..."
밑에서 날 도와주겠다던 녀석이, 먼저 위로 올라가 버리면 어쩌라는 거냐..."
"나는 무력한 인간이다. 때문에 모든 것을 지키려면 자네들의 힘이 필요해. 내가 자네들의 생명을 지킬 테니, 자네들은 그 손으로 지킬 수 있는 만큼… 조금이라도 좋으니 아랫사람을 지켜라. 그 아랫사람은 또 그 아랫사람을 지키겠지. 무슨 일이 있어도 악착같이 살아남아라. 살아서 다같이 이 나라를 바꾸어보자."[17]
"자네에게 내 등을 맡기고 싶다. 알겠나? 등을 맡긴다는 것은 언제든지 등 뒤에서 나를 쏠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 내가 잘못된 길을 간다면 그 손으로 나를 쏴죽여라. 자네는 그럴 자격이 있다."
"지져서 막았다! 덕분에 두 세번은 기절할 뻔했지만...!"
"러스트라는 이름의 호문쿨루스와 싸웠을 때... 병기니 괴물[19]이니 그렇게 불렸던 내가, 진짜 괴물과 싸울 때에서야 비로소 평범한 인간이라는 느낌이 들었어."
"지금 우리에게 있는 건 전장으로 향하는 편도 티켓이다. 이기든 지든 이제 돌이킬 수 없다. 왜냐하면 이번 임무가 끝나고 나면 대총통이 된 나와 함께 나라를 다시 세우는 큰 임무가 제군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제군이 따라야 할 명령은 단 하나다. 죽지 마라! 이상이다."[21]
"음! 확실히 어리석은 놈들이 제풀에 놀아나는 꼴을 보는 것은 유쾌하지! 특히 호문쿨루스인가 하는 멍청이들이 멋모르고 날뛰는 꼴을 보는 건 최고야! 네 질문에는 대답했다. 이번에는 내 질문에 대답할 차례다. 매스 휴즈를 죽인 것은 누구냐!"
"됐다. 네놈이 휴즈를 죽인 범인이었군, 그 사실만 알면 충분하다. 더는 지껄이지 않아도 된다. 엔비 우선은 네놈의 혀뿌리부터 재로 만들어버릴 테니까!"
"네 녀석의 상대는 나다. 내 앞에서 다른 녀석 신경 쓸 여유가 있는 거냐? 쉴 새 없이 지껄이는 꼴을 보니 혓바닥에 기름칠이라도 했나 보군. 이거 아주 잘 타는데, 엔비?"
"가라! 에드워드 엘릭. 너에게는 네가 해야 하는 일이 있을 거다."
"눈 속의 수분이 순식간에 끓어오르는 기분이 어떠냐?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일 거다."
"휴즈는 죽어버렸다. 이 세상에 없어, 그따위 짓을 해봤자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일 뿐이다!"
"질투란 건 이렇게 역겨운 놈이었군. 네놈의 추해빠진 몰골을 영원히 지워주마!"
"그건 곤란해. 너를 잃을 순 없다. 뭐지, 이 상황? 어린애한테 혼나고, 원수라며 날 쫓던 남자에게 훈계를 듣고, 너를 또 힘들게 해버렸어. 나는 바보 멍청이다. 미안해.(그럴 순 없지…. 나 때문에… 자네를 잃어버릴 순 없다. 뭐야, 이게…. 정말 한심하군. 어린애한테 혼이 나고, 나를 원수로 여기던 남자에게 훈계를 듣고, 자네까지…. 또 다시 자네를 괴롭게 만들었다…. 나는 정말 어리석은 녀석이야…. 미안하다, 중위.)"
"스스로 목숨을 끊다니, 비겁한 놈."
"조금 전까지의 저였다면 그러고도 남았겠죠. 하지만 지금의 제게는, 말려주는 사람이나 올바른 길을 가르쳐줄 사람이 있습니다.(아마 예전의 저였다면 그러고도 남았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제 곁에는 잘못된 길을 막아주고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로이 : "중위! 자네 괜찮나?"
리자 : "지금 제 걱정을 하실 때가..."
로이 : "아직 싸울 수 있냔 말이야!"
(원작)
로이 : "중위… 자네 상처는 좀 어떤가?"
리자 : "지금 누구 걱정을…. 전 괜찮으니까 자기 걱정이나 하세요. 눈이-"
로이 : "그렇다면, 아직 싸울 수 있나?"
리자 : "물론입니다."
(애니메이션 BROTHERHOOD. 원작에 비하면 서로 침착하게 대화를 나눈다. 대사는 한국 방영분 기준.)
리자 : "지금 제 걱정을 하실 때가..."
로이 : "아직 싸울 수 있냔 말이야!"
(원작)
로이 : "중위… 자네 상처는 좀 어떤가?"
리자 : "지금 누구 걱정을…. 전 괜찮으니까 자기 걱정이나 하세요. 눈이-"
로이 : "그렇다면, 아직 싸울 수 있나?"
리자 : "물론입니다."
(애니메이션 BROTHERHOOD. 원작에 비하면 서로 침착하게 대화를 나눈다. 대사는 한국 방영분 기준.)
"그들은 화낼지도 모르겠군.[23] 그리고 강철도. 하지만 쓰도록 하겠소. 그걸로 하여금 (이슈발의 부흥을 위해) 전력을 다할 거요. 하지만 그 전에 나보다 먼저 그 돌이 필요한 사람이 있소. 나는 그 사람 다음이요."
7. 동인계
주인공을 제외한 최고의 인기에 걸맞게 커플링도 다양하고 인기도 많다.로이×리자 커플은 팬덤에서 에드×윈리 커플의 인기를 뛰어넘는 헤테로 커플 최대의 인기를 자랑한다. 로이x리자의 날이 따로 있다. 6월 11일.[24] 에드x윈리는 쌍방 츤데레의 소년, 소녀의 풋풋한 연애느낌이 난다면 로이x리자는 어른의 사랑 느낌.
이 커플의 인기와는 별개로 부녀자들에게도 주인공 다음으로 인기가 많다. 이 작품 2차 창작 최고 인기 커플링도 이 분과 주인공과의 커플.[25] 그 외에 절친이나 유난히 초반에 많이 얽힌 부하와의 커플링도 있다.[26]
8. 기타
- 단행본 1권의 마지막에서 로이의 등장 이후 본인이 뒤의 한컷에서 "이때까지 강철의 연금술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권부터 주인공이 바뀌어 "불꽃의 연금술사"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타인을 주로 성으로 부른다. 심지어 절친인 매스 휴즈는 자신을 로이라고 이름으로 부르는데 휴즈라고 성으로 부를 정도. 이름을 부르는 경우는 엘릭 형제처럼 성으로만 부르면 헷갈릴 때인 듯. 이 경우도 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처럼 성을 꼬박꼬박 붙이지만. 에드의 경우는 성보다는 그의 이명인 '강철'이라고 부를 때가 대부분이다. 유일하게 베르톨트 호크아이 밑에서 수학할 때 스승의 딸을 이름으로 불렀지만 그녀가 임관한 후로는 단둘이 있을 때도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단 걸 봐서 이것도 그냥 스승과 성이 같아서인 듯.
- 여러가지로 더더욱 강해진 캐릭터가 되었는데 마르코 박사 덕분에 양쪽의 시력도 되찾은데다 진리를 봤기 때문에 박수 연성이 가능해져 연금술 측면에선 더더욱 먼치킨이 된 상태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남의 애인을 뺏은 적이 있는데 에드워드랑 맞붙던 그 외전에서 로이 보고 내 애인 돌려내라고 욕하던 사람이 있었다. 2003년판 오리지널에서는 하보크의 애인을 2번이나 뺏기도 했다.
- 외전에서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가 공개되었는데 몰래 연금술로 산소농도를 조절해 산소중독증으로 현기증을 일으킨 후 쓰러질려는 여자를 잽싸게 붙잡고 "잠시 쉴까요"라고 하며 작업을 거는 거라고 한다. 하지만 개그 에피소드라 별 믿을 건 못 된다.
- 실제로 "무능한 당신이 좋아요" 하며 팬에게 러브레터를 받은 적이 있고 발렌타인 데이 때 엄청난 양의 초콜릿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전부 싸구려라고(다른 한 명은 리자인데, 양은 적었지만 최고급 초콜릿이었다). 작가가 12권에서 "이 만화에는 기독교도 없고 카카오도 없습니다. 따라서 발렌타인 데이도 없습니다"라고 공언하는 걸 듣고 그 멱살을 잡으며 "네놈의 피는 무슨 색이냐!"라고 절규했지만 작가의 대답은 "이 브아보야! 내 몸에는 검은 잉크가 흐르고 있다!" 그래서 설정오류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건 작품 속 가상의 팬이 보냈다는 게 아니라 작품 밖의 실존 인물인 팬들이 보냈다는 거라서 따지고 보면 설정 오류는 아니다.
- 개와 고양이 중에선 개파라고 한다. 물론 그 이유가 심히 곤란한데... 로이 왈, "무엇보다 그 충성심! 인간의 말에는 절대복종! 가혹하게 대해도 불평불만도 없고, 급료도 필요없어. 그래 틀림없는 인간의 노예! 개가 좋구만~". 그리고 이 말을 들은 휴리는 하야테호를 맡기면 큰일난다 싶었는지 로이에게 하야테호를 맡기려다가 말았다.[27]
- 패러디 영상으로 로이 머스탱이 분노로 나오기도 했다. # 참조.
- 강철의 연금술사 캐릭터들 중 대표적인 미남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미남인 듯한 묘사가 나오기도 했고[28] 공식 인터넷에서 뽑은 만화속 미남을 뽑을 때면 항목에 강철의 연금술사가 있으면 반드시 들어간다. 그것 때문인지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편인데, 팬북에 나온 작가의 말로는 외모가 잘생겨서가 아니라 매너가 좋아서 인기가 많은 것이라고 한다.
- 에드가 워낙 작아 굉장히 키가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설정상 로이의 키는 173cm으로 이쪽도 현대 기준으로 매우 큰 편은 아니다.
- 메인 주인공인 에드의 라이벌격 캐릭터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아니다. 작중에서 로이는 에드의 보호자(+조력자) 격의 캐릭터로 묘사되지 단 한 번도 라이벌로 묘사되지 않았다. 외전에서 로이와 에드가 맞붙긴 했으나 이건 주변인들이 부추긴 거고 이 외전을 제외하면 에드와 로이가 서로 라이벌 의식을 태우며 맞붙는 씬은 단 한 개도 없다. 물론 서로가(특히 에드가) 경쟁 의식을 태우는 듯한 묘사도 조금 있지만. 레귤러 캐릭터들의 목표[29]가 다 다른 터라 에드의 라이벌 격으로 볼 만한 캐릭터는 아예 없다. 로이의 라이벌로 묘사된 캐릭터는 바로 올리비에 암스트롱 소장이다.
- 작가가 15권에서 머스탱역 배우는 오이카와 미츠히로가 걸맞겠다고 공언한 적 있는데 심지어 어시들도 만장일치로 이 의견에 동의했다. 그러나 실사판에서 작가 및 어시들이 원했던 캐스팅은 아무도 없다.
- 한국 더빙판 성우인 성완경은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같은 대령 캐릭터인 무스카를 담당한 적이 있는데 두 캐릭터의 성격차이가 상당하기에 비교되기도 한다. 그런데 로이가 분노에 눈이 멀어 엔비를 족칠 때는 정말 무스카와 비슷한 악역 연기톤을 보여주었다.
봐라, 쓰레기같은 엔비를! 으흐하하하하핳하게다가 후반부에 무스카에게 하극상을 당하는 모우로 장군은 킹 브래들리의 성우가 맡았다.
- 배우 성훈이 잠깐 가수 활동을 할 때 로이라는 예명을 썼는데 이 캐릭터에서 따왔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
- 4컷만화에서 작중 인물들이 '이슈발의 히데오'[30]로 말해대는 통에 좌절한다.
- 최종결전에 참여한 인물 중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를 직접 보지 못한 인물이다. 마주했을때부터 난쟁이 소멸 이후까지 강제 인체연성으로 인해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 다만 어디까지나 직접적으로 모습만 못봤을뿐 대면은 했다.
[1] 옆에 있는 사람은 그의 절친 매스 휴즈.[2] 제5연구소 지하에서 엔비에게 친구를 죽였다는 확언과 더불어 그 방법까지 알게 되고 나서의 모습. 확답을 들은 직후까지만 하더라도 분노는 했더라도 옆의 평범한 표정이었다.[3] 국가 연금술사는 기본적으로 소령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이슈발 내란 이후 진급한 것으로 추정.[4] 작 중으로부터 약 3-4년 전, 에드워드 엘릭이 국가 연금술사 시험을 보러 올 무렵에 진급했다. 당시 연령은 25~26세.[5] 몸싸움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상대를 태워죽이는 불꽃의 연금술. 그리고 작중에서 연금술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면 군인답게 육탄전도 강하다.[6] 작중에서 유일하게 에드에게 손찌검을 했던 순간이었다.[7] 당시 엘릭 형제는 11세(에드)/10세(알)였으나 자료 미비로 인해 그는 엘릭 형제가 31세/30세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8] 여담이지만 머스탱은 제물 5인 중 반 호엔하임과 이즈미 커티스의 얼굴을 본 적도 통성명한 적도 없다. 최후반 제물들이 모인 장소에서 처음 두 사람을 만났지만 머스탱은 실명 상태였기 때문. 심지어 호엔하임과는 대화조차 한 적이 없다.[9] 복수를 위한 것이라면 자기 목숨을 내버릴 수도 있지만, 리자는 죽게 할 수 없어 엔비의 복수를 멈춘다.[10] 로이는 자신을 믿고 불꽃의 연금술을 전해준 리자에게 이슈발의 대량 학살을 목도하게 하며 이미 한 차례 심적 고통을 준 바 있다. 이번에는 광기어린 복수심에 사로잡혀 그 연금술로 살인을 저지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리자에게 자신이 믿고 따르는 상사를 정말 쏴죽여야 할지도 모른다는 슬픔까지 안겨주었다.[11] 이때 리자의 상황은 바로 몇 분 전에 정체를 알아버린 셀림 브래드레이에게 나는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는 경고&살해 협박까지 받았던 직후였다.[12] 이전에도 머스탱은 자신과 통화하던 중 글러트니의 습격을 받아 위기에 빠진 리자를 구원해준 적이 있었다. 상부의 감시를 받던 그는 작전상 사령부를 이탈하면 안 되는 상황이었으나, 수화기 너머로 대답 없는 총성만이 들려오자 휴즈가 죽었던 날을 떠올리며 자리를 박차고 달려갔다.[13] 밸리: 누님, 이 자식은 누구에요?
호크아이: 좀 얌전히 있을 수 없어?!
머스탱: ...비켜주게, 중위. 오늘의 화력은 다소 굉장할 거야.
밸리: ?[14] 엘릭 형제에게 국가 연금술사직을 권하며 했던 말. 이때까지 절망 속에서 무기력하게 있던 에드를 격발시킨 말이며, 플라스크 속 난쟁이와의 최종결전 후 알폰스를 구하러 가기 직전에 에드가 마지막으로 회상한 장면이기도 하다.[15] 순직한 매스 휴즈의 무덤 앞에서 한 대사. 실제로 비는 하늘이 아닌 로이의 눈에서 내리고 있었다.[16] 단순히 슬픔을 은유적으로 비로 빗댄 것만이 아니라, '비가 오면 무능해지는' 자신의 약점을 빗대어 친구를 지켜내지 못한 자신의 무능함을 한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슬픈 대사.[17] 만약 이것이 그대로 실현된다면 머스탱이 국가의 꼭대기인 대총통의 자리에 오를 경우 모든 사람을 지킬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그야말로 이상론.[18] '죽을 때까지 죽여주마' 대사는 로이 머스탱의 한국 성우 성완경이 홍쇼에 출연해서 로이 머스탱의 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뽑았다.[19] 휴즈도 생전에 머스탱 등의 연금술사들이 벌이는 난데없는 전투에 휘말릴 때마다 ‘괴물들의 깜짝 쇼’, ‘기인열전’ 등의 표현을 한 적이 있었다.[20] 러스트의 공격으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버린 탓에 절망해 자신을 버리라고 하는 쟝에게 한 말.[21] 반란을 일으켜 군권을 장악하려는 머스탱이 센트럴의 지하도에서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에게 내린 명령. 자신의 부하라는 이유로 변방으로 내몰리거나 인질로 잡히거나 ‘머스탱의 개’라는 비아냥까지 들으면도, 끝까지 그를 따르고자 목숨을 걸고 달려온 충성스러운 자들이었기에. 다만 단행본 정발판에는 중간 내용이 짤렸다.[22] 에드와 '520센즈의 약속'과 같은 맥락을 띠면서 기어코 쫓아온 옛 부하를 반기는 명대사다.[23] 현자의 돌에 희생당한 이슈발인들이 과연 그 현자의 돌을 자신에게 쓰는 걸 용인할지에 대해서[24] 일본에서는 로이리자 커플을 로이x호크아이 줄여서 로이아이라고 일컫는데, 611을 일본어로 읽으면 로이아이이다. 때문에 이 날만 되면 전세계의 커뮤니티에서 로이×리자 관련 팬아트나 소설이 쏟아져나온다. 참고로 에드x윈리의 날도 있다. 5월 3일.[25] 무시무시한 인기를 끌었던 2차 커플링이기도 하다. 영어권 위키 왈 "The series is also popular within amateur writers who produce dōjinshi ...some of which focused on romantic interactions between Edward Elric and Roy Mustang." 오리지널 방영 당시 공식 애니 일러스트에서도 이들을 노린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라디오에서 주인공 성우가 직접 밀어줬던 조합으로도 유명하다. 로이 x 에드워드의 날도 있다. 작중 520센즈를 빌려준데서 착안한 5월 20일.[26] 여담으로, 인기 높으면 구르는 이 바닥답게 에드랑 엮일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수로 등장한다. 물론 공일 때도 가끔 있다.[27] 휴리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지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힘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맡기려고 했으나, 브레다는 개 공포증이 있고, 엘릭 형제는 여행 중이라 힘들며, 쟝은 장난으로 먹는다고 했다가 기각당했으며 펄만도 기숙사라 키우는 것 자체가 힘들다. 이후 하야테호는 리자가 맡아 기른다.[28] 로이의 부하들 중 한명인 쟝 하보크가 작중에서 암스트롱에게 직접적으로 준수한 외모라는 평을 받은 공식 미남인데 팬북에 따르면 로이의 부하들에게 있어서 로이는 얼굴로든 지위로든 두뇌로든 절대 이길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29] 엘릭 형제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 윈리는 엘릭 형제가 몸을 되찾을 때까지 옆에서 도와주며 지켜봐주는 것. 로이와 올리비에는 대총통이 되어 나라를 바꾸는 것. 린은 싱의 황제가 되는 것. 란팡과 후는 린을 지키는 것. 리자를 비롯한 로이의 부하들은 로이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것. 호엔하임은 호문쿨루스의 야심을 막고 트리샤랑 같이 늙어 죽어가는 것.[30] 영웅은 보통 독음 '에이오'로 발음하지만, 인명으로는 '히데오'로 발음한다.
호크아이: 좀 얌전히 있을 수 없어?!
머스탱: ...비켜주게, 중위. 오늘의 화력은 다소 굉장할 거야.
밸리: ?[14] 엘릭 형제에게 국가 연금술사직을 권하며 했던 말. 이때까지 절망 속에서 무기력하게 있던 에드를 격발시킨 말이며, 플라스크 속 난쟁이와의 최종결전 후 알폰스를 구하러 가기 직전에 에드가 마지막으로 회상한 장면이기도 하다.[15] 순직한 매스 휴즈의 무덤 앞에서 한 대사. 실제로 비는 하늘이 아닌 로이의 눈에서 내리고 있었다.[16] 단순히 슬픔을 은유적으로 비로 빗댄 것만이 아니라, '비가 오면 무능해지는' 자신의 약점을 빗대어 친구를 지켜내지 못한 자신의 무능함을 한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슬픈 대사.[17] 만약 이것이 그대로 실현된다면 머스탱이 국가의 꼭대기인 대총통의 자리에 오를 경우 모든 사람을 지킬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그야말로 이상론.[18] '죽을 때까지 죽여주마' 대사는 로이 머스탱의 한국 성우 성완경이 홍쇼에 출연해서 로이 머스탱의 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뽑았다.[19] 휴즈도 생전에 머스탱 등의 연금술사들이 벌이는 난데없는 전투에 휘말릴 때마다 ‘괴물들의 깜짝 쇼’, ‘기인열전’ 등의 표현을 한 적이 있었다.[20] 러스트의 공격으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버린 탓에 절망해 자신을 버리라고 하는 쟝에게 한 말.[21] 반란을 일으켜 군권을 장악하려는 머스탱이 센트럴의 지하도에서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에게 내린 명령. 자신의 부하라는 이유로 변방으로 내몰리거나 인질로 잡히거나 ‘머스탱의 개’라는 비아냥까지 들으면도, 끝까지 그를 따르고자 목숨을 걸고 달려온 충성스러운 자들이었기에. 다만 단행본 정발판에는 중간 내용이 짤렸다.[22] 에드와 '520센즈의 약속'과 같은 맥락을 띠면서 기어코 쫓아온 옛 부하를 반기는 명대사다.[23] 현자의 돌에 희생당한 이슈발인들이 과연 그 현자의 돌을 자신에게 쓰는 걸 용인할지에 대해서[24] 일본에서는 로이리자 커플을 로이x호크아이 줄여서 로이아이라고 일컫는데, 611을 일본어로 읽으면 로이아이이다. 때문에 이 날만 되면 전세계의 커뮤니티에서 로이×리자 관련 팬아트나 소설이 쏟아져나온다. 참고로 에드x윈리의 날도 있다. 5월 3일.[25] 무시무시한 인기를 끌었던 2차 커플링이기도 하다. 영어권 위키 왈 "The series is also popular within amateur writers who produce dōjinshi ...some of which focused on romantic interactions between Edward Elric and Roy Mustang." 오리지널 방영 당시 공식 애니 일러스트에서도 이들을 노린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라디오에서 주인공 성우가 직접 밀어줬던 조합으로도 유명하다. 로이 x 에드워드의 날도 있다. 작중 520센즈를 빌려준데서 착안한 5월 20일.[26] 여담으로, 인기 높으면 구르는 이 바닥답게 에드랑 엮일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수로 등장한다. 물론 공일 때도 가끔 있다.[27] 휴리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지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힘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맡기려고 했으나, 브레다는 개 공포증이 있고, 엘릭 형제는 여행 중이라 힘들며, 쟝은 장난으로 먹는다고 했다가 기각당했으며 펄만도 기숙사라 키우는 것 자체가 힘들다. 이후 하야테호는 리자가 맡아 기른다.[28] 로이의 부하들 중 한명인 쟝 하보크가 작중에서 암스트롱에게 직접적으로 준수한 외모라는 평을 받은 공식 미남인데 팬북에 따르면 로이의 부하들에게 있어서 로이는 얼굴로든 지위로든 두뇌로든 절대 이길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29] 엘릭 형제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 윈리는 엘릭 형제가 몸을 되찾을 때까지 옆에서 도와주며 지켜봐주는 것. 로이와 올리비에는 대총통이 되어 나라를 바꾸는 것. 린은 싱의 황제가 되는 것. 란팡과 후는 린을 지키는 것. 리자를 비롯한 로이의 부하들은 로이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것. 호엔하임은 호문쿨루스의 야심을 막고 트리샤랑 같이 늙어 죽어가는 것.[30] 영웅은 보통 독음 '에이오'로 발음하지만, 인명으로는 '히데오'로 발음한다.